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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교육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정초일수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관련 계획을 세우며 한 해를 설계하게 된다. 부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생을 위해 지원되는 교육경비와 달라지는 제도들이 운영된다. 올해 알아두면 좋은 부천교육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중학생 교복비 지원부천시가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예산안이 지난 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3월에 입학하는 부천시내 중학교 신입생 69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다른 도시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시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게 된다.교복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소요예산 21억 원 중 부천시와 경기도가 각 25%씩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한다. 또한 향후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교복비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여기에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과 타시도 전입생 등 사각지대 학생들의 지원방안 또한 협의 중이다.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먼저 초등에서는 3학년 수형, 4학년 축구, 5학년 바둑, 6학년 만화 특화교실들이 열린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년제 진로지원과 중점교과지원 및 일인일저 책 쓰기가 진행된다.이밖에도 고교에서는 일반고 23개 전체를 대상으로 고교특성화시범지구 운영에 의해 교과중점학교 운영이 지원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학지원을 위해 일반계고교 맞춤형 교육지원에 17.2억 원이 투자되며, 진로진학지원센터인 부천씨앗길센터에 6.3억 원의 예산지원도 있을 예정이다.또한 학부모들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입생 교복비 지원 외에도 초중고 129개교 학생 대상 부천아트밸리사업, 학력향상 특성화프로그램, 초등거점 영어센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부천공업고 운영, 미세먼지 없는 교실 만들기를 위한 교육환경사업이 41개교에서 지원된다.안전한 통학지도를 위한 초등1, 2학년 대상 워킹스쿨버스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 Walking School Bus)’가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입된 통학지도 시스템이다.워킹스쿨버스는 안전교육지도사로부터 통학로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지정된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어린이와 동행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인 셈이다. 올해는 시내 45개 초등학교 1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통학안전사업에 참여할 안전교육지도사(단시간근로자) 167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된 안전교육지도사는 2월 중 사전교육을 받고 3월부터 각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통학지도를 하게 된다.운영은 학교별 2~6개 정류장을 지정해, 각 노선 당 안전교육지도사 1~2명이 어린이 5~20명을 인솔해 학교까지 동행한다. 안전지도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을 작성해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3층 365안전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학교폭력원스톱 대응팀 신설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9년 1월 1일부터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폭력원스톱대응팀을 신설 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원스톱대응팀 구성은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 상담사 각 1명씩으로, 향후 학교폭력 사안처리 정책 분야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게 된다. 학교폭력원스톱대응팀은 두 개 학교 이상 관련된 중대 사안 및 학생대상 성 관련 중대 사안의 처리 지원, 언론 보도 중대 사안 등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학교폭력원스톱대응팀을 통해 일선 학교의 어려운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대응팀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무 워크숍과 연수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학부모를 위한 평생학습지원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지원내용도 더 늘어난다. 올해는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보장과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평생학습 선순환 연계 학습, 시민의 일과 삶이 향상되는 평생성장 시민 학습, 지속가능한 부천 및 세계 속의 부천으로 나아가는 창의적 도시 발전을 위한 창조 학습 4가지로 추진된다.따라서 올해부터는 평생학습 공동체망 구축, 기관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평생학습 시민활동가 육성 등과 함께 14개 사업에 15만 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이용과 관련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위해 8억 원이 지원되며, 4차 산업시대 선도도서관을 위해 공공도서관에 권역별 인프라가 모두 38곳으로 늘어난다.이밖에도 문화관련 2020년 부천시박물관 건립, 2021년 부천문화예술회관과 고강선사유적전시관 건립 및 부천아트벙커B39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동곡초, 중원초, 소일초, 부원초, 대명초에 다목적체육관이 신축되어 학교체육 기반도 확대된다. 2019-01-09
- 소통의 교육이 필요한 이유 학생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이해력, 집중력, 관심분야 등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같은 학년이어도 이전에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현재의 수준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같은 수업을 들어도 이해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단체로 수업을 받는 것은 마치 아픈 부분이 저마다 다른데 진료는 다 같이 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다.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학원에서 수업 “들은 것”을 “공부했다. 이제 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한 생각이다. 수업을 들은 것은 그 선생님의 지식이고 그 지식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한다. 야간 자율학습이 없어진 요즘 자습시간을 스스로 만들어서 꾸준하게 지키는 학생은 거의 없다. 배운 지식을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공부시간 자체가 부족한 것이다. 이를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진정한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다. 학생의 담당 주치의 또는 개인 트레이너 그리고 코치가 되어야한다. 학생마다 지식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단기간에 형성되기 어렵고 학생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의지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원인은 명확하다.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꿈이 없고 따라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인생의 방향감과 통제성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람은 무력함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로 등 떠밀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꿈이 없다는 것은 절대 잘못이 아니다. 학교 이외에 경험한 것이 없는 학생들이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꿈이라는 내재적 동기가 없는 상태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12번의 내신 시험의 압박과 스트레스는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기만하다. 놀지도 못하고, 연애, 게임 등의 외재적 보상도 없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하루에 해야 할 공부의 양을 설정하고 이를 지켰을 시의 적절한 보상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으로서 학교,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일이다.에듀트리이찬희 선생070-8278-4522 2018-12-26
- 광진정보도서관, 창작 · 메이커 활동 베이스캠프로 변신 중 동네 곳곳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지식 축적의 베이스캠프다. 책을 빌려보거나 공부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작가나 강사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메이커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도서관이 제공하면서 일상의 창작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을 찾았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광진정보도서관. 3D프린터 16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갖췄고 향후 5년 간 매년 5000만원씩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면서 창작 활동의 든든한 날개를 달게 됐다.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선정, 각종 기자재 갖춰이곳이 내로라하는 대형 도서관을 제치고 전국 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건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전개해 결과물,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성인 대상으로 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 양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역 작가의 밀도 있는 강의와 교육생들의 꾸준한 습작, 강평이 시너지를 내면서 공모전 당선 작가도 여럿 배출했다.초등생, 청소년, 성인 대상 웹툰 창작교육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웹툰 그리기에 재미를 붙여 네이버에 본인 작품을 연재하는 교육생들이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중인 무한상상실에서는 3D모델링, 오토마타, 코딩, 로봇, 3D전자 의수 만들기 같은 메이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후 매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머릿속에 구상한 걸 창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가령 천연비누 제조가 취미인 분들은 3D모델링을 배워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크기의 비누케이스를 직접 만들 수 있지요. 필요한 기자재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여러 분야 교육 노하우가 쌓이면서 강사풀이 탄탄한데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게 우리 도서관의 장점입니다”라고 윤자영 광진정보도서관 사서는 설명한다.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실습 중심 창작·메이커 교육 진행광진정보도서관은 올해 전국 2399개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1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이다.도서관의 저력은 독서모임에서 나온다. 사서가 토론 리더가 되는 독서모임을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3년간 책 100권을 읽는 책 읽는 엄마학교를 뚝심 있게 운영해 자리 잡았다.독서와 토론으로 다져진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창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연령대별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처음엔 자기개발 목적으로 참여했던 분들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만남의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사회적 가치를 고민합니다.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3040여성들은 일자리에 앞서 일거리를 절실히 찾고 있으며 연륜이 풍부한 은퇴한 시니어들도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합니다. 이처럼 열정과 능력 있는 분들이 도서관을 베이스캠프 삼아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오지은 관장은 말한다.도서관 동아리들 협동조합으로 변신 독려우선 여성들로 구성된 동화책 작가 모임, 활발히 동화 구연 봉사를 하며 100명의 맨파워를 지닌 시니어 모임이 첫 출발선에 섰다.“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을 위해 필요한 소품, 유아·아동용 동화 교구를 직접 디자인해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메이커 활동이지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며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키면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오 관장은 덧붙인다.도서관 강좌 통해 ‘내 일’ 찾은 40대 여성들코딩강사 양성과정 통해 커리어 개척한 서인선 씨광진정보도서관 애용자였던 서인선 씨(42세)는 4년 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코딩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패션디자이너였던 그는 둘째 출산 후 육아 때문에 5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냈지만 ‘내 일’에 대한 갈망이 컸다.코딩에 문외한이었지만 배울수록 빠져들었고 3개월 수료 후 동네 아이들 모아 홈스쿨을 열었다.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인선 씨에게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코딩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업력이 쌓이자 의기투합한 동료 셋이서 아예 코딩 강의와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달달생각공장’ 회사까지 창업했다. 코딩이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력, 표현력, 창의성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등 융합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중이다.우연히 배운 코딩에서 인생2막을 연 인선 씨. 그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무료 강좌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오토마타 강사 & 메이커로 활동하는 김성희 씨10년 전부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독서심리치료 등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딴 김성희 씨(47세). 두 딸을 가르치기 위해 2016년에 오토마타 지도자 과정에 도전했다.로봇의 기본 개념이 적용된 오토마타는 조형미와 함께 기계적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한다. 디자인 전공자라 아트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만 공학적 메커니즘 이해가 부족했던 그는 이 분야를 파고들었다.오토마타는 융합 교육에 효과적이어서 각광받는 분야며 중고교, 대학 교육 과정에 강의가 개설되고 있다. 현재 성희 씨는 여러 교육기관에서 오토마타 강사로 활동중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제작해 메이커대회에 출품하는 등 창작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그는 도서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끊임없이 배움을 모색한 노력 덕분에 자신만의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광진정보도서관 프로그램*웹툰창작(어린이, 청소년, 성인) 웹툰 그리는 방법, 도구 소개, 아이디어 발상과 스토리 만드는 법, 인물과 배경 그리기 등 강의 후 실습*시나리오작법(성인)이야기 서사구조, 시나리오 소재 찾기, 영화와 시나리오 분석 등*3D 프린팅 및 제작 (초등, 성인)3D프린팅 기술 이해, 아두이노 기초, 블록코딩 등 분야별 이론 수업 후 이족보행로봇, 피규어제작, 스캐너를 활용한 흉상제작 등 실습-올해 프로그램은 현재 모집 마감, 신규 수강생 모집은 홈페이지 통해 2019년 공고 2018-11-22
- 노원구 주요 중학교 학교별 시험문제 분석 얼마 전 중학교 중간고사가 막 끝났다. 특히 중2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오랜만에 시험이라 더욱 걱정되고 본인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판가름하는 좋은 척도가 되었을 것이다. 본인의 평소 실력과 실제 시험을 봤을 때의 차이를 깨닫고 성적향상에 대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노원구의 주요 중학교 학교별 수학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방향을 알아보자.● 중계중 :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18, 주관식 6문제로 문제 수가 많아 시험지를 받자마자 학생들이 급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2점,3점,4점으로 이루어진 객관식에서 4점짜리 2개의 문제에서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를 해결이 곤혹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사이사이에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가 고루 분포되어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다음번 문제로 넘어가면서 다시 푸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이므로 전체적으로 시험문제를 훑어보고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서술형의 문제수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많아 객관식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서술형을 풀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문제를 다 못 푼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점수의 갭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해 보이므로 항상 시간을 확인하며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상명중 : 객관식 16, 서술형 6 으로 문제 개수는 많지 않았고, 개념과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출제되어 계산위주의 문제만 생각하다가는 틀렸을 것이다. 특히나 대소 관계나 식의 값과 같은 문제는 쉬워 보이나 쉽게 틀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아 간단히 생각했다가 틀리는 문제들이 서술형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다. 매년 서술형에서 문장이 긴 문제를 출제하거나 풀기 어려운 까다로운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이 풀지 않도록 유도하는 문제가 있는데 교과서의 창의사고력 문제나 학교 프린트에서 비슷한 유형이 다수 출제가 되므로 수업시간에 꼼꼼히 정리 해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행평가 점수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수행평가 대비가 항상 중요하다. ● 을지중 : 을지중은 근처 학교 중에서 가장 어렵게 내는 학교였으나 근 3년 동안은 어려운 문제 수가 주변 학교들과 같거나 난이도가 낮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술형 직전의 문제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만들어 고득점이 쉽지 않도록 하였고,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뒷 번호에서 어려운 문제를 내어 변별력을 잡으려 한 것으로 예상된다.의외로 서술형에서 점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문제는 나오지 않아 문제를 다 풀지 못 한 학생들은 채점 시 난감해 할 수 있어 서술형의 문제 중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객관식을 풀어도 좋을 만큼 서술형을 확인하고 푸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조금씩 더 포함됨으로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시험범위보다 소단원 2개이상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불암중 : 주변학교는 쉬워지는 반면 꾸준히 난이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현재로서는 시험이 노원구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생각된다. 객관식이 많고 서술형이 적은 형태로 출제를 하는데 4점짜리로 통일되어 있긴 하나 난이도가 똑같지 않고 들쑥날쑥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문제를 다 읽어보고 풀어야 한다. 잘못 보면 틀리는 문제를 중간 중간 섞어놓아 학생들이 당황해 할 만한 문제들이 배치되어 있어 문제를 대충 읽는 학생들이나 미리 짐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낮은 점수가 예상된다. 서술형에서도 풀이 중 놓치는 경우를 만들어 다 맞았다고 생각하나 하나씩 놓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하고 풀도록 출제했다. 단순한 식의 계산처럼 보이나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으므로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시험이 끝나고 다시 안보는 경향이 많은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확인하며 응용문제에서 어느 부분의 개념을 놓쳤는지 왜 잘못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오답노트를 통해 정리해 두는 것이 좋겠다. 곧 수학여행으로 마음이 들뜨고 쉬는 날이 많아 금방 기말고사가 돌아온다. 1학기 기말고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함수가 포함되고 연립방정식 또는 방정식과 연계되어 함수 문제가 출제되어진다. 함수를 어려워하거나 개념이 잡히지 않았다면 인터넷강의나 전 학년 수학책의 함수부분을 다시금 정리하고 본인 학년의 함수를 공부하는 것이 기말고사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유형만 다 외우거나 반복 풀이로 점수가 나올 수는 있으나 고등학교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푸는 시간을 늘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을 추천한다.정명근 원장 엠베스트SE 중계은행사거리캠퍼스 2018-05-17
- 스승의 날 기획 _교사 인터뷰 언주중학교 최이권 교사와 제자들의 훈훈한 미담 1988년 교단에 선 이후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교직생활 30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만나며 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누렸다는 언주중학교 최이권 진로진학상담교사(진로복지부장). 그 중에서도 풍납중학교에서 만난 첫 제자들은 더 각별하다.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스승의 날마다 만남을 이어온 제자들의 훈훈한 미담을 들어봤다. 에피소드① #첫 부임 #첫 담임 #띠 동갑 선생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1988년 풍납중학교로 처음 부임한 최이권 교사는 당시 스물일곱 살의 젊디젊은 선생님이었다. 부임하자마자 중2 담임교사를 맡아 열다섯 살 학생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으며 주말에도 학생들과 산으로, 바다로 다니며 추억을 쌓았다. “관악산에 가거나 캠핑 등 아이들과 야외 현장체험 활동을 많이 했어요. 첫 담임을 맡았던 제자들인 데다, 저도 젊었을 때라 혈기왕성했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거든요.”띠 동갑 스승과 제자여서일까? 엄하기로 소문난 선생님이었지만 제자들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키딩 선생님처럼 때론 형·오빠, 친구처럼 편안한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에피소드② #꼴찌 반 #쌍방 간 사랑의 매? #1등 반 첫 시험 후 꼴찌 반으로 등극했다는 최이권 교사는 당시의 추억을 이렇게 회고했다. “아이들에게 왜 우리가 꼴찌여야 하냐며 사랑의 매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반장에게 ‘선생님도 잘못했으니 나도 때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우리 반 반장이 눈치 없이 제 말대로 실행에 옮기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선생님 말씀은 왜 그렇게 잘 듣는지.(웃음)”그때 그 사건은 반 학생 모두에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고, 놀랍게도 기말고사 때 꼴찌 반에서 1등반으로 우뚝 섰다. 에피소드③ #인생의 전환점 #45세 제자들 #진로 조언 최이권 교사는 체육교사로 재직하다가 50세에 새로운 도전을 했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지만, 이후 한양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석사과정을 마치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이러한 경력은 어느덧 45세가 된 첫 제자들에게 인생의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 “그 아이들이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취업을 앞두고 있을 때, 그리고 4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진로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새로운 직업을 가져볼까 고민하는 제자에게, 내 나이 오십에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도전했으니 너희는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죠.”에피소드④ #88년 제자들 #2018년 제자들 최 교사의 첫 제자들은 중소기업 대표이사, 초등학교 교사, 호텔지배인, 회계사, 영화감독, 인테리어 사장, 의약품회사 사장, 증권사 직원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88년 당시 반장이었던 김인섭, 초등학교 교사인 박윤선,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문수정, 그리고 전문직으로 근무하는 강은미, 김종서, 양인성, 윤강식, 이병훈, 이충훈까지 모두 다 고맙고 기특한 제자들이죠. 2018년 언주중학교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4차 혁명 시대에 새로운 진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진로 시간에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미래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 최이권 교사는?주요 경력 서울대학교 사범대 졸업, 한양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석사) 졸업, 교육부장관상 및 교육감상 등 다수 수상.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에 이어, 현재 언주중학교 진로복지부장으로 재직 중. 주요 활동 현)서울시중학교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서울시 진로와직업교과연구회 고입팀장, kb국민진로자문위원, 서울교육청교육정보원 상담교사. 전)서울고등법원 시민사법위원(2012.6.7.~2017년)저서 <특목고 자사고 자기소개서 작성법>(올드앤뉴), <합격 모범사례를 통한 자기소개서 미리 써보기>(올드앤뉴), <고입 자기소개서 합격 체크>(올드앤뉴), 교과서 <진로체험과 포트폴리오>(삼양사), <진로와 직업>(교학사), http://jasoseo.tistory.com/2(최이권 쌤의 자기소개서 작성법)최이권 선생님께반장 김인섭입니다. 1988년 관악산, 대천 바닷가에서의 추억은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당직 날 찾아가 밥을 얻어먹기도 하고, 이삿날 거들겠다며 이것저것 깨 먹기도 했었죠. 추억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중년이 되니 이제는 선생님이 형같이 편안한데요. 항상 감사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2018-05-17
- 2018부천 교육 이렇게 시내 초중고 학교들이 새 학년 새 출발을 알리며 일제히 개학을 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올 한 해 부천 학생들을 위해 ‘2018년 부천기본교육’을 발표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을 위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예술교육도 공교육에서_ 부천아트밸리부천교육지원청이 자녀의 감성과 창의 그리고 꿈을 키우는 ‘부천아트밸리’를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는 부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찾자는 취지이다. 따라서 1인 1기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여기에 생활중심 문화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 연계 예술중심 융합수업 지원과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도 더 늘어나게 된다.학교 내 갈등 해소와 인권 보호 및 안전학교생활_ 부천소나기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올해도 ‘부천소나기’가 열린다. 부천소나기는 또래 조정, 교사 상담, 학부모 조정 등으로 갈등의 평화적 해결 역량을 키우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토론회도 진행된다.시내 23개 일반고의 진학지원 프로그램_ 교육과정 특성화대학진학을 위한 입시지원제도인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중심 교육과정, 학교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등을 부천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따라서 모든 고등학교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연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교육과정 특성화과정에 따라,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며, 초등과정에서는 영어 의사소통능력학급도 운영된다. 또한 탐구 중심 과학 영재 정보화교육을 위해 과학수업혁신 및 소프트웨어교육이 올해부터 시작된다.진로를 찾아 직업 체험_ 부천씨앗길센터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씨앗길센터’ 연계 진로교육도 활성화된다. 여기에 지난 해에 이어 경기꿈의대학이 올해도 열린다. 경기꿈의대학은 지역내 대학들과 연계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수험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는 과정으로 활용되고 있다.자유학년제 종일형 교육체험_ 판타지아 에듀투어만화와 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된 판타지아 에듀투어 프로그램도 열린다. 판타지아 에듀투어는 부천시와 웅진플레이도시, 아이지니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재단 7개 기관이 주최한다.판타지아 에듀투어에서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만화, 로봇, 활쏘기 등 문화콘텐츠와 생존수영, 축구클리닉,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부천 형 관광 상품으로 2017년 시범 운영 한 바 있다.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올해에는 웅진플레이도시의 생존수영과 스키, 스노보드 체험, 부천FC1995의 축구클리닉, 부천활박물관의 활쏘기,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자연학습장 체험 등 보다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에듀투어 참가 학교에는 체험료 특별할인제도도 적용된다.어린이 독서교육 자유학년제 연계_ 각급 도서관꿈빛도서관은 상반기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을 연다. 3월부터 시작하는 꿈빛도서관 어린이독서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독서활동으로 진행되며,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동화구연으로 구성돼 있다.초등 1~2학년 대상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 및 보드게임을, 초등 3~4학년 대상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에서는 과학,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한다.부모 동반 22~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공감탐색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의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에서는 2018년 어린이 독서교육 및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시내 19개 초등학교와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꿈과 희망 싣고 환상의 나라로_ 2018어린이 공연 일정부천문화재단이 상설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일 2018 어린이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선보인다. 공연은 3월 21일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2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공연은 사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로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연말까지 인형극 ‘도서관 생쥐’(4.4~14), 인형극‘꼬마장승가출기’(4.18~28), 참여놀이극 ‘오즈를 찾아서’(5.9~19), 복합극 ‘그림자야놀자’(5.23~6.2), 음악극 ‘브러시’(6.20~30), 음악극 ‘프라이즈’(7.4~14), 체험쇼 ‘사이언스 펀’(8.22~9.1),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9.5~15),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순무’(10.24~11.3), 복합극 ‘코피트코’(11.14~24), 뮤지컬 ‘팅커벨’(12.5~15) 등이다. 2018-03-07
-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역량강화 프로젝트 ‘꿈짱’뮤지컬 신학기가 시작되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학생의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학습의 흥미와 동기를 높여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행복 교육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예술·체육 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극교육과 뮤지컬, 예술 동아리 등을 활성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이에 ‘꿈찾기교육연구소’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강화 프로젝트로 ‘꿈짱’뮤지컬을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와 ‘맘마미아’의 음악 감독인 김길려 감독과 전문 강사진들이 함께하는 획기적인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종합예술표현을 익힌 후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을 공연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2015 개정 교육과정…‘연극’ 단원 신설연극은 흥미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몰입과 참여를 이끌고, 질적 학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 또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교육을 통해 창의적 융합적 사고 능력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에는 ‘연극’ 대단원이 신설되고, 고등학교에서는 일반 선택 과목으로 ‘연극’ 과목이 개설돼 학생들이 직접 연극 활동을 해보게 된다. 실제로 교실에서 어떻게 연극, 뮤지컬 수업이 이루어질까 궁금한 학부모들이 많다.‘꿈찾기교육연구소’ 이수경 소장은 “뮤지컬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예술입니다. 따라서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실천할 수 있으며 대본을 만들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음악적 지식뿐 아니라 타 교과와의 통합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 미술, 무용, 음악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협동심, 자주성, 독립성,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킵니다”라고 설명했다.무대 위에서 직접 뮤지컬 공연 ‘생각에서 공연까지’‘꿈짱’뮤지컬 프로그램을 총지휘하는 김길려 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 감독 및 작곡가이다. 동시에 공연과 교육이 융합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숲아트의 대표로 아이들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길려 감독과 함께 연극, 음악, 안무 등 전문 뮤지컬 강사진이 함께한다. ‘꿈짱’뮤지컬 프로그램은 ‘생각에서 공연까지’를 모토로 뮤지컬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수업은 16주에 걸쳐 진행되고 마지막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뮤지컬에 대한 이해부터 음악, 안무, 연기, 소품과 무대 제작 등 뮤지컬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학교 수행평가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이 소장은 “뮤지컬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며 무대 위에서 나의 꿈이 날개를 달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통해 언어, 음악, 문학, 미술, 창의성, 신체, 사회·정서, 수·과학 등 융합형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아이들의 꿈과 끼를 재발견하는‘꿈 짱’뮤지컬‘꿈짱’뮤지컬 1기의 첫 수업은 3월 24일에 시작된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6주 32시간 동안 음악 강사, 연극 강사, 안무 강사 등 전문 뮤지컬 강사들에게 노래, 연기, 무용 등 예술 종합 표현을 익힌다. 또한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 미니 공연을 하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게 된다.수업의 마지막은 7월 7일 토요일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아이들 공연, 뮤지컬 배우와 함께 합창, 김길려 음악감독의 힐링 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수업은 학년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로 구성되며 선착순으로 인원은 마감된다.문의 02-557-9677 2018-02-22
- 부천 입시와 교육정보 활용하기 방학을 앞두고 입시관련 교육 설명회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능시험이 끝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부천지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 자녀 교육과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 설명회와 이벤트들을 알아보았다.EBS 육아멘토 김영훈 교수의 두뇌육아 - 부천 꿈여울도서관부천시는 오는 12월 2일 꿈여울도서관에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EBS 육아멘토 김영훈 교수의 두뇌육아’를 개최한다. 김영훈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17~18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한국발달장애치료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현재 MBC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 SBS <영재발굴단>, EBS <60분 부모>, <놀이의 반란>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손꼽히는 육아멘토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발달 단계별 아이의 특징과 이에 맞는 올바른 육아, 교육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강연에서는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리고 아빠가 어떻게 육아와 교육에 참여하면 좋은지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특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 자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수능생을 위한 부천 이벤트-버스 무료이용, 문화공연, 문화시설 할인 등부천시에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능 당일 시내버스 무료이용,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입시설명회, 영화상영, 뮤지컬 공연 등이 열린다.수능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한 무료영화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11월 29일 ~ 12월 15일 시청 어울마당,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 등 3곳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 블랙리스트 1호 할머니와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가까워지면서 진심을 알고 함께 힘을 모으는 이야기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해 화제를 모았다.또 수험생을 위한 뮤지컬 <아이슬란드(I'sLand)>를 12월 11일과 1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상연한다. <아이슬란드(I'sLand)>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펼치는 미래와 꿈에 대한 이야기로, 라이브밴드와 화려한 무대가 함께하는 경쾌한 뮤지컬이다.수험생들은 부천시내 문화·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과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연말까지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또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는 연말까지 수험생에게 입장료 할인혜택을 준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입장료 60% 할인, 부천로보파크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11월 30일까지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혜택 받을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험생 할인을 받으려면 본인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문의 032-625-9411 2017-11-23
- 강남서초 학부모를 위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9학년도까지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난다. 그 이후 의대를 희망하는 강남 학생들은 어떤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동안 강남서초 고교는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있었다. 중3 학생들은 내년 ‘통합과학, 통합사회 내신’과 ‘수능’이라는 괴리된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그렇다면 고교 선택을 앞두고 진학 실적, 과학중점 및 영재학급 개설 여부, 강남 고교별 수시·정시 경쟁력 등 대학입시 유·불리는 어떤 기준으로 따져봐야 할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를 초-중-고 교육 로드맵과 어떻게 접목해야 할까? 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강남지역의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에 특화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다. 입시의 최종 종착지를 향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 교육·입시 정보초·중·고 아우르는 강남 입시 교육의 모든 것 교육 경쟁력이 탄탄한 강남지역은 미세한 입시변화도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입시전략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 입시정보는 넘쳐나지만 강남서초 학부모 입장에서는 강남의 교육 특수성을 고려해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정보’만 필터링하고 싶은 게 속내다.이런 마음을 ‘강남에서 대학가기’ 핵심 콘텐츠인 ‘교육·입시 정보’ 속에 담았다.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문·이과 통합교육이 시행되지만 2021 수능 개편안이 유예되면서 현 중3 학생들의 입시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고입=대입’으로 직결된 첫 번째 입시 관문인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해야 할 지점이 많다는 얘기다.강남의 어느 학교가 내신 따기에 수월할까? 수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학교와 정시 경쟁력이 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고교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내 아이의 입시 유·불리는? 이러한 여러 입시 변수를 강남의 시선으로 분석해 교육·입시 정보에 담았다. 또한,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해법 제시까지 오직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이야기. 초·중·고를 아우르는 강남 교육·입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 학교 정보강남서초 학교 강점, 진학 성과, 프로그램 한눈에! 강남 학부모들의 ‘~카더라 통신’은 여전히 건재하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 정보력이 탁월하지만 그만큼 편협한 정보나 주관적인 의견 중심의 학교 정보가 난무하는 것도 현실이다.‘강남에서 대학가기’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학교 정보’ 속에 담았다. 입시와 연계된 강남서초 중·고교의 객관적인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특징과 프로그램, 진학실적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정보를 볼 수 있다.강남지역 5대 자율형 사립고인 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입학 설명회와 학교 탐방도 담겨 있다. 강남 과학중점학급이 운영되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경기여고(제2외국어 거점), 압구정고(음악 거점), 양재고(과학 거점),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의 단대부고, 영재학급이 개설된 상문고, 서울세종고, 영동고, 중동고, 진선여고 등 강남서초 주요 고교 프로그램도 선별해서 담았다.강남에 최적화된 입시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강남서초 학교 정보. 입시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강남 공교육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학원 정보대치동 학원가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정보 총망라 강남의 우수한 교육환경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교육 인프라’다.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기관들의 발 빠른 입시 대응력은 ‘비싼 전·월세를 감수하고서라도 필사적으로 강남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현 입시제도가 공교육 정상화를 추구한다지만, 그렇다고 사교육을 등진 채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남의 사교육이 공교육과 더불어 균형감 있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느 학원을 보내야 성적이 오를까?’라는 원초적 궁금증이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이에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학원 정보’ 속에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학원 설명회부터 수강 정보, 시기적절한 사교육 전문가들의 입시 전략까지 접할 수 있다.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 한가득 이 외에도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속에 강남서초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일상 정보와 힐링 콘텐츠를 담았다.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정보나 서래마을 카페 거리 맛집 정보,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장소, 강남서초 맛집, 영화나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정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알찬 정보가 한가득하다. 강남서초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 자녀교육과 더불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를 만날 수 있다. 2017-10-30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하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 배재대 교수)가 9월 15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센터는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대전시가 설치‧지원한다.9월 25일 개강하는 직업능력개발교육 과정은 △소상공인 비즈니스마스터+ 과정 △에코크린 프로 과정 △치매특화 요양보호사 전문과정 등으로 각 과정별 20명씩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50+ 맞춤형 사회참여 일자리’는 50+세대의 사회경험과 전문경력을 활용한 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초에 진행한다.이 밖에 9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생애 재설계 아카데미 교육과정에는 총 100명을 선발한다. △재무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 등을 교육해 예비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이모작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진욱 센터장은 “대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중년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통합적 지원서비스센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 접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