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레스토랑' 검색결과 총 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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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이탈리안 레스토랑&펍 ‘비스트로 나무(NAMU)’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피자와 파스타는 연령대 불문하고 친숙한 메뉴지만 너무 익숙해서 맛에 대한 엄격한 평가로 이어져 고민이 되는 메뉴 중 하나다. 그러던 중 알게 된 판교 ‘비스트로 나무’는 가게 내부 가득 쏟아지는 가을 햇빛을 즐길 수 있는 통 창과 가게 앞 한쪽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나무 한 그루가 좋아 선택한 곳이었다. 일단 합격점인 실내 분위기만으로 방문한 곳이지만 오히려 음식 맛이 좋아 다시 오고 싶은 놀라운 반전을 선사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느끼는 편안함햇볕이 좋은 날은 광합성이 필요한 식물처럼 햇살 가득한 곳을 찾게 된다. 그럴 때면 최대한 야외에 나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멀리 교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곤 한다.이처럼 따사로운 햇살에 살랑대는 마음을 ‘비스트로 나무’의 멋스러운 실내가 충분히 충족시켜준다. 커다란 통 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과 오픈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 그리고 칠판 느낌 나는 커다란 보드에 분필로 그린 듯한 메뉴와 해학적인 그림은 톡톡 튀는 감각으로 재미를 더한다.언뜻 보면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펍의 느낌이 강하지만 오히려 이런 자유로움 속에 느껴지는 편안함이 기성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분위기로 다가온다.담백한 피자와 입이 떡 벌어지는 수제 버거 추천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다채로운 맛을 지닌 파스타, 피자, 버거, 샐러드와 스테이크로 구분된 이곳 메뉴는 부족함이 없다. 친숙한 메뉴와 새로운 메뉴들이 잘 갖춰진 이곳 음식들은 가족들의 취향에 맞춰 만족스러운 식사를 구성할 수 있다. 만일 새로운 맛의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토마토소스에 모차렐라 치즈와 프로슈토를 올리고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을 루꼴라로 잡아주는 ‘프로슈토 피자’와 쫄깃한 버섯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버섯 퓨레와 트러플 향이 가득한 치즈 피자인 ‘트러플 풍기피자’를 추천한다.이외에도 소고기 등심과 버섯 등을 볶아 포르치니향을 더한 ‘등심 포르치니 파스타’와 초록색 파스타라는 색다름 위에 숨겨진 놀라운 반전 맛을 볼 수 있는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비롯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파스타들이 있다.만일 버거를 좋아한다면 이곳 수제 버거를 놓치지 말자. 식감이 살아있는 수제 패티에 토마토, 양파, 베이컨 등 각종 재료를 넣은 세 가지 수제 버거는 프랜차이즈에 길들여진 햄버거에 대한 편견을 사라지게 한다. 단, 높이 쌓아 올린 재료 때문에 우아한 식사를 보장할 수 없다.가벼운 한 잔의 여유자유로운 폅 분위기를 갖춘 이곳에서는 맥주와 와인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재미난 이름을 지닌 생소한 수제 맥주들을 고르는 재미는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순간이다. 만일 어느 하나 고르기가 쉽지 않다면 네 가지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샘플러를 선택하면 된다.술맛을 더해주는 바삭한 후렌치 후라이, 꽃게, 오징어, 홍합 등 해산물의 감칠맛을 제대로 낸 ‘해산물 스튜’ 등 술맛을 더해주는 펍 메뉴는 이곳을 사랑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다.위치 분당구 동판교로 52길 19-3문의 031-701-1379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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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 맛보다, 오스테리아수 요즘 레스토랑 이름 앞에 ‘오스테리아’를 붙인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오스테리아(Osteria)’는 ‘리스토란테(Ristorante)’, ‘트라토리아(Trattoria)’ 등과 함께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급을 의미한다. 이중 ‘오스테리아’는 선술집이나 밥집 같은 동네 식당 개념이지만 ‘2018 월드 50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의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오스테리아 이름을 달고 식당을 오픈하면서 품격 있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신사동에 새로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를 찾아가봤다.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을지병원사거리 방면으로 7~8분 걷다가 약간 경사진 골목길로 들어서면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수’가 있다. 편안한 카페 분위기지만 이곳의 강민수 셰프는 이탈리아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돌체 스틸 노보(Dolce Stil Novo)’와 국내의 ‘보나세라’의 근무 경력을 비롯해 이탈리아 요리 경력만 30년이고, 여러 차례 이탈리아 유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강 셰프는 “아담한 식당이라 분위기나 서비스 면에서 파인 다이닝을 추구할 수는 없지만,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고,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서빙 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정성 가득한 조리법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맛 선사‘오스테리아수’의 메뉴는 메뉴판에 있는 메뉴와 맞춤형 메뉴로 나눌 수 있다.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소규모 레스토랑의 큰 장점은 제철 식재료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셰프가 메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강 셰프는 “일반적인 메뉴는 자주 접하다보면 식상할 수 있어서 예약으로 원하는 메뉴 콘셉트를 요청하면 금액에 맞춰서 코스를 구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미리 예약해 ‘오스테리아수’의 메뉴를 맞춤 코스로 즐겨봤다. 식전빵과 브래드 스틱, 상큼하고 부드러운 리코타치즈 샐러드, 파스타,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 디저트까지, 파인 다이닝과 견줄만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오스테리아수’의 인기 메뉴는 ‘남해산 돌문어 구이와 감자 퓨레’(21,000원), ‘그라나 파다노 라자냐’(21,000원), ‘미국산 소갈비와 아롱사태 와인찜’(40,000원) 등이 있는데, 특히 갈비와 아롱사태를 와인에 24시간 재어 90도의 온도로 16시간 저온 조리로 익힌 와인찜은 고기에 와인이 잘 배어 조리된 고기가 겉은 짙은 갈색을 띄고 속은 붉은 색이 살아 있다. 깊은 풍미가 일품이며 식감도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된다.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도 인기, 9월까지 와인 콜키지 프리‘오스테리아수’에서는 인근에 바쁜 직장인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식사를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런치메뉴 세트는 식사에(아마트리치아나/버섯 크림/라자냐 중 택1)에 디저트(판나 코타)를 포함해 9,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시저샐러드를 추가한 세트는 12,000원이다. 런치 단품 메뉴로 버섯 리소토(12,000원)도 있다.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레스토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저녁 예약 손님에 한해서 하우스와인 1잔씩 제공하며, 오픈 기념으로 9월까지 와인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실시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58길 12(신사동 591-4),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오후 3~6시 브레이크타임), 일요일/명절 휴무 / 사전 예약 시 운영시간 변경 가능주차: 가능(점심시간에는 협소)문의: 02-545-3559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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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 사시사철 생동감이 넘쳐나는 신사동 가로수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로수길을 걷다 보니 큰 도로 뒤쪽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가 눈에 띈다. 매장 외부를 감싸고 있는 화분과 소박한 분위기의 외관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사루비아’가로수길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이곳에 처음 둥지를 튼 ‘사루비아’는 1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당시 생소했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내공 있는 차별화된 음식이 고객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조한빛 대표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한 조 대표는 미국 글로벌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역이민을 오게 된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업을 구상하던 중 우연히 가로수길을 방문하게 됐는데 제가 살던 LA를 연상시키는 몇 가지 요소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 매력에 빠져 급기야 식당까지 열게 됐다”고 그때를 회상한다.싱싱한 생화로 가득한 도심 속 정원“상호는 우리 모두가 어렸을 때 한번쯤은 먹어본 달달한 꽃 ‘사루비아’에서 따왔고, 사루비아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요즘 보기 힘든 축음기, 카세트 플레이어 등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이 많다. 모두 조 대표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구해온 것들이다.이러한 특별한 분위기 때문인지 오픈 초기에는 외국인, 연예인, 방송인들이 많이 찾아와 단시일 내에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도 했다. 아울러 전문 플로리스트가 일주일에 한 번 매장에 있는 모든 꽃들을 싱싱한 생화로 장식하는 것도 이곳만의 경영비법이다. 은은한 꽃향기 속에서 음식, 와인, 커피, 음악과 더불어 늘 한결같은 호스피탈리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여성들의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이곳에서는 가성비 좋은 와인과 함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전체요리와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조토, 스페셜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와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가 단연 인기다. 로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들어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23,000원)’는 시원하게 칠링된 샤도네이 또는 쇼비뇽 블랑 와인과 페어링이 좋다. 잘 익은 아보카도와 특제소스의 조합인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23,000원)’ 역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스페셜 메뉴로 호주산꽃등심(200g)에 구운 야채가 어우러진 ‘사루비아 스테이크’와 볼로네즈 토마토소스, 구운 가지, 베샤멜소스로 맛을 낸 ‘볼로네즈 라자냐’가 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인 디시(햄버거스테이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시푸드 라이스 등)와 식전 빵, 커피(혹은 티)가 차례로 제공되는데 가격 또한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매우 착하다. 주문은 오후 3시까지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153길 57 1층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7344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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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나폴리 화덕피자와 파스타 맛볼 수 있는 곳 도치(Dochi)피자 평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이탈리안 요리는 피자와 파스타일 것이다. 요즘은 간이음식점에서부터, 프랜차이즈, 전문 레스토랑까지 피자와 파스타를 주 메뉴로 하는 곳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그렇지만 역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나 생각나는 것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이태리 정통 화덕피자와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스타이다. 화사한 햇살과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맞으며 강남역 인근의 ‘도치피자’를 찾아가봤다.도심 한복판이지만 ‘망중한(忙中閑)’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번잡한 상가 골목을 지나 국립 어린이도서관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갑자기 비교적 한적한 골목을 만나게 되고, 강남 한복판에 있는 음식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빈티지 분위기의 편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도치피자’가 눈에 띈다. 강남역 인근에서는 드물게 3~4대의 무료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어 피크타임만 피하면 주차도 가능하다.밝은 벽돌색 건물 외관은 운치 있게 느껴지고 아담한 테라스에는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앙증맞게 놓여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피자를 굽는 화덕이 눈에 띄고, 꽤 넓은 실내 공간에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손님이 많은 시간을 피해 늦은 오후에 찾아갔지만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쪽 자리는 그때까지 만석이었다. 안쪽으로는 단체모임을 갖기에 좋은 독립된 공간도 마련돼 있다.바삭하고 쫄깃한 도우와 신선한 토핑이 어우러진 화덕피자의 진수‘도치피자’의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자이며, 나폴리 화덕피자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정통 나폴리 피자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지정한 규정에 따라 제조과정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손으로 도우를 만들어야 하고, 신선한 재료는 기본이며, 화산재를 사용한 돌로 만든 섭씨 485도의 화덕에서 순식간에 구워내 피자 테두리 부분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도우는 겉은 바삭하지만 안쪽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토핑에 따라 피자 메뉴는 10여 가지가 넘는다. 가장 일반적인 ‘마르게리타’(19,000원), 치즈가 보다 풍성한 ‘엑스트라 마르게리타’(22,000원), 고르곤졸라 치즈의 풍미와 꿀이 어우러진 ‘고르곤졸라’(16,500원), 새우와 가지 토핑의 ‘감베리’(21,000원), 신선한 루꼴라의 향긋함이 가득한 ‘프로슈토 루꼴라’(22,000원), 네 가지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콰트로 스타지오네’(23,500원), 네 가지 버섯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콰트로 풍기’(21,000원) 등이 있다.향긋하고 건강한 샐러드, 도치만의 특별한 파스타피자 이외에도 ‘도치피자’에서 꼭 맛봐야 하는 메뉴가 샐러드와 파스타이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파스타가 준비돼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바꿔가며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새우와 네 가지 버섯에 토스카나소스로 맛을 낸 ‘감베리 에 풍기 샐러드’(16,500원)를 주문해봤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버섯이 소스와 잘 어우러지고 신선한 야채와 토핑 치즈가 풍미를 더한다.‘도치피자’에서 한번쯤 꼭 먹어봐야할 파스타로는 새우와 각종 버섯, 도치만의 특별한 크림소스에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감베리 크레마’이다. 고소한 크림소스와 치즈에 쫀득한 식감의 파스타가 어우러지고, 살짝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음료와 커피, 맥주 등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8길 27(역삼동 620-17),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마감 9시 30분),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3~4대 가능문의: 02-556-8001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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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한티역 맛집 ‘파스타앤도우(Pasta & Dough)’ 롯데백화점 강남점 뒤쪽 골목 주차장 진입로 앞 2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앤도우(Pasta & Dough)는 한티역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탈리안 감성의 인테리어와 본토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수제 피자와 파스타로 여심을 사로잡는 곳. 파스타앤도우로 특별한 이탈리안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다.연인, 친구와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대치동 학부모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정확히 세 번째 방문 후에야 파스타앤도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다양하다는 걸 깨달았다.첫 번째는 조카와의 점심약속으로, 두 번째는 남편과의 기념일을 위해, 세 번째는 친구와 만남의 장소로 찾아갔다. 그렇게 세 번의 방문 후 다시 찾은 3월 어느 날, 대치동 학부모들의 모임 장소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남의 명소임을 실감했다. 20여 명의 단체 손님이 매장 일부를 채우고, 그 이외의 테이블에서 맛집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파스타앤도우의 매력이 다채롭다는 걸 그제야 눈치챈 것이다.첫째, 이탈리안 감성의 매장 인테리어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둘째, 가성비가 좋아 부담이 없고 런치 세트 등 알찬 메뉴들이 즐비하다. 셋째, 2층에서 내려다보는 창가 자리는 기념일에 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넷째, 앞선 이유를 제외하고라도 이곳의 맛은 재료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맛이 있다.직접 반죽한 수제 피자와 특별한 소스신선한 재료로 식감 살린 메뉴들바삭한 식전 갈릭 빵인 ‘바실리코’는 입맛을 돋우는 기막힌 에피타이저이다. 이곳을 여러 번 방문한 사람이라면, 메인 메뉴 파스타가 나올 때까지 참은 뒤 갈릭 빵 위에 파스타를 얹어 별미로 먹는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선택은 자유지만, 파스타와 곁들여 먹을 것을 권한다.파스타의 쌍두마차는 해산물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이다. 파스타앤도우의 해산물 파스타는 오동통한 통새우와 살이 통통한 홍합이 식재료의 싱싱함을 그대로 전해준다. 파스타는 오리엔탈 씨푸드, 페스카토레 등 토마토, 크림, 오일 파스타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별미로 많이 찾는 빠네 파스타 역시, 진한 크림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빠네 빵이 어우러져 즐거움이 두 배다.파스타와 함께 인기를 모으는 리소또(risotto)는 토마토 리소또와 크림 리소또가 있다. 둘 다 진한 소스의 풍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토마토소스는 시큼함 없고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크림소스는 진한 우유향이 더해져 한없이 부드럽다. 라이스 메뉴 중에서는 해산물 철판라이스도 인기다.파스타앤도우의 피자는 직접 반죽해 도우 자체만으로도 담백하고 고소하다. 특히 화덕 피자처럼 얇고 바삭하며 오래 씹을수록 더 맛있다.이곳에서는 루꼴라가 듬뿍 얹어진 루꼴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갈릭 스노잉 피자까지 수제 피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2만 원대로 즐기는 런치 세트까지맛, 분위기, 가성비 굿!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앤도우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맛과 분위기,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점이다. 평일 런치 스페셜(11:30~15:00)은 2인 기준 A세트, B세트 2만 원 대로 피자+파스타+음료 등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수제 피자와 파스타는 1만 원대로 즐길 수 있고, 스테이크(국내산 냉장육)는 2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특히 포레스트 스테이크가 인기다.이 외에 주스, 에이드, 커피, 맥주, 와인까지 모임의 특성에 따라 다채롭게 곁들일 수 있어 연인, 친구, 단체 모임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티역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안 감성의 맛과 멋. 파스타앤도우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강남구 선릉로 62길 17 2층영업시간: 11:00~21:30문의: 02-556-7893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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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에서 이탈리아로의 미감 여행 떠나보세요~ 서초동 서울고사거리에서 서초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리스토란떼 일 디토’(RISTORANTE IN DITO)라는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근처를 산책하다 보면 입구에서부터 운치가 있어서 한번쯤 꼭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특별한 대접을 받는 느낌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디토’를 소개한다.도심 속 자연 느껴지는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번잡하지 않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는 ‘디토’는 근처에 서리풀공원이 있고 레스토랑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이 모두 여유 있고 편안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밝은 분위기의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넓은 홀 형태이면서도 공간이 분리된 느낌을 주고, 테이블과 좌석에도 다양성을 추구했다. 정성스런 생화 장식과 정갈한 테이블 세팅에서는 ‘디토’의 감성서비스가 묻어난다.손끝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독창적 이탈리안 요리‘디토’의 셰프는 이탈리아에서 요리공부를 한 후 셰프로 활동하다가 ‘플레이스캠프 제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토’의 총괄 셰프로 일한 바 있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 셰프이다. 레스토랑 이름인 이탈리아어 ‘디토’는 ‘손끝’이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장인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한껏 경험할 수 있다.대표적인 메뉴는 코스 메뉴로 애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또는 리조또, 셔벗, 메인 요리,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의 선택에 따라 가격은 59,000원~79,000원이다. 메인 요리는 바다가재, 생선, 양갈비구이, 채끝등심구이, 한우안심구이, 이베리코 꽃갈비살 중 선택하면 된다. 웨딩이나 단체 모임을 위한 코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코스 이외의 단품 메뉴도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46가지나 있어서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주말에는 브런치 뷔페를 성인 31,000원, 어린이 11,000원~21,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메인 요리 추가 시 14,000원 추가 부담) 아울러 ‘디토’에는 각각의 요리에 어울리는 30~40여종의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테이블 당 1병의 와인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기념일·이벤트를 위한 대관도 가능‘디토’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매주 월요일에는 음식을 보다 편안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수요 미감여행’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3가지 코스 메뉴를 38,000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수요 미감여행’의 메뉴는 매월 새롭게 구성돼 미식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또한 나만의 특별한 웨딩이나 이벤트, 파티 모임 등도 가능하다. 80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뷔페 메뉴를 준비해주기도 한다. 주말에는 가족 기념일, 이벤트, 프러포즈, 하우스 웨딩 등 다양한 모임 등으로 대관도 이루어지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인 이상 이용할 경우 부분 대관이 가능하고, 50인 이상(전체 108석) 이용할 경우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아울러 ‘디토’는 3월 16일 오픈 1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명함 이벤트, 주말 딸기 브런치 뷔페, 방문 고객 쁘띠 쿠키박스 제공 등의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명달로 94(서초동 1516-2) 1층영업시간: 평일/주말/공휴일 디너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주말/공휴일 런치 오전 11시 30분~2시 30분, 카페 타임 오후 3시 30분~오후 10시주차: 가능(삼성출판사 지하주차장)문의: 02-3471-7021~2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