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학교버스 공동 활용 모색 세종시교육청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센터에서 초·중·고교 24개교에 배치된 학교(통학)버스 34대에 대해 창의체험활동 활성화와 학생통학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버스(임차 포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학교버스 배치 공약실천을 위해 학교버스 11대를 추가 배치했다.공동 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시교육청 내 학교를 10개 그룹으로 묶어 지원하는 방안과 임차버스의 공동 활용 지원을 명시하는 ‘임차 계약 표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편의 제공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차량 정비 강화 △차량 내 학생 안전교육 및 생활지도 △운전수 관리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변동중, 인근 예비중학생 대상 영어·수학·과학 캠프 개최 대전변동중학교(교장 윤수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에 걸쳐 인근 초등학교(변동초, 신평초, 도마초, 버드내초) 예비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과학캠프를 운영했다.영어전용교실(Dream)에서 일주일간 진행한 영어캠프에서는 영어교사(정은경)와 원어민 교사(Trent Coleman)가 Team-teaching을 통해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의 4가지 영역을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New year''s Day’, ‘Hobbies’, ‘Nations of the World’, ‘Music’ 등의 재미있는 주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키워 영어회화 능력을 신장시켰다. 과학전용교실에서 실시한 과학 캠프는 과학교사(김민영)가 스파게티면으로 다리 만들기, 양배추 지시약 만들기, 데굴데굴 느림보 구슬 등의 주제로 실험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학 전용 교실에서는 수학교사(김현숙)의 수업을 통해 중학교 1학년 수학 내용을 미리 학습해 봄으로써 중학 수학을 미리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반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는 일선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교실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는 코너입니다. ‘방과 후 학교’는 이제 학교 정규 교과 외에 새로운 분야를 배워볼 수 아이들의 새로운 기회이자 배움터가 되고 있습니다. 요리, 음악, 외국어, 스포츠 등 분야도 다양한데요, 방과 후 학교에선 실력은 물론, 자신의 적성과 재능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진지하게 배우며, 즐기며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에서 매주 전해드립니다. “딩딩딩~ 딩딩딩~”주엽초등학교 교실 창문 너머로 기타 선율이 들린다. 곡명은 리포터도 익숙한 ‘에델바이스’다. 교실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며 어느새 ‘에델바이스’ 가사를 흥얼거리게 된다. 음악은 그런 힘이 있다.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름다운 힘. 그 아름다움을 연주하며 즐거움을 찾는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반 학생들을 만났다. 기타가 이제는 제일 좋은 친구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 반은 이번 겨울 방학 중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고 있다. 2~4학년, 5~6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한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100분이라는 다소 긴 수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아랑곳 않고 교실을 찾는다. 그만큼 기타 치는 재미에 푹 빠졌다. 방학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훈 학생(3학년)은 “처음엔 엄마가 권유해서 시작을 했는데요. 기타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배울 생각이에요”라고 한다. 악보를 보며 음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한 곡을 온전히 연주하는 재미가 붙었다고 한다. 악보와 기타 줄을 번갈아보며, 행여 틀릴세라 집중하는 모습이 겨울 추위도 녹일 것 같다. 김진서 학생은 (4학년) 쉽게 갖고 다니며 언제든 연주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점이라고 설명한다. “피아노는 들고 다닐 수 없잖아요. 그런데 기타는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 되니까, 그게 제일 좋아요” 친구들, 가족들 앞에서 장기자랑도 펼쳐 뿌듯 “자~이제 세 명씩 나와서 연주해볼까?” 교사의 부름에 주저 없이 아이들은 관객과 연주가가 되어 작은 음악회 분위기를 만든다. 청중이 된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자는 전문 기타리스트 못지않게 진지하다. ‘라쿠카라차’ ‘에델바이스’ ‘황혼’ ‘로망스’ 등 다양한 소품곡들을 조금은 서툴지만 거뜬히 연주해낸다.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다는 얘기다. 6개월 이상 배워 온 학생들은 이미 굳은살이 손가락에 배었다. “오히려 굳은살이 박여서 기타 줄을 튕기기가 더 좋아요. 기타를 더 잘 칠 수 있던 걸요”라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클래식 기타반 학생들이다. 기타를 치고 나서는 친구들의 부러움도 산다. 반 장기자랑 발표회 나가서 연주를 해보기도 하고, 학기 중에는 매주 월요일 있는 조회 시간에 기타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유승민 학생(4학년)은 “반 음악회에서 장기자랑을 했었는데, 굉장히 뿌듯했어요, 처음에 쉬운 곡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어려운 곡을 칠 수 있게 되니까, 기타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고 한다. 가족 간의 돈독한 정독 기타로 나눈다. 최세윤 학생(4학년)은 “아빠가 기타를 선물을 주셔서 시작했는데요,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연주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한다. 인터뷰하며 내내 싱글벙글인 아이들. 얼마나 음악으로 큰 에너지를 얻고 있는 지 짐작이 간다. 제대로 된 연주 실력 갖추게 하는 게 목표 수업 말미에는 음악 퀴즈를 진행한다. “선생님이 연주하는 곡이 무슨 곡인지 알아맞혀보자~. 제일 못 맞힌 사람은 늦게 집에 가요~”(웃음) 교사의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저요,저요” 손을 번쩍 든다. “황혼이요” “로망스요” “마주르카요” 모두들 정답을 맞힌다. 그간 집중해서~잘 배웠나보다. 교과서에서 배우기 힘든 유명 곡들을 익힐 수 있다는 것도 클래식 기타반이 좋은 점이다. 클래식 기타반 김성균 교사는 클래식 기타는 계이름을 하나씩 튕겨가며 진행할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김 교사는 “클래식이라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주법과 계이름을 익히기 위해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시작해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어요”라고 덧붙인다. 조금 익숙해지면 소품곡, 합주곡을 위주로 진행한다. 김 교사는 방과 후 교실 기타 반을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연주 실력을 키울 수 있게끔 지도한다. “음악을 진짜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그저 재미로 즐기는 음악도 좋지만, 어느 곳에 가서 연주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은 갖추게 지도하고자 합니다” 일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 교사는 그간의 열정과 지도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방과 후학교 우수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고양클래식기타 합주단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길도 동시에 걷고 있다. 기타가 만들어내는 현의 화음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클래식 기타반 친구들.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그 화음처럼 세상을 환하게 물들일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고대해 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나의 재능과 적성, 학교에서 찾았어요!” 지난 한해 무엇을 했냐는 물음에 아이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았다’고 했다. 올해의 계획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어느 날, 천안월봉고등학교 컴퓨터실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딱 그 나이 또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또래의 친구들이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더 갖추고 있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가야 할 길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는 고집이었다. 아이들의 이유 있는 고집은 동아리에서 자신의 꿈을 찾으며 시작되었다. * 인포-테라피 회원들과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가운데)천안 교통 정보 어플 개발한 당찬 고등학생들 = 지난해 9월 천안의 한 고등학생이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구성민(월봉고3) 학생은 천안 교통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천안ITS’를 제작했다. 스마트폰 중 bada 및 android OS를 탑재한 폰에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어플은 삼성앱스에 탑재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민 학생은 당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없어서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플은 제29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멀티미디어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또한 구성민 학생이 속한 동아리 ‘인포-테라피’도 모습을 알렸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에서 진로를 향한 아이들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평소 자신의 내용을 채우는 게 중요해졌다”며 “학교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동아리에서 활동한 3학년 학생 두 명은 모두 동아리 활동을 활용,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으로 관련학과에 진학했다. 또한 이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잘못 운영하면 단지 서류를 위한 활동 위주일 수 있지만, 인포-테라피는 아이들의 숨겨진 적성을 찾고 계발하는 게 우선”이라며 “관심과 흥미를 갖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리 박성운(2학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 들어와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나의 적성인 것을 알게 됐다”며 “관련 학과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이밖에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며 미래 IT주역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는 학생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가, 초·중등 학생들에게 어플에 대해 교육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 지난해 10월 19일~21일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한 인포-테라피 회원들. 이날 동아리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여했다. 미래 꿈꾸는 노력에 봉사, 정보윤리 고민까지 = 홍성빈(2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홍성빈 학생은 “과학실 실험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어플을 개발해서 상을 받았는데,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어 웹 언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만들었다”며 “대회가 임박해서는 학교공부가 끝나면 집에 가서 밤을 꼬박 새며 어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정숙 교사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뿐 깨달은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노력이 상당하다”며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발전한다. 한 가지를 알려주면 열 가지 스무 가지를 만들어낼 만큼 아이들의 능력은 무한대”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단지 진학을 위한 기능만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 앞으로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윤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한국정보진흥원’의 아름누리봉사단에 가입, ‘선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QR코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힐 때는 과학동아리와 함께 학교 내 수목표찰에 QR코드를 넣는 작업을 했다. 기술을 익히고, 주위와 나누는 법을 자연적으로 터득할 수 있는 기본을 위해서였다. 인문계고 학생들에게 방학은 큰 의미가 없다. 평소와 다름없는 학습을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에 오간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은 세상을 만나기 어렵다. 학교가 공부 외에 다양한 세계를 안내하고 나서야 하는 이유다. ‘진로 안내자’로 선 학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준다. 월봉고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그를 경험했다. 김상결(1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했을 때 정보특성화고인 천일고를 제외하고 인문계고에서 컴퓨터 관련한 동아리는 우리가 유일했다”며 “학교에서 적성을 찾고 계발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 센터 김미정(가명)씨는 4살 난 딸 예서가 신기하기만 하다. 생각지도 못한 때 불쑥 영어노래를 불러대거나 제가 마음에 드는 책을 펼쳐 놓고 한참을 혼자서 노느라 정신이 없다. 플링펜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영어 노래를 틀어 놓고 따라하는 모양이 신통방통 예쁘다. 혼자서 심심해하며 엄마에게 매달려 찡얼거리던 예서가 제 기분에 따라 챈트나 노래를 틀어 놓고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안 분위기가 다 밝아지는 느낌이다.잉글리시에그와의 만남을 통해 예서의 변화는 시작되었다.김씨는 예서가 자라자 어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야 할까 고민하게 됐다. 하지만 더 큰 고민은 영어공부였다.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궁리하고 수소문하다가 잉글리시에그를 만났다. 아이를 학원이나 기관에 맡기기는 너무 어린 나이라는 생각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예서와 엄마가 만족스런 수준으로 적응해 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 하니 절반쯤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예서는 잉글리시에그 센터에서 또래들과 ‘놀이 활동’에도 참여하며 즐거워한다. 김씨는 예서와 함께 참석한 ‘놀이 활동’에서 교재에 따른 여러 놀이를 배워 와 집에서 예서와 놀아주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구입한 교재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열심히 참석중이다. 한 번씩 아이와 나들이 하는 것도 좋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엄마들과 만나 여러 가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알토란같다.“첫 영어교육은 잉글리시에그로 시작하세요!”= 김씨는 아산시 배방읍 Y-Mall 2층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교재를 구입했다. 센터의 고은희 지사장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잉글리시에그 광팬이었다가 사업에 뛰어든 경우다. “많은 기간 유아영어교육에 종사하며 여러 교재와 수업을 경험해 봤다. 잉글리시에그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와 아이가 편안하고 쉽게 교재를 접하면서 매우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잉글리시에그’는 영유아를 위한 첫 번째 영어교재다. 세 가지 단계의 스토리북과 스토리텔링북, 워드챠트, 오디오CD, 독후활동교구와 플링플링 플레이어와 펜으로 구성되어 있다.잉글리시 에그는 0~7세 영유아들의 생활영어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1단계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가족들의 관계 중심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2단계는 집 주변으로 범위가 확장돼 거리 마트 서점 레스토랑 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3단계는 놀이동산 바닷가 동물원에서의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어 실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곧바로 영어가 튀어 나올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자극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영유아기의 아이들을 위해 잉글리시에그는 가장 좋은 그림, 가장 좋은 음악을 제공한다. 교재에는 아이들이 고급문화를 접하고 안목을 길러 주어야한다는 잉글리시에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좋은 그림, 좋은 음악으로 아이들의 안목 키워야= 특히 잉글리시에그의 뮤지컬송은 인상적이다. 기존의 영어교재CD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감과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은 매우 인상적이다. 잉글리시에그 영어노래는 하루 종일 흥얼거리며 따라하게 된다 하여 ‘매직송’이라 불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음악의 작곡과 편곡에 미국 최고 권위 에미상 수상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목소리 출연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빌리 엘리엇’ ‘뮤지컬 슈렉’ 등에서 연기중인 아역 연기자들이 참여하였고, DVD에는 원어민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실감나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다.또 엄마들은 가이드북이나 스토리텔링북을 이용해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 엄마와 아이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한 잉글리시에그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다.교재를 구입하고 회원이 되면 센터의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집으로 교사를 불러 홈스쿨을 할 수도 있다. 센터는 회원들에게 상담과 A/S를 통해 구입한 교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센터에 방문해 교재를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센터에 요청하면 매니저가 집으로 방문해 상담한다. 문의 : 잉글리시에그 www.englishegg.co.kr위치 : 천안·아산센터 아산시 배방읍 1767번지 Y-Mall 2층 C208호(토이저러스 2층) 554-0521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순천향대, 기업체 초청 ‘새해 희망나눔 인사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링크사업단 주최로 기업체를 초청해 ‘2013 기업인과 함께하는 새해 희망나눔 인사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이전과 달리 중소기업인과 벤처기업인, 그리고 이들 기업인들을 지원하는 협력 기관과 대학의 교수들이 주인공이다. 관계기관의 공무원과 기관 단체장들이 지원하는 개념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회에서 순천향대 산업분야별 랩에서 연구하고 있는 교수들이 관련 기업인들과 공동연구 및 학생취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과정을 통해 대학은 교수 연구역량 강화와 학생 취업률 제고 효과를, 기업은 교수들과 랩 소속 대학원생들로부터 부족한 연구력을 얻게 되고, 필요한 인재 발굴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사회에 참가하는 기업지원 관련 정부인사와 기관장은 올해 기업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아산시와 천안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세대 50가구를 초청해 세대 당 70Kg 쌀을 증정하는 희망나눔도 함께 갖는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경기도 초·중·고교생 5.4% ‘고혈압’…점차 감소세 경기도 초·중·고교생의 5.4%가 고혈압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 학생 58만5501명을 조사한 결과 5.4%인 3만1709명이 고혈압 증상을 보였다.고혈압 비율은 초교 1학년이 2.1%, 초교 4학년이 3.6%, 중학교 1학년이 6.7%, 고교 1학년이 8.4%였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그러나 다행히 이같은 비율이 매년 조금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급 학교 학생들의 평균 고혈압 증상 비율은 2009년 6.6%, 2010년 5.8%를 기록했었다.지난해 한 조사 결과는 오는 4월께 나올 예정이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고혈압 증상에 대해 학생들의 비만과 적은 운동량 등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검진 당시 학생들의 움직임 등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고혈압 판정 기준은 어른들보다 낮다”며 “고혈압 증상을 보인 학생들이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나온다. 모두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밥밥어학원’ 2013년 신입생 설명회 어학원 최초로 원스톱 에듀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밥밥어학원’ 에서 2013년 신입생 설명회를 개최한다.영통본원은 1월 26일(토) 오후 4시, 동탄직영원은 1월 26일(토) 오후1시이다. 밥밥어학원의 ‘명품방과후교실’ 운영 시스템을 보면, 원스톱 에듀케어시스템의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영어 및 수학, 국어, 과학, 미술, 피아노, 태권도 등을 짜임새 있는 스케쥴에 따라 매일 진행하고, 또한 아이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어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영어유치부는 마감이 되어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에 오리엔테이션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문의 영통본원 031-202-0053동탄직영원 031-8003-0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공부를 머리로만? 아이들을 진료실에서 보며 가장 딱한 것은 지쳐있음을 보는 게 아닐까 싶다. 공부에 지치고, 수면부족에 지치고, 거기에 사춘기의 정서적 불안감에 힘들어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충분하기 어려운 수면시간이라도 양질의 수면을 도와줄 수 있다면, 적어도 하는 만큼의 성과를 가질 수 있게 학습능력을 올리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사춘기 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충동적 정서를 관리해줄 수 있다면, 특히 여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변비나 생리통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닥터로서 병이 아니면서도 힘든 상황을 겪는 아이들을 생활 속에서 도움을 주고자 닥터고 웰빙하우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에서 생활과 건강, 영양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공부의 주최는 학생 본인임을 이해시켜주려면 어찌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공부는 학원이나 아무리 유능한 선생님, 책이 아니라 학생 본인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고 학교, 학원, 좋은 책을 훌륭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은 그 공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명차라 해도 1차적 관리는 그 엔진을 활성화시켜주고, 엔진의 특성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차에 맞는 양질의 고급 가솔린이 들어가야 하고, 엔진 오일이 주어져야만 하는 게 기본중 기본이 될 것이다. 공부도 아무리 명석한 두뇌활동의 기본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할 것이다. 가솔린 엔진에 경유를 넣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공부에서도 본인의 특성, 영양과 식습관 등을 고려한 식단과 영양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공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 조건은 ①양질의 수면 ②나에 맞는 영양과 식단 ③학습능력과 특성에 따른 관리 ④사춘기의 충동성관리 ⑤ 생리통이나 변비 등 흔한 생활 속 힘든 상황에 대한 도움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야할 것이다.닥터고몰고시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영어 공부,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기 어린아이들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뱃속에서부터 영어 노래를 들려준다거나 아이가 우리말을 배우기 전부터 영어 CD나 그림책, 노래, 춤 등 영어에 대한 엄마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서초동에 사는 김윤영씨(38세) 역시 여섯 살 딸 아이 영어 공부를 위해 일찍부터 CD나 영어 노래를 반복적으로 틀어주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지만 딸아이의 반응은 기대만큼 따라오질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오히려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역효과만 생겼다. 반복적인 노출과 재미있는 노래 등으로 접근해도, 혹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해도 아이가 잘 따라 주지 않아 영어 공부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하겠다는 엄마들이 많다.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할까? 앞서가는 엄마, 따라오지 않는 아이엄마들의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열성은 고3 수험생 엄마 못지않게 뜨겁다. 최대한 빨리, 또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 동안 영어에 노출돼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들의 영어 교육은 실제 영어 학원이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집에서 CD나 그림책, 혹은 미술이나 발레, 음악 등을 영어로 배우는 곳까지, 그 교재와 프로그램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박지영씨(39세, 도곡동)도 7살 된 첫째 아들과 5살 된 둘째 딸의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을 위해 집에서도 어린이 전문 영어 채널만 틀어 놓는다. 또 유치원에 이동하거나 짧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차에는 항상 영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를 준비해 놓고 있다. 첫째 아이가 4살 되던 때부터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첫째 아들은 영어 채널이나 CD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영어 공부하자고 하면 “엄마, 난 영어 못해. 못하니까 하기 싫어!”라고 말해서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에 비해 둘째 딸은 영어 노래를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영어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서 율동도 하고 심지어는 엄마에게 들은 영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 시기의 영어 공부에서 가장 좋지 않은 부분은 부모가 지나치게 영어에 비중을 두고 아이를 리드하거나 아이의 성향에 맞지 않는 방법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려 싫어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 영어 공부만큼은 엄마의 기질이나 열정보다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일방적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아이의 성향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아이의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부모의 과도한 열정이나 투자비용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책을 보거나 그림책을 읽을 때 엄마나 선생님이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림을 먼저 보고 그림에 집중하는 아이들에게는 CD로 들려주는 오디오 북은 적당하지 않다. 오히려 엄마나 선생님이 한 장 한 장 아이의 속도에 맞춰 그림을 관찰한 뒤 글을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반대로 CD 등 소리 자극에 더 관심을 갖거나 집중하는 아이에게 차분하게 앉아서 보는 그림책이나 워크북 등은 효과적이지 않다. 그만큼 무조건적인 노출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먼저 고려해 아이가 재미있게, 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또 이 시기의 영어 공부는 무엇보다 재미와 흥미 위주로 되어야 한다. 이 시기에 경험한 영어 공부에 대한 재미는 이후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할 때 계속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영어에 대한 노출 시기 역시 아이의 성향과 우리말 발달 정도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우리 말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영어에 일찍 노출시켜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우리 말 발달이 느린 아이라면 주변의 유행에 민감하기보다는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천천히 노출 시키는 것이 좋다. 보통 5세부터 초등 1, 2학년인 9세 정도에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두뇌발달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한다. 이 시기에 아이의 발달과 성향을 잘 파악해 시기와 효과적인 방법을 고르도록 한다. 학습 형태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아이의 학습 형태별로 효과적인 영어 공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통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타고난 성향뿐만 아니라 그 아이가 학습에 임하는 형태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고 지적한다.①호기심이 많고 엉덩이가 가벼운 아이한 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새로운 관심거리를 찾아다니는 아이라면 집중력이 짧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은 새롭거나 재미있으면 효과적이다. 교구나 교재 역시 한 번 봤던 것이 아닌 새것에는 집중을 잘 한다. 이런 아이들은 게임이나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해주고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면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좋다.②너무 느리고 한참 기다려야 되는 아이이런 아이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줘야 되지만 집중력이 좋다. 또 자존심이 세기 때문에 남 앞에서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그룹수업이나 참여수업보다는 소그룹이나 1:1 수업 등이 좋다. 또 우리 말 발달이 빠르다면 영어에 조금 일찍 노출 시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다.③쉬지 않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이런 아이는 언어적 적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영어도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룹 상황에서 쉽게 지적당하기 쉽고 유치원 등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아도 초등학교에서는 오히려 ‘나대는’ 아이로 평가받기 쉽다. 따라서 영어에 조금 일찍 노출시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④하라는 대로 다 따라하는 모범생 딱히 싫어하는 것도, 그렇다고 빠져들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없는 아이지만 선생님이나 엄마 말에 잘 따라오는 모범생이라면 일정한 틀이 정해진 수업과 선생님과의 유대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수업 내에서 노래했다가 책 읽었다가 음악을 들었다 하는 무계획적 수업보다 시작할 때는 노래, 노래 끝나면 그림책 읽기, 마무리는 다시 노래 등 일정한 틀을 유지해 주는 수업으로 아이가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more! 알고 있으면 유용한 팁①단어는 반드시 문장과 상황에서 배워야처음 영어를 접하면 사물과 단어를 1:1로 대입해서 단어를 외우는 경우가 많다. 즉 사과는 ‘apple’식으로 배우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배우면 효과적이지 않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문장과 상황 속에서 단어를 익히도록 한다. ②아이의 성향에 맞게 게임과 접목하기아이가 가장 흥미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은 무엇보다 게임. 엄마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게임과 접목해 활용하면 아이들도 거부감을 갖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메모리 카드 게임(자리를 기억해서 영어 단어 카드를 뒤집는 게임)이나 단어가 적힌 카드를 낚싯대를 이용해 건져 올리는 등의 게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다.③캐릭터나 단편 활용하기영어 책이나 DVD를 활용할 때는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캐릭터 등이 들어간 책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처음부터 긴 디즈니 장편만화보다는 짧은 내용으로 어린 아이가 보더라도 어떤 상황이 벌어졌고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알 수 있는 짧은 내용의 DVD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 역시 전집이나 세트가 아니라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한 권부터 시작해서 여러 번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④영어 노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