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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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맛처럼 푸짐하고 맛깔나게…풍동 애니골 맛집 ‘꽁당보리밥&두부찜’ 코로나19로 식사공간도 깐깐하게 고르게 되는 요즘,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널찍널찍 떨어져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애니골 ‘꽁당보리밥&두부찜’을 추천한다. 애니골 초입에 ‘꽁당보리밥’이라는 정겨운 상호를 따라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한 매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꽁당보리밥뿐 만 아니라 두부찜이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이곳은 처음 백마역 뒤편 굴다리 인근에서 시작해 2016년 애니골로 자리를 옮겨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밥상에 오르는 반찬도 직접 다 만들어‘꽁당보리밥&두부찜’에는 정식 메뉴로 꽁당정식, 보리밥정식, 두부찜 정식과 식사메뉴로 두부찜,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등이 있다. 가족이 운영하는 이곳은 밥상에 오르는 반찬들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낸다고. 이집의 대표 메뉴인 꽁당정식을 주문하면 구수한 숭늉과 개인당 콩비지가 에피타이저로 나온다. 담백한 콩비지로 입맛을 돋우고 나서 본격적인 밥상이 차려진다. 보리밥에 손맛 좋은 주인장이 정성들여 만든 호박볶음, 콩나물, 가지, 도라지, 무생채 등 그때그때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6가지의 나물과 진한 참기름 몇 방울 넣어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을 넣어 먹어도 좋고 꽁당보리밥 대신 쌀밥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집의 제대로 된 맛을 즐기려면 꽁당보리밥을 추천한다. 쌀밥보다 매끄러운 식감은 덜하지만 특유의 보리 식감과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가 좋다. 청국장도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과하게 진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젊은 세대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만하다. 꽁당정식과 두부찜정식에 곁들이로 나오는 도톰한 감자전도 맛있고, 나물만으로 심심하다 싶으면 단일 메뉴인 주꾸미 볶음이나 제육볶음을 따로 시켜 나물과 함께 넣어 비벼 먹는 맛도 색다르다. 주꾸미 볶음이나 제육볶음은 1인 주문도 가능해 혼밥족도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 만족도가 높다.테이블 간격이 넓어 위생 걱정 No~ 6개의 개별 룸도 완비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 ‘두부찜’은 부드러운 두부와 콩나물, 당면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먹을수록 당긴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양념이 진하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하다. 또 다른 메뉴 ‘보쌈’은 잡내 없이 잘 삶아진 고기를 하단에 물을 넣은 전용 팬에 올리고 인덕션에서 데우면 스팀이 올라와 식사 내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꽁당보리밥&두부찜’은 맛은 기본이고 양도 푸짐하고 서비스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서비스를 펼치기 때문이다.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마인드는 매장 곳곳에서 엿보인다. 중앙에 차려진 셀프 바에는 갖가지 나물과 반찬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무한 리필이 가능하고 식후 구수한 숭늉과 커피, 차를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요즘 외식에 가장 고려하는 것이 위생. ‘꽁당보리밥&두부찜’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을 널찍하게 배치하는 등 고객을 최대한 배려한 공간이 돋보인다. 임시 휴무일인 매주 목요일은 매장 전체 방역의 날로 정해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8명~40여 명이 가능한 6개의 개별 룸도 있어 회식이나 소규모 모임에 적당하다. 매장 입구 쇼우 케이스에 깔끔하게 준비된 나물, 콩비지, 끓인 청국장, 고추장아찌, 보리밥 정식, 두부찜 등 전 메뉴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생청국장도 구입 가능하다. 매장이 2층에 위치해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 어르신들도 이용에 불편이 없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1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목요일 휴무문의 031-903-4523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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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과 팥칼국수 전문점 대화동 ‘향토’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엄마가 차려준 듯한 소박한 밥상을 찾는 것이 요즘 외식 트렌드 중 하나. 화려하고 자극적인 음식 대신 소박한 밥상을 찾고 있다면 대화동의 ‘향토’도 가볼 만한 집이다. 향토는 보리밥과 팥칼국수 전문점으로 그 자리에서 5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주인장이 직접 담근 동치미와 열무김치, 겉절이를 항아리째 가져다준다.식탁 위에 놓인 접시에 덜어 마음껏 먹으면 된다.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인 보리밥상은 비빔밥처럼 비벼 먹을 수 있게 나온다. 넓은 그릇에 고사리와 콩나물, 무생채 등 대여섯 가지의 나물이 담겨 있어 보리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이때 고추장을 넣어 매콤하게, 또는 함께 나오는 강된장을 넣어 짭조름하게 비벼 먹을 수 있다. 보리밥 한 그릇을 비벼 밑반찬과 된장국을 곁들여 먹고 나면 든든해진다. 보리밥의 경우 손님이 원하는 만큼 무한리필해 준다.이 집은 구수하고 진한 팥물에 끓여낸 팥칼국수와 팥옹심이를 사시사철 선보인다. 팥옹심이의 경우 구수한 맛을 즐기려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식탁 위에 놓인 설탕을 넣어 먹으면 달곰한 별미가 된다. 구수한 팥물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옹심이가 대접 가득 나온다. ‘진짜 맛있다’라는 표현보다 순한 맛에 자꾸만 먹게 되는 은근함이 있다. 이 밖에도 돌솥비빔밥과 바지락칼국수 등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인다.메뉴 : 보리밥, 돌솥비빔밥, 팥칼국수, 팥옹심이, 바지락칼국수, 떡만두국, 열무냉명 등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위치 : 일산서구 중앙로 1564 대화역 6번 출구 그린월드빌딩 206호문의 : 031-916-8847주차 :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