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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의 여름방학 대비하기 재정비의 시간폭풍 같은 1학기가 끝났다. 고1 학생들은 처음 경험하는 고등학교 내신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수행평가는 들었던 얘기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온다. 자연스럽게 학기 중 내신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2학기 지필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방학 때 수학 (하)를 미리 많이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고2 학생들은 수능과 직결되는 수학1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내신에서 다루어지는지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은 했겠지만, 훨씬 더 어려웠을 것이다. 남은 일은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수학2를 마스터하는 것이다.고1, 고2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학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보자.[일산지역 고등학교 커리큘럼]1학년 1학기1학년 2학기2학년 1학기2학년 2학기3학년 1학기운정고저현고수학(상)수학(하)수학1수학2미적분, 확률과 통계기하수학1수학2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그 외 일산지역 고등학교수학(상)수학(하)수학 1수학2미적분,확률 통계*대진고와 주엽고의 경우 2학년 1학기부터 확률과 통계 과목을 나가게 된다.*대진고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확률과 통계를 끝낸다.*주엽고의 경우 2학년 1학기에는 앞부분 확률 단원을 끝내고 2학기에 통계 단원을 나가게 된다. 고1이라면?일산지역에서 수학의 커리큘럼은 운정고, 저현고의 미적분 선택자와 나머지 학교로 분류된다. 2학년 1학기에 수능 공통과목인 수1, 수2를 나가고 2학년 2학기에는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혹은 미적분과 기하를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미적분 선택 예정인 운정고와 저현고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수학(하) 과목뿐만 아니라 수1, 수2를 개념이라도 한번 다뤄보는 것이 좋다.그 외의 학생들은 수(하) 및 수1을 준비하는 것이 제일 적합하다.1학기보다 2학기 때에 수학 평균 점수가 더 내려간다. 그 이유는 수학(하)에서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순열과 조합 단원 때문이다. 이 단원은 그 자체로도 어렵지만 심지어 앞 단원인 집합 및 함수 단원에서도 융합문제로 출제된다. 따라서 단원 공부 순서를 바꾸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경우의 수를 세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잘 연구되어있으므로 모든 카운팅 기술들을 방학 때 다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고2라면?고3이 되면 수학의 공통과목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다. 다른 과목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즉, 수1 및 수2를 고2 때 완벽하게 끝낸 상태로 3학년에 이 되어야 한다.수2를 한 번도 공부 안한 고2 학생이라면 미적분보단 수2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1 겨울방학 때 수2를 공부했고, 미적분 선택 예정인 경우라면? 수2를 한번 다시 복습함과 동시에 미적분을 한번 듣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겨울방학 때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한번 풀어보기에도 벅찰 것이다. 그만큼 미적분은 양이 방대하다.수2과목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은 도함수의 활용이다.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많이 오를 수도 있고, 수포자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도함수의 활용만큼은 마스터하고 넘어가보자. 소통은 최고의 공부법수학 공부를 할 땐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논리적인 풀이가 다른 사람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에겐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것들이 다른 이에겐 생소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의생각을 들어보고 소통해보는 것만이 수학 실력을 깊게 만들어준다.성공적인 방학을 보내려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를 통해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선의의 경쟁 속에서 공부하면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그러한 사례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다.최고의 전략을 세우고 후회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031-919-8912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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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는 킬러문제 논란과 상관없다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겠다. 수능영어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킬러문제 논란과는 관련이 없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영어 절대평가 체제가 적용되어 왔기 때문에 킬러문제를 통한 변별력 구분에 대해서는 관련성을 상당 부분 잃게 되었다. 킬러문제가 대두된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평가 체제에서 높은 등급권역의 아이들 사이에 변별력을 주기 위해서이고, 그렇기 때문에 1등급과 2등급의 컷을 나누는 중대 분기점이 되는 문제로써의 값어치에 그 중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평가 시험이 아닌 상대평가 시험에서 100점을 주지 않기 위해서 또는 1등급과 2등간의 등급간 편차를 나누기 위해서의 존재 이유가 크다. 하지만 영어 시험은 이미 절대평가가 고착화되어 있는 와중에 킬러문제의 존재이유는 그다지 크지 않다. 킬러문제 한 두 개 틀려봐야 나머지 문제를 다 맞추면 1등급이기 때문에 이미 그 존재 이유는 없어졌다. 킬러문제 한 두개 맞추려고 기를 쓰고 공부하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다. 오히려 안정적인 등급유지를 위해 쉬운 문항들과 중간난이도 문항들에서 실수 없이 다 맞출 수 있게끔 훈련하고 연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차이점은 여기에 있다. 굳이 어려운 킬러문항 맞추기 위해서 많은 사교육비를 쏟아 부을 명분이 사라졌다. 오히려 쉬운 문항에서 실수 없이 다 맞추어 주고 어려운 문항은 어려운 문항대로 따로 틀리는 개수를 조율해 주는 작업을 들어감이 맞다. 그래야 영어로 인해서 입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가 있는 것이다. 영어시험을 절대평가제도로 도입할 당시의 취지가 사교육비 경감과 학습부담의 경감에 있다.최근 들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더 이상 영어 1등급에 목숨 걸지 않는다. 당장 이과 기준 2~3등급만 맞아도 인서울대학에 진입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과 기준으로만 놓고 봐도 2등급만 맞아도 들어갈 수 있는 대학들이 충분히 넘쳐난다. 물론 다른 주요과목을 잘 한다는 전제를 깔고서 하는 말이다. 그러니 영어에서 킬러문제의 존재이유가 그렇게 중요할까? 킬러문항은 그냥 형식적으로만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킬러문항은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나 해당하는 말이다.그러나 대입에서 차지하는 영어의 비중이 낮아졌다고 해서 기본기만 믿고 공부를 등한시하는 학생들 또한 많아졌는데, 입시를 담당하면서 필자가 늘 목격하는 사례들을 보면 그렇게 만만하게 다루며 방심하는 과목이 결국 수능에서 그 학생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러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영어과목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수능에서 제일 억울한 케이스가 79점, 69점이다. 의외로 이렇게 억울한 케이스로 걸려드는 학생들이 꽤 많다. 한마디로 영어를 전략도 없이 만만하게 보고 등한시한 학생들의 케이스이다.분명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도입된 이후에는 전략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험의 성격이 킬러문제 한 두 문항을 더 맞아서 나와 경쟁하는 상대방과의 변별력을 주기 위한 상대평가가 아니다. 단순히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고 80점만 넘으면 2등급인 절대평가인 마당에 전략적으로 쉬운 문제 위주로 다 쓸어 담는 쉬운 길을 제껴두고 어려운 문항에 몰두하는 것은 결국 무조건 다 맞아줘야 할 쉬운 문항에서 한 두 개씩 덤으로 더 틀려주는 가능성까지 증폭시키게 된다.‘실수가 없는 것이 실력이다’라는 말은 특히 절대평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어려운 문제를 틀리는 것은 실수가 아니다. 그것은 그냥 실력이 모자란 것이다. 절대평가 아래선 어려운 문제는 나도 어렵고 상대도 어려워서 당장 틀려도 별로 큰 데미지가 없다. 그러나 맞출 수 있는데 틀리는 쉬운 문항에서의 실수는 데미지가 크다. 그렇게 쉬운 문항에서 한 두 문제 더 틀리는 점수대가 79점, 69점의 양상으로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영어 절대평가 체제 아래서는 킬러문제의 비중보다는 쉬운 문제 위주로 다 주워 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어려운 문제는 틀려도 된다. 그러나 쉬운 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 된다. 쉬운 문제를 다 맞출 때 안정적인 2등급 또는 1등급이 나온다. 오히려 1등급을 욕심내는 아이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어차피 이과 기준만 놓고 보았을 때 인서울 주요대학에서는 1,2등급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없다. 즉 대학 측에서는 1,2등급을 같은 등급으로 보며 3등급을 받더라도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그렇다고 영어를 만만하게 보면 79, 69라는 함정에 빠진다. 일명 수험생의 발목을 잡는 과목으로 만만히 보았던 영어가 자리매김하게 되는 거다. 그러므로 절대평가 시스템 하에서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킬러문제 한 두 개에 목숨 걸지 않아도 되며, 설사 정부가 킬러문제를 내지 않겠다해도 분노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무조건 90점, 80점만 넘기면 장땡이다.일산 후곡 영어학원따오기영어 조성훈 원장문의 031-915-1545 2023-07-14
- 2023학년도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코로나로 인해 학사 일정이 다른 때와 같이 운영되지 못하면서 수행평가의 비율이나 방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과 방식이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항목을 통해 2023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은 학교와 과목별로 차이를 보이기는 했지만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상승했다. 과목별로도 독후감이나 신문 만들기, 타이포그래피, 카드뉴스 제작, 심화 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평가 방식을 보였다. 동시에 수업 시간 참여 태도나 활동지 정리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은 수시로 교사가 평가하고 있으니, 학생의 성실한 수업 태도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될 것이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교과별(학년별) 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 (2023년 4월 공시 기준/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50%까지 회복한 수행 평가 반영 비율2023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은 대부분 학교에서 거의 모든 과목이 상승했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까지 코로나 이전의 상황보다 오히려 더 상승한 모양새다. 강서고의 경우 지난해 수행평가를 하지 않았던 국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수행평가를 30~40%로 실시한다. 대일고도 지난해 주요 과목 수행평가가 전혀 없었지만, 올해는 40%의 높은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영일고도 지난해 국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의 경우 수행평가가 없었지만, 올해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는 50%, 나머지 과목은 40%의 높은 비율을 보인다. 목동고도 전체적으로 10~20%가 상승했고 진명여고도 수학과 한국사가 20%, 영어가 30%의 상승했다. 관악고 마포고 양천고 영일고 진명여고 등 수행 평가 50% 반영학교별, 과목별로 수행평가 비율이 많은 차이를 보인다. 관악고는 수학과 한국사가 50%, 마포고는 국어, 영어, 수학이 50%, 양천고는 국어, 영어가 50%, 영일고는 국어, 영어, 통합과학이 50%, 진명여고는 통합사회가 50%의 높은 수행평가 비율을 보이니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신서고의 통합과학은 45%의 비율을 보이고 나머지 학교는 과목마다 30~40%의 비율로 정해졌다. 카드 뉴스나 타이포그래피… 수행 평가 특별해각 과목 수행평가의 비율도 중요하지만, 평가 방법도 눈여겨봐야 한다. 수업 시간 교사의 설명에 집중해서 잘 듣고 있는지를 보는 수업 태도와 참여도, 수업 시간에 나누어준 유인물을 잘 챙기는지, 활동지를 잘 작성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기본이다. 학교별 수행평가 방법을 살펴보니 예전과 달리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금옥여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 지역 문제를 카드 뉴스로 제작해 보는 수행, 경복여고의 수학 과목에서 수학 기사 카드 뉴스 만들기, 한국사 과목의 선거 정책 카드 뉴스 제작이 있었다. 양천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 행복 타이포그래피 제작도 있었다. 카드 뉴스나 타이포그래피에 익숙한 세대이므로 직접 제작하는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부분이 특별해 보였다. 평소 이런 내용을 잘 살피고 익숙하게 만들어 두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포고의 과학 탐구실험과목에서 나만의 첨단 과학신문 제작하기, 백암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는 국내외적 인권 신문 만들기가 있었다. 독후감 신문 제작 글쓰기 수행 평가 많아 독서하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수행평가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관악고, 금옥여고, 신목고, 양정고, 한가람고에서는 수학 과목에서 수학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수행평가를 했다. 백암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역사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평가를 했다. 양정고는 수학 과목에서 ‘수를 품은 시’를 작성해 보는 평가가 있었고 국어 과목에서도 사진을 활용한 시 창작, 바람직한 언어문화 뉴스 만들기, 공익광고 만들기 등의 평가가 있었다. 선거 활동 책자 제작, 토론, 팝송 감상 등도 수행 평가로 주목할 만한 수행평가를 진행하는 학교도 있었다. 경복여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후삼국시대의 왕건, 궁예, 견훤이 왕 선거에 출마했다고 가정하고 선거 포스터 만들기, 후보송 만들기, 후보자 찬조 연설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병자호란을 조선, 명, 청의 입장에서 카드 뉴스로 제작해 보기를 진행했다. 통합사회과목에서는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과 이유를 사진을 제출하면서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수행도 있었다. 한가람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고대사 중에서 한 시대를 선정해 자신이 당시 살았다고 가정해 가상 일기를 작성해 보거나 고려와 조선 시대 중 특정 사건이나 시대를 선택해 신문 기사 작성을 해보았다. 통합사회과목에서는 CEDA토론을 동해 주제를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정고는 통합사회과목에서 오픈북 테스트가 있었다. 학습 이슈에 대해 정리 노트와 교과서 참고해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이다. 진명여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박물관 초대장 만들기, 영어 과목에서 팝송을 감상한 후 완성해서 말하기 평가가 40%로 비율로 이루어진다.강서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5%35%30%수학35%35%30% 다항식의 사칙연산,이차함수 그래프 이해영어35%35%30% 말하기 듣기평가한국사30%30%40% 모둠활동 논술활동통합사회30%30%40% 주제탐구활동 자료조사발표통합과학30%30%40% 화학결합 형성과 물질 이해과학탐구실험40%60% 가상우주기지 건설 협력 프로젝트 수행하기경복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감상적 읽기 토론 논증수학30%30%40% 수학기사 카드뉴스만들기 마인드맵영어30%30%40% 친숙한 일반적인 주제로 말하기 듣기 쓰기한국사30%30%40% 선거활동책자제작 카드뉴스제작통합사회30%30%40% 행복스토리텔링 우리나라 및 세계 위치찾기통합과학30%30%40% 물질의규칙성결합 논술 실험과학탐구실험100% 연역적탐구실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발표관악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차이 한국문학사흐름수학25%25%50% 수학독서 수업활동지영어30%30%40% 일상생활 주제로 의견쓰고 말하기한국사25%25%50% 발표 토의 정리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통합사회30%30%40% 시사탐구 활동보고서와 학습지통합과학30%30%40% 자유낙하실험, 보고서과학탐구실험100% 실험보고서금옥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활동참여 포트폴리오,,수업태도수학35%35%30% 학습지 포트폴리오 독서 프로젝트영어30%30%40% 어휘평가 영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한국사30%30%40% 역사글쓰기 읽힘책 및 수업태도통합사회30%30%40% 자기주장글쓰기 지역문제 카드뉴스 활동지통합과학29%29%42% 실험 및 탐구보고서 평가과학탐구실험30%70% 실험주제에 적합한 활동, 보고서대일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문학의 구성요소활용 시창작 음운변동 노래수학30%30%40% 학습내용정리 보고서작성 관찰형평가영어30%30%40% 주변대상이나 상황묘사 글을 영어로 작성한국사30%30%40% 역사 포트폴리오 작성 수업참여도통합사회30%30%40% 보고서 작성 수업참여도 발표통합과학30%30%40% 역학적 시스템 자연의 구성물질 활동지과학탐구실험100% 실험 보고서 및 자료 조사 평가마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25%25%50% 자기소개서 작성 소설 감상문 작성수학25%25%50% 다항식과방정문제해결 일지쓰기,형성평가영어25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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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중 양정중 3학년 2023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월촌중3] 2023학년도 월촌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점 5문항(20점), 서술형 4점 배점 1문항(4점), 8점 배점 2문항(16점)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서술형 문항들은 모두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 출제되었다. 제시된 단어에 사용된 자음의 특성 구분, 초성에 사용되는 ‘ㅇ’의 소릿값, 최소 대립쌍의 개념, 잘못된 발음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상황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처음으로 출제된 서술형 문항이라 난도는 높지 않았지만 제시된 <조건>에 맞게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감점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객관식 문항들을 살펴보면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는 음운의 개념,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의 어감 차이, 자음의 특성, 이중 모음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가 모두 3(1)단원에서 출제되어 객관식 문항은 비교적 난도가 낮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3(2)단원-통일시대의 우리말’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 사이시옷 표기, 두음법칙, 북한의 어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남한과 북한의 맞춤법 차이를 묻는 8번 문항은 올바른 설명에서 한 단어만 옳지 않은 단어로 바꾸어 오답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월촌중학교의 객관식 출제 스타일의 문제였으며 높은 오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1)단원-관점과 형식을 비교하며 읽기’에서는 ‘잊힐 권리의 법제화’라는 화제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의 두 글의 관점과 근거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13번 문항은 각 글의 관점과 근거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부적인 본문의 내용까지 완벽하게 파악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4점이 아닌 3점 문항 13번이 이번 시험의 핵심 문항이며 100점과 97점을 가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2)단원-소망과 믿음의 노래’에서는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 표현의 특징, 시어의 의미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전과 달리 외부 작품은 출제되지 않았다. 2023학년도 3-1학기 기말고사는 문법의 비중이 높았으며 처음으로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어 2학기 기말고사 또한 문법과 서술형 문항을 꼼꼼하게 대비해야 함을 보여 준다. 2학기 시험 범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의 짜임’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확실히 잡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양정중3]2023학년도 양정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5문항(60점), 주관식 6문항(40점)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까다롭고 주관식의 비중이 높은 양정중학교의 이전 출제 유형과 마찬가지로 이번 기말고사도 학교 선생님의 시험 출제 방향에 맞게 대비를 했는지가 관건이었다. 특히 주관식 문항은 답을 제시된 조건에 완벽하게 지켜 써야 하고 맞춤법을 틀릴 경우 감점이 되어 상당히 까다로웠다. ‘2단원-분별력 있는 듣기, 자신감 있는 말하기’에서는 본문 내용 이해, 설득 전략의 이해, 말하기 불안 극복 방법, 발표의 순서, 청중 분석 방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객관식 4번의 경우 이번 시험의 100점을 결정짓는 핵심 문항이었다. 인성적 설득 전략의 특징인 ‘전문성’과 ‘사람의 됨됨이’에 해당하는 내용을 서로 바꾸어 출제하여 학생들이 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3(2)단원-문장의 짜임과 양상’에서는 문장 성분의 구분, 문장 유형의 구분, 중의적 문장, 안은문장, 접속조사를 활용한 문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25번 문항은 <보기>에 제시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문장을 찾는 문제로 문장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다면 풀기 매우 까다로운 문제였다. 또한 서술형 6번의 경우 접속조사를 활용하여 만든 비문에서 접속조사를 활용할 수 없는 이유를 서술하는 문제로 미리 공지한 문제이지만 조건에 맞게 썼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4단원-’저마다의 관점으로‘에서는 동일한 화제의 글을 읽는 방법, 본문 내용 파악, 작품을 해석하는 관점, 시의 특징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4번은 수미상관법의 효과를 묻는 문제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배점 9점으로 출제되어 틀린다면 타격이 매우 클 것이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문제가 까다롭고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정확한 답을 쓰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답안을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법의 비중과 난도가 높아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여름, 자칫 느슨해지기 쉽지만 방학을 이용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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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영어공부법 - ‘영어 울렁증’ 해결하고 내신 올리기 “물은 오직 100도가 되었을 때만 끓는다.”99도에서는 절대 끓지 않는다. 온도는 비슷해 보이지만 1~2도가 부족해서 물이 끓지 않듯이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1등급과 2등급의 결과는 마지막 1%~2% 차이에서 갈린다. 거의 다 따라갔지만 마지막 1~2%가 부족하면 2등급이 나오는 것이다.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일에 전략이 필요하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다. 효과적인 전략과 철저한 계획에 의한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양과 내용을 정해서 구체적인 일주일 단위의 플래너(planner)를 작성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매일 계획을 체크하면서 적응하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습관이 되면 단기 효과를 넘어 평생에 도움이 되는 자기주도 학습관을 기를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은 중2~3 때 만들자중2, 중3은 고교 영어의 기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과제를 생각 없이 무조건 푸는 방식 즉, 숙제를 위한 숙제는 의미 없는 시간 낭비다. 방학기간에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을 얼마만큼 집중적으로 학습 하느냐에 따라 2학기 내신 결과가 달라진다.물론 영어의 전 분야를 하면 좋겠지만 과유불급이다. 전략적으로 생각하자. 여름방학이라는 짧지만, 결코 짧다고 볼 수 없는 한정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고르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ex. 문법/어법 문제, 빈칸추론 부분, 어휘 부족 등) 몇 가지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집중기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어 울렁증1. 문법/어법문제그럼 학생들이 영어에서 어려워하는 몇 가지 영역 해결법을 제시해 보겠다. 먼저 문법, 어법문제 영역이다. 문법을 많이 공부한 학생도 본인이 다 안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문법(어법)문제를 풀어보면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다.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문법 수업을 많이 들었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런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아래 사항에 유의해 문제를 해결하라.①굳이 해석하지 않는다. 밑줄 그어진 문장을 먼저 살핀 후 답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해석이 아닌 논리적이고 순수한 어법적 접근을 해야 한다.②내용 이해가 필요할 때는 바로 앞 문장의 내용을 확인한다.③반드시 문장 구조 및 5형식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제거하고 핵심 부분만 남긴다.(형용사와 부사 관계/동사의 갯수/보어, 목적어, 전치사 관계 등)④동사의 경우 동사의 갯수, 수의 일치, 시제, 능동, 수동에 유의토록 한다.⑤and, but, or, as, than 등이 대등, 병렬 구조를 가지는지 해석하면서, 이것들이 대등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가를 점검한다.⑥애매모호한 부분 즉,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표시를 해두고 다음 보기로 넘어 간다. 그리고 확실한 답을 선택했더라도 나머지 보기를 반드시 확인한다.⑦어법은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한 후에 실전 문제를 통해 응용이 될 때까지 반복해 파헤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영어 울렁증2. 독해에서의 시간 부족“수능 독해에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많은 학생들이 문제지를 접하면 문제유형 분석 없이 무작정 독해하는 실수를 범한다. 문제에 따라 독해 요령도 달라지고 배분해야 할 시간도 달라진다. 따라서 문제를 확인하지 않고 곧장 독해에 돌입하는 것은 마치 ‘눈감고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것’과 같이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초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반드시 그렇게 풀어야하는 문제)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야 하는 문제(빈칸 추론)를 동일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한 번 더 검토하는 학생과 가까스로 또는 시간이 모자라 대충 답을 고르는 학생의 점수가 같을 수 없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시간을 써야 할 문제에서 시간을 더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며 문제에 접근하라.①반드시 문제를 먼저 읽고 독해 접근 방법을 생각한다.②빠르게 풀어야 할 문제와 꼼꼼히 풀어야 할 문제를 구분한다.③처음 두, 세 문장에서 글의 전체 내용을 예상하며 읽는다.④수능독해는 단순한 해석이 아닌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라는 것도 명심하자.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독해든 어법이든 ‘영어의 기초체력은 어휘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단어 암기(반복)를 게을리 한다면 독해 울렁증을 넘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목동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02-2653-0579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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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름 방학이 갖는 의미 중학교 졸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고교에 진학한지 한학기가 지났고 그동안 두 번의 시험을 치렀다. 매년 지켜보는 광경이지만 여지없이 올해도 여름 방학이 끝나면 ‘정시를 해야 하겠다’ 혹은 ‘내신으로는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적잖이 보게 될 것 같다. 필자가 목동의 오랜 학원 경험에 따르면 아이의 생활 태도에 문제가 없으면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그리 낮은 점수대가 아니므로 대부분 공부를 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고1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물론 첫 번째 시험이니 아주 열심히 한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이야기다. 2015년 교육과정을 거쳐 온 고1 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와 ‘수학의 중요성’ 그리고 ‘중학교 전학년 절대평가’(진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의 영향 때문에 ‘깊이 있는’ 혹은 ‘내공이 있는’ 영어학습의 부재 속에 성장해온 아이들이다. 필자가 본 칼럼을 통해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런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물론 학부모님들 포함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소 과대평가(?)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물론 모든 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중학교에서 체감하던 시험의 범위, 내신의 난이도와 평가 방식, 시험의 패턴, 이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대부분 당황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우적대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범위는 말할 것도 없이 중학교 시험 범위를 압도하고, 모의고사나 추가 지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며, 서술형을 많이 겪지 않았는데 25~30점 배점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야 하며, 내공 깊은 문법과 어휘 실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고등 내신의 현실과 결과는 냉정하다 못해 뭘 어찌해야 하는지 혼돈 속에 빠지게 한다. 그게 바로 영어에 취약한 고1 아이들의 1학기 동안 겪었던 결과물이다. 그러면 앞으로 혹은 여름방학 이후에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푸념처럼 내뱉는 ‘정시준비나 해야지’라는 말에 부합하여 정말 정시에 올인하는 것이 답일까?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위에서 언급한 악순환과 아이들이 고전하는 것을 바라보는 필자의 마음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흐름을 단절시켜내고 고3까지 공부하는데 영어로 인한 짐을 덜어줄까 매번 고민했고 또 고민 중이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공부를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 영어가 어찌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가 따로 있겠는가? 문제를 유형별로 연습하려면 ‘정확한 해석’은 필수인데, 정확한 해석을 무시한 수능 고득점이 가능하겠는가? 성적이 어정쩡한 고3 아이들이 6모 혹은 9모 중간기에 진입하면서 하는 말이 ‘해석이 잘 안돼요’이다. 해석과 구문분석 능력은 수능 수준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요소이다. 구문과 해석 능력의 맷집은 집중적 시간 투자가 가능한 여름 방학 시기에 키워내야 한다.어휘력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초석이다. 가끔 초등이나 중등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단어 시험 통과를 위해 책을 들고 다니며 암기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고1들이 그런 간절함을 보여 주고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보곤 한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는 단어암기는 모래성 쌓기다. 더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시간을 쪼개 암기하자.내신공부는 절대적으로 고1때 포기하고 수능 공부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내신의 몸집과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방대하다. 내신공부를 하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반에 언급했으나 범위 자체가 암기하기 힘든 분량이다. 내신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분량을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해석이 약하면 해석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내가 약한 수능 유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것 인지 찾아서 공부해야한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고1때 정시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중학교 때라면 영어의 기본기와 토대를 확실히 쌓아 두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학 문턱을 불과 2년 남짓 남겨두고 그를 언급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일 것이다. 중학 내신과 고교 내신의 차이에 대한 사전의 충분한 현실 인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앞만 보고 내달리는 길밖에 없다.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간표와 스케줄 구성이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필자가 언급한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두 번밖에 없다. 고1 여름방학과 그리고 겨울방학.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단 2번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가정하면 그 간절함과 절심함을 끄집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몫임을 명심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7-14
- 여름방학, 대학 편입 준비하기 딱 좋은 시기! 정시확대, 의대열풍, 통합형 수능 시행 등 N수생의 규모는 지난해 26년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 말은 곧 대학의 중도 탈락자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각 대학에서는 이런 중도탈락자의 빈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편입학 모집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입학이 신입학의 대체 또는 보완재로서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의 정순영 원장을 만나 편입에 대해 들어봤다.효과적인 2024학년도 대입 재도전 전략 대입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재도전을 선택하며 재・반수를 떠올린다. 수능 준비 시간도 많고, 반수의 경우 실패해도 기존 대학에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입 재도전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효율성을 고려해봐야 한다. 수능은 준비기간, 시험 횟수, 준비과목, 경쟁자 등 시험 리스크가 상당히 큰 시험이다. 1년에 단 한번 치러지기 때문에 5~6과목을 공부하고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또 다시 1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경쟁자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약학계열을 포함한 최상위권은 단 1~2문제로 대학과 전공이 바뀌게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통합수능으로 이과생의 문과침공 등 입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러니 무작정 재・반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입시의 효율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편입학, 새로운 입시 전략이 되다편입학은 원래 대학의 중도 탈락생을 메우기 위한 입시제도였지만, 최근에는 재·반수를 대신해 전공과 대학을 바꾸는 입시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입학은 일정 자격조건을 맞춘 수험생이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 요소를 충족시켜 4년제 대학의 3학년생으로 진학하게 된다. 졸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준비 과목이 1~2과목으로 단순하다는 점, 편입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대학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실수를 충분히 극복할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이 매우 효율적이다.또한 편입은 반드시 공들인 시간과 에너지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개별 대학교별로 큰 차이 없이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 또는 편입수학 등 1~2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과 달리 성실한 암기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이번 7월 여름방학에 시작해도 2024학년도 편입에서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다.상위권대 편입전문 소수정예 관리 학원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은 상위권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인 김영플러스의 여학생만을 위한 공간이다. 수강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합격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자습 공간에는 최신 학습 공간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고,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개별 성적 관리 컨설팅이 상시 진행된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합격관리, 전문 담임제도, 전문 모의고사 등도 진행된다. 더불어 상위권대학 유형대비 특강과 연고대 논술 및 전공 상위권대 2단계 전형 대비를 위한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험생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학업 상태와 학업 환경 등을 진단하여 최적의 편입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3-7033 2023-07-14
- 수학학원 원장이 들려주는 수학 그리고 영어, 국어 이야기 바야흐로 지금은 의대 전성 시기다. 필자의 어린 시절 아이들의 꿈 1등은 과학자였지만 지금은 거의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의 꿈 1순위는 의사다.그만큼 예전보다 사회가 현실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로 많이 변한 것 같다. 학원만 봐도 의대반, 의치대반 등의 수학, 영어, 국어, 과학 학원이 성행 중이다.근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중 하나만 잘해서 의대에 갈 수 있을까?사람들이 의대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미적분 심화까지 다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의대 또는 명문대는 수학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물론 수학을 분명잘해야 하지만 국어, 영어 성적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 특히 강남 대치동 교육은 수학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 같이 되어 버렸다.수학과 국어, 영어 학습 균형이 필요필자도 수학을 전공했지만, 수학 공부에 완성이라는 단어는 없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알 수 있지만 수학을 아무리 잘하는 친구들도 일주일에 두 번 수학학원에 가는 것은 거의 국룰이라고 본다. 아무리 미적분 심화까지 하고 간 친구라도 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하지만 국어나 영어는 다르다. 완성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중학교 때 국어와 영어 고등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안정적인 1등급 이상의 점수가 나오게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나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줄일 수 있다.그러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한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닥치고 수학이 아니라 학습 균형을 잡아주고 중학교 때까지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키워주는 것이 긴 입시를 봤을 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선행은 개념과 공식 암기가 중요하다.고등학생 내신을 준비해 보면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바로 그다음 기말고사 범위의 개념도 잊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1등급을 받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부분은 크다. 의미 없는 선행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분명 수학(상)(하) 과정은 지나칠 정도로 기본과 심화를 많이 반복해야 한다.하지만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의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이상의 선행에서 과연 심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 영재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선행을 하는 것보다 구구단같이 공식과 개념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기본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게 나중에 봤을 때 더 중요하고 실제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이다.선행 심화를 할 시간에 국어, 영어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의 재능을 더 키워주고 고등학교를 위한 철저한 내신 대비 연습 그리고 공부습관 잡기 등 긴 입시에서 필요한 다른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가성비 떨어지는 강남 교육?간혹 강남 교육을 일컬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고학력 고소득자가 많은 강남에서 어떻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철저한 예습과 복습 열심히 듣는 학교 수업과 필기, 그리고 반복적인 좋은 습관이 있어야지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선행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을 하는 것이 강남의 현실이다. 이 현실을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만이 강남에서 낭비 없이 가성비 좋은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입시는 길게 봐야 한다.입시는 굉장히 긴 둘레길과 같다. 입구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땀을 흘리면서 조금씩 걸어가면 길의 끝을 만날 수 있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뛰어간다면 도착하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리거나 길의 끝을 만날 수 없게 된다.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닥치고 수학 아니면 닥치고 선행? 유명 학원의 높은 레벨과 학원에 다니기 위한 학원과 과외? 학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필요한 학원에 속지 말고 지혜롭게 접근하면 입시의 긴 둘레길에서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더오름수학학원 이승준 원장문의 02-595-7156 2023-05-14
- 영어 100점 일등공신 영문법! 대치동에서 17년, 과외부터 30년 영어지도를 해오며 영어성적 100점 맞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중 무엇보다 극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구사의 ‘정확성’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정확성’이란 영어의 체계와 형식, 구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지를 의미하며, 우리는 이 영역을 ‘문법’이라고 부른다.1년에 네 번, 즉 두 번의 학기에 각각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까지 중고등학교에서 항상 대부분의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영역이 바로 문법이다. 물론, 단어와 독해, 리스닝, 스피킹 등 개인에 따라 취약파트가 다르겠지만, 영어권 국가에서의 체류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대치동에선 듣고 말하는 Spoken Language 영역보다는 읽고 쓰는 Written Language 영역을 더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이는 우리가 한글을 사용할 때 체감하는 난이도와 다를바 없다. 즉, 우리말을 잘한다고 해서 국어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듯이, 영어도 편하게 듣고 말하는 사람이 시험에서 꼭 고득점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뜻이다.영어를 편하고 유창하게 사용하면, 듣고 말하는 영역에서 더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점을 너무나도 잘 아는 일선의 출제 선생님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온 학생이 노력 없이도 쉽게 1등급, 100점을 맞도록 출제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 빠지지 않는 평가항목이 바로 ‘정확성’이며, 이런 채점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문법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최신 영어문제 출제경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바로 ‘아직도 문법공부를 해?’이다. 문법은 책상 앞에서만 공부하는 고리타분한 영역이 아닌, 언어의 구조와 체계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정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중요한 영역이다. 물론, 간단한 단어와 표현만 알아도 원어민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하지만 단어를 갖고 영어의 구조에 맞게 문장을 확장할 수 없다면, 내 의도와는 다른 뜻으로 듣는 이, 보는 이가 해석할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문법은 학교시험에서 배점이 높아 상위권 및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영어구사력을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영역이다.이렇게 중요한 문법은, 개념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해진 ‘체계’과 ‘틀’이 있기 때문에 그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별도로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 ‘틀’ 안에서만 항상 맴돌며 쓰이기 때문이고, 그 이상의 예외성까진 학교에서 평가상의 난해함 때문에 출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한 후,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꾸준히 반복 연습해 주면 된다.그러기 위해선 첫째, 자신의 레벨에 맞는 강의로, 둘째,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셋째,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을 받으면 영어 문법에 관한 고민을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태자면, 어느 과목, 어느 영역에서나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이다. 그러면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있다.문법 파트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세분화 될 수 있다. 영어의 구조, 동사의 이해, 준동사의 이해, 문장의 이해, 품사의 이해가 그것이다. 여름방학은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문법책 한권을 다 보기가 힘들 수 있다. 그래서 품사파트까지 완벽하게 한권을 다 정독하면 좋겠지만 그럴 자신과 시간이 없는 학생이라면, 시험에서 항상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 위주로 빠르게 1회독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그리고 한가지 더. 문법은 복습을 하지 않으면 수업만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쉬운 영역이다. 따라서 반드시 모르는 부분은 그때 그때 선생님께 바로 질의응답 받고, 따로 오답정리와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한달이 채 안되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그동안 미뤄왔던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2학기땐 목표로 하는 성적과 결과를 꼭 확인하기 바란다.문경희 영어학원 문의 (02)2051-7082, 010-5208-0584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khenglish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khenglish 2023-07-14
- 2024학년도 과학고 입시 준비 오늘은 올해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는 중3 학생들과 향후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2 이하 학생들을 위해 과학고의 분위기와 입시 준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 향후 자사고 입시 준비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특징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를 지원하고 불합격된 학생들과 처음부터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같은 목적을 가지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첫째,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영재학교와는 달리 과학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닌 광역 단위 모집으로 서울권 학생들은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영재학교는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졌고, 과학고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 분류된 학교이다.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 교과에 수학, 과학(20%)이 추가된 대입 학습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영재학교는 필수과목을 최소화하고 수학, 과학(70%) 이상 AP과정을 포함한 연구 위주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이점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구분을 짓고 준비하는 것이 과학고 입시의 키라고 여겨진다.과학고 경쟁률 상승 원인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 과학고 경쟁률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과학고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간 과학고는 의대 입시 광풍과 정시 및 교과 전형 확대 등의 이유로 상대적인 불리함을 지니고 있어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한 외부적인 불리함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생의 출생인구 증가(황금돼지띠)와 문과계열에 대한 지원율 하락이 일시적인 과학고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주었고, 지방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의해, 수도권 지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늘어, 과학고 지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권 과학고 입시 결과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함으로 과학고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졌다고 보인다.1단계 전형의 키 : 내신과 자소서로 승부하라.올해 과학고 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특별히 다른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와 출석면접을 통해 전체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특히 수학, 과학의 경우 3학년 내신까지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자소서와 추천서 그리고 학생생활기록부만을 가지고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영재학교에 비해, 과학고는 출석면접에서 학생과 대화를 통해 평가하는 기회를 준다.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수학, 과학 재능 및 탐구능력, 잠재력, 인성 등을 출석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나 출석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2단계 전형의 키 : 열린 문항은 반복적인 문제 학습으로 풀 수 없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의해 결정된다.2단계 전형에서는 중등과정의 수학. 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열린 문항 형태의 구술 면접을 실시한다. 소위 과학고 입시를 진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영재학교에서는 지식을 적고(2차 지필), 활동(3차 캠프)하고, 과학고는 말로 표현한다고 한다. 어쩌면 과학고 입시는 영재학교의 2차, 3차를 같이 진행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영재학교의 2차 지필은 많은 문항을 진행하기에 비슷한 유형을 준비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는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융합 1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유형별 학습과 문제 암기보다는 생각하고 발표하는 연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소수의 영재학교를 우선시 진행하는 학원들의 과학고 구술평가 문제집을 보면 영재학교 문제집의 짜깁기인 경우가 많다. 이것은 3차 캠프 전형을 2차 지필 시험 문제집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다. 과학고의 내신 출제 경향이나 전체적인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과학고 입학 후를 위한 준비마지막으로 입학 후의 프로그램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고를 위시한 특목고의 입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대학입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위 풍문으로 듣던 ‘특목고 합격하면 하루 즐겁고 다음 날부터 특목고 내신 준비로 골머리를 앓는다.’라는 말이 있다. 서류준비와 출석면접 그리고 구술 면접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진학 시 필요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과학고 합격 후 겪게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고등 수학, 과학, 국어, 영어 등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과학고와 특목고는 물론 혹시 모를 자사고나 일반고 최상위권을 위해서도 필요하겠다.혜성코멧학원 중등관 전형조 원장문의 02-3288-0911www.hscomet.co.kr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