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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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봄꽃 축제 가볼까?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전국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도 빨라져 상춘객들도 서둘러 봄나들이에 나섰고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봄의 전령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해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작년보다 1~7일 빨리 피면서 주말이면 꽃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안양시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사진출처 안양시, 렛츠런파크 서울핑크빛 물결 출렁이는 ‘효성 진달래축제’4년 만에 열리는 효성 진달래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4월 1일 단 하루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평소 기업 보안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는데 4월 1일 축제 당일은 상춘객들을 위해 개방되었다. 이날은 오전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정문을 통과해 잔디밭을 지나 핑크빛 물결이 출렁이는 진달래동산에 도착한 사람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려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달래축제는 동양나일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해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봄이 오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안양시민들은 물론 군포, 과천, 안산,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 꽃 구경뿐만 아니라 캐리커처, 요술풍선 증정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펼쳐졌고,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 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성황리에 열렸다.벚꽃 잎 휘날리며 ‘안양 충훈벚꽃축제’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충훈벚꽃축제는 2003년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훈부(忠勳府)라는 옛 지명을 가진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격년제로 축제가 열렸고 2013년 제7회 축제 때부터 충훈부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현재의 형태로 개편되었다.2023년 축제는 4월 8일~9일 양일간 석수3동 충훈부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뜻 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명가수 초청 등 대규모 공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4월 8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벚꽃관련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벚꽃 컬러링북, 분필그림,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충훈2교 하부에서는 안양G-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체험, 벚꽃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이어진다. 차 없는 거리무대(팔부자슈퍼 앞)에는 시민공연 및 전문거리공연과 함께 2023 벚꽃라이브가 펼쳐진다. 4월 9일에는 오후2시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시민 공연 팀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가수 박세욱, 장승미, 소프라노 문경인 등이 출연하는 안양충훈벚꽃콘서트가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화려한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군포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그 묘목이 예쁘게 자라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철쭉축제에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프로그램과 푸드 트럭 등이 먹거리를 판매한다. 2023 군포 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다시, 체리블라 썸 ‘과천 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4월 1일~9일까지 9일간 야간 벚꽃축제를 연다. 야간 벚꽃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과천경마공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금동마상-복지관-실내승마장에 이르는 약 1km에 달하는 벚꽃길에 다양한 조명들이 연출되어 볼거리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까지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를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청경기마대 퍼레이드 및 버스킹 공연은 물론 코마케팅, 한국마사회 문화강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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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봄꽃 시작 부천의 봄은 꽃으로 가득하다. 봄을 알리는 부천의 3대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원미산 진달래를 시작으로 도당산 벚꽃으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까지 활짝 핀 봄을 부르고 있다.춘덕산복숭아축제-4월 23일 복숭아꽃 축제장역곡1동에서는 오는 4월 23일복숭아꽃 축제장에서 제12회 춘덕산복숭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란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중심의 축제로 진행된다.축제 전야제 행사로는 축제 전일인 22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야외 영화 로빈슨크루소를 상영한다.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가톨릭대학교 동아리 공연, 관내 동곡초등학교 오카리나, 리코더 합주 및 숙명키즈 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이 열린다.11시 개막식에 이어 12시 20분부터는 본 행사로 마술,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초대가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캐리커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아이클레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현재 축제추진위에서는 주부노래자랑 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31일까지 서면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당일 축제장에서는 어린이 복숭아꽃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참가자 전원에게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입상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된다.복숭아꽃축제장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013-1번, 013-2번, 013-3번, 017-1번을 타고 밤골(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내려 5분 정도 결으면 된다. 역곡역은 2번 출구에서 013-1번, 013-2번, 013-3번, 017번, 23-5번을 타고 역곡안동네에서 내린 후 5분 정도 걸으면 된다.봄맞이 대합창 - 원미산 진달래부천 원미산자락에서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연출하는 장관을 즐길 수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봄옷 입는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진달래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대합창이 펼쳐졌다.축제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과 봄맞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하며 다 같이 어울려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부천판타지아 색소폰 공연, 첼로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진달래 화전(花煎)만들기, 전통차 카페, 진달래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체험이 마련되었 다.진달래를 볼 수 있는 원미산은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50m 거리에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부천역에서 3번, 8번, 75번, 606번, 송내역에서 8번, 23번, 23-5번, 77번, 700번, 역곡역에서 013-1번, 013-2번, 소사역에서 60번, 95번을 이용하면 된다.별빛 아래 펼쳐지는 벚꽃 행진 - 도당산 일대벚꽃들의 산이라 불리는 도당산은 입구에서 정상까지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벚꽃축제 때면 새하얀 벚꽃 아래 20만여 인파의 행렬로 장관을 이룬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벚꽃 잎이 조명 빛에 반사되면서 한층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 도당산 벚꽃축제는 ‘별빛 나는 도당산, 사람과 벚꽃이 하나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개최되었다. 도당산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550m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부천역에서 70-2번, 12번, 50번, 661번을 타고 부천가구사거리 춘의역에서 내려 걸어올 수 있다.부천시 봄꽃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봄꽃축제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튤립축제 - 신구대학교식물원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축제’가 4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튤립축제에는 신구대학교식물원 중앙광장정원에서 형형색색의 다양한 튤립 약 30여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E 옥상정원, 비스타정원, 나비정원 등에서 2016년 가을에 심어두었던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크로커스 등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중앙광장정원 튤립전시는 매년 컨셉이 바뀌어서 흥미롭다.가든 센터에서 다양한 품종의 튤립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신구대학교식물원을 친구추가하고 가든 센터에 제시하면 다육식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관람이 가능하다.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다채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으로 하면 된다.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