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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종 합격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법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시 지원 준비가 시작되는데 수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 요소가 자기소개서다.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토로하고 있어 본란에서는 추상적인 작성법보다는 문항별 구체적 작성방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문항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2번 문항의 핵심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교내 활동들에 대해서 활동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서술하는 것이다.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교외 활동 역시 가능하다. 단순히 활동내용을 기술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기록해야 한다. 또한, 어떠한 의미를 두고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와 동기를 서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지원학과와 관련된 활동이 더욱 좋다. 사범대 지망자가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한 내용은 당연히 전공적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내용적으로는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이 주를 이루지만 독서 활동과 교과목 발달사항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결합하여 작성할 수도 있다.** 2번 문항 작성 요령1) 학생부에서 지원학과와의 연관성이 높은 항목들을 모두 정리한다. 활동 항목이 많을 경우 스스로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주제나 내용이 결합 가능한 것들은 묶어서 서술하도록 한다.2) 해당 활동을 시작한 이유나 계기를 서두에 서술한다.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활동이라는 문항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것이 이 문항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와 계기 역시 지망학과와의 연관지어 서술한다.3) 독서 활동의 경우에는 교과목 수업과 학습이 그 책을 읽게 된 이유나 계기가 되도록 작성하도록 한다. 독서는 지적 갈증을 채워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서 배운 내용에 호기심이 생겨 보다 깊이있게 탐구하는 내용으로 작성할 때 자기주도적 학습자세와 능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목 세특에 기술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할 때 설득력과 신뢰성이 높아진다.4) 교내 활동을 3개 이내로 작성하라고 했지만 꼭 3개를 쓸 필요는 없다. 학생부에 기재된 사실을 반복하는 내용이면 오히려 2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인상 깊게 작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5) 예시 : 의예과 지원 학생원본) 2년 동안 학교 자치법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린마일리지 과벌점자의 선도를 위해 모의 법정을 열고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대학 컨벤션 홀을 빌려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변호사와 검사, 과벌점자와 증인의 발언을 모두 듣고 실질적으로 교육처분을 결정하는 것이 배심원의 역할이었고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범죄자가 아니라 학생이고 목적이 처벌이 아니라 선도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질서유지와 학생의 반성과 행동개선을 중점으로 생각해 그에 맞게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교육처분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재판의 과정을 경험하고 과벌점자의 입장과 여러 사람을 위한 규칙 사이에서 가장 옳은 결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자치법정 구성원들이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참여하였기 때문에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그 결과로 2학년 때는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평가 : 배우고 느낀 점이 의예과와 연관성이 부족하고 진부함첨삭) 저는 2년 동안 학교 자치법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린 마일리지 과다 벌점자의 선도를 위해 모의 법정을 열었는데 1년에 2회 정도는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변호사와 검사, 과다 벌점자와 증인의 발언을 모두 듣고 학생의 잘못 여부와 처벌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 역할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범죄자가 아니라 학생이고 처벌이 아니라 선도가 목적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교내 면학분위기 유지와 학생의 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절한 교육처분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참 거짓을 규명하는 사실 판단이 주가 되는 자연과학과 달리 인문사회과학은 사실판단을 바탕으로 하되 인간만이 갖는 특성인 가치관을 적용하여 바람직함을 추구하는 가치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후 수많은 환자를 치료할 때도 환자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팀장02-2091-1002 2020-07-30
- 조재필수학의 2022학년도 대입 전망 1.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화 사항☞ 작년도 11월 정시 확대와 학생부 종합전형 공정성 강화를 골자로 한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서울 주요 대학의 대응은 정시 확대와 학생부 교과전형의 신설 및 확대로 요약된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학생부전형에 대한 공정성 논란으로 2023학년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을 40%로 확대하라는 내용에 대해 서울 주요 대학은 1년 앞당겨 대응한 셈이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규제 강화 방침에 대해서는 학종 축소와 교과전형 확대로 대응하였다. 서울 주요 대학이 일반고 최상위권은 교과 성적 위주로 뽑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러한 전형 변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16년 만에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것도 1,578명이라는 적지 않는 인원을 뽑기 때문에 수시 정시 모두 지원 경향과 합격선에 적지 않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1) 정시 확대 : 서울 주요대 40% 내외로 상향 조정정시 확대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 이화여대와 이미 정시 비중이 40%가 넘었던 홍익대를 제외하고 13개 대학은 큰 폭으로 정시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다.(아래 표 참조) 정시 선발 인원과 비중을 가장 급격하게 늘린 대학은 고려대다. 인원으로 673명, 비중으로 15.8%를 증가시켰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경희대도 큰 폭으로 확대하였다.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서울 주요대 정시 비중은 40%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표1 : 서울 주요대 정시 선발 인원 비교2) 학생부 교과전형 신설 및 확대 : 서울 주요대 10% 내외교육부의 학종 공정성 제고와 투명성 강화 방안이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차별을 규제하고 학생부 기재내용을 축소하는 것이 골자여서 이에 대한 서울 주요 대학의 대응이 관심사였는데 학생부교과전형 신설과 확대로 나타났다. 학종 평가에서 대학의 손발을 묶어 놓았기에 대학들이 선택할 여지가 그렇게 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표2 : 서울 주요대 교과 위주 전형대학전형 유형모집인원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수능 최저 기준20222021연세대교과전형5235231단계 : 교과 100 2단계 : 교과 60 + 면접 40X고려대학생부교과8391156학생부(교과) 80 + 서류 20인문 3개합 5자연 3개합 6서강대학생부교과172-학생부(교과) 100%3개 합 6(탐1)성균관대학생부교과361-학생부(교과) 100%국수탐 2개 합 5영어 3등급 이내한양대지역균형발전320284학생부(교과) 100%X중앙대지역균형전형501574교과 70% + 비교과(출결, 봉사) 30%인문 3개합6(탐1)자연 3개합7(탐2)경희대고교연계전형544-교과 + 비교과(출결, 봉사) 100%2개 합 5(탐 1)외대(서울)학생부교과200170교과 90% + 비교과(출결, 봉사) 10%2개 합 4(탐 1)시립대지역균형선발192193학생부교과 100%3개 합 7(탐 1)이화여대고교추천400370학생부교과 80% + 면접 20%X건국대학생부교과340-학생부교과 100%2개 합 5(탐 1)동국대학생부교과398-교과 60% + 서류종합평가 40%X홍익대학생부교과237383학생부교과 100%인문 3개 합 7(탐1)자연 3개 합 8(탐1)숙명여대학생부교과243244학생부교과 100%2개 합 5(탐 1)3) 전국 약대 신입생 선발 재개 : 1,578명16년만에 약대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의 의치한이라는 자연계 최상위권의 구도를 흔들 수 있는 변수가 발생한 것이다. 2005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커트라인이 지방대 의대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약대의 합격선은 지방대 의대 합격선을 상회하는 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약대 역시 총원 1,578명의 41.5%인 655명을 정시로 선발하여 정시 확대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표3 : 전국 약학대학 선발 인원대학명수시정시합계가천대211536가톨릭대231235경북대28533경상대231235경성대352055경희대281644계명대108 18고려대(세종)241236단국대112233대구가톨릭대392059덕성여대464086동국대181735동덕여대242044삼육대231437서울대441963성균관대403070순천대151833아주대152136연세대191736영남대522880우석대381654원광대351045이화여대207090인제대271239전남대422365전북대24933제주대231033조선대572481중앙대5774131차의과학대301242충북대161026한양대(ERICA)161935합 계 9236551,5782. 전망 및 대응 방안☞ 서울 주요대의 정시 및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약대 신입생 선발로 요약할 수 있는 2022학년도 입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1) 정시 확대 : 재수생 증가 + 합격선 변동 ?정시 확대는 N수생의 대량 증가를 초래할 것이고 이는 최상위권, 특히 의치한약 합격선 하락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인 2020입시에서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정시 비중 확대는 N수생 증가로 이어졌다.(2019학년도 재수생 비율 24.6%에서 2020학년도 28.3%) 따라서 내년도 대폭적인 정시 확대 역시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상위권 여학생 선호학과인 약대 신입생 선발은 N수생 유입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시 확대로 인한 합격선 하락 요인이 N수생 증가로 인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 학생부교과 확대, 학종 축소 : 학종 합격선 상승학생부교과전형 확대로 일반고 최상위권의 학종 지원 추세는 감소하겠지만 최상위권대학 학종 합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목자사고생은 해당되지 않고 서울 주요대학이 학종선발인원을 대폭 감소시켜 학종 경쟁률과 합격선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 주요대학이 교과전형을 신설하고 확대한 것이 일반고는 교과전형으로 뽑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일반고 재학생의 서울 주요대 학종 문은 더욱 좁아졌다.3) 약대 입시 : 학생부(교과/비교과)와 수능 준비 병행해야약대는 총원의 60%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의예과처럼 매우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다.(3개 영역 합 4등급 또는 4개 영역 합 5등급) 이에 따라 약대 수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능 준비가 필수적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약대 정시 전형은 기존 약대 편입을 준비하던 대학생들의 유입으로 인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4) 대응 방안-. 1학년 : 일반고 1학년들은 교과 내신 학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일반고는 학종에서도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 내신을 중심축으로 하면서 창의체험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2학년 : 교과 내신이 3등급을 넘어서면 일반고 학생이 학종으로 인서울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수능 대비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 다만 2학년 입장에서 수능은 1년 반이 남아 있어 긴장감이 떨어져 학습 의지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조재필수학김정년 컨설팅팀장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