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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고사 내신 대비 학습 방향 ‘보인고’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대비 학습이 한창이다. 송파 유일의 자사고인 보인고는 내신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비전략도 중요한 보인고 내신. 보인고 1학년 중간고사 유형과 난이도 분석을 기본으로 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을 제시한다.2019학년도 보인고 1학년 국어·수학·영어 중간고사 분석 & 기말고사 고득점 학습 방향국어 -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2019학년 보인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객관식 25문항, 주관식 6문항으로 출제됐다. 문학 파트에서는 서정, 서사, 극, 교술 갈래의 특징과 대표작품들, 그리고 문법 파트에서는 음운의 체계와 음운의 변동이 출제됐다. 문학 갈래의 일반적 특징을 묻는 문제를 기본으로 서정 갈래의 경우 시의 표현상의 특징·시어의 의미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서사 갈래의 경우 중심인물에 대한 이해·시대상과 연계해 구성의 요소들을 추론하는 문제, 결말 구조의 특징을 묻는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극 갈래의 경우는 등장인물과 소재의 상징성, 그리고 작품 내용을 문학 감상의 관점에 따라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교술 갈래의 경우는 고전 수필의 표현상의 특징, 외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의도 분석 등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문법은 음운의 체계 이해, 음운의 변동 개념과 구체적인 예문을 통한 분석 능력을 확인하는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최용훈국어학원 송파방이원 진혜정 강사는 “1학기 중간고사인 만큼 외부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작품들을 비교·대조하는 수능 형태의 문제 유형도 있었다”며 “서술형의 경우도 학습활동에서 강조했던 핵심내용이 출제되었으며,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중간고사는 100점을 맞아야 1등급, 1개 틀리면 2등급, 2개 틀리면 3등급이 나오는 매우 살 떨리는 시험이었다.기말고사 고득점 학습 방향이번 기말고사는 문학 부분은 교과서에서, 문법 부분은 교과서와 무관하게 고2 수준의 문법 개념이 출제될 예정이다. 특히 문법은 중간고사 범위까지 누적이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중간고사에 비해 클 수밖에 없다. 보인고 국어 선생님들의 경우 뛰어난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만큼 자기 개성이나 소신도 뚜렷한 편이라 자습서 식의 수업보다는 수능과의 연계를 고려한 심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선생님의 필기가 중요하다. 문학 선생님 세 분과 문법 선생님 한 분의 필기를 분석해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을 예측하며 공부해야 한다. 보인고 1학년 학생 360명 가운데 3월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은 100명 이상이다. 그런데 보인고 내신 1등급은 14명까지이고, 83등 이내에 들어와야 내신 3등급을 받을 수 있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 쉽지 않을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첫째, 평상시 다양한 독서제재들을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독해력을 키우고, 수능 필수 문학 및 문법 개념을 완벽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내신에 들어가서는 선생님 필기를 바탕으로 한 교과서 반복 읽기와 내용 암기가 중요하다. 핵심내용은 반드시 외우고 있어야 하며 세부내용은 여러 번 읽어 선택지에서 오답과 정답을 고민 없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 놓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인고 기출 및 인근 지역 고난도 문제풀이, 그리고 오답에 대한 확실하고 반복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도움말 최용훈국어학원 송파방이원 진혜정 강사수학 -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보인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범위는 다항식의 연산부터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까지로 객관식 17문제(50점), 서술형 3문제(25점) 출제됐다.늘푸른수학원 보인고A반 차은지 강사는 “서술형 두 문제는 기출문제 변형문제, 한 문제는 보인고 교사가 직접 만든 문제유형으로 이런 유형의 변형 문제가 보인고 내신에서 꽤 많이 출제되고 있다”며 “1등급 커트라인은 75점 만점 중에 71점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시험이 예년에 비해 쉬웠기 때문에 1등급을 받으려면 서술형에서 ‘조금 감점 받는’ 수준 정도면 가능했다. 타 학교에 비해 쉬운 시험이 아니었음에도 1등급 컷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잘 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단원별 문항 출제 비율은 다항식의 연산 2문항,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6문항,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7문항,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5문항으로 출제됐다. 킬러문항은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에서 3문항,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서 1개 문항 정도가 출제됐다.보인고는 1학기 중간고사 75점, 1학기 기말고사 75점, 수행평가 50점 총 200점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1학기 성적을 산출한다. 수행평가 항목은 교구를 활용하여 다항식의 연산법칙(곱셈공식)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상위권 대부분의 학생들은 큰 무리 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기말고사 고득점 학습 방향지난해 보인고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객관식 15문제(45점), 서술형 5문제(55점)가 출제, 서술형 비중이 매우 컸다. 따라서 서술형의 정확한 풀이가 고득점의 핵심이다. 아울러 전체적 난도 또한 중간고사가 다소 쉽게 출제된 점을 감안할 때, 기말고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보여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 수 없을 정도의 난도가 예상된다.늘푸른수학원 보인고S반 조현우 강사는 “보인고 수학내신의 경우 전체적 난도가 높아 시험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렵지 않은 앞부분의 문제는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며, 상위권의 경우 9번 정도까지는 5분 안에 풀어야 남은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풀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위권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풀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맞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보인고 수학 기말고사 범위는 여러 가지 방정식, 여러 가지 부등식, 평면좌표, 직선의 방정식, 원의 방정식, 도형의 이동 등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이다. 여기에 중간고사 범위가 누적되어서 학생들의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2016~2018년 문제들을 보면 8~9문제 정도가 교과서 변형 문제들이고 나머지 문제는 모의고사 변형된 문제들.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물론 시중교재의 어려운 문항들까지 많이 다뤄봐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도움말 늘푸른수학원 보인고S반 조현우 강사, 보인고A반 차은지 강사영어 -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2019학년도 보인고 1학년 영어 중간고사에 대해 EMC이승환영어학원 오영한 부원장은 “역대급 쉬운 난이도로 이번 중간고사가 올해 보인고 1학년의 전반적인 출제경향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분석하며 “전교생 중에서 만점자가 모두 7명으로 객관식 1개를 틀려도 배점에 따라 2등급이 되는 학생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또 “전체 지문을 통째로 암기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시험 범위가 지난해 1/3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 탓”이라 덧붙였다.특히 교과서 외 분량이 많이 줄었다. 이승하버드 연설문과 아리랑 뉴스 기사가 사라졌고 Ted 강연, 뉴욕 타임스 기사도 각각 1건이 전부였다. ‘교과서 : 교과서 외’ 출제 비중은 5:5 정도였다.객관식 <어법성 판단> 유형이 총 7문제로 늘어났지만, 학교에서 시험 전에 힌트를 준 덕분에 난이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영영풀이나 예문을 활용한 서술형 3번과 객관식 16번은 전통적인 유형의 보인고 영어문제 유형은 아니었다. 하지만 중간고사 준비를 충실히 한 학생들은 별 어려움 없이 풀었다.서술형 6번(배점 5점)은 ‘문재인 2019-06-19
- 내신대비 학습법 ‘영동일고’ 잠실권 고교 가운데 내신 경쟁 치열하기고 소문난 영동일고. 실제로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영수 내신시험 유형과 대비법을 가이드한다.▶국어 - 수능스타일 국어시험, 외부지문 꾸준히 출제수능스타일로 내신 시험이 출제되는 게 특징이라 ‘달달 암기’식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 외부지문, 모의고사 지문이 다양하게 출제되는 만큼 평상시 독해력, 지문 해석력, 문법 지식을 두루 갖춰 놓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교사의 필기가 친절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꼼꼼히 메모하며 자습서 등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좋다는 게 학원가의 중론.문학파트가 시험범위였던 고1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의 첫 시험 체감 난이도는 상당했다. 송수권 작가의 ‘산문에 기대어’ 같은 낯선 시가 지문으로 출제됐는데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시인데다 해석이 까다로워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시 해석에서 막히니 주제, 시어의 의미, 표현기법 등을 묻는 문제를 푸느라 시간이 부족했고 앞부분의 허를 찌르는 문제 때문에 멘털이 흔들려 뒷부분의 소설, 서술형 문제에 집중하지 못한 학생도 속출했다.“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외부 지문이 시험에 나오면 당황합니다. 평소 시를 공부할 때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주제나 표현상 기법이 유사한 작품,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이지만 주제가 통하는 작품처럼 예측 가능한 외부 지문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유, 상징 같은 표현기법은 평상시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라고 최경우 원장은 설명한다.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을 일부 발췌하거나 문제를 변형해서 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문학파트 공부할 때 소설은 인물의 심리, 소재, 갈등, 어휘, 서술방식을 희곡은 인물 심리, 연극으로 만들 때 고려할 점, 수필은 표현상의 특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1에 비해 고2는 평이하게 출제됐고 시, 소설, 고전 등에서 예측 가능한 지문이 나왔다는 평이다. 다만 고2 시험에서도 김수영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며’ 이현보 ‘어부가’ 등 외부 지문은 다양하게 제시됐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기말고사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1은 문법 파트가 시험범위다. 교과서는 물론이고 교과서 외 중요 문법을 완벽히 숙지해야 한다. 음운변동,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헷갈리는 표기법 등을 정리해서 달달 암기해야 한다.“문법은 처음 공부할 때는 어렵지만 완벽하게 암기하면 점수 따기가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라고 최 원장은 강조한다.고2는 중간고사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작품별 주제, 표현기법 정리하고 낯선 지문 해석 훈련도 함께 하는 게 좋다.·도움말 : 고스에듀 잠실관 최경우 원장▶수학 - 평이한 문제 100% 맞추며 단계별 고난도 문제 대비해야영동일고 수학시험은 어려워지는 추세다. 시험은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모의고사 기출문제, 창작문제에서 나온다. 고1 중간고사의 경우 교과서 연계 약 55%, 학교 프린트물 연계 20%, 외부 문제 25%이다. 고2의 경우는 총 23문항 중 교과서와 부교재 연계 문제는 52%, 외부 문제는 48% 정도다.외부 문제는 모의고사에 출제된 유형이나 신유형 창작문제를 말한다. 교과서, 프린트 연계 문제는 예전처럼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숫자를 바꿔서 출제되기 때문에 눈으로 훑어서는 안되고 본인 스스로 정확히 풀어야 시험에서 맞출 수 있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는 창작문제. 수학은 표현법과 문장 하나 바뀌어도 문제풀이 방식이 달라지는데 이 같은 심화된 신유형 문제가 꾸준히 출제된다. 문제 유형이 낯설고 계산도 복잡하기 때문에 평소 수학공부를 폭넓게 하며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 학생이 풀 수 있는 문제다.수학은 등급대별 효율적인 공부법이 필요하다. 1단계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을 완벽히 소화해야 한다. 3회 이상 반복 학습은 필수다. 이 부분만 집중해도 3등급 성적은 나올 수 있다.“상당수 학생들이 교과서는 1~2번 풀어 본 후 고난도 심화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데 옳은 학습법이 아닙니다. 교과서, 프린트물 문제라도 그대로 나오지 않고 숫자가 바뀌어서 출제됩니다. 즉 시험장에서 스스로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풀며 감을 유지해야 합니다”라고 끌림학원 정철웅 원장은 강조한다.2단계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며 유형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며 3단계로 블랙라벨, 일품 등 고난도 문제집을 풀며 창작문제에 대비한다.3등급 이하 학생들은 1단계 학습에 수학공부 시간의 70~80%를 1,2등급대 학생들은 20~30% 할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고난도 창작문제는 최상위권도 맞추기 힘듭니다. 쉬운 문제를 완벽히 공부해 100% 맞춰야 합니다. 고난도 문제 대비하느라 문제풀이 감을 잃어버려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다보니 평소 실력 보다 낮은 등급을 받는 학생이 종종 있습니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과 수학 내신성적을 잘받는 학생은 같지 않습니다. 한 문제 실수로 등급이 바뀌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강조한다.·도움말 : 끌림학원 정철웅 수학과 원장▶영어 - 달달 암기 통하지 않고 ‘어법, 어휘, 문장 요약’ 실력 갖춰야 ‘영동외고’ 소리를 들을 만큼 내신 영어가 까다롭고 시험범위도 많다. 주제 찾기, 문장 순서 배열, 빈칸 채우기 등 수능형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암기식 영어 공부법에 익숙한 학생 가운데는 첫 시험에서 낭패를 본 사례가 많다. 어휘, 어법, 정확한 문장 분석, 요약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1,2등급 받기 쉽지 않다. 한 문제 차이로 1,2,3등급이 나뉘는 경우가 많다.객관식 60점, 서술형 40점이며 고1 객관식에는 듣기 문제(10점)가 출제되는데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계산 문제가 나올 때가 있으므로 실수를 주의해야 한다.영어의 기본기인 탄탄한 어휘와 어법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요 어휘, 고급 어휘는 동의어, 반의어까지 정확히 쓸 수 있도록 외어야 하고 어법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응용 문제풀이까지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외부 지문도 출제된다.“제시된 지문 안에서 심지어 밑줄도 그어주지 않은 채 ‘지문에서 틀린 것을 모두 골라 고치시오’같은 문제가 나옵니다. 철저히 준비돼 있지 않으면 틀릴 수밖에 없지요. 빈칸에 단어 채우기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와는 다른 단어 즉 동의어를 쓰라는 문제가 나옵니다. 가령 교과서에는 mandatory(의무적인)라는 단어가 나왔지만 빈칸에는 c로 시작하는 단어를 쓰라는 식이지요. 정답 compulsory를 쓰려면 평상시에 동의어, 반의어 어휘까지 달달 외워야 합니다.” 박재현 원장은 설명한다.까다로운 영동일고 내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해가 바탕이 된 암기식 공부’로 어휘, 어법, 문장 요약, 영작을 파트별로 준비해야 한다.“변형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 어법 실력에서 맞고 틀리고가 갈립니다. 가령 교과서에는 collect로 나왔지만 서술형 정답은 collective로 출제되는 식이지요. 문장 요약 문제 역시 어법이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 전 범위를 꼼꼼히 봐야 합니다”라고 정명교 원장은 강조한다.·도움말 : 두림학원 정명교 원장, 박재현 원장 2019-06-19
- 50대를 원하는 취업처 간호교육은 요리나 바리스타와 달리 취미나 본인을 위해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다. 간호학원은 평생교육 직업시설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이 철저하고 수료 후에 취업알선까지 책임져야 한다. 30여년의 오랜 경험에 의해 학생이 등록하러 오면 이 사람이 직업선택을 할 때 적절한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하긴 관찰하지 않아도 1년여의 기간을 꾸준히 보다보면 어떤 취업처에 배치해야 그 직장에 적응하기 좋겠다는 생각까지 갖게 된다. 하지만 간호학원은 학력이 고졸이상이라는 제한이 있어서 기본적인 소양과 지적수준을 가진 학생만이 지원한다. 이 부분은 내가 어느 수준이상의 소양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자부심의 원천이기도 한다.하지만 나이가 많아도 취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본 학원 지원 연령 중 40세이상 비율은 항상 30%이상이며, 그 중 50대 이상도 반 이상이다. 하지만 취업걱정은 하지 않는다.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요양병원에서 꾸준히 구직의뢰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부분 직장구직광고에는(서비스 직종의 경우 대부분 40대 중반) 연령군의 상한선이 있지만 오히려 요양시설에서는 40대 중반 이후의 간호조무사를 원한다.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제자에 제보에 따르면 대부분 입소연령이 80대 이후이신 경우가 많아서 젊은 연령층은 공감대형성이 어렵다고 한다. 각 병원의 원장님들이 연락을 해서 40대 이상, 50대 이상만 보내달라고 하시는 이유는 노년층을 돌보기에는 대화나 공감대 형성에 30대 미만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다.1년간의 노력, 적지 않은 수강료 부담이 있긴 하지만 한번 취득하면 정년 60세까지 보장받는 자격증(2017년부터 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발급으로 상향)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취업을 위해 가장 유용한 자격이라고 할 수 있다. 100세 시대에 언제까지 현직에서 일하느냐가 건강수명을 연장시킨다.안산 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문의: 031-408-8870 2019-06-19
- 이학박사가 알려주는 수학 잘하는 방법 평촌 김장현수학이 3관 군포 산본점을 개원한다. 성균관대 수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 강단과 함께 15년 동안 학원에서 초, 중, 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김장현 원장. 김 원장은 1관 평촌본원과 2과 삼성마을에 이어 3관 군포 산본점을 개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고 느낀 군포 산본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잘 파악하여 산본지역 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서 개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배려하고 꼼꼼하게 관리김장현 원장은 학원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학생 관리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도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었다. 오로지 수학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타 과목은 관리하지 않고, 수학을 잘 하고 좋아하는 방법을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대다수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성적과 다른 아이의 성적을 비교하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방법과 학습스타일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장현수학은 학부모 위주가 아닌 학생 위주의 공부 방향을 제시한다. 학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수시로 학생들과 면담 및 상담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멘토가 되려고 한다.”김장현수학은 이미 학원가에서 꼼꼼한 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지난 4월 2관 삼성마을 오픈을 시작으로 3관 군포 산본에 연이어 문을 열게 된 것도 이런 관리 시스템을 삼성마을과 산본에서도 펼치고 싶은 김 원장의 생각에서다.“수학을 워낙 좋아하고 오랫동안 수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한 사람으로써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던 수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지금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부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학원연합회 활동이나 사회봉사활동도 교육자로서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자세라고 말하고 싶다.”예습보다 복습이 중요, 마라톤처럼 공부하라김장현 원장은 공부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마라톤은 초반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속도를 높이게 되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1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습이 아니라 복습이며 현재 상태에 맞는 공부와 그 공부를 완전 마스터하기 위한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수학은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과목이다. 컨디션과 성격 등이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늘 푼 문제를 내일은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게 바로 수학의 특징이다. 많이 배우고 선행한다고 수학적인 힘이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나와도 내가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머리에서 조합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수학적인 힘이다.”평촌김장현수학 3관 군포산본점은 오는 7월 13일 입학 무료 테스트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교육비 할인권이 증정되며 현재도 상담과 시험대비 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있다.“상위권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관리와 더 나아가 어느선까지 푸쉬할지, 또 중․하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본인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학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전공한 전문가로써 열정을 다해 가르치고 관리한다. 특히 고2, 3은 티칭과 테크닉이 무척 중요하다. 초2때부터 지금 고2가 되어서도 꾸준히 학원을 다닌 학생부터 졸업 후 후배들을 가르치기 위해 오는 우리학원 출신 선생님까지 우리 학원은 열정과 젊은 에너지, 전문성까지 겸비한 수학전문학원이다.” 2019-06-18
- 2020학년도 획기적으로 변화된 연세대 인문 논술 누가 합격할 수 있는가? 평촌 프로세스논술대표원장 최성진 연세대가 논술에서 최저기준을 폐지하고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론적으로는 논술 실력 하나만으로도 연세대 합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능 이전에 시험을 치르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새롭게 바뀐 유형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만 연세대 합격증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연세대 논술의 특징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올해 5월에 실시한 연세대 모의논술이 출제의 기준이 될 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국영수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가진 학생 중에 논술에 대한 체계적 준비가 된 학생만 지원하라.’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120분이라는 시험시간은 유지하면서도, 지문 수와 분량이 증가했다.(기존 3개 지문 3000자 내외→ 변경 4개 지문 5000자 내외) 여기에 상당한 분량의 영어지문이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단 영어지문을 포함한 독해능력에서부터 변별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또한 답안의 분량이 기존 2문항 2000자에서 4문항 2400자로 문항 수와 분량이 모두 증가했다는 점도 수험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실제 모의논술을 치러본 학생들의 다수는 시간 내에 완성이 어려웠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2-1번에서는 ‘표준편차’라는 수학적 개념까지 논증 과정에서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1-1번은 3자 비교, 1-2번은 적용 평가, 2-2번은 자료 해석 평가 유형으로 출제되어 전통적인 연세대 출제 유형을 유지한 점은 다행이다. 결국 연세대 논술에 지원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장문의 영어지문을 빠르게 독해할 수 있는 능력(수능 2등급 이내 정도면 가능), 2-2번에서 출제 가능한 수학적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출제되어왔던 연세대의 기본 유형(비교, 평가, 자료해석)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출제 방향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어 당당히 연세대 합격도 가능할 것이다. 2019-06-18
- 안양·군포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률 심층 분석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 기준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전국, 경기도 지역과 비교해 안양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 안양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안양 동안구와 만안구, 군포, 의왕, 과천으로 나누어 고교별로 상세히 분석해 봤다.※ 자료 취합 기준: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일반계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고교별 분석은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안양 13개교, 군포 6개교, 의왕 4개교, 과천 3개교 총 26개 고교를 취합했다. 전국, 경기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_ 전국 대비 안양·군포·의왕·과천 낮음전문대학 진학률_전국 대비 안양·군포·의왕 높고, 과천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경기도, 안양 동안, 안양 만안, 군포, 의왕, 과천으로 비교 분석해 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경기도 46.3%, 안양 49%, 군포 45.7%, 의왕 42.0%, 과천 51.3%로 안양·과천은 경기도 보다 높고, 군포·의왕은 경기도 평균보다 낮았다.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21.2%) 보다 경기도(25.4%)가 높게 나타났으며 안양 22.1%, 군포 27.6%, 의왕 22.0%, 과천 9.5%로 안양·군포·의왕은 전국보다 높았고, 과천시는 9.5%로 전문대학 진학률이 전국, 경기도와 비교해 현격히 떨어졌다. 국외 대학 진학률, 전체적으로 낮은 편취업률, 안양·의왕·과천 전국과 경기도 대비 낮고, 군포는 전국 평균 수준국외대학 진학률은 인원수가 많지 않고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뢰할만한 자료는 아니다. 다만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동안구 0.3%, 만안구 0.5%로 지난해 동안구 0%, 만안구 0.1%보다 소폭 증가했다. 과천시 역시 국외 대학 진학률이 0.8%로 전국 0.3%보다 높았다. 이는 안양, 과천 지역 학생들이 대체로 국내 대학을 선호하지만 지난해 대비 국외대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취업률은 안양·의왕·과천시는 0.1~0.3%로 전국 1.9%, 경기도 3.1% 보다 낮았고, 군포시는 1.8%로 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타, 과천> 의왕> 안양> 경기도> 군포> 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과천시가 38.3%로 가장 높았고 의왕이 35.6%, 안양시는 28.3%로 경기도 24.8%와 전국 21.6%보다 높았다. 군포시는 24.8%로 경기도 평균과 같고 전국보다 높았다.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확률이 큰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양지역은 타 지역 대비 재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4개년 진학률 추이안양·의왕 등락 반복, 올해 하락군포 지속 하락 추세에서 올해 상승 과천 지속 상승 추세에서 올해 하락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76.5~77.6%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경기도는 올해까지 4년간 72.1~73.9% 수준이었다.안양시와 의왕시는 전국보다는 매년 낮은 진학률을 보였으며 매해 등락을 반복, 올해는 하락했다. 군포시는 지난 3년간 계속 하락하다 올해는 소폭 상승했고 과천시는 매년 상승하다 올해 하락했다.지난 4개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국은 지난 3년간 상승하다 지난해 소폭 하락했다. 안양시와 의왕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올해 하락했고, 과천시는 지난 3년간 상승했으나 올해 하락했다. 군포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올해 소폭 상승했다.남학생 VS 여학생안양지역, 남고가 여고보다 진학률 높아안양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76.0%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의 경우 여고가 남고에 비해 11.9% 높았던 것과 상반되는 결과로 올해 남고인 신성고의 대학진학률이 타 학교와 비교해 월등히 높아지면서 남고의 전체 진학률과 대학교 진학률을 모두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역시 남고가 67%로 남녀공학 43.9%, 여고 43.0%보다 높았다.전문대 진학률은 여고가 27.6%로 가장 높았고 남녀공학 26.0%, 남고는 9.6%로 낮았다. 안양지역 고교별 진로현황 분석전체진학률-신성고 가장 높고 양명고 가장 낮아대학교진학률-신성고 가장 높고 충훈고 가장 낮아안양시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신성고가 97.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안양고 78.8%, 부흥고 78.4% 순이었다. 4년제 대학진학률 역시 신성고가 94.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부흥고가 59.5%, 백영고가 48.4% 순이다. 신성고는 지난해 4년제 대학진학률이 80.9%에서 올해 94.7%로 13.8%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면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충훈고 35.9%, 양명고 36.6%, 관양고 37.9%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군포시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일반계 고교는 군포고(61.0%)이며 이는 지난해 52.3%보다 8.7% 상승한 결과다. 의왕에서는 우성고(49.7%), 과천에서는 과천여고(54.2%)의 대학교 진학률이 높았다. 한편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다. 따라서 이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며 진로진학의 참고 자료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06-18
- 입시는 선택과 실천 그리고 기록 현 고1 학생들이 도전하게 되는 2022학년도 대입은 지금의 입시 환경과 많이 달라질 예정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영향도 있고, 학생 수 급감에 따른 각 대학의대비책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교육부의 지침도 반영되어 있다.학년별 입시 체제가 다른 만큼 잘못된 정보와 판단에 휩쓸리면 정작 내 아이가고3이 되었을 때 낭패감에 휩싸이기 쉽다. 특히 고1, 중3 학생들의 경우 많은 부분을예측하고 짐작하여 준비해야 하는 만큼 올바른 정보 찾기와 현명한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다.‘DYB교육’의 김성민 본부장(DYB입시전략연구소장 겸임)을 만나2021학년도 이후 입시에 대한 예측과 준비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2021학년도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의미2019년 4월말 각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일제히 발표했다. 이는 현재 고2학생들의 대입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먼저 상위15개 대학 모집인원의 변화를 보면 매년 감소추세였던 수능전형이 511명 증가한다. 교육부의 정시확대 요구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반대로 감소하는 전형은 교과 129명, 논술 441명, 특기자 810명으로 총 1,380명이 감소한다.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증가인원이 834명으로, 전형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는 점이다. 대학은 모집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특히 그 동안 서울대, 고려대와 다른 행보를 보인 연세대가 학종 모집인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연세대는 논술에서 223명(전년대비37%)을 감소해 384명을 모집한다. 이는 수능 응시인원의 0.06%에 해당하고, 만 여 명의 수능1등급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 특기자는 436명(73%)을 감소해 163명밖에 모집하지 않는다. 반면 수능은 92명(9%) 증가하지만 학종은 546명(53%) 대폭 증가한다. 재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은 학종이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할 변화이다.또한 SKY의 수시이월인원은 수능최저 폐지와 완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는 탐구과목 수능최저를 2개 영역 각각 2등급 이상에서 2개 영역 합 4로 완화시켰고, 연세대는 2020학년도부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해 수시로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대학에서 발표한 시행계획의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를 분석해 보면, 재학생이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과 논술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학종이 안착되면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졸업연도와 연령제한을 앞 다투어 폐지하고 있다. 학종으로 N수생을 모집하기 위한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것이다.2022학년도대입제도 개편방안 분석교육부는 1년여 동안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특위, 공론화위원회를 거쳐 지난 2018년 8월 17일에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부 정책 발표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라는 2015교육과정 취지와 맞지 않는 수능전형에 대한 타협적인 방법론으로 입시당사자들에게 혼란을 가져왔고, 공정성이라는 잣대로 재학생의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축소했다고 볼 수 있다.교육부는 정시 30%를 권고했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수능 모집비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은 교육부 기준으로는 35개 대학이지만,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탈락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18개 대학을 제외하면 실제로 17개 대학으로 국한된다. 교육부의 요구대로 2022학년도 수능모집비율을 30%로 늘려도 수능인원은 72,674명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반면 고려대는 교과전형 30%이상 예외 규정에 따라 교과전형을 늘렸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방대학만 적용대상이라는 명목 하에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고려대를 제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중 정시 발표내용은 교육과정 취지와 상치되는 부분이 많고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이에 22개 대학에서는 예정보다 1년 앞선 2019년 4월 30일에 2022학년도 수능과목 지정현황을 미리 발표했다. 원래대로라면 2020년 4월말에 발표할 내용이다. 2022학년도 입시의 공통+선택형 수능은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해 변별력을 상실할 수 있다. 그나마 이번 수능과목 지정 발표로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과목 선택 방향이 제시된 것이다.또한 서울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수능전형에 내신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발표했다. 이제 수능은 수능 100%전형인 독자적 전형의 의미를 잃게 되었고, 내신이 당락의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으로 변경되었다.수시전형 개편방안 중 핵심적인 내용은 논술전형의 단계적 폐지와 적성고사 폐지이다.교육부 정책에 따라 대학은 연세대를 필두로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축소하고 있다. 대학은 2015년부터 매년 3월말 선행학습영향 평가보고서를 통해 논술문제 출제범위가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됐음을 밝혀야 하고, 따라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논술의 변별력 약화로 이어져 상위권 대학이 매년 단계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소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논술전형과는 달리 교과전형에 포함되어 있었던 적성고사는 전면 폐지된다. 재학생 중 내신 3등급 중반 ~ 5등급 후반 학생들에게 기회가 되었던 전형이 사교육 유발이라는 명목 하에 폐지 결정된 점이 의아하다. 이후 적성전형은 순수 교과전형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고, 내신의 중요도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학생부종합 전형요소의 변화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중 수시전형 변화의 주요 포인트는 학생부종합 전형요소의 간소화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기재글자수가 감소하고, 면접은 제시문보다 서류기반 면접이 확대되고 교사추천서는 폐지된다. 대학에서는 내신 평가 비중을 높이고, 학생부의 기재내용과 자기소개서에서 학생의 역량을 더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다.학생부는 10개 항목을 8개 항목으로 변경하고 글자수가 축소된다.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이 통합되고, 진로희망사항은 삭제되지만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어 항목 축소의 의미는 없다. 학생부 글자수는 창체활동 3,000자에서 1,700자로 축소,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됐지만 그 동안 형식적으로 기재되었던 내용이 축소되었다고 보인다. 학생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학업역량을 보여주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변동사항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의 내신 지필평가, 수행평가,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은 여전히 중요하게 평가된다는 의미이다. 이외에 수상경력이 학기당 1개만 선택적으로 대학에 제공되고, 자율동아리 활동이 1년에 1개로 제한되는 점에서 학생의 선택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더불어 독서활동에서 다른 항목과 연계된 독서가 더욱 필요해졌다고 분석된다.교육부는 그 동안 자기소개서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지만 결국 글자수 감소로 결정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최대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평가요소로 폐지될 수 없는 전형요소이다. 공통문항 1번 1,500자와 2번 1,000자가 통합돼 1,500자로 축소되어 보다 더 함축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부담이 늘었고, 공통 3번과 자율문항 4번이 800자로 소폭 축소된 점은 역량표현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자율문항 4번을 작성하지 않는 이화여대, 한국외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여대, 경기대, 일부 교대에서 4번 문항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면접은 제시문 면접에서 서류기반 면접으로 변경되는 추세이다. 블라인드 면접은 이미 대학 모집요강에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교사추천서는 현재도 보충자료로 활용하거나 대학에서 폐지하는 추세이다.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교육부는 대입제 2019-06-17
- 2020학년도 미술대학 수시 실기중심전형 지원전략 이정훈부원장 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문의 031-702-1003미술대학 입시생들이 학생부 성적과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안 좋은 경우에도 기사회생할 수 있는 모집유형이 수시 실기중심전형이다.실기중심전형은 일괄전형과 다단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일괄전형은 실기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성적이 일부 반영된다. 다단계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우선 실기중심 일괄전형에서 실기 100% 반영 학교로는 서울여대, 건국대 글로컬, 삼육대 등이 대표적이다. 실기비중 80~60% 반영의 일괄전형에선 학생부 성적이 일부 반영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나 학생부 성적의 등급간 격차는 매우 미미하다. 예를 들어 성신여대는 학생부 7등급 학생에게도 100점 만점에 90점을 부여할 정도로 1~7등급까지의 등급간 점수차가 매우 낮다. 그 외 동덕여대, 경희대, 경기대, 가천대 등의 학교들도 학생부 6등급인 경우 100점 만점 중 80점 중,후반의 점수를 부여받는다. 그리고 학생부교과성적 우수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실기중심전형 지원자는 3등급에서 6등급까지의 유사한 성적대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 실기중심전형 일괄전형의 합격전략은 실질반영비가 높은 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데 있다.실기중심 다단계전형 중 1단계 실기 100%의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1단계에 학생부로 1차 선발한다. 대부분 학생부 2~3등급 내외 학생들이 1단계에 합격하기에 학생부 성적관리도 중요하지만 2단계엔 대부분 실기 위주로 선발하기 때문에 성적과 실기 모두 균형 있게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한편 서울대 미대는 전년도와 큰 변동 없이 올해도 수시 100%로 모집하고, 2021학년도엔 일반전형이 정시모집 1단계 수능 100% 10배수, 2단계는 수능40+면접30+실기30으로 변화될 계획이다. 올해가 서울대 수능최저등급인 3등급대 학생들이 서울대 미대를 합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기회와 기적이 존재하는 수시 실기중심전형! 계획적인 실기 관리에 그 해답이 있다. 2019-06-17
- 고등부 수학전문 8년, 성적 향상의 비밀 레벨별 수업과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는 학원은 많지만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만족시키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분당 정자동에서 8년간 고등 수학전문 학원으로 해마다 서울대 합격생 배출은 물론 화려한 대입 실적을 비롯해 낙생고 및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성적으로 결과로 확인할 수 있는 ‘수학의 빛’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 최근 치른 내신 시험에서 낙생고 전교 20등에서 전교 1등으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성적을 올리는 등 많은 재원생들은 꼭 필요한 수업과 개별 밀착 관리로 수학 성적을 향상시켰다.레벨별 수업으로 기본부터 최상위 실력까지 체계적으로 완성‘수학의 빛’의 박광희 원장은 “수학은 초·중학교에서의 학습 정도에 따라 개별 실력 차가 크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들어야만 고교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도 문제없는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라고 레벨별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래서 ‘수학의 빛’의 수업은 시중 교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한 자체 교재로 실력에 따라 구성된 1~5단계에 맞춰 기본부터 최상위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킨다. 이처럼 레벨별로 진행되는 수업은 내신에 더욱 강하다. 시험 두 달 전부터, 개념 강의와 클리닉으로 개별 학생들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보완이 이루어지며, 한 달 전에는 강남과 분당지역 고교들의 기출문제들로 구성된 내신대비 교재를 활용해 실력을 다지고. 2주전에는 실전 테스트로 서술형 문제까지 철저히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때문이다.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되는 개별 밀착 관리시스템이곳의 강점은 실력 있는 강사들의 최고의 강의와 함께 개별 학생들에 대한 밀착 관리를 담임 강사가 직접 책임진다는 것이다. 매 수업시간마다 ‘강의 및 진도 수업 → 개별 숙제 테스트 → 1:1 질의응답 및 숙제점검’이 철저하게 개별 학생들에 맞춰 진행된다. 더욱이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담임 강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오답을 분석해 개별 오답점검표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주말 클리닉 시간에 개별 누적 오답을 제공한다.박 원장은 “학생들은 고등부 수학전문 학원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킨 노하우가 담긴 수업 과정을 철저히 반복해서 학습하면서 개별 취약 부분을 보완해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시킵니다”라며 ‘수학의 빛’의 성적 향상 노하우를 전했다.현 중3들을 위한 고1 대비반 모집최근에는 좀 더 빨리 고교 성적을 준비하기 위해 중3 여름방학부터 고등 수학 전문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고등 수학을 학습하기 위해 학원을 찾은 중3 학생들 중에 제대로 고1 과정을 학습한 경우가 드물어요. 분명 고1 과정을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정확하게 개념들을 설명하고 그것들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요”라며 박 원장은 현 중3들을 위한 고1 대비반은 “여름방학부터 고교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쌓도록 어느 곳에서도 빈틈이 없는 기초 실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수학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또한 형식적 관리가 아니라 실질적 관리로 공부의 구멍을 메워주고 중학교와 다른 고교 학습 상황에 맞는 학습 방법을 지금부터 익히도록 해야만 고1 첫 시험부터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적을 올려주는 ‘수학의 빛’의 시스템과 여름방학 특강은 6월 말에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다.문의 031-712-3446‘수학의 빛’ 설명회성적을 올리는 학습 시스템과 여름방학 특강•예비고1(현 중3) 대상 설명회 : 6월 26일(수) 오후 2시•현 고1 대상 설명회 : 6월 27일(목) 오후 2시•현 고2 대상 설명회 : 6월 28일(금) 오후 2시 2019-06-17
- 발 빠른 평준화 대처 프로그램으로 명문고 명성 이어나가 수지고등학교(교장 배상선)는 용인의 대표적인 명문 고등학교다. 용인지역이 평준화 되면서 비평준화시기에 이룬 수지고등학교의 명성이 어떻게 변화될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평준화 2기가 졸업한 지금, 변함없는 입시 실적으로 용인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1순위 명문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비평준화시기에 맞는 교육에서 평준화에 맞는 교육으로 발 빠르게 대처한 각종 프로그램이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서울대 12명 포함 SKY 75명, 평준화 2기 실적도 여전수지고등학교(이하 수지고)의 2019학년도 입시 결과는 서울대 1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자 수가 75명(졸업생 포함)이나 된다.특히 서울대 합격생 중에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학생도 있으며 재학생이 6명이나 된다. 지난해에 이어 재학생의 변함없는 서울대 합격자 수와 의대 합격 소식은 대학에서 수지고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다.이런 결과는 비단 성적이 좋은 학생들만으로는 거둘 수 없다. 재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세세히 기록하며, 이것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학생들이 가진 고교 3년간의 노력과 전공 적합성 등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수업방식 바꾸며 변화된 입시 준비해190점이 넘는 좋은 점수로 입학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비평준화 시기와 비교해 평준화시기에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 점수는 천차만별이었다. 과거 비슷한 성적대로 구성된 학생들을 가르쳤던 수업방식을 고수할 수 없다는 판단에 수지고는 다양한 변화를 감행했다. 협력수업,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수업, 교과 융합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전개했고 이에 대한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졌다.철저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된 과정 중심 평가는 과목별 교과세부 특기사항에 세세히 기재되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성장이 한 눈에 보이는 학교생활기록부로 수시전형인 학생부전형을 준비했다.이와 같은 수업의 변화를 위해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했다. 배상선 교장은 “학교의 핵심 과업은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개수업을 통한 교사들 간의 활발한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융합적ㆍ창의적 사고를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교사들의 노력을 전했다.또한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들의 선택권을 늘리기도 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와 학생 자치활동, 독서, 과학, 예체능 등 50여 개가 넘는 동아리, 30개 전공학과 탐색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진로 활동과 ‘맞춤형 진로ㆍ학습을 위한 졸업생 멘토링’ 등은 학생들이 고교 3년 간 학교에서 적성을 살리고 진로를 계획하게 해준다.과학중점 학교지만 인문사회 교육과 SW교육 강화로 균형 이뤄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인 수지고는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 및 맞춤형 전문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과학 테마별 프로젝트 학습, STEAM R&E 활동, 수학ㆍ과학 동아리, 지식 나눔 과학 캠프, 수리 창의 시연 대회 및 체험활동, STEAM FESTIVAL 등 융ㆍ복합적인 교육과정과 체험활동을 강화해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지만 한쪽 영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교육이 수지고의 강점이다.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로 SW교육, IT분야 동아리 운영 및 발표회, 정보사고력 대회, SW아이디어 공모대회, SW체험 과학캠프, IT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문사회 페스티벌, 자기주도적 탐구 산출물과 예술재능을 발휘하고 강연하는 수지퓨전 콘서트, 독서토론동아리, 가치실현 프로젝트 및 ‘스페인어권 문화’ 클러스터교육 과정도 연계 운영함으로써 인문사회 계열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활발하게 교내에서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학년별 진로 교육과정 체계 (SMART 교육과정)로 대입 지원수지고는 고1부터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 수업, 진로 멘토 특강, 진로 캠프와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학년들은 나를 알고 비전을 정하며, 2학년들은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찾은 자신만의 꿈을 위한 도전이 이루어지는 3학년들은 진로ㆍ진학 정보를 수집하고 수능 이후 진로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진다.더욱이 고1부터 입학성적, 모의고사, 정기고사 성적과 적성검사 결과, 상담을 기초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미니인터뷰 | 수지고등학교 배상선 교장“학교의 핵심 과업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입니다”지난해 3월, 성남시교육장에서 수지고로 부임한 배상선 교장은 수지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1995년 수지고 개교 초창기 교사를 지냈던 배 교장이 퇴임을 앞두고 다시 찾은 학교가 바로 수지고이기 때문이다.“지난 몇 년 동안 수지고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용인지역이 비평준화에서 평준화로 전환되며 성적의 폭이 넓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수월성도 중요하지만 모든 학생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업 개선에 역점을 두고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졌습니다”라며 배 교장은 수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을 전했다.“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대학들에서 수시 전형의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평가가 연계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힌 교육과정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고, 심화된 수업으로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때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한 과정을 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재함으로써 저마다의 학생들이 가진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한 것이 수지고가 평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실적을 낸 이유입니다.”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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