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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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 한국사회경제컨설팅 ‘고립·은둔 생활 실태조사’ 보건복지부의 ‘2023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2023년 12월 13)’에 따르면, 청년 인구의 약 5%인 54만 명이 고립 청년으로, 그중 24만 명이 은둔 청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만 19~39세 고립·은둔 청년 추정 인구는 약 12만9,000명으로 서울 청년의 4.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고립·은둔청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 고립·은둔생활 실태조사 연구회’가 지난 9월 11일 출범해 오는 12월까지 서초구 내 고립·은둔 생활자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들어간다.15세 이상 서초구 거주자 대상 조사 서초구의회와 한국사회경제컨설팅이 ‘고립·은둔 생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서초구의원연구단체 ‘서초구 고립·은둔생활 실태조사 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초구 고립 및 은둔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본 조사는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고립 및 은둔 생활의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지원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15세 이상의 서초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 그리고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11월 30일까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진다.서초구 고립·은둔생활 실태조사 연구회한편, 연구회는 고립·은둔 생활자와 관련된 제도적, 법적 검토를 포함해 서초구 내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대상을 청년에만 국한하지 않고, 관내 고립·은둔 생활자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서초구 고립·은둔 생활 실태조사-조사대상 : 서초구에 거주중인 15세 이상 누구나-조사목적 : 서초구 고립 및 은둔 생활자 지원 정책 개발-조사내용 : 생활실태, 복지욕구, 정책 및 행정서비스 제안 등-조사기간 : 2024년 10월 17일-2024년 11월 30일-조사주관 : 서초구의회 서초구 고립·은둔생활 실태조사 연구회-조사수행 : 한국사회경제컨설팅https://naver.me/GipE1VkL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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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우리 동네 다양한 시범사업과, 주민들의 요구와 필요를 그때그때 반영해, 만족도 높은 자치 행정을 보여주고 있는 서초구에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성평등활동센터(센터장 박현경)’이 있다. 지난 5월 29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서초구가 선정되어 8월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진 후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잠원동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내에 위치한 ‘성평등활동센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도움말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 02-522-0292, www.seochoequality.org꾸준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친 서초구서초구는 그동안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미 2016년에는 여성의 정책참여를 위한 조례개정,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 이 외에도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서초구 아버지 센터’, ‘서초아빠쉐프 요리 페스티벌’, ‘양성평등 영화제 & 사진전’ 등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이런 서초구의 다양한 활동이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던 저력이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시와 구의 공동지원을 발판으로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를 설립,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활동가 양성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우리 동네 성평등 활동가 모집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풀뿌리 성평등 활동가 지원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평등 활동을 지원하기 서초구의 풀뿌리 성평등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성평등한 시각을 가지고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단체, 동아리, 개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풀뿌리 성평등 활동가로 등록하게 되면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의 회의공간 대여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관내 성평등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초구의 양성평등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말한 풀뿌리 성평등 활동가 지원 사업과 함께 학교, 일반인, 공공기관 종사자, 강사 등 대상별 맞춤 성평등 교육, 교육 콘텐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평등 정책연구와, 코로나19 시대에 성평등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 제작과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김지영(42·반포 3동)씨는 “여성, 남성이 아니라 모두 한 개인으로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는 가정,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서초구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성평등활동 센터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