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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교탐방 - 강일고등학교 좌측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수 교감, 김해정 자연과학부장교사,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 장보애 진로상담부장교사강동구 유일의 과학중점학교인 강일고(학교장 안재민)는 2010년에 개교하였으며,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 관리가 우수한 학교이다.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적용, 합리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학교운영이 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동기부여가 서로 잘 이루어지며 분위기가 매우 안정적이고 활기찬 학교로 알려져 있다.검증된 교육과정, 학생 눈높이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강일고는 일반(통합) 교육과정과 과학중점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통합)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방법의 개선을 위해 거꾸로 수업, 토론 수업 등 학생 중심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과학 과목의 질 높은 실험교육과 인문사회 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수 교감은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적용해나가면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철저한 생활지도와 바른 인성 함양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활동, 꿈과 끼를 키우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학생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강일고의 과학중점 교육과정 역시 10년 넘게 노하우가 축적되며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탄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과학 과목에서 질 높은 실험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실험실과 최신형 실험 도구의 확보, 차별화된 수준별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입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 진로탐색과 학력을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 이공계 진로 학생을 위한 강일고의 과학중점과정은 수학과 과학과목을 45%이상 이수한다. 다양한 과학관련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학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공 적합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다. 김해정 자연과학부장교사는 “과학중점반이 있기 때문에 일반고에는 없는 심화교과가 편성되고, 고급 생명과학과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편성, 심화된 주제를 탐색하여 진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런 알찬 활동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의 세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강일고의 과학수학 아카데미, 학년별 논문연구와 과제연구, 과학과 인문 융합 멘토와 멘티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강일고의 과학수학 아카데미는 토요일 4시간씩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수와 강일고 교사가 협업하여 지도하는 심화된 강의와 실습수업이다. 학생들이 대학의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기회가 생겨 학생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년별로 주제를 갖고 활동하는 1학년 논문연구, 2학년 과제연구 수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1학년 때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논문을 검색하여 과학적 탐구방법에 의해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후 자신의 연구를 위한 기초공부의 기반으로 삼는다. 2학년 때는 팀으로 자기 연구 주제를 정해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포스터와 책자로 제작하여 후배들을 위한 연구 사례로 공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강일고 프로그램으로는 AI, 빅데이터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파이선으로 코딩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3시간씩 4회, 총 12시간 동안 코딩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을 한 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코딩 제작 발표회 및 코딩제작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인문사회 아카데미, 새꿈 프로젝트로 잠재력 향상시켜 1,2학년이 함께,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인문사회 아카데미는 인문사회 통합토론 수업, 1년간 학습하고 탐구한 내용의 집결체인 학술대회 연구발표, 인문학 캠프, 시사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는 대회, 역사와 지리 현장 답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생활 속에서 발견한 참신한 주제를 실험이나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과정으로 진행하는 교내 학술연구와 다양한 원탁토론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에 큰 기반이 된다. 장보애 진로상담부장교사는 “꿈을 찾는 새꿈(뉴드림) 프로젝트 역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 제과 제빵과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 진로교육, 조향사나 드론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체험과 이해교육,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고 진로를 꾸준히 탐색하는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라며 “다양한 학생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 학생의 개성을 인정하고 살려주는 교육방침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꾸준한 진로활동과 자기성찰 통해 진학방향 잡아나가 강일고의 진로활동 역시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기획단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별로 팀을 조직하여 진로독서와 토론, 직업인 인터뷰, 대학탐방 등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관심분야별로 주제발표회를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탐구와 관심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 관리의 체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셀프리더십 프로젝트 역시 실시하고 있다. 배움노트(학습플래너)를 제작하여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팀장이 매일 플래너를 점검하고 스티커를 붙여주어 하루 생활을 충실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2학기에는 SNS를 통해 매일 학습시간을 보고하여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학습태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창체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관심 영역을 탐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에서 눈여겨보는 과목의 세특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행평가 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개별 활동이 기록되도록 노력 중이다.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는 “학생별로 성적과 활동성향에 따라 학종과 교과, 수능 선택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고3 담임을 비롯하여 학과별 담당교사들의 자소서 지도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1:1 면접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다. 지역인재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의 인원이 증가하고 또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늘어나고 있는 정시준비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라며 “과학중점과정과 인문사회 아카데미 활동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실제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이공계특성화대 선호, 인서울대학도 고르게 합격 강일고는 수시에 좀 더 강한 학교이다. 2019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최근 3년간 대입실적을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에 따라 카이스트, 디지스트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있으며 한의대와 교대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현재(12월 12일 통계) 포스텍과 디지스트에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2021학년도에는 졸업생(164명) 중에서는 고려대 2명, 카이스트와 디지스트 각 1명, 경희대와 이화여대 각 4명,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등 다양한 서울권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교대와 대구교대, 경인교대, 교원대에도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1학년도 강일고 졸업생(164명, 재수생 10명 미만 포함, 중복합격 포함) 중 44%의 학생이 서울권 대학에 합격했다. 김민주 3학년부장교사는 “변화가 2021-12-24
- 중학교 내신 대비 방법과 강일고 및 명일여고 내신 분석 최근에 수능국어가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나 작년에 치러졌던 2019학년도 수능국어가 역대급 불국어로 불리면서 학부모들의 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고스란히 국어 내신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중,고등학교 국어 내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내신의 핵심은 문학과 문법국어 영역은 크게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문학과 문법이 중,고등학교 내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고1 공통 교육과정(2015개정)에서 문학과 문법은 1학기와 2학기 내신 범위에 공통으로 무조건 들어가는 영역이다. 영역별 공부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문학은 중학교 때부터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적 어휘인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알고 이를 작품에 스스로 적용해보고 해석의 근거를 문맥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한편 문법은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이 80~90% 일치한다. 중세문법과 함께 일부 내용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더 첨가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의 원리 및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이를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특히 기계적 암기보다 이해에 기반한 암기를 해서 개념적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고3가서 문법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다.국어 내신의 바이블은 교과서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중2와 고2 교과서가 새로 바뀌게 되어 기출문제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교육과정이 바뀌고 교과서가 바뀌더라도 내신 공부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바로 그것은 출제자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 학교 수업의 교재인 교과서가 국어 내신 공부의 바이블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내신과 중학교 내신은 70% 정도는 별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형 문제와 같은 외부 지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일부이고, 기본은 학교 수업과 교과서이다. 중학교는 말할 것도 없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꼼꼼하게 필기를 하여 교과서와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문제 풀이를 통해 기본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자.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외부 지문)과 서술형이다.국어 능력은 지문을 잘 읽어내는 능력인 독해력이 핵심이고 지문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이해하느냐가 국어 시험의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문제 풀이의 목적은 기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점검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와 서술형이다. 고등학교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상대 평가이고,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내신은 정해진 범위 속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출제 요소가 된다. 반면에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범위와 함께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국어 시험은 지문을 이해하고 판단,적용하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한편 서술형 문제도 중,고등학교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에 배점을 고려하여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건>에 맞게 답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명일여고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와 프린트물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외부 지문이 적게 나오고 서술형도 단답형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라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독서 지문 같은 경우 내용을 철저하게 정리하여 내용일치 문제나 설명 방식을 묻는 문제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강일고전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시험 범위가 교과서 중심이고 학습활동에 언급된 작품이 지문과 엮어서 나오는 정도이고 수능형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보기>와 관련된 추론 문제가 배점이 높은 문제로 1~2문제 정도 출제되거나 선택지로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도 한다. 특히나 문법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이뤄져야 한다. 20%를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도 단답식의 문제가 대부분이라 까다롭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시험에서 절대 실수가 없이 꼼꼼하게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고덕본원최수임 강사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