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0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재고·과학고 특목 입시 준비의 적기는 언제인가? 인재와고수권 태 숙 영재센터장올해 영재학교입시에는 적지 않은 변화들이 있었다. 우선 경기과학고는 지난해까지 원서를 접수한 전원이 영재성검사를 치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해야만 2단계 응시가 가능해졌다. 또한 몇몇 영재학교에서 시행하는 서류 우선선발제도는 내신의 중요성과 중학교 과정의 성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점점 중등 내신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학 2학년부터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을 성실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반면 중학 1학년은 자유학기제이기 때문에 내신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따라 중학교 1학년이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 입시에 기본이 되는 수학과 과학을 차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 이러한 시기에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공부를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현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님들이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이다.초등6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1시기는 선행된 수학 공부를 바탕으로 수학의 기초경시를 위한 공부의 우선순위가 필요한 시점이다. 입시는 수학이 우선되어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문제를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수학은 문제풀이 외에 창의력. 사고력수학, 놀이. 교구수학 체험 등 다양하지만 공부습관이 필요한 학년부터는 기본개념을 잡기 위한 어느 정도의 선행이 이루어져야 본격적으로 경시를 시작할 수 있다. 진로와 연결되는 동아리, 과학대회 참여, 독서활동 등을 참여해야 하며입시를 위한 과학이론공부도 함께 진행해야만 한다.중학교 1학생들과 진로· 학습 상담을 하다 보면 초등학년까지는 부모님이 원하는 공부를 잘 따라주었지만, 사춘기 시기가 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생 자신도 스스로 해야 하는 목표나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도 행동이 따라주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이런 사춘기 학생들의 특성상 결정과 선택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시키는 과정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 이후에 결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파악할 수 있는 생각의 기회를 주는 것 자체가 도전하는 입시에서 배우는 경험 중에 가장 큰 부분이다.영재고 입시의 시작 시점에 부모님들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러나 결국 그 선택은 부모님들이 아니라 학생이 해야 한다.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 왔던 학생들의 결정이 있어야 결과를 책임질 수 있고 공부를 정리하게 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작도 가능하게 되는 여러 합격사례를 볼 수 있다. 2019-04-30
- 첫 시험.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거나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1학기 첫 지필고사가 한창인 기간이다.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친구도,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도 1학기의 첫 시험은 대부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이런 경향은 중2와 고1 학생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중2의 경우, 이전에 중1 학생들이 지정된 기간에 연속적으로 시험을 보던 경험이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뒤로 미뤄진 것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는데, 과목별로 시간을 나누어 균형 있는 학습을 하지 못했거나 시간 내에 주어진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중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와 그 학습의 이해 여부를 점검할 주요 문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론에 대한 심화 문항도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조금 더 심각할 수 있다. 중학생일 때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으나 고등학교 첫 시험 성적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쳐 이후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제 겨우 첫 시험이고 남은 고등학습 기간 동안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학습 형태를 점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중등 과정에서는 교과서의 문항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고등부는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은 기본 이론일 뿐, 결코 전부가 아니다. 실제로 시험 문제를 보면 자신이 배우지 않았거나,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도 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확장 시켜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 학습은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 결과를 내기는 힘들다. 첫 시험의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부담감은 앞으로 모든 시험에 따라다닐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오직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준비와 효율적인 노력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뿐이다. 2019-04-30
- 대입 영어 30년 노하우, 1:1 관리 학습이 답이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여전히 중요하다. 수능 못지않게 중요한 고교 내신에서 높은 단위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어는 전체 등급을 결정짓는 영향력이 큰 과목이기 때문이다. 30년이 넘도록 대입 영어를 지도해 온 ‘아가페 영어 과외’의 최명선 원장은 “개인별 실력 차이가 큰 영어는 실력에 맞는 수업에 이어 1:1 관리로 실력을 점검해야만 성적이 오른다”며 수업 비결을 소개했다. 이처럼 내신과 수능에 맞는 철저한 수업과 관리로 반드시 성적을 올려 대치동을 비롯해 중동고와 경기고 등에서 입소문 난 최 원장의 내신과 수능 수업을 이제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등 수지지역 학생들도 들을 수 있다.동기부여와 밀착 관리로 성적 올려대형 학원이 아닌 ‘아가페 영어 과외’를 선택한 학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자신에게 맞춰진 수업과 관리다. 최명선 원장은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히 관리한다”며 이것이 바로 수많은 대형 학원들 사이에서 30년이 넘도록 꿋꿋하게 살아남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성적을 올리는 가장 큰 힘은 동기부여에요. 학습 시기를 놓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경우, 유명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도록 동기만 찾아주면 10회의 내신 수업만으로도 현재 등급보다 2등급 정도는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최 원장은 교과서와 부교재를 중점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은 다른 학원과 동일하지만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높이고 정확한 문법, 어휘, 구문 분석을 제대로 해 학생들이 내 것으로 만들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확인하고 반복하는 것이 수업의 효과를 결정짓는다고 설명한다. 특히 교과서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 스스로 정리한 자기만의 교재와 한 문장도 틀리지 않고 교과서를 암기하도록 철저히 확인하는 수업은 대충이라는 것이 절대 통하지 않는다. 이렇게 8회에 걸쳐 교과서에 기반을 둔 실력을 익혔다면 2회는 기출문제들을 통해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익히고 적용력을 높임과 동시에 보완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단 한 문제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최상위권 수업한두 문제로 내신 등급이 갈리는 최상위권은 100점을 목표로 엄청난 훈련을 해야 한다. 더욱이 SKY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 학생들은 모든 과목의 성적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여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어수업을 선택한다.최 원장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도 공부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잦은 실수를 하는 등 문제점이 다 달라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없답니다”라며 이런 이유로 이곳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업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실제 성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문장 해석으로 구문과 어법 실력 다져학생들의 문장 해석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수업은 단순히 독해력만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다. 해석을 통해 문장에 맞는 문법과 구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보완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중요 문장이나 고난이도 구문만을 설명하지 않고 수능특강 3권을 철저히 무한 반복해 확실히 실력을 다진다.가장 먼저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단계별로 어휘를 확장시켜 나가는 어휘 학습은 새로운 200개의 단어와 이전 단어까지 누적 포함한 테스트로 동의어와 유의어, 그리고 숙어까지 아우르는 어휘 실력을 갖추게 한다. 이렇게 기본 실력을 다진 후에는 긴 지문을 읽고 주제와 키워드를 찾아내는 30년 내공의 수능 맞춤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능 대비에도 효과적이다.문의 010-4450-5960 2019-04-29
- 수리논술, 시작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단상(斷想) 김의남수리논술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정시? 수시? 그리고 수시전형 중에서도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논술 전형 등 다양한 입학전형이 있다. 이들 중에서 논술 전형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을지, 내신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수리 논술에 대한 대표적인 고민들에 대한 짧은 답을 드리려 한다. 상위권은 기본, 중위권 학생은 필수!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수리논술 전형은 31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3.5%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낮은 수치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위 주요 대학 기준으로 12.5%를 차지, 정시 대비 44.1% 해당한다. 따라서 단순하게 선발 비율로만 고려해 볼 때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리논술 전형 준비는 기본이고,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필수라 할 수 있다.수리논술 전형에서 연세대, 건국대는 논술로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60~70% 정도를 논술성적으로 선발한다. 30~40%는 학생부 교과성적, 비교과 영역들을 반영하지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내신실질반영 비율을 계산해 보면, 등급간 점수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내신성적 때문에 논술 전형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핑계일 듯하다. 수시에서 수리논술전형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수리논술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할까?수능 이후부터 준비해도 된다? 논술 준비해도 합격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절대 아니다!” 이다.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바로 준비하길 권한다. 수리논술은 대학에서 출제한 논제에 대한 분석과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논술 전형을 지원한다면 빈출 주제와 유형, 개념 학습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꾸준히 답안 작성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이다. 지원 대학을 결정하게 되는 여름방학부터 대학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한 풀이 강의 방식의 수업보다는 시험장에서 응용,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형태의 논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2019-04-29
- “학생들 인생에 죄 짓지 않는 학원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참 힘들다. 서현동에 위치한 ‘수학당’의 김성중 원장은 2003년부터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과 일산, 그리고 분당을 대표하는 대형 학원에서의 강사 생활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대학 실적을 함께 해왔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담은 효율적인 수업이 강점인 ‘수학당’을 선택한 학생들의 성적을 반드시 향상시키겠다”며 “고등 수학학원은 오로지 실적으로 평가받는다”는 말과 함께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는 책임 있는 학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좋은 학원? 우선 성적으로 답해야김성중 원장은 “고등 수학학원은 오로지 성적”이라고 강조하며 학원의 의무는 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원의 역할은 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며 모든 지원을 해주는 것”이라며 아무리 유명한 학원과 강사라도 내게 필요한 도움을 적절하게 제시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다고 말했다.이렇듯 아이들의 인생에 죄 짓지 않는 학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김 원장은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생들 또한 역할에 맞는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인다.따라서 ‘수학당’에서는 결석과 지각, 숙제, 수업 태도 등 기본적인 학생 수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겠다는 서약서를 받는다. 김 원장은 단순 서약에 그치지 않고 수칙을 위반하면 강제 퇴원된다며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원과 학생,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실력에 맞춘 수업으로반드시 내 것을 만든다!실력에 따라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수학당’에서는 개념 위주의 설명 수업, 자기주도학습, 두 가지 형태의 혼합 수업이 진행된다.“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개념을 쉽게 정리해주는 판서수업, 문제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이 효과적입니다”라며 실력에 맞춰 판서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의 균형을 잡은 수업을 제시해야만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실력별로 구성된 소규모 반을 구성해 철저한 개념 수업과 명확한 핵심 지식 설명으로 학생들 스스로 쉽고 빠르게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김 원장의 수업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개별 학생들이 잘 틀리는 유형을 파악한 후에 선별해 제시한 문제들을 풀며 학생들이 틀린 부분에 대한 확실한 점검과 보완을 하도록 해준다.“수학 수업과 액션영화의 공통점은 보고나서 기억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반드시 적어야 하는 ‘기록 문학’이기 때문에 눈으로 해서는 절대 성적이 나올 수 없습니다”라며 김 원장은 반드시 직접 올바른 풀이과정을 적어보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직접 풀며 익혀 자기 실력으로 만드는 것이 ‘수학당’ 수업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눈길 끄는 2019 ‘수학당’ 프로모션자신을 찾는 학생들에게 책임을 다하겠다는 김 원장은 다소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0일 이전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두 달 간 학원비의 50%를 할인해 주고, 2019년 한 해 동안 시범적으로 첫 한 달 수강료의 중간 지불제를 통해 부담 없이 학원 실력과 시스템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학 등급이 하락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의 수강료를 반환해주는 수강료 반환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적을 반드시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다. 단, 이런 프로모션은 학생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을 성실히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이외에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학생들의 질문 및 학부모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수학당’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학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문의 010-3154-7614 2019-04-29
- 2019학년도 대원외고 면접 문항 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대원외고는 전국 최고 외고로서의 자부심과 명성이 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도 짐작하건대 면접도 굉장히 수준 높고 어려울 거라 생각하실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타 외고와 비교해서 그렇게 어렵고 난해한 면접을 시행하진 않는다. 외고는 어차피 공통문항 면접이 금지되어 있고 자소서나 생기부 기반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면접 질문의 수준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신이 흥미롭다고 자소서에 서술된 것은 다 물어보니 자신이 서술한 항목에 대해선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대원외고 지원자의 특성은 서울시 중학교에서 대부분 최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수준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의 차이밖에는 나지 않는다. 대원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런 유형의 질문에도 대비해야 한다. 만일 내가 유전적 현상에 흥미를 느껴서 장황하게 자소서에 서술을 하면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양이랑 사람이 일치하는 유전병 2가지 이상 말해보고 본인은 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위의 질문은 인문계를 지망하는 학생에게도 물어볼 수 있다. 교과서적인 해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라서 선행학습금지 조항에 걸리지도 않는다. 본인이 서술한 항목에 대해 확인을 했을 따름이다. 또 다른 예로 나는 장래에 정의를 수호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고 썼다면 이런 질문도 나온다.“자소서에 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과 사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법과 사회는 어떻게 관련되어 있나요?”“우리나라에서 경제문제를 해결 하는게 목표라 했는데, 뭘 해결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이제부터는 학과별로 나온 면접 문항을 자세히 알아보자.중국어과1) 역사에 있는 사건을 비교하면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2) 축제를 소개했다고 했는데, 어떤 축제를 소개했는가? 그중에서 중국 축제를 소개해 보세요?3) 영화나 소설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것을 말해보세요?4) 우리 학교에서 꿈을 이루려면 자소서에 쓴 것 말고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5) ‘아이’ 위의 점의 어원이랑 뜻을 이야기해 보세요?6) 학생이 어긴 교칙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7) 자신의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공부방법을 자세히 말해보세요?8) 중국관련 재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중국어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많은 중국학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교류를 하여 어떻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것인가요?9)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은 무엇이었나요?스페인어과1)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자질 3가지를 말해보세요?2) 판단력과 협동력이 왜 필요하고 우리 학교에서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가요?3)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어떻게 깰 수 있는지 말해보세요?불어과/독어과1) 최저임금 토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세요?2) 지니계수 관련 질문3) 톨스토이가 생각하는 인권과 그것을 읽고 학생이 생각하는 인권은?4) 나눔과 봉사가 이 사회에 필요한 이유?5) 우리나라에서 부족한 복지제도가 뭐라고 생각하나요?6) 멘토링 활동을 하며 본인이 새롭게 깨닫게 된 점과 느낀 점이 있다면? 대원외고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은 틀림없이 자소서에 기반을 둔 질문이며, 도식적인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준 높고 심층적인 대답을 기대하며, 합격 여부는 그 대답이 종이 한 장 만큼 다른 학생보다 우수하냐는데 달려있다. 대원을 지망하는 학생은 철저하고 세심한 자소서에 관련된 면접대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원생들의 대부분이 전교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에서 비교과 할동 중 독서영역은 특별히 신경을 써서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4-26
- 리딩엠, 독서 글쓰기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책읽기 글쓰기 전문업체 ‘리딩엠’은 2019 제4기 책읽기(독서) 글쓰기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서초구에 있는 리딩엠 본사 교육장에서 5월 13일부터 하루 3시간, 1주일에 6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월/수 오전반과 화/목 오후반이 개설된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 금요일까지다. 정원 3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후에는 ‘독서활동매니지먼트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단 교육 과정의 90% 이상 출석하고,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을 거둬야 자격증을 받게 된다.교육대상은 책읽기와 토론, 글쓰기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려는 사람들이나 학교 방과후 교사나 평생교육원 교사,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자녀지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다.수료나 자격증 취득후에는 (주)리딩엠 각 교육센터에 정규직 채용시 우선 선발 대상이 될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교육비의 50%는 환불해 준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가맹점 오픈시에 가맹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리딩엠 홈페이지(www.readingm.com)에서 온라인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서초, 잠실, 목동 등 전국 21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 평촌 직영센터 개원도 예정돼 있다.문의 02-537-2248 / 010-4238-2680 2019-04-26
- 2020 대입, 연세대 합격을 위한 수리논술 대비 연세대는 ‘천하제일논술대회’가 될 것인가올해 2020학년도 수리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연세대학교다. 그동안 수능최저등급이 없었던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을 망친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무림고수들만 합격하는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불릴 정도로 정말 수학에 타고난 학생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 외에는 합격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연세대학교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서울대나 의학계열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납치’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에 합격해서 정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서 지원을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운동 경기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들이 다수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그렇지 않은 전국체전이 있다면 어느 쪽이 입상 가능성이 높을까?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데 운 좋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지만 막상 수리논술 시험을 보고나면 중앙대학교나 건국대학교에도 합격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입시전략을 세웠고, 꼭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러 변화가 있는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빨리 시작해야 4단계로 대비할 수 있다빨리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논술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단계가 필요하다.-1단계 :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3 학생이라면 3, 4월 학력평가 등급은 참고로만 해야 한다. 현재 수학 4등급 학생이라도 연세대에 합격 가능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1등급이라도 수리논술 실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실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이후에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고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수리논술을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단계 : 파악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입시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수학실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본이다. 잠재력이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학 실력을 집중적으로 더 끌어올리고,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1~2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과목별 등급이 33333보다는 51315가 좋다.-3단계 :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서 대비해야 한다. 수학 등급이 비슷해도 A학생은 증명에 강하고, B학생은 풀이형에 강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문제 출제 경향이 다르고 과학 논술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과 수능 최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피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4단계 : 파이널 집중대비. 사실 1-2단계를 생략하고 3-4단계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1-2단계만 하더라도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원서접수를 생각하면 이미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불안한 학생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1단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대부터 잡아라과거에는 수리논술이 교과 과정 외 대학수학 등에서도 출제되면서 학교별로 경향이 많이 달라서 준비를 잘못 했다가는 시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 과정을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보다 한 단계 낮은 학교부터 대비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수능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고 어려운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풀이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리논술에 입문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면서 실력을 파악하는 데에 적합하다. 중앙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더 위로 올라가면 되고, 부족하다면 천천히 다지면서 가면 된다. 최근에 미적분이 강화된 수능수학 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보너스다.게다가 작년까지는 수능최저등급이 3과목 합 5등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6등급으로 조정되었다. 매년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인원이 매우 적은 현상이 벌어진다. 상위권은 시험을 안 보러 가고, 중하위권은 최저 등급 때문에 시험을 못 보러 가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망할 수도 있고, 잘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26
- “진로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 발견할 수 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매체에 대한 관심, 언론인을 꿈꾸다오현주 학생(백암고등학교 졸)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자기주도형), 성균관대 영상학과(글로벌 인재전형), 성균관대 인문과학 계열(성균 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현주양의 꿈은 언론인이다.“초등학교 때 어린이신문 기자를 했었습니다. 기사를 쓰면 신문에 실리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했지요. 블로그도 운영을 했는데 ‘네이버 핫토픽’을 주제로 글을 올리면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매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서울일반고모의유엔’으로 이어져 여성인권 신장 방안에 대한 회의를 취재하거나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인권과 관련된 행사를 취재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NIE동아리부터 EBS스쿨 리포터까지현주양은 정규 동아리로 소컬(Social Culture)에서 활동했다. 소컬은 백암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과계열 동아리로 인문, 정치외교, 교육, 경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문학·역사·철학과 관련된 토론을 했다. 2학년 때는 사회부기자로 진로가 정해지자 정치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신문을 자주 접하고 싶어서 NIE 동아리도 개설했다. 이 동아리에서 매주 신문을 스크랩해서 돌려 읽고 의견을 적어보기도 하고, 미디어와 관련된 책을 읽는 활동을 했다.“신문을 챙겨보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을 언론이 경계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신문사의 논설과 사설을 비교해서 국어 시간에 발표도 하는 등 나름의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알게 됐고,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2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English And 文史哲’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에서 영어 고전 모음집을 교재 삼아 영어 고전을 읽고 맡은 부분을 세부적으로 해석해서 카페에 올려 공유했다. TED 강연을 원어로 듣고 스크립터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확히 해석하는 법을 공부하기도 했다.“미디어 분야가 꿈이지만 자율동아리는 인문학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철학, 역사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영어로 해석하는 것을 서로 도와주어 영어 실력도 올리고 어려운 원서의 내용도 알게 돼서 흥미도 생겼습니다.”3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漢語홀릭’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접하려고 노력했다. 수능이나 내신과도 전혀 상관없는 중국어를 그것도 고3 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배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심시간 틈틈이 드라마를 같이 보고 대본을 구해 공부하면서 중국문화도 접할 수 있었다.현주양은 EBS 스쿨 리포터로 활동했다. EBS 스쿨 리포터는 기사 아이템 선정부터 작성, 취재, 인터뷰, 촬영 및 편집까지 직접 해야 한다. 취재 아이템을 제출하고 퇴짜 맞기를 여러 번, 험난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카카오 톡에서 채팅을 하지 않고 사진만 주고받는 고독한 채팅방’이 취재 주제로 채택됐다.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고 앵커 멘트와 기사를 작성하며 취재 계획도 세우면서 뉴스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전공적합성 어필하는 소논문현주양은 교내에서 열리는 R&E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학년별로 1편씩 총 2편의 소논문을 완성했다. 1학년 때 논문 주제는 ‘언론매체에서 자주 쓰는 어휘·어법의 오류’였다.“<형! 뉴스 좀 똑바로 하세요: 방송기사 바로쓰기> 책을 읽고 국어의 적절한 표현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요.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관용적으로 쓰는 번역체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실제 언론기사에서 잘못 쓴 기사를 찾아 소개하는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현주양은 이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2학년 때 논문주제는 ‘취재윤리’였다.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를 신고한 사람이 JTBC 기자였다.“기자가 경찰에 신고해 정유라가 잡혀가는 현장을 방송하는 것을 보면서 관찰자 입장에 서야하는 기자가 일부러 신고해서 보도한 것이 취재윤리를 어겼다는 의견과 시민정신으로 신고했다는 의견이 상충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기자의 윤리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KBS 성재기 대표 자살방조 사건, CNN 기자인 앤더슨 쿠퍼의 위급한 어린이 구조 사례를 찾아보며 기자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열띤 토론도 하고, 백암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취재윤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언론의 윤리가 상대적으로 수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기자가 사건을 보도할 때 공정성이나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논문을 쓰면서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이 논문으로 대상을 받아 더 뿌듯했습니다.”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현주양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진로를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를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중간고사가 망해도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3학년 끝까지 내신을 놓으면 안 됩니다. 전공과 관련된 활동에 재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으면 좋아요.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참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흥미 있는 분야를 알게 되고 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학종을 준비한다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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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
지난 4월 19일(금) 저녁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1, 2부로 나눠 1부는 ’WHY & HOW SKKU’를 주제로 성균관대가 가진 강점을 비롯해 2020학년도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과 자세한 지원전략을 소개했다. 2부는 전형별 합격생들과 입학사정관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와 참석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라이브 Q&A로 특별함을 더했다.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수시:정시 = 68.4%:31.6%, 정시 모집인원 확대2020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총 모집인원 3569명(정원 외 193명)으로 수시 2441명(68.4%), 정시 1128명(31.6%)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수시는 80.1%에서 68.4%로 축소되고, 정시는 19.9%에서 31.6%로 11.7% 대폭 확대되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은 50.4%에서 50.6%로 소폭 증가한다. 논술전형은 25.2%에서 14.9%로 선발 비율이 대폭 축소되며,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 모집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흡수해 선발하고 예체능 특기와 실기 우수자의 실기 위주 전형으로만 운영되는 특기자전형 역시 선발 비율이 4.5%에서 2.9%로 축소된다.반면,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10명에서 112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가군에서 532명, 나군에서 596명을 선발한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계열 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계열모집)으로, 학과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학과 모집)으로 전형 명칭을 변경하며 모집인원의 규모도 달라졌다. 2019학년도 850명이었던 학생부종합(계열모집)은 598명으로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반면, 학생부종합(학과모집)은 706명에서 975명으로 모집인원이 증가한다.전형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두 전형 모두 서류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종합(학과모집) 전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일부 모집단위(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에서 면접을 시행한다.학생부종합(고른기회)와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모든 정원 내/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기존에 제출했던 교사추천서도 폐지되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에 해당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영상학과는 면접이 폐지되는 반면, 의예과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을 새롭게 시행한다.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그대로 유지성균관대에서 해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의 평가비율로 합격자를 선발하지만 교과 30%와 비교과 10%로 평가하는 학생부의 지원자 간 반영점수의 배점 편차가 크지 않아 변별력이 거의 없다. 따라서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이 절대 비중으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설명회를 진행한 김중희 차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논술전형은 출제유형 분석이 중요하다. 성균관대의 경우, 지난 기출유형과 평가 기준, 예시 답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성균관대 논술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을 실제 출제하는 해당 교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하는 것도 성균관대 논술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추천하며 모의논술을 통해 실전에 가깝게 예행연습을 하면 자신감을 쌓고 출제 경향과 유형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중제/ 2019학년도 입시전형 결과 공개 2019학년도 인문/자연계 정시 합격자 수능환산점수 평균 인문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자연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사회과학계열776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753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780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759경영학인문과학계열771건축학(5년제)742교육학한문교육768수학교육컴퓨터교육751영상학의상학770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753의예788 <계열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1201320403사회과학계열1462054569경영학100922312자연과학계열1242125405전자전기공학부93777269공학계열2672818932 <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사회학2019966사회복지학2017349심리학1214629아동청소년학2016055통계학1218943교육학2026463한문교육209533영상학1519428의상학2017635<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자연계/스포츠과학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수학교육2018751컴퓨터교육2016737생명과학1222752수학1214650물리학1216045화학1219656건축학(5년제)2117058건설환경공학부2019649스포츠과학3047044 <논술우수전형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8992(3.4%)사회과학계열105115(9.5%)경영학7584(12.0%)자연과학계열100122(22.0%)공학계열195233(19.5%)전자전기공학6074(23.3%)글로벌리더학3033(10.0%)글로벌경제학4046(15.0%)글로벌경영학4556(24.4%)소프트웨어학2532(28.0%)반도체시스템공학1521(40.0%)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014(40.0%)교육학1011(10.0%)한문교육1010(0.0%)영상학1011(10.0%)의상학1011(10.0%)건축학(5년제)2130(42.9%)수학교육1011(10.0%)컴퓨터교육1013(30.0%)건설환경공학부3033(10.0%)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단위(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인문과학계열46.9%25.7%19.7%7.7%사회과학계열63.4%20.2%14.0%1.4%경영학60.6%18.6%19.8%1.2%리더/글경제/글경영47.2%36.3%10.2%6.3%전공예약(인문) 29.9%29.1%28.1%12.8%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자연계 모집단위 (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자연과학계열61.7%22.1%5.4%1.0%전자전기공학부55.8%27.9%8.1%8.1%공학계열61.6%21.3%9.3%7.8%반도체/소프트/BME53.7%23.6%10.4%12.3%의예100%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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