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검색결과 총 1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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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하기 좋은 삼성역 중식당, 백가향 음식의 맛은 셰프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중국요리는 셰프가 누구냐에 따라 기본이 되는 짜장면, 짬뽕에서부터 각종 요리까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믿을만한 중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아담한 홀과 7개의 단독 룸지난해 8월, 문을 연 중식당 ‘백가향’은 삼성역 3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들면 바로 보인다. 포스코 빌딩까지 이어지는 삼성동 먹자골목의 초입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좋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깔끔하고 모던한 매장이 펼쳐진다. 앞쪽으로 널찍한 주방이 있고, 아담한 홀을 중심으로 양쪽에 7개의 단독 룸이 배치돼 있다. 룸 사이의 칸막이를 열면 최대 70~8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룸으로 변신,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30년 경력의 최병돈 오너셰프는 “단체 회식이나 모임이 잦은 오피스 상권이어서 룸 위주로 설계했는데 그래서인지 예약이 끊이지 않는다”며 “고객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아울러 품질 좋은 최상급의 식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일주일이면 서너 번 가락시장에 나간다고 덧붙였다. 매·난·국·죽 등 4가지 코스 요리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 코스 A(28,000원)와 B(35,000원)는 가성비가 좋아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게살스프, 유산슬, 간소새우, 탕수육, 모듬해물, 크림새우, 어향동고, 식사, 후식의 구성이며 저녁에는 매·난·국·죽의 4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중국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추천요리에는 오색모양을 낸 야채와 해산물에 겨자소스를 곁들인 ‘양장피’, 전복, 해삼, 새우, 자연송이 등이 들어간 ‘전가복’, 오향에 절여서 찐 사태장육 ‘오향장우육’, 돼지(소)고기 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탕수육’, 중새우를 튀겨 야채와 칠리소스로 맛을 낸 ‘간쇼중새우’, 해삼과 다진 새우를 곁들여 튀긴 ‘오룡해삼’ 등이 있다. 특히, ‘소고기 탕수육(中 49,000원)’은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층 업그레이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우로 만든 고품격 요리 ‘소고기 탕수육’‘오향장우육(40,000원)’과 ‘짜장면(8,000원)’을 주문했다. 따뜻한 차와 함께 직접 만든 짜사이,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오고 이어 메인 메뉴인 ‘오향장우육’이 등장한다. 밑에는 오이무침, 그 위로 대파채, 고추, 마늘 편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빙 둘러 얇게 썬 고기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우선 고기 한 점을 집어 그 위에 대파채, 마늘을 얹은 다음 소스를 찍어 입에 넣으니 향긋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고소한 춘장 양념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짜장면 역시 매력적인 감칠맛이 숙련된 셰프의 손맛을 느끼게 한다.또한, 단품 메뉴로 단연 인기인 ‘짬뽕'은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고춧가루를 넣고 육수와 함께 끓여 내므로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닭고기, 해삼, 전복 등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메뉴와 면, 밥 등의 식사 메뉴, 각종 주류 등이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85길 6, 2층영업시간: 매일/11:00~21:30, 명절 연휴(3~4일 정도)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5-5888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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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정성을 담은 수육과 묵은지, 대치동 수묵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은 언제 먹어도 우리 입맛을 살려준다. 선릉역과 포스코사거리 인근 대치동 블록에 어복쟁반, 수육, 묵은지찜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한식집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넓고 쾌적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편안한 한식집‘수묵’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포스코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다. 매장이 상당히 넓고 실내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이면서 신상 맛집답게 상당히 깔끔하다.도로 쪽 테이블은 넓은 통창이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고, 홀 가운데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영상이나 자료를 이용한 단체 행사 대관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최소 6명부터 최대 1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가족 기념일이나 직장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테이블에는 배관 시설이 필요 없는 매립형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해가스 걱정이 전혀 없고 음식이 빠르게 조리되면서도 실내가 상당히 쾌적하다. 좋은 식재료와 정성 가득한 조리, 어복쟁반과 묵은지찜음식점 이름 ‘수묵’은 수육과 묵은지를 합쳐서 만든 네이밍이다. 이런 의미에 걸맞게 ‘수묵’의 대표 메뉴는 수육과 묵은지 요리다. 수육을 이용한 대표 메뉴인 ‘어복쟁반’은 소(42,000원)/대(79,000원)/특(109,000원) 메뉴 중 선택할 수 있고, 모둠 고기, 송이버섯, 모둠 야채, 셀프 계란죽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평양식 요리인 ‘어복쟁반’은 평양의 시장에서 얇게 썬 소고기 수육과 여러 가지 야채를 가볍게 데쳐 먹던 전골요리다. ‘수묵’의 어복쟁반은 양지, 양지머리, 아롱사태 등의 수육이 고급스럽고 평양냉면 전문점과 달리 냉면 육수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어복쟁반 육수의 육향이 진하고 고소하다. 백목이 버섯, 쑥갓, 계란이 깔끔하게 토핑돼 육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수묵’에서 사용하는 묵은지는 초정리 맑은 약수로 담근 김치를 1년 이상 숙성한 진짜 묵은 지다. 이 묵은지를 찜기에서 4시간 조리하고 24시간 숙성시켜 묵은지찜을 만든다. 그야말로 시간과 정성이 가득 담긴 묵은지찜이라 깔끔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묵은지찜 메뉴는 가브리 묵은지찜(소 27,000원/중 39,000원/대 51,000원)과 등갈비 묵은지찜(소 28,000원/중 41,000원/대 54,000원)이 있고, 가브리, 삼겹, 우동사리, 두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 맛깔스러운 안주 메뉴‘수묵’에는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가 있어서 테헤란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메뉴로도 좋다. 한돈 묵은지찌개(12,000원), 해장 백묵은지찌개(12,000원), 쑥갓대 곰탕(15,000원), 들기름 한우육회 비빔밥(15,000원) 등이 있다. 냉제육, 아롱사태 수육무침, 한우 육회 등 맛깔스러운 일품 안주 메뉴도 있어서 저녁 회식 메뉴로도 좋다. 1++(9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 육회는 소스를 고추장, 간장, 트러플오일 중 선택할 수 있고 루꼴라와 감태가 곁들여 나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루꼴라 감자채전, 모두부, 유자 계란찜 등도 있다.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콜키지 비용은 알코올 20% 미만인 주류는 1병에 10,000원, 알코올 20% 이상인 주류는 1병에 30,000원을 부담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3(대치동) 1층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21:00 주문마감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507-1422-1614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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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정갈한 남도 음식의 참맛! ‘고운님’ 삼성점 맛있는 단품 요리도 좋지만 여러 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나오는, 정갈한 한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바다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과 신선한 식자재로 정성껏 만드는 ‘남도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만족감이 높다. 11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도음식전문점 ‘고운님’을 찾아가 봤다.제철에 맛보는 신선한 해산물삼성역 2번 출구 파크하얏트 뒤쪽 골목 2층에 ‘고운님’ 삼성점이 있다. 여수, 부안, 무안, 완도, 벌교, 신안 등지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 쪽에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칸막이로 구분된 크고 작은 방들이 배치돼 있다. 룸 위쪽에는 삼학도, 송이도, 낙월도, 매화도, 고금도 등 전라도 인근의 섬 이름이 문패처럼 걸려 있어 더욱 흥미롭다. 아울러 룸과 룸 사이의 칸막이를 조절하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공간이 연출돼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주방에서는 여러 명의 셰프들이 식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조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든 반찬은 주방에서 직접 만들고, 야채 등 일부 식자재는 이곳의 정 대표가 매일 새벽마다 가락시장에 나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최상급으로 구매한다고 한다. 아침마다 직접 만드는 다양한 반찬메뉴에는 식사류, 계절 별미, 고운님 오마카세, 남도 사계 등이 있다. ‘요일 정식(12,000원)’은 월/황태무국, 화/시골된장찌개, 수/육개장, 목/콩비지찌개, 금/사골우거지국이며 시간은 오후 2시까지. 또한, 흑돼지묵은지찌개, 회덮밥, 매생이탕, 생조기매운탕, 돌문어(혹은 꼬막)돌솥밥 등은 요일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청정샐러드, 계절전, 초무침, 생선구이, 제철 8찬, 요일 정식으로 구성된 가성비 좋은 ‘남도밥상정식(19,000원)’도 인기 메뉴 중 하나.‘남도 음식’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보리굴비정식(1인/43,000원)’을 주문해봤다. 고소한 헛개차가 물 대신 나오고 이어 감칠맛 나는 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해초샐러드, 나물, 주꾸미초무침, 낙지전, 해물전, 돌문어회, 젓갈, 돌김, 조림, 김치류 등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알찬 구성의 ‘계절 일품 오마카세’고시래기, 톳, 곰피, 미역줄기, 다시마, 세모가시리 등의 해초에 겨자 맛이 나는 특제소스로 버무린 샐러드가 식전 입맛을 돋우고, 주꾸미와 미나리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주꾸미초무침과 묵은지 낙지전, 해물 야채전도 일품이다. 조금 후에 노릇노릇 잘 구워진 보리굴비와 녹차물, 흑미 잡곡밥이 등장한다. 이때 직원이 다가와 살이 통통한 굴비를 먹기 좋게 발라준다.‘남도 사계절 일품요리’도 궁금해진다. 산뻘낙지, 참서대, 병어, 보리굴비, 갑오징어, 홍어, 전복, 돌문어, 우럭 등을 회, 숙회, 탕, 찜, 조림, 구이 형태로 조리한 요리들이다. 이것저것 다채롭게 먹고 싶다면 ‘계절 일품 오마카세’가 제격이다. 고금도, 청산도, 삼학도 3종류가 있고 가격은 1인 기준 58,000~118,000원. 또 제철에 먹어야 제맛인 계절 요리도 있다. 봄에는 새조개, 도다리,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엔 민어, 병어, 하모, 농어, 가을에는 전어, 참소라, 뻘낙지, 겨울에는 참꼬막, 간재미, 생굴 등이다.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1 승원산업사 2층영업시간: 매일/11:00~22:00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403-8282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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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건강한 아시안 푸드 ‘P.F. Chang’s(피에프창)’ 서초점 시국이 어수선하고 힘든 일이 많은 요즘, 기분전환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절실해진다. 문득, 중식을 비롯한 동남아 음식을 미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글로벌 브랜드 ‘P.F. Chang’s(피에프창)’ 서초점이 생각난다. 미국화된 아시안 요리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현지에서 먹던 맛과 분위기 그대로서초역 3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 직진하면 ‘P.F. Chang’s(피에프창)’ 서초점이 보인다. 80여 석 규모의 공간은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지브라(Zebra)와 협업해 동· 서양의 신비로운 멋을 강조했고,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 조리법 등 모든 요소를 미국 현지와 동일하게 적용했다. 때문에 미국에서 ‘피에프창’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현지에서 먹었던 맛과 분위기 그대로”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공동 창업자인 폴 플레밍(Paul Fleming)과 필립 치앙(Philip Chiang)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P.F. Chang’s’은 1993년 미국 Arizona 1호점 오픈 이래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현재 25개국에서 370여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불맛으로 풍미를 높인 다양한 메뉴이곳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700도가 넘는 웍(WOK)에서 조리해 불맛으로 풍미를 높인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선보인다. 현지에서 느낀 맛과 향미, 색감, 질감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소스, 덤플링(만두), 메인 메뉴까지 직접 만들어 오리지널 맛을 최대한 연출한다. 또한, 글루텐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글루텐프리 메뉴도 일부 구성되어 있다.대표 메뉴로는 다진 닭고기와 버섯, 물밤 등을 소스와 함께 볶아 바삭하게 튀긴 라이스 스틱을 곁들여 양상추에 싸서 먹는 ‘창스 치킨 레터스 랩(23,900원)’과 잘 익힌 소고기 슬라이스를 이곳만의 특제소스로 볶아낸 ‘몽골리안 비프(31,900원)’, 시그니처 면요리 ‘로메인콤보(24,900원)’가 있다. 이외에도 BBQ 소스로 맛을 낸 스페어 립 ‘바비큐 메가 폭립(4 Bones/34,000원, 6 Bones/49,000원)’과 핸드메이드 쉬림프 덤플링(6개/13,000원), 스프, 애피타이저, 스페셜 디시, 라이스앤 누들, 디저트, 음료, 주류 등이 준비돼 있다.인기 메뉴를 단품으로 ‘평일 런치 특선’인근 직장인이나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출시된 ‘평일 런치 특선’도 눈길을 끈다. 창스스파이시 치킨, 몽골리안 비프, 유산슬 덮밥, 새우 완탕면, 광동식 짜장면 등이며 가격은 11,000~15,000원 선. 게다가 초콜릿 소스와 칩으로 장식된 초콜릿 케이크 ‘그레이트 월오브 초콜릿(12,000원/19,800원)’과 바삭하게 튀긴 바나나롤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바나나 스프링롤(18,800원)’ 중 한 개의 디저트만 주문해도 커피나 티(tea)를 최대 6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가성비가 좋은 세트 메뉴(2인, 3~4인, 5~6인) 역시 단체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따라서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피에프창’은 청첩장 모임 및 소개팅, 데이트 장소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아울러 서초점에서는 네이버 예약(저녁 6인 이상) 시 15%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1 1층영업시간: 11:00~22:00(라스트 오더/20:30), 명절 당일(1월 29일)만 휴무주차: 건물 내 90분 무료주차 문의: 02-523-4599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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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향기 담은 건강 밥상 ‘오대산산채전문점’ 양재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오대산산채전문점’은 오대산의 산나물을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양재동 맛집으로, SBS 모닝와이드, KBS 생생정보 등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한 곳이다. 식당의 테이블은 다채로운 산나물 밥상을 한상 가득 차릴 수 있도록 상당히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대표 메뉴는 한상차림 메뉴인 ‘산채보통’, ‘산채정식’, ‘산채정식 특’이 있다. 산나물은 신선초, 두릅, 곰취 등 스무 가지가 넘게 구성되는데, 산나물을 소금물에 담근 후 솔잎을 넣어 장시간 저장하는 염저장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빛깔과 향을 그대로 품은 산나물을 맛볼 수 있다.정식 메뉴 이외에 더덕구이, 황태구이, 표고부침, 녹두전, 굴전, 두부구이, 감자부침, 도토리묵, 파전, 낙지볶음 등 요리 메뉴들이 다양하고, 식사 메뉴로 표고버섯밥, 돌솥비빔밥, 돌솥 곤드레밥, 비빔밥 등이 있다. 겨울 계절메뉴인 굴밥은 제철을 맞아 인기 메뉴이며, 여름에는 묵밥 메뉴도 선보인다. 깔끔한 맛의 반찬과 갓 구워 나오는 두부구이도 입맛을 돋운다. 위치: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11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주차: 가능문의: 02-571-4565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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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샤브샤브 맛집 ‘청록미나리식당’ 양재 포이사거리 국민은행 뒤쪽 골목에 ‘청록미나리식당’ 양재포이점이 있다. 야채 중에서도 미나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법한 미나리 샤브샤브 맛집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산지 직송된 미나리만을 사용하므로 신선한 미나리의 시원함과 향기가 어우러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국수 면에도 미나리가 들어가 색감과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깔끔한 원목 테이블과 잘 정돈된 실내 분위기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미나리 샤브샤브(14,000원)’. 육수에 야채(미나리, 버섯, 숙주, 양파, 감자)+우목심+칼국수+볶음밥(또는 죽)의 구성이다. 이때 육수는 ‘얼큰 혹은 맑은’ 중에서 선택 가능.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와 야채를 넣고 소고기와 함께 익힌다. 야채와 고기를 먹고 난 다음 칼국수 투하, 나중에는 국물을 약간 남긴 후 볶음밥 재료를 넣고 볶으면 맛깔스러운 볶음밥이 탄생한다. 미나리와 야채, ‘백김치’는 무한리필이다. 이외에도 식사 메뉴로 ‘미나리오리전골’, ‘오리불고기(19,000원)’가 있고, 미나리 전, 왕만두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위치: 서초구 논현로19길 5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문의: 0507-1449-7142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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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갖기 좋은 대치동 양고기 맛집 ‘희앤락’ 대치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희앤락'은 누린내 없는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램)를 양갈비, 양꼬치, 양다리 바비큐, 전골 등 다채로운 요리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양고기 전문점이다. 홀은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아늑하면서 독립된 느낌이 들고, 룸이 많아서 대치동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좋다. 대표 메뉴는 양갈비로 VIP갈비, 프리미엄 양갈비(등심), 허브양념갈비 등이 있고, 특대 사이즈와 점보 사이즈의 양다리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양꼬치는 어깨갈비와 램 늑간살을 사용한 담백한 생 양꼬치와 감칠맛 나는 양념 양꼬치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양사시미와 육회 메뉴도 있어서 생고기로도 먹을 수 있는 점이다. 양고기 구이 메뉴 외에도 마라샹궈, 훠궈, 전골 등의 메뉴와 양해장국, 양곰탕, 양다리탕, 양보양탕 등 단품 식사 메뉴도 있다.어깨살 양꼬치(15,000원/1인)와 늑간살 양꼬치(17,000원/1인)를 주문해서 비교 시식을 해보니 어깨살은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늑간살은 부드럽고 고소했다. 양꼬치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언제나 잘 어울리는 환상궁합이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6 윈플러스상가 지하1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주차: 가능문의: 02-558-6898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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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짚불 장어구이 방배동 맛집 ‘장수장어대전’ 신년을 맞아 특별한 보양식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방배동 동광로 서래마을 골목에 고급스러운 장어구이 전문점이 지난 12월에 새로 오픈해서 찾아가봤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도 좋고, 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까지 3단계로 구워내 풍미와 식감이 탁월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 3단계로 정성스럽게 그릴링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이 제법 모여 있는 서래마을 동광로에 장어 전문점으로 새로 오픈한 ‘장수장어대전’이 동네 맛집으로 제법 알려져서 손님들로 분주하다. 지하철은 내방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차를 가져가면 주차도 가능하다.여느 장어구이 전문점과는 달리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제일 먼저 장어구이 조리실이 보이는데 그 앞에는 볏짚단이 나란히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조리실에서는 화덕과 짚불 화로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장어를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갯벌의 영양분을 가득 품은 강화 갯벌 장어를 400도씨 화산석 화덕의 온기로 섬세하게 초벌로 굽고 짚불 훈연으로 풍미를 더한 후, 테이블 옆 화로에서 다시 노릇노릇 구워주는 세 번 굽는 특별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서래마을 방배동 장어 맛집이다. 구분식재 일분공예(九分食材 一分工藝 ) 실감한 명품 식탁‘장수장어대전’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대기석 벽면에 “좋은 음식은 90%의 고품질 재료와 10%의 건강한 조리법이 결정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장어를 비롯해 김치, 고춧가루, 쌀, 소고기, 전복, 새우, 꽃게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며, 화학조미료, 설탕, 버터와 마아가린 등은 전혀 쓰지 않는다. 김치를 담근 날짜와 쌀이 도정된 날짜까지 명시하고 있어서 식재료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분식재 일분공예(九分食材 一分工藝)’의 음식점 모토를 알 수 있다.대표 메뉴는 특대 사이즈 장어를 사용한 장어구이 정찬 코스와 장어구이 한상 메뉴가 있다. 정찬 코스는 강화 갯벌 장어구이에 5가지 특품요리와 파김치 장어육개장전골이 함께 나오는 특품 정찬 코스(119,000원/1인)와 풍천 장어구이에 4가지 특품요리와 파김치 장어육개장전골이 함께 나오는 진품 정찬 코스(89,000원/1인)가 있다. 장어구이 한상 메뉴는 강화 갯벌 장어구이(169,000원/2~3인)와 고창 풍천 장어구이(129,000원/2~3인)가 있고 장어구이와 함께 통영 전복속김치, 성게알 회무침, 전복 사과 냉채, 깔끔한 김치류와 샐러드 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결들임 메뉴들이 한상으로 차려진다.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솥밥 정식이 특선 메뉴로 제공하는데, 특품 장어솥밥, 진품 가리비꽃게살솥밥, 일품 전복솥밥 등이 있고 평일과 주말에 모두 제공돼 주말 가족 외식 메뉴로도 좋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파티션 테이블과 프라이빗 룸80평 정도의 넓고 쾌적한 실내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라서 가족 기념일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 제격이다. 홀의 테이블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고, 4~8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6개가 있어서 학부모 점심 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좋다. 전통주와 막걸리 등 장어에 어울리는 주류 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콜키지 프리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장어구이와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동광로 92 1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21:15 주문마감주차: 가능문의: 0507-1402-6290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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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샌드위치 전문점 논현역 ‘디어밀’ 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골목 코너에 예쁘고 화사한 ‘디어밀’이 눈에 띈다. 매장 앞, 빨간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깔린 테라스 석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를 연상시킨다. 아담한 공간에는 바 테이블, 연인석, 단체석이 구비 돼 있고, 통창으로 꾸민 유리 벽면에는 메뉴와 가격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파스타, 파니니 등을 만날 수 있다.대표 메뉴인 샐러드(9,500~14,900원)에는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수비드 닭가슴살, 소불고기, 그린 바질치킨, 수비드 포크 목살, 옐로우치킨, 그린 바질새우, 비건 베지 등이 있으며, 파스타에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치킨 파스타, 샌드위치에는 과카몰리 치킨 샌드위치, 스리라차 머쉬룸 샌드위치가 있다. 특히, 샐러드용 고기인 부채살, 닭가슴살, 목살은 수비드 숙성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연한 맛을 선사한다. 샐러드에 올라가는 채소들 역시 매일 아침 배송된 신선한 것을 사용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게다가 드레싱은 물론 소스, 바질페스토까지 ‘디어밀’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5길 123 1층영업시간: 매일/10:00~20:00문의: 0507-1376-4907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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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강남역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블록에 산뜻한 유럽풍 외관이 눈에 띄는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이 있다. 분위기 좋고 브런치, 파스타, 뇨끼 등이 맛있는 핫플레이스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남향으로 창이 많아서 매장이 밝고 곳곳에 꽃과 화분이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다.‘더미뇽 서울’의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 안주류 등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서 와인 디너를 즐기기도 좋다. 인기 메뉴는 브런치 베스트 메뉴인 ‘팝오버 팬케이크’(18,000원)를 비롯해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19,000원),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26,000원), ‘트러플 버섯 뇨끼’(23,000원) 등이 있다.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는 소의 다리뼈를 세로로 자른 본메로우가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데, 본메로우 사골 골수는 혈액세포, 지방세포, 콜라겐, 단백질 등이 풍부해 신의 버터라고도 불린다. ‘트러플 버섯 뇨끼’는 트러플 크림소스와 버섯, 베이컨 등이 들어간 크리미한 뇨끼로 풍미와 식감이 아주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5영업시간: 매일 10: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불가문의: 0507-1344-6960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