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검색결과 총 1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갈비 오마카세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 양갈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지만, 아직까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부담스러워하는 지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양고기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면 그 기억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를 소개해본다.테헤란로에 두 곳, 분위기 좋은 강남 양갈비 레스토랑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는 강남 테헤란로에 ‘강남N점’과 ‘선릉점’ 두 곳이 있다. 강남N점은 역삼역 4번 출구 인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강남N타워 지하 2층 식당가에 있고, 선릉점은 선릉역 6번 출구 바로 앞 화남빌딩 14층에 있다.두 곳 모두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편안하다. 강남N점은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홀 중앙에 있는 커다란 원형 테이블 공간은 바 느낌의 분위기다. 둘이서 오붓하게 나란히 앉아 디너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홀 가장자리에는 4인용 테이블들이 놓여 있다. 선릉점은 복층구조인데 홀 가운데의 층고가 높아 공간이 시원하고 14층에 있어서 테헤란로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창가석 테이블은 강남 도심 뷰를 한껏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3개월 미만의 어린 램과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한 명품 코스‘램브란트’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런치 타임에는 누들 세트(29,000원), 스탠다드 코스(69,000원), 시그니처 코스(129,000원)가 있고, 디너 타임에는 시그니처 코스만 경험할 수 있다.저녁 시간에 방문해 시그니처 코스를 주문해봤다. 테이블 위에 그날 제공되는 코스의 순서를 알기 쉽게 적어 놓은 카드가 놓여 있고, 깔끔한 테이블세팅이 돋보였다. 코스가 시작되기 전에 코스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프렌치랙, 등심, 살치살 등의 양고기와 송화버섯, 향신료 등이 담겨 있었다. 특히 양고기는 3개월 미만의 어린 램만을 사용해 최상의 양고기 요리를 경험하게 해준다고 한다.디너 코스는 양설 샐러드, 램 샌드, 숄더 라이스, 프렌치랙, 양등심, 양가슴 갈비살, 양갈비 화로구이(+20,000원), 양다리 쌀국수, 디저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부위별로 다채로운 요리 선사하는 양갈비 오마카세특제소스로 양념한 양설구이에 버섯, 마늘, 신선한 이자벨과 프릴아이스가 올려진 ‘양설 샐러드’는 부드러운 양설과 상큼하고 신선한 채소가 잘 어우러졌다. ‘램 샌드’는 양지방, 정강이살, 새우 등이 빵 사이에 샌드되고 화자오와 고수가 토핑돼 풍미를 더해주었다. 아이올리소스 비빔밥 위에 양 어깨살 장조림을 찢어서 올리고 그 위에 바삭한 라이스 페이퍼를 올린 ‘양 어깨살 라이스’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다.‘프렌치랙 스테이크‘에는 미소된장 들깨소스가 곁들여져 고소한 감칠맛을 선사했고, 재래된장에 재워서 구운 ‘양등심’은 미니코스, 브론즈펜넬 등 화사한 쌈채소와 함께 나와 입맛을 살려주었다. 감자칩과 함께 나온 ‘양가슴 갈비살’은 치즈 크림소스의 복합적인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양갈비를 가장 담백하게 맛볼 수 있는 ‘양갈비 화로구이’는 선택적으로 코스에 추가할 수 있다. ‘양다리 쌀국수’는 양다리와 양뼈를 넣고 끓인 육수의 깊은 풍미가 느껴졌고, 디저트 케이크는 비주얼은 물론 상큼한 맛까지 ‘램브란트’ 아트 요리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위치: 강남N점 - 강남구 테헤란로 129(역삼동) 강남N타워 B2층 / 선릉점 - 강남구 테헤란로 337(역삼동) 화남빌딩 14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5:00~18:00)주차: 가능문의: 강남N점 02-6674-8324 / 선릉점 02-522-2260 2022-11-04
- 정성 가득한 일식 카이센동 전문점 ‘청담돈’ ‘청담돈(DON)’은 학동사거리 CGV청담씨네시티 인근에 있는 카이센동 전문점이다. 지하철로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가깝다. 일본에서 낮에는 요리학교를 다니며 밤에는 수산시장이나 스시야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학생들이 모여 만든 일식당이라고 한다.핫한 맛집이라 식사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은데,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곳이라서 번잡한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면 좋다. 덮밥 전문점치고 매장이 꽤 넓은 편이라서 모임도 가능하고 혼밥하기 좋은 테이블도 있다. 메뉴는 여러 가지 회를 올린 카이센동을 비롯해 덮밥 메뉴들이 많고,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맞춤형으로 덮밥을 구성할 수 있다. 덮밥 외에 사시미, 우니, 구이, 나베, 새우튀킴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어서 오붓한 술자리 모임을 갖기 좋은 곳이다.대표 메뉴는 ‘특상 청담 카이센동’(35,500원)과 ‘청담 카이센동’(19,500원)인데, ‘특상 카이센동’의 경우 참다랑어 뱃살, 아까미, 광어, 도미, 고등어, 전복, 새우, 관자, 우니, 연어알, 날치알, 계란 등 신선한 고급 회와 해산물이 수북하게 올라가 일식 오마카세가 부럽지 않은 메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1 2층영업시간: 11:30~22:00(주문마감 21:30)※배달(배민, 쿠팡이츠), 포장 가능주차: 발렛파킹문의: 02-549-0302 2022-09-01
- 압구정로데오 맛집 ‘양산도’ 나고야식 민물장어덮밥(히츠마부시)을 주 메뉴로 하는 ‘양산도’가 지난해 9월, 압구정로데오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픈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한 몫을 더한다. ‘장어구이’라 하면 야릇한 비린내와 피어오르는 연기가 먼저 떠오르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3대에 걸쳐 이어온 민물장어 명가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돌아서면 2층에 새로 단 깔끔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로 들어서니 야외 공원처럼 꾸민 산뜻한 공간이 손님을 맞이한다. 차례를 기다리거나 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40평, 60여 석 규모의 반듯한 매장은 탁 트인 전경, 화이트와 우드톤의 조화, 거기에 은은한 조명까지 어우러져 호텔급 일식집을 연상시킨다.중앙엔 혼밥하기에 좋은 우드 바가 빙 둘러 설치돼 있고 한쪽 벽에는 오래된 사진 한 장이 걸려있다. ‘양산도’가 압구정에 진입하기까지 65년의 세월을 담은, ‘양산도’의 역사를 짐작케 하는 사진이다.1956년 부산에 ‘양산도집’ 개업처음 시작은 김대원 대표의 조모가 1956년 부산 엄궁동에 민물장어구이 전문점 ‘양산도집’을 개업하면서부터다. 그 후 그의 부친이 민물장어 양식과 유통업을 운영하면서 2019년에는 부산 서면에 ‘양산도’ 민물장어덮밥 직영점 1호를 개점한다.어렸을 때부터 장어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 역시 3년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식 장어구이덮밥(히츠마부시)을 본격적으로 개발·연구한 끝에 이번에 새 매장을 열게 된 것.“부산에만 있었던 양산도를 서울 강남에 입성시키고자 장소를 물색하다가 최근 다시 핫해진 압구정로데로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는 그는 장어구이를 이처럼 착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부친이 친히 양식과 유통에 관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민물장어덮밥’으로 소(80g), 중(160g), 대(240g)가 있으며 가격은 15,000원, 23,000원, 31,000원.간장을 베이스로 한 이곳만의 특제소스장어덮밥을 주문하면 밥과 장어구이, 샐러드, 김 가루, 파, 와사비, 김치, 메밀국수, 계란찜, 미소된장국, 오차육수가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밥과 장어 외에 다른 반찬은 무한리필. 단독으로 깔끔하게 차려진 밥상이어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김 대표는 맛있게 먹는 법도 소개한다. 장어덮밥을 나무 주걱으로 4등분하여 첫 번째는 밥공기에 덜어서 본연의 맛 즐기기, 두 번째는 김가루와 파를 넣고 비빈 후 와사비 얹어 먹기, 세 번째는 김 가루, 파, 와사비에 오차육수 부어 말아먹기, 네 번째는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먹기 등이다. 장어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이곳만의 특제소스를 발라 오븐에 굽고 밥에도 살짝 소스를 가미하여 감칠맛과 풍미를 살린다. 혹시라도 장어를 원치 않는 손님을 위해 연어덮밥(14,000원)과 돼지고기덮밥(13,000원)을 준비했고, 사이드 메뉴로는 가바야끼, 초밥세트, 장어유부초밥 등이 있다. 아울러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곧 시행할 예정이며 배달과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72길 65,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라스트오더/8시 30분), 연중무휴 /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 30분~5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9-1092 2022-01-24
- 양갈비 오마카세의 고급스러운 맛 ‘양꽃’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양고기는 고기의 품질, 굽는 기술, 곁들이는 음식 등에 따라 맛의 차이가 특히 극명한 음식인 듯하다. 그래서 품질 좋은 곳을 더 찾게 되는 메뉴가 아닐까. 고급스러운 양갈비 맛의 향연을 경험해본 양갈비 오마카세 전문점 ‘양꽃’을 소개한다.분위기 만점인 양갈비 데이트 맛집생 양갈비를 숯불화로구이로 즐길 수 있는 ‘양꽃’은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논현동 영동시장 골목에 있다. 시장 골목에 있는 고깃집이라고 해서 분위기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 6층에 있는 ‘양꽃’은 전망 좋은 루프탑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과 꽃장식이 화사해서 데이트 맛집으로 제격이다. 음식점 이름 ‘양꽃’답게 꽃장식과 꽃그림이 많은 곳이다.실내는 홀, 테라스, 루프탑 등 세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홀에는 8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 아늑한 룸 공간이 있어서 프라이비트 모임도 가능하다. 테라스 쪽 테이블은 해질녘에는 뷰가 참 멋질 듯하다. 루프탑 쪽에는 캠핑이나 글램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4인 텐트 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따뜻한 온열기구와 두툼한 담요도 구비되어 있어서 연말 데이트 장소로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오마카세로 즐기는 프리미엄 양갈비‘양꽃’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는 프랜치랙(29,000원/180g)과 솔더랙(29,000원/240g) 두 가지이며, 갈비 이외의 다른 양고기 부위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양갈비 전문점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양계장(15,000원), 오뎅탕(15,000원), 문어라면(6,000원), 양볶음밥(7,000원) 등이 있다. 주류는 소주, 중국 고량주, 맥주, 그리고 양고기에 어울리는 ‘양꽃’ 추천 와인 리스트가 있다.‘양꽃’은 양갈비를 주문하면 양갈비 이외에도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오마카세 요리들이 제공된다. 오마카세 음식이라 고기는 모두 직원들이 큼직한 숯불화로에서 직접 구워주고 문어 숯불구이, 버섯, 가지, 토마토, 오크라, 양파, 대파 구이 등이 기본으로 나온다. 또한 별도의 쟁반에 타코 와사비, 감태, 우니, 또띠아, 콘샐러드, 블랙올리브 등이 나오는데, 양고기와 함께 환상 궁합이다. 다 구워진 고기와 야채 등은 캔들 워머 위에 올린 플레이트로 옮겨져 따뜻하고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오붓한 송년 모임 장소로 굿, 와인 페어링 메뉴로도 굿!모임 인원 규제가 완화되어 올해 연말은 오붓한 송년모임은 가능해졌다. ‘양꽃’에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2인 데이트부터 8인 정도의 송년모임까지의 공간으로 제격이다. ‘양꽃’은 예약제로만 운영되므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양갈비 오마카세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양갈비에는 와인도 참 잘 어울리는데, ‘양꽃’에는 와인잔을 샴페인, 화이트, 레드 등 와인의 종류에 맞춰 잘 갖추고 있고 디켄터도 준비되어 있다. 와인 한 병당 1만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22길 10(논현동 166), 영흥빌딩 6층영업시간: 매일 13:00~22:00, 주문마감 21:00 ※예약 필수(예약제 운영)주차: 인근 유료주차장(주차장 주소: 논현동 164-16)문의: 010-8945-6280 2021-12-16
- 담백하고 깔끔한 동네 중국집 ‘하오하오’ 수서역 4번 출구와 연결된 로즈데일빌딩 지하에 맛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중국집 ‘하오하오’가 있다. 잘 정돈된 산뜻한 분위기로 여러 식당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은 무난하게 중식을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동네 중국집이다.메뉴에는 식사류와 요리류가 있고 식사는 면 종류, 밥 종류가 있다. 요즘 보기 드문 가격의 자장면(5,000원)을 비롯해 짬뽕(7,000원), 잡채밥(8,000원),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류산슬, 팔보채, 깐쇼새우 등 가격이 대체적으로 착한 편이다. 메뉴판 밑에는 돼지고기 국내산, 소고기 미국산, 닭고기 브라질산, 해물 국내산 등 원산지 표시도 명시돼 있다. 기본 반찬으로는 얇게 썬 단무지와 아삭하고 삼삼한 짜사이가 나온다. 자장면에는 양파와 양배추, 돼지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다소 가늘고 쫄깃한 면발은 살짝 단맛이 나는 소스와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다.또한 싱싱한 야채와 버섯,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고추잡채(29,000원)와 바삭하게 튀겨 낸 탕수육(11,000~23,000원)도 단골 메뉴다. 요리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주문 가능하고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광평로 280 지하 2층 123호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459-5808 2021-09-16
- 속 편안하고 깔끔한 갈비탕 ‘갈비다움’ 갈비탕은 곰탕이나 설렁탕에 비해 고기가 푸짐해서 든든한 느낌이지만, 조리방법에 따라 식후감이 많이 다르다. 최근 역삼동과 신사동에 깔끔하고 속이 편안한 갈비탕으로 소문난 ‘갈비다움’이 있어서 찾아가봤다.‘갈비다움’의 갈비탕은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14시간 숙성 후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6시간을 끓여 총 20시간의 정성을 담아낸다고 한다. 대표 메뉴는 ‘속편한 갈비탕’이며, 크기에 따라 보통(12,000원), 대(15,000원), 특(19,000원)의 세 가지로 나뉜다.보통을 주문해도 어지간한 성인의 식사량으로 부족함이 없다. 손님들이 먹기 편하도록 갈빗대를 모두 발라내고 탕에는 갈빗살만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뼈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이 없고 깔끔하다. 워낙 깔끔하고 담백해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갈비다움의 특제 양념을 곁들이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갈비탕 이외에 매운갈비찜, 곱창전골, 갈비버섯전골 등 요리 메뉴도 있고 들기름막국수와 코다리비빔막국수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위치: 역삼점-강남구 테헤란로25길 31(역삼동 640-23) / 압구정점-강남구 논현로167길 11(신사동 570-5) 102호영업시간: 11:00~ 21:00주차: 가능문의: 역삼점 02-553-0720 / 압구정점 02-545-0517 2021-09-02
- 매봉역 아시아 요리 전문점 ‘포브라더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도곡 까치공원 쪽으로 300미터 지점에 위치한 ‘포브라더스’는 베트남, 태국, 중국 등의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아 요리 전문점이다. 여행을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하던 네 남자가 모여 만든 식당으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음식 본연의 맛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4년 연속으로 수록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높은 천장에 멋스러운 곡선의 조명이 특히 매력적이다.그레이와 화이트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넓고 쾌적한 실내는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여유 있게 배치함으로써 식당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낮췄다. 이곳에서는 월남쌈, 푸팟퐁커리, 분짜, 크림새우 등의 메인 요리와 여러 종류의 쌀국수, 모닝글로리, 뚬양쿵 스프, 에그롤, 고이꾸온 등의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월남쌈(2인/34,000원, 3~4인/45,000원)인 경우, 20여 가지의 싱싱한 야채와 새우, 과일, 고기 등이 푸짐하게 나오며 먹고 난 후에는 미니 쌀국수를 3,500원에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40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74-4147 2021-08-19
- 훠궈 맛집 ‘불이아’ 역삼 역삼역 7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대로변 오른쪽에 중식당 ‘불이아’가 보인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통창으로 멋을 낸 예사롭지 않은 입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도 수월하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가 유행하기 시작한 초창기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훠궈 맛집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곳, 역삼동 ‘불이아’를 찾아가 봤다.중국풍의 웅장하고 화려한 인테리어상호인 ‘불이아(弗二我)’는 ‘둘도 없는 우리’라는 뜻이다. 입구에 설치된 ‘불이아’ 분수가 손님을 반긴다. 프런트에서 코로나19 QR체크를 한 다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정통 중국식 인테리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장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웅장한 중국풍 장식장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널찍한 홀에 듬성듬성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 곳곳마다 설치된 칸막이가 코로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1~2층인 이곳은 1층에는 홀과 단독 룸 8개, 2층에는 홀과 단독 룸 6개가 있으며 룸은 중간 문을 열어 인원수에 맞게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공간이 넓고 쾌적한 데다 크고 작은 룸이 많아 코로나 이전에는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비즈니스, 가족 모임 등으로 인기 만점이었다고 한다.소고기와 양고기 함께 맛보는 ‘불이아정식’2층은 더욱 매력적이다. 벽돌만 빼고 모든 건축자재와 장식품을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이국적인 멋이 훨씬 더하다. 천정에 매달린 홍등과 격자무늬의 파티션, 한자가 쓰인 커다란 액자가 중국 본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주문은 테이블 위의 메뉴 패드로 하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자스민 차가 나오고 이어 홍백탕이 등장한다. 한쪽은 매운 마라탕, 한쪽은 사골육수이며 맵기 정도는 조절이 가능하다. 탕 역시 홍탕, 백탕, 토마토탕, 버섯탕 중 선택할 수 있다.대표 메뉴인 ‘불이아정식(27,000원)’은 홍백탕에 양고기+소고기 130g, 완자류, 야채, 버섯 등의 조합이다. 아울러 해물정식, 차돌박이정식, 한우정식, 소고기정식, 양고기정식 등이 있으며 가격은 27,000~49,000원 선. 착한 가격의 점심특선(21,000원)도 인기 메뉴다. 모든 정식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다양한 단품 요리와 식사 종류도 일품탕을 구미에 맞게 선택하고 해산물, 완자, 두부, 채소 등을 따로 주문해도 좋다. 해산물류에는 전복, 새우, 꽃게, 가리비, 홍합, 낙지, 조개, 관자, 주꾸미 등이, 완자에는 생새우완자, 꽃맛살, 피쉬볼, 메추리알, 햄, 스팸, 소시지 등이 있으며 소고기와 양고기는 호주산, 낙지와 꽃게는 중국산, 천엽과 황후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소스바도 인상적이다. 훠궈와 함께 곁들여 먹을 소스를 손님이 직접 만드는 곳이다. 마장소스, 간장소스, 사차장소스, 칠리소스, 마늘소스 등 소스바 앞쪽에 붙어있는 레시피를 보면서 기호에 맞게 배합하면 된다. 이외에도 꿔바로우, 샹라시아, 어향가지, 라즈지, 빠스 등의 단품 요리와 식사류, 중국 명주, 각종 음료가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514 1~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코로나 방역수칙에 의해),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발렛비 3,000원)문의: 02-556-6689 2021-08-05
- 시원한 냉면과 건강식 어복쟁반 ‘평양면옥’ 강남 신세계백화점 11층 식당가에 위치한 ‘평양면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시원한 냉면과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로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회색빛 벽돌과 화이트 컬러로 멋을 낸 넓고 쾌적한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통창 너머로 고속터미널 건물 뷰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메뉴는 고기류와 냉면, 만두 등이다. 고기에는 제육, 편육, 불고기, 어복쟁반이 있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는 국내산을 사용한다.또 전통평양냉면, 전통평양비빔냉면, 평양온면, 평양만둣국, 평양접시만두, 평양떡국 등이 있으며 가격은 13,000~15,000원 선. 자리에 앉으면 먼저 따끈한 면수와 밑반찬이 나온다. 삼삼하게 간이 잘 밴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두부와 숙주가 알차게 들어간 담백한 만두와 제육, 편육이 고명으로 올라간 냉면은 사시사철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아울러 평양지방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인 ‘어복쟁반(소/67,000원, 대/90,000원)’은 진하고 고소한 육수에 편육과 야채, 만두, 삶은 계란 등이 어우러져 여름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1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반 (라스트 오더/9시), 휴무일은 백화점과 동일문의: 02-3479-1014 2021-07-22
- 도심 속 작은 테라스 정원 맛집 ‘보스켓’ 언주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삼정호텔 뒤편 은행나무공원 쪽으로 5분 정도 걷다보면 이국적인 새하얀 건축물과 예쁜 테라스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 ‘보스켓’을 만날 수 있다. 독일어로 숲을 뜻하는 ‘보스켓(Boskett)’은 도심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한식 베이스의 다양한 이탈리안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프랑스의 롱샹 성당에서 모티브를 따온 ‘보스켓’은 건물 외관도 멋있지만, 건물 옆에 위치한 정원처럼 널찍한 테라스가 있고 옥상에도 휴양지 같은 루프탑 테라스가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곳이다.이곳의 브런치 시그니처 메뉴는 버섯, 아보카도, 계란으로 요리한 보스켓 브런치 플레이트와 베지터블 샌드위치와팬네 블로네이즈 파스타가 3단 트레이에 함께 나오는 ‘보스켓 3단 플래터‘이며, 참나물과 들기름, 바질 오일로 숲의 향과 그리니리한 색을 살린 ‘포레스트 파스타’도 인기가 좋다. 비스트로와 카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자 와인 매장이기도 한 보스켓에서는 벽면 한 가득 150여 가지의 다채로운 와인과 샴페인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현장에서는 이를 직접 즐기며 구매 할 수도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영업시간: 매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6:00~17:30 일요일 휴무문의: 02-521-3035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