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이랑 놀자! 친구랑 놀자! 엄마랑 놀자!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의 저자 신선화씨는 “다른 엄마들과 만나서 같이 아이들을 풀어 놓고 소통하면 그게 바로 좋은 양육”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한 경쟁 속에 눈앞에 보이는 결과들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즘 엄마들이 이 생각에 동의할까?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생각해보면 ‘내 아이’를 넘어 ‘우리의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키워야 하는 이유가 절실해지기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범함 엄마들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노는 ‘앞짱도서관’ 품앗이 동아리.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한 큰 희망 이야기를 시작한다. 엄마는 선생님, 친구들은 형제죠~ 퇴계주공아파트 6단지에 자리 잡은 ‘앞짱도서관’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품앗이 동아리 회원들이 언제나 책을 읽고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조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즐거운 수업을 이끌어가는 진행자는 다름 아닌 엄마 선생님. 어느 전문가도 부럽지 않다.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엄마들의 숨겨진 능력이 발휘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이제는 삶의 활력소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동아리 엄마들은 함께 모여 수업 내용을 의논하고 돌아가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사교육과는 달리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무엇을 가르치기 보다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덕분에 아이들은 ‘도서관 가자’라는 말에 ‘야호!’를 외친다.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됐고, 친구들과 어울려 사회성을 배운다. 무엇보다 많은 이모들과 친구 형제들을 갖게 되었다. “동아리 친구들은 꼭 형제 같아요. 신기하게 먹을 것도 꼭 나누어 먹고, 다른 곳에서 만나도 서로 의지해요. 참 큰 선물이죠.” “바로 앞집과도 왕래하고 살지 않는 세상에 정말 좋은 이웃사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남의 아이’가 ‘우리의 아이들’로 변하다. 품앗이 동아리 회원들이 도서관에서만 모이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는 함께 도시락을 싸서 야외로 나가기도 하고 공연을 보러 가기고 한다. 아빠들의 힘까지 보태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도 함께 모이면 십시일반으로 진행된다. 엄마들은 짐을 덜 수 있고 아이들은 더욱 즐겁다. 하지만 품앗이 동아리의 가장 큰 힘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을 향한 엄마들의 마음이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이면 단지 내 놀이터에서 매일같이 도서관 친구들을 만나게 되요. 예전 같으면 내 자식만 챙겼겠죠. 하지만 이제는 동아리 친구들 뿐 아니라 놀이터에 있는 모든 아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앞짱도서관’ 품앗이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지희(43)씨 역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것은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이 영글어간다는 점이예요. 그것이 내 아이만이 아니고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였으면 한다”며 엄마가 행복하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우리 동네가 행복하다면 우리 아이들은 절로 행복해 질 것 이라고 했다. 품앗이 동아리 회원이 되고 싶다면 현재 ‘앞짱도서관’ 품앗이 동아리는 보물섬(4세), 짱돌(4,5세), 놀짱(5세), 가랑비(6,7세)가 운영 중이며, 짱돌을 제외한 모든 동아리가 소수 인원을 추가 모집 중이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여 신설 동아리를 만들 수 있다.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화요일 11시에 진행하는 ‘북스타트 책놀이’에 참가해 볼 것. 현재 동아리를 운영하는 엄마들이 수업을 진행하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53-159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천관내 초·중·고교 중간고사에서 30% 이상 창의사고력 문항 출제 중간고사가 끝인가 싶더니 다시 기말고사 준비다. 얼마 전부터이던가. 아이 학습지도를 하다보면 낯선 서술형 문항 때문에 고민이다. 알다가도 모를 문제들이 자꾸 출제되기 때문이다. 참고서 정답을 아무리 읽어봐도 답이 보이지 않는 서술형 평가문항.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부천시내 학교 중간고사 서술형 평가 비율 증가부천시내 학교들의 올해 1차 고사에서 서술형 평가문항이 평균 35%를 차지했다. 물론 학교에 따라서는 그 이상을 출제하기도 했다. 서술형 평가 문항은 기존 객관식 4~5지 단답형을 요구하는 문항에서 차츰 늘고 있는 추세다.심원초교 문정자 수석교사는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3년 전부터 해마다 서술형 평가문항을 매년 10%씩 늘여오고 있다. 따라서 향후 시험 문항의 구조는 현재 객관식 문항 70%와 서술형 문항 30%비율에서 서술형 비율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초등과정 뿐만 아니라 중등과정도 서술형 평가방식 비중 증가는 마찬가지다. 1차 고사를 치른 계남중학교 시험을 살펴보면 국어와 수학 등 주요 5과목에서 서술형 평가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했다.계남중학교 한금희 연구부장 교사는 “서술형 평가문항은 현재 30%대를 유지하지만 난이도 구성에 있어서 상·중·하로 다시 나뉜다. 또 문항 비중이 다른 만큼 그에 따른 점수에도 차등을 두고 있어 성적관리에 주요 변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따로 없는 정답, 내 생각의 과정을 논술로 설득해야부천시내 학교들이 서술형 평가를 늘여가는 배경은 따로 있다. 수업 자체가 배움중심 교육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배움중심 교육이란 기존의 지식 중심 암기식이 아닌 창의 사고력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는 “현재 교육방향은 사고력과 이해력 정도를 측정하는 과정 중심이다. 이미 각 학교는 물론 유치원 교육부터 창의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다룬다”고 말했다.특히 초등학교에서부터 서술형 평가를 점차 늘여나가는 이유는 배움중심 교육에 따른 과정중심 평가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후 2014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은 초등과정부터 기존 정기고사 대신 담임교사에 의한 상시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원미초교 윤은주 수석교사는 “서술형 평가는 기존의 단순한 주관식 문장제 문항이 아니다. 수업과정 자체가 창의 사고력 방향으로 이미 달라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학생들의 공부 방향도 학습 주제의 과정을 주도하고 그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기르는 쪽으로 변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술 논술형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서술형 평가문항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늘자 학부모들의 고민도 덩달아 커졌다. 엄마들이 학창시절 공부하던 패턴으로 자녀 학습을 지도하기에는 감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초등과정의 경우는 더 하다. 과거 칠판 앞 교사의 일방적인 가르침 형식이 변하고 있다. 아이들은 학습 주제를 조사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며 수업에 참여한다. 학교 수업 자체가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윤 수석교사는 “각 과목의 학교 수업 목표가 창의 사고력 계발이다. 따라서 수업 형식도 모둠식 협력수업이나 또래 가르쳐주고 받기, 토론식이 많다. 또 문제를 다루는 방식도 과정을 중시한다”고 말했다.가령 초등 3학년 사회 ‘고장의 자랑거리’을 보자. 부천 시내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찾아가 체험을 하고 그 결과를 자랑거리 보고서로 만들어 보는 식이다. 또 내용도 자기만의 생각과 논리력을 뒷받침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문 수석교사는 “다만 아직까지도 학부모들은 점수에 민감하다. 자녀의 학습능력을 올 100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교육은 창의사고력 과정을 중시한다. 평소 자녀의 독서량을 늘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ip 서술형 논술형 평가 특징 바로알기문항-교사가 직접 따로 문제를 만든다답 방향-사고력ㆍ창의력ㆍ문제해결력 정도 측정 과정중심- 문제해결을 하기위해 지식과 자료 등을 얼마나 동원하는가.논술능력-납득이 가도록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 평가비판적 사고력-같은 주제를 자기 생각으로 정리하기정답이 다양하다 -학생의 다양하고 개인차를 존중하는 평가 도움말-경기도교육청 배움중심 교사연수회, 부천시교육지원청 이경옥 장학사, 심원초 문정자 수석교사, 원미초 윤은주 수석교사, 계남중학교 한금희 연구부장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서술형과 상시평가, 교육의 틀이 바뀐다! 최근 교육계는 큰 변화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특히 경기도내 초중고교생들은 그 변화를 더욱 뚜렷하게 느끼는 중이다. 학교시험에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초등학교는 중간·기말시험을 없애고 상시평가 시스템으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학은 수학교육선진화방안을 발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처법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①서술형 평가와 초등 상시평가 학교내신, 평가 시스템이 바뀐다!상시평가·서술형 확대로 이해력·논리력 더 중요해져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 본 학부모들은 배점과 난이도가 높아진 서술형 평가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서술형 평가 때문이다. 객관식에서 틀린 문제가 없더라도 서술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해 중위권으로 떨어진 학생도 적지 않다. 앞으로 시험출제는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평가로 확대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20개교를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선정,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상시평가 시스템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논술형 비중 높아 단순 지식, 암기 학습 사라져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학교들은 지난 중간고사에서 객관식 단답형 70%, 서술형 30%내외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재량에 따라 40%까지 서술형 비율을 높여 출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 비율은 경기도 교육청이 마련한 ‘2012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에 따른 것으로, 단계적으로 서술형 문항 비율을 높여 2014년부터는 최고 45%까지 서술형 문항을 출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차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는 현재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에서 30% 이상 출제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교 재량에 따라 시행 중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단순 지식과 암기식 학습으로 공부하거나 4·5지선다 출제방식은 점차 사라져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하는 서술형 평가로 평가 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 관계자는 “서술형평가는 내년에 35%, 다음해는 40%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돼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인성 등을 고르게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성취평가제는 내년 중1~2학년으로 확대돼 과거의 수우미양가 대신 ABCDE 5단계로 평가한다. 이렇게 중학교 내신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단순 암기 위주의 선택형지필평가 중심에서 서술형, 수행평가 중심으로 전환하게 된다. 초등학교, 중간·기말 줄이고 상시평가로 전환또한 도교육청에 따르면 향후 경기도의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은 과정중심 교육에 따라 달라진 방식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점차 사라지고 교사별 평가에 의한 과정중심 상시평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안양지역 초등학교들의 평가도 기존의 객관식 문항보다는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안양 호계초등학교 한 교사는 “교사별 지도 내용에 따라 평가 문제를 달리할 수 있어 창의적인 교과과정 재구성으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난이도를 상·중·하로 나눠 과정중심으로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도교육청이 초등학교 20개교를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선정했다. 국어 과목 중심학교로 선정된 과천 관문초등학교 이진미 교사는 “중간·기말고사의 개념이 없어지고 적절한 시기에 단원평가를 보기도 하고 기존에 보던 수행평가를 실시하기도 한다”면서 “단원평가를 볼 때, 객관식보다는 서술·논술 비중을 높여 교사의 재량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시평가 결과는 학부모에게 안내·상담으로 수시로 공개가 가능하다. 사고력·이해력 요구하는 과정 중심으로 공부 교육정책이 이렇게 흐르면서 앞으로는 문항을 고르거나 찍는 형태에 익숙한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100% 서술형으로 상시평가를 치루고 있는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국어, 수학 문항 전체를 서술형으로 치른다. 이처럼 향후에는 학년별 공동출제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담임교사에 의한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늘어 날 전망이다. 따라서 공부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내용의 이해를 묻거나 단순 지식에 대한 기억, 재생 능력을 묻는 문제에서 탈피해 지식을 구성하고 과정들을 평가하는 문항을 스스로 개발하는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선 교사들의 얘기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최은숙 교육과정 팀장은 “문제 풀이식에서 탈피해야 서술형 평가와 상시평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서술형 평가의 경우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은 뒤,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독서 통합교육으로 성장하는 ‘로도아이 독서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다. 모든 것을 우뇌로 흡수하는 만3세까지는 책의 내용을 두뇌 속에 고스란히 저장하는 시기지만 만6세가 지나면 논리적 사고를 형성하는 좌뇌를 통해 ‘재미없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등의 이유를 내세워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는다. 이러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도아이’에서는 어려서부터 독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 최초, 독서와 미술 결합한 통합 교육 ‘생각을 그리는 아이’안양 관양동에 본사를 둔 ‘로도아이’는 올해 본격적으로 전국에 지사를 만들어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로도아이의 대표는 68년 설립 된 부흥 산업사 CEO로 우리나라의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가는 꿈나무들로 만들기 위해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통합 독서교육 프로그램 ‘생각을 그리는 아이’는 국내 최초로 독서와 미술을 결합해 그 자체만으로도 획기적이다. 만 4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사)한국독서능력개발원이 선정한 수준별 맞춤도서로 독서활동이 이뤄지는데 초기진단과 수준별 맞춤에 따라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끌어낸다. 단지,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독서 후, ‘쏙쏙 퀴즈’를 통해 독서활동과 복합적인 사고로 독서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사실, 여기까지 살펴보면 다른 업체의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독서활동이 끝난 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팡팡아트’시간이다.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아트 커리큘럼과 재료로 그림, 회화, 공작, 만들기 등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때문에 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은 기본이고 독서의 즐거움과 책 속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로도아이의 교사는 다르다! <Thinknomi Homeschool>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훌륭한 교사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때문에 로도아이에서는 교사양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방문교사의 수업 시간이 50분으로 잠깐 교재만 전해 주고 채점하는 방문학습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한 시간 여 동안 독서와 미술을 교사가 아이들에게 충분히 인지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탤런트 요소까지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임 팀장은 “재밌지 않으면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어버리고 책에 대한 거리감까지 둘 수 있다”면서 “최고의 전문가, 스스로에게 자신 있는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도아이는 방문 교사를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과 연계된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비는 회사가 부담해 방문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홈스쿨 창업도 마찬가지다. 전문가 양성과정 시스템을 운영해 매년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상태며 각 지사가 홈스쿨 창업을 위한 마케팅을 도맡아 운영 전반에 대해 걱정이 없도록 하고 있다.이처럼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춘 종합교육회사 로도아이는 ‘최고의 교사가 교육을 이끌어 간다’는 목표로 방문 교사와 홈스쿨 창업자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생은 머뭇거리고 방황하기에는 너무나 짧다. 여성이라면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자신의 꿈을 미래의 아이들에게 쏟아 꿈을 이뤄보자.문의 031-423-8542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hinknomi 홈스쿨 모집>엄마라서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당신의 능력! Thinknomi(씽크노미) 홈스쿨이 찾아드립니다.기존에 없던 독서,미술,경제 통합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홈스쿨을 확신합니다.재택근무 최고의 조건! 차별성, 수익성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Thinknomi 홈스쿨로 당신의 꿈을 이루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모든 교육은 국가 발전의 긍정적인 원동력 학생이 훈계하는 교사를 때리고, 학생들끼리 주먹다짐이 오가는 학교, 친구들의 폭력에 등교 대신 자살을 선택하는 학생, 학부모가 정학처분에 흥분해 교사의 뺨을 때리는 쓰디 쓴 공교육 현장의 이야기들이 연일 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학교 폭력’, ‘교권침해’ 로 얼룩진 현 교육현장 이면에는 학교, 학부모, 정부 등의 사회적인 역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 공교육이냐, 사교육이냐 이분법적인 생각을 벗어나 사회 발전의 주춧돌이 될 학생을 어떻게 올바로 키울 것인가에 집중해야 될 시점이다. 현 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어 사교육의 긍정적인 사회교육 활용 방안에 대해 노원구 학원운영연합회(이하 연합회) 서장원 회장(맥 국어논술학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사교육이 갖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다? 현재 공교육 현실은 대부분 한 반의 학생이 30여명이 넘는다. 또한 수준별로 반 편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학원에서는 학교에서 보듬을 수 없는 부족한 학생에게는 동기부여와 학습 능력을 키워 왔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큰 그릇으로 키워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소수 정예, 학생 개인의 성향에 맞춤형 수업, 과목별 창의적 수업 등 사교육의 진화는 더욱 발전해가고 있다. 현 학교 교육시스템에서는 할 수 없는 내용이다. 이것은 학부모도 정부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가? 단지 표면화시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울 뿐이다. 사교육에 대한 사회적 풍토가 바뀌어야 될 시점이다. Q. 사교육 관련 현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학파라치 등장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학원을 범죄시하는 것 아닌가? 10시가 넘어 공부를 하다 걸리면 학생도 범죄인이다. 교육이란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학원과 학생, 정부가 속고 속이는 공부를 해야 되는 사회, 범죄가 될 수 있는 공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일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국내 학생간의 경쟁이 아니다. 세계적인 리더를 키워낼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가 있다. 사교육과 공교육의 경쟁구도에서 눈앞에 보이는 부작용을 잡아내기 위한 정책에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다. Q. 정부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은? 정부가 ebs교육방송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한학생들 에게도 과거와 다른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제 정부는 사교육의 순기능과 공교육과의 상생을 인정하고, 학원 강사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고,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보다 인성과 실력을 갖춘 강사가 학원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정책적으로도 학원 수업시간도 초 중 고등학교별 차등화 방안, 수강생 인원에 따라 수강료를 차등화 하는 방안 등 좀 더 현실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나마 최근 초 중 고 수강료가 차등화 되었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Q. 학원 원장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학원 원장(회원)들은 사회교육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봉사도 해야 한다. 실제로 현 회원들 중에는 새터민 무료 수업, 저소득층 무료 수업 등을 비롯해 복지단체에서 몸으로 봉사하는 회원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일들이야말로 사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정과 존중받는 학원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Q. 사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학부모의 현명한 대처법? 부모님이 교육에 대해 갖는 관심만큼 아이가 성장한다. 규모가 작은 학원이라도 실제 성과가 과연 있는지,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지, 교육내용은 어떤지 꼭 검증하고, 학원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학생의 학습능력과 동시에 인성적인 성장도 확인하는 것이 부모로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는 생각이다. Q. 노원구 학원운영연합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 2012-05-29
- “성적이 무너져도 솟아날 전형은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수시=내신”을 ‘성경’처럼 굳게 믿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조심스럽게 수능모의고사와 학생부관련 성적표를 내놓으며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던 H양과 어머니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H양은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 수능모의고사 성적은 언어와 외국어가 6등급, 수리영역이 4등급이었으며, 탐구영역은 5등급 2개 정도였다. 또한 내신성적도 전체적으로 5.4등급이었다. 오로지 수능모의고사와 내신성적만으로는 본인이 희망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대학을 정시모집은 물론 수시모집에서 찾기는 어려운 점수였다.그러나 “성적이 무너져도 솟아날 전형은 있었다!” 가장 먼저 H양의 수능모의고사 및 내신성적자료들을 꼼꼼히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많은 수험생들은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자신만의 선입견’에 휩싸여 있는 경우가 많다. ‘선입견’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학입시에서 실패를 경험하기 일쑤이다. 가장 먼저 H양의 성적자료를 분석하여 대학입시에서 부정적으로 미치는 요소들과 긍정적으로 미치는 요소들을 분리하였다. 물론 부정적 요소들은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성적이었다. 그러나 그 부정적인 요소들 속에서 ‘진흙 벌 조개속의 진주처럼’ 눈에 띄는 요소가 있었다. 그것은 수능모의고사 성적과는 달리, 내신성적에서 전체적인 과목은 5~7등급으로 매우 저조하였지만, 수학과 영어성적이 2~4등급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타 학생부전형자료 속에서 봉사활동이 이미 80여 시간을 넘게 진행하였다. 이러한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수험생들의 또 다른 ‘선입견’ 중의 하나는 전형유형의 명칭에 대한 이해이다. 대부분 수시모집에서 ‘리더십’ 전형이라고 하면 총학생회장이나 학생회장 등과 같이 간부활동 경험이 있는 수험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리더십’전형은 간부활동 이외에도 동아리 등의 계발활동, 봉사활동 등을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H양도 ‘리더십’전형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로 결정하였다.‘리더십’ 전형을 중심으로 1년간 내신과 특별활동을 관리하여, 최종적으로는 ‘리더십’ 전형을 중심으로 서울의 중상위권부터 서울소재 대학의 캠퍼스까지 포함하여 8곳을 지원하였다. 대학들이 비슷하게 ‘리더십’ 전형이라고 명칭을 붙였지만, 수험생들의 준비정도에 따라 지원가능하거나 지원해보아야 가능성이 없는 전형이 있었고, 한 대학 내에서도 어떤 학과에 지원하는 가에 따라서 합격가능성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서울소재의 중상위권 ‘S여대’와 ‘K’대의 캠퍼스를 포함한 4군데에서 1단계를 통과하였다. ‘리더십’ 전형과 같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1단계는 주로 서류성적을 중심으로, 2단계는 면접을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별 면접의 특징에 따라 면접연습을 실시한 결과 앞서 말한 두 군데에서 최종합격하였다.이맘때쯤이면 많은 고3 및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집중할(학생들의 표현으로는 ‘올인’할) 방향을 결정한다. 이때 “정시=수능, 수시=내신”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두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시모집은 수능이 결정적 전형요소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수시는 다르다. 수시에는 내신전형, 논술전형, 전공적성고사전형, 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있다. 이들 중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결정적 전형요소로 내신이 작용하는 것은 ‘내신전형’밖에는 없다. 올해 처음으로 수시전형 지원이 개인별 6회로 제한되며, 미등록충원모집을 포함한 수시모집 최종합격시 정시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입시변화는 중상위권이나 중위권학생들보다는 상위권학생들에게 수시모집 지원시 상당한 제약이 될 것이다. 그것은 곧 상위권이외의 학생들에게는 기회로써 작용할 것이다. 자신의 현재의 성적이나 활동들을 무조건 비관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긍정적 요소들을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성적이 무너져도 합격할 전형은 있다.” 닥터윤 교육컨설팅연구소 홍동호 소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내 아이를 위한 맞춤 과외 선생님 과외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강사에 대한 검증이다. 과외는 강사 한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만큼 어떤 사람이 가르치는지에 따라 학습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업을 해보기 전에는 강사의 수준과 성실성, 내 아이와 잘 맞는지 등을 전혀 알 길이 없다. 학부모들이 과외를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또 하나는 비용이 적게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부모들의 요구와 학생의 부족한 과목을 잘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과외강사가 필요하다.'이제는 과외시대’가 책임지는 철저한 강사 관리 =과외의 장점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집으로 방문 수업하는 경우 강사의 피드백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박태수 대표는 이러한 과외의 장점을 살리고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외중개업체 ''이제는 과외시대’를 창업했다. 멘토처럼 내 아이의 학습을 이끌어주는 강사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맞춤형 과외강사를 연결해주는 곳이다. “대학 다닐 때 과외를 해서 학생들 성적을 올려준 경험이 많다. 그러나 강사와 학생이 맞아야 성적도 오르는 것이지 무턱대고 고액과외를 붙인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다.” 박 대표는 특히 이 부분에 주목하며 나름의 노하우로 강사와 학생을 위한 최적의 매칭에 열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강사 면접 체크리스트가 있어 영어강사 채용 시는 영어로 면접을 보고 강사 수준이 안 되면 아예 채용을 안 한다. 학부모의 피드백과 학생 성적, 향상 결과 통계 등 강사가 관리한 학생들의 제반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 시켜 철저히 강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강사들은 스스로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가능해지고 이를 보완해 나감으로써 수업노하우가 쌓이고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학원비 수준으로 일대일 맞춤 과외 ='이제는 과외시대’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모든 교과목과 논술, 토플 텝스까지 전방위적인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처음부터 곧바로 수업을 시작하지 않고 시범과외를 통해 학생과 강사 간에 커뮤니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필요 시 인성상담을 겸한 방문상담을 하며 3일 이내로 시범과외를 실시한다. 개인의 요구를 시스템화 하고 MBTI 심리검사도 카테고리화 시켜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사여부를 확인해보면 80% 이상 높은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박 대표는 “과외비도 학원비 수준”이라며 “전문 과외 매니저와 과외비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므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중개료로 이후 수업을 유지하는 것에 따라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에 강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마땅한 과외강사를 구하기 어려울수록 '이제는 과외시대’의 강사 매칭이 더욱 빛을 발한다. 교육을 돈 벌기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박 대표는 “성적 올리려 했다가 자녀의 인성이 악화되는 경우는 생기지 말아야 한다”며 “전혀 부담 갖지 말고 문의하라”고 말했다. 믿을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 대표의 열의와 진심을 타고 천안아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과외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 1599-0956 / 010-6501-8583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발성과 호흡 자유로워야 아름다운 연주 가능 ‘성악을 배우려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성악을 전공한 지인이나 교수 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력, 경력 등을 우선 살핀 후 그것이 화려한 사람에게 레슨을 받아야 성악을 제대로 배우고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려면 좋은 코치를 만나야 하듯 성악 역시 가르치는 실력이 좋은 레스너를 만나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성악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발성, 호흡 클리닉 성악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미 성악을 시작한 사람, 기존 전공자들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바로 발성법이다. 성악은 사람마다 목소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발성법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싶을 때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차려입어야 하듯 성악도 자신의 특성에 맞는 발성법을 익혀야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악계의 현실은 그러지 않다. 경력이 많은 혹은 명성이 높은 사람들만 찾아다니다 보니 교수의 기법을 배우지만 정작 자신의 통에 맞는 발성법은 전수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훈련자의 성대나 특성과 상관없이 교수 자신이 해 온 기법만을 물려주기 때문이다. 노원성악사랑 김종필 원장은 “성악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주나의 길이고, 그 하나는 레스너의 길이지요.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연주자만 생각해 자신이 훌륭한 연주자가 되려면 자신보다 나은 연주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조수미가 좋은 연주자가 되기까지 그 옆에는 조수미를 발견하고 연주자가 되기까지 끌어준 스승이 있었듯이 좋은 연주자가 되려면 자신의 실력을 높여 줄 수 있는 레스너를 만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라고 충고한다. 김종필 원장은 이미 레스너계에선 알아주는 실력파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학생들을 성악인으로 입문 시켜주었다. 그의 명성이 알려지자 요즘 김 원장을 찾는 사람들은 성악에 입문했다가 자신에게 맞는 발성법을 익히지 못해 원하는 만큼 연주하지 못하거나 성대결절 등 성악가의 꿈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깨져 오는 경우 대부분이다. 김 원장은 “좋은 성대를 가지고도 자신에게 맞는 발성법을 익히지 못해 성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가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딱 들어맞게 옷을 입혀줄 레스너를 만났다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 때문이지요.”라고 말한다. 노원성악사랑의 발성법 치료는 이런 상황이 성악계에서 흔하지 않게 벌어지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발성법은 성악에서 그만큼 중요하고, 발성법에 따라 성악가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나 없나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발성법 치료와 함께 따라오는 것이 바로 호흡법 치료다. 성악의 호흡법은 복식호흡이다. 하지만 대부분 흉식 호흡을 하면서 복식 호흡을 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어 마치 자신이 제대로 된 호흡법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오랜 시간 그 호흡법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호흡법 교정을 받으면 흉식 호흡이 제거되어 제대로 된 발성을 할 수 있게 돼 그것만으로 성악가의 길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음악 클리닉 노원성악사랑에서 또 하나 발견할 수 있는 건 음악 치유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클리닉은 음악이라는 도구로 뇌와 마음을 변화하게 한다. 음악클리닉은 연주자의 감정이나 최상의 컨디션을 부여해 음악을 통해 좀 더 최상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김 원장은 “몇 년 전 중부보건센터에서 우울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주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안정 되찾는 것을 보았다”고 전한다. 그들 역시 처음에는 억지로 듣는 태도를 보이더니 시간이 점차 지나자 마음의 동화를 느껴 자신의 상처를 조심씩 치유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음악은 단순히 듣는다는 것을 넘어서 사람 마음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에너지를 주는 행위다. 연주자 또는 일반인에게 음악 클리닉을 적용함으로써 감정이나 마음 또는 가치관들을 부여해 내면을 가꾸어주는 일종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성악을 즐겁게 시작하다 그 외에도 어린이 아카데미나 예중·고, 대입 입시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성악을 시작하려고 하는 어린이나 학생들에겐 전문가의 레슨과 함께 성악의 좋은 습관, 발성. 호흡법 등을 즐겁게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요즘 입시생들이나 부모들은 실력을 키우기보다 누구에게 사사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인 것처럼 여겨 유명 교수만 쫓으려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에게 배우는 것보다 누구나 인정하는 목소리를 갖는 것이 성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특히 좋은 성대를 가지고 사사를 잘못 받아 오히려 성대를 망쳐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명성만 쫓다가 벌어지는 케이스”라며 “처음부터 레스너를 제대로 만났더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악은 자신의 몸에 맞는 연주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주는 강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훌륭한 연주자의 기술 뿐 아니라 예술을 통한 감성과 내면을 충실히 다질 수 있다는 점, 음악적 체험을 통해 깊이와 인생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노원성악사랑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도움말 김종필원장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달라지는 수학- 개념정리와 반복연습만이 살길! 선행의 희생양들이 속출하기 전까지는 수학에서 선행이 지나치게 행해지던 때가 있었다. 선행 공부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은 다닐 수 있는 학원마저 변변치 않았다. 결국 무리한 선행으로 정작 중요한 내신을 놓치는 일이 허다 했다. 선행보다 우선 제 학년 심화를 탄탄히 쌓아가야 한다. 20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노하우가 집약된 대치동 <잠룡승천>은 심화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위권 대학을 담보하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등급을 향한 훈련과 맞춤수업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수업이 약간 다른 형태로 진행되긴 하지만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방식은 소수 정예반 운영이다. 중등과정은 8명 정원으로 고등학교 진학 때 1등급을 확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등과정은 최대 6명 정원으로 과외나 다름없는 맞춤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과정 수업은 개념 설명 20-30분이 지나고 나면 학생들의 성취도에 따라 세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고등과정의 경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각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수업하는 철저한 맞춤형 개별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시중의 교재와 자체 개발 교재를 혼용한다. 자체 교재는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1차 채점을 진행한 후 선생님께 부족한 부분의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이 틀린 문제에 도전한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한 번 틀린 문제는 쉽사리 고쳐 지지 않고 다시 틀리기 쉽다는 것. 2차 채점 과정을 거치면서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은 개별 취약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통계자료를 갖게 된다. 개별성을 고려한 클리닉 수업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시간은 중등 주 3회 (각 100분), 고등 주 2회(각 150분)로 진행된다. 우수한 학생이든 그렇지 못한 학생이든 누구나 개인적인 취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미 파악 되었으므로 이 시간은 철저하게 개인수업으로 진행하여 학생 개인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임선생님의 학생 밀착 관리 선생님 한명 당 학생 수를 최소로 줄였다. 그래야 많은 아이들을 면밀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여유와 에너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으니 학부모들과의 유기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학업 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도 선생님과 학부모가 긴밀하게 대처하면 수월하게 넘어가곤 한다. 이런 밀착 관리는 아이들의 내신성적으로도 증명된다.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각 학년 별, 각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5년간 지역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보다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교재를 준비한다. “선행이 되어있지 않다고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잠룡승천>의 커리큘럼은 한 학기당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개별 집중 관리를 받고 나면 외부에서 몇 년씩 학원을 다닌 것으로 오해(?) 받을 정도로 아이들의 기본이 탄탄해 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잠룡승천의 시스템을 경험해 본다면 수학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쉽게 사라질 것입니다.” 황진섭 원장의 자신 있는 마무리 인사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덕양구 화정 ''스콜라스어학원'' 4월 30일2학기 개강 말하기, 글쓰기 중심의 표현영어 전문학원 ''스콜라스어학원''이 4월 30일부터 2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스콜라스의 한 학기는 4개월 과정으로 이번 학기는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콜라스는 3~6명의 소수정예 클래스 구성과 독창적인 영어학습법으로 학부모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영어전문 브랜드. 이번 학기에도 스콜라스어학원은 클래스마다 3명의 전문교사를 투입하여 100% 영어로 수업한다. 학원 초창기부터 입시위주의 영어학습보다는 말하기, 글쓰기에 집중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유명해진 학원이다.당장의 성적에 집중하진 않았지만 최근의 입시가 서술형과 표현능력 평가를 중요시하면서 스콜라스 출신 학생들의 영어 성적도 높게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표현능력 향상으로 소문난 ''스콜라스학습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스콜라스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입학시험을 통해 해당되는 레벨과 수업시간을 정한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소수정예의 특성상 조기마감 가능성이 높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상담을 서둘러야 한다. 문의 031-938-05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