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난청' 검색결과 총 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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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를 아시나요?
“카리를 아시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아마 대부분 “카리가 뭔가요? 카레를 잘못 발음한 것은 아니죠?”라고 되물을 것 같습니다. 카리가 뭘까요?선천성 난청1000명 중 1~3명의 아기가 선천적으로 고도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 선천성 질환들 중에서도 발생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난청은 단순히 잘 듣지 못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난청은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고 학습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소리 자극을 통해 청각이나 언어 등을 담당하는 중추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국가사업으로 시행하는 것도 듣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1-3-6 원칙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찾아내어 빨리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착용한 후 청각재활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 생후 1개월 이내에 난청이 있는지 선별하고,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여부를 진단하고, 생후 6개월 이내에 청각보조기기를 착용 후 청각재활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1-3-6원칙입니다. 6세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 청각발달 검사도구들은 외국에서 개발된 도구를 번역한 후 표준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화적인 환경도, 언어도, 육아환경도 다르고 신체 발달도 다를 수 있어서 외국의 검사도구를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아기들을 위한 영유아청각재활 도구가 개발되었습니다.카리(KARI)카리(KARI)는 Korean Auditory,language, and cognitive Rehabiliutation for Infants라는 긴 용어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한국형 영유아 청각언어인지재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ari-rehabilitation.com)에서 ‘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자료는 전문가용, 회기 전 점검 목록, 양육자용 자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2024년 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소개한 자료를 보면 KARI를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육아법과 놀이를 중심으로 정상 영유아의 발성 및 의사소통행동 발달에 의거하여 발달 단계에 따른 발성과 조음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적인 청능재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듣는 것은 특히 영유아 시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청각재활프로그램 카리(KARI)를 소개해 드렸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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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보청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리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 사람들의 대화, 음악, 기계 소리까지, 소리 없이는 세상과의 연결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청각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소리들이 종종 끊겨버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청각을 돕는 보청기 기술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요? 최근 보청기 분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며 큰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전통적인 보청기는 외부 소리를 증폭해 들리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방식으로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며, 청각 손실의 정도나 환경에 따라 필요한 보청기의 기능도 달라집니다. 여기서 인공지능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AI 기술은 보청기가 사용자의 청각적 요구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조용한 공간에 있을 때와 시끄러운 환경에 있을 때, 보청기가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AI가 탑재된 최신 보청기는 소리의 주파수, 강도,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나 대화중에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정을 하거나, 카페나 거리처럼 배경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소음 필터링 기능을 강화하여 불필요한 소리가 차단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가 보청기를 조작할 필요 없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또한, AI는 보청기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일부 고급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개인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가 사용자의 청각 패턴을 학습하고, 그에 맞춰 소리를 조정하거나, 사용자가 선호하는 특정 소리의 강도를 기억하여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특히 노인들이나 청각 손실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보청기와 인공지능의 결합은 또한 사용자와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보청기는 보청기 조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앱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청기의 볼륨을 조절하거나, 특정 환경에 맞는 청취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보청기를 더욱 친숙한 기기로 만듭니다.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은 보청기의 역할을 단순한 소리 증폭기에서,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한 도우미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더 발전함에 따라, 보청기는 더욱 개인화되고 정확한 소리 전달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소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결국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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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가 이명 완화에 도움을 줄까?
“이명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보청기 착용이 이명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인가요?” 부천 원미구에서 오신 고객님이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고객님의 질문에 답해보려 합니다.이명(Tinnitus)이란?보청기를 맞추기 위해서 오시는 고객님들께 빼놓지 않고 드리는 질문 중 하나는 “이명이 있으신가요?”입니다. 질문을 듣고 “이명이 뭐냐?”고 되묻는 분들도 있는데, 이럴 때 청능사는 “몸이 피곤할 때 귀에서 ‘삐~~’하는 소리를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자주 그런 소리가 들리나요?”라고 묻습니다. 이명은 외부에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 내게 들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이명 소리를 들어본 적 없는 분도 많지만, 가끔 이명 소리를 듣는 분도 있고, 하루 종일 귀에서 이명 소리가 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합니다. 이명 소리의 종류는 앞서 말한 ‘삐~~’ 소리 외에 ‘바람 소리’, ‘매미 소리’ 등 다양합니다.난청이 있다면이명 개선에 ‘소리 치료’가 도움을 줍니다. 소리발생기를 통해 이명 소리와는 다른 소리를 들려줌으로 이명 소리에 대한 불편감을 해소하여 이명을 완화하는 것이 소리 치료입니다. 난청과 이명을 모두 가진 분들에게는 보청기가 소리 치료를 위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듣고 싶었던 다양한 소리들을 들음으로써 이명 때문에 생긴 긴장감이 줄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고,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가 이명 소리에 대한 집중력을 분산시켜 주어 이명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청기를 착용한 후 이명이 없어진 분도 있고, 이명으로인한 불편함이 많이 없어졌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원미구 고객님의 질문에 “난청과 이명을 같이 가지고 있는 분들 중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라고 답하겠습니다.이명 보청기, 노치 테라피이명과 난청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소리발생기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권해드립니다. ‘칙~~’하는 백색 소음 또는 파도소리나 바람소리 등과 같은 백색 소음 계열의 자연의 소리, 불규칙한 변화를 일으키는 ‘플랙탈 사운드’ 등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명도 검사를 통해 얻은 이명 주파수나 크기를 근거로 이명 소리의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 개선의 효과를 높이려는 ‘사운드 테라피(Notch Therapy)’기능을 갖춘 보청기가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난청과 이명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보청기 착용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리 발생기 기능을 가진 보청기도 출시되어 더욱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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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청기 관리 방법
이번 주부터 영하의 기온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보청기 관리 방법 또한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보청기 관리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겨울철 보청기 관리 방법은 여름철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조금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1. 습기로부터 보호하기여름철엔 땀으로 인해 습기가 생기는 것과 달리 겨울철에는 실외의 찬 공기와 실내의 따뜻한 공기 차이로 인해 보청기에 결로(습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청기 구매하실 때 받으신 습기 제거제를 사용해 주세요. 습기 제거제 안에 알맹이들의 색이 변했다면 교체 주기가 지났다는 뜻이므로 꼭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2. 극한 온도 피하기보청기는 매우 낮은 온도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외부의 찬 공기를 피하기 위해 몸에 가까운 따뜻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또한 겨울철 난방기구 근처나 직사광선 아래에 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3. 배터리 관리추운 날씨는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배터리가 소모되어 보청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죠. 그러므로 외출 시 여분의 배터리를 챙겨주세요. 충전식 보청기의 경우 조그만 가방에 충전기를 휴대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4. 정전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겨울에는 건조해지면서 정전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정전기로 인해 순간적으로 생기는 고전압으로 인해 보청기가 고장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전기 발생의 주된 원인은 건조함이기 때문에 보청기를 만지기 전 손에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주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엔 대부분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재질의 옷이 많기 때문에 세탁 후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정전기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5. 보청기 점검 및 유지보수마지막으로 정기적인 보청기 센터 방문을 통한 점검 및 유지보수를 권장 드리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보청기 또한 잘 관리하시어 남은 겨울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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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한쪽이냐 양쪽이냐?
보청기는 청력 손실을 겪는 사람들에게 소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구매하거나 착용할 때 한 가지 중요한 질문에 마주하게 됩니다. “한쪽만 착용할까? 아니면 양쪽 모두 착용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소리의 세계, 한쪽 귀로 충분할까?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면 처음에는 소리가 잘 들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상에서 점차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상대방이 내 반대쪽에 앉아 있다면 말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분별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는 뇌에서 양쪽 귀의 소리를 종합하여 방향 및 거리를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양쪽 착용, 더 풍부한 소리와 편안함반면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를 더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양쪽 귀에서 고르게 소리를 받을 때 뇌가 소리를 더 잘 처리하게 되고, 더 명확한 청취가 가능합니다. 특히 시끄러운 카페나 도로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경고음을 들을 때, 양쪽 착용의 장점은 확연히 드러납니다.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배경 소음과 중요한 소리를 구별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소리뿐만 아니라 뇌도 움직인다보청기 착용은 단순히 귀로 소리를 듣는 문제만이 아닙니다. 뇌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청력 손실을 보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뇌의 청각 처리 능력이 점차 저하됩니다. 그러나 양쪽 보청기를 착용하면 뇌가 지속적으로 양쪽 귀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받아 청각과 관련된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라보청기 착용에 있어 한쪽 착용과 양쪽 착용의 차이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소리의 질, 안전, 그리고 인지 능력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은 단순히 비용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 그리고 향후의 삶의 질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소리의 세계는 넓고 풍부하며, 그 속으로 들어가는 문은 본인이 선택하는 보청기에 달려 있습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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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효과 어떻게 알수 있나 II
‘보청기가 적당한 크기로 소리를 증폭하고 있을까?’를 알기 위하여 사용하는 검사 방법으로 지난 칼럼에서는 ‘기능이득(functional gain) 측정’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또 다른 방법인 실이측정(Real Ear Measurement)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보청기 적합 (Hearing Aid Fitting)보청기 착용자의 난청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증폭하도록 보청기 소리를 조절하는 것을 ‘보청기 적합(Fitting)’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 적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청기를 적합을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청기 착용자는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가 너무 크다거나 또는 너무 작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마다 외이도의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보청기 적합 프로그램은 보청기를 착용한 후 보청기와 고막 사이의 공간인 ‘외이도 잔여 용적’이 2cc라고 가정하고 있는데 실제 착용자의 외이도 잔여 용적은 2cc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때론 2cc를 초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실이측정(Real Ear Measurement)실이측정은 착용자의 귀에서 보청기가 소리를 얼마나 증폭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 방법입니다. ‘프로브 튜브(probe tube)’라고 부르는 가느다란 실리콘 관(tube)을 고막 앞에 두고 소리 크기를 측정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값과 보청기 착용 후 측정한 값의 차이를 REIG라고 부릅니다. REIG가 실제 보청기 적합 프로그램의 목표이득과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고 REIG가 목표이득보다 낮거나 높다면 차이만큼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 크기를 조절하여 보청기가 목표 이득만큼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실이측정의 목표입니다.실이측정의 유익실이측정을 실시하면 보청기가 목표이득 만큼의 소리를 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의 외이도 특성에 맞춰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편측성 난청이나 비대칭 난청을 가진 사람들은 ‘기능이득 검사’로는 실제 귀에서 보청기가 적절하게 소리를 증폭하고 있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실이측정을 실시하면 난청이 심한 귀에 착용한 보청기의 증폭량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보청기 적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크로스 보청기나 바이크로스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에도 실이측정을 사용하면 기능이득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보청기의 증폭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보청기를 착용한 실제 귀에서 프로브 튜브를 통해서 증폭량을 검사하는 실이측정은 보다 보청기 적합에 많은 유익을 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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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효과 어떻게 알수 있나?
‘보청기가 적당한 크기로 소리를 증폭하고 있을까?’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들 뿐 아니라 청능사에게 대단히 큰 관심사입니다. 듣지 못하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증폭해 주는 보청기가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역치(Threshold)‘역치’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역치’의 ‘역(?)’은 ‘문지방’이라는 뜻입니다. 역치의 영어표현인 ‘threshold’ 역시 ‘문지방’이지요. 그래서 역치를 ‘문지방 값’ 또는 ‘문턱 값’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사전에서는 역치를 ‘생물체가 자극을 느끼는 최소한의 강도’라고 설명합니다. 이를 청각에 적용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강도 즉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가 됩니다. 문지방이 ‘방 안쪽과 바깥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것처럼 역치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크기의 소리와 듣지 못하는 소리 크기를 나누는 기준’입니다. 보청기 센터에서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또는 보청기 착용 전후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역치를 측정합니다.기능이득(Functional Gain)기능이득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방음실에서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들려주고 측정한 역치’와 ‘보청기를 착용한 후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고 검사한 역치’ 사이의 차이를 말합니다. 보청기 착용 전에 1kHz의 역치가 70데시벨인데 보청기 착용 후에 얻은 역치가 30데시벨이라면, 기능이득은 70에서 30을 뺀 ‘40데시벨’이 됩니다. 주파수별로 보청기가 어느 정도 소리를 증폭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득은 보청기 소리 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입니다.기능이득 측정하기기능이득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방음실의 외부소음이 기준 이하로 적어야 하고, 검사를 받는 분과 스피커의 거리는 1m를 유지합니다. 검사용 스피커를 1개 사용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는 분의 정면에, 두 개 이용한다면 오른쪽과 왼쪽 45도 위치에 스피커를 두고 협대역잡음이나 와블톤을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협대역잡음과 와블톤 뿐 아니라 이음절의 양양격단어(spondee word)를 사용하여 보청기 착용 전후 이득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어음이득검사’라고 부릅니다.보청기가 적절히 소리를 증폭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 널리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득을 소개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또 다른 방법인 실이측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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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과 보청기
안녕하세요 부천 스타키 보청기입니다. 오늘은 이명과 보청기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요즘 부쩍 이명 관련 상담이 많아졌음을 체감하는데요, 그만큼 이명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심각한 질병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명은 아직도 정확한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명을 겪고 계신 분들이 이비인후과, 한의원, 보청기 센터 등 다양한 곳에 방문하시는데요,보청기 센터가 그 중에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명 차폐기(Tinnitus masker)라는 의료용 보조기기를 통해 이명을 완화시켜 주었습니다.이명 차폐기란, 이명의 존재를 덮어버리기 위해 크지 않은 수준의 소리를 광대역 또는 협대역 잡음을 발생시키는 전자적인 보조기기입니다.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이명 소리가 들리는 상황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그 옆에 서 있다면 이명 소리가 수돗물 소리에 가려져 잘 안 들리게 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현재는 보청기 안에 이명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이명만 겪고 계신 분들은 청력 자체는 정상 청력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기능이 많이 있는 보청기가 필요하지 않아 다양한 보청기의 형태 중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귓본 채취 후 초소형 보청기를 선택하신다면 외부 노출 없이 이명에 대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이명과 난청을 동시에 겪고 계신다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보청기 안에 이명 완화 기능이 탑재되어 보청기만 맞추셔도 추가적인 비용 발생 없이 이명에 대한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명에 대한 정확한 치료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어느 곳에 가도 완벽한 해결책을 찾긴 힘든 상황이지만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중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선택하시는 게 최선일 것입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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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습기관리의 중요성
무더운 여름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보청기 습기관리는 잘하셨나요?보청기는 상당히 정밀한 전자 기기이기 때문에 부품들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습기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흔히들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만 습기관리를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여름철에 특히 습기 관리를 신경 써주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사계절 모두 습기 관리는 필수적입니다.그렇다면 우리 보청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1.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선 보청기 구매 당시 받은 건조통 안에 보청기를 넣어놓습니다.2. 건조통 안에 있는 습기 제거 구슬의 색상이 변하였다면 가까운 보청기 센터에서 새 건조통을 구매 후 교체해줍니다.3. 사우나, 수영장 및 샤워, 세안 전 물기가 있을 만한 상황에선 꼭 보청기를 안전한 곳에 두고 활동합니다.4. 보청기 착용하기 전 귓속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착용합니다.위 네 가지 수칙만 지켜주어도 습기로 인한 내부 잔고장은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갑작스러운 소리 크기가 작아지거나 소리가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소리가 나오는 리시버 끝부분에 귀지가 쌓였거나 보청기 내부의 습기로 인한 문제일 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청소용 솔로 귀지 청소를 하시고 건조통에 몇 시간 건조시켜 보신 후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가까운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시어 관리를 받길 권장 드립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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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와 보청기
“가만히 서 있는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며?”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뉴스를 접한 후 많은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전기자동차친환경 자동차라고 하여 정부로부터 자동차 구입 시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었던 전기차는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았습니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화재뿐 아니라,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다는 경기도 용인 전기차 화재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두려움마저 생기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열폭주‘라고 합니다. 열폭주는 배터리 셀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하여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열폭주가 생기면 전기차에 저장된 에너지의 대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불이 잘 꺼지지 않고, 진화도 어렵습니다. 제조결함, 과충전·방전, 외부가열, 외부충격 등을 열폭주의 원인으로 꼽습니다. 전기차에 사용하는 충전용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입니다.리튬이온 배터리리튬이온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이동할 때 에너지를 얻는 전지입니다. 방전할 때는 리튬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고, 충전할 때는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여 본래의 자리를 찾아갑니다. 양극과 음극 사이에는 분리막이 있어서 양극과 음극이 만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리튬이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가방전이 일어나는 정도가 작아서 전기차에도 사용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전해액의 대표적인 용매들은 인화점이 매우 낮아 화재의 조건이 충족되면 배터리 내부에서 화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열폭주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충전형 보청기요즘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충전형 보청기에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전기차 화재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전기차처럼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충전형 보청기는 안전할까?’였습니다. 보청기에 사용하는 충전형 배터리에는 과충전 방지 장치가 있어서 과충전을 방지하는데, 완충 이후에는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방전되면 다시 충전을 시작하게 해 줍니다. 보청기용 충전 배터리 무게는 1g 미만으로 전기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데다 전압도 낮아 폭발의 위험이 희박합니다. 참고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의 무게는 평균 450kg이라고 합니다. 칼럼을 준비하면서 시그니아보청기를 만드는 WSA에 확인할 결과 충전형보청기가 폭발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전기차 화재 소식을 접하고 나니 충전형 보청기의 안정성이 걱정되었습니다.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충전형 보청기는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사용합시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8-28





50대
이상
40대
30대
2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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