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여고' 검색결과 총 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학년도 세화여고 1차 입학 설명회 지난 11월 8일(목)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4층 강당에서 ‘2019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중학생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강화된 수시 프로그램의 두드러진 성과로 2018학년도 수시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균형 있는 합격 성과를 낸 세화여고만의 ‘입시 Two 트랙’ 교육 강점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8 수시 성과 및 내신 극복 사례 공개 이날 설명회는 박범수 교감이 ‘세화여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로 4가지 사안에 대해 직접 밝혔다.(이에 대해 근거 자료는 3강 문우일 진로진학부장이 공개한 공식 집계 데이터를 표1, 표2에 요약했다) 첫째, ‘만약 자사고가 폐지된다면 세화여고는?’에 대한 향방에 대해 교육부에서 자사고를 전면 폐지하기 전까지 반드시 자사고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사고 전환 이전부터 명문 세화여고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책임 있게 교육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둘째, ‘세화여고 정시 위주 학교? 수시 대비는 부실하다?’는 오해에 대해, 과거 정시 전형 100% 일 때부터 세화여고의 진학성과는 두드러졌다며, 현재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 교육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했음을 밝혔다. 특히 2018학년도 진학성과(표1 참조)을 언급하며 수시에 대비한 수업 모형으로 전환하면서 그 빛을 발했음을 덧붙였다. 표1. 2018학년도 세화여고 진학 현황대학합격자 수 고려대 26명(수시 22명, 정시 4명)서강대 13명(수시 11명, 정시 2명)서울대 12명(수시 4명, 정시 8명)성균관대 29명(수시 19명, 정시 10명)연세대31명(수시 9명, 정시 22명)의치한의대 17명(수시 6명, 정시 11명) 이화여대 45명(수시 25명, 정시 20명)중앙대24명(수시 12명, 정시 12명)카이스트7명(수시 3명, 정시 4명)한양대7명(수시 2명, 정시 5명)*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셋째, ‘일주 세화 재단은 남고를 더 신경 쓴다?’는 것에 대해 2018학년도 수능 과목별 남녀 1~2등급 비율을 분석한 자료를 예로 들었다. 박 교감은 “지난해 수능 대다수 과목에서 남학생의 1~2등급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정시에서 여학생이 다소 약세를 보이다보니, 세화 남고·여고의 입시 결과를 보고 그런 오해를 한듯하다’며 바로 잡았다. 또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고, 좋은 프로그램을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넷째, ‘자사고에서는 내신이 불리하다?’는 오해에 대해, 일반고 보다는 내신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입학사정관은 그 학교 학생들의 실력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아울러 2018학년도 입시에서 내신 2.01등급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내신 3.65등급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에 합격했음을 예로 들었다.(표2 참조)표2. 세화여고 내신 극복한 진학 사례수시 전형대학합격자 내신 등급 학생부종합고려대 철학과 (3.12등급)환경생태공학부(3.65등급)서울대언론정보학과(내신 2.01등급)서강대 경영학부(3.37등급)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3.4등급)성균관대한문교육과(3.44등급)연세대실내건축학과(2.85등급)이화여대간호학부(2.46등급)중앙대아시아문화학부(3.91등급) 논술서강대인문계(5.12등급)성균관대인문과학계열(5.18등급) 수시·정시 동시 대비하는 세화여고 교육과정2강 이미선 교사(교무부장)는 세화여고의 수시·정시 경쟁력을 쌓는 교육 강점(정규 수업 교과와 연계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내신의 공정한 평가,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등)을 과 더불어 세화여고의 교육과정(표3)을 공개했다. 1학년에 개설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을 보면 중국어Ⅰ, 일본어Ⅰ 외 프랑스어Ⅰ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2학년 교육과정에서는 1학기에 학교지정으로 수학Ⅰ, 수학Ⅱ 2과목을 한 학기에 공부하고, 2학기에 수능 수학 선택 과목들 중에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설명회 때 배포한 교육과정 표는 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내년 신입생의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3학년 때 ‘기하’가 개설되어 있다. 올해 물리Ⅱ를 선택한 학생이 13명으로 희망자가 소수지만 과목을 개설했다며, 마찬가지로 내년도 입학생의 고3 교육과정에서도 기하 신청자가 적더라도 과목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부 기록 꼼꼼히, 자기주도학습 철저히 3강에서 문우일 교사(진학진로부장)는 수시 강화 프로그램이 2018학년도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2019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보면 전년도보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 수가 100여 명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수시 모형 수업 전환과 학생부 기록 등이 수시 진학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생부 기록 사례를 공개했다. 아울러, 세화여고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자동봉진)으로 자율활동인 체육한마당, 합창제(1학년)수련활동(1학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2학년), 리더십 캠프와 동아리 활동(1인 2기 포함),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책딤돌, 30여 종의 직업 종사자 초청한 잡월드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세화여고의 캠프와 경시대회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세화여고의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오프라인 ‘세화 학습 플래너’, 온라인 ‘세화꿈틀(가칭)’)을 언급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은 학생이 자신의 활동을 항목별로 꼼꼼히 기록해둘 수 있어, 향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화여고 2차 설명회는 11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표3. 세화여고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2학년(학생 선택 교과)교과단위 수과목학생 선택1학기2학기수학 3미적분, 확률과 통계, 실용 수학 택1택3국어3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어3영어 독해와 작문, 진로 영어사회6세계지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택3택3과학6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기타4일본어Ⅱ, 프랑스어Ⅱ, 중국어Ⅱ, 정보 택1택13학년(학생 선택 교과)교과단위 수과목학생 선택1학기2학기수학 8기하, 심화수학Ⅰ, 경제수학, 수학 과제탐구 택4택3국어8고전읽기, 심화국어, 실용국어영어8심화영어Ⅰ, 심화영어독해Ⅰ, 심화영어작문사회6한국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사회문제탐구택3택3과학6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기타6실용경제, 환경택1택1※ 내년 신입생의 고2, 고3 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와 희망 교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18-11-15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세화여고 지난 20일(금요일) 오후 7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성)에서 2018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지역의 자율형 사립고 중 유일한 여고인 만큼 설명회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8학년도 세화여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 박범수 교감과 유병모 교사(진학부장)을 만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입학전형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세화여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 및 설명회 내용세화여고는 내신 따기 어렵다?인문·자연계열 4~4.5등급 대 주요대 학종 합격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교육이 이슈로 떠올랐지만, 태광그룹 일주학원 ‘세화여자고등학교(이하 세화여고)’는 이미 그 전부터 통합적 교육을 지향해왔다. 이번 입학설명회도 이 점에 주목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세화여고 교육 강점과 진학성과는 오랫동안 진학을 담당했던 박범수 교감이 직접 발표했다.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맞물려 입시제도와 교육과정의 괴리 속에서 입시에 최적화된 학생 중심 교육을 추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아울러 강남 자사고와 일반고 사이,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세화여고에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신 따기 어렵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답했다.세화여고 박범수 교감은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성적 대를 보면 대체로 강남 일반고는 인문계열 2등급 이내, 자연계열 2.5등급 이내의 학생이 합격한다. 반면, 세화여고는 인문 4등급 대, 자연 4.5등급 대 학생이 주요대 학종으로 합격했다"고 역설했다. 수시·정시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 구축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 진학 성과 결실박 교감은 이어, 2018학년도 10개 대학 전형유형별 인원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수시·정시 선발 인원과 세화여고의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설명했다. 세화여고 1인 1기(스포츠·예술 활동)를 시작으로 자율활동,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에 대한 학교 설명이 이어졌다.세화여고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평균 진학율이 23%이며,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14명, 연세대 35명, 고려대 20명, 서강대 20명, 성균관대 24명, 이화여대 35명으로 서연고서성, 이대까지 총 148명이 합격했다. 주요대 합격자 중 수시 84명, 정시 70명으로 수시·정시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지난해 세화여고 경쟁률 1.56:1작년 추첨 탈락 학생은 20명 뿐 2017학년도 신입생 현황을 살펴보면 세화여중 89명, 경원중 42명, 원촌중 31명, 신반포중 19명, 서일중 16명, 신동중 16명, 서문여중 16명, 서운중 11명 등 62개교 397명이 입학했다.박범수 교감은 “지난해 세화여고 경쟁률은 1.56:1이었다.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하므로 작년에 추첨으로 탈락한 학생은 20명뿐이었다. 추첨에서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있는데, 그런 부담 없이 지원하면 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는 세화여고 학교장 경영 방침인 '구현하고자 하는 인간상'에 주목하기 바란다. 품격 있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지향하는 만큼, 이에 맞춰 진솔하게 자소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입학전형 지원 시 유의사항으로 유병모 교사(진학부장)는 “일반전형 지원율이 150% 이상인 경우에 추첨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면접을 진행하므로,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 사항만 유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신입생 현황 중학교세화서일원촌경원신반포용강신동중대부속총인원인원89명16명31명42명19명17명16명14명397명(62개교)중학교신천서문서운상현숭의방배서초기타인원9명16명11명4명6명3명2명102 █ 2018학년도 모집인원 (12학급)구분전형구분모집인원정원 내일반 전형329명체육특기자전형7명(배구 5명, 빙상 2명)사회통합 전형84명(모집정원의 20%)계420명정원 외보훈자자녀 전형12명(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 전형8명(모집 정원의 2% 이내) 총 모집 인원440명 2018학년도 세화고 입학전형 일정- 11월 13일(월)부터 온라인 접수 및 1차 서류 제출 시작- 11월 17일(금) 추첨 후- 11월 24일(금)까지 면접 대상자 자소서 입력 및 2차 서류 제출- 12월 2일(토) 면접(2단계)- 12월 6일(수) 최종 합격자 발표- 12월 7일(목)~8일(금) 추가모집Mini Interview세화여고 유병모 교사(진학부장)Q1. 세화여고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공통문항 1문제, 개별문항 2문제의 총 3문제로 이루어집니다. 공통문제는 1문제이지만 자기주도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누어 질문이 되므로 실제로는 2문제로 볼 수 있다. 공통문항 문제는 면접실 들어가기 3분 전에 미리 보여주고 답안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사전에 미리 준비된 면접 질문지를 면접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수험생이 들어와 읽어보고, 5분 안에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차례로 하면 됩니다. 따로 면접위원들이 구두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총 12개 면접실에 각 3명의 면접위원들(본교위원 2, 외부위원 1)이 면접을 하며 3명의 면접 점수의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가릅니다.Q2. 세화여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우수 사례는?“입학전형 요강에 제시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잘 숙지해서 써야 합니다. 너무 화려한 미사여구로 과대 포장된 자기소개서는 면접에서 검증항목이 될 수 있으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사실에 근거해 진정성 있게 작성하면 무난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개별면접 문항을 만들기 때문에, 중학교 시절 본인의 활동과 그 의미를 잘 숙지하고 있다면 답변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 인성 면접은 말을 잘하고 외모가 예쁜 학생을 뽑는 면접이 아닙니다. 답변을 청산유수처럼 하지 못하고 떨면서 얘기하더라도 본인의 진심이 느껴지도록 솔직하게 답변하면 그 자체가 우수한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해당 항목 배점 0점 혹은 감점 처리 세화여고 사례기본적으로 표절하거나 입상실적 및 성적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 0점, 본인 식별 내용 및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의 언급은 감점 처리된다. 지난해 해외 체험 및 유학 경험 위반 사항으로 감점되기도 했지만, 일부 수험생의 경우 실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고 합격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해외 활동은 가급적 언급을 피하기 바란다. 굳이 들어가야 할 내용이 있다면 해외의 장소를 뺀 나머지 그 활동 내용 자체의 의미를 더 부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7-10-30
- 세화고·세화여고 -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전략’ 설명회 지난 8월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은 1년간 유예되고, 개정 교육과정은 그대도 적용하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중3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졌다. 당장 고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걱정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고민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26일, 세화고·세화여고에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예비 고1을 위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성공전략 및 2015년 교육과정 안내’와 2부 ‘자기소개서로 그려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청사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도움말 세화고 정창욱 교사. 세화여고 이민희 교사참고 9월 26일 세화고·세화여고 주최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입시 전략’ 설명회1부 2021학년도 대입전형 성공전략 및 2015년 교육과정 안내수업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수능은 현행대로2015년 개정된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지만, 수능은 현재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전형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내년 2월에 발표되는 '2021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 발표'라고 정 교사는 설명했다.(중2 학생은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포함된 내년 2018년 11월 발표예정 ‘2018 교육계획 발표방안’ 참고) 중3 학생들은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게 되지만 수능에는 출제되지 않게 되고, 수학 과목 역시 새롭게 교재가 개편되면서 수능 시험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정 교사는 각 연도별 개정 교육과정을 설명하며,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의 기하 파트와 과탐2가 진로 선택과목으로 편성됨에 따라 이들 과목이 수능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3 학생들은 ‘향후 발표되는 수학 범위와 탐구 선택이 입시 전략의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생 중심 참여형 교육’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목표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완성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기존의 정해진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에 따른 수업방식이 재구성 된다’고 정 교사는 설명했다. 평가 역시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과정까지 평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특히,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서울지역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중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으로, 이는 기존의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수업과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선생님은 이러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따라서 고입을 앞둔 지금부터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며 준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지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 교사는 조언했다.늘어나는 수시, 수능 경쟁력은 물론 진로 선택과목 중요‘점차 늘어하는 수시 전형에서도 수능 경쟁력이 우수한 학생이 가장 유리하다’고 정 교사는 강조했다. 수시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논술전형에서도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설명하며 수능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종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학습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고려하되 수능과의 연계성까지 고려할 수 있는 과목이 무엇인지 분석해 보는 것이 대학입시의 성공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정 교사는 조언했다.개정된 교육과정에서는 특히 일반선택보다 진로 선택과목이 중요하며, 이는 대학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공적합성과 연관된다고 설명했다. 어떤 전문 교과과목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에 유리할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으며,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고교 선택에서도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볼 것을 정 교사는 조언했다. 교과별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이수가 가능한지, 다양한 대학입시전형에 폭 넓은 대비를 할 수 있는지, 또 수능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지 등 여러 측면을 함께 고려해 보고, 학교의 교사의 능력 또한 성공적인 대입 전형의 중요한 비결이 되며 ‘학생들과 함께 가는 학교’를 찾는 것이 고교 선택의 답이 된다고 귀띔했다.발표 정창욱 교사- 세화고 현 고3 담임, 지도과목 : 화학- 서울시교육청 대학지도지원단 지원전략팀 부장- 중등진학지도 연구회 의치한서연고 지원전략 강사- 건국대학교 입학정책교사 자문위원-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원2부 자기소개서로 그려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청사진입시는 고1에서 결정, 어떤 청사진으로 스타트 할 것인가?미래 4차 산업에서는 지식보다는 그 이상의 활동과 적극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력이 중요해지며, 이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목적이기도 하다고 이 교사는 설명했다. 학종을 대하는 자세로는 어느 방향으로 나의 목표를 정할지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부분이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일관성 있게 기록되는 것이 학종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부분은 중3 학생들이 앞으로 진학할 고등학교 설계는 물론 학교 선택에서도 우선해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 이 교사는 대입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종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지금 역으로 판단해보고, 이를 고교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입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직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학종의 항목별 평가요소와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세부항목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들이 어떻게 연관성을 갖고 반영되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고교 선택을 고민하면서 자신의 청사진을 미리 그려보고 이를 자기소개서 초안으로 작성해보며 실현시킬 수 있는 학교에 대해 판단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이 교사는 조언했다.‘나무는 숲과 함께 자란다’라고 고교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한 이 교사는 어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얼마나 많은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는지 학교를 선택하며 고려해야 하고,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스타트 하는가?’가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이끄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발표 이민희 교사- 세화여고 교사, 지도과목 : 국어-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위원- 전국 모의고사 출제위원- EBS 연계교재 집필위원- 대학 입학고사 출제위원 2017-10-13
- 강남서초 고교 행사 탐방 - 세화고·세화여고 서초지역 자사고인 세화고등학교(학교장 원유신)와 세화여자고등학교(학교장 강영성)가 중3과 고1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2주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대학입시에서 사용되는 기본 용어부터 대학 학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준비 및 실제 대학입시 합불 사례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각 강좌별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공교육기관이 직접 제공하는 생생한 사례 중심 대학입시 정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화교육’이라는 양교 학교장 경영방침에 따라 사교육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지역 내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입시 정보를 공교육기관이 직접 제공하자는 뜻에서 두 학교의 핵심 진학지도 교사가 참여해 이번 학부모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청이 지원해 서초구민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구청과 학교 간에 원활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제1강>대학입시의 이해와 성공을 위한 준비“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녀에게 꼭 필요한 대입정보 보다 터무니없는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입시에 필요한 기본 용어 개념은 물론 모의고사 성적표를 통해 자녀의 현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학습에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라며 2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세화고 김효진 교사는 올바른 학부모 입시정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세화고에 부임해 3학년 담임교사를 6년간 연임하고 있는 김효진 교사는 세화고의 대표적인 베테랑 입시전문가다.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첫 날 강의에 대해 참석한 학부모의 기대와 몰입도는 매우 높았다. 김효진 교사는 이날 강의에서 학생들은 현재 성장호르몬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전제한 뒤 학부모에게 학습 이외에 입시정보와 각종 대입자료를 챙겨주되 돼지엄마, 부정확한 컨설팅 정보, 옆집 아줌마의 카더라 통신,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가 아닌 현재 재학 중인 학교와 대학에서 직접 전달받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강조했다. 2018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쉬운 영어’로 오판해 자칫 영어를 소홀히 하는 태도 역시 크게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제2강>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진로·진학지도두 번째 강의는 세화여고 강영성 교장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진로·진학지도’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장래 직업을 충분히 고려한 진로지도를 해야 할 학교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합격자 수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지금의 교육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강의를 시작한 강 교장은 최근 베스트셀러 ‘사이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의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별로 필요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으로 세상이 혁명적으로 바뀔 텐데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그에 대비한 교육을 전혀 못 시키고 있다’라는 말을 인용했다.“직업 인식에 대한 변화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며, ‘의사, 변호사 등 소위 고소득을 보장하는 인기 직업만을 원해 자신의 진로와 대학 학과를 선택하는 현재의 세태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지 않으며, 이제는 평생 직업이 아닌 평생 취업 시대에 대응해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3 학부모 참석자들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제3강>1부 : 수시 논술전형의 이해와 준비2부 : 세화고 대학입시 합·불 사례4월 18일(화) 2주차 세 번째 강의에서는 수시 중 강남서초에서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논술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세화고 수학과 김응수 교사가 최근 논술문제의 출제경향과 논술전형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합·불 사례를 중심으로 이과생들이 어떻게 하면 논술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대비 방법을 안내하였다. 세화고 국어과 박소영 교사 역시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2부에서 박기혁 세화고 교감은 세화고의 수시·정시 진학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다양한 전형의 실제 합·불 사례를 통해 고교 1학년이 수시와 정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등 다양한 입시 전형을 어떻게 준비하고, 향후 어떻게 입시 전략을 세우고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조언했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분화 되는 입시제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의 첫 출발이라는 점을 박 교감 선생님은 강조했다.<제4강>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독서지도이번 행사의 마지막 강의는 지난 4월 20일(목) 세화여고 이민희 교사가 담당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지적호기심을 부각하고 보여줄 수 있는 독서의 중요성과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기록하는 독서기록 활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전략적인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는 독서활동 역시 차별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어떤 책들을 선택해 읽을 것인지 도서 선정은 물론 독후활동과 기록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생기부 독서기록은 도서제목과 저자만 간단히 작성하면 되지만, 독서활동 내용은 대입 면접에서 질문으로 다뤄질 수 있어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이민희 교사는 조언했다.8월 초, 서초지역 중3 학부모 대상‘고교 선택 길라잡이’매회 400여명의 중3 및 고1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강좌에서 힘을 얻은 두 학교는 오는 8월 초 서초지역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 선택 길라잡이’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화고등학교에서는 4월 26일(수)과 27일(목) 이틀 동안 고2·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2018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