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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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남산희래등’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1970년대 최고급 중국요리를 선보이며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을 불러 모았던 ‘남산희래등’을 대치동에서 만났다. 1974년, 서울의 중심 남산 인근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4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긴 시간 동안 꿋꿋하게 명성을 지켜오고 있는 그곳에서 오랜만의 시간여행을 즐겨봤다.정통 중국식 코스요리의 선구자1970년대 중국집 자장면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과 값싼 밀가루의 보급으로 대중화되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1980년대 이전까지 가장 잘나가는 외식 메뉴로 사랑받았다. 때문에 그 당시 중국집은 입학식, 졸업식, 생일 등 특별한 날의 외식 장소로 인기 최고였다. 그러한 시절에 ‘남산희래등’에서 선보인 정통 중국요리와 코스요리는 그야말로 획기적이었다. 거기에 직원들이 직접 서빙해 주는 신개념의 서비스 스타일도 한 몫을 더했다.이곳의 최영길 대표는 “남산 외인아파트가 헐리면서 저는 강남으로, 형은 대방동으로 이주해 ‘남산희래등’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재계는 물론 주한 외국인 출장 요리, 재한외국인들의 세계요리대회 개최장소로도 이름을 날렸다고 그때를 회상했다.옛날식 인테리어와 변함없는 손맛‘남산희래등’은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뒤쪽 골목에 있다. 길을 걷다 보면 포스코더샵아파트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 좀 더 올라가면 왼쪽에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 지하인 이곳은 요즘 트렌디한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다. 그야말로 옛날식~, 바로 그런 느낌이다. 80여 평 공간에 단독 룸 5개, 홀에는 10개의 투박한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하얀색 식탁보와 빨간색 헝겊 냅킨, 군데군데 놓인 파티션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선사한다.최 대표는 “최근 유행하는 퓨전요리나 원래 있던 중국요리라고 소개되는 음식들도 따지고 보면 저희가 원조인 셈”이라며 10년마다 상표권 갱신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놓치는 바람에 ‘희래등’이란 상호가 많이 사용되어 때로는 가맹점이나 분점으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메뉴는 기본식사 외에 어향동고, 깐풍기, 유산슬밥, 양장피, 냉채, 해삼 전복류, 금수동고, 탕수우육, 동파육, 바닷가재 등 다양하다.알차고 가성비 좋은 다양한 코스요리인기 메뉴인 깐쇼새우와 깐풍새우는 같은 재료에 소스만 다르다. 깐쇼새우를 주문하니 크고 통통한 새우가 부드러운 칠리소스에 버무려져 나온다.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의 조리법이나 고급요리의 상차림 역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 맛이 그리워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고 한다.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도 있다. 희래등 정탁 A, B, C, D가 있으며 가격은 4만~7만원 선. A코스인 경우, 송이게살스프, 냉채, 금수오동해삼, 녹순전복, 깐풍새우, 어향우육, 꽃빵, 식사, 후식 등이며 다른 코스는 여기에 양과 메뉴를 조금씩 달리해 구성했다.끝으로 최 대표는 “간혹 퓨전요리를 제안해주신 손님들도 계셨지만 퓨전요리는 잠깐 스쳐가는 반짝 메뉴일거라는 생각에 묵묵히 옛날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산희래등’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453 삼익빌딩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연중무휴(명절 연휴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61-5296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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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파스텔시티 고급스러운 중식당 ‘티원’ 사당역 12번 출구 바로 앞 파스텔시티 3층에 있는 중식당 ‘티원’은 분위기나 맛이나 고급스러운 중식당이다. 주차가 편리하고 매장도 넓고 쾌적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고, 크고 작은 프라이비트 룸이 갖춰져 있어서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메뉴는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부터 품격 있는 코스까지 다양하고 음식에 어울리는 주류도 한국술, 중국술, 와인까지 갖추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고급스러운 중식담임에도 혼밥이 대세인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테이블 코너가 따로 있고, 메뉴에도 혼자서 완벽하게 즐기는 ‘1인 가성비 세트’가 점심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신 메뉴로 인기가 많은 ‘육즙소고기튀김’(35,000원)을 주문해봤다. 두툼한 살치살을 튀겨냈는데,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해 식감과 풍미가 아주 좋다. 곁들여 나온 소스는 탕수육소스처럼 새콤달콤한 것이 아니라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나서 개운했다. 진하고 깊은 맛의 육수에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사천새우해물탕면’, 쫄깃한 면발의 잡채가 푸짐한 ‘잡채밥’도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요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3486-6587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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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중식당 ‘파크루안’ 구반포역에서 10분 거리, 방배동 카페 골목 초입에 위치한 ‘파크루안’은 중국 베이징 관광국에서 인증한 해외 우수 중식당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중식 레시피를 가장 많이 보유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과 규모 또한 호텔 못지않아서 중식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것은 물론 상견례, 돌잔치, 회갑연, 비즈니스 미팅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중국 베이징 관광국에서 인증한 해외 우수 중식당2년 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외관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지하로 내려가면 간판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서면 쾌적하고 넓은 내부와 만나게 된다. 커다란 통창, 곳곳마다 놓인 화분, 베이지 톤의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까지 그야말로 최고급 분위기를 선사한다.가운데 홀은 총 74석, 독립공간으로는 4인룸 1개, 10인룸 2개, 20인룸 1개, 40인룸 1개 등이 설치돼 명실공히 호텔 급 규모를 자랑한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 다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점심시간이어선지 식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은 띄엄띄엄 배치돼 있다.현재 요일별로 특정요리 반값 행사 중요즘 이곳에서는 요일별로 특정요리를 반값에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월요일은 탕수육, 화요일은 칠리새우, 수요일은 오렌지크림새우, 목요일은 유린기, 금요일은 깐풍기, 토요일은 칠리새우, 일요일은 어항가지속박이 등이다. 헤드 셰프가 한국중식요리사협회 회장이기도 한 이곳은 쇠고기, 돼지고기, 두부, 닭고기와 오리, 생선, 면류, 밥류, 스프류 등의 중식요리를 선보인다.대표 메뉴로는 류양동고, 인삼전가복, 왕갈비짬뽕 등이 있으며 생표고 속에 다진 새우살을 넣어 튀긴 후 담백한 소스와 청경채를 곁들여 먹는 ‘류양동고’는 ‘파크루안’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또 갈비, 버섯, 해물 등이 듬뿍 들어간 ‘왕갈비짬뽕’은 적당히 매우면서 감칠맛 나는 해물육수가 일품. 아울러 건강식 요리인 ‘인삼전가복’은 전복, 인삼, 은행, 송이버섯, 청경채, 새우, 해삼, 브로콜리, 샐러리 등 몸에 좋은 것은 다 들어가 있다.여성들의 최애 메뉴 ‘매생이해물누룽지탕’테이블에 앉으니 직원이 다가와 메뉴 선택을 도와준다. 기본 반찬으로 멸치가 들어간 고소한 땅콩과 새콤달콤한 오이절임, 아삭아삭한 짜사이가 나온다. 코스요리에는 런치코스 A(32,000원)와 B(39,000원), 디너에는 디너코스로즈, 디너코스튤립 등이 있으며 디너로즈(1인/48,000원)인 경우, 냉채, 스프, 북경식상어지느러미, 중새우찹쌀칠리소스, 블랙빈, 아스파라거스, 관자, 계절 메뉴, 식사, 후식으로 구성돼 있다.이외에도 단골 메뉴로 찹쌀탕수육, 닭고기마늘소스, 대만식홍쇼우육탕면, 매생이해물누룽지탕이 있다. 가격은 12,000~27,000원 선. 그중에서도 ‘매생이해물누룽지탕(12,000원)’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여성들의 최애 메뉴다. 또한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므로 가족끼리 외식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214 배원빌딩 지하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Breaktime/ 오후 3시~5시 30분,명절 당일(추석, 설날), 1월 1일 휴업주차: 가능문의: 02-536-0009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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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담백한 퓨전 중식, 비스트로차이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인근에는 실력 있는 셰프들이 운영하는 아담한 음식점이 곳곳에 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맛도 수준급인 숨은 맛집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 ‘한 번도 안 간 음식점’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음식점’은 드문 편이다. 그만큼 한 번 알려지면 자주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 ‘비스트로차이’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모던한 이자카야 분위기의 쾌적한 중식 주점내방역 6번 출구에서 방배열린문화센터 방향으로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는 ‘비스트로차이’는 모던한 이자카야 분위기의 퓨전 중식당이다. 동네 골목길에 운치 있는 외관의 조명이 눈길을 끌고, 실내는 차분하고 아늑해 편안한 분위기이다. 중식당이지만 실내에 기름 냄새나 음식 양념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실내 공간은 개방된 홀이 아니라 오픈된 파티션으로 테이블이 분리되어 있어서 다른 테이블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조촐한 모임에도 제격인 공간이다.탕, 볶음, 튀김, 냉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알짜 메뉴‘비스트로차이’는 연말연시에 두 번을 방문했는데 두 번 모두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심지어 첫 방문에서 주문한 요리 세 가지를 두 번째 방문에서도 그대로 다시 주문했다. 메뉴는 탕, 볶음, 튀김, 냉채 등 조리방법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뉘고 요리 가짓수는 총 십여 가지로 여느 중국집처럼 다양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요리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담긴 산뜻한 담음새와 맛의 개성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중식임에도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망고 크림새우’(28,000원)는 바삭한 새우튀김에 열대과일 망고와 사과, 벌꿀로 맛을 내 상큼하고 달콤하다. 큼직한 새우의 식감도 일품이다. 냉채 메뉴 중 ‘오향장육’(28,000원)은 오향(회향/계피/산초/정향/진피)으로 향을 낸 부드러운 돼지고기 사태 조림에 아삭한 오이, 파채가 어우러져 깔끔함을 더했다.볶음요리 중 대표 메뉴인 ‘스지 볶음’(35,000원)은 소 힘줄을 4시간 이상 삶아 매운 소스로 맛을 냈는데, 쫄깃한 스지에 매콤하고 짭짜름한 소스가 더해지니 입안이 개운했다. 볶음 면을 추가해 남은 소스에 비벼서 먹으면 포만감까지 더할 수 있다. ‘차돌숙주 볶음’(18,000원)은 양지와 차돌, 숙주와 청경채 등을 볶아 불향을 입혔는데, 숙주의 아삭한 식감과 고기볶음이 잘 어우러졌다.와인 콜키지 1잔당 1천원, 부담 없이 와인 반입 가능‘비스트로차이’의 음식은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튀김이나 심심한 볶음 요리는 샴페인이나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렸고, 오향장육에는 묵직하지 않으면서 아로마가 산뜻한 레드와인과 잘 어우러졌다. 매콤한 스지 볶음은 진하고 달콤한 향의 레드와인과 어울렸다. ‘비스트로차이’는 와인 반입이 가능하고, 글라스 1개에 1,000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음식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와인리스트도 갖추고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5길 4(방배동 852-16) 1층, 내방역 6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5시)주차: 불가(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02-599-3100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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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맛’ 나누며 모임하기 좋은 중식당 천미미(千美味) 신사동에 있는 중식당 ‘천미미’(千美味)가 모임을 갖거나 접대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식당은 가성비가 좋은 곳은 번잡하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인 곳은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가족행사나 지인들 모임을 위해서는 가성비와 안락한 분위기를 모두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바로 그런 면에서 ‘천미미’는 최적의 공간이다.고급스러운 분위기, 다양한 공간 구성, 담백한 맛지하철 3호선 신사역 7, 8번 출구 인근에 있는 ‘천미미’는 지난해 2월에 오픈한 중식당이다. 오픈한지 1년 만에 맛집들이 즐비한 신사동 일대에서 음식 마니아들이 가볼만한 집으로 손꼽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실내공간은 테이블이 놓인 홀과 룸으로 구성돼 있는데, 홀과 룸 모두 공간이 여유 있고 안락한 분위기라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도 식사 시간 내내 기분 좋게 한다. 그렇지만 분위기가 좋고 친절하더라도 음식이 맛이 없으면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든데, 음식점 이름처럼 다양한 메뉴들이 제각각 아름다운 맛을 선사한다.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메뉴들이다.코스 & 단품, 모두 만족도 높은 메뉴 구성‘천미미’의 메뉴는 코스 메뉴와 단품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코스 메뉴는 적은 인원이 방문했을 때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고, 단품 메뉴는 모임 등 많은 인원이 방문했을 때는 대표적인 여러 메뉴들을 주문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다.저녁 코스는 매(梅 35,000원), 난(蘭 49,000원), 국(菊 68,000원), 죽(竹 87,000원) 등 네 가지 코스가 있으며, 5~7가지 요리와 식사, 후식 과일 등이 제공된다. 점심 코스는 천(千 29,000원), 미(美 39,000원), 미(味 49,000원) 등 세 가지 코스가 있으며 저녁 코스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대표적인 단품 메뉴로는 전가복(70,000원), 팔보채(45,000원), 어향동고(35,000원) 등이며, 특히 요리에 들어가는 해산물이 싱싱해 식감과 풍미가 좋다. 게살볶음, 멘보샤, 가지튀김 등은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와인과의 페어링이 훌륭하다.식사 메뉴로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 20여 가지 메뉴가 6,000원~15,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단체 룸, 새벽까지 운영, 콜키지 프리 등으로 단체 모임에 제격‘천미미’는 크고 작은 다양한 룸을 갖추고 있어 규모에 맞게 룸을 예약할 수 있다. 1층에는 6~12인실과 홀로 되어 있고, 2층은 모두 4~12인실의 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티션을 오픈하면 40~50명도 이용 가능하다. 일반 음식점들이 대체로 저녁 9시 30분이면 주문을 마감하고 10시에 문을 닫는데 비해 ‘천미미’는 평일과 토요일에 새벽 5시까지 운영해 늦은 시간에도 편안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코스나 요리 주문 시 가능하며 와인 병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잔도 리델 잔으로 모임의 품격을 더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1(신사동 512-19) 신사역 7, 8번 출구 인근이용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새벽 5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설/추석 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예약 및 문의: 02-540-7200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