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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수학은 여러 교과목 중에서도 보다 많은 공부 시간을 필요로 하며, 과목의 특성상 시간을 집중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여름방학은 부족한 공부 시간을 보충하거나, 수학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여름방학을 허송세월로 보낸다면 2학기에 수학 공부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수학이 부족한 아이와 수학을 잘하는 아이를 구별해서 효과적으로 여름방학 동안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수학이 부족한 아이>- 예습보다는 복습 위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수학이 부족한 원인을 생각한다.1학기에 배운 수학 내용을 다시 한 번 풀어 보는 방식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1학기 학습 내용 중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학의 심화교재도 추가로 풀어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수학 학습 내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경우, 방학 때 심화문제를 풀기보다는 기본 원리 교재를 통해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공부 습관을 들인다.수학 공부의 원칙은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다. 방학 중에 매일 문제집 2,3장씩 풀기 등으로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수학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2학기가 되서도 수학 공부하는 습관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수학을 잘하는 아이>- 복습보다는 예습 위주의 학습 계획을 세운다.1학기 중에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 보는 정도의 복습을 한 다음, 일단 수학 교과서로 2학기 예습을 한다. 2학기 예습은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원리 위주의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자기 실력에 맞는 2학기 문제집을 한 권 풀어 본다.기본, 심화 등으로 난이도가 구분된 수학 문제집 중에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선택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7-14
-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한 국어 공부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을 할 때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성공하고자 하는 대상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본질에 맞는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성공의 길이라고 한다.국어 공부도 그렇다. 따라서 국어 공부 방법에 방향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국어 공부 방법의 방향은 국어 시험 결과와 같은 방향이어야 한다. 결국 국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기르기 위한 국어 공부여야 한다.‘L 학생’은 내신 국어 등급이 1점대다. 그런데 수능 국어 등급은 4등급에서 5등급 사이다. 매년 L 학생과 비슷하게 내신은 좋은데 수능이 많이 안 좋은 아이들을 많이 본다.‘U 학생’은 내신이 4등급이다. 그런데 U 학생의 수능은 1등급이다. 이런 경우와 비슷한 아이들도 많다. 상식적으로 수능 국어를 아주 잘한다는 것은 읽기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특별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또는 지역별로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국어 시험의 결과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내신 시험과 수능 시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두 시험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내신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의 시험이다. 수능은 얼마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느냐의 시험이다. 내신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정도를 묻는다. 이와는 다르게 수능은 주어진 정보만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잘 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수능은 결과를 묻는 시험이 아니라 과정이 타당한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L 학생의 경우는 수능을 내신처럼 공부하지 않았으면 한다. 글의 특징이나 작품의 특징, 표현법 등을 적어 두고 외우려고 반복하는 노력은 수능 시험에는 맞지 않다. U 학생이 내신을 잘 보기 위해서는 암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가져야만 내신을 잘 볼 수 있다.참고로 내신 국어 시험을 수능 국어의 출제 방식으로 출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내신 국어는 내신 국어이다. 내신 국어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이쌤국어 이재헌 원장문의 010-3014-0602 2023-07-14
- 효과적인 여름방학 공부 계획을 세우는 3가지 방법! 기말고사가 마무리 되면 곧 방학이 시작되므로, 이번 여름방학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자녀가 뜻깊은 4주를 보낼지 고민하는 학부모님이 많다. 여름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고, 2학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방학 계획 작성 시 꼭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과목별 목표를 우선 수립여름방학 과목별 균형 잡힌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본인의 학습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과목별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를 잘 세우기 위해 지난 1학기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주로 발생한 오답 유형을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수학 영역에서 특정 단원의 오답이 많이 발생했고, 개념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오답이라면 개념서를 활용하여 그 단원의 공식 유도 과정을 노트에 정리하고, 유형서의 대표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보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것이다. 예습만으로 빡빡하게 계획을 짜기보다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계획을 함께 세워 주면 학습에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배움과 익힘의 1:2 법칙을 적용아무리 좋은 배움을 얻어도 본인이 충분히 익힐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배운 것은 빠른 시간 내에 흐려지고, 결국 배우나 마나 한 것이 된다. 많은 학부모님께서 오해하시는 것이 인풋이 필요한 시기가 따로 있고, 그 시기에 인풋을 많이 해 두면 언젠가는 쌓인 것을 써먹지 않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배운 내용을 그때그때 익히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개념이 절대 쌓이지 않는다. 상담을 하면서 만나는 매 방학마다 문법 특강을 들었지만, 문법 기반이 항상 약하고, 몇 년이 지나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는 수많은 학생들이 이를 증명한다. 수업을 들으면 그 두 배의 시간을 복습과 적용에 쓸 수 있도록 시간을 구성하자.▶방학만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면 안 된다여름방학은 3~4주로 매우 짧으므로 ‘방학식을 한 후 본격적인 방학 계획을 시작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방학 시간표에 적응하는 순간 방학이 끝나 있을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부터 방학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일정 시간 공부하는 습관을 이어가야 한다. 시험 이후 달콤한 유혹이 가득하겠지만, 그 시기를 인내하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결국 열매가 돌아갈 것이다!에듀플렉스 대치본원 문희정 원장문의 02-555-1651 2023-07-14
- 중고생을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형 준비 팁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교포, 상사 주재원, 자영업 등의 사유로 해외에 진학한 학생들 중 일정 거주 기간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시전형이다. 특례 입시는 거주 기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며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12년 특례)와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3년 특례)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024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7월부터 대학별 지필고사를 시작으로 입시가 본격화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중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중고생을 위해 올해 특례 입시의 주요 변화를 토대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짚어봤다.도움말 강남삼성학원 권진근 원장, 입시스케치학원 정진협 원장자료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 및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 안내>, 교육부 ‘재외교육기관포털’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대학어디가TV(대교협 대학 입시정보 안내 채널), 2024학년도 각 대학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자격 대교협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의 법령상 지원자격 구분에 따른 세부 지원자격은 ‘국외근무/사업/영업을 목적으로 국외에 체류한 자’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재외국민과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이다.이 중 외국 거주 기간에 따라 3년 특례(대학별 입학정원 2% 이내 모집)와 12년 특례(정원 외 모집, 입학정원 제한 없음)가 있다.(※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별전형 제외) 세부 지원자격사항은 다음과 같다. (표1 참조)표1. 재외국민 특별전형(3년, 12년 특례)3년 특례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 (입학정원 2% 이내)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나 외국소재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부모 중 1인 이상이 통산 3년(1,095일) 이상을 국외 근무자로 재직/사업/영업하는 기간, 국외 근무자의 근무지 국가 소재 학교에서 고교과정 1개 학년 이상을 포함하여 중·고교과정을 3개 학년(6학기) 이상 수료한 자1) 학생이 학기 개시일부터 국외 근무자의 근무지 국가 소재 학교에 재학했을 경우 학기 개시일부터 다음 학년도 동일 학기 개시일 전일(약 365일) 까지 각각의 1개년 기간마다 학생 본인은 3/4 이상을, 국외 근무/사업/영업자와 그 배우자는 2/3 이상을 국외 근무자 근무지 국가에서 체류해야 함12년 특례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 (정원 외, 입학정원 제한 없이 모집)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초·중·고)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자로서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1) 국외 동일 학년제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이수 연한이 12년 미만이더라도 전 교육과정 이수자로 인정함2) 학년제가 다른 2개 이상의 국외 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우리나라 학년제에 준하여 12년 이상을 이수해야 함• 단, 학년제로 인해 부족한 학교 교육과정의 기간만큼은 해당국 대학에서 이수한 기간을 고등학교 과정 이수로 인정함3년 특례와 12년 특례의 입시 차이점 해외 거주 기간에 따라 지원자격이 다른 재외국민 특별전형(이하 특례 입시). 그렇다면 3년 특례와 12년 특례는 대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어떤 차이가 있을까?강남삼성학원 권진근 원장은 “자격 요건의 차이가 있어, 지원자격 충족자의 숫자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12년 특례 지원자 수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또한 12년 특례는 정원 제한을 받지 않는 순수한 정원 외 전형이라 합격자 수가 많아서 3년 특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다. 3년 특례 중에 서류전형 100%로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있다. 참고로 의예과는 대부분 서류로 1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전형이 시행된다”고 설명했다.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잘 살펴야 한다.입시스케치학원 정진협 원장은 “두 전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원자격과 전형방식, 전형 대학의 수치 및 대학별 지원 요구조건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3년 특례 전형방식은 서류전형/서류+면접/지필전형/면접전형 대학으로 나뉜다. 12년 특례 전형방식은 서류전형(서울대, 의·약대 및 예체능 계열은 서류+면접 방식)으로만 선발한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예시를 들었다. (예시1. 2 참조)<예시1> 3년 특례 & 12년 특례 전형방식 차이3년 특례 전형방식12년특례 전형방식-서류전형 :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지필전형 :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세종대, 숙명여대, 인하대, 홍익대 등-면접전형 ; 경기대, 광운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12년 특례 일부대학 TOPIK 3-5급 자격요건 요구(연세대/서울대/이화여대 등)-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 대학이 서류 100%로 평가기준 변경 예정(예체능 계열 포함)<예시2> 3년 특례 서류전형(2024학년도 대입 기준)서류전형 100%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강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 성균관대는 의학/스포츠과학 계열 제외하고 서류 100% 전형 방식서류+면접전형고려대, 연세대특례 서류전형에서 중요한 항목대입 변화에 따라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특례 입시에서도 자기소개소서와 추천서가 폐지되었다. 그렇다면 서류전형에서 어떤 항목이 중요해질까?권진근 원장은 “국내 학생부종합전형도 마찬가지이지만 자기소개서서, 추천서, 학생부 평가 항목 축소 같은 조치가 이루어지면 정량적 평가요소인 내신점수, 학력평가 지표인 IBDP, SAT, AP, ACT 같은 시험 성적, TOEFL 등의 외국어 공인 점수 등이 예전보다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정진협 원장도 “2023학년도 대입까지 존재했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실질적으로 지원조건이 다소 부족했던 지원자나 제출 서류상으로 취약했던 지원자에게 학업성취 의욕과 지원동기, 지원 학과에 대한 이해도 등을 드러낼 수 있는 일종의 보완재였다. 그러나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기존의 서류평가 영역에서 표준화학력자료(SAT/ACT/AP/IB/A-LEVEL), 고교 재학 기간 내의 성적기록(GPA), 공인어학성적(TOEFL, IELTS 등), 고교재학 기간 내 활동 증빙서류(동아리·봉사활동)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재학 중의 성적, 중요도와 영향력은?특례 입시 서류평가 항목에 보면 한국에서 재학했던 기록을 포함해 초중고 재학 및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다면 특례 입시에서 ‘성적’의 중요도와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이에 권진근 원장은 “최근의 합격 2023-07-14
- 올바른 공부 습관 만드는 4가지 방법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 저마다 학습법도 다르고, 강점이나 약점도 다릅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잘못된 습관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반복적으로 영향을 미쳐 성적 향상을 가로막고, 학습 효율이나 의지를 떨어뜨립니다.반대로 올바른 습관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1. 습관의 힘공부 습관이 왜 중요할까요?올바른 공부 습관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하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공부 습관이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이 반복되면 학습된 무기력이 강해집니다. 학습된 무기력이란 실제로 자신의 능력으로 피할 수 있거나 극복할 수 있는데도 자포자기하는 자세를 뜻하는데요. 공부에서 학습된 무기력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 풀 수 있는 문제도 지레 겁먹고 시도하지 않는 자세,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는데도 제대로 학습에 임하지 않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이는 모두 잘못된 공부 습관에서 오기 때문에,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들고 잘못된 공부 습관은 빠르게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공부 습관 첫 번째는 공부 그 자체를 습관화하는 건데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서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학습 효과는 더욱 높이는 방법입니다. 공부해야 하는 내용을 이미지화 혹은 구조화하세요. 간단하게는 영어 단어부터 시작해서, 수학 개념이나 공식, 소설의 구성 요소 등등 이해와 암기가 동시에 필요한 영역을 머릿속에 정리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동할 때, 잠들기 전에, 잠깐 나는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생각하는 거죠. 이렇게 틈틈이 곱씹어 주면 공부한 내용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어 기억에 오래 남게 되고, 공부 자체가 습관화되면서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듭니다.2. 개념익히기이와 같은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개념학습과 문제풀이 중 개념학습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양치기식 학습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념 학습이 된다는 이론에서 비롯되는데요. 물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히는 문제적응력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심화된 내용, 복잡한 개념을 다루는 고등학교 과정은 제대로 개념학습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문제풀이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개념학습과 문제풀이 모두 중요하지만, 반드시 개념을 먼저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3. 문제풀이는 양보다 질문제풀이로 넘어갔다면,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보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하나에 담긴 모든 요소를 100% 이해하겠다는 자세로 공부하세요.문제 하나에는 관련된 개념과 공식, 그 개념과 공식을 활용해 풀이법을 도출해내는 과정,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과정까지 정말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특히 문제풀이를 할 때 많은 학생들이 개념과 풀이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넘어가는데요. 이 부분을 제대로 학습해야 처음 보는 문제,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풀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서 공부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입니다. 몸이 아프면, 멘탈이 무너지면 제대로 공부할 수 없는 게 당연한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을 소홀히 합니다.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공부의 일부이며, 놓쳐서는 안 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몸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수면시간과 식사시간, 휴식시간을 꼭 챙기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히고 나면 공부가 훨씬 쉬워집니다. 공부가 수월해지면 성적도 더 빠르게 오르죠.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하면 습관도 바꿀 수 있습니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3-07-14
- 초등학생의 문해력을 높이는 책 읽기 비법 더 발달되고, 더 진화된 세상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문해력을 기르는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단순하고 간단한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깊이있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하고 간단하죠? 하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초등 저학년은 짧고 쉬운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소위 글밥이 많은 책을 읽는다고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읽고, 생각하고, 확장하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글밥이 많은 책은 심적 부담감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해도 대충대충 읽게 되고, 그러면 문해력은 발달되지 않습니다. 글자만 읽는 수준으로 머물고 마는 경우가 생깁니다. 차근차근, 꼼꼼하게 읽는 것이 문해력을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방법을 차근차근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1단계> 책 제목을 보고, 책 표지를 자세히 살펴보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유추한다. <파워 업! 에너지 전쟁> 책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에너지 전쟁”이라는 제목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책인가 보다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우리 제목만 보고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상상해볼까?하고 생각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책 표지의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이 그림 속에 어떤 에너지들이 있는지 서로 찾아보기를 해도 좋겠지요? 원자력 마크도 보이고, 태양열 전지판도 보입니다. 풍력 발전 터빈도 보이고요, 연을 날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연을 날리는 아이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을까? 수력 발전 댐도 보입니다. 주유소도 보이고, 전신주 3개도 보입니다. 책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이 책의 내용을 상상해 보셨나요?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마냥 신납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책 표지에 숨은 비밀을 찾아 보며, 책을 읽기 전 흥미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지요?<2단계> 차례를 차근차근 읽으며, (1에서 했던) 책 표지를 보며 상상했던 내용들인지 확인한다. 이번에는 차례를 차근차근 읽어 봅니다. 책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1단계에서 했던 책 표지를 보며 상상했던 내용들이 있는지 확인하여 봅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에서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에너지의 역사와 에너지의 종류, 온실가스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차례를 보면서 큰 챕터에 속한 하위 내용들의 관계도 생각해 보며, 궁금한 점을 적어 보면 됩니다. 에너지를 소개하는 챕터에 온실가스가 나온다고요? 라는 부분이 있네... 온실가스도 에너지일까? 온실가스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에너지 중에는 해가 되는 에너지도 있나? 이렇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궁금증들을 포스트 잇에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는지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3단계>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연결하면서 읽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서 내가 이해하기 쉽게 짧게 요약하여 적는다. 책을 읽으며 하는 활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읽으며 텍스트의 의미를 생각해가며 읽어야 합니다. 이 내용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1. 에너지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일단 에너지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에너지, 전기, 석유,직관적으로 에너지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해 보고, 에너지를 찾아 봅니다. 에너지를 찾아 보면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 기본적인 물리량의 하나. 물체나 물체계가 가지고 있는 일을 하는 능력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역학적 일을 기준으로 하여 이와 동등하다고 생각되는 것, 또는 이것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을 이른다. 에너지의 형태에 따라 운동, 위치, 열, 전기 따위의 에너지로 구분한다.’이라고 나옵니다. 물론 사전에서 찾은 내용을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어서 적어야 합니다. ‘인간-움직이는 힘, 물체-일을 하는 능력’이라고 쉬운 말로 바꾸어 적습니다. 이렇게 텍스트에 집중을 하며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읽으면 빨리 읽을 수가 없습니다. 빨리 읽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빨리 읽고 대충 읽는 것으로는 사고력도 어휘력도 독해력도 상상력도 논리력도 기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생활 전반적인 면에서 빨리빨리를 강조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마는 것처럼 책 읽기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한 달동안 한 권의 책을 읽는다해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에너지 책을 읽은 아이는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술술 나올만큼 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가득 채워졌을테니까요.조 은혜 원장책나무글꽃학원 2023-07-14
- 고3 및 N수생 그리고 중3 친구들을 위한 방학기간 영어학습 방향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달콤한 여름휴가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서 학습적으로 어떻게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 그 중 올해 수능을 볼 고3 및 N수생 친구들과, 이제 곧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될 학생들이 누구보다도 가장 많은 고민을 갖고 있을 시기이기에 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학습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1. 고3 및 N수생 일단 2등급 친구부터 4,5등급 친구들까지 기본적으로 자신이 해석하고 있는 문장이 제대로 이해되고 있는지 구문해석력 및 어휘력을 점검해야 한다. 정시 수능영어 수업에 물론 많은 문제풀이 스킬이나 논리해석구조 수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전에 앞서 자신의 구문해석과 어휘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문장을 대충 감으로 해석하지는 않는지, 단어의 경우도 감으로만 알고 뜻을 한국어로 말하지 못하는 단어가 없는지, 또는 외래어 예를 들면 mechanism을 그냥 그대로 메커니즘으로 해석하고 그 의미를 모르고 지나가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 이후에는 문제풀이의 논리와 스킬이다. 현재 80점대 후반 점수로 1등급이 쉽지 않은 친구들은 반드시 자신이 글을 읽고 느껴지는 대로 선지를 고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빈칸, 순서, 삽입과 같은 어려운 문항들을 풀어가는 접근법을 배우고, 어떻게 답을 찾아갈 수 있는지 스킬적인 부분들을 보완해야 한다. 이러한 스킬은 강사 개인의 판단으로만 만들어진 풀이법이 아니라, 반드시 평가원에서 매년 제시해주는 ‘수능 준비법’에 기반을 둔 풀이법이어야 하며,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 3등급 및 4등급 친구들은 듣기는 틀리지 않는지 확인하고 듣기에서 틀리지 않도록 보완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교재는 EBS 수능특강 듣기 교재가 가장 적절하다. 간접연계가 많이 되는 파트기도 하며, 꾸준히 연습하기 좋은 교재로 듣기는 만점을 받을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또한 시험지 풀이 순서를 점검해야 한다. 본인이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항을 먼저 풀어가는 것도 중요한데, 듣기문항을 풀면서 본인이 시간적으로 독해를 풀 수 있다면 도표, 일치불일치, 실용문 문항을 같이 풀어가고, 이후에 듣기 13번문항부터는 18,19,20번의 객관식 문항을 풀어가는 것이 조금 더 현명하다. 또한 듣기가 끝난 후, 43~45번 문항을 풀어낸다면 기본적으로 4등급 점수는 편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 본인이 조금 더 집중을 해낸다면 충분히 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현재 60점 초반 및 그 이하의 학생이라면 다른 것 보다도 듣기와 어휘학습이 우선적이다. 한달간 어휘와 듣기를 먼저 학습을 하고 이후에 자신이 풀 수 있는 유형만 연습하여 자신의 성적을 올리는 것이 현명하다.2. 현 중3 친구들 현재 중3 친구들이 점검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파트는 ‘문법’과 ‘구문’이다. 고등부 첫 학기 내신에서 영어 점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보통 문법과 구문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에서 출발한다. 서술형이나 객관식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은 대부분 문법을 기반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서술형의 경우, 글에서 의미하는 바를 찾아내는 경우를 제외하고 스크램블 유형이나 직접 영작을 해야 할 경우, 문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면 해결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중등부에서는 문법 시험 범위가 자그마한 4파트 정도에서 끝이 나기에, 해당 학기에 성적을 잘 받았다 하더라도 문법 전체의 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고등부 문법 개념서 또는 자세히 기술된 문법 개념서를 구매하여 해당 목차에 해당하는 문법을 자신이 직접 설명할 수 있는지 모두 점검해야 한다. 그 중 한 부분이라도 비어있다면 반드시 정리해야 하며, 이러한 문법을 통해 자신이 학습중인 고등학교 모의고사 지문을 꼼곰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다음은 어휘이다. 어휘의 경우, 시중 교재를 암기하는 것보다 본인이 학습한 모의고사 지문의 단어를 정리하여 암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반복숙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단순히 표제어만 암기하는 것이 아닌 맥락을 고려한 단어 정리가 필수적이다. 적어도 고2 수준까지는 암기를 해야만, 고등부 내신에서 선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 당황하는 일이 적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국어이다. 지문을 아무리 잘 분석 또는 번역한다고 해도 ‘독해’ 즉, 제대로 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학습하고 있는 지문 뿐 아니라, 국어 비문학 지문을 스스로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물론 학습법에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족한 부분을 매번 살펴보는 강사로써 가장 필요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이 글을 통해 방향을 설정해 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3-07-14
- 중계동 올킬수학학원, 여름방학에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소그룹 개인맞춤지도 올킬수학학원은 중계동 지역에서 10여년간 개별 맞춤 밀착 관리형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우성상가 3층에 있는 올킬수학학원을 찾아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수학 공부방법을 장호진 원장에게 물어보았다.소그룹중심 개인맞춤지도올킬수학학원은 초중고 모두 한 반에 5명을 기준으로 소그룹지도를 한다. 판서수업을 지양하고 개인별 진도와 개인별 교재로 그룹과외 같은 학원이다. 기초개념지도부터 클리닉 첨삭까지 모두 담임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고 각자 진도와 교재에 맞춘 개인별 전문화된 수업을 한다. 꼼꼼히 다지기를 원하는 학생이나 진도를 빨리 나가기를 원하는 학생이나 개인별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수업과 클리닉을 한번에초등부는 선행과 현행복습을 병행하며, 연산연습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하루 2시간씩 주2회반, 주3회반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중등부는 내신준비와 선행진도 수업을 병행하며 수업 한 시간 반과 클리닉 한 시간씩 주 3회 수업이다.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위주로 수업 2시간 클리닉 한 시간씩 주 2회 수업을 한다. 초?중등부의 경우 숙제는 자기주도학습의 일부이므로 집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숙제를 혼자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학원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여름방학특강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방학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본 수업이 시작하기 전 낮 시간을 활용해서 8번에서 10번까지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도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선행이 필요한 학년의 수업이나 단원을 특강수업으로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특강의 경우 초등부는 기본서와 연산서로 방학중 선행진도 개념확립을 기본적인 목표로 한다. 고등부 특강의 경우도 수1, 수2, 미적분, 기하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하여 기본개념 확립을 목표로 특강수업을 진행한다초등고학년부터는 방학에도 공부하는 습관잡기초등학생은 방학 때 여행계획이나 노는 계획이 많은 편이다. 중학교 1학년이 자유학기제가 되면서 중학생이 돼도 공부습관을 잡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그러다 보면 고등학생이 돼서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장호진 원장은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라면 방학 때도 공부계획을 세우고 공부습관을 잡는 것이 좋다. 초등의 공부습관이 중학교 성적을 좌우하고 중학교 학습량이 고등성적으로 그대로 나타난다.”고 말한다.여름방학에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장호진 원장은 “여름방학은 겨울보다 방학기간이 짧다. 겨울방학보다 상대적으로 목표한 선행진도를 나가고, 학습량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방학 계획을 세울 때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학년별 전문화된 강사의 꼼꼼한 지도올킬수학학원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전담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 학생별 성향에 따라 차등있는 수업방식을 적용한다. 그래서 학원의 시스템과 관리방식에 적응해서 좋은성적을 유지하며 장기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올킬수학학원의 장호진 원장은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있다면 올킬의 꼼꼼한 관리와 전문화된 학습방법에 의해 성적향상을 이루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의 성향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아이한테 맞는 커리큘럼을 짜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한다.장 호진 원장올킬수학학원 2023-07-14
- 여름방학의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1학기 학사 일정이 마무리 되는 때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저마다 여름방학 계획을 분주히 짜고 있을 것이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과 달리 4주정도로 매우 짧을 뿐 아니라 무더위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때이고, 가족휴가 등으로 공부의 흐름이 끊어질 수 있는 변수가 있으므로, 방학 시작하기 전 한 주 동안 보완할 점을 빠르게 점검해 방학 계획을 꼼꼼히 짜도록 한다.2학기에 좀 더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짧은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실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다년간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성과를 내 온 올바른학원에서 몇 가지 팁을 제시하고자 한다.1. 문법을 한 번 완독하도록 한다.중계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의아하고 놀라운 점이 학생들이 영어에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문법이 매우 약하다는 점이다. 상담 시 레벨테스트를 보면 8품사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허다하고, 개념은 대강 안다 해도 문장 내에서 단어가 어떤 품사로 쓰였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간혹 모의고사에 어법 문제는 하나밖에 없는데 문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히려 장문을 독해해야 하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그리고 학교 내신에 서술형 비중이 높아질수록 문법과 어법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평소 내신기간과 그 다음 내신준비 기간사이가 한 달 정도도 안 되는 상황에서 문법을 마음먹고 1회독하여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방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활용하여 가장 기본적인 문법인 8품사부터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준동사, 관계사, 시제와 태 등 어려우면서도 빈출되는 파트를 익히도록 한다.2. 외워야 할 단어의 목표를 세워라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단어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 외우기가 수학문제 푸는 것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다는 학생들이 많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휘력이 빈약하다면 이유는 2가지이다. 첫 번째, 단어 암기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단순노동처럼 느껴져서이다. 지루하고 귀찮을 지라도 적어도 단어를 외우지 못하는 학생은 없다. 두 번째, 생각만큼 단어암기에 시간 투자를 하지 않고 소흘히 하기 때문이다. 외국어에서 단어는 기본중에 기본이므로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학원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외우고 테스트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강조했듯 많은 단어는 영어의 가장 큰 자산이므로 수능과 모의고사 빈출 단어장을 하나 정해서 2회독, 3회독 하면서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도록 한다. 단어장과 더불어 지금 하고 있는 독해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지문에 나오는 단어들 중에 생소한 단어와 많이 봤지만 뜻을 정확히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암기 한다.3. 모의고사 기반 지문을 구문독해하자.단순하고 쉬운 문장은 해석이 잘 되는데 복잡하고 긴 문장을 볼 때 해석이 어렵고 ‘제대로 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것이다. I'm happy. I want some coffee. 이 정도의 문장을 보면서 ‘주어 동사 보어. 주어 동사 목적어’ 로 분석하며 해석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문장이 접속사나 관계사로 연결되어 몇 줄로 길어지고 그 안에 주어 동사의 형태가 여러 개 나오며 복잡해지면 문장 분석을 통한 해석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단문독해를 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해 정확히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어느 정도 구문 분석이 되면 모의고사 기반의 중 장문 연습을 하며 뜻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흔히 모의고사를 묶어놓은 문제집으로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문제를 ‘풀어내기만’ 하는 것은 해석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나아가 지문 전체의 내용을 파악해내서 추론력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빈칸 문제도 원활히 풀어 낼 수 있도록 하자.위의 팁을 응용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서 2학기에 도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김지연대표원장올바른학원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3-07-14
- 2023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 대진여자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화, 이하 대진여고)는 지역 최고의 명문 여고로, 매년 독보적인 입시 성과와 함께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AI 시대 더욱 강조되는 ‘더불어 사는 삶’, ‘상생’의 의미를 강조하며 학생의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적 성숙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개척하고, 도전하여 마침내 성장을 이루어가는 명문사학, 대진여고의 2023학년도 대입 성과와 계열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알아봤다.의과대학 11명, 특수대학 24명 (·치·한·약·수의대 포함), 서울대 9명, 2023학년도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 수 돋보여대진여고는 2023학년 대입에서 의과대학에만 11명, 치의/한의/수의/약학대를 포함한 특수대학에 2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서울대 9명, 연세대 19명, 고려대 18명, 서강/성균관/한양대에 30명, 이화여대 9명을 비롯해 중앙/경희/외대/시립대에 36명, 건국/동국/홍익/숙명에 41명, 이외 IN SEOUL 대학에만 94명이 합격증을 받으면서 총 265명이 대입에 성공했다. <표1 참조>김동휘 3학년 부장은 “2023 대입 합격생을 분석해보면 서울 외 소재 대학과 전문대를 제외하면 수시는 28%, 정시 56.7%이며, 합격자 중 재학생은 52.1%, 재수생은 32.6%로 지난해보다 재수생 합격률이 다소 높아졌다. 수시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52.3%, 논술 30.4%, 교과 16.3%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한다. <표2, 3 참조>아울러 “입시 성과는 교육활동의 자연스러운 결과다. 우리 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는 결국 학생의 합격률에서 입증된다.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토대로 진행한 우리 학교의 교육은 입시에서도 결실을 키워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실제 대진여고는 작년 대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생의 적극적인 의지 및 진학 T?F팀을 통해 진학지도에 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대입 합격률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표1> 대진여고 2023학년 대입 합격 현황 (중복, 재수생 포함)<표2> 대진여고의 2023학년 대입 합격생 분석<표3> 대진여고의 2023학년도 수시합격 사례 대진여고의 계열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문·사회 계열 프로그램① 희망 계열 독서 이수제 : 진로와 관련한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진로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② 인문·사회 융합 산출물 발표회: 인문·사회 융합 계열의 전문 분야를 탐구하고 발표할 기회를 마련한다. 실제 인문 사회 중점 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장기 기증’융합 주제로 수학 과학 중점 학생이 참여한 사례도 있다.▶공학계열 프로그램① 융합 아카데미 특강 : 1년에 2회 공과 대학 교수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교과 활동을 넘어서는 공학 특강은 깊이 있는 이론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활동으로 반영한다.② 산출물 대회 및 발표회 : 교내 수학·과학 교과 시간에 배운 개념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의 발견한 호기심 및 문제를 주제로 관찰, 탐사, 자료조사, 실험 등 과제 수행 활동을 직접 진행하고 발표한다.▶의학 계열 특화 프로그램① 융합 아카데미(2학년) : 의학적 주제를 정해 같은 진로 분야에 관심 있는 급우와 함께 1년간 연구하여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② 산출물 발표회 (1학년, 2학년) : 의학 분야의 연구 주제를 과학적 탐구 방법으로 탐구 및 실험 설계- 산출물 작성-산출 발표를 한다.상위권 또는 학생 관리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학생마다 맞춤형의 교과 심화형 진로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 진로 방향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생활기록부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의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고, 평소 학업에 적용하여 학교 행사에서 발표하고 전시하며, 체계적으로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1학년① 인문·사회 영재학급 : 인문 사회 융합 주제를 중심으로 독서와 토론, 교과 심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에는 80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진로를 찾아가며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② 수학·과학 영재학급 : 창의성 및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체계적이고 심화된 방과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양대와 MOU를 체결하여, 공학, 수학, 과학 계열의 전문 교수의 강연을 듣고 피드백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2학년① 인문·사회 융합 아카데미 학급 : 1학년 영재학급 학생을 중심으로, 2학년 인문·사회 융합 정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방과 후와 방학 중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활동의 진로 적합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독서와 토론, 관심 주제 탐구와 역사 캠프, 문학 캠프를 통해 교과서 중심의 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 탐방 및 직접 체험을 통해 학교 지식을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다.② 융합과학 아카데미 학급 : 정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방과 후와 방학 중에 활동을 통해 학교 활동의 진로 적합성과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Mini-Interview 김진화 교장Q. 대진여고 김진화 학교장의 학교 경영 방침?A. 우리 학교는 ‘개교 30년,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하여’라는 구호 아래 학교장의 학교 경영 목표를 ‘건학이념 실현과 대학이 원하는 21세기 인재상 구현’으로 설정하고 학교를 운영 하고 있다.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도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 육성을 토대로 하는 만큼, 전환기 학교 교육의 혁신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대진여고는 경영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수업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협업 능력(Collaboration)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법인에서 추진 중인 「상생대진 DOULE 행복」(인성교육)을 결합하여 ‘4C 능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방침을 통해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ini-Interview 권 진숙 교무부장Q. 올해 변화된 1학년 학사 일정 및 수업 관리?A. 2023학년 1학년의 경우,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2, 3학년과 달리 일주일에 2시간의 여유시간이 있다. 우리 학교는 1학년 학생을 조기 하교시키지 않고, 2, 3학년과 함께 방과후수업 및 야간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1주 34시간을 맞추기 위해 여유시간 2시간은 화/목요일 4교시로 지정하여 각각 진로 설계와 저작 활동 시간으로 운영한다.특히, 진로 설계 시간에는 학생의 진로 희망을 교육활동과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기초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 활동 시간에는 학생의 관심 분야를 독서와 연결하여 원리와 개념 이해의 이론 습득은 물론 실험 및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물을 제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