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맛집'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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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브런치 & 디저트 맛있는 곳 ‘라라브레드’ 석촌호수에서 유명한 브런치카페 ‘라라브레드’가 한티역 인근에 대치점을 열었다. 산뜻한 외관과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라라브레드’는 ‘동네에서 빵 좀 하는 집’이라고 현수막을 걸만큼 빵이 맛있는 집. 빵이 맛있으니 샌드위치나 브런치 메뉴도 맛있을 수밖에 없다. 밖에서 보면 아담하고 예쁜 빵집으로 보이지만 지하에 넓은 카페 공간이 있고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해 올 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빵은 대표적인 ‘쫄깃식빵’을 비롯해 치아바타, 페스트리, 크루아상, 데니쉬빵 등이 있으며, 피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기본적인 디저트와 티라미수, 체리, 무화과, 치즈 등을 이용한 디저트가 다양하다.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10여종이 넘으며, 가격도 11,000원~12,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오후 2시 이전에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0원에 제공한다. 식사에서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튜브에 담긴 라라브레드의 스페셜 잼(낱개 2,500원)은 포장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편(4개 세트 11,000원)이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63길 24(대치동 924-6)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주차: 도곡초등학교 지하 공용주차장(유료)문의: 1800-5692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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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맛집 _ 한티역 ‘주교리3구’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사잇골목에 자리한 ‘주교리3구’는 국내산(제주산)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강남 맛집이다.꼬들살, 턱끝살 등 특수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입소문이 난 곳이다.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이곳의 비결은 뭘까?편안하고 정겨운 추억의 인테리어고향 마을 ‘주교리’의 향수가 깃든 곳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객(客)들을 반긴다. 사진관, 대포집, 방앗간 등 추억의 간판들이 벽면을 빙 두르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주교리3구라는 독특한 상호의 뜻이 궁금해 물어보니 “사장님 어머니의 고향이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주교리3구라서 이름 붙여졌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깃든 만큼 인테리어뿐 아니라 맛도 최고라는 게 손님들이 주교리3구를 다시 찾는 이유란다. 그 맛이 궁금해 찾아간 만큼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종류별로 먹어보기로 했다.맛깔 나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고향 마을 ‘주교리’의 정감까지 깃들어 주교리3구의 대표 메뉴는 ‘꼬들살’과 ‘턱끝살’이다. 꼬들살은 돼지의 뒤통수 아래쪽 뒷덜미 부분이며, 살코기 부분은 목살이다. 식감이 꼬들꼬들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꼬들살의 식감이 쫀득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턱끝살은 돼지의 턱 안쪽 부위부터 목덜미 전까지의 부위로 '뽈살'이라고도 부른다. 고소함이 일품이라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턱끝살을 즐겨 먹는다고 할 만큼 인기가 많다.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항정삼겹’은 일반적인 삼겹살과 달리, 위쪽은 항정살(두항정) 아래는 뽈살(관자놀이) 부분이 합쳐져 삼겹살보다 더 고소하다.‘오돌갈비’는 삼겹살과 갈비 사이로, 물렁뼈를 떼어내면서 주변 살을 덧붙여 만들어낸 부위로 돼지의 앞다리를 사람의 어깨라고 보았을 때 어깨뼈와 갈비뼈 사이 가슴-허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매콤함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비장의 무기다. 특히 달콤한 양념이 더해진 ‘달콤 껍데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의 극치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곁들여 먹는 서브 메뉴도 다양점심 메뉴로 즐기는 ‘집밥 정식’‘주교리3구’는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 최고’라는 입소문처럼 가격이 저렴하다. 꼬들살(150g) 10,000원, 항정삼겹(150g) 10,000원, 턱끝살 (150g) 9,000원, 소막창(150g) 13,000원, 매콤 오돌갈비(150g) 8,000원, 달콤 껍데기(150g) 6,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곁들여 먹는 서브 메뉴도 다양하다. 고기와 곁들여 먹는 식사류로 ‘돼지 김치찌개’와 정겨운 ‘시골 된장찌개’는 각 5,000원, 매콤하게 비벼낸 별미 ‘비빔면’은 5,000원, 한입에 쏙 즐기는 ‘알주먹밥’은 3,000원, 먹음직스럽게 부푼 ‘폭탄 계란찜’은 3,000원이다.점심 메뉴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7,000원이며, 밥이 무제한 제공된다.특히 점심 메뉴는 단일 품목이 아닌 '집밥 정식'으로 젓갈, 조림, 나물 등이 곁들여져 나와 어머니의 손맛과 집밥을 떠올리게 한다.제법 찬 바람이 부는 가을,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주교리3구를 찾아가 보자. 정겨운 분위기와 추억의 맛은 기분 좋은 ‘덤’이니까.위치: 강남구 선릉로 310 1층(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옆 사이 골목)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새벽 1시(마감 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 일요일 휴무문의: 02-566-1139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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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가성비 좋은 뷔페, 뷔페 G 한 해에 몇 번씩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을 찾는다. 뷔페 레스토랑은 음식을 가져다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동선도 번잡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여러 사람의 식성을 만족시키기에 뷔페만한 곳도 없다. 특히 식성이 왕성한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족 모임으로도 제격이다. 여느 뷔페와 달리 번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뷔페G’에서 여유 있게 포만감에 빠져봤다.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심플하고 깔끔한 뷔페 동선삼성역 1번 출구 인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지하 2층에 있는 ‘뷔페 G’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그레이 톤의 차분한 인테리어가 안정감을 주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음식이 준비된 코너의 동선이 심플하고 메뉴도 깔끔하게 세팅돼 주방의 정성이 느껴진다.뷔페 메뉴에 스테이크 메인 메뉴가 추가된 세미 뷔페‘뷔페 G’는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에 걸쳐 운영되며, 조식 뷔페의 경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메뉴로 호텔 투숙객을 비롯해 인근의 직장인들이 이용한다. 점심과 저녁의 경우 뷔페 메뉴에 메인 메뉴가 추가된 세미 뷔페 형태로 메뉴가 구성된다.대형 뷔페처럼 음식 코너가 넓은 것은 아니지만, 애피타이저에서부터 든든한 육류 요리, 다채로운 디저트, 신선한 과일까지 다양하다. 뷔페 메뉴만으로 살짝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은 개인별로 제공되는 메인 메뉴가 채워준다. 점심에는 ‘살치살&전복 스테이크’가, 저녁에는 ‘살치살&바닷가재 스테이크’가 메인 메뉴로 제공돼 만족감을 더해준다. 뷔페 코너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LA갈비, 해물볶음, 칠리 바비큐 치킨 등이다. 각양각색의 디저트와 신선한 과일이 다채롭게 세팅된 디저트 코너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뷔페 가격은 아침 22,000원, 평일 점심 40,000원, 저녁과 주말 점심 55,000원이며, 아침 뷔페는 투숙객에게 10% 할인, 점심과 저녁 뷔페는 네이버 예약이나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20% 할인된다. 평일 점심 학부모 모임공간으로도 제격일 듯하다.와인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옵션 와인 코너‘뷔페 G’의 한쪽에는 와인코너도 마련돼 있다. 1인당 14,000원을 부담하면 화이트와인 3종과 레드와인 3종 등 총 6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와인 리스트도 마련돼 있어 선택할 수 있으며 하우스 와인도 준비돼 있다. 1병당 3만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원하는 와인도 반입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610(대치동 995-16)글래드 호텔 지하 2층영업시간: 아침 오전 6시 30분~10시 /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 저녁 오후 6시~9시 30분주차: 대리주차(4시간)문의: 02-6474-5050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