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검색결과 총 1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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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프리미엄 보양 쌀국수 강남역 맛집 ‘땀땀’ 강남역 11번출구 근처 역삼동 블록에 있은 ‘땀땀’은 한우와 사골을 24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보양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우로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프리미엄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어서 강남 보양식 맛집으로 자리 잡은 줄서는 식당이다.쌀국수 메뉴는 땀땀 에센셜 쌀국수로 숯불 직화 소고기, 양지, 우삼겹, 양지와 우삼겹 등이 있고, 땀땀 보양 쌀국수로 프리미엄 보양, 바쿠테 보양, 소힘줄 보양, 소꼬리 보양 등이 있다. 프리미엄 보양쌀국수는 한우 양지, 한우 소꼬리, 한우 도가니, 한우 우족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그야말로 보양식이다. 매운 한우 소곱창, 매운 우삼겹, 매운 바쿠테 등 땀땀 매운 쌀국수 메뉴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 쌀국수를 주문하면 면, 숙주, 밥은 무료 리필도 가능하다.쌀국수 이외에 하노이 분짜, 숯불구이 돼지고기 덮밥, 프라이드 바쿠테, 짜조, 코코넛 쉬림프&크리스피 롤 등의 베트남 요리도 맛볼 수 있고, 동남아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망고스틴, 리치, 깔라만시 음료도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5영업시간: 매일 11:00~22:00, 20:30 주문 마감주차: 불가문의: 02-554-8892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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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철판요리 오마카세 다이닝 카와베 테판야끼 바로 앞에서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리 즉시 예쁘게 담아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테판야끼 다이닝은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강남 호텔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철판요리 오마카세 다이닝 ‘카와베 테판야끼’에서 가성비 좋은 신메뉴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Compact LUNCH Teppanyaki)’를 출시해 찾아가봤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테판야끼 다이닝신사역 5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층에 있는 ‘카와베 테판야끼’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부터 인상적이다. 홀은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화사한 컬러 조명과 세계 명소의 풍광을 보여주는 영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접대 공간으로도 좋다. ‘카와베 테판야끼’는 항상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뛰어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셰프들과 호텔 측의 끊임없는 맛에 대한 연구 개발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카와베 테판야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가성비 최고의 평일 전용 콤팩트 런치 코스 출시최근 새롭게 출시한 평일 런치 메뉴인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Compact LUNCH Teppanyaki)’는 기존 테판야끼 메뉴보다 구성을 훨씬 간결하게 하고, 가격을 낮춘 가성비 오마카세 메뉴다.주문해보니 6개의 요리가 코스로 이어지는데, 제일 먼저 애피타이저로 화사하고 상큼한 ‘도미 카르파치오’가 입맛을 돋우었다. 다음으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그린 아스파라거스에 누룽지를 입힌 ‘아스파라거스&누룽지’는 바삭하면서 아삭한 식감과 누룽지의 고소함이 고급스러웠다. 세 번째로 랍스터 테판야끼 요리인 ‘랍스터 비스크 소스’는 탱글탱글한 랍스터 구이와 비스크 소스가 멋지게 어우러졌다. 네 번째 요리는 한우 부채살 츠케야끼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철판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식사 메뉴인 ‘일본식 커리라이스&다시마끼’가 나오는데 철판에 볶은 커리볶음밥의 풍미도 좋고, 두툼한 다시마끼(계란말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이 토핑된 ‘캐러멜 커스터드푸딩’이 디저트로 제공됐다.‘콤팩트 런치 테판야끼’는 1시간 이내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인근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점심 회식이 많아진 최근의 직장 회식 문화 트렌드를 잘 반영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콤팩트 런치 테판야끼’의 가격은 77,000원.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10% 할인된 6만 원대(69,3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고 평일 점심에만 제공된다.풍성한 향연 테판야끼 디너 코스, 와인 페어링 서비스 제공디너 메뉴는 이세에비 코스와 랍스터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VIP 코스는 이세에비를 포함한 특별 메뉴로 제공된다. 랍스터 코스(159,000원)는 예약 할인 적용 시 14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예부터 진상품으로 여겨진 이세에비는 지금도 축제나 대형 행사에서 부를 기원하는 상징적 메뉴로 인기가 높다.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질이 특징이며, 100년 넘게 연구해도 양식이 불가능한 최고급 식재료로 꼽힌다.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칠링된 화이트 와인 프리 드링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6월 30일까지 디너를 이용하는 성인 고객에게 모엣 헤네시의 클라우드베이 쇼비뇽블랑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더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층영업시간: 화~금 12:00~22:00, 토/일 11:30~21:30, 월요일 휴무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2643-7700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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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우거지 듬뿍, 감자탕 맛집 ‘삼삼뼈국’ 요즘 서울 곳곳에서 눈에 띄는 감자탕 맛집 ‘삼삼뼈국’은 한우 사골 육수에 정성스럽게 삶은 돼지 목뼈를 끓여낸 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 강남서초 지역에는 교대점, 서래마을점, 양재점, 압구정점 등이 있다.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 있는 삼삼뼈국 교대점을 찾아가봤다.대표 메뉴는 맑은 미나리 감자탕, 얼큰 미나리 감자탕, 해장 감자탕, 맑은 뼈국, 얼큰 뼈국, 해장 뼈국, 토마토 바질 뼈찜 등이 있다. 감자탕은 부드러운 고기와 미나리, 우거지 등이 듬뿍 들어가 푸짐하고 인원에 따라 소/중/대 중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맑은 감자탕은 진한 사골육수의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일품이고, 얼큰 감자탕은 얼큰하면서 개운하다. 잘 익은 쪽파김치가 추가로 들어간 해장 감자탕은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해장에 제격이다.‘삼삼뼈국’에서 제공하는 김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의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해 맛이 깔끔하고, 후식으로 트러플 리조또, 파스타, 볶음밥 등도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28길 50 101호영업시간: 평일 11:00~23:00, 주말 11: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6:30주차: 가능(2~3대)문의: 02-586-1881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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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맛집 ‘수림복국 선릉삼성본점’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복어를 두고 남긴 이 말은, 지금도 복어의 매력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회자된다. 위험과 효능이 공존하는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인 복어는 오늘날에도 조리 자격을 갖춘 전문가만이 다룰 수 있는 특별한 식재료다. 복요리로 고객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는 '수림복국'을 찾아가 봤다.다양한 메뉴 개발로 복요리 대중화 추구복어는 특유의 독성 탓에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이 없으면 손질조차 할 수 없는 고위험 식재료다. ‘수림복국’은 서울 강남에서 유일하게 ‘복어조리기능장’이 직접 조리하는 식당이다. 식약처가 공인하는 복요리 전문자격 중 최상위에 속하는 ‘복어조리기능장’은 여러 고난이도의 실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자격을 갖춘 손선미 오너셰프는 “복요리는 미식가들만의 특권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복집을 운영하던 가족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복요리에 관심을 가져온 손 셰프는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과 복요리 기능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복요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본점과 별관, 16년 노포의 묵직한 저력16년째 현재의 자리에서 꾸준히 웨이팅 맛집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손 셰프는 한식 기반의 20여 가지 비법 양념, 매일 아침 육수와 반찬을 손수 준비하는 정성, 그리고 고객이 지불한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가성비 등을 꼽는다. 본관 입구 앞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노포 감성의 분위기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21개의 테이블과 70여 석의 아담한 공간은 주변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손님들로 바쁘게 돌아간다. 7년 전에는 본점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수림복국 별관’도 오픈했다. 이곳은 점심을 위한 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또한, ‘수림복국’은 단일 품목 중심의 메뉴 구성을 넘어 복요리의 확장성과 즐거움을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세트 메뉴인 ‘수림정식’에는 매콤달콤한 복불고기와 밀복지리로 구성된 ‘A/불고기정식(17,000원)’과 복불고기와 부드러운 식감의 까치복지리가 나오는 ‘B/까치복불고기정식(22,000원)’이 인기 만점. A와 B는 점심·저녁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돼 더욱 매력적이다.고집스러운 손맛, 단품부터 풀코스까지코스요리인 ‘까치복코스(1인/5만원)’를 주문했다. 정갈한 기본 반찬과 함께 담백하고 신선한 ‘복이리스프’가 먼저 나온다. 이어 상큼한 ‘복껍질샐러드’, 복어살과 각종 버섯을 불향을 입혀 특제양념으로 볶아낸 ‘까치복불고기’, 까치복을 한 마리씩 통으로 튀겨낸 겉바속촉의 ‘복가라아게’, 환상적인 감칠맛의 ‘간장대하’, 깊고 개운한 국물의 ‘生까치복지리’가 차례로 등장한다.저마다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복요리를 하나씩 음미하며 먹고 있노라니 조리기능장의 노련한 손맛이 전해지면서 행복감이 밀려온다. 복어를 매일 먹을 수는 없지만 정말 속이 허하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날, 그 한 끼를 제대로 챙기고 싶을 때 ‘수림복국’을 방문해 보자. 예약은 당일과 단체모임은 매장으로, 당일 이후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1-13 1층영업시간: 평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토·일·공휴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507-1318-0314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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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최상의 중식 ‘호경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호사도 겸할 수 있는 곳에서의 중국 요리가 생각날 때, 강남신세계백화점 11층에 위치한 ‘호경전’을 추천한다. 이곳 11층 식당가는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중에서도 중식당 ‘호경전’은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좋은 일이 가득한 호사와 아름다운 경치가 공존하는 곳’을 의미한다는 ‘호경전’. 조선호텔이 직영하는 이곳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통 광동식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그리고 한쪽에는 회식이나 모임을 위한 단체 룸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야채, 두부, 면류, 밥류, 육류, 가금류, 전채, 해산물 등의 다양한 메뉴와 세트 메뉴(2인 이상 주문 가능)인 호, 경, 전을 선보인다. 중식의 기본인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메뉴 하나하나가 다 정갈하고 맛있지만, 돌솥광동식가지두부, 특선한우짜장면, 잡탕밥, 한우탕수육, 유린기, 팔진해산물 등의 시그니처 메뉴는 더욱 매력적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가지씩 돌아가면서 맛보기를 권한다. 여기에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덤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영업시간: 매일/11:00~21:30, 백화점 휴무 시 휴무주차: 가능문의: 02-3479-1627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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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강남역 낙지볶음 맛집 ‘꽃낙지’ 강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센트럴푸르지오시티 1층에 낙지요리 전문점 ‘꽃낙지’가 있다. 다양한 방송 채널에서 소개한 바 있는 잠실 꽃낙지의 강남역삼직영점이다.대표 메뉴는 식사 메뉴인 산낙지볶음(1인분 23,000원)과 낙지볶음(1인분 15,000원)이며, 평일 점심에는 낙지볶음 특가 메뉴(1인분 13,000원)가 있어서 강남역 인근 직장인들에게 핫한 점심 맛집이다. 낙지볶음 메뉴는 맵기 단계를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캡사이신을 쓰지 않고 청양고추 가루로만 매운맛을 내서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 좋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낙지볶음에는 밥, 중화면, 계란찜 등이 포함돼 가성비 좋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낙지에 고기류를 더한 삼낙 볶음(대패삼겹살+낙지), 차낙 볶음(차돌박이+낙지) 등의 메뉴도 있고, 해장 메뉴인 연포해장국(11,000원)은 국물이 맑고 개운하다. 요리 메뉴로 해물 갈낙전골, 산낙지철판, 연포탕, 산낙지회, 야채낙지전 등도 있어서 다채로운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1층 113호영업시간: 월~토 11: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1시간 무료주차)문의: 0507-1473-7595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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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있는 숙성돼지 논현 맛집 ‘영동그집’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면 기름 냄새도 나고 연기도 나서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라 외식 장소를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돼지고기 맛집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논현동에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숙성돼지 직화구이 전문점 ‘영동그집’이 있어서 소개해본다.논현동 영동시장 근처 분위기 좋은 숙성돼지 고깃집신논현역 3번 출구와 논현역 3번 출구 사이 논현동 블록에 있는 ‘영동그집’은 영동시장 근처이지만 시장통의 고깃집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층 건물인데 외관이 고급스럽고 실내 분위기도 모던하면서 깔끔하다. 2022년에 생방송투데이에서 소개한 바 있는 방송 맛집이기도 하다.'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매장 한 쪽 벽면에 가곡 '그 집 앞'의 가사 중 일부가 적혀 있는데, ‘영동그집’ 브랜드 네이밍의 모티브가 된 듯하다. 고기 숙성고에 진열된 숙성 돼지고기의 비주얼도 심박하다.실내는 1층과 2층에 총 90석의 테이블이 있는데, 1층은 홀, 2층은 홀과 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홀과 룸의 분위기가 다르다. 1~2층의 홀은 외관의 우드 익스테리어가 통창의 창살처럼 보이면서 햇살을 은은하게 비추어 상당히 운치 있다. 2층의 룸 공간은 차분하고 아늑하다.비주얼과 맛이 수준급인 돼지가리비와 돼지감자살‘영동그집’의 대표 구이 메뉴인 돼지가리비와 돼지감자살은 비주얼도 맛도 수준급이다. 2주 이상 숙성한 돼지고기를 돼지가리비, 돼지감자살, 그집 삼겹살, 제주목살, 영동 원갈비 등의 차별화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돼지가리비’(36,000원/300g) 메뉴는 등심덧살과 항정살로 구성된 메뉴인데, 메뉴를 개발할 때 등심덧살을 항정살이 두툼하게 감싸고 있는 모양이 가리비 껍데기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돼지감자살’(17,000원/150g)은 돼지 한 마리에 200~250g만 나오는 관자놀이살을 감자 모양으로 만든 메뉴로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담백하다.고기는 화력이 짱짱한 숯불에 직원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직화로 구워주는데, 숯불에 올리는 불판을 석쇠 모양과 철판 모양 두 가지 나누어 직화 온도를 달리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구워준다. 구이 메뉴에는 새송이버섯, 고추, 자색양파, 옥수수 등의 가니쉬가 같이 나와서 음식 색감도 화사하다.잘 숙성된 고기라서 기본양념인 소금이나 참기름장만 찍어 먹어도 좋은데, 쌈채소, 부추무침, 절임반찬, 단호박 샐러드, 대파 김치, 쌈장, 마늘, 생와사비, 씨앗젓갈 등 반찬과 시즈닝이 다채롭게 세팅돼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맛볼 수 있다. 차별화된 곁들임 메뉴, 단체 모임 장소로 좋은 룸 구비구이 메뉴 외에 곁들임 메뉴로는 한우 육회, 된장술밥, 돼지김치찌개, 그집 물냉면, 그집 비빔냉면, 그집 리조또 등이 있다. 여느 고깃집에서는 보기 드문 곁들임 메뉴인 ‘그집 리조또’(6,000원)는 뚝배기에 크림 리조또가 보글보글 끓는 채로 서빙되는데, 상당히 부드럽고 고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 하다. ‘영동그집’ 2층에는 8인룸, 20인룸 등이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가족 기념일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길 42-8영업시간: 평일 16:30~23:00, 주말 12:00~23:00(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불가 (인근 논현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3분)문의: 0507-1483-9902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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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수제 딤섬 강남역 중식당 ‘쑤항계절’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 역삼동 블록에 있는 ‘쑤항계절’은 항저우 수제 딤섬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실내는 모던하면서 쾌적하고 한쪽 벽면에 만두 그림과 찜기로 장식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수제 딤섬 전문점임을 알 수 있다. 오픈 주방이라 딤섬을 만드는 모습과 주문 즉시 찜기에 딤섬을 올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음식점 이름인 ‘쑤항계절’은 중국 쑤저우와 항저우 일대의 아름다운 계절을 의미한다. 쑤저우와 항저우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물자로 살기 좋고 식자원이 풍부해 장인들이 다양한 음식과 딤섬을 만들었다고 한다.‘쑤항계절’의 딤섬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돈육 앞다리살로 오직 신선한 국산 돈육만 사용한다. 시그니처 딤섬 메뉴는 항저우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샤오롱바오(9,000원), 전통 제조 공정을 고수해 자연 발효된 밀가루를 사용하고 신선한 돼지 앞다리살로 소를 만들어 수작업 원칙으로 딤섬을 만들기 때문에 본고장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딤섬 메뉴 외에도 탕, 면, 밥, 냉채, 요리 등의 가성비 좋은 메뉴가 있는 강남역 중식당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0(역삼동) 1층영업시간: 월~토 11:00~23: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507-1466-5669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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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나주본가왕갈비탕’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동안 시들해진 입맛을 되살려줄 든든한 보양식을 찾다가 지난 2월에 새로 오픈했다는 ‘나주본가왕갈비탕’을 떠올렸다. 부침이 심한 강남 한복판에 그것도 1~2층으로 된 웅장한(?) 갈비탕집이 들어서다니!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진다.지난 2월 오픈한 왕갈비탕 전문점강남역 4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다 다시 우회전하면 ‘나주본가왕갈비탕’ 간판이 보인다.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그 뒤로 단아한 2층 건물이 우뚝 서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통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봄 햇살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른쪽에 널찍한 주방, 그리고 창가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한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을 안겨준다. ‘나주본가왕갈비탕’은 나주가 본가인 나옥경 대표가 요식업계 경력 10년 차인 큰아들과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둘째 아들의 도움을 받아 의기투합해서 연 식당이다. 1층은 70석, 2층에는 홀과 단독 룸 2개 등 100여 석의 자리가 갖춰져 있으며 현재 2층은 단체 손님 위주로만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정성 가득한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나 대표 역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젊었을 때는 의류업계와 요식업계에서 일했다. 하지만 그녀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음식 만드는 일. 유년기에는 고향에서 할머니가 가마솥에 끓여주시던 곰국을 맛보며 자랐고, 결혼 후에는 거의 요리전문가 수준이었던 시어머니한테 모든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요리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그녀는 야채는 일주일에 세 번 가락시장에 나가 고르고, 육류는 마장동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한다.식자재가 도착하면 고기손질, 육수 끓이기, 반찬 만들기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새벽 5시부터 끓이기 시작한다는 육수는 처음 손질할 때 어느 정도 기름을 떼어내고, 끓이는 동안에도 수시로 기름을 걷어내므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소스는 물론 석박지와 김치 등 밑반찬도 이틀에 한 번 꼴로 나 대표가 손수 만든다. 술손님들의 인기 메뉴 ‘매운 갈비찜’메뉴에는 큼직한 갈비뼈에 살코기가 왕창 붙어있는 ‘왕갈비탕(18,000원)’을 비롯해 매운 갈비찜(중/대), 수육(중/대), 골뱅이탕, 막국수(물, 비빔, 들기름), 한우 육전, 굴전, 족발, 보쌈 등이 있다. 술안주로 인기 만점인 매콤한 감칠맛의 ‘매운 갈비찜’은 대강 익혀나온 것을 테이블 위 가스레인지에서 한소쿰 더 끓이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소한 들기름 소스로 버무린 ‘들기름막국수’와 한우 투뿔로 만들어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육전’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아울러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나 주변 입시학원의 학생들을 위해 ‘점심 특선 갈비탕’과 ‘맛보기 수육’을 13,000원, 20,000원에 제공한다. 나 대표는 “어느 날 저녁, 학생들이 갈비탕을 먹으러 왔는데 갈비탕의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주문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 후로 점심· 저녁 상관없이 13,000원에 먹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조만간 ‘육회비빔밥’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1길 19 지상 1층, 2층영업시간: 매일/11:00~23: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12-3333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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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도축 한우 생고기 사당역 맛집 ‘함평육회’ 사당역 11번 출구 근처 방배동 블록에 당일 도축한 한우 뭉티기와 육회를 맛볼 수 있는 ‘함평육회‘가 있다. ‘함평육회’는 한우 온도체 생고기만 사용하는데, 온도체 생고기란, 도축 후 사후강직과 등급판정 이전의 생고기를 말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당일에 고속버스나 KTX 특송으로 받아서 제공하기 때문에 매장에 생고기가 도착하는 시간인 오후 4시 경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대표 메뉴는 뭉티기와 육회이며, 뭉티기, 육회, 우니, 낙지 등을 조합한 세트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주문하면 생고기가 손질되어 나오기 전에 신선한 선지가 들어간 맑은 선지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부족하면 리필도 된다.뭉티기와 육회로 구성된 함평세트(중, 75,000원)를 주문해봤더니, 유기그릇에 담겨 나와서 먹는 동안 신선도가 잘 유지됐다. 뭉티기는 찰진 식감과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겨도 좋고, 마늘이 들어간 알싸한 특제 양념을 곁들여서 먹어도 좋다. 양념된 함평식 육회는 뭉티기를 먹고난 후에 맛볼 것을 추천한다. 초밥용 밥으로 만들어 먹는 뭉티기 초밥도 별미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4길 11영업시간: 월~목 15:00~24:00, 금~토 15:00~01:00, 일요일/공휴일은 휴무주차: 불가문의: 0507-1443-6646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