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문 작성 능력 ‘콩코드 리뷰’ 1987년 하버드를 졸업한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 Will Fitzhugh에 의해 창간된 The Concord Review는 고교생들이 작성한 영문 역사 논문을 소개하는 전세계 유일의 계간지이다. 분기별 11편의 논문이 발행되고 창간 이래 현재까지 총 86회 945편의 논문들이 출판되었으며 미국뿐 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38개 나라의 학생들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콩코드 리뷰는 국제 수학, 화학, 철학 물리 등의 올림피아대회, 시멘스 및 인텔 과학 경시대회 등, MIT의 MITEE 등 미국은 물론 각 영역별로 전 세계 최고의 고등학생 대상 경시대회들과 동등하게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명문대학들에서 인정해주고 있는 경력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고교생 대상 역사 논문지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년간 콩코드 리뷰에 개제된 고등학생들의 논문은 명문 대학에서 학업을 이행하고 리서치를 할 수 있는 학문적 자질을 증명할 수 있는 잣대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결국 콩코드 리뷰는 테스트 스코어로 가려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학문 탐구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과정 자체의 독창성과 학문의 깊이를 인정받는 전세계 유일의 고교생 대상 역사 논문 경시대회인 것이다.학생들의 학업 성적에 관함 상담을 하면서 라이팅 실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영어나 역사 교과목의 정복은 아카데믹 라이팅(academic writing) 작성 능력이라는 것을 영문으로 아카데믹 라이팅 작성의 과정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부모님 세대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하기는 것이 가장 힘든 영역이었다. 특히 미국 커리큘럼에서 요구되는 라이팅 교육은 단순한 쓰기 훈련과 문법 오류를 잡는 기술적인 면과 자신의 사고와 지식을 글로 반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독창적으로 자신이 다루고 있는 주제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등 종합적 능력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단기 완성이 불가능한 영역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미국 교육이 요구하는 아카데믹 스킬(academic skill)을 종합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는 콩코드 리뷰를 통해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라이팅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콩코드 리뷰를 한국에 소개 하고자 한다. 이여경 원장프랩컨설팅문의(02)575-2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이 먼저다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자녀를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공부캠프에 보내 볼까, 자기주도학습법 학원에 보낼까 등등. 서초구에 A씨는 "학기 중에 공부캠프에 자녀를 보냈지만 아이는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웠다"고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사실 아이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목적으로 한다. 공부 캠프 한 번 다녀온다고 자기주도학습자가 될 것이란 믿음은 지나친 기대이다. 선배 엄마들은 자기주도학습도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이 바탕이 됐을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초등 엄마들은 아이가 중, 고,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나갔을 때까지 뒷심을 발휘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키워주고 싶어 한다. 선배 엄마들이 말하는 생활 습관들이기 성공과 실패담을 통해 배워보자. 아이의 운전기사를 자청한 결과는? 신은아씨(대학생 자녀 둔 엄마)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무서운 진리라는 걸 애들 키우며 뼈저리게 느꼈다는 대치동 사는 신은아씨(48세). "자기 주변 정리정돈이나 학습습관, 생활습관은 적어도 초등 저학년 때 제대로 길을 들여야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다"고 말한다. 이보다 더 바람직한 것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생활 습관을 들여 놓는 것이라고. 서울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은아씨의 아들은 대학 입학 때까지도 전철이나 버스를 혼자 타고 다닌 적이 없다.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가 아이의 운전기사를 자청했기 때문이다. 자식 잘 돌보려고 신의 직장이라는 교사까지 관둔 신씨는 ''운전기사 정도야 못 하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오나가나 아들을 차에 태우고 다녔다. 여기에는 엄마의 트라우마가 한 몫을 했다고. 어릴 때 아이를 잠시잠깐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 엄마는 아이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밖에 아이를 혼자 내놓으면 행여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한다. "학교에서 소풍이나 체험학습 갈 때는 모임 장소까지 태워주고 학원갈 때는 심지어 10분 거리도 차로 날랐어요. 당시는 학원 종료 시간이 제한이 없던 때라 자정 넘어 끝나는 경우도 흔해서 학원 앞에 차를 대놓고 기다렸어요." 중학교는 버스로 15분 거리에 배정되었다. 이웃집 아이들은 대부분 버스나 셔틀을 이용했지만 극성 엄마는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도 로드매니저를 자청했다. "대학 입학 후 학교에서 새내기 모임이 있었어요. 아이 혼자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학교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가는 길을 막막해 하더라구요. 그때 ''아차'' 했습니다. ''내가 버릇을 잘못 들였구나''." 책 읽히기 위해 회유에 감시까지 해보았지만 허사 김선아 씨(대학생· 직장인 자녀 둔 엄마) 아들, 딸 두 자녀가 다 성인이 되어 돌아보니 어릴 때 들여야 할 생활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하는 김선아(53세)씨. "여러 가지 습관 중에서도 ''책 읽는 습관'' 만큼은 반드시 어려서 잡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씨는 첫아이인 딸아이를 키울 때 직장생활을 했다. 아이로 인해 내 일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는 교만함에 시어머니께 아이를 전적으로 맡기고 직장에 전념했다고 한다. "큰 딸이 어렸을 때는 책 한 번 제대로 읽어주지 못했어요. 그런데도 천성이 차분하고 학구적인 딸 은 혼자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더군요. 자기 전에는 누가 말 안 해도 꼭 책을 읽고 자고 어떤 날엔 새벽까지 책을 읽어서 오히려 성장발육에 해가 될까 걱정을 해야 될 정도였죠. 그런데 문제는 아들이었어요." 딸이 스스로 책 읽은 즐거움에 빠져 있었고, 엄마, 아빠 모두 책 읽는 것을 즐기는 집안 분위기라 아들 역시 책을 좋아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탓인지 아들은 학창시절 책을 전혀 가까이하지 않아 애를 태웠다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독후감 쓰기 같은 책을 읽어야만 하는 숙제가 있어 논술학원에 보내 보기도 했고, 그룹을 짜서 독서지도를 시키기도 했지만 아들은 건성으로 읽는 시늉만 할뿐 진득하게 앉아 책을 읽지 못했다는 것. 실망스러웠지만 습관을 고치기엔 이미 늦어 있었다. 권장 도서 중 몇 권을 읽으면 선물이나 용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까지 해봤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나중에는 다 큰 녀석을 옆에 끼고 지키고 앉아서 책 읽는 것을 감시하기까지 했다. "본인도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책만 보면 집중이 안 되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김선아씨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초등학교 시절엔 책 읽는 습관을 꼭 길러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초등 때 일찍 일어나는 습관 고교생이 되서도 계속된다 이선희씨(고2 엄마) 초등학교 때 한번 확실하게 습관을 들여 놓으면 대개는 그때 형성된 습관으로 커서도 일관된 행동을 유지한다. 그런 걸 보면 습관이란 것이 참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선희(44세)씨.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힘들어도 초등학교 때 생활 습관을 바르게 잡아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이선희씨 아들 김세창 군(가명)도 처음부터 아침형은 아니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다녀야 할 학원이 점점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학교나 학원 숙제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다. 아침마다 깨우기 힘들어졌고, 늦게 일어나면 입맛도 없어서 아침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지각 직전에 턱걸이로 등교하기를 반복했었다고 한다. 이씨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들이려고 잔소리도 하고 당근과 채찍을 써봤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초등 4학년 때 성당에서 복사(미사 중 신부님 보조 수행)를 하게 됐어요. 평일 6시 새벽 미사에 복사를 하기 위해서는 5시 30분까지 성당에 가야하는데 그 당시 보통 1주일에 한 번은 복사를 했어요." 이상하게 늦잠 자던 아이가 복사하는 날만 되면 일어나라는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나서 신기할 지경이었다. 이때 2~3년간 만들어진 생활습관이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이어져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씨는 자녀의 경험이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지만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동기가 주어진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이겨내는 힘이 있다고 조언한다. 이씨는 특히 방학 때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들곤 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아침 일찍 시작할 수 있게 등록해 놓으면 하루의 활력이 붙고 개학 전과 같은 리듬이 이어져 습관이 흐트러지는 것을 잡을 수 있다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게임 조절능력 어릴 때부터 심어줘야 송미애 씨 (고3 엄마) 요즘 아이들에게 게임은 무엇일까. 단순히 놀이, 오락으로 시작한 게임이 중독이 되고 게임으로 인해 학령기는 물론 어른이 되어서까지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게임 하나에 좌우 되는 느낌이다. 송미애(47세)씨는 게임만 생각하면 아이의 초등시절이 떠올라 아찔하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게임중독에 빠진 아들이 한밤중에 몰래 게임하다 들켜서 혼내기를 수차례, 분명히 정해진 시간 외에 안 한다고 약속했는데 새벽 2시에 게임하다 발각돼 화가 난 아빠가 아이를 내쫓는 사태까 2011-07-18
- 성적 대역전, 얼마든지 가능하다 연간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을 잡고자 교과부는 ''자기주도학습''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에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하는 전형이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사교육 시장이 커지는 모순도 나타났다. 그렇다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접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막연하게 ''학원 끊고 스스로 하는 공부'' 정도로 이해할 뿐, 방법을 몰라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이런 막연함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실천 지침서『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가 출간됐다. 저자는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왕도''의 제작팀장인 정영미 작가. 그녀는 올해 초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했던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 4000시간의 실험''의 기획, 취재, 집필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이 책을 통해 속속들이 공개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실험2010년 5월, 극히 위험한 실험이 시작됐다.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4000시간의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에 대한 최초의 실험이었다.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에서 시작된 이 실험은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여의도여자고등학교와 동북고등학교의 학생 21명이 참가한 실험. 몇 명의 상위권 학생과 대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이 그들이었다. 그들이 처음 한 것은 사교육 정리. 학원과 과외 끊기는 이 실험의 전제 조건이었다. 사교육을 끊은 지 일주일, 그들은 처음 맛보는 자유를 그냥(?) 보냈다. 꽉 조였던 스케줄을 갑자기 풀어주니 어찌 할 바를 몰랐던 것이다. 첫 번째 과제인 공부계획 짜기부터 난관이었다. 스스로 해본 적이 없으니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조건인 계획 짜기도 어려웠다. 처음 짰을 때는 누가 봐도 엉망이었으나 거듭 짜면서 나중에는 과목별, 시간별로 스스로 만든 촘촘한 계획표를 갖게 되었다. 사교육 불안증 극복하고 스스로 공부할 이유를 찾다사교육을 갑자기 끊으니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교사들까지 금단증상인 ''사교육 불안증''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은 모두 처음이라 어떤 매뉴얼도 없었고 할 수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야 했다. 교사들의 열정과 끝까지 믿어준 부모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실험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아이들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하염없이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모르던 아이들이 하나 둘 책상 앞에 앉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스스로 짠 계획표대로 움직였다. 계획표대로 공부를 못한 날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음에도 잠을 줄이며 그날의 목표 공부를 마치고서야 침대에 누웠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아이들에게 뚜렷한 목표가 생긴 것이다. 동기도 생겼다.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서서히 깨달았고 공부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이렇게 변화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멘토를 만들어 대화를 나눠보고 목표한 대학을 가보기도 하면서 스스로에게 공부할 이유를 부여했다. 아이들이 변화한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공부할 이유를 찾아 주었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각자의 공부 이유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은 스스로 계획을 짜고 자신의 시간을 통제하며 공부하기 시작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에는 실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실천했던 ''자기주도학습''의 방법들이 자세히 실려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비단 대학입학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공부는 대학만 들어가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공부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 작가는 이제 생각만 하지 말고, 망설이지도, 불안해하지도 말고 실천으로 옮기라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 더 이상 안 된다고 판단했다면 과감하게 모든 것을 바꿔보자고 말한다.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척척 일어나는 아이, 오늘 할 일을 확실히 알고 처리하는 아이, 스스로 정보를 찾아 부모와의 자리에서 대화를 이끌어 가는 아이, 친구들과 어울려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안에서 제몫을 해내는 아이, 정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를 우리는 이 책에 소개된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자기소개서, 입학사정관 코드를 아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 기말고사가 끝났다. 바야흐로 여름 전쟁의 시작이다. 직장인에겐 꿀 같은 여름휴가이거늘 학생들에겐 밀린 공부를 인텐시브 하게 해야 하고, 고3과 중3은 입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전쟁 같은 때이다. 9월이면 수시전형이 시작될 것이고, 자기주도학습전형도 11월 시작이라 대부분 여름방학 때 미리미리 준비할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수시전형과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요구하지만 지금까지 ''공부''에 밀려 등한시 했던 서류가 있다.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선 학습계획서라 부르지만 이름이야 어찌되었던 내용이나 성공 전략은 동일하다. 입학사정관을 지낸 경험을 통해 상담을 오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입이 닿도록 얘기하는 게 있다. 절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쓰지 말라는 점. 왜냐하면 자기소개서는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장(場)''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소통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자기 얘기만 해서는 곤란하다. 청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감동적으로 전달해야 좋은 화자이다. 특히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속에 학생의 이미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무턱대고 늘어놓는 경우이다. 게다가 자랑질까지 하면서 말이다. 별로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다. 청자, 즉 입학사정관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에 포인트를 맞춰 이야기를 해야 한다. 서울 가는 길에 대해 듣고 싶은데, 내가 서울에서 산 이야기만 늘어놓으면 당연히 대충 흘려서 듣게 마련이다. 어떤 전형에 넣는가에 따라 부각시켜야 하는 점도 다르다.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경우도 훌륭하지만 무언가에 미쳐 스스로를 불태웠던 경험도 좋은 이야기 감이다. 수시전형에 지원하는 고3의 경우엔 자신이 잠재력과 열정이 있는 학생임을 보여주어야 하고,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지원하는 중3이라면 지금까지의 재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학생임을 드러내야 한다. 그러면서 지원자의 모습이 연상될 수 있어야 한다. 입학사정관이 서류를 덮었을 때 입꼬리에 미소가 흐를 수 있어야 성공이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합격하는 시대는 끝났다. 나에게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김다연 원장스페이스 자람(02)599-0979www.spacezaram.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爱面子 체면 차리다 A: 我可不想向他道歉,太丢人了。 Wǒ kě bù xiǎng xiàng tā dào qiàn, tài diū rén le. B: 别这么爱面子了,认错又不丢脸。 Bié zhè me aì miàn zi le ,rèn cuò yòu bù diū liǎn. A 나 정말이지 그 친구한데 사과하고 싶지 않거든, 정말 체면 구긴다고. B 괜히 그렇게 품 잡지마! 잘못을 인정한다고 체면이 깎이는 것도 아닌데 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모가 행복하면 자녀도 행복하다’ 강연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자활연수팀 신문희 팀장은 ‘부모가 행복하면 자녀도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은 지난 7월 5~21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청소년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열린다. 문의 : 721-2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미추홀도서관, 나만의 부채만들기 (사진 2)미추홀도서관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세상에 하나뿐인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다양한 부채도 배워보고, 탁본 뜨기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7월 9일 오후2시 ~ 4시까지 미추홀도서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3 ~ 6학년 20명이다. 재료비는 3천원이다. 7월 7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접수받는다. 문의 : 440-6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방학 때 우리 아이는 어디에 맡기지?” 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고민이 늘어난다. ‘하루 24시간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하나?’ ‘모자란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나?’ ‘어디로 뭘 하러 가면 좋을까?’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일하는 동안 우리 아이는 어디에 맡겨나 하나?’일 것이다. 친인척을 다 동원하고, 학원을 몇 곳 돌린다 해도 해결되지 이 문제에 좋은 해답을 주는 곳이 있다. 춘천 YMCA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를 소개한다. 질 높고 안전한 시간제 공간보육서비스 ‘아이케어서비스’ 후평동 춘천 YMCA내에 자리 잡은 ‘우리아이케어’ 센터의 문을 열면 편안한 분위기 속에 7명의 선생님이 돌아가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각자 하고 싶은 자유 놀이를 하기도 하고, 필요한 숙제를 하기도 한다. 누나, 오빠들과 함께 근처 동산에 올라가 잠자리를 잡기도 하고, 생일 맞은 친구가 있으면 생일 파티도 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한 보육 교사들은 부모님이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종이나라 여행 등 자격증을 갖춘 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시간별로 함께 진행된다. 부담 없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자칫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겁고 알차게 구성한 것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미술, 체육, NIE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들 아들과 딸 모두 센터에 맡긴다는 이모씨는 “방과 후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을 찾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언제든지 시간제로 맡길 수 있어 편하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학 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들을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는 맞벌이 아동의 사각지대를 방지하여 여성의 일자리창출과 가정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주고자 마련된 공간. 홍기연 팀장은 “질 높고 안전한 시간제 공간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보육 고민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우리아이케어’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3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전화 문의 후 간단한 절차 후 바로 이용가능하며, 이용 금액은 시간당 3천원(24개월 미만 4천원). 하지만 방학 기간 동안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시간당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형제 이용은 10% 할인 되고, 수급자, 한부모 가정은 20~30% 추가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54-1291)로 문의할 것. 문의 춘천 YMCA ‘우리아이케어’ 센터 254-129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특강” 동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보다 의미있고 알찬 방학을 위해 특강을 연다. - 주 제 : 희망으로 내가 만든 세상 (자기주도적 학습과 삶) - 기 간 : 8. 9(화) ~ 8. 12(금) (9:30~12:30)- 대 상 : 중학생 25명 내외(선착순 마감) - 장 소 : 학곡리 동내도서관 2층 회의실- 강 사 : 박민수(뇌경영 연구소), 변용익(연세대 교수)외- 문의: 250-3468, 263-0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춘천생명의숲 어린이 여름캠프” 춘천생명의숲 어린이 여름캠프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26일 까지 북산면 부귀리 물안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 ‘물놀이’, ‘새구경’, ‘물소리, 새소리, 별빛산책’, ‘목공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40명 모집. 회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문의: 242-7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