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리' 검색결과 총 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철 운동과 보청기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봄 가뭄 끝에 지난주에 비가 조금 오더니 이제 장마철로 들어섰습니다. 장마가 그치고 나면 엄청나게 뜨거운 여름을 맞이해야 합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운동을 멈출 수는 없겠죠. 운동할 때 보청기는 어떻게 관리할까요?운동시간 선택하기여름에도 운동을 멈추는 일이 없는 현대인,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이라면 가급적 시원한 시간에 운동하길 권해드립니다. 땀을 덜 흘리는 시간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는 말이지요. 여름엔 더운 날씨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됩니다. 땀은 보청기 특히 오픈형을 포함한 귀걸이형 보청기의 성능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만일 장시간 땀을 흘리며 야외에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면, 운동하는 동안은 보청기를 보관함에 보관해 두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운동 준비할 때 신경쓸 일햇살이 따갑고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니 당연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모기와 같은 벌레들로부터 보호해 줄 스프레이 형태의 기피제를 뿌리기도 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이라면 보청기를 안전한 보관함에 넣은 후 스프레이 형태의 기피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뿌려야 합니다. 분사액이 보청기에 들어가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바르는 차단제나 기피제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문질러서 피부에 잘 흡수된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나 기피제의 기름 성분 등이 보청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몸을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라면 보청기 분실 방지끈과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수고했다 보청기운동을 마친 후에는 보청기를 깨끗한 천으로 닦아줍니다. 땀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 전용 소독액으로 보청기 겉면을 청소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저녁에 잘 때는 보청기를 습기제거제 통에 넣어 두어 제습을 합니다. 배터리 도어를 연 채로 넣어두면 습기를 좀 더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전기제습기를 사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청기가 심하게 젖었거나 물에 빠졌다고 해서 드라이기의 더운 바람을 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는 안됩니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보청기가 고장날 수 있답니다.여름에도 운동을 멈출 수 없는 보청기 사용자들을 위해 신경써야 할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습기에 취약한 보청기, 잘 관리해서 몸도 건강하게 만들고 보청기로 소리도 더 잘 들으시며 행복하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6-23
-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귀 건강 관리 “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나요?”이런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귀지 제거와 코풀기수시로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귀지를 제거하면 귓속 피부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귓속 깊숙이까지 귀지를 파는 것은 ‘고막 손상이나 중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귀지는 벌레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귀를 지키고, 귓속 습도를 유지하는 등 귀 건강을 위해 도움을 줍니다.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배출되니 억지로 빼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코는 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를 너무 세게 풀면 고막 파열이나 중이염 등을 부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세번으로 나누어, 한 번에 한쪽씩 코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이어폰과 헤드폰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고 소리를 듣는 것은 청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꼭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원칙을 지키도록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원칙은 ‘전체 볼륨의 60% 이하로 듣기, 사용 시간 중간에 귀가 쉴 수 있는 시간 갖기, 하루 1시간 이내로 듣기, 소음 제거 기능을 가진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하기’ 등입니다.담배 그리고 귀질환 치료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성분은 미세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 순환을 어렵게 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청각세포에 혈액을 통한 영양분이나 산소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난청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놀이 후에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하면 외이도가 손상되어 외이도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영 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외이도염을 ‘수영인의 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외이도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수영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이도염 외에 중이염이나 이진균증 등도 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들을 몇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잘 관리하여 잘 들으며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6-08
- 소음 다이어트 소음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소음 다이어트 레시피는? 모두 처음 들어보는 말인가요?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음 다이어트는 체중 대신 소음을 줄이는 걸까요?국제 소음 인식의 날 (International Noise Awareness Day)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은 ‘국제 소음 인식의 날’입니다. 올 해는 4월 27일이 ‘국제 소음 인식의 날’이었습니다. 1996년에 미국의 비영리 복지기관인 ‘청각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Center of Hearing and Communition)’가 정한 날입니다. 소음이 건강과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시끄러운 도시와 난청세계 도시들의 소음 공해와 청력 저하에 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세계 여러 도시들 중 중국의 상해, 프랑스 파리 등은 상대적으로 시끄러운 도시였고, 스웨덴의 스톡홀름이나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대한민국의 서울 등은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었다고 합니다. 각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청력 손실 정도를 비교해 보니 시끄러운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은 도시에 사는 주민들에 비해 청력 나이가 평균 10세 이상 더 높았습니다. 도시의 소음 공해가 난청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입니다.소음 다이어트를 위한 레시피시그니아보청기는 국제 소음 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소음을 줄이기 위한 소음 다이어트 레시피를 발표하였습니다. 자신이 만든 소음에 주의하고, 평화롭고 조용할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세요. 라디오나 음향기기의 볼륨을 두 단계 낮추세요. 텔레비전 소리를 한 단계 낮추세요. 자동차 경적은 위험한 경우에만 울리세요. 산책이나 도서관 방문과 같이 조용한 활동을 즐기세요. 공사장이나 록 콘서트, 스포츠 행사 같이 시끄러운 환경에 머물러야한다면 귀마개와 같은 청력보호구를 착용하세요. 식사를 할 때는 텔레비전을 끄고 대화를 나누세요. 청력검사를 받으세요. 거주지역의 소음관련 조례나 법령제정에 동참하세요. 소음의 위험성을 알리세요. 이렇게 10가지입니다.시끄러운 도시에 사는 우리는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음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력은 한 번 나빠지면 돌이킬 수 없고,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소음 다이어트를 위한 레시피 실천으로 청력을 건강하게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 봅시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5-18
-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그리고 보청기 5월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가 시행된 것입니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566일 만입니다!!!코로나 시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마스크는 코로나 확산을 위해서 가장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2020년 10월 31일에 마스크 착용을 시작하여 2022년 5월 1일에 야외에서의 사용 의무가 해제되었으니 566일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침•저녁 산책길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마스크 없이 마음껏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데도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마스크와 보청기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는 유용하지만 숨 쉬는데는 어려움을 주는 것이 마스크입니다. 이 마스크가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에게 다른 커다란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대화 상대의 입술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입술을 보는 것은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큰 유익을 주는데 마스크로 입술을 가리고 있으니 대화가 더욱 어려워지고 소통이 힘들어집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마스크가 고주파수 성분을 막아서 말소리를 불분명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난청인은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끈으로 인해 보청기가 떨어질 수 있어 분실 가능성도 높아집니다.안녕, 마스크!!!야외에서 마스크 사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가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사용 의무도 해제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호흡을 힘들게 하는 마스크로부터 벗어나 어디서나 시원하게 호흡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보청기 분실의 위험도 낮추고, 무엇보다 대화 상대의 입술을 보면서 더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대화의 즐거움을 더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대화가 즐거워지면 잘 듣지 못해서 낮아졌던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더 많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보청기 사용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준 마스크와 헤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보다 쉽게 소통하며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5-04
- 보청기 착용시기와 청능재활 보청기센터를 운영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그 중 대부분은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쳐서 너무 늦게 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입니다.대다수의 많은 분들은 보청기를 끼면 잘 들릴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노인성 난청은 짧게는 수년에서 수십 년을 두고 진행되는 것이라서 자신이 보청기를 착용해야하는 시점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더 나이 들면 하지, 더 나빠지면 하지~” 하면서 착용 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종종 하는 말 중에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뇌로 전달해 주는 기관”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관이 노화가 되어 제대로 된 정보를 뇌로 전달해 주지 못하면 뇌는 전달받은 정보의 양만 갖고 살아온 경험과 학습을 동원해서 그 내용을 분석하게 됩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달팽이관 속에 있는 청각세포(헤어 셀)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본래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게 되는데요.그로인해 뇌에서는 그 소리(음소)를 담당하던 뇌세포가 휴지기 상태로 돌입하게 되고 나중에는 거의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 시기를 많이 놓친 경우에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는 크게 들어오는데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호소하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보청기 만으로 충분한 분들도 계시지만 보청기와 함께 재활을 통해서 어음인지도향상이 필요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 후에도 어음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반드시 청능재활 훈련을 해야 합니다.구분하기 힘든 발음을 지속적으로 재활훈련을 하게 되면 손상된 뇌 영역의 기능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한 피질을 동원하여 뇌 가소성을 촉진 시키면서 뇌의 활동영역이 확장되어 집니다.따라서 보청기 착용시기가 다소 늦은 중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신 분들도 잘 짜여진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2-05-04
- 부모님을 위해 알아서 척척 인공지능 보청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보청기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보청기는 어떤 종류의 기종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활용도도 달라진다. 청각 전문기업 스타키코리아의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생활환경과 건강 정도를 고려한 보청기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진화된 인공지능 기능 보청기세계 유명 보청기 대표 회사인 미국 스타키보청기가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이다. ‘이볼브’란 기종의 이 보청기는 기존의 ‘리비오’ 브랜드보다 AI 즉, 인공지능기능이 훨씬 좋아져 무선 기능이 모두 적용되고 소리 품질도 높아진 제품이기 때문이다.이볼브AI 보청기는 초소형 고막 형부터 귀걸이형, 충전형 등 보청기의 다양한 기종을 갖췄으며 매시간 최대 5천 500만 번의 개별화된 조절 과장이 항상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보청기 전문가가 원격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원격 피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모든 사양에 넘어짐 알림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넘어짐이 감지되면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의 연락처로 알림 메시지까지 전송된다.특히 이볼브AI 보청기는 활동 추적이 가능해서 환경에 따른 주변소음의 적절한 제거가 확장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통역, 자가 진단, 자동 켜고 끄기, 내 전화 찾기 등 전용 앱을 통해 생활에 편리한 기능을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신제품 무료 체험과 할인 혜택 어디까지스타키보청기는 일찍이 세계 최초로 넘어짐 감지와 알림 기능을 탑재 인공지능 보청기 리비오 AI를 2019년에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보청기 이볼브AI를 출시한 것이다.이를 기념해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신제품 이볼브AI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서는 먼저, 신제품 보청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인 파격 할인 행사가 열린다.또 부모님께 더 잘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한 신제품 보청기 무료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여기에 신제품의 무상 보증기간도 최대 5년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부 지원 보청기를 10만 원 미만에 구입 가능한 기회도 잡아볼 수 있다.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대표는 “본 센터에서는 신제품 이벤트 외에도 난청 상담을 시작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하고 있다. 또 난청인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 정부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보청기 선택과 활용 잘하려면보청기는 기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 특성을 먼저 알아두면 좋다. 보청기란 보장구는 착용 후 뇌에 적절한 자극과 훈련으로 어음 인지도를 높이는 소리 조절훈련이 보청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시스템을 열고 있는 이유도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 때문이다.이에 앞서 보청기는 난청 원인과 종류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도 조절훈련만큼 중요하다. 이 과정이야말로 선택한 보청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특히 보청기는 난청 시기와도 크게 관련된다. 난청에 따라 보청기 선택과 이후 필요한 소리 조절 계획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특히 사람의 뇌는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요구한다. 따라서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개개인에 적합한 실이 측정을 통한 피팅을 강조한다.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듣는 데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 중 하나는 소리 조절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2022-04-06
- 영화 코다(CODA) - 아카데미 3관왕 지난 3월 28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윤여정 배우가 시상식에 나서서 더 관심을 받기도 했지요.영화 ‘코다(CODA)’ - 아카데미 3관왕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관심을 끌었던 영화는 ‘코다(CODA)’입니다. 작품상, 남우조연상 그리고 각색상까지 세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 개의 상을 받은 것도 관심을 끌었지만 제 관심을 더 끌었던 것은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트로이 코처’를 비롯한 배우들이 실제 ‘농인(聾人, dear)’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상에 나선 윤여정 배우도 ‘트로이 코처’에게 수어로 인사를 했고, 방청객들도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는 박수대신 두 손을 반짝반짝 흔들며 수어 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아카데미 시상식이었죠.코다(CODA) - 두 세계를 잇는 다리영화의 제목인 ‘코다’는 무슨 뜻일까요? 코다는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영어인 ‘Children Of Deaf Adult’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경쟁이 심한 우리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잘 듣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그런데 전혀 듣지 못해서 수어로만 대화한다면, 수어를 못하는 사람들과는 대화할 수 없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청인(잘 듣는 사람)이 대다수인 사회에서 농인들은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아카데미 수상작 상영이 있어서 영화 코다를 보았는데, 영화에는 농인인 주인공들이 듣지 못하여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도 있고, 수어도 잘 할 수 있는 코다는 청인과 농인을 잇는 다리 같은 존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청각전문가, 청능사청인들의 세계와 농인인 부모님이 속한 농인들의 세계를 청인 자녀인 코다가 이어주는 것처럼, 보청기는 소리의 세계와 난청인들을 이어주는 다리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청기를 더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청능사도 어쩌면 다리 같은 존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리가 튼튼해야 하듯, 청능사도 실력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능사가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받고 개인적으로 공부도 합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4-06
- 이명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가 있다 “이명 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도 가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해 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 중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이명이란?‘귀울음’이라고도 불리는 이명(tinnitus)은 외부에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게만 들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어쩌다 한 번 씩 ‘삐~~’하는 소리가 잠시 들리다가 만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명이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발생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명이 심해지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희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 중에는 이명으로 크게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답니다.이명과 난청은 관련있나?다양한 원인들이 이명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원인이 달팽이관의 손상입니다. 우리의 뇌는 감각기관이 보내오는 정보를 전기신호 형태로 받아 해석하는데, 소리 신호를 ,뇌가 이해 할 수 있는, 전기 신호로 바꾸어주는 신체기관이 달팽이관 입니다. 달팽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는데 문제가 일어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고 이명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명과 난청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명 환자의 90% 이상이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이명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가 있다!!난청과 함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나서 이명 완화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청기로 충분한 크기의 소리를 들으면 주변의 소리를 잘 들으면서 이명에 집중하지 않게 되어 차츰 이명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난청을 가진 이명환자가 보청기를 사용하게 하였더니 60% 정도의 사람들이 이명완화를 경험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명 소리가 심할 때 백색잡음 등을 들려주어 이명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주는 보청기도 있고, 이명이 들리는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을 배경 소리처럼 인식하게 함으로써 이명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청기도 소개되어 있습니다.난청과 함께 이명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보청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보청기로 충분한 크기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도 이명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백색잡음이나 이명과 비슷한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청기들도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청능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1-11
- 보청기로 더 잘 들으려면, 청능재활 보청기 센터에서 많이 듣는 질문 중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말을 좀 더 잘 듣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보청기를 착용한 후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런 물음에 대답해 보려 합니다.감각신경성난청발생 원인을 기준으로 난청의 종류를 구분할 때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인 귓바퀴, 외이도, 고막 그리고 이소골 등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생기는 ‘전음성 난청’, 달팽이관, 청신경 및 그 이후 기관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그리고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혼합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이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소리는 크게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청능재활보청기를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 중에는 어음 분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말소리 분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보청기데 대한 만족도가 낮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청능재활이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 보청기에 대한 적응과정을 마치고 나면 보청기로 말소리를 더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이 훈련이 청능재활입니다. 한국자음지각검사(KCPT)등의 기초검사 후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을 실시합니다.다양한 훈련 방법청능재활은 적어도 8주 이상의 기간 동안 매주 1~2회 보청기 센터를 찾아서 청능사와 함께 실시합니다. 청능재활을 위해서 다양한 훈련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국자음지각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십자말 풀이나 ‘피검자가 어려워하는 음소 따라하기’를 실시하기도 하고, 환경음을 듣고 알아 맞추는 활동도 합니다. 또한 훈련 받는 분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나 신문기사 또는 동화책 등을 교재로 한 문장훈련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활용한 훈련도 합니다. 훈련 과정 중에는 보청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이나 의사소통 전략 등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청능재활도 재활의 과정인 만큼 청능사에게도 훈련 받는 분에게도 인내와 노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훈련을 마치고 나면 분명 애써서 훈련한 보람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청능사와 상의해 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0-28
-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보청기 사용자들이 소리 조절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받고 싶어 하곤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들을 소개해 드립니다.소리 조절 앱보청기를 구입하면 청능사(Audiologist)가 사용하시는 분의 청력에 맞도록 보청기 소리를 조절해 드립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만나는 소리 상황이 다양한 만큼 조금 더 크게 듣고 싶을 때도 있고,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낮추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보청기 소리 조절 앱’입니다. 회사마다 시그니아 앱, 포낙 앱 등과 같이 이름이 다르지만 기능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미리 약속한 몇 가지 상황에 맞도록 조절된 소리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소리 상태를 불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보청기 소리 원격 조절보청기 센터를 자주 방문해서 사용자 본인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의 변화를 반영하여 소리 조절을 받으면 좋겠지만 방문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원격조절 앱’입니다. 멀리 있는 보청기 사용자와 청능사를 원격조절 앱이 연결해 주어 보청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청능사가 보청기 소리를 조절 해 줍니다.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청능사로부터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청취환경을 만나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스스로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니즈(Needs)를 가진 분들을 위해서 시그니아 어시턴트라는 ‘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 앱’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라는 측면에서는 소리조절 앱과 비슷하지만, 문제 상황을 만났을 때 스마트폰에서 옵션을 몇 번 선택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하여 똑똑해지고 더 편리해진, 소리조절 앱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청능재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비대면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니 소개해 드린 기능들을 잘 알아두고 활용해 보세요.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 시대에 좀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