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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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밥을 맘껏, 무제한 회전초밥 맛집으로 고고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 머릿속에 ‘오늘은 또 뭘 먹지?’가 떠나지 않는 요즘이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아하는 음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음식은 초밥. 좋아하는 초밥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를 다녀왔다.잠실 롯데캐슬 2층에 위치한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 주차도 편하고 서점도 들렀다 갈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코로나19의 영향일까, 아님 시간을 잘 선택해서였을까.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시작이 좋았다. 이곳은 회전레일 주변으로 바 좌석이 있고,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종업원이 테이블 석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평일은 1만9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2만5800원으로 회전초밥을 1시간 동안 양껏 먹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4~7세)은 평일, 주말 동일하게 9900원이다.종업원이 고추냉이와 장국을 가져다준다. 자리에 마련된 락교절임과 초생강을 접시에 들고 식사를 시작. 이제 맛있는 회전레일 위 초밥을 하나하나 즐기면 된다.먼저 돌아가는 레일 위를 스캔해본다. 샐러드, 여러 종류의 초밥, 타코와사비, 과일, 케이크 등이 눈에 들어온다. 튀김과 우동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먼저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각자 좋아하는 초밥 접시를 테이블로 옮긴다. 아! 접시 색깔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연어초밥, 광어초밥, 연어캘리포니아롤, 오징어초밥, 문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유부초밥, 낙지초밥, 생새우초밥, 소고기초밥, 장어초밥, 소라초밥, 참치초밥, 닭튀김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만족스럽다.이곳은 광어, 농어, 숭어, 방어, 장어, 점성어, 연어, 한치, 청미, 황다랑어, 가리비, 오징어, 문어 등의 제철해물로 만든 신선한 초밥이 주 메뉴인데 계절과 매장 상황에 따라 그날그날의 메뉴는 달라질 수 있다고. 사실 초밥 재료를 정확하게 잘 몰라 크게 카테고리를 조개, 달걀, 연어, 장어, 새우, 그 외 생선초밥 요 정도로 구분해서 먹었다.이곳 초밥이 맛있는 이유는 신선하기도 하지만 밥 량이 적다는 것. 초밥을 맘껏 먹을 때 밥까지 너무 많이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이곳 초밥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 초밥에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아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원하는 초밥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면? 레일 안쪽으로 위치해있는 주방의 쉐프에게 말만 하면 바로 준비해 준다. 친절한 쉐프님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한 끼다.접시에 초밥이 1~2개 놓여 있어 얼마(?) 먹지 않아도 접시가 쌓이는 건 시간문제. 하지만 쌓여가는 접시를 봐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이곳이다.밥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1만원이 부과된다.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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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스시를 먹으며 눈까지 즐거운 곳 오늘은 뭘 먹을까?외식 메뉴로 결정 스트레스를 받을 때 회전초밥전문점이 어떨까?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맛있고 신선한 초밥으로 입이 즐겁고, 돌아가는 레일과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에 눈이 즐겁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마음까지 즐거울 수 있는 회전초밥.18년 역사를 자랑하는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미노루를 다녀왔다.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 위치한 스시미노루. 송파구민이라면 한번쯤은 보고 들어봤을 회전초밥전문점으로 그 역사만 18년인 송파 대표 맛집이다.스시미노루를 방문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주차요원들. 아주 친절하다. 주차의 불편이 전혀 없는 이곳이다.입구에 영업시간표가 크게 쓰여 있다. 요즘은 검색이 기본이라지만 평일엔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은 3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이니 꼭 정보를 챙길 것.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유유히 돌아가는 초밥레일이 보이고, 안쪽으로 분주히 생선초밥을 만들고 있는 쉐프들의 모습이 보인다. 대기석이 눈에 들어오는데, 1시간 후에 이 대기석이 꽉 찬 걸 확인할 수 있었다.좌석은 바 형식으로 된 좌석과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있는데 테이블석은 예약이 많다고. 테이블석을 선호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회전 레일 위 다양한 맛있는 초밥과 구이, 튀김이 눈에 들어온다. 음식을 먹기 전 접시 색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 바로 앞에 비치된 메뉴판에서 가격과 각종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1650원에서 1만3000원까지.유부초밥(1650원)과 계란초밥(2200원)부터 한치초밥. 참문어초밥, 장어초밥, 소고기초밥, 도미초밥, 단새우초밥, 황새치뱃살초밥, 간장새우초밥, 대게다리초밥, 참다랑어등살초밥, 전복초밥 등의 다양한 생선초밥과 날치알, 문어와사비, 우니, 연어알 등의 10여 가지 군함말이, 그리고 여러 종류의 퓨전롤이 준비되어 있다. 간혹, 레일 위에 이름표가 적혀있는 접시가 있는데 이 접시 위 음식은 모형으로 직접 주문하면 바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준다. 레일 위에 없는 메뉴 역시 주문하면 된다. 또, 데워야 맛있는 음시의 경우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 접시를 드는 순간 ‘데워드리겠습니다’며 바로 먹기에 딱 맛있는 온도도 만들어준다.처음엔 접시 색상 스캔 없이 맛있는 메뉴부터 먹다가, 급 이성을 되찾은 후부터 접시 색이 눈에 들어온다. 폭신폭신한 계란초밥, 기본으로 먹는 광어초밥과 연어초밥, 장어초밥, 그리고 가격이 후덜덜한 전복초밥과 대게다리초밥...... 모든 초밥이 다 맛있어 입이 즐겁다.초밥을 가만히 보니 밥 위에 올려진 회에 살짝 칼집이 있다. 때문에 회가 밥을 완전히 감싸 밥알이 으스러지거나 초밥을 잡다 밥과 회가 분리되는 경우가 없다.데마끼(김마끼)와 튀김, 우동 등도 주문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초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떤 것이 입맛에 맞을지 잘 모를 땐 언제든 스시를 만들고 있는 쉐프들에게 물어볼 것. 친절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입맛에 맞는 스시를 권해줘 더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