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녀 교육의 기본은 본 보이기 (김상길, 한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수, 선임입학사정관) 한자어로 교육(敎育)은 가르칠 ‘교(敎)’자와 기를 ‘육(育)’자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하면 ‘敎’자는 ‘상소시 하소효야(上所施 下所效也)’라고 풀이되어 있는데, 이 말은 ‘위에서 베풀고 아래서 본받는 것’, 즉 “윗사람이 솔선수범하거나 모범된 행위를 보이면 아랫사람이 본을 받는다”의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각별히 요구되는 지도층의 도덕성과 모범된 행위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지적을 잘 대변하고 있다. ‘育’자는 같은 책에서 양자사작선야(養子使作善也)라고 해석했는데, 이 말은 자녀를 사랑의 가슴속에 묻고 사랑으로 착하게 해서 가치를 증대 시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교육은 부모의 모범된 행위인 본보기와 따뜻한 가슴인 사랑의 결정체이다. 슈바이처의 본보이기 어느 날 슈바이처 박사에게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슈바이처 박사는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본보기이요, 둘째도 본보기이요, 셋째도 본보기이다”라고 답했다. 슈바이처박사의 지적대로 우리 교육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 중의 하나는 부모가 자녀들의 본보기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에게 실망하고 부모를 믿지 않게 되고, 다시 대화가 단절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수백 번 착한 사람이 되고, 불쌍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홍익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평소 공부 잘하고, 가정환경이 좋은 반 아이들을 집에 데리고 오면 부모의 얼굴빛이 밝아지고 융숭한 대접이 제공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차갑게 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는 순간 자녀들은 커다란 실망을 하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말과 행동, 가르침과 처신이 일치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이 우리 자녀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는가를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듀퐁의 본보이기 미국의 화학 회사인 듀퐁을 설립한 듀퐁(Dupont)은 화학도이었으나 자신의 스승이 처형을 당하는 것을 보고, 미국 이민을 결행했다. 91일간의 긴 풍랑을 뚫고 미국 동부 해안에 도착하여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 들어갔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자 그는 집안으로 들어갔다. 마침 1800년 1월 1일이라 그 집 식구들은 음식을 준비해 놓고 식사예배를 보기위해서 교회에 갔기에 차려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금화 한 닢을 식탁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아들들이 놀라면서 “아버지 밥 한 끼 먹었다고 그 큰 금화 한 닢을 놓고 가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삽니까?”하면서 만류했으나, 듀퐁은 그대로 실행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들은 그 어려운 때에 금화 한 닢을 두고 온 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으며 그들도 그렇게 자랐다. 그 후 듀퐁사는 대를 이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200년 이상 장수하고 있다. 나일론을 23년 만에 개발 했고, 한국을 비롯한 70여개 국가에 진출한 가장 윤리적인 다국적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수백 번의 좋은 말과 가르침보다 듀퐁과 같이 단 한 번의 본보기가 자녀들의 감성을 뒤흔들어 놓을 수가 있다. 그러한 경험을 가능한 좀 더 일찍 자녀들에게 각인시켜 줄 수 있다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소중한 기억으로 머릿속에 자리 잡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직성에 대한 교육 미국의 저명한 칼럼리스트인 랜더스(Ann Landers)는 “아이가 가게에서 사탕을 훔쳐왔을 때, 부모는 아이에게 당장 가게로 가서 훔친 사탕을 되돌려주게 한 후, 아이가 가게를 향해서 뛰어가는 시간에 가게 주인에게 전화, 혼쭐을 내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도 정직성은 본보기에 의해서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배우게 된다. 자녀가 과제를 하지 않았거나, 지각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법과 제도를 어겼을 경우, 부모가 나서서 전부 해결해주는 ‘좋은 부모(?)’의 역할보다는 교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가르침을 받게 하는 지혜가 더해진다면 더욱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아이들과 둘레길 걸으며 살가운 대화 나눴죠” 대전어은중학교 아버지회(회장 이동구)는 지난 18일 아버지들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은중 아버지회는 오전 7시 50부터 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승존경 캠페인’을, 오전 10시부터는 대덕R&D특구에 있는 연구소와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24명의 아버지들을 초청, ‘아버지 1일 명예교사 수업’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는 120여명의 학생들과 20여명의 교사, 5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어은 가족이 다 함께하는 둘레길 탐방 및 우리 동네 환경청결 봉사활동'' 행사도 가졌다. 이동구 회장은 “학교 주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환경정화활동도 펼치면서 지역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마린보이 마린걸, 백신중학교 수영부 “마음 따뜻한 수영 꿈나무...우린, 물속에서 봉사해요~” 또 다시 박태환이다. 최근 박태환 선수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를 꺾고 자유형 100m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펠프스를 제치고 우승을 한 박태환 선수는 대한민국 수영의 자존심이자 희망이다. 덕분에 제2, 제3의 박태환이 되기 위해 물살을 가르는 수영 꿈나무들이 늘고 있다. 예전엔 꿈꾸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박태환 선수가 있어 작은 꿈나무들도 세계를 꿈꾼다. ‘누군가 해냈기 때문에 우리도 해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은 박태환 선수가 수영꿈나무들에게 전해준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오늘도 꿈을 위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마린보이 마린걸을 만나러 백신중학교 수영부를 찾았다. 그들의 꿈 역시 ‘박태환 선수’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수영부는 또 하나의 가족 백신중학교(교장 박선출)는 수영인재를 길러내는 고양시 대표학교다. 1998년 창단해 지금까지 꾸준히 수영선수를 키워내고 있다. 소년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3학년 이현정 학생이 철인3종 경기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는 2학년 류지훈 학생이 평영 50m, 100m 금메달, 2학년 윤지민 학생이 평형 200m 은메달, 1학년 김주희 학생이 자유형 200m 은메달, 3학년 조민규 학생이 평영 50m 동메달을 획득했다. 백신중 박선출 교장은 “1초를 단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학생들이 항상 대견하고 고마웠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수영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신중 수영부는 한결같은 꾸준함으로 달려왔다. 김상섭 전임코치는 1998년 창단 이후 계속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수영부에 대한 학교의 후원과 배려도 한결같다. 학생수나 시합 성적에 상관없이 수영인재를 기른다는 마음으로 묵묵히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3학년 김민아 학생은 “우리 학교는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수영부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항상 잘 챙겨주신다”며 “가족같은 분위기 덕분에 힘든 훈련도 열심히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덕양 어울림누리 수영장에서 아침훈련을 하고 학교 수업에 들어간다. 정규수업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다시 수영훈련이다. 방학 중엔 한달간 합숙을 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7명의 학생들이 기록 단축을 위한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학년 김주희 학생은 “늘상 함께 수영을 하며 지내서인지 이제는 수영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한가족 같다”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힘은 이런 가족같은 끈끈한 우정과 엄마 아빠처럼 자상히 돌봐주시는 코치님과 선생님 덕분”이라고 전했다. 따뜻한 감성 돋보이는 마린보이 마린걸 수영은 백분의 일초를 다투는 경기다. 간발의 차이로 메달의 색깔이 달라진다. 이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노력하고 사활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누구보다 실망하는 것은 학생 본인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지도교사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백신중 최희란 감독교사는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되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조언을 자주 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대회가 끝나면 좌절과 슬럼프를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또 다시 노력하고 도전하는 학생만이 성장할 수 있어요.”올해부터 백신중 수영부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탄현동에 있는 고양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우 어린이들의 수영수업을 보조하고, 수영장 청소와 정리를 한다. 수영부의 경우 특기자로 분류돼 자원봉사 인증점수가 필요 없지만 인성교육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최희란 감독교사는 “공부와 수영, 이 두가지 밖에 모르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장애우 동생들을 편견없이 대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품성에 마음이 뿌듯해졌다”고 전했다. 3학년 임종율 학생은 “처음엔 장애우 동생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살짝 긴장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동생들이 귀엽고, 말이 통하지 않지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철인3종 경기 금메달 2관왕 3학년 ''이현정 학생'' “결승테이프를 끊는 그 순간의 감동 때문에 다시 도전하지요”이현정 학생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철인3종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심폐지구력이 강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돋보인다고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힘들어도 운동을 하길 잘했다고 말하는 밝은 학생이다. 현정 학생은 본래 자유형 선수로 활동했다. 올해 처음 철인3종 경기가 전국소년체전에 채택된다는 정보에 전략적으로 도전했다. “자유형 종목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 메달을 따기가 쉽지 않다. 현정이는 지구력이 강하고, 초등학교 때 육상을 한 경험이 있어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본인도 도전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철인3종은 수영에 비해 운동시간이 상당히 긴 경기라 훈련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성실히 노력해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현정이가 자랑스럽다.” (최희란 감독교사)“숨이 턱턱 막혔지만 결승 테이프를 끊는 마지막 순간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기쁘고 감동적이고 행복했던 그 순간 덕분에 힘들어도 다시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코치님 감독님, 멀리 진주까지 응원을 와주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현정 학생)활짝 웃는 얼굴이 저리도 예쁜데, 철인3종이라니....리포터의 짧은 판단을 뒤엎은 것은 이현정 학생의 수상소감이었다. 직접 몸으로 체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힘겨움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떠나는 우리 지역 평화나들이 “평화야, 어디만큼 왔니?”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있는 6월은 이른바 ‘호국 보훈의 달’이다. 해마다 6월이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림, 글쓰기 등 각종 행사를 연다. ‘호국’이 뭐냐고 묻는 아이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은, 전쟁을 겪지 않은 부모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한 민족이 서로 떨어져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것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난감한 마음을 접고 길을 나섰다.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우리 지역 곳곳으로 떠나 보았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사진제공: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분단의 아픔 생생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산포IC에서 자유로를 타고 임진강을 따라 20여 분 북쪽으로 올라가면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이 있는 금촌/법흥리 방면 출구가 나온다.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앞에서 유턴하여 자동차극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닿는다. 북녘 땅 보이는 3층 전망대 주차를 한 다음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5분, 걸으면 30여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한다. 경사가 가파르기는 하지만, 걸어서 올라가며 바라보는 주변 경치도 좋다. 임진강과 둘레의 푸른 산에 탁 트인 전망까지 바라볼 수 있다. 강을 따라 철책선이 왜 둘러쳐져 있는지,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갈라져 살아왔는지 아이에게 설명하는 일도 집에서 할 때보다 한결 수월하다.전망대 입구 광장에는 실향민들이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이 있다. 또 평안남도 강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고당 조만식 선생의 동상이 서있다. 전망대에 들어서면 먼저 3층 전망대에 오를 것을 권한다. 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코인을 넣고 망원경을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북한까지의 거리는 불과 3.2km. 날씨가 좋은 날은 북한 사람들과 차가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북한이 이렇게 가깝다니!”하며 놀라워한다. “원래는 한 나라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단다”라고 대답을 하지만 영 궁색하게 느껴진다. 북한 학교는 이렇게 생겼단다 1층에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달에는 6·25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것은 소학교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북한 가정집의 안방을 재현해 놓은 공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오늘날의 북한, 화폐, 산하,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개성공단 홍보관에 들르면 공단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을 둘러보며 ‘남북이 경제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2층 극장에 들르면 북한 주민의 생활과 예술을 알 수 있는 영상물을 볼 수 있다. 전통문화 예술 공연에서 어린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까지 다양하다. 역사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통일 노력을 위한 발자취 전시, 지리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통일 지형도를 살펴볼 일이다. 남북 간에 왕래하고 있는 육로, 항로, 해로와 금강산관광 뱃길, 경수로건설 뱃길, 주요도시를 스위치를 작동해 점멸등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지하실에 내려가면 기념품을 팔고 있다. 마지막 코스는 1층 통일염원실이다. 역대 대통령의 방명록 사본과 외국 방문객의 통일기원문이 게시되어 있다. 통일기원문은 타임캡슐에 보관하였다가 통일이 되고 난 10년 후에 개봉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니 “언제쯤 통일이 될까? 언제 이 글을 볼 수 있을까?” 궁금해 한다. 통일을 기다리는 이유가 자연스럽게 생겼다.관람시간: 오전9시~오후5시 30분(11~2월 4시 30분, 3월·10월은 5시 까지)입장료: 어른 3,000원, 학생 1,600원, 유치원 1,000원 (개인기준)주차요금: 소형차 2,000원 대형차 3,000원문의: 031-945-3171 (단체 관람객중 신청자에 한해 안보교육실시)전철타고 찾아가는 평화의 언덕 ‘임진각 평화누리’ ‘마음이 답답할 때면 임진각을 찾는다’는 이가 있었다. 임진각을 향해 자유로를 달리면 뻥 뚫린 도로만큼 가슴이 시원해지기 때문이란다. 어느새 분단보다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임진각에서 다시 평화를 생각해 본다. 남북을 오가는 인파로 북적북적 거리는 자유로를 상상하면서….임진각과 자유의 다리 임진각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비무장지대와 북한 땅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 임진각 건물 위쪽에는 실향민들이 명절 때 찾아와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이 있다. 자유의 다리는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뒤쪽에 놓인 다리다. 1953년에 한국전쟁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다리다. 당시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걸어와서 자유의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미학적인 아름다움은 없으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챙겨볼 만하다. 주차장 한쪽에 평화를 염원하며 만들어진 평화의 종이 보인다. 평화로운 21세기를 염원하여 21톤의 무게, 21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었다. 분단으로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는 경의선 기차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외침을 삼킨 채 서 있다.임진각 경기평화센터 임진각 건물 아래쪽의 기차카페를 지나 경기평화센터에 들어가면 북한의 학용품, 식음료, 장난감 등 생활용품을 볼 수 있다. 1층 상설전시관에는 사진과 영상물로 이 땅의 전쟁의 흔적을 보여준다. 분단과 휴전, 갈등, 화해, 평화, 통일을 5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백발의 노인이 철조망을 붙들고 흐느끼는 사진 앞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먼발치에서 바라볼 때는 그저 아름다운 꽃나무인줄 알았던 ‘평화나무’는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은 가시줄로 갈라져 있지만 환하고 아름다운 꽃처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마음처럼 고운 꽃이 피어 있다. 바람개비 돌아가는 언덕 ‘평화누리’ 2011-06-25
- 우리 가족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 나무숲미술심리치료연구소 박계영 소장 031-906-6885 http://bolg.naver.com/gye68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통하고 존재감을 찾는 것은 결국엔 나의 존재감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 소통이 된다는 것, 터치하고 만질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의 소통의 통로인 것이다. 가족은 서로 소통하고 부비면서 정서를 공유해야 하며, 함께 행동을 하면서 더욱 끈끈한 관계성을 맺게 된다. 지금 우리의 가정은 몸으로 부비며 대화하기 보다는, 시간이 나면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TV앞에 모여 앉아 TV를 보는 것이 대부분인 우리 가정,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이다. TV 프로그램이나 연예인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너무도 많지만 정작 본인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하면‘특별히 할 이야기 없다’며 어색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점점 더 온라인 게임 속으로 빠져들고 줄넘기도, 축구도, 인라인도 학원에서 배워야하는 아이들, 우리 모두에게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진정 아빠나 엄마가 줄넘기도 축구도 같이 할 수 없을 만큼 바빠졌는가? 손을 잡아 줄 수 없을 만큼 바빠졌는가? 자전거 가르쳐 줄 수 없을 만큼 바쁜가? 우리 소중한 아이들에게 어떠한 추억을 남겨 줄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기억으로 부모를 기억해 줄 수 있을까? 사람의 세포는‘거울 뉴런’이라는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 모습이나 행동을 보면 따라한다.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 정서표현을 잘 하여야 한다.‘부모가 거울’이라는 말이 거기서 나온 것이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가끔씩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양육에 있어서 여러 양육의 방법의 차이와 문화적 차이, 환경적 차이가 있겠지만, 정서 표현을 서로 공유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동 발달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소통인 것이다. 긍정적인 정서 공유에 인색하게 된다면 우리는 소통에 더욱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들은 인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불행하게 살기 쉽다. 가정에서 엄마는 주부들의 언어로, 아빠는 사회인의 언어로, 자녀는 또래 아이들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같지만 자기만의 언어로 떠들고 있는 경우, 혹은 부모의 일방적인 훈계만 계속되는 경우는 아닌지, 우리 가족의 언어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아픔을 평소에 꾸준히 자신들의 방법으로 표현한다.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부모는 알아듣지 못해서, 또는 바빠서 아이들의 문제를 방치하고 만다. 결국 문제가 심각해져 수면 위로 떠오른 후에야 당황해하며 어찌할 줄 몰라 우왕좌왕한다. 나무숲미술심리치료연구소는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하기 위한 대화법을 배우는 곳이다. 상처 입은 마음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모와 가정 내 소통의 문제가 해결돼야 아이 와 가족 모두가 겪는 아픔이나 어려움이 해결된다.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정서 공유를 하며 어떠한 소통도 자유로워진다. 대중 매체에서 아빠와의 대화가 아이의 학습 능력을 주도한다고 하여 아빠들이 자녀와 대화를 많이 시도하기는 하나, 소통이 쉽지 않은 상태에선 대화가 아니라 훈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고 만다. 같이 보낸 시간이 없고 아이에 대해 알고 있는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대화가 잘 이루어 질 수 없고, 몸으로 같이 땀을 흘리며 놀아 본 시간이 언제 인지 기억이 없다. 아이의 친구 이름은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아이의 생활은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 아이가 왜 짜증이 나는지? 아이 입장에서 한번쯤은 생각을 하고 대화를 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 보니 아이 입에서는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소통과 대화가 자연스럽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부부 간에도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불행한 일이 있을 수 있고, 힘들 수도 있고, 실수 할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다.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편안해진다. 소통이 잘 되고 정서 공유가 잘 되는 부부와 가족은 어려운 일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풀어 갈 수 있다.남편이 가정 안에서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어디 가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엄마에게 아빠에게 지지받지 못한다면 어디 가서 지지받을 수 있을까?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 이내화 교수의 ''성공 아카데미'' 마두도서관이 성공적인 인생을 향한 삶의 방정식을 제시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7월7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이내화 교수의 ''성공 아카데미'' 강좌가 진행된다. 고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료는 무료다. 6월28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63백석도서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 백석도서관에서 7월8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19세 이상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6월23일(목) 오전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81한뫼도서관, 해설이 있는 우리춤 한마당 공연 한뫼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용 공연 ''해설이 있는 우리춤 한마당 공연''을 오는 24일(금) 오후7시부터 진행한다. 한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고양무용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명창 이귀연 씨의 해설과 함께 입춤, 태평무, 비선, 장고춤, 부채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6월17일(금)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02풍동도서관, 북아트로 배워보는 한국사 풍동도서관에서 나만의 역사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북아트로 배워보는 한국사'' 시간을 진행한다. 7월5일부터 9월27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3시에는 숲속마을 2단지 예다움도서관에서, 오후 5시에는 풍동도서관 교양교실 두 곳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3~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6월21일 오전10시부터 풍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예다움도서관에서는 방문 및 전화 접수 가능하다. 문의: 풍동도서관 031-8075-9142 예다움 도서관 031-901-0931주엽어린이도서관,NEW 꼬물꼬물 책놀이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는 ''NEW 꼬물꼬물 책놀이''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오는 7월7일부터 9월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데, 상.하반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4~5세반은 오후2시부터 6~7세반은 오후3시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6월28일(화)부터 7월3일(일)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단, 상.하반기 중복접수는 불가이며, 활동재료비는 1만원이다. 문의: 031-8075-9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원어민 회화수업 1일 무료체험” 스텝업 어학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원어민과의 영어회화수업 또는 왕기초회화 ‘1일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원어민과의 영어 회화수업 시작이 어려웠거나 원어민과의 1:1 영어회화 수업내용이 궁금했던 학생, 직장인, 주부 또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다. 수강인원 5명을 매주 선착순으로 예약접수 하며 물론 수강비는 무료다. 수업시간은 토요일 11시, 강의내용은 ‘FREE TALKING-Topic’이며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다른 강사의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교재는 강사의 준비된 자료로 수업한다. 진학이나 취업을 대비한 전문 과정이나, 해외여행 시 최소한의 언어소통의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원어민 회화수업 1일 무료체험”을 통해서 계획을 세워 볼 수도 있겠다. 기간은 7월9일 토요일 까지며 여름방학에는 수강료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치는 일산서구청 앞.문의 031-913-0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우리학교 소개 - 용인 보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용인학생예능대회 2연패, 아이들이 펼치는 음악세상 지난 6월 1일 엄청난 비를 뚫고 갔던 용인학생예능대회. 용인 관내 초·중·고생이 다 모여 참가인원도 많고 실력자들도 많았던 경연대회 장은 그 열기로 뜨거웠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 한 쪽에 자리를 맡아 한 번이라도 연습을 더 하는 팀들, 소란스러운 가운데 다른 팀 연주 실력에 귀를 기울이는 학생들, 까불다가도 음악 연주가 시작되는 순간 진지해지는 그들의 눈빛 속에서 진정으로 즐기며 열정을 다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유독 어린 학생들이지만 긴장감과 의지로 똘똘 뭉친 보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예능경연대회 관현악합주 분야 초등부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라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던 팀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고사리 손과 눈빛에 묻어났다. 이날 연주한 곡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초등학생들답지 않게 곡의 극적인 요소를 잘 살려 냈다. 긴장 속에서 펼쳐진 경연대회의 결과는 최우수상. 작년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이뤄냈다.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까지 학교에 나와 연습에 매진한 결과였다. 어린 시절 음악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가치 높아“학창시절에 친구들과 합심해서 음악을 연주하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인성교육이자 감성교육이지요. 아이들의 재능을 살리고 창의·인성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공교육이 꼭 지켜내야 할 목표입니다.” 올해 보정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김창룡 교장은 말했다. 보정초등학교는 올해 전국 초·중학교 대상 100개교 창의·인성 모델학교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학교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사가 동적인 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육하고, 어린 시절 예술경험으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등 학생들의 자신감과 상호능력을 키워 창의·인성 핵심인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정초등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영어카페, 국제 화상수업, 교육자원봉사단, 학교농장 도시농부, 의형제의 날, 토론발표회, 환경탐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정오케스트라는 2005년에 창단되어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주최 용인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08년 은상, 2009년 금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는 경기도지정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조화와 화합을 통한 음악영재육성의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에 정기연주회를 5회째 개최하였고, 용인교육지원청 개청식 초청연주회, 성남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재능을 세상과 나누다올해 김창룡 교장을 비롯해 보정오케스트라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재능 나눔 봉사’이다.“아이들이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자신들의 연주를 펼치는 것은 개인들에게 좋은 일이지요. 그러나 그 재능을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나누고 좋은 음악을 선사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이며 배움입니다.” 이러한 뜻에서 김 교장은 성남에 있는 혜은학교 봉사 연주를 주선하였다. 장애 우들과 함께 한 연주에서 보정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자신들이 열정을 다해 연주할 또 다른 이유를 발견한 듯 했다. 혜은학교의 장애 우들이 보정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보낸 호응도 너무 좋아 2학기에 다시 한 번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보정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병원이나 장애우 시설, 음성 꽃동네 등 찾아가는 봉사연주로 세상에 음악 선물을 할 예정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수능시험의 기본이 되는 언어영역 포인트정석속독 김정호 원장교육문의 02-2655-1620 국어와 영어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언어라는 것이며 언어를 다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력, 독해력, 사고력, 추론력이다. 수능의 언어영역이 왜 1교시에 실시되는지 혹시 아는가? 그것은 언어가 모든 공부와 학문의 기본이면서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먼저 언어영역을 보면, 50문제를 제한시간 80분에 풀어야 하는데 한 문제당 풀이 시간이 불과 1분 36초이며 외국어 영역은 총50문항으로 70분 동안 풀어야 하는데 한 문항 당 1분 24초가 제한시간이다.언어와 외국어 한 문제를 1분 30초 안에 풀어야 한다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은 아니다. 언어라는 공통점을 가진 국어와 영어의 수능시험이 독해를 가장 비중 있게 다루는 이유는 이해와 해석과 추론을 통하여 습득된 언어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독서력이 떨어지고, 이해력과 추론능력이 부족하거나 정독이 안 되는 아이가 혼자서 아무리 공부해도 근본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지 않는 이상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 국어, 즉 언어영역이다. 그래서 대학 입시 수능 5가지 영역시험 중 언어영역은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 중에 하나다.수능, 언어영역 수준은 분당 1200자 이상 작년 수능 언어영역을 포인트정속속독학회에서 분석한 결과, 보통 아이들의 정속독 능력이 분당 글자수가 400자 미만이지만 수능의 언어영역은 분달 글자수가 최소 1200자 이상이 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1200자 수준이면 학회가 요구하는 4급 정도의 수준인데, 일반적인 아이들이 10~12개월 이상 꾸준하게 훈련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속도이다. 변별력을 따지다 보니 지문도 교과서에서 출제가 안 되고, 난생 처음 보는 지문이 출제의도에 맞추어 여기저기 찾아서 출제된다.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독서습관을 만들어 놓지 못하면 수능 언어영역에서 대부분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하며 외국어, 수리에서 아무리 좋은 등급을 받아도 언어영역에서 3,4등급 받으면 발목이 잡히게 된다. 현재 중, 고등 공부에서 요구하는 보편적인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공부는 이해력, 사고력,독해력, 추론능력을 많이 따져서 공부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로드맵학원 ‘초등부 전자키드 만들기 특강’ 로드맵학원 대덕영재교육에서는 6월 25일에 ‘초등부 전자키트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자키트 만들기는 16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구조를 갖는 16진링 카운터를 제작하게 된다. 커넥터를 통해 회로도를 구성하고, 전자키트를 통해 전자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또한 메인보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메모리나 저항, 콘덴서 등 회로판에 구성되는 작은 전자 부품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다. 만들기가 완성되면 각자가 만든 제품뿐만아니라 생활속에 접하고 있었던 다양한 전자제품에 대해 서로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10시 30분, 11시 30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학생 수준을 고려 11시 30분에 진행하는 특강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접수가 가능하다. 등록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문의 02) 2606-3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