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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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테라스가 있는 가로수길 브런치 레스토랑,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 공간도 음식도 예쁜 레스토랑인데, 친절하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다면 기분전환도 되고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도 즐거워진다. 브런치 타임은 화사해서 좋고, 디너 타임에는 와인 마시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 레스토랑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를 소개해 본다.신사역 8번 출구 인근, 여심 저격 분위기 좋은 테라스 맛집‘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는 신사역 8번 출구 강남시장 건물 건너편에 있다. 깔끔한 아이보리 톤의 외관이 산뜻해서 눈길을 끌고, 발렛부스가 현관 바로 옆에 있어서 주차도 편안하다. 한글 사인은 없고 ‘Flavors’라는 사인만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갓 구운 빵과 디저트가 보여서 레스토랑 이름에 어울리는 풍미가 느껴졌다. 빵과 디저트는 별도 판매도 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가능하다.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내는 상당히 넓었고 공간이 구분되어 있었다. 모던하면서 편안한 레스토랑 느낌의 홀 한쪽 벽면에는 사진 액자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입구 쪽 작은 테라스와 이어진 공간은 분리된 카페 느낌인데 커튼 룸처럼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안쪽으로는 자연 채광이 좋은 넓은 테라스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야외 정원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든다. 곳곳에 놓은 화사한 화병은 매장 분위기를 더 산뜻하게 해준다.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베이커리, 와인까지 바프(HBAF)‘플레이버스 바이 바프’의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직접 구운 베이커리 등이 있다. 런치 메뉴는 샐러드, 수프, 브런치, 메인, 파스타, 사이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너 타임에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와인 안주 메뉴들이 더 있다. 런치 예약 시 11:30까지는 브런치, 수프, 샐러드만 주문 가능하다.직접 구운 소금빵은 프레시 바닐라빈과 계란으로 만든 커드크림과 같이 나오는데,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아주 풍미가 좋았다. 부라타 샐러드는 담음새도 테라스 정원에 잘 어울리게 산뜻했고, 신선한 부라타 치즈, 맛있게 절인 토마토, 새콤달콤한 과일, 고소한 루꼴라, 발사믹의 풍미까지 고급스러웠다.브런치 메뉴는 브런치 플레터,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깜빠뉴 잠봉 프렌치토스트 등이 있는데, 에그베네딕를 주문해 봤다. 호밀빵 위에 홀그레인 마요를 바르고 비트, 딜, 오렌지로 절인 연어 그라브락스, 아보카도, 그린 샐러드 등이 올려졌다. 잘 만든 수란에는 홀랜다이즈 소스가 예쁘게 덮였다. 바삭하게 튀겨내 토종꿀로 버무린 고구마 프라이즈와 아몬드 튀일을 올린 디저트 푸딩도 고급스럽다. 모든 메뉴가 바프(HBAF-Healthy but awesome Flavors)다웠다.핫플 테라스 예약 필수, 와인과 칵테일 리스트도 다양‘플레이버스 바이 바프’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라 특히 브런치 타임에 손님들이 많다. 햇살이 좋은 테라스 공간은 예약 순서대로 배정되기 때문에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디너 타임에는 6~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 있는데, 한 팀만을 위한 공간이므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와인과 칵테일 리스트도 다양해 저녁 시간에는 간단한 안주에 와인을 즐기기도 좋다. 평일 얼리 런치(오전 10시~10시 30분)타임 예약 고객들에게는 이벤트로 식후에 디저트를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26영업시간: 화~토 10:00~22:00(B.T. 15:00~17:00), 일/월 10:00~16:00주차: 발렛파킹문의: 02-511-1109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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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만화회사’의 신상 카페 ‘프론트서울’ 올해 초,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국적이고 클래식한 6층 건물이 들어섰다. 외국에서나 봄직한 이 멋스러운 건물은 다름 아닌 인기 웹툰작가 박태준의 웹툰 스튜디오 신사옥이다.건물 외부에 ‘박태준만화회사’라고 쓰인 간결한 로고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건물 1층에 신상 카페 ‘프론트서울’이 자리했다. 1층은 주문대와 포토존, 2, 3층으로 올라가면 넓고 쾌적한 공간이 나타난다. 의자와 테이블, 조명 등 인테리어 하나하나에서 일반 카페와는 다른 차별화된 품격이 느껴진다.이곳에는 프론트 블랙퍼스트, 까르보나라,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등의 브런치 메뉴, 위스키, 생맥주, 칵테일, 와인 등의 주류 그리고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돼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프론트 블랙퍼스트(20,000원)’는 잘 구워낸 킬바사소세지와 갖은 재료를 그릴에 구워 제공하고, 인기 메뉴인 ‘까르보나라(15,000원)’는 꾸덕한 링귀니 면에 계란과 치즈로 맛을 낸 정통 클래식 까르보나라이다. 또한,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10월 31일까지 ‘외모지상주의전’이 열리고 있다. 웹툰작가들의 작품과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평소 웹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쯤 둘러볼 만한 곳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9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자정, 금·토/오전 11시~다음날 새벽 2시문의: 02-548-4981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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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뷰티 편집 숍 ‘빌라드뮤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 신개념 뷰티 매장인 ‘빌라드뮤리’가 눈길을 끈다. 뷰티 편집숍이자 문화 체험공간인 ‘빌라드뮤리’는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이 마치 갤러리나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듯 묘한 설렘을 안겨준다.또한 이곳은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가로수길 셀럽 성지로 이미 이름이 난 곳이기도 하다.‘빌라드뮤리’에서는 ‘이 날만큼은 나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 1~2층에 뷰티 셀렉트 숍, 스튜디오, 카페, 테라스,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 등이 설치돼 있고 메이크업은 뮤리가 제안하는 5가지 룩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뮤리(murir)’는 프랑스어로 과일과 곡식이 절정에 이른 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빌라드뮤리’는 과일이 익듯 꽃이 피어나듯 고객의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아울러 1층 매장에서는 뮤리제품을 비롯한 40여개 멀티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2층 카페에서는 커피, 티, 에이드, 말차라테 등과 함께 초콜릿머드, 슈치즈, 레드벨벳 등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1:1, 2~3인, 4~5인 규모의 메이크업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1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 02-515-5452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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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핫한 카페 ‘hi hey hello’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로수길 메인도로 뒤쪽에 자리한 ‘hi hey hello!’가 단연 독보적이다. 통유리로 장식된 시원스러운 외관과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흑색 천장, 천장과 대비되는 흰색 타일 바닥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천장에서 늘어져 내려온 각양각색의 전등갓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키가 큰 화분들과 인형, 그림, 조형물에 아티스트가 그린 예술 작품까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옆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뒤쪽의 베이커리 키친에서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다. 스트로베리, 초코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크루아상과 프랑스산 초코스틱을 넣은 헤이 쇼콜라, 애플 데니시, 얼그레이 스커트, 초코 포레스트, 크럼블,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마로치노, 나리주카 말차라테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직접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6,300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신사동 54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목금토 /11시 마감문의: 02-549-9345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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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 사시사철 생동감이 넘쳐나는 신사동 가로수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로수길을 걷다 보니 큰 도로 뒤쪽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가 눈에 띈다. 매장 외부를 감싸고 있는 화분과 소박한 분위기의 외관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사루비아’가로수길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이곳에 처음 둥지를 튼 ‘사루비아’는 1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당시 생소했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내공 있는 차별화된 음식이 고객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조한빛 대표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한 조 대표는 미국 글로벌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역이민을 오게 된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업을 구상하던 중 우연히 가로수길을 방문하게 됐는데 제가 살던 LA를 연상시키는 몇 가지 요소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 매력에 빠져 급기야 식당까지 열게 됐다”고 그때를 회상한다.싱싱한 생화로 가득한 도심 속 정원“상호는 우리 모두가 어렸을 때 한번쯤은 먹어본 달달한 꽃 ‘사루비아’에서 따왔고, 사루비아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요즘 보기 힘든 축음기, 카세트 플레이어 등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이 많다. 모두 조 대표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구해온 것들이다.이러한 특별한 분위기 때문인지 오픈 초기에는 외국인, 연예인, 방송인들이 많이 찾아와 단시일 내에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도 했다. 아울러 전문 플로리스트가 일주일에 한 번 매장에 있는 모든 꽃들을 싱싱한 생화로 장식하는 것도 이곳만의 경영비법이다. 은은한 꽃향기 속에서 음식, 와인, 커피, 음악과 더불어 늘 한결같은 호스피탈리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여성들의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이곳에서는 가성비 좋은 와인과 함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전체요리와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조토, 스페셜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와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가 단연 인기다. 로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들어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23,000원)’는 시원하게 칠링된 샤도네이 또는 쇼비뇽 블랑 와인과 페어링이 좋다. 잘 익은 아보카도와 특제소스의 조합인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23,000원)’ 역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스페셜 메뉴로 호주산꽃등심(200g)에 구운 야채가 어우러진 ‘사루비아 스테이크’와 볼로네즈 토마토소스, 구운 가지, 베샤멜소스로 맛을 낸 ‘볼로네즈 라자냐’가 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인 디시(햄버거스테이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시푸드 라이스 등)와 식전 빵, 커피(혹은 티)가 차례로 제공되는데 가격 또한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매우 착하다. 주문은 오후 3시까지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153길 57 1층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7344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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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디저트카페 ‘더닐크팩토리’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카페들이 많다.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에는 각양각색의 이색적인 카페들을 구경하면서 거리를 산책하는 것도 즐거울 터. 그중에서도 핑크와 오렌지로 화사하게 꾸민‘더닐크팩토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난히 일본인 관광객들로 북적인다는 그곳을 찾아가봤다.건강하고 맛도 좋은 로 푸드(raw food)문을 열고 들어서니 사랑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진열장의 케이크들도 비주얼이 빼어나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실내 곳곳에서 관광객들의 셔터 누르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상호인 ‘nilk’는 Nut(견과류), Nutrition(영양), New(새로운)와 milk(우유)를 조합해 만든 합성어. ‘더닐크팩토리 the nilk factory’는 견과류 등을 활용하여 제대로 된 로(raw) 푸드를 만드는 곳이다.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아몬드우유를 비롯해 100% 아몬드로 버터의 질감과 식감을 최대한 살린 아몬드버터, 그리고 ‘생명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대추야자만으로 달콤함을 선사하는 시럽 등이 그것이다. 특히, 아몬드우유는 저온 압착(cold-pressed) 공법으로 짜내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100% 아몬드로만 만드는 ‘아몬드버터’이곳 대표인 일본인 ‘지쿄 다카유키’ 씨는 “몸이 허약한 아내를 위해 여러 건강식을 만들다가 몸에 좋은 견과류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좋은 아몬드밀크와 넛밀크를 개발하게 됐다”며 “건강한 재료와 건강한 요리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아몬드밀크와 넛밀크를 활용한 다양한 카페 음료와 에이드, 스무디, 유기농 티 등이 있다.이러한 제품들은 처음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납품만 하다가 3년 전 이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고 거기에 수제 베이커리인 ‘단(DAN) 케이크’를 접목시키면서 본격적인 디저트카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곳의 모든 케이크는 김단율 총괄 파티시에가 담당한다.NO 밀가루 NO 글루텐 '글루텐프리케이크'우연히 일본에서 100%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를 먹어 본 김 파티시에는 ‘국내에는 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케이크가 없을까?’를 생각했고 그 일을 계기로 베이킹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곳의 케이크는 글루텐을 넣지 않은 ‘글루텐프리케이크’이다. 게다가 상식을 뒤엎고 케이크 원재료인 밀가루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아몬드가루로 만든 케이크와 쌀가루, 발아 현미가루로 만든 케이크가 있을 뿐이다.또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의 화학첨가물도 일체 넣지 않으며 100% 동물성 생크림을 첨가함으로써 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종류로는 당근, 밀크티, 미숫가루, 아이스박스, 라즈베리, 망고 등이 있으며 가격은 한 조각에 6,500~7,500원 선. 아울러 유제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Vegan)케이크’도 판매한다. 홀케이크 주문은 3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2(신사동 521-22)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명절 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2039-0821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