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생님이 제 마음을 읽어주셨어요!” 인디언 속담에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출산과 양육, 교육은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한국 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숫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이탈주민과 함께 온 탈북학생의 수도 그만큼 늘어가고 있다. 충남에만 75명의 학생들이 있고 아산시 온양초등학교에 11명이 다니고 있다. 온양초는 북한이탈주민을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교가 나서서 체계적으로 탈북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탈북학생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이유도 있지만 교사들은 형식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갔다. 탈북학생들에게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불어 사는 학교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 2012년 추석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있다. 임대봉 교사는 “지난 추석 아이들이 송편을 직접 만들고 쪄서 나눠먹었다”며 “남북한 같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아이들은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낯설고 두려웠던 학교가 즐거워졌어요!”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예전엔 학교 오기 싫어 땡땡이도 자주 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학교생활이 정말 재밌어요.”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이예진(4학년)양의 눈이 맑게 빛났다. 학기 초 이양의 책상엔 늘 만화책이 가득했다. 그러나 지금은 만화책 대신 교과서가 쌓여 있다.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부터 성적도 좋아졌다. 한국에 오기 전 엄마와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이양은 임대봉 담임교사의 면밀한 관심과 지도로 소원했던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했다.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지자 이양은 급속도로 밝아졌다. 이예진양의 어머니 이혜련(34)씨는 “‘이담에 크면 선생님과 결혼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예진이가 선생님을 무척 좋아한다”며 “선생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 성격에 맞게 장단점을 잘 가려 지도해준다”며 무척 감사해했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경희(6학년)양에게도 한국은 낯설고 두려운 땅이었다. 중학교를 진학할 나이였으나 한글을 모르는 강양은 할 수 없이 초등 6학년 생활을 시작했다. 글은커녕 한국말도 서툴렀던 강양은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금은 가장 사회성 좋은 아이로 변신했다. 요즘은 소외된 친구들을 챙기는 맏언니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경희는 학습의지가 무척 강해요.” 이윤화 담임교사는 강양이 이번 시험에서 수학 100점을 받았다며 칭찬했다. 강양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매우 기뻐했다. 강양은 중국어 방과 후 수업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자신감을 찾았다. “선생님과 대학생 멘토 김수미 언니가 좋다”는 강양은 이제 학교가 무섭지 않다. 강경희양의 어머니 정순정(가명 36)씨도 “성적이 많이 올랐고 사회성도 훨씬 좋아져 친구들하고 잘 지내서 정말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6인 6색의 노력, 함께 사는 사회 가르쳐 =온양초는 ‘통합적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해 탈북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생긴 학습공백과 남한 사회의 편견, 언어 차이 등 탈북학생들의 학습·사회·문화적 역량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했다. 탈북학생들이 남한의 가정을 잘 이해하도록 지난 여름방학, 아이들이 원한 결연교사 6명이 ‘선생님 집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특히 임대봉 교사는 자신의 가족과 탈북학생 가족, 멘토 가족을 데리고 물놀이도 하고 바비큐도 하는 캠핑을 실시했다. 탈북학생 담당인 이윤화 교사는 4명의 탈북학생과 짝이 된 또래 멘토 4명을 번갈아가며 홈스테이를 시켰다. 교사들은 가정의 따스함과 신나는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했고 아이들의 자존감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탈북학생들을 돕는 이들은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다. 온양초는 탈북학생의 문제를 전문으로 살피는 상담교사가 상주해 있다. 탈북학생 코디네이터도 있어 수업시간에 참여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준다. 탈북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친구인 또래멘토도 있다. 매일같이 드나드는 지역아동센터 내 교육복지사, 결손 수업을 지도해주는 순천향대 교육봉사팀 방과 후 대학생 멘토 등도 탈북학생들의 또 다른 조력자다. 이윤화 교사는 “아이들은 눈 한 번만 맞춰줘도 좋아한다”며 “선생님의 관심이 아이들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탈북학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반학생들 마음도 참 예쁘죠? 아이들은 어울려 사는 사회의 의미를 배우고 있답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온양용화중 이천영 교사, 충남체육대상 상금 전액 장학금으로 온양용화중학교 체육담당 이천영 교사가 2012 충남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충남 체육대상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충남학교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학교체육활성화는 물론 후진 양성에 진력하는 교사를 선별해 수상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판소리 사이버학습관 개관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판소리 본향으로서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울 수 있도록 전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jjedu.or.kr)에 사이버학습관을 개관했다.시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유네스코에서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 보급에 힘써 왔으나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유투브를 통하여 사이버에 게시하였다. 이용방법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전곡듣기, 따라 부르기, 내려받기가 가능하다금번 판소리 사이버 학습관은 군산대학교 최동현 교수가 총괄기획하였고, 소리는 김연과 모보경, 북은 김형주가 참여하여 호남가, 사철가, 백발가, 충효가, 쑥대머리 등 단가 5곡이 수록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토요체험프로그램 안내책 발간 전북도교육청이 주5일수업제 운영과 관련, 토요체험프로그램 안내책자를 발간해 일선 초중학교에 배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주말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전북도내 토요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책자를 발간했다.14개시군의 자연생태, 역사와 문화예술, 각종 체험시설, 봉사기관, 축제 등을 소개한 이번 안내책자에는 각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코스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실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인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입장료와 관람시간을 비롯한 체험장소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찾아가는 길을 수록했다.530페이지의 방대한 규모인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연생태의 경우 각 지역의 대표적인 산, 수목원 등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수록했다. 또 지역의 유적지, 역사탐방지역, 문화체험 시설에 대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여졌다. 이와 함께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농어촌체험코스나 농장, 박물관 등이 수록됐고 요양원, 자원봉사기관 등 주말봉사가 가능한 장소에 대한 안내와 농촌활동을 체험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곳도 제시됐다. 특히 봄부터 겨울까지 전북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다양한 축제현장을 직접 가볼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도 게재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학습시간 배분, 과목별 학습법 등 효율적 학습 수행해 자기 공부시간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늘고... 학습시간 배분, 과목별 학습법 등 효율적 학습 수행해... 유난히도 추운 겨울방학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다음 학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저희 클리닉 이용 학생들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박00 (상계중2) - 기말고사 평균 6점 상승상계중학교 2학년 박oo 학생은 학습의욕과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진 학생으로 절대적으로 혼자 학습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학원만 오가는 정도로도 성적이 중위권 이상이었고, 수학은 혼자서도 잘 하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학교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고, 자습시간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저희 클리닉에 등원하기 시작한 후로 이 학생은 남다른 성실도를 보였습니다. 등원요일은 꼭 지켰고, 함께 세운 학습계획도 꾸준히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습니다. 이 전에 없었던 자기만의 공부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늘어나게 되었고, 학교 수업시간에서의 집중도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성정향상으로 이어졌고,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주요과목 85점대에서 91점으로 평균6점 상승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름에듀 클리닉에서는 이처럼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생들이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간시간을 분석하고, 교재를 세팅하여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월간/시기별 계획을 함께 세워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어느 시점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하여 그 모든 ‘배움’들이 학생들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익히는’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달라질 수 없습니다. 바로 지금 내가 일주일동안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전00 (불암고1) - 내신 전교 22%에서 10%로 향상불암고등학교 1학년 전oo 학생은 내신이 전교 22%대의 학생으로 학습의욕이 높고 적극적이었습니다. 다만 잘못된 학습법 등으로 학습능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그로 인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대였습니다. 이 학생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클리닉 주2회와 독서실을 병행하여 충분한 학습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학습시간 배분이나 과목별 학습법 등에 대한 조언을 경청하였고, 이를 본인의 학습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역시 그 결과 내신이 전교 10%로 향상되었고, 그로 인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학습시간이 확보가 되었는데도 성적이 제자리라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전략과목과 취약과목의 시간배분은 잘 되었는지, 비효율적인 공부방법을 고수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폐쇄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 볼 필요는 있습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학생의 현재 학습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짜 나갑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본인의 약점과 보완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생각해 볼 시간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고, 타율적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어 실천의지가 부족할 뿐입니다. 이번 방학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보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한번 쯤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학습계획들을 하나씩 달성해 보는 보람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글 아름에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글마루, 도서관 부족한 지역에 있어 더 고마워” “흥덕구에는 작은도서관이 많다고 들었는데 내덕동과 율량동에는 작은도서관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 글마루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시설도 깨끗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오고 있습니다.” 내덕동에 사는 강소희(39) 씨는 글마루도서관이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곳곳에 80여 곳에 달하는 작은도서관이 있다지만 내덕동과 율량동엔 사실 도서관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지역 주민이 멀리 가지 않고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은 청주시 북부도서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글마루뿐이다. 주민들, ‘도서관 홍보 대사’로 나서장여울 사회복지사는 “인근에 작은도서관이 없다 보니 도서관 문화가 형성돼 있지 않다”며 “꾸준히 찾아주는 분들도 있지만 가까이 살면서도 도서관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 홍보 대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민홍보대사란 지역 주민이 직접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주 씨는 “도서관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홍보대사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주민홍보대사는 도서관을 자주 찾는 주민 중 이 씨를 포함해 주부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주 한번씩 모임을 갖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도서관이 무엇인가’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고민하며 필요한 것을 복지관에 건의한다. 또 매달 한번 곳곳을 다니며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장 복지사는 “지난해 3월 처음 시범사업으로 해 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며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더울 때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활동하기 힘들 텐데 열정적으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인기 글마루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 세상’이 운영하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내의 작은도서관이다. 지난 2010년 복지관 설립과 함께 문을 연 이곳은 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여평 규모로 아동 및 성인 인문학 도서 3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및 초등학생, 주부 대상의 독후활동, 아동동극, 성인 한자교실 등이 있다. 또 북아트, POP, 만화그리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취미교양 프로그램도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는 복지관 아이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로 도서관에서 방학숙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율량초 2) 군은 “독서 선생님이 친절하게 책도 읽어주고 만들기 숙제도 도와줘서 참 좋다”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1월 중 20명 정원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은 다른 도서관과 달리 유료다. 정기 프로그램은 3만원이고 단기 프로그램은 5000원이다. 장 복지사는 “무료로 진행할 경우 참가자들이 자칫 책임감 없이 참여할 것 같아 유료로 하고 있다”며 “일부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 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도서관 프로그램 및 도서관리는 2명의 자원봉사자와 매주 한번씩 방문하는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이송현 순회 사서가 맡고 있다.복지관 노인들과 아이들은 매일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도 견학을 오고 있다.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세종시교육청, 스마트교육 강화로 선도모델 구축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도를 ‘대한민국 대표교육, 행복 세종교육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시성장을 이끄는 명품교육 전개에 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밝혔다.특히, 시교육청은 2013년 한 해를 세종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세계적 선진 스마트교육 환경의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를 위한 통합 관제실을 운영하고,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스마트교육 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보안 및 사용자 인증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VPN(가상 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서버를 도입한다.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급과 환경에 맞춘 세종시 표준안을 개발하고 관내 학교에 단계적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다.2013년 3월과 9월에 개교하는 세종국제고를 포함한 7개 학교는 모두 스마트교육이 가능한 스마트스쿨로 구축한다. 또한 2013년에는 모든 교원에게 1인 1스마트패드를 지원, 교원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편입지역 스마트교육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조치원명동초 감성초 부강초 금호중 등 4개교에 52억 예산을 투자해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3년 편입지역 모든 학교에 9억 5천만원을 투자해 스마트교실 1실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며, 모든 학교에 이동형 스마트교구(1실분)를 지원해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스마트교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교실 현장에서의 스마트교육 적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 연수 및 전입·신규교사 스마트교육 오리엔테이션, 기초·심화·전문 과정의 단계별 연수를 개설한다.스마트교육용 앱 개발 공모전과 스마트교육 축제도 열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감은 “2013년은 세종교육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하며, 세종교육이 대한민국의 대표교육으로서 선진교육의 발원지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화번호 국번호 861에서 320으로 변경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 1월 1일부터 교육청 전화번호 중 국번호 861번을 320번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번호 변경은 공공기관의 국번호를 민간기관의 국번호와 차별화해 주민들이 국번호만 보고도 교육청 전화번호임을 알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되었다.향후 1개월간은 기존 국번호와 변경되는 국번호를 동시 사용해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국어공부, 단순 암기식 방법으로는 비효율적 하루 종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국어는 열심히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도 한다. 그 학생에게 ‘어떻게 공부 하는가’ 질문하면 ‘문학 작품을 암기 한다’ 는 대답을 가장 많이 듣는다. 학생들이 과연 수 천 편이 넘는 문학작품과 글들을 모두 암기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또 암기한 내용을 하루 또는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모두 기억할 수 있을까. 국어시험은 단순히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아니다. 국어는 사실적 독해능력,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등의 전반적인 국어능력을 동시에 테스트 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이에 적합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단순히 작품을 암기한다면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암기한 내용이 아닌 다른 작품이 시험에 출제 되었을 때 작품 해석과 문제에 적용을 못해 성적이 안 나와 국어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때와 같은 방법으로 단순 암기나 무의미한 반복을 통해서 내신 시험만을 대비한다. 때문에 내신에서 외부작품이 인용되거나 모의고사 시험을 볼 때 어떻게 문제를 풀지 몰라 당황한다. 수능시험은 단순한 암기력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 아니다. 수능시험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묻기 때문에 암기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보다는 추론능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고 그에 따른 배경지식을 길러야 한다. 바뀌는 수능에서 국어A와 국어B는 어떻게 다른가 기존 수능과 바뀌는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항수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어든 것이다. 기존 수능은 듣기(방송출제), 쓰기/어휘?어법, 비문학, 문학이라는 영역으로 출제되었다면, 새로운 수능은 교과목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여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으로 출제되며 난이도에 따라 국어A형과 국어B로 출제된다. 기존의 수능과 새로운 수능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듣기가 사라지고 화법 대본으로 출제되는 것이며, 쓰기/어법과 관련된 문항수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의 비문학과 문학은 명칭만 바뀌었을 뿐 큰 차이는 없다.국어B는 기존의 수능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되며 지문의 길이는 약간 짧아지는 추세이다. 국어A는 국어와 관련된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물어보기 때문에 A형이 B형보다 쉽다고 말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원리와 적용방법을 알아야 국어에서 암기를 요구하는 부분을 20% 정도라면, 사고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80% 이상이다. 일산 지역 고등학교 내신시험에서 국어나 문학 시험의 경우에 외부작품이 매우 많이 인용되고 있다. 처음 보는 외부작품을 풀기 위해 몇몇 작품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현대시나 고전시가의 경우는 시문학의 내용을 파악하는 원리를 이해하여 적용해야 하는 것이고, 비문학이면 비문학의 독해 원리를 이용해서 낯선 외부 글을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필자의 국어 수업은 대부분 국어 영역별 독해의 원리와 방법을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개별적인 문학작품의 암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모르는 작품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는데 역점을 둔다. 그리고 암기를 요구하는 쓰기/어법이나 한자성어와 관련된 내용은 매 시간 반복적으로 정리하여 학생들이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한다.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난다’는 말이 있다. 진리다. 학생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향에 따라 실력과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이라도 학생들과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몇 년 전 일산에서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문학과 비문학 단과수업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도 문학은 개별적인 작품 분석보다는 문학작품을 이해하는 원리와 적용하는 방법 위주로 수업했다. 비문학도 문제를 푸는 방법과 비문학의 구조독해 원리 위주로 수업 했다. 한 달 정도 지나 몇 명의 학생이 찾아와 “처음에는 선생님이 사기꾼인 줄 알았어요. 우리들은 고등학교 3년 내내 개별 작품을 암기해서 아는 작품이 나오면 풀고 모르는 작품 나오면 찍었어요. 선생님 수업은 모르는 작품도 똑같은 방법으로 원리를 적용해서 너무 쉽게 내용을 파악해서 의심을 했어요. 그런데 모의고사에 모르는 작품이 나왔는데 저절로 해석이 되고 문제가 잘 풀려서 우리들이 3년 동안 잘못된 방법을 배운 것을 알았어요”라고 고백했다. 그 학생들과 필자의 신뢰가 형성되는 데에 한 달이 걸렸다. 그 후 내가 알려준 공부 방법대로 언어 공부를 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서성권 원장서성권 국어논술학원901-6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영어공부와 논술 정말 대학을 잘 가고 싶다면..., 기본에 충실하라현행 대학입시는 크게 나누어 수시1차, 수시2차, 그리고 정시이다. 그렇다면 수시든 정시든간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곧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 그리고 논술이다. 즉 대학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내신과 수능점수를 자신의 능력에 비추어 최고의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란 얘기다. 기본에도 충실치 못한데 토플이니 텝스니 수학경시니 과학경시니 이런 말들은 사치일 뿐이다. 기본과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히 영어와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적어도 고2말까지는 영어와 수학이 마무리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 단원별 문법정리와 직독직해를 통항 해석연습 필요우선 영어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첫 번째는 “단원별 문법정리”다. 어떤 학생들은 수능에 어법 관련 문제가 두 문제 밖에 안 나오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학생은 일등급을 포기하겠다고 굳게 결심한 경우 일 것이다. 1등급 학생과 2등급 학생의 차이는 어법2문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배점도 클뿐더러, 부분점수가 인정하지 않는데, 거의 대부분 문법관련 문제이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직독직해 방식을 통한 정확한 해석연습이다. 제아무리 똑똑한 학생일지라도 영어문장을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지 못하고, 전체내용만 어렴풋하게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맞추는데만 급급한 학생은 반드시 고2말에 후회하게 된다. 더군다나 고3이되면 지겹도록 수능독해문제를 풀게 된다. 지금은 문제풀이보다, 시간이 충분할 때 Meaning Group별로 정확하게 끊어서, 앞에서 뒤로 해석하는 연습을 할 때이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충분한 어휘력을 늘리고, 듣기연습을 해야할 때이다. 단어를 충분히 암기하라. 단어만 잘 알아도 이미 영어의 절반은 된 것이다. 상위권의 경우 일주일에 400개정도를 암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듣기 문제가 17문제에서 22문제로 늘었다. 따라서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듣기에서는 절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상위권, TOEFL이나 TEPS 반드시 도전하라 수능영어는 TOEFL이나 TEPS보다 하위개념이다. 특히 TEPS독해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문제패턴이다. 1등급이냐 2등급이냐는 독해문제 중에서 고난도 추론문제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영어와 언어를 잘하려면 논술을 하라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늘 강조하는 것이 언어이다. 언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어떤 과목이든 그 문제들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국어로 쓰여져 있는데 뭐가 어려우냐”라고 하겠지만, 글을 읽을 줄 아는 것과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국어문제이든, 영어이든, 탐구영역이든 기본적으로 언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언어 속에서 논리적 사고와 추론, 그에 따른 새로운 결론의 유추를 요구한다. 따라서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국어를 잘하려면 필자는 반드시 논술수업을 받으라고 권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언어를 잘하려면 독해력을 길러야 하는데, 독해력을 기르는 데는 논술수업만큼 좋은 게 없다. 논술하면 흔히 글쓰기라고 생각하는데,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 즉 글의 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서론과 본론 그리고 결론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논술 독해수업을 통해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와 글에 대한 나의 이해 사이에 괴리를 줄여나가고, 선생님과의 토론 또는 다른 학생들의 견해 등을 들어봄으로써 다각도에서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더군다나 논술은 수시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비 고1부터 논술수업을 받는다는 것은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언어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수시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 논술이다. 더 이상 뒤로 미루지 말라. TOPIA 정상흠학원정상흠 원장 031)922-05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