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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정리한 고입 자기소개서 작성법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시작을 알리는 영재학교 지원 학생들의 서류준비가 한창이다. 영재학교뿐 아니라 학교별 선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영재학교, 특목고, 자사고의 입학전형에서는 지원서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학교에서 교과성적은 크게 의미가 없어 결국 자기소개서에서 나를 어떻게 알리느냐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처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학생들은 1500자 정도라는 글자 수로 무엇을, 어떻게 써야만 하는 것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희망 진로에 맞춰 중학교에서의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명확하게 서술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다.도움말 최이권 (언주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자기소개서 작성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매해 많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언주중학교 최이권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영재학교를 비롯해 특목고와 자사고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가장 먼저 지원하려는 학교의 교육목표와 인재상과 같은 특징과 자기소개서 양식 확인”이라고 강조했다.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자기소개서 양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재학교인 서울과고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관찰소견서 2장, 교과성적확인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대원외고와 용인외대부고는 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II가 공통 서류다. 더욱이 같은 학교생활기록부 II라고 하더라도 ‘외고·국제고 입시용’을 제출하는 대원외고는 수상경력과 교과학습발달상황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제외되지만, ‘서울 이외 방식 자사고·일반고 입시’에 사용되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에서는 수상경력이 제외되는 것은 같지만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포함된다. 결국, 제출서류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제출서류와 자기소개서 항목을 우선 확인해 어떤 내용을 서술해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모든 학교의 자기소개서 양식은 같은가요?자기소개서 양식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같은 영재학교라도 서울과고는 지원동기와 진로, 수학·과학 분야의 특기나 잠재력, 특별한 경험으로 항목을 나누어 1800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학·과학 분야에서의 경험과 느낀 점을 비롯해 학교 특징과 연관된 인문·예술적 소양 또는 융합적 역량과 관련된 사례를 들어 서술하도록 하는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 2500자로 기술해야 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광역자사고는 1200자, 외고·국제고와 전국단위 자사고는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진로, 그리고 인성을 포함한 나의 꿈과 끼, 인성을 1500자 이내에 서술해야 한다. 다만, 같은 특목고라도 과학고는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 성장한 자기주도학습 경험, 인성영역, 그리고 진로영역에 대해 3000자로 쓰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자사고도 학교 특성에 따라 자기소개서 양식이 다르다.학교별로 무엇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까?학교 특성을 살피면 어떤 부분에 대해 강조를 할지가 명확해진다. 수학과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인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학업역량을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 목표인 외고와 국제고는 영어 및 외국어 역량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이때, 자율동아리 활동을 소재로 삼으면 자신의 관심과 자기주도적 학업역량, 그리고 인성 등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최근에는 인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학교 활동에서 경험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부분도 공들여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장과 같은 역할에 집중하는 글보다는 지원 학교의 인재상과 맞춰 사례나 에피소드로 간결하게 경험 위주로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소재 선택 방법은?나의 강점을 보이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위해서는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자칫 엄청나게 대단한 소재나 많은 내용을 나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별해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낼 수 있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진로와 연결해 스스로 조직해 운영한 자율동아리가 매우 좋은 소재다. 자기소개서의 주요 항목인 진로와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명확히 서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이권 교사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스스로 학습했다는 것과 같은 학습방법과 내용을 과목별로 나열하는 것보다는 어떤 부분에 호기심이 생겼고, 이를 스스로 살펴보기 위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으며, 이후 후속 활동으로 어떤 것을 계획하고 실행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자기소개서 내용은 면접까지 고려해 작성해야 하나요?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이 되는 서류다. 만일 하지도 않은 일이나 학습에 대한 부분을 과장해 작성하면 면접에서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해 감점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면접 문항에 자기소개서에 서술된 내용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면접 내용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급한 내용과 관련된 사항을 질문하는 때도 많다. 결국,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면접까지 고려해야 하나 각 항목 질문에 집중해 충실하게 서술하는 것이 우선이다.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첨삭을 받아도 될까요?물론이다. 글을 써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따라서 교사나 부모님의 첨삭은 소재를 선택하고 서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단, 첨삭이라고 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직접 글을 고쳐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자기소개서는 명칭 그대로 지원자가 서술하는 서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언어로 작성해야 한다. 섣불리 학생이 글을 고친다면 해마다 많은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읽어 온 면접관들의 눈을 피해갈 수 없다.여기에 하나 더, 아직도 학원에 맡기면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나의 글로 표현해 조금은 서툴고 투박한 글이 화려한 학원 첨삭이 더해진 글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학업성취도로 평가된 교과성적과 서류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야 하는 고입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배제사항을 언급한다는 것은 곧 불합격으로 연결된다. 단 1점으로도 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최하등급이나 0점을 부여하는 배제사항을 적으면 바로 불합격이다.배제사항으로는 올림피아드 및 대회 입상실적, TOEFL, TOEIC, 한국어, 수학·과학 등 각종 인정시험 점수,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본인 이름 등이 있다. 이 사항들은 직접 기재 외에 간접적이나 우회적으로 기재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자사고 입학관계자 중에는 실제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기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으로 감점 혹은 최하등급 점수를 받으면 촘촘한 점수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1단계 합격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물론 대리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시에는 입학이 된 후에도 입학 취소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최이권 교사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지금까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적 없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란 것, 자체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합격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먼저 읽어볼 것을 추천해요.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선택해서 서술했는지를 살펴보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소개서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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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고입 전형&일정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달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서울 고입전형 실시 절차와 방법은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시행될 예정이며, 과학고 원서접수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외고·국제고·자사고 원서접수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2023학년도 서울시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정리해봤다.자료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서울특별시교육청)320개교 입학전형 발표, 절차·방법 등 전년도와 큰 차이 없어‘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입학전형의 실시 절차, 방법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전 공고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 고입의 경우 후기고 배정방법, 이중지원, 과학고 입학 전형 및 제출서류, 자율형사립고 지원방법과 선발(전형) 등의 사항이 지난해 기본계획에서 변경되거나 추가되었다.서울의 고등학교는 전기 고등학교와 후기 고등학교로 구분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영재학교(서울과학고),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일반고 중 예·체능계고(서울미술고), 일반고에 설치한 학과 중 교육감이 정하는 학과(염광고 관악예술과) 등이 해당한다. 후기 고등학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과학중점학급, 교과중점과정), 학교장 선발 후기고(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사립고, 일반고<예술·체육중점학급, 한광고, 한국삼육고>) 등이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 중 영재학교(서울과학고)는 ‘영재교육진흥법’이 정하는 방법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재학교를 제외한 전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 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방법 등 입학전형의 실시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학교별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의 신입생으로 선발된 자는 후기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하여 교육감이 전체 정원만큼 학생을 선발한 후 전산 추첨하여 각 고등학교에 배정한다. 학교장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입학전형 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방법 등 입학전형의 실시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학교별로 학생을 선발한다.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는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범위에서 그 실시기일 3개월 전까지 입학전형 일시, 원서접수 및 전형방법 등 입학전형의 실시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해야 한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한다.<표1> 학교 유형별 전·후기 구분 현황관악예술과 및 예술·체육·과학 중점학급, 교과중점과정의 학교 수는 후기고 학교 수에 포함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교육감선발 후기고 2단계 지원 가능과학계열 고등학교(2교)와 학교장 선발 후기고 중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7교)는 입학전형위원회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18교) 중 하나고는 1단계에서 교과성적 및 출결점수(감점)로 정원의 1.5~2배수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서류·면접점수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경희고 등 17교는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선발하거나, 일정 기준(지원율 조건)을 충족할 경우 면접대상자 추첨 후 면접으로 선발한다.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후기 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하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선 지원 후 추첨하는 고교선택제 방식이다. 1단계에는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 지원한다.배정의 경우 1단계(단일학교군)는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 60%)를 전산추첨 배정, 2단계(일반학교군)는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추첨 배정한다. 마지막 3단계(통합학교군)는 1~2단계에서 전산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 편의, 1~2단계 지원사항, 학교별 배치여건 및 적정 학급 수 유지,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추첨 배정한다.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은 <표2>와 같고,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하이인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표2>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 향후 학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22-05-06
-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완료! 지난달 28일, 안양지역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원하는 학교를 1지망부터 순서대로 작성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하다 보니, 결과에 따른 희비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떤 학교인지 보다는 학교에 입학해서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만큼 입학 전까지 고등과정을 예습하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안양지역 일반고들은 배정 결과가 발표된 후, 학교별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에게 입학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2월 일정을 공지하며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했다.일반고 배정 완료 후, 입학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안양지역 일반고들의 입학 절차 안내를 참고해 정리해 보았다. 예비소집 후, 교복 맞추기와 교과서 배부 일정 챙기기안양지역 일반고들은 신입생 배정명단이 발표 후, 예비소집부터 진행했다. 예비소집은 고교 입학 절차를 위한 첫 단계로 입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비소집에 앞서 학교 홈페이지에는 입학 전까지 사용할 임시 반번호가 공지되기도 했다.코로나 확산세로 올해 역시 비대면 예비소집이 대세였지만, 일부 학교는 학교에 등교해 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명고, 양명여고, 동안고 등은 비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했고, 신성고, 백영고, 부흥고, 성문고 등은 대면으로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평촌고나 안양여고 등은 예비소집을 생략하고, 입학 안내 및 절차에 대한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했다.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내용에 따라 본격적인 고교 입학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등록에 대한 부분으로 배정된 학교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등록을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등록포기원을 작성해 배정된 학교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주의 깊게 챙겨야 할 것은 교복 맞추기다. 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무상 교복 지급 내용을 참고해 배정된 학교가 지정한 교복사를 방문해 교복을 맞추면 된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교복업체 방문은 예약 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 여부부터 확인하고 서둘러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자신의 예약날짜에 방문할 때는 교복 신청 서류를 반드시 챙겨가 업체에 제출하도록 한다. 교복은 치수를 재고 약 2~3주 후에 수령할 수 있다.입학 전 미리 배부되는 교과서도 받아두어야 한다. 신성고와 성문고 등은 예비소집일에 교과서를 미리 배부했다. 예비소집에 교과서를 배부하지 않은 학교들은 2월 중순부터 별도의 날을 정해 교과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교과서 배부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게 공지되거나 예비소집에서 제공된 입학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다.배정된 학교의 입학 전 특별 일정 살피기입학 전에 해야 할 특별한 일정이나 행사가 있는 학교도 있다. 평촌고는 신입생들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독서교육을 중시하는 학교답게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14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e알리미 문자로 보낸 링크 주소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신성고는 2월 8일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숙사입사 시험을 치른다.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험을 치르며, 학기 초 상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도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양명고는 입학 전 사전 과제를 안내했다. 신입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역량 함양을 위한 과제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개 과목의 전년도 3월 모의고사를 다운받아 문제풀이 및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의 주요 개념을 담은 총정리 자료를 제공하고, 여기에 나온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오도록 주문했다. 인덕원고는 28일 2차 예비소집으로 등교해, 교과서 배부와 입학식 및 1학기 임시시간표 안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2022-02-10
- 2021학년도 보인고, 배재고 지원현황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떨어졌다. 학생 수 감소와 더불어 2025년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인다. 우리지역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 역시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조금 떨어졌지만 타 자사고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두 학교의 2021학년도 신입생 지원현황, 우리지역 중학생들의 자사고 지원경향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서정민 보인고 교육연구부장교사 · 조성진 배재고 홍보기획부장교사서울시 학생 수 감소, 자사고 억제가 불안요인으로 작용 서울지역 광역자사고의 지원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의 실시,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 감소 등으로 인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자사고 지원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며 2021년에는 6,43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9,8%의 하락률을 보였다. 서울시에서 2021년 2월에 졸업하는 중3 학생은 6만 5,62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155명이 줄었다. 학생 수 감소와 더불어 교육 당국의 자사고 억제정책이 자사고 지원의 감소를 불러오고 있다.배재고와 보인고, 지원경쟁률 상위권 유지서울시 자사고 중에서 일반전형 미달 학교는 2020년 7개교에서 2021년 10개교로 증가했다. 강남4구와 양천구를 제외한 지역에 위치한 자사고는 대부분 정원 미달 현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지역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는 배재고와 보인고는 서울시 자사고 중에서 매년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다. 배재고는 지난 3년간 경쟁률 1.5 이상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소폭 하락, 보인고 역시 지원경쟁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우리지역 여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던 한대부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달되었다.송파학생이 지원하는 중동고는 경쟁률 하락, 휘문고는 상승송파와 강동지역을 제외한 인근 지역 자사고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휘문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일반전형 경쟁률이 하락했다. 송파지역 학생들이 진학하는 중동고는 올해 경쟁률이 1.09대 1로 많이 떨어졌다. 반면 휘문고의 경우에는 회계 부정에 따른 자사고 지정 취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휘문고는 현재 지정 취소 처분에 대한 가처분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휘문고의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는 학교 인근에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 대입에서 정시확대에 따른 변화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2021학년도 보인고 지원현황 분석보인고의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작년의 1.31:1에서 올해 1.27:1로 소폭 하락하였다. 일반전형 333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한 것이다. 보인고는 2017년에 일반전형 경쟁률이 1.79대 1로 가장 높았지만 이후 매년 꾸준하게 1.2~1.3대의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중3 학생 수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송파, 강동 지역에서 자사고를 선호하는 모습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 지원자 수는 최근 5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를 보이고 있다.보인고 지원학생의 지역별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송파권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였다. 송파구의 경우 지역별 특성을 감안하여 잠실권(잠실중, 잠신중, 신천중, 풍성중, 풍납중, 아주중)과 그 외로 권역을 구분하여 통계를 산출하였다. 작년에 비해 송파권 지원자는 눈에 띄게 늘어난 반면 잠실권은 지원자수가 대폭 하락했다.우선 송파권 중학교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18개 중학교에서 310명이 보인고에 지원하여 전년 대비 44명이 증가했다. 보인중과 송파중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으로 지원자 수가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 입주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인하여 송례중의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오주중, 방이중, 배명중, 오륜중, 세륜중에서도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면 잠실권을 살펴보면, 잠실권 중학교 6개 학교에서 77명이 보인고에 지원하여 전년 대비 37명이나 감소하였다. 잠실중은 재건축 등의 요인에 따른 재학생 수 감소로 지원자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잠신중은 재학생 수가 감소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수가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잠신중의 지원자 수 감소가 자사고에 대한 수요 감소인지, 보인고에 대한 선호도 하락인지에 대해서는 신입생 입학 이후 파악 예정이다.광진권과 강동권은 보인고 지원자 줄어광진권은 7개 중학교에서 42명이 지원하여 전년 대비 16명이 감소했다. 광남중의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39명에서 18명으로 줄어들며, 46%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광남중의 지원자 수 감소 역시 입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추후 파악할 예정이다. 건대부중과 광양중은 작년의 지원자 수가 2명에서 올해는 5~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광장중이나 구의중은 전년 수준의 지원 규모가 나타났다.강동권은 6개 중학교에서 9명이 지원하여 전년 대비 5명 감소했다. 강동권에서 배재중, 한영중, 강일중, 강동중 등은 자사고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입지의 영향 등으로 보인고로 지원하는 인원은 거의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인고 인근에 위치한 동북중의 경우에도 2020학년도 자사고 진학인원 12명 중 2명만이 보인고에 진학하였을 만큼 배재고의 쏠림 현상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2021학년도 배재고 지원현황 분석배재고는 2021학년도에 일반전형 지원율 기준으로 1.71:1에서 1.41:1로 하락했다. 배재고는 2017년 이후부터 2020년까지 1.7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꾸준히 유지했었다. 올해 일반전형 지원율이 하락했지만 서울시의 타 자사고 경쟁률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강동송파 지역 학부모와 학생이 자사고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유지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재고의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기회균등전형(경제적 대상자) 지원요건이 대폭 강화되어 감소하였다. 반면 사회다양성전형 중 다자녀전형의 경우 소득기준에 가구 구성원 인원 요소 추가로 지원자가 증가하였다. 사회통합전형 인원은 감소하였으나 타 경쟁학교에 비해 견고하다는 평을 하고 있다.강동권 지원자 많이 늘고 광진권 유지, 송파권은 줄어배재고의 지역별, 학교별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강동구 중학생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재건축 이후 입주한 배재고 주변의 신규 입주 아파트 영향으로 판단되며 추후에도 지원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령 인구가 늘어나 배재고 지원이 늘어난 중학교는 고덕중, 강명중, 강동중, 한영중 등이다.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하여 광진구 중학생 지원자 비중은 작년에 비해 33명이 줄었지만 지원자 비율로 보면 예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광진구에는 자사고가 없어 인근 거리에 있는 배재고를 지원하는 학생이 많은 편이다.송파구 중학생의 배재고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폭 보다 더 높은 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다. 송파강동 지역에 선호도가 좋아진 일반고가 늘어났고, 보인고와 중동고, 휘문고 등 송파구 인근 자사고로 학생이 분산되는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송파구 중학생들의 경우에는 최근 학생들의 기숙사 선호도가 낮아진 영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 외 기숙사 입소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비율로 배재고에 지원하고 있다.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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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요강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입학전형이 12월 7일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자사고에 지원하는 분당과 용인지역 중학생들이 많았으나 올해는 교육부의 2025년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방침과 대학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 자사고 선택을 고려했던 학생들도 지원을 망설이는 양상이다.자사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높은 대입 실적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 학습 분위기와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인한 경쟁력을 살펴야 한다고 입학관계자들은 설명하며 각 학교의 특징과 건학이념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맞는 학교인지부터 결정한 후 지원하라고 조언한다.만일 자사고 지원을 결정했다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서를 접수한 이후에도 입학전형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대표적인 세 학교의 입학요강을 알아보았다.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 202학년도 신입학전형요강도움말 박용성(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관리실장)·오영식(상산고등학교 입학관리부장)·조경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입학홍보부장)민족사관고등학교면접 선택과목 확대와 체력검사 실시하지 않아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모집정원 160명 이내(남녀 10학급)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165명에서 160명으로 모집인원을 줄인 민사고는 올해도 일반전형 155명과 횡성인재전형 1명, 그리고 지난해 신설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전액장학생전형(한샘 DBEW 장학생 전형, 민족사관고등학교 동문장학생전형)으로 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동일한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다만 민족사관고등학교 전액장학생전형 및 횡성인재전형의 적격자가 없을 시에는 일반전형 지원자 중 모집정원 내에서 충원된다.횡성인재전형과 함께 재학 기간 중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기숙사비 및 기타 교육경비에 대해 일체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민사고 전액장학생전형은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 할 수 있다.민족사관고등학교 전액장학생전형은 다른 전형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한생DBEW장학생전형 지원자격이 되는 경우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동문장학생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민사고의 입학전형은 1단계 교과 성적 평가에 이어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로 이뤄지는 2단계 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까지 차등적으로 반영하는 민사고 학기별 성적 반영비율은 2학년 20%, 3학년 30%로 3학년 교과 성적 반영률이 높다.실질적 합격을 결정하는 면접은 자기주도학습 역량 및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에 대한 개별면접으로 치러지며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선택과목,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씩 100분에 걸쳐 진행된다.지난해까지는 과학영역 5개와 사회영역 1개, 총 6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과학영역과 동일하게 사회영역도 5개로 늘어나 총 10개 영역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전통적으로 실시했던 체력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상산고등학교교과 성적은 3학기만 반영, 달라진 교과 성적 산출방식 확인해야상산고등학교(상산고)는 12학급 360명(남자: 8학급 240명, 여자:4학급 120명)의 신입생을 정원 내 선발한다. 모집방법이 학교장추천인 상산고는 학교생활우수자(259명), 지역인재(72명), 글로벌태권도(11명), 사회통합(18명)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모집한다.전국단위 자사고지만 지역인재 영역으로 72명의 전북학생들을 선발하며 이 영역에 지원하려면 전라북도 내 중학교에 2020년 10월 30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로 10월 30일 이전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자격이 부여된다.2단계로 진행되는 전형 중 주목할 것은 1단계의 교과 성적 산출방식이다. 상산고는 중학교 성적 반영학기(비율)를 2학년 1학기(20%), 2학년 2학기(30%), 3학년 1학기(50%)만 반영한다. 3학기만 반영하는 것에도 주목해야하지만 3학년 1학기의 반영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도 놓쳐서는 안 된다. 덧붙여 수학, 국어,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한 4개 교과의 서로 다른 배점도 살펴야한다. 동일한 과목이지만 학기에 따라 배점이 다르게 반영되기 때문이다.2단계 면접은 창의융합과 인성&독서로 나누어 진행된다. 두 가지 영역에 대해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각 영역별로 20분의 준비시간에 이어 실제 면접은 10~15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오영식 입학관리부장은 “면접문항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학습경험, 학습잠재력 및 학업태도, 지적 호기심과 자질, 사회성과 시민적 자질, 리더십, 봉사정신, 도덕성 등을 분석하여 창의융합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통문항과 개별문항으로 제시된다”며 “이때 문항들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며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계열 구분 없는 통합선발,105명 용인시 지역우수자선발로 모집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는 정원 내 모집 350명(10개 학급)과 정원 외 모집 17명을 선발한다.전국단위와 지역우수자(용인시) 선발로 구분해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전형을 나눈 용인외대부고는 전국단위 선발로 245명(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지역과 지역우수자선발(용인시)로 105명(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선발한다. 용인지역 중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지역우수자선발의 지원 자격은 2020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시점까지 주민등록등본상 부모 모두와 함께(한 부모 가정은 제외) 용인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위 해당기간 이전부터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 및 졸업자이다.지원자들이 희망하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국제계열과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선발하는 통합선발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용인외대부고의 전형은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으로 평가되는 1단계 점수 40점과 2단계의 면접평가 점수 6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단,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 수준’을 반영한다. 다만 교과성적 점수는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은 성취도 A의 경우 동일하게 2학년 2.0, 3학년 3.0으로 4학기를 반영하지만 사회(또는 역사)와 과학은 1.0. 1.5로 점수 반영비율이 다르다.많은 학생들의 지원으로 1단계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거의 없는 용인외대부고 전형은 2단계 면접이 실제 당락을 좌우한다. 면접 평가방법은 3인의 면접위원이 개별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개별 면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한 학생당 15분 내외로 진행되는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질문이며 학교에서 준비한 별도의 공통질문은 없다. 단, 개별 질문사항에 따른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원자에 따라 3개의 질문이지만 10개까지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면접평가의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면접방식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이미 입학전형 공지에서 밝혔듯이 올해 세 학교의 면접전형의 실시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달라질 수 있다.민사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면접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공 2020-12-07
- 고입 선택 톺아보기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이다. 학생의 성향과 역량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은 3년 후 대입 결과를 확연히 갈리게 한다. 외부 분위기를 예민하게 타는 성향의 학생이라면,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낫다. 반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일반고에 가서 내신을 따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학업성취도 역시 중요한 선택지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향력이 약화됐기 때문에 본인의 수학,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의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권한다. 그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요소를 살펴보자.2018년 2월 중학교 졸업자의 고교유형별 진학률내게 잘 맞는 고등학교,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길첫째,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 고등학교가 최우선 선택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2022학년도 대입 역시 국어, 수학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탐구영역 역시 두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내신과 수능 역시 학생의 주도적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생수와 교사수급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편제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은 학생의 선택권을 세세하게 배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 자신이 선호하는 교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영·경제학과군은 ‘경제’ 과목, 전기전자·기계 학과군은 ‘물리Ⅱ’ 과목 개설 유무 등은 대입의 결정적 요소다. 자신이 이과 성향인지, 문과 성향인지를 잘 살펴서 본인의 꿈과 끼를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제표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둘째, 1)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2)주문형 강좌, 3)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은 고등학교 역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방과 후에 개설돼 있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는 소수 학교에만 개설되어 있어서 희소성도 작용한다. 대학들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교 수업과 교과연계활동 위주로 채점하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에 포함되고 학업성취도까지 산출되는 이런 수업들을 선호한다.셋째,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대입 성적을 결정하는 상수다. 인문계, 자연계 핵심 창체 동아리, 차별성 있는 독서 프로그램, 자율활동 중 특색 있는 학교·학년 활동과 특히 학급 활동의 활성화 유무도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나는 진로활동은 많을수록 좋다. 정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경기꿈의학교’ 등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거점학교나 참여율이 높은 학교도 권하고 싶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의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근무하고 수시·정시 준비가 모두 가능한 학교라면 더할 나위 없다.넷째, 특성화 교육과정4)을 지정한 학교 역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 예술, 체육, 외국어, 융합, 국제화 등의 운영 교과로 편성돼 있다. 지정한 교과를 집중해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입시성적이 좋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대학이 원하는 수업을 많은 시간 이수하기 때문이다.다섯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에 내신 성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신 성적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등학교의 대전제는 학생수다. 같은 등급대 학생수가 많아야 안정적으로 등급 따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 인문계, 자연계 학급수와 학생수는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입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입시에 맞춰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를 잘 따져서 선택하면 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봐야한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만이 강요되어선 안 된다. 통학거리, 남녀공학과 동성학교 여부, 기숙학교 여부, 맵시나는 교복, 맛있는 급식 등 학생의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 거기에 진학뿐만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각주>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하며, 주로 방과 후에 운영함2)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가 별도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3)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우리학교 교육과정에 없을 때 내가 신청한 교과목이 개설될 경우, 온라인 교육포털 ‘교실온닷’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4) 특정 분야에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 2020-10-30
- 2021학년도 서울외고 입시요강에 따른 지원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서울외고는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서울지역 주요 외고 서울대 입시실적은 등록인원 기준으로 대원외고 58명, 대일외고 27명, 서울외고 8명 등을 기록하였다. 서울외고 모집학과는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로 총 250명 모집한다.모집학과 및 모집인원1단계 지원 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소서를 제출하는데 교과과목은 영어,국어,사회과목의 성취도만 제출하며 1,2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반영되며 3학년은 제외된다.전형절차는 1단계에서 영어성적과 출결점수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 면접으로 최종선발한다. 작년 2020학년도는 경쟁률은 영-독일어과 1.70:1, 독일어과 1.65:1, 프랑스어과 1.70:1로 1.5배수가 넘어 영어성적 중 B가 있는 학생 중 일부만 2단계 면접전형에 응시할 수 있었지만 영-스페인어과 1.45:1, 영-러시아어과 1.45:1, 중국어과 1.15:1, 일본어과 1.25:1이되어 모두 2단계 면접전형에 응시할 수 있었다. 2020학년도 서울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42:1로 2019학년도 서울외고 일반전형 경쟁률 0.98:1 대비 상승하였고 2020학년도 서울외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0.46:1로 영-독일과를 제외하고 모두 미달이였다.서울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서울외고 1단계 전형 시 내신성적 기준2021학년도 서울외고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작성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자기소개는 자기주도학습영역은 800자 이내로 반드시 자기주도 학습과정, 지원동기, 진로계획을 문단을 나누어 작성해야 한다. 인성영역은 700자 이내로 지원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들어 작성해야한다.영역별로 자기주도학습영역은 20점인데 자기주도 학습과정 10점, 지원동기 5점, 진로계획 5점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기주도 학습과정은 학교에서 교과, 동아리, 진로체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을 사례를 들어 작성해야 한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 알게된 점, 느낀점을 작성하면 된다. 지원동기는 서울외국어고의 특성과 연계해 전공어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작성해야한다. 예를 들면 장래희망이 언론인인데 왜 프랑스어과를 진원하게 되었는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야한다. 진로계획은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인성영역은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재된 본인의 인성를 중심으로 작성해야 하는데 배려, 나눔, 봉사,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이 잘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례를 2~3가지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형식이 되어서는 안된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기소개서 작성시 본문에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과목의 점수나 석차, 교내또는 교외 각종 대회 입상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를 작성하면 안된다. 지도해 보면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을 영어 공부를 나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등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0점 처리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또한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예를 들면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것, 해외봉사활동을 한 것 등이 있다. 여기에 지원자 본인의 인적사항을 암시하는 내용 등은 기재 하면 항목 배점의 10% 이상 감점 처리된다. 마지막으로 2단계 면접에서는 주기주도학습 면접은 3문항 내외 진로 및 인성관련 문항이 3문항 내외로 진행되며 각 5분으로 총 10분내외 면접이 진행된다. 서울외고 2단계 면접은 개별면접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통면접은 없다.중계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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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학군 2021학년도 고입전형 후기학교 6650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8일 ‘2021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2021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1007명이며, 이중 안양권 학군은 6650명이다.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고입 설명회를 진행중이며 11월 27일까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의 온라인 고입 설명회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https://satp.goe.go.kr)의 내용을 중심으로 안양권학군 2021학년도 고입전형 관련 중요 사항을 살펴봤다.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1학년도 학교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1단계 학군내 배정, 2단계 구역내 배정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2021년 1월 29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합격자 전형 기준은 중학교 3개 학년의 내신성적 200점이며 남녀 구분하지 않고 해당 학군의 모집 정원만큼 선발하게 된다.안양권 학군의 학생 배정은 학군내 배정과 구역내 배정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군내배정은 지원자가 학군내에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선택해 지망한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 정원의 일정비율(안양권 학군은 40%)를 배정한다.즉, 안양권학군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모든 지원자는 원서에 1단계 학군내배정(1구역 안양시, 2구역 과천시, 3구역 군포시, 4구역 의왕시)과 2단계 구역내배정을 위한 지망순위를 기재하여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1구역인 안양시에는 9개의 남녀공학과 2개의 남고, 2개의 여고 총 13개의 일반고가 있다. 따라서 남녀 학생들은 각각 2단계 구역내 배정에서 총 11개 고교의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한다.이처럼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배정인 구역내배정을 나누어 배정하는 이유에 대해 경기도 교육청은 1단계 배정인 학군내 배정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단계인 구역내 배정의 경우처럼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별로 배정한다면 자신이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고등학교가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에는 그 학교에 배정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모든 지원자에게 배정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출신 중학교가 어떤 구역이든 상관없이 학군 내에 소재한 전체 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하여 지망 순위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반영하여 추첨 배정을 하는 것이다. 2단계 배정인 구역내 배정은 지나치게 넓은 학군을 2~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고교입학 맞춤 가이드 통해 지원 배정 과정 확인해 볼 수 있어경기도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https://satp.goe.go.kr)에서 제공하는 고교입학 맞춤 가이드를 통해 미리 지원과 배정 과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사이트에 접속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와 지원하고 싶은 고등학교 유형을 선택하기만 하면 입시 원서작성부터 원서접수, 수험번호부여, 합격자발표,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 추첨, 컴퓨터 배정방법 예시, 배정학교 확인 및 등록 과정을 순서대로 알려준다.예를 들어, 현재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가 안양시 소재 범계중이고 일반계고에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가정해 보자.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경우 담임선생님을 통해 차세대나이스 시스템에서 입시원서를 작성한다. 학생은 1단계 학군내 배정, 학군의 모든 학교 중 5교와 2단계 구역내 배정, 자신이 속한 구역의 모든 학교를 희망하는 순서대로 입력하면 된다. 원서작성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성적이 자동으로 원서작성 프로그램으로 반영되며 작성된 원서는 평준화지역 해당 지역교육청으로 자동 전송된다.전송된 원서가 접수되는 순서대로 접수번호가 부여되고 이를 기반하여 수험번호를 기점 간격으로 산출하게 된다. 즉, 수험번호는 지원자들을 학군별, 남녀별, 구역별 접수번호 순으로 정렬 후 기점과 간격수를 적용하여 부여한다. 기점은 학군별로 교육감 추첨, 간격은 남녀 각각 지원자가 가장 많은 학교의 지원자 수를 활용한다.이어 평준화 지역 응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확정하고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입학 고등학교를 배정한다. 배정학교가 결정되면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및 학군별 접수처에서 배정학교 확인 후 발표 다음날 배정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안내받은 대로 등록 기간 내에 고등학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안양권학군 고입 후기학교 배정 관련 Q & AQ: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고등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데 끝지망에서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A: 제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을 경우 제2지망에 추첨되어야 하나 제2지망 학교가 그 학교를 제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제3지방 학교는 그 학교를 1,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5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 4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고등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Q: 고교 평준화 지역의 중학생들도 고교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가?A: 고교 비평준화 지역 출신 중학생들이 고교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처럼 고교 평준화 지역 출신 중학생들도 고교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Q: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하여 불합격할 경우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 배정이 가능한가요?A: 가능합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희망에 따라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를 동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한 경우에는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전형에 합격한 자에 한에 추첨 배정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지망 순위 작성 시. 학군내·구역내 모두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학군내 구역내 고등학교를 기재하므로,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추첨 배정은 2지망부터 이루어진다.Q: 특성화 중학교 졸업생 배정방법은?A: 전국 단위 모집인 특성화 중학교 출신의 경우 해당 중학교 학군에 자신의 거주지가 없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을 현행 출신 중학교 중심 배정방식으로 배정하면 거주지가 없는 학군에 학생을 배정하는 모순이 발생하므로 특성화중학교 출신자가 평준화 지역에 응시하고자 할 경우 거주지 학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비평준화지역에 소재한 특성화중학교 출신자 중 평준화 지역에 거주지가 없는 경우에는 거주지 구역에 배정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비평준화지역 출신자와 동일하게 배정한다.표_안양권학군 구역별 중·고등학교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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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학군 2021학년도 고입전형 후기학교 7,020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8일 ‘2021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2021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 1,007명이며, 이중 고양학군은 7,020명이다. 고양학군의 모집정원은 지난해 8,113명에서 1,093명이 줄었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2021년 1월 29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1학년도 학생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 캡쳐2020학년도 82.55%가 1지망 배정 받아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전 가족이 경기도 내 거주자해야 한다. 2021학년도 전기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내신 200점 만점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해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방식에 의해 지망 순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내배정,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에서 학교별 정원의 50%를 배정하고,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배정은 학군 내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희망 순위대로 지원하며,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학군은 덕양구 1구역과 일산동·서구 2구역으로 나뉘며 일산동·서구 지역은 가좌고, 덕이고, 대화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안곡고, 일산대진고, 일산동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주엽고, 중산고, 풍동고 등의 16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 백송고는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배정과 달리, 학교장 전형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2020학년도 고입전형을 기준으로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2.55%였다.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평준화지역 일반고 동시 지원후기학교 중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고와 동시에 지원해야 한다. 이 경우 1지망교를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지정해 지원하고, 학군내 및 구역내 모두 2지망부터 일반고 희망학교를 순위별로 지원하면 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불합격한 경우에만 평준화학군 일반고 전형으로 추첨 배정한다. 추첨 배정은 2지망부터다.파주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는 비평준화학군 후기학교다. 고양학군 중학생이 운정고를 지원할 경우 비평준화지역 전형에 따라 고입전형을 치르게 된다. 운정고를 1지망 학교로 지원하고 불합격한 경우 1월부터 진행되는 추가모집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이중 지원 금지 원칙 숙지해야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 지원 시 이중 지원 금지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 등의 특목고와 특성화고, 일반고의 특성화학과가 해당한다. 후기학교는 외고, 국제고 등의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일반고 보통과가 해당한다. 전기학교는 1개교만 지원 가능하며, 전기학교에 불합격한 학생은 전형 일정이 다른 타 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전기학교 불합격한 학생은 경기도 내 전기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마이스터고 간 이중 지원을 금지하며, 마이스터고 불합격자는 직업계열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으며, 후기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11월 27일까지 온라인 설명회 진행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 9월 4일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변경 내용은 학교 소재지의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이 심각(2,3단계)할 경우, 교육부 및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관련 기관의 지침에 따라 입학전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부분이다. 입학전형요소는 내신 등으로 최소화하되,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불가피한 경우에만 면접·실기 등의 집합 전형을 실시한다. 부득이하게 면접·실기 등의 집합 전형을 실시할 경우에는 교육부의 ‘학교장 전형교 선발의 안전관리 안내’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2,3단계) 시에 대비한 대체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온라인 고입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유튜브 채널에 학군별 설명회 영상을 올려놓았고, 11월 27일까지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양학군 온라인 설명회 주소 https://youtu.be/OQaCgR_zt_s고양학군 고입 후기학교 배정 관련 Q&AQ1. 경기도 고교 평준화 지역(고양학군)의 학생 배정 방식은 학생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가까운 고등학교에 배정하거나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가까이 사는 학생을 배정하는 근거리 배정 방식인가?아니다. 경기도 고교 평준화 지역인 고양학군은 학생 배정 시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군을 2구역(덕양/일산동서구)으로 나누었다. 1단계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하면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배정한다. 학생의 주소는 고려하지 않으며, 학생이 지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만을 토대로 배정한다. 따라서 동일 구역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주소지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Q2.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돼야 하는데, 끝지망에서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에 추첨돼야 하나, 2지망 학교는 해당 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따라서 2지망 학교를 1지망에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5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 2, 3, 4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다면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될 수도 있다.Q3. 1지망 학교에 배정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2020학년도 고입전형을 기준으로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1지망 배정 비율은 82.53%, 끝지망 배정비율은 1.07%였다. 고양학군의 경우 82.55%가 1지망 학교에 배정받은 것으로 조사됐다.Q4. 고교 평준화 지역의 중학생도 고교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가?고교 비평준화 지역 출신 중학생이 고교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처럼, 고교 평준화 지역 출신 중학생도 고교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고양학군 출신 중학생이 비평준화 지역인 파주학군에 지원 가능하며, 파주학군 출신 중학생이 고양학군에 지원 가능하다.Q5. 학생 배정이 끝난 후에 학군 내에서 학교 간 또는 구역 간에 전학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학생들은 전형 요강에서 발표한 배정 방법에 따라 학교를 배정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했기 때문에 배정 받은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꿔달라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이를 이유로 전학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요구한다고 해도 허용할 수 없다.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2020-09-18
- 이화외고 자기소개서와 입시요강에 따른 2단계 면접 기출문제 및 합격 전략 이화외국어고등학교는 2019년 대입에서 서울대 7명(수시만), 연세대 20명, 고려대 24명으로 SKY합격생의 비율이 33.5%이며,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합격생의 비율이 72.3%로 나타났다. 합격생 비율로 보면 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와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0학년도 이화외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1.70:1로 2019학년도 경쟁률 1.44:1에 비하여 상승하였다. 대원외고 경쟁률 1.56:1, 한영외고 1.42:1과 비교해도 높은편이다. 이화외고 과별 경쟁률을 알아보면 영어 1.70:1, 중국어 1.70:1, 프랑스어 1.65:1, 독일어 1.80:1 로 독일어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이화외고 과별 경쟁률에서 프랑스어 1.55:1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과별 경쟁률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이화외고 모집정원이화외고는 1단계에서 영어 교과성적(160점)과 출결점수(감점)로 정원의 1.5배수 선발하여 2단계를 면접을 진행한다. 이때 출결점수 감점은 질병에 의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감점이 되지않는다. 또한 미인정지각ㆍ조퇴ㆍ결과를 합하여 3회일때는 미인정 결석 1회로 간주하며 나머지 2회 이하는 감점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국어, 사회의 내신성적이다. 내신 점수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영어 성적으로 원점수가 아닌 성취도로 반영되고 동점자가 있는 경우 국어, 사회성적으로 1단계 통과자 1.5배수를 선발한다.이화외고 성적 산출 기준표이화외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2단계 면접 평가내용에 대하여 알아보자자기소개서 작성은 자신의 경험이나 사례 등을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외고이지만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를 간접적으로 표현해선 안된다. 또한 교내활동이라도 교과목의 점수나 석차, 입상실적을 작성하면 탈락 사유가 된다. 외부 활동으로는 경시대회가 아니라도 영재교육원 교육 내용이나 특허권, 저작활동을 작성하면 안된다. 영역별로 살펴보면자기주도학습과정으로 학교생활 중에 진로체험 및 동아리 활동과 자신 스스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에서 느낀 점을 작성하는 것이고 배점은 20점이다.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은 이화외고 건학이념 “자유, 사랑, 평화의 이념을 세계와 역사 속에 구현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를 육성”이란 특성과 연계해 희망 전공어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뿐만 아니라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 및 진로계획를 작성해야 한다. 점수는 10점이다. 마지막은, 핵심 인성요소로서 봉사활동이나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재된 핵심인성 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으로,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기술하면 된다. 점수는 10점이다.이화외고 2단계 면접에서는 면접관 3명이 지원자 한 명을 면접한다. 면접실은 2개를 운영하며공통 질문이 없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한다. 면접시간은 6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질문 문항 수는 6개~10개로 압박 질문이 아니라 자소서의 진위여부를 묻는 질문이다.이화외고 면접 기출문항을 예시로 들면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학습플래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장점은 무엇인가나만의 수학공부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2학년 때 참여한 동아리 활동이 교과공부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말해 보아라.학습 계획 및 진로 계획 영역은이화외고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을 것 같은 한 가지를 고르고 설명하시오장래희망을 위해 본교에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말해 보세요지원자는 자신의 꿈인 000을 진로로 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인성영역은리더에게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00 봉사활동에서 일어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말하고 어떻게 보완 할 수 있는지 말해 보세요등이다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중계GE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