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어학원' 검색결과 총 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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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식 국어가 중고 모두 필요한 이유 중학교 때 영수에만 몰두하다 정작 입시 출발선인 고등에서는 국어에 손조차 못 대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입시 국어를 준비하지 못한 결과이다. 게다가 수능 국어 난이도까지 매년 높아지자, 국어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국어는 영수 못지않게 암기로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중등부터 수능식 국어 준비로 고등 내신과 수능을 관리하는 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으로부터 국어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중등부터 수능식으로 훈련하는 영역별 국어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고 학부모들의 상담으로 분주하다. 촘촘한 입시관리 결과 올해 확장 개원한 이곳은 일반 국어학원과 달리 수능식 국어훈련으로 중등부터 내신 고득점은 물론 수능 기초를 닦는 곳이기 때문이다.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이 수능식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주요 대학에서 국어 수능 실력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입시 현실과 맞닿아 있다. 따라서 부천 청어람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에서는 4개 영역별 수업을 통해 입시 국어를 준비한다.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소은 부원장은 “고등에서 국어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 대부분은 문학이나 독서량 등 부실한 중등 국어 과정을 거쳤던 결과이다. 따라서 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에서는 고등과정이라도 개인별 클리닉 시스템에 따라 학습 방향을 잡고 지속적인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위한 피드백 및 복습 동영상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해마다 어려워지는 입시 국어 변별력국어를 적어도 중등부터 꾸준히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수능 국어가 차지하는 변별력 때문이다. 지난 2019 수능부터 국어는 연속적인 난이도 상승을 가져왔다. 따라서 국어를 수능식으로 학습해본 경험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게 입시 현실이다.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 부원장은 “가령 수학은 그 중요성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지속해서 사교육을 시킨다. 반면 국어는 초등국어 논술, 중등 국어 논술, 내신으로 세팅이 되어 있어, 정작 수능에 필요한 영역별 학습이 부재한 채 고등국어를 시작하는 게 태반이다. 바로 이 점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결국 고등부 학부모들은 ‘수능 국어가 어려워 국어 변별력으로 대학 간다’라고 체감하는 반면, 초등과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는 국어에 대해 별다른 경각심과 공감을 못 하는 이유 역시 영역별 수능식 국어의 중요성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중등부터 준비할수록 유리한 국어의 특성최근 들어 대입에서 국어 변별력이 높아지자, 그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자녀에게 어떤 입시전략을 짜고 공부할지 그 세부적인 계획이 부족한 게 입시 현실이다. 그렇다면 부천 수험생들은 국어 전략을 언제부터 어떻게 짜야 할까.부천 청어람 국어 부천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 부원장은 “국어는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따라서 중등부터 체계적 수능식 국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입시 국어의 출발점이다. 여기에 수시 정시 모두 내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영역별 관리는 필수”라며 “특히 여름방학에는 전체적인 학습을 전제로 비문학 등 1~2개의 영역에 집중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강해둔다. 또 고1 여름방학부터 고3 여름방학까지 전체 기간을 하나의 커리큘럼 화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또한 석천중을 시작으로 진산중, 삼산중, 부명중, 상동중, 상일중과 상일고, 상동고, 상원고, 송내고, 영선고, 삼산고 등의 학교 수행 평가는 내신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필고사 결과가 평가절하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해두면 좋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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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국어, 어려워진 내신과 수능국어를 조화롭게 고2 국어,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고2 학생들의 여름 방학은 실전 수능을 위한 질적인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국어 학습이 수능이나 내신이나 별반 다르지 않으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고등 2학년 과정의 국어과 내신은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등 다양한 교과가 존재한다. 고2 국어 학습의 선택과 집중 고2 과정을 지혜롭게 준비하려면 방학 동안 첫째, 문학과 독서의 조화로운 통합 학습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 중심으로 미리 공부해서 기억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개념 즉, 화자는 무엇이며, 소설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되느냐 등등의 개념과 원리를 하나하나 학습하여 작품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서 역시 텍스트 하나하나를 기억, 반복하는 학습이 아닌 독해의 원리를 완전하게 깨우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방법인 것이다. 최근 부천고, 부천여고, 상동고, 중원고, 상일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부천 인천 지역 학교에서 2학년 국어 과정 교과서 외 지문을 배우고 교과서 외 별도 교재를 정식교재로 채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교과서만의 반복적인 학습은 내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최소 주 1회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내신 중심의 학습에서 수능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몇 개 지문의 미니 모의고사가 아닌 완결된 국어 모의고사 전체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수능국어 학습이 습관화, 생활화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하며, 오답체크를 반드시 꼼꼼하게 해야한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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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내신국어와 수능국어를 똑똑하게 준비하기 위한 예비고1 국어학습의 길잡이 여름방학! 예비고1 국어 학습, 왜 중요한가? 1학기 내신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질문한다. “선생님, ‘이질적’, ‘형이상학’은 무슨 뜻인가요?” 이런 질문들이 강의실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현시기 고2 학생들의 어휘력 수준을 말해 주는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도 아닌 고2 학생이 아직도 어휘의 기본적 의미를 질문하는 것이 국어 학습의 현장이다. 이곳저곳 국어학원을 2년이나 다닌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하는 현장을 곳곳에서 목격한다. 그래서, 예비고1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예비고1 국어 학습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야 한다.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되어 중간고사 준비부터 시작해야지.’‘겨울방학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미 수개월이 늦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개념적 용어의 차이와 텍스트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 문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제를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해야 한다. 예비고1은 고등 과정의 기초적인 학습을 위해서 여름방학은 정말 중요한 기간이다. 여름방학부터 내년 새학기 3월까지는 기초와 실전을 위한 준비 기간이며, 농사의 결실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수능 국어영역의 비문학과 내신국어의 비문학 수능 국어영역 고득점의 관건은 역시 비문학 독해 능력이다. 그래서 예비고1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12월까지는 비문학 독해 능력, 문학 중에서는 소설 읽기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을 공부하는 대다수 학생은 하루에 몇 지문씩 푼다는 비문학 기출 문제집 1권씩은 다들 가지고 있다. 수능 국어영역에서 절대적 비중과 변별력을 지닌 비문학 독서가 학교별 내신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여기에 수능과 내신의 딜레마가 있다. 고1 내신국어 성적은 역시 ‘문학’과 ‘문법’에 의해 결정된다. 문법은 교과서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 풀이들을 병행해야 하며, 문학은 문법보다는 좀 더 광범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시기별로 보면, 12월까지 비문학 독서, 읽기 학습을 충분히 진행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는 문법과 문학 학습에 집중적인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문제는 비문학 독서, 읽기 학습에 대한 선행 없이 내신만을 위한 문법과 문학의 집중적 학습이 내신 성적의 결과를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고1 내신국어는 문법과 문학이 좌우한다! 국어영역의 문법, 문학,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르는 개념 정리 없이 반복적인 문제 풀이는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개념의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였다면 이제 실제 텍스트를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 시작은 개념을 통한 꼼꼼한 분석이어야 하며 절대 문제 중심의 풀이나 유형 정리가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 문학 공부는 반드시 체계적 학습을 전제로 한다. 나만의 생각으로는 보편적 감상에 이를 수 없다. 특히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과 지향적이고 수학적 사고로 똘똘 뭉친 학생들에게 문학은 모호함 그 자체이다. 문학이 애매한 것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백배 낫다. 인터넷 강의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교과서별로 조금 차이는 있지만 주로 1학기 과정에 현대시가, 2학기 과정에 고전시가 중심을 이룬다. 문법 공부는 교과서의 개념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개념에 따른 단답형 문항과 기출 문항을 폭넓게 풀어본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문법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1학기 과정에서는 음운의 체계와 변동, 문장, 문법 요소가 중심을 이루고 2학기 과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품사, 형태소가 학기와 상관없이 출제되기도 한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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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국어 학습의 바탕! 국어 학습의 본질은 ‘읽기’이다. 그런데, 이 ‘읽기’란 것이 단어를 기본으로 해서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어렵게 한다. ‘읽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좋아야 하고, 문장을 읽어내는 어법 능력도 좋아야 한다. 즉, 어휘 능력이 좋지 않으면 ‘읽기’ 능력은 향상될 수가 없다. ‘어휘력’이 좋지 않은 학생이나 ‘어법’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특정 텍스트를 무조건 읽는다고 해서 ‘읽기’ 능력이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고1 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꼭 읽기 중심의 학습을 하여야 한다. ‘읽기’ 연습은 이야기가 있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읽기와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설명문, 논설문 읽기로 나눌 수 있다. 3~4주 정도의 단기간에 하루 1편 혹은 2편 정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3주라고 한다면 최소한 20편 혹은 40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스스로 찾아보며 그 의미를 메모하여 암기하고, 한자어나 한자성어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추상적’, ‘회한’의 뜻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고3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단어가 문장의 기본이며, 그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서 문단을 이루고, 문단 몇 개가 모여 한 편의 글이 된다. 따라서, 한 편의 글에서 기본은 단어이다. 단어의 의미 파악이 부족하면 ‘읽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단어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이니까 설마’, ‘고등학생이 이 정도의 단어는’ 이런 생각들이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게 만든다. 2022학년도 역대급 불수능 국어시대! 예비고1 국어 학습의 시작은 읽기 중심의 학습이어야 한다. 읽기 능력 향상만이 수능 국어, 내신 국어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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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국어 학습! 국어 학습의 본질은 ‘읽기’이다. 그런데, 이 ‘읽기’란 것이 단어를 기본으로 해서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어렵게 한다. ‘읽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좋아야 하고, 문장을 읽어내는 어법 능력도 좋아야 한다. 즉, 단어 능력과 문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읽기’ 능력은 향상될 수가 없다. ‘어휘력’이 좋지 않은 학생이나 ‘어법’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특정 텍스트를 무조건 읽는다고 해서 ‘읽기’ 능력이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내신 시험이 없는 기간, 여름이나 겨울의 비 학기 중인 방학을 활용하여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읽기’ 연습은 이야기가 있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읽기와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설명문, 논설문 읽기로 나눌 수 있다. 3~4주 정도의 단기간에 하루 1편 혹은 2편 정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3주라고 한다면 최소한 20편 혹은 40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스스로 찾아보며 그 의미를 메모하여 암기하고, 한자어나 한자성어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격적이지만 ‘추상적’, ‘회한’의 뜻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고2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단어가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기본이며, 그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서 문단을 이루고, 문단 몇 개가 모여 한 편의 글이 된다. 따라서, 한 편의 글에서 기본은 단어이다. 단어의 의미 파악이 부족하면 ‘읽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단어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이니까 설마’, ‘고등학생이 이 정도의 단어는’ 이런 생각들이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게 만든다.그리고, 내용 파악을 할 때 중요한 어법 부분도 함께 점검할 수 있다면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텍스트를 통한 어법 확인이 어려운 학생들은 별도의 문법책을 구입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도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어가 무엇인지, 서술어가 무엇인지,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은 무엇인지, 피동과 사동은 어떻게 구별하는 것인지 등 이러한 것들이 하나씩 정리가 되면 읽기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22학년도 역대급 불수능 국어시대! 읽기 능력 향상만이 수능 돌파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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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독서에서 끝났다!! 현장과 다른 언론의 보도지난 11월 18일 목요일에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은 수능 직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며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고,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작 고3 재학생들에게는 난이도 조절 실패한 역대급 불수능이었다.[국어 공통]에서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하였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하였다.독서에서 끝났다! 역대급 국어 등급컷!!독서비문학의 경우 예년과 비교해 짧은 지문으로 구성했다고 평가하는 분석도 존재한다. 그러나, ‘헤겔의 변증법’, ‘기축통화와 환율 변동’, ‘차량 주위 영상을 제공하는 장치의 원리’ 등 17번 문항까지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지문의 길이와 상관없이 엄청난 충격이었다. 지문의 길이를 압축하다 보니 학생들이 스스로 독해해야 하는 부분이 증가하고 지문이 짧아진 만큼 문항의 꼬임은 복잡해져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이다. 독서비문학은 배경 지식과 원리를 이해하고 기억해서 수능 지문에 적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평상시 낯선 지문에 대한 기본적인 독해력을 연마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EBS에 의존해 암기식 독해에 의존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증가한 것이다. 역대급 불수능 국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기에 존재한다. 1-17번 문항까지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을 투자했을 것이고 나머지 문학과 [국어 선택]에서 다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항들이 꽤 많았음에도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리라 예상된다. 따라서, 등급컷 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는 것이다. EBS에서 수능 직후 발표한 실시간 등급컷은 아래와 같다.문학에서 독서의 손실 점수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없었다!!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국어 공통> 문학에서, 현대시 (가) 이육사의 ‘초가’와 (나) 김관식의 ‘거산호 2’와 고전수필 (다) 이옥의 ‘담초’를 묶어 6문항 출제되었고, 고전시가는 (가) 정훈의 ‘탄궁가’와 (나) 위백규의 ‘농가’을 묶어 3문항이, 고전소설은 작자 미상의 ‘박태보전’으로 4문항이, 현대소설은 윤흥길의 ‘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를 지문으로 4문항이 출제되었다. 현대시 ‘거산호 2’, 고전소설 ‘박태보전’은 EBS 수능특강 교재에 수록된 작품, 고전시가 ‘탄궁가’는 EBS 수능완성에 수록된 작품이다. 고전시가인 정훈의 ‘탄궁가’와 위백규의 ‘농가’는 연계 교재는 아니지만 EBS 봉투모의고사에 수록되었던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그리 낯선 작품은 아니었다. 독서보다 문학에서는 작품 전체가 그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바탕으로 문항에 접근하게 된다. [18-23] 갈래복합의 경우는 서술자의 태도 파악,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 화자의 태도 파악, 작가의 관점 및 주제의식 파악,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등의 문항이 출제되었다. 갈래복합의 지문 구성이 낯선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22번 문항이 다른 문항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24-31] 현대소설은 EBS 비연계 작품의 낯선 내용에 비해 문항의 까다로움은 다소 덜하였다. 고전소설 ‘박태보전’은 EBS 연계 작품이기에 문제 풀이에 시간을 단축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1-2등급 정도의 상위권 학생들은 문학에서 독서에서 빼앗긴 점수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었지만 3-4등급 이하 중하위권 학생들은 독서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32-34] 고전시가 정훈, ‘탄궁가’, 위백규, ‘농가’에서는 작품의 종합적 이해와 감상, 작품의 내용 파악,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등의 문항이 출제되었고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대다수 학생은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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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 합격 학습량 제목을 얼핏 읽은 분에게는 죄송하다. 의치한 합격방법이라든가 의치한 합격비법이 아니다. 의치한 학습량이다 의치한에 가려는 학생들이 날로 늘어나고 올해는 뽑기도 많이 뽑지만 재수생 삼수생 직장인들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약대와 수의대까지 포함하여 이른바 의치한약수의 정시 선발인원이 올해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큰 이유일 것이다. 선발인원이 많아진 것이 점수의 하락을 의미하거나 옛날 원서 눈치작전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의치한을 합격하려면 최상위점수를 맞으면 되기는 되는데, 그러면 되기는 되는데 과연 어떻게 하면 그 점수에 다다를 수 있을까? 의치한의 합격방법 이전에 자신이 그 점수에 닿을 수 있는 학습량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의치한에 들어간 사람을 ‘그들’이라고 하고, 목표로 하는 학생을 ‘나’라고 하자. 그들과 나와의 차이는 가장 크게 성적일 것이다. 성적의 차이를 두뇌의 차이로 가정하면 ‘나’는 무기력해진다. 노력해봐야 ‘그들’과 같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쳐 본 바 ‘그들’과 ‘나’의 가장 큰 성적의 차이 원인은 학습량이다. ‘그들’은 몇 년 이상을 합격하기 위해 많을 시간을 투입했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학원에 등록하여 다니고, 독서실이나 스터니카페에 다니는 것, 이리저리 특강을 쫓아 다니는 것, 과외를 하는 것, 인강 프리패스를 결제하는 것은 모두가 동일하게 하는 시간투입이다. ‘나’를 ‘그들’과 비슷한 성적으로 올리는 가장 큰 비결이자 비법은 학습량이다. 방학 때나 주말에 16시간을 공부한다는 학생, 눈을 뜨면 어차피 공부하니까 타이머는 필요 없었다는 학생, 식사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에 지구과학 모의고사를 접어서 풀었다는 학생 등 ‘그들’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공부에 매진했다. 학습량의 차이인지 두뇌인지 점검해 보자. 하나 더 ‘그들’과 ‘나’의 차이점은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자세였다. ‘그들’은 쓸쓸하고 고독하고 외롭게 공부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임을 알기에 ‘그들’은 몰려다니지 않았다. ‘나’는 함께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지 않은가? ‘나’는 고독하게 공부할 자세와 거리가 멀고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 받고 서로 얼마나 힘든 지, 요즘 어떤 학원이 좋은 지, 어떤 곳이 집중이 잘 되는 지, 어떤 스터디카페가 시설이 좋은 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외롭고 고독하게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흩뿌리고 있는 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들’도 외롭고 ‘나’도 외롭고. ‘그들’도 불안해 했고 ‘나’도 불안해 한다.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시간을 사용하려 하는 지가 분명한 결과의 차이를 보였다. ‘그들’과 ‘나’의 격차가 큰 것 같지만 이 두 가지를 점검해 보면 ‘나’도 ‘그들’이 될 수 있다. 어차피 ‘그들’도 ‘나’였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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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국어, 어려워진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자 고2 국어,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고2 학생들의 여름 방학은 실전 수능을 위한 질적인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국어 학습이 수능이나 내신이나 별반 다르지 않으니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고등 2학년 과정의 국어과 내신은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등 다양한 교과가 존재한다. 고2 국어 학습의 선택과 집중 고2 과정을 지혜롭게 준비하려면 방학 동안 첫째, 문학과 독서의 조화로운 통합 학습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 중심으로 미리 공부해서 기억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개념 즉, 화자는 무엇이며, 소설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되느냐 등등의 개념과 원리를 하나하나 학습하여 작품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서 역시 텍스트 하나하나를 기억, 반복하는 학습이 아닌 독해의 원리를 완전하게 깨우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방법인 것이다. 최근 부천고, 부천여고, 상동고, 중원고, 상일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부천·인천 지역 학교에서 2학년 국어 과정 교과서 외 지문을 배우고 교과서 외 별도 교재를 정식교재로 채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교과서만의 반복적인 학습은 내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최소 주 1회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내신 중심의 학습에서 수능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몇 개 지문의 미니 모의고사가 아닌 완결된 국어 모의고사 전체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수능국어 학습이 습관화, 생활화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하며, 오답체크를 반드시 꼼꼼하게 해야한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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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국어와 수능 국어, 예비고1 국어영역 여름방학! 예비고1 국어 학습, 왜 중요한가? 1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질문한다. “선생님, ‘이질적’이 무슨 의미인가요?” “선생님, ‘형이상학’은 또 무슨 뜻인가요?” 이런 질문들이 강의실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현시기 고2 학생들의 어휘력 수준을 말해 주는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도 아닌 고2 학생이 아직도 어휘의 기본적 의미를 질문하는 것이 국어 학습의 현장이다. 이곳저곳 국어학원을 2년이나 다닌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하는 현장을 곳곳에서 목격한다. 그래서, 예비고1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예비고1은 고등 과정의 기초적인 학습을 위해서 여름방학은 정말 중요한 기간이다. 학원 운영을 떠나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소중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방학부터 내년 새 학기 3월까지는 기초와 실전을 위한 준비 기간이며, 농사의 결실을 위해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그렇다면 지금 우리 부천, 인천지역 예비고1 학생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국어의 영역별 기초학습과 실전학습을 완벽하게 진행해야 하며 개념 이해에서부터 실전 문제 풀이 능력까지 향상시켜야 한다. 지금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상위권 확보는 어려워진다. 단지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생 본인의 학습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그리고 확실한 대책이 있는 방법으로 강력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예비고1 국어 선행학습에 임해야 한다. 더 기다리면 퇴보한다.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되어 중간고사 준비부터 시작해야지.’‘겨울방학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미 수개월이 늦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개념적 용어의 차이와 텍스트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 문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제를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해야 한다. 중학교 때에도 학생들은 이미 문장 성분을 배우고, 시를 배우고, 설명문을 배운다. 그러나, 그 개념을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단지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을 통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답을 찾기 위한 공부만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습은 원리의 이해 없이 답만 찾아가는 기술만 늘어갈 뿐이다. 그래서, 고3이 되어서도 “선생님, 지문 읽지 않고 문제만 보고 답을 찾는 스킬은 없나요?” 이런 질문하게 된다. 개념적 원리의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국어영역의 문법, 문학,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르는 개념 정리 없이 반복적인 문제 풀이는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개념의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였다면 이제 실제 텍스트를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 시작은 개념을 통한 꼼꼼한 분석이어야 하며 절대 문제 중심의 풀이나 유형 정리가 우선 되어서는 안 된다. 그다음으로 12월까지는 읽기 중심의 국어 학습이 필요하다. 실제 최근 3개년의 수능 경향을 분석해보면 독서영역과 문학의 산문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문제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요구하는 시간제한이다. 즉, 평상시 꾸준한 읽기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국어 학습에 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텍스트 자체도 길지만, 선택지와 보기 등도 길이가 상당하므로 문제를 읽어도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방학부터 12월까지는 다양한 제재를 통해서 읽기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읽기라는 바탕이 마련된다면, 문학과 문법이라는 기둥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는 것이다.수능 국어영역의 비문학과 내신국어의 비문학 수능 국어영역 고득점의 관건은 역시 비문학 독해 능력이다. 그래서 예비고1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12월까지는 비문학 독해 능력, 문학 중에서는 소설 읽기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을 공부하는 대다수의 학생은 하루에 몇 지문씩 푼다는 비문학 기출 문제집 1권씩은 다들 가지고 있다. 수능 국어영역에서 절대적 비중과 변별력을 지닌 비문학 독서가 학교별 내신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여기에 수능과 내신의 딜레마가 있다. 고1 내신국어 성적은 역시 ‘문학’과 ‘문법’에 의해 결정된다. 문법은 교과서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 풀이들을 병행해야 하며, 문학은 문법보다는 좀 더 광범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시기별로 보면, 12월까지 비문학 독서, 읽기 학습을 충분히 진행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는 문법과 문학 학습에 집중적인 시간 투자를 해야한다. 문제는 비문학 독서, 읽기 학습에 대한 선행 없이 내신만을 위한 문법과 문학의 집중적 학습이 내신 성적의 결과를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고1 내신국어는 문법과 문학이 좌우한다! 문학 공부는 반드시 체계적 학습을 전제로 한다. 나만의 생각으로는 보편적 감상에 이를 수 없다. 특히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과 지향적이고 수학적 사고로 똘똘 뭉친 학생들에게 문학은 모호함 그 자체이다. 문학이 애매한 것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백배 낫다. 이를 위해서는 시중에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 문학 자습서를 구입해서 매일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교과서별로 조금 차이는 있지만 주로 1학기 과정에 현대시가, 2학기 과정에 고전시가 중심을 이룬다. 문법 공부는 교과서의 개념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개념에 따른 단답형 문항과 기출 문항을 폭넓게 풀어본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문법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1학기 과정에서는 음운의 체계와 변동, 문법 요소가 중심을 이루고 2학기 과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품사, 형태소가 학기와 상관없이 출제되기도 한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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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국어 내신과 수능 전략 입시를 치를 자녀가 있다면 ‘국어’에 주목해야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최상위권 내에서도 국어성적에 따라 대입 운명이 엇갈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어 내신과 수능 출제경향도 단순 지식보다는 독해력과 사고력, 추론 능력과 같은 종합적 역량을 평가한다. 따라서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들어 학생들이 더 어려워한다. 부천 중고 국어 전문 이재식국어학원으로부터 부천 수험생을 위한 국어전략을 알아보았다.중3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예비고1특강부천 국어지도 13년의 이재식국어학원이 예비고등과정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특강에 들어간다. 예비고반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시작함에도 써머스쿨 개강을 서두르는 이유는 어려워진 고등 국어의 내신 관리와 수능 때문이다.실제로 상일, 상원, 중원고 등 부천 시내 고교들의 국어 시험 난이도 자체도 대부분 과거보다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수능 ‘표준점수 효율’ 또한 국어가 가장 높아, 영어와 수학 4등급을 받고도 높은 국어성적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 사례까지 낳고 있다.부천 중고 국어 전문 이재식 국어학원 이재식 원장은 “최근 3년간 국어 최고 표준점수가 수학 최고 표준점수를 역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영어 절대평가로 파생된 수능 변별력을 찾기 위해 국어 난이도를 높인 점도 어렵게 출제되는 국어의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대입 승부처로 떠오른 국어 난이도국어가 변별력을 가지면서 대입에서 수능 국어의 위상도 달라졌다. 국어 고득점자는 우위의 경쟁력을 갖게 됐다. 여기에 영어 절대평가 이후 대학들이 수능 성적 반영 시 영어의 반영비율을 낮추고 국어, 수학, 탐구 등 다른 영역의 가중치를 높이면서 최상위권 사이에서도 국어성적에 따라 대입 운명이 갈린 경우가 적지 않다.가령 국어와 수학 가형에서 똑같이 100점을 받았더라도 국어 100점을 받은 수험생의 경쟁력이 유리한 점도 국어 학습 준비가 중요한 이유이다. 한마디로 ‘국어 잘해야 좋은 대학 간다’란 대입 승부처로 떠오른 국어를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이 원장은 “이처럼 국어의 중요성에 따라 학생들도 국어 학습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어를 단기간에 정복하기란 쉽지 않다. 다소 쉽게 낸 시험조차 정작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상당수 고전하기 때문이다. 시험의 객관적 난이도와는 별개로 수험생들은 여전히 국어를 어려워한다”라고 말했다.예비고 여름부터 준비하는 국어 정복 전략국어전략을 미리 짜야 하는 이유는 최근 수능 국어가 단어와 문장 등 쉽게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지문의 밀도가 높고,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의 수준도 고차원적인 점에 있다. 여기에 학교 내신 역시 수능형 지문이 등장하는 등 결코 수능보다 쉬운 영역이 아니게 되었다.결국 국어는 이제 단순히 관련 지식이 많음과 별개로, 익숙하지 않은 주제를 다룬 지문을 접했을 때도 이를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해력과 추론력, 논리력 등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변했다. 따라서 단순히 많이 읽고 줄거리 정도를 파악하는 수준의 유형화된 학습 방식으로는 대처가 어렵게 되었다.이 원장은 “국어성적을 높이려면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다양한 독서 등 기본 배경지식 있어야 문학과 비문학 등 지문의 복잡한 개념 이해 능력이 길러진다. 또한 읽기 훈련 속에 입시 국어에 필요한 영역별 학습 능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학습 습관 또한 중요하다. 본원에서 예비고반을 겨울에서 앞당겨 여름에 시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