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 최초의 오프쇼어 스쿨, BIS Canada 국내 최초의 BC 오프쇼어스쿨인 BIS 캐나다 10학년(현 11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치뤄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10학년 시험에서 캐나다 현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오프쇼어스쿨 재학생들을 제치고 최우수 성적을 거둬 화제다. BIS Canada 입학상담 031-8022-7114 www.biscanada.org / 에디터 김형미 포토그래퍼 이경용 다른 BC 국외학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시험은 영어, 과학, 수학 세 과목으로 철저한 감독하에 온라인을 통해 치뤄졌으며 채점 역시 캐나다 현지에서 엄격히 이루어졌다. 영어는 다른 BC 국외학교가 47%를 받은 것에 비해 BIS 캐나다의 학생들은 68%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과학, 수학 과목에서는 각각 76%와 84%를 기록해 BC주의 현지 학생들이나 다른 BC 국외학교 학생들보다 10%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삼박자가 이뤄낸 결과BIS 캐나다 래리 심슨 교장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삼박자가 이루어낸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BIS 캐나다에 부임한지 2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살면서 한국의 교육 수준이 정말로 높다는 것을 느꼈죠. 한국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수업태도는 아주 뛰어납니다. 학생들은 매일 매일 주어지는 숙제를 아주 성실하게 해내고 학부모들은 이를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동했습니다. 물론 교사들이 예비시험을 치루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당사자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이런 좋은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BC주 교육부 정기감사에서 ‘무결점 학교’ 격찬한편 BIS 캐나다는 BC주 교육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감사에서 ‘무결점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BC주 교육부 2명의 감독관이 BIS 캐나다를 정기감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감사는 매년 시행하는 감사로 모든 학급을 방문했으며, 모든 교사를 인터뷰 했고, 각 학년별 학생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교 방침, 학업 계획, 학습, 학생 기록, 학교시설과 안전 등을 꼼꼼하고 철저히 감사받은 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 “BIS 캐나다는 긍정적이며, 협조적이고,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 한명 한명의 성공을 위해 가족처럼 협동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행복하게 지내며 각 교실 내에서 긍정적인 학습환경 아래 BC주의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평했다.이어 “10학년의 주정부 시험 성적은 브리티쉬 컬럼비아 오프쇼어 스쿨 중 최상위였다”며 BIS 캐나다의 가족적이면서 높은 교육 수준을 격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사랑나눔 인성 교육한편 지난 11월 30일 BIS Canada 7학년-11학년 9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성남시 중원동 소재 6가구에 1,8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BIS Canada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학부모 후원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수업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철학적 질문 던져앤드류 로렌스 BIS Canada 고등부 사회 교사캐나다 아보츠포드에서 교사생활을 한 앤드류 로렌스 선생님은 BIS 캐나다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대학에서 사회학과 함께 영어, 범죄학까지 전공한 그는 학생들에게 수시로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 생각을 정립시키고 그런 과정을 반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한국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아주 좋아 칭친할만 하다”며 “이는 집중력을 중요시하는 개인적인 교육관과도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미술이란, 잘 그린 그림이란? 미술이란, 사람이 가진 감정이나 생각, 정보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각언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잘 그린 그림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또는 대상물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한 그림이다. 인류는 가장 먼저 인간의 존재를 표현할 방법으로 ''그리기'' 즉 미술을 선택했다. 물론 문자의 발명으로 시각언어의 형태가 기호화, 직접화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표현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미술이다. 이러한 미술은 당연히 소통(communication)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사람은 자기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타인과 원활한 소통을 할 때 행복하며 발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도 예외일 수 없다.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훨씬 풍부한 표현욕구, 상상력,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표현의 출구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미술을 할 때는 잘 그렸다(잘 묘사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이야기(storytelling)를 통해 목적의식과 논리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고, 소통을 위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의 조형 원리들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된다.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존재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해야 하는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요구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각각 다른 아이들에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주제와 재료를 주며 그저 다른 아이들 보다 좀 더 말 잘 듣는 아이, 좀 더 묘사를 잘 하는 아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창의력이라고 가정 할 때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바로 획일화이다. 반면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성과 확장성이다. 그리고 정서적 바탕 위에 논리적 방법이 더해 질 때 설득력 있는 소통의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그것이 바로 미술이다.그래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확장해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왜냐하면 그런 환경에서 자신을 맘껏 표현한 아이가 행복하기 때문이다. 바퀴달린그림책 대치원 원장 정한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교육단신 - 2013년 1월 1주 아트앤하트 강남지사,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작가주의 심리미술교육 전문 아트앤하트 강남지사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특강은 방문수업 및 센터수업으로 진행한다. ‘미술로 집중력 쑥쑥 특강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총 12회 수업을 진행하며, 집중력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신기한 드로잉 스쿨 특강 프로그램’은 7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48회 수업을 진행하며, 우뇌를 이용해 마음먹은 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tandheart.co.kr) 참조. 문의 010-9003-5710 수능 독해 전문 당당영어학원, 수강생 모집대치동 수능 독해 전문학원 당당영어학원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수능 독해로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교 1~3년생이며, 3개월 이내에 수능에 제대로 적용되는 리딩 스킬을 준비하여 수능 독해 1등급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시로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개강좌도 진행하며, 강남 최저 수준의 수강료로 자녀의 수능 1등급을 보장하고, 3개월 이내에 실력 향상 효과가 없을 시 전액 환불을 해준다. 문의 (02)561-0511 필립스영어아카데미, 1~2월중 중고 영어수강생 영문법 교실 무료 수강 안내 및 한예종 영어교실과 영어특기자 TOEIC/TEPS반 모집 필립스영어아카데미에서는 모든 중등 및 고등 영어 수강생에게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보충 강좌를 중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중급반은 ‘grammar in use 중급편 + 맨투맨 기본영어’, 고급반은 ‘grammar in use 고급편 + 종합영어 문법’을 매주 2회의 무료 강의를 통해 확실한 영어의 틀을 잡아준다. 그리고 한예종 지원 학생을 위한 영어강좌개설로 한예종 입시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영어특기자생들을 위한 특기자 종일반을 개설 이른 기간 내 목표점수 취득에 만전을 기한다. 문의 (02)567-2334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유치부ㆍ초등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뉴질랜드 교육문화원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모집하고 있다. 재미있는 영어 수업과 다양한 활동 수업으로 나누어지며, 유치부 수업은 Language(파닉스), Art(창의력), Cooking Class(체험)로 구성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여러 활동을 통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초등부 수업은 Language(문법, 독해), Art(집중력), Cooking Class(표현력, 발표력 향상)로 구성되며, 현재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초등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독프로그램(ERP)’이 동시에 진행되어 학생의 어휘 발달 및 문장 만들기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입학 상담을 하려면 홈페이지나 전화를 해야 하며, 현재 무료 레벨테스트 서비스가 진행 중이어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홈페이지(www.nzc.co.kr) 참조.문의 (02)3454-0059 중앙일보교육법인, 2014학년도 대입 변화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2014학년도 대입 변화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2013년 1월10일(목) 11시에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진로진학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용준 소장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학년도 입시의 변화 중 가장 큰 변화요인인 수능시험 세부 시행 방안과 그에 따른 수시 모집요강의 변화를 소개하고, 2014학년도 수시지원을 위한 준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하다. 문의 (02) 3444-1230,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 2013년 미국 공ㆍ사립 교환학생 설명회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2013학년도 미국 공ㆍ사립 교환학생에 대한 설명회를 2013년 1월 9일(수) 11시에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교환학생은 문화체험과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1년간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교환학생 수기집과 슬렙테스트 단어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청 시 교환학생 대비 프로그램(Math, US histoty, English) 무료 수강권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69-1000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대입(재수) 선행반 모집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은 대입(재수) 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은 현 EBS 수능, SKY출신, 스타강사진 등 최고의 강사진과 전 숙소 최첨단 호텔급 2인 1실 남·여 구분 생활관,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따른 수준별 학습, 교실의 혁명(독서실로 이동하는 시간 ZERO), 24시간 생활 및 건강관리(각 침실 샤워실, 비데 완비), 실시간 동영상 관리 시스템, 입시연구소 24시간 운영(김현식 입시연구소장)을 자랑한다. 대입 선행반 특전으로는 영·수 소그룹 무료 클리닉, 멘토 클리닉(멘탈 멘토링: 동기부여, 슬럼프상담 / 학습 멘토링: 공부 방법, 전략수립)으로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교육을 실현, JUMP UP 장학금(성적이 오르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전 학생 대상 성적향상 장학제도) 등이 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031)6789-200 아이들은 특별한 교육경험의 기회, 학부모들은 무료 문예특강의 기회지성과 감성의 통합 문예공간인 ‘풍요로운 아이’에서 겨울방학 특별개강과 함께 ‘학부모를 위한 무료 문예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치동에서 ‘산 김영준 국어논술학원’으로 믿음의 교육을 펼쳐온 산에듀가 새롭게 설립한 초등 문예공간인 ‘풍요로운 아이’의 교육 프로그램은 두 달에 한 과정씩 진행되며, 1년에 모두 여섯 과정으로 짜여 있다. 수업은 6~8명으로 구성되며 한 과정이 끝날 때마다 전시나 공연 관람, 자기표현 발표회, 단체 활동 등 특별 프로그램인 ‘생생마당’ 활동도 진행한다. 1월 12일 시작되는 무료 문예특강은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음악·미술 감상 프로그램으로 활력과 여유를 되찾는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들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리가 제한되어 있으니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501-0279, www.sanedu-i.com 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학원, 2013 수시정시 원서 1:1 대면 컨설팅42년 전통의 전국모의고사 업체의 합격 예측에 기반하는 풍부한 데이터로 정확한 합격전략을 제시해 주는 중앙교육컨설팅의 직영학원이 지난 11월 12일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학원에서는 정시, 수시지원 컨설팅을 1:1 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입지원 컨설팅’과 중3(예비고1)부 2013-01-03
- 방림초 총동문회 “저희 학교 때도 생활기록부가 있었습니다. 가정환경이라든가, 성적, 신체 발달 정도 등 학생의 기초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요. 생활기록부를 40년 만에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의 생활기록부에 ''최 극빈자로 점심을 싸오지 못하며 영양실조로 얼굴이 하얗게 뜬 상태임’이렇게 씌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짠해지더군요. 여전히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고 싶습니다.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이 끊이지 않아야겠죠.”방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 필 원장의 (그린필소아청소년과의원)말이다. 시간이 흐르고 경제 살림이 나아지면서 최근에는 ‘영양실조’라는 낱말은 생소한 말이 되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굶는 것이 아니라면 제 때 끼니 해결을 하지 못하는 이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소외 계층은 존재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누군가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작은 사랑과 따뜻한 손을 내민다면 그들은 힘차게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다. 방림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가족처럼 소중한 동문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한다는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해 매년 여유가 없는 동문 가족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 고단한 생활을 하는 동문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자 하는 바람이다. 방림초등학교 동문들은 특유의 전통과 끈끈한 우정으로 서로 위로하며 의지하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면서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한 역할이 개인에서 끝나지 않고 동문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지금의 역동적인 동문 모임의 발판이 되었다.소통과 화합이 목적인 방림초등학교 동문회에서는 장학금을 알차게 쌓아가고 있으며, 매월 재학 중인 다섯 명의 동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매년 학교 장학금으로 10명을 선정하여 일정액을 지급하며 어린이날에는 장한어린이 여섯 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한다. 체육활동의 발전을 위해 학교 농구부에 연간 1,2000,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여성시대 프로그램으로부터 동문 가족 난방비를 지원받아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2012년 이어 2013년에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그린필소아청소년과의원 김 필 원장은 매해 5,000,000 씩 지원해 방림초등학교 발전과 리더로서 동문 모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정호 자문위원장님은 장학금으로 1,500,000원을 지원했다.이처럼 방림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동문발전위원회, 행복나눔봉사회, 각 기수 회장단, 방림카페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단결된 총동문회의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어 다른 학교 동문회에서도 방림초 동문회의 역할을 본받자는 말이 나올 정도다.방림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김필 원장은 꾸준한 번영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방림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방림 가족 전체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가 될 것이며, 방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범적 선후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2013년 1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방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총동문회 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며 방림인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Tip 방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김필(그린필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현정호 자문위원장님 강동균 행복나눔 봉사회 회장님 김주헌 동문발전위원회 위원장님 서동열 고문 김용원 고문 이진상 고문 김정음 수석부회장 정명순 부회장 이계환 부회장 박지남 재경부회장 김대현 사무국장 송은미 재무국장 최경동 홍보국장 윤선애 여성국장 정귀덕 동문국장 문대석 재경 사무국장 조윤정 사무차장 정종재 5회 4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공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받아들이나?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공부를 하지만 머리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전에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습니다. 이 경우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고도 어떤 아이는 잘하고 어떤 아이는 못하게 되는 현상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머리가 나쁘거나 혹은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입니다. 그래서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두뇌유형과 과제집중능력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과 거기에 맞게 과제집중능력을 개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경청능력)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중에 시험 전에 책을 보면 거의 생각이 나면서 금방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은 나중에 책을 보면 생판 처음 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집중되었는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듣는 집중력이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보는 집중력이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가>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근본적으로 나아지기가 힘든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고, 내년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배 정규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대입(재수)선행반 모집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에서 대입(재수)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현 EBS 수능, SKY출신, 스타강사진, 전 숙소 호텔급 2인 1실 남·여 구분 생활관,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른 수준별 학습, 교실의 혁명(독서실로 이동하는 시간 ZERO), 24시간 생활 및 건강관리, 실시간 동영상 관리 시스템, 입시연구소 24시간 운영(김현식 입시연구소장)을 자랑한다. 대입선행반 특전도 다양하게 주어진다. 영·수 소그룹 무료클리닉, 멘토클리닉(멘탈멘토링 : 동기부여, 슬럼프상담 / 학습멘토링 : 공부방법, 전략수립)으로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교육 실현, JUMP UP 장학금(성적이 오르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전 학생 대상 성적향상 장학제도) 등이 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031-6789-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경기교육청, 사학 반발 불구 사학조례 제정 강행 경기도교육청이 사학기관의 반발에도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과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강행한다.도교육청은 28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사립-공립학교 간 교육격차를 없애기 위한 사립교육기관협의회 등을 설치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사학기관에서 비리·비행이 발생하면 재정보조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 조례의 입안계획을 수립한 뒤 10월 두 차례에 걸친 설명회 및 11월 공청회를 통해 사립기관, 교원단체, 교육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입법예고 기간에도 관련 기관·단체나 개인은 예고된 내용의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작성해 우편이나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입법예고란을 통해 조례에 대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이날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사학기관 지원조례 정책토론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같은 의견 수렴 절차 이행에도 도내 사립학교 법인들은 ‘사학을 장악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조례 제정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한국 사립초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이하 사립학교 법인협의회) 이현진 총괄부장은 “사립학교법 시행령만으로도 충분히 사학기관을 관리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한 조례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입법되더라도 무효확인소송 등의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경기도 사립학교 법인협의회는 지난달 15일 도교육청 앞에서 사학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중 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뒤 3월에 도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2012 미대 정시’, 자기소개서 작성이 관건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 2012학년도 미술대학의 수시전형에 이어 정시전형의 일정이 정해졌다. 미술대학 수험생들은 수시에 이어 정시전형에서 다시 한 번 합격의 기회를 노려보아야 할 것이다. 수능 점수 결과가 발표되고 난 후 필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비실기’로 입학할 수 있는 대학교에 관한 궁금증이다. 그렇다면 이미 막바지에 와 있는 실기와 끝나버린 수능, 이것을 기회로 돌릴 방법은 없을까? 입시 상담 중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입학사정관제도와 자기소개서’에 관한 내용이다.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합격의 가능성을 자기소개서로 높일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수능이 끝났고 이미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들의 글 솜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서류전형이 속하는 ‘비실기 전형’에 목숨을 걸어보려고 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답은 ‘가능하다’이다. 성적이 일정수준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가끔 합격하는 친구들이 있다. 관찰해보면 그 학생들은 항상 자기소개서가 뛰어난 친구들이거나 서류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이었다. 이 친구들의 자기소개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자기소개서가 하나의 ‘에세이’ 혹은 자기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보여 질 수 있도록 쓴다는 점이다. 당연히 가장 큰 주제는 ‘자신의 진로와 지원하는 학과와의 연관성’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자신을 계속해서 과도하게 포장 하거나 장점만을 어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즉, 거짓을 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교의 서류전형에 속하는 자기소개서는 사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막상 닥칠 때 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분명히 자신을 드러내는 좋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의 미술활동종합이나 미술활동보고서의 내용 또한 그렇다. 이러한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와 함께 본인이 느낀 점을 엮어 나간다면 좋은 서류를 만들어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준비한 자기소개서야 말로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학습효과 극대화하는 공부방법 알면 성적은 저절로 껑충↑ 요즘 공부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중력 향상, 공부 잘하는 법 배우기, 학습동기 높이기 등과 관련된 캠프에도 참여하곤 하는데 ‘배워두면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겠지…’ 라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공부방법을 배우면 그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공부방법을 배우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내 공부에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공부방법의 분명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자들에 따라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공부방법)"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지 못하면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시적으로 슬럼프를 겪을 때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고, 학원을 계속 옮겨 다니게 한다든가 과외를 더 한다든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새로운 교재를 구입한다든가 하는 정도의 대처밖에 할 수가 없다.학습에는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 요인들 중 어느 한 요인의 균형만 깨져도 학습에는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은 상대적으로 통제하기가 매우 힘든 요인들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학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붙들고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열심히 관리해서 어떤 것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학습효과 극대화시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그러므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통제하기 쉬운 학습전략을 열심히 배워서 공부에 적용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라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을 잘 관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열심히 배워서 적용하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공부방법에 따라 복습의 속도가 달라지고 이것은 완전학습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 즉 전체 학습 효율성에 영향을 미쳐 시험성과를 좌우한다.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학생들이 비슷비슷한데 그 성과가 달라지는 것은 "효율" 때문이다. 이제 공부방법을 배우는 이유를 더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하자. 공부방법 배우기 전에 종합심리평가부터공부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기주도학습법에만 열광하는 것은 곤란하다. 학습에는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선 이와 관련하여 면밀한 분석을 한 후에 맞춤형 교육계획을 세워서 공부방법도 배워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공부방법, 학습기술적인 면에만 주목하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가까운 아동발달연구소, 상담센터, 학습클리닉 등을 방문하여 "종합심리평가(지능, 정서, 주의력 등)"를 받고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에 종합적인 교육계획을 세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 종합심리평가는 문제가 있을 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이다. 자, 이번 겨울방학에는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계획을 세워서 다음 학기를 힘차게 준비하도록 돕도록 하자. 최정금최정금(EBS 60분 부모 저자, 최정금학습클리닉 소장)031-914-9004 / www.choistud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환상의 하모니” 요즘 합창이 인기다. 함께 노래하며 하나가 되는 합창은 합창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화중초등학교의 장백현 교장은 “아름다운 화음을 경험할 수 있는 합창은 배려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 감성교육으로 가치가 높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화음을 익히며, 이해와 화합을 배우고 있는 화중초등학교의 합창부를 만났다. 그들은 울림이 있는 하모니와 역동적인 뮤지컬 안무로 ‘2012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합창부목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 화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맑고, 힘찬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중초의 자랑, 합창부 학생들이다. 그들의 대표곡 ‘one''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고 있다.합창부를 이끌고 있는 권중희의 지도교사는 “화중초 합창부는 아름다운 화음이 자랑”이라며, “씩씩하고, 힘이 있는 노래와 역동적인 뮤지컬 안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2004년 창단된 화중초 합창부는 현재 4,5,6학년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남학생은 4명이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과 반주자를 모집했어요. 음력 테스트부터 음악성까지 골고루 봐요. 반주자는 2명인데, 합창과 반주를 병행하고 있어요.”연습은 매일 점심시간과 아침 자율학습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하고 있다. 대회나 행사가 있을 때는 자율휴업일이나 그 외의 방과 후 시간에 특별 연습을 한다. “한 학기에 4~5번의 무대에 올라요. 아이들이 한 곡 한 곡 노래와 안무를 익히면서 너무 즐거워해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도 대견하고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어 무척 기쁩니다.” 60명이 하나 된 절정의 화음화중초 합창부는 절정의 화음을 자랑한다. 이는 성악을 전공한 권중희 지도교사의 영향이 크다. “초등학생은 화음이 어려워요. 그래서 처음부터 노래에 신경을 많이 썼죠. 파트별 집중연습을 한 결과 화음이 정확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내게 됐어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세 파트로 나뉜 합창부는 발성과 호흡에 집중했다. 정확한 음정을 위해 귀를 열고 소리를 듣는 연습도 했다. “처음엔 박자와 음정 잡기도 쉽지 않았어요. 특히 알토 음역이 어려운데,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 알토가 받침이 돼서 멜로디를 살렸어요. 그리고 소프라노의 시원한 고음도 합창부의 자랑이죠.” 또,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안무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소품의 활용도 그들을 돋보이게 했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의 ‘one’은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반짝이는 모자를 소품으로 사용했어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죠. 처음엔 영어 가사를 보고 부담스러웠지만, 여러 번 읽고, 외우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노래 할 수 있었어요.”민요와 가곡 메들리 ‘우리들의 노래’는 한국 무용을 곁들여 전통음악의 흥겨움을 표현했다. “출렁이는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커다란 푸른 색 천을 위 아래로 정신없이 흔들었어요. 나중엔 다리에 알이 배겨 걷기 힘든 친구도 있었어요.” 배려와 협동심 생겨그들은 합창부 활동은 통해 배려와 협동심이 생겼다. “합창은 단원들 사이의 절제와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아이들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알토 김보경 학생(5학년 국화반)은 “동아리 활동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협동심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윤리주 학생(5학년 국화반)은 반주와 메조 파트를 맡고 있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어요. 합창 반주가 어려운데, 연습을 많이 하니까 잘 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친구가 많이 생겨서 좋아요.”박령현(6학년 국화반) 학생은 “대회에서 그랜드 피아노가 너무 커서 반주자가 잘 안보여 몸을 쭉 빼고서 노래 부르던 생각이 난다”며, “친구들과 함께 해서 실수 없이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장인 서다인 학생(6학년 난초반)은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소극적인 성격이 활발해졌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도 커졌다”고 말한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반주자 김가온 학생(6학년 난초반)은 “전에는 피아노, 셈여림을 지키지 못했는데, 합창부를 하면서 많이 늘었어요. 음악성이 생기고, 친화력도 좋아졌어요”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금상화중초 합창부는 제 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 경기, 경상도 전라도 전국 각지의 실력파가 대거 모였어요. 8개 팀이 참가해 정말 열띤 경연을 펼쳤죠.” 합창곡은 총 3곡이었다. 지정곡인 ‘별’과 ‘one’, 그리고 민요와 가요 메들리 ‘우리들의 노래’로 구성했다. “별은 부드러운 곡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바이올린, 첼로, 플롯 연주를 첨가했어요. 피아노 반주만 했을 때 보다 따뜻한 레가토의 느낌을 살릴 수 있었어요.”서다인 학생은 “금상을 받던 그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실력을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외에도 고양시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 푸른청소년음악제 음악부문 금·은·동상, 고양시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상, 제 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등을 수상했다. 다양한 축제 무대에도 올랐다. 학교 축제를 비롯해 2011년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대합창 공연, 서울 시청역광장에서 천진난만 꿈의 합창 공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 비전발표식의 개회식 행사에 참가했다. 소프라노를 맡은 박령현(6학년 국화반)은 “선생님께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하라고 하신다”며,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