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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추석선물 생윤산삼, 10월 4일까지 56% 할인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산삼브랜드 생윤산삼이 추석 명절을 한 달 여 앞두고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한가위 프로모션 ‘우리 가족 건강 샀삼’은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특효가 있는 프리미엄 산양산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산양산삼 10뿌리 1세트로 구성된 생윤산삼의 인기 패키지상품을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2세트 구매 시 56% 할인가를 적용하여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한 가족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1세트 가격보다 저렴하게 2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생윤산삼의 산양산삼은 깊고 인적이 드문 청정지역의 야생산에서 그대로 캐내어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면역력 증진, 간 기능 보호, 피부 면역, 항 피로 작용, 혈압 강하, 기억력 감퇴 개선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생윤산삼 관계자는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하는 가운데, 전 국민의 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의 차원에서 고객들이 더 쉽게 ‘산삼’이라는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생윤산삼의 이번 한가위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가 종료되는 10월 4일까지 진행하며 매장방문과 전화문의, 온라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생윤산삼 구매방법]1. 매장 방문 :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1번 출구 앞 [생윤산삼 매장]2. 전화 문의 : 02-540-3340 / 010-4286-33403. 온라인 스토어 :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생윤산삼” 검색 https://smartstore.naver.com/chayoon[생윤산삼 복용방법]1. 복용 하루 전 과도하게 맵거나 짜고 신 음식은 삼간다.2. 아침 공복에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3.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생수에 살짝 씻은 다음 뇌두를 잘라내고 잔뿌리 하나까지 전부 먹는다.4. 뇌두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구토나 두통, 현기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5. 하루 한 뿌리 씩 10일간,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게 기본적인 복용방법이다.6. 3~4뿌리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본 10뿌리를 한 세트로 한다.7. 다른 사람과 나누어 먹는 것보다는 한 사람이 열흘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 2020-09-04
- 산삼감정협회 박형중 대표 ‘주는 기쁨을 깨달은 지 고작 13년밖에 안됐다’며 연신 쑥스러워하던 산삼감정협회 박형중 대표.구반포역에 자리한 산삼감정협회 입구에는 “소아암 환자(저소득층)에게 산삼을 무료로 드린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평범한 직장인에서 심마니로, 산삼감정 전문가로, 그리고 산삼을 기부하는 그의 특별한 나눔 이야기를 들어봤다.‘난’과 ‘등산’이 취미였던 평범한 직장인30여 년 전 우연히 산삼을 캐다박형중 대표는 ‘30년 차 심마니’라는 꼬리표 이전에,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직장인이었다. 평소 등산을 즐기고 난(蘭)을 좋아했던 그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전문적인 심마니들조차 목욕재계하는 마음으로 입산해도 산삼을 캐기 어렵다는데, 느닷없이 행운이 찾아든 것이다.“우연히 산삼을 발견했어요. 저도 놀랐죠. 그때를 계기로 ‘산삼 캐는 일’을 업으로 삼은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네요. 산삼을 캐면 어떤 기분이냐고요? 그저 겸허한 마음뿐이죠.”그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듯 박형중 대표도 ‘산삼=일확천금’을 꿈꿨던 때가 있었다. 게다가 산삼 캐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도 현실적 제약이 컸다. 심마니들은 자식에게조차 그 방법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은 혼자 힘으로 터득해나갈 수밖에 없었다.우연히 삼을 캤던 ‘구광자리’에 가서 위치, 방향, 수목, 바람, 습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산삼을 캐며 30년의 세월이 흘렀다.2004년 소아암 환아 부모와의 만남돈벌이가 아닌 ‘희망’으로 산삼을 캐다산삼을 캐기 시작할 때만 해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는 그에게 또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돈벌이 수단이 아닌 ‘희망’으로 산삼을 캐게 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04년, 산삼을 사겠다는 전화를 받고 찾아간 소아암 병동에서의 일이다.“구매자는 소아암 환아의 부모였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도저히 산삼 가격을 흥정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죠. 그렇게 돌아서서 병실을 나오던 중 아이와 마주쳤습니다. 머리카락 하나 없이 투병 생활에 지쳐 저를 쳐다보는 아이의 눈빛이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죠. 애써 외면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왔지만, 도저히 차를 출발할 수 없었습니다. 그 길로 다시 올라가 부모에게 산삼을 주고 왔죠.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다는 걸…….”진솔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그의 표정에서 진심이 느껴졌다.법원, 인천공항, 인천 관세청 산삼 감정사 위촉무료로 삼 감정해주며 재능기부 하다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희망을 캐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에 또 다른 변화도 생겼다. 법원 산삼 감정사로 위촉돼 지금까지 10여 번 감정을 했고, 인천공항과 인천 관세청의 요청으로 밀수입된 중국산 장뇌삼(산양삼)을 감별하는 일도 맡고 있다.“산삼감정협회는 대법원 특수 감정 분야 산삼, 약초, 장뇌삼 등록업체 중 유일한 법인체입니다. 그런 자긍심으로 산삼을 감정하고 있어요. 특히 저렴한 중국산 장뇌삼이 한국에서 100만 원 넘게 유통되고 있어, 일반 분들의 피해 사례가 많습니다. 얼마 전 일인데요. 아내가 암 수술한 지 1년이라 기력 회복을 위해 천종삼을 샀다는 남편분이 저에게 연락해왔습니다. 비싸게 샀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말이죠. 감정을 해보니 중국산 장뇌삼이었습니다. 저조차 속상하고 안타까웠죠.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든 분들께 무료로 감정해드리고 있습니다.”삼을 ‘캐고’ 삼을 ‘파는’ 업을 가졌음에도 자연에 감사하고 세상에 되돌려준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 인터뷰 내내 박형중 대표의 소박한 바람과 간절한 희망을 느낄 수 있다.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서초구청 복지과와 연계소외된 이웃과 소아암 환자 위해 산삼을 기부하다지난 13년간 박형중 대표가 기부한 산삼은 시가로 얼마나 될까? 누군가는 ‘억’ 소리 나게 돈의 가치를 환산하겠지만 그에겐 무의미한 일이다. 푸르메재단부터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각종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산삼이 필요한 이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뿐이란다. 참말 소박한 바람이다.그의 기부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나쁜 맘을 먹고 접근해 아이가 아프다며 삼을 달라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 맘 같지 않은’ 일이 벌어질 때마다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삼을 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들었다.“다행히 지금은 서초구청 복지과의 도움으로 형편이 어렵지만 산삼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는 일산 암센터에 의뢰해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산삼을 기부하고 있습니다.”중국 장뇌삼으로 인해 산삼의 이미지조차 훼손된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힘닿는 데까진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산삼이 아닌 희망을 캐는 사람 박형중. ‘희망 심마니’라는 그의 꼬리표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