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성두드러기 치료, 면역체계 바로 잡아야 선천적 요인은 치료 어려워만성 두드러기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선천적인 요인은 특정 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 어느 시점부터 표출되어 계속 반복된다. 어패류(조개, 게, 고등어 등등)와 콩류(특히 땅콩)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치료가 쉽지 않다. 양방에서의 관리와 한방에서의 증상의 완화 정도가 현재의 최선이다. 다른 한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해독하는 효소의 생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사와 한의사의 상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역체계 변이로 나타나는 후천적 요인후천적요인은 어느 한순간 두드러기가 나타난 후 반복되는 현상이다. 특정 계열 음식, 또는 외부 온도 변화나 접촉, 자극에 의하여 반복된다. 단순한 만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광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 된다. 후천적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요인은 몸의 소화 작용의 왜곡, 흡수작용의 불안정, 면역체계의 변이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면역체계의 변이에 의한 반복적인 과잉반응이 원인이다. 먹은 음식물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 같거나 유사한 음식물을 먹으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된 성분이라 하더라도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게 된다. 이때 과민방응-즉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만성 두드러기 대처법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몸의 소화, 흡수, 해독, 면역체계를 모두 바로 잡는 것이다. 치료의 이치는 단순하나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젓갈류, 장류, 단백질 발효 제품, 오래된 고기, 비린 생선류를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의 기능을 100% 발휘하게 하여 정상적인 소화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몸에 누적된 과민 반응 물질도 제거한다. 면역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확보도 필요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8-07
- 여름에 더 괴롭다! ‘청소년 아토피’ 가려움, 발진, 심한 각질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는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괴롭다. 높은 습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에 열 자극이 많아지면서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의 발산력을 떨어뜨리고 열이 갇히도록 해서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특히,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는 본인도 괴롭지만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더 아프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리우한의원’ 이승언 원장원인 불분명한 만성 피부질환‘아토피(atopy)’는 고대 그리스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 이란 뜻이다. 아토피는 사람마다 발병 원인이 명확치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만성 피부질환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아토피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 더구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는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쳐 더욱 치명적이다. 정서도 불안해지고 자존감 형성에도 좋지 않다.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아토피 환자의 가려움증은 보통 낮 시간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더욱 심해진다. 그 결과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피부 면역력 강화가 한의학의 치료 핵심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긁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의 박치영 원장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가려움과 각질, 진물 등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난다. 그러다 보면 공부에 장시간 집중할 수 없어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고 전했다. 오늘날 한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토피 치료는 면역학적인 측면으로 접근,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리우한의원’의 이승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피부 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해야또한 이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피부병 유발 원인과 악화 요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의학적 치료는 먼저 검증된 청정 약재로 만든 한약을 복용시켜 신체의 떨어진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인다. 또 아토피 부위에 직접 한약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은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질환의 특성상 학업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환자의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아토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