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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는 수학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등학교를 들어간다는 것은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최근 예비고생 학부모님들의 상담이 많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명확합니다. 고등학교는 수학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학이 아이들 등수를 가르는 변별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거지요. 언어나 외국어는 크게 실력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A고의 경우 문제가 굉장히 어렵게 제출됩니다. 일반적으로 Big3라고 불리는 학교들의 경우 수학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시험이 어려우면 내내 수학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1년에 내신을 위한 4회의 시험이 있는데 시험마다 한 달만 준비한다고 해도 넉 달입니다. 3년 전체를 보았을 때 1년을 수학에 매달리는 결과인 거지요. 그렇다고 수학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나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똑같은 실력의 학생인데 한 명은 문제가 어려운 A고에 진학하고 한 명은 쉽게 출제되는 B고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3년 후 차이가 분명 나타납니다. 수학성적이 똑같다고 해도 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쉬운 문제만 반복해서 집중력도 차이가 납니다. 문제가 어려우면 그만큼 수학능력 계발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요. 저는 아이의 수학능력을 먼저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고등학교는 수학에 변별력이 있는 만큼 집중해야 합니다. 상위권의 경우 언어나 외국어가 변별력으로 작용하지 못합니다. 수학은 한 번 순위가 정해지면 뒤집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이과는 수학이 7단위입니다. 내신의 거의 반 이상을 수학이 차지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결정할 때, 그리고 입학 후에도 수학을 기준점으로 잡아야 합니다. 이 때 내 아이를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 아이는 능력이 있는데 공부를 안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은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할 때입니다. 아이가 수학적인 감각을 갖고 있는지, 그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성실한데 수학적 감각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인원이 많은 곳, 수학이 두드러지게 어려운 곳이 아닌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곳에서 내신을 노려야 합니다. 그것이 3년 학교생활과 대입까지 생각했을 때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루마학원 권은이 원장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두근두근 수능콘서트로 수능 스트레스 싹!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무사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아직 수시가 남은 곳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능을 위해 학교와 집밖에 몰랐던 학생들이 잠시 여유를 부리고 싶은 시간이다. 수능을 위해 줄곧 달려왔던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아산시가 최초로 두근두근 수능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 금요일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시민체육관은 고3 수험생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콘서트에는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한 가수 허각, 역시 슈퍼스타K 2의 TOP3 가수 장재인, 남성6인조 아이돌 그룹 테이큰, 한국의 저스틴 비버로 불리는 신인가수 박성민과 일렉트로닉 힙합그룹,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수험생들만을 위한 무대 … 수능응시표로 입장 가능오프닝 무대는 관내 청소년 예술동아리 팀들이 맡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사회를 보는 SBS 공채 최기정 개그맨은 성웅 이순신 축제에도 사회를 본 경험이 있어 아산과의 인연이 깊다. 오랜만에 관내에서 즐기는 콘서트는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수험생들이 다함께 소리 높여 뛰어놀다보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 간 소통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만을 위한 무대이기 때문에 입구에서 수능응시표를 제출해야 입장할 수 있다. 아산시는 수능콘서트를 위해 약 1800석에 가까운 좌석을 마련한다. 콘서트장 입구에는 온천수화장품을 시연하는 이벤트도 같이 준비하고 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시가 처음 시도하는 이번 공연을 보면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개최할지 검토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공연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수능격려콘서트일시 : 11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장소 : 아산시민체육관대상 : 고3 수험생출연 : 1부 - 청소년 예술동아리 공연 2부 - 허각, 장재인, 테이큰 등 초청가수공연문의 : 아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41-540-21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튼튼영어마스터클럽, 초중등 원생 모집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20년간 축적된 튼튼영어 학습지의 연상력 프로그램과 교재를 기반으로 스스로 듣는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영어를 습득하도록 돕기 위한 대안학원이다.특히 마스터클럽은 강사 중심의 획일적 강의가 아니라 학생이 목표를 설정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형성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문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에 맞춰 1:1 밀착 지도를 해주고 있으며 원어민 화상강의도 진행된다.또한 튼튼영어 주니어회원들에게는 입체학습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더하고, 스스로 영어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도록 돕고 있다. 문의: 948-9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광주자율형사립고등학교 ② - 보문고등학교 2010년 자율형사립학교로 지정된 보문고등학교는 지난 7월 31일 기숙사 준공을 마치고 기숙형고등학교의 입지를 갖췄다. 이로써 자율형사립학교에 진학한 1학년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간관리가 용이해졌고, 기숙사에서 특강을 운영하는 등 학교에서 사교육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문고는 기숙사 설립을 위해 영국?미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를 벤치마킹하는 등 광주 자율형사립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첨단시설의 기숙사 ‘보문학사’보문고는 약 450평 부지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의 ‘보문학사’를 설립했다.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4인 1실과 함께 각층에 정보자료실, 강의실, 공용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실, 인터넷 강의를 청취할 수 있는 U-러닝실, 토론수업과 특강을 위한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방과 후 기숙사에서도 별도의 수준별 수업과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위한 학습시스템을 갖춤 셈이다. 꽉 짜인 스케줄 때문에 사교육이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사교육에서도 듣기 어려운 강의인 ‘아카데미 철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를 초빙, 과학?예술?다산 철학 등을 강의해 수능에서 대학별 수리논술과 심층면접에 도움 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침시간에는 ‘아침독서’를 통해 독서 생활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독서인증제’와도 연계된다. 1년에 총 20권이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학교장 명의의 독서인증서를 수여한다. 자연히 생활기록부에도 이어져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유리해진다. 김세영(1년)양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공부시간이 늘어나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할 수 있게 됐고, 다양한 강의를 해줘서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문학사는 주변 자연환경도 최대한 살렸다. 기숙사 한가운데를 정원으로 설계해 자연 풍광을 살렸고, 아토피환자를 위해 기숙실을 편백나무로 마감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국?영?수에 주력한 교육 커리큘럼1학년이 응시하는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영어?수학 과목에 A,B형 수준별 시험이 제공된다. 이에 보문고는 핵심과목을 강화해 일반고보다 수업시수를 대폭 늘렸다. 정규 교과시간과 방과후 학교 시간을 포함하면 1주일에 국어 10시간, 수학 10시간, 영어 11시간을 배우게 된다. 수학과 영어는 수준별 이동 수업을 한다. 평가 시스템도 도입했다. 격주 토요일마다 학습 진도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2분이 상주, 말하고 쓰는 몰입교육과 함께 TEPS 인증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미국 어학연수와 아이비리그 탐방도 실시했다. 보문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텍사스주 센안토니오시에 있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2주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와 함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의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도 들을 수 있었다. 보문고는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에서 자제 제작한 ‘Study Planner(스터디 플래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위권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문고를 졸업한 지역 내 대학 선배를 초빙,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학습 지원 덕분에 6월 학력평가 결과 보문고는 반에서 60%가 2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과시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 교과영역을 기본으로 대학이 원하는 비교과영역을 중점 관리하는 선발전형이다. 보문고는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고 있다. 국사교육과 과제연구 활동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탕방 전에 자료를 수집하고,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빙해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특별강의도 들었다. 탐방 후에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과제학습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방학을 통해 국제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몽골에서는 현지 NGO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의 집을 수리했고, 전통가옥도 지어줬다. 캄보디아에서는 마더 테레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콩에서도 지체장애인에게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박건우(1년)군은 “국제교류활동과 탐방을 통해 자율형 사립고의 자부심을 느꼈다.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리더의 품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보문고는 EQ를 키우는 인성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1주일에 2시간 태권도, 클라리넷, 플롯, 오카리나 등 악기를 선택해 연주하는 ‘1인 1무예 및 1악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조건을 살려 학교 주변에 텃밭을 가꿔 생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이 급식으로 직접 먹을 수 있게 재배하고 있다.보문고는 2010학년도 신입생 총 28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월 21~25일이다.문의: 062-940-8800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유명대학 선배 멘토들과 함께 떠나는 필리핀 어학캠프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인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광주지역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8일~2012년 1월 25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이민국과 교육관리기관인 TESDA로부터 정식인증을 받은 CG(Cebu Globalization)어학원과 연계해 색다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참가 학생들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세부에서 4주간 국내 유명대학 멘토들과 원어민 담임강사들의 보살핌을 받게 되며, CG어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해변에 위치한 캠프전용 리조트에서 생활한다.이번 캠프는 학생 스스로 학습 플래너를 작성, 실천해보고 멘토들의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습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타 캠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유명대학 선배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및 진로상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겨울방학을 맞이해 자녀의 어학능력향상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비젼(Vision)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는 초중등 학부모들에게 동시에 추천할 만한 캠프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항공료 등 일체의 경비를 포함해서 355만원이다.상담 문의: 주인공 운암센터 062-525-7109 / 010-4415-0111(6주 이상은 별도 문의) 본 어학캠프의 특징▷ 본 센터 출신 포함 국내 유명대학(포항공대, 서울대, 항공대 등)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24시간 생활▷ 엄선된 전문 강사진, 주니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학생 4~5명당 멘토 1인과 담당강사 1인이 24시간 밀착 케어-철저한 건강 및 안전관리▷ 하루 4시간 1:1 맨투맨 수업(총 8시간 정규 어학수업) ▷ 어학에 대한 자신감을 통해 타 과목도 자신감 향상-원리중심의 수학과목 멘토 특강▷ 학습 플래너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 및 생활관리 습관 형성-정규 수업 이후 멘토 중심 조별 활동, 일일 리뷰(Review)▷ 영어로 진행되는 창의적 수업활동(영어에 대한 노출 극대화)▷ 해변에 위치한 독립된 캠프 전용 리조트-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완비한 쾌적한 환경▷ 매 주말 문화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한 전인적 성장 도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김경란 교수 가끔 어린 시절 친구와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행복해진다. 학교에 다녀와서 밖으로 나가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맘껏 놀다가 저녁밥을 먹으라고 부르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노는데 죄책감을 느낀다. 노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은 학습지를 풀고 학원을 오가는 것만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놀이 없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한 번 생각해 보자! 틀림없이 놀이 없는 세상은 살기에 끔찍한 곳일 것이다. 부모들은 직장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풀기 위해 영화보기, 등산하기 등 어른들의 놀이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도 공부하면서 쌓인 긴장을 풀고 책을 통해 배울 수 없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기 등은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하루 종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놀았던 어린 아이들도 선생님과 함께 놀면 공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도, 학생들도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모두 놀이가 필요하다. 놀이는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미국에서 우주선을 만드는 최고의 항공우주 연구소가 있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은 로봇장치를 화성에 착륙시키고 화성을 탐사하는 등 우주 시대를 개척한 훌륭한 인재들이었다. 그런데 1960년대부터 사람을 달에 보내고 태양계를 탐사하는 로봇을 만든 훌륭한 과학자들이 은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이어 명문 학교를 졸업한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고용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들은 일을 하다가 작은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지 못하였다. 경험 많은 관리자들이 알아보았더니 새로 고용된 과학자들은 이론적, 수학적 문제는 잘 처리하면서도 작은 어려움에 부딪히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조차 알아내지 못하고 문제를 다양하게 고민하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이들은 최고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재들이어서 학문적으로는 우수했지만 문제해결 능력은 매우 낮았던 것이다. 문제해결을 잘했던 퇴직한 과학자들은 어릴 때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려고 멀쩡한 시계를 분해해보고 집에 뒹구는 빈 상자로 레이싱 카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런데 젊은 과학자들은 어린 시절에 많은 시험지를 풀고 놀이를 해 본적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을 발견한 연구소에서는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어린 시절 어떤 놀이에 관심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놀이를 즐겼는지를 꼭 묻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놀이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놀면서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kimklan@kwu.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배움의 도구로 영어를 완성한다! 자기주도형 영어 대안 학원-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 영어교육 정책의 변화 속에 영어교육을 우리는 고민한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하고, 흔들리지 않고 영어교육을 하겠다고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우선은 입시에 맞는 교육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영어는 장기적인 목표에 따른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으로 문제해결 능력 키워 영어는 교육방법이 여러 가지다. 회화위주, 문법위주 혹은 입시나 자격시험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 상황에 따라 여러 학원을 옮겨 다닌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어 교육자들은 아이에게 혹은 학습자에게 맞는 영어습득 방법을 정해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영어는 정해진 답이 있어 한 순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해야만 귀가 뜨이고 말문이 열려 언어로서의 영어를 가능하게 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일단 입시라는 큰 관문 때문에 시험위주의 영어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학부모들 생각이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단발적인 계획으로 아이들은 이 학원 저 학원 전전하게 된다. 그래서 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혹은 나라에서 정하는 영어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갈팡질팡하게 된다.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노원상계 허지석 원장은 “영어교육은 상황이 바뀐다고 그 기본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어떤 상황이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단기간의 학습목표로 시험 위주의 영어 교육에 탈피, 꾸준한 학습목표로 영어실력을 배양시키다 보면 입시제도가 어떤 형태로 바뀌든 어떤 유형의 시험을 만나도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전한다. 영어는 목표가 아닌 도구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새로운 개념의 영어 학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단지 높은 점수가 아닌 영어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지식을 넓혀가면서 자연스럽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도구와 수단으로 완성하다보면 어느덧 영어를 넘어야 하는 장애물이 아닌 표현도구로 인식 해,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 때문에 당황하는 일은 없게 된다. 그래서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을 영어대안학원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영어 사교육이 가져왔던 시행착오를 해결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능력과 풍부한 영어 사고력을 겸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스터 클럽의 교육 단계는 7단계로 이뤄진다. 각 단계 별로 기본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으로 구성되어 있고, 3단계 이상에서는 문법까지 5대 영역을 고루 다룬다. 강사가 중심이 되어 일대 다수로 진행되는 획일적 학습에서 탈피, 1대1 맞춤 학습으로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커리큘럼을 가진다. 기본 학습 시간은 1시간 30분이지만 스스로 학습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과 계획에 따라 2-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기도 한다. 허 원장은 “마스터 클럽에서는 영어를 끝내기 위한 학습이 아니라 기틀을 잡는 학습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끌어나간다”고 설명한다. 영어의 기틀을 잡아주면 시험위주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써 인식, 자유롭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영어 학습 습관, 슬럼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마스터 클럽의 학습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배치고사를 통해 영역별 세부 테스트를 한다. 현재 영어수준과 취약영역을 정확하게 판단, 1:1 맞춤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매일 정해진 분량의 자기주도 학습과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고 보충하는 1:1수업을 한다. 매일 학습 분량을 마치면 마스터 클럽 내에 비치된 컴퓨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듣는다. 말하기의 자신감을 쌓고 녹음자료를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마스터클럽의 장점 또 하나 온라인 학습이다. 언제 어디서나 교재내용을 반복할 수 있고, 복습과 첨삭 등을 통해 매일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원어민 체험학습은 원어민과 1:1 화상수업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말하는 것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매 단계가 끝나면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한다. 또 하나 학습을 책임지는 선생님은 학습만 관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멘토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학습태도까지 관리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허 원장은 “마스터 클럽은 단기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슬럼프가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과정에 오르면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지요. 교사와 학부모는 이것을 기대 과정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때 함께 극복하려 노력하고,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슬럼프를 헤쳐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또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될 때 이번에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라며 웃음을 짓는다.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노원상계 948-9000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수학이 즐거운 ‘올림피아드학원’ 교육특구 서울 대치동, 목동 등에서 특목고 전문학원으로 인정받은 수학전문 올림피아드학원이 드디어 광주에서도 개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림피아드학원 양환주 대표는 12월 부천, 천안,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캠퍼스를 개원해 수학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는 지난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개원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수학학원이 턱없이 부족한 광주의 여건을 감안할 때 올림피아드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올림피아드 양 대표, 직접 설명회 열어올림피아드 양환주 대표가 설명회 때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건 이례적이다. 수학교육에 대한 광주학부모들의 요구가 높다는 것을 이미 파악했다는 증거다. 특히 전국 학원 관계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규모를 키우기보다 학생 중심 교육, 인재 중심 교육 등 가치관에 맞는 소수의 캠퍼스만 선별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양 대표는 “올림피아드는 양적인 팽창을 지양하고 올림피아드와 교육적 가치관이 부합하는 소수의 캠퍼스를 선정할 것”이라며 “‘영혼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이 좋아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No.1 교육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의 ‘혼이 실린 교육 추구’는 광주 올림피아드 금호캠퍼스 김종국 대표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미 특목고, 영재교육원, 각종 수학경시대회 등에서 놀라운 실적을 거둔 올림피아드 특징은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인 ‘드림원’을 앞세워 전자칠판과 단말기를 도입해 완전학습을 극대화하고, 팀별 토론 수업으로 학습흥미 유발과 자기주도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림피아드학원은 대치, 목동, 서초, 송파, 중계 등 서울 10개 지역에 대형 직영 캠퍼스를 운영 중에 있고, 총 11단계 레벨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학학습 시스템 ‘드림원’올림피아드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칠판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IT매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전자칠판과 단말기를 도입하는 등 ‘드림원’의 교육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향후 공교육에서도 전자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교육환경이 바뀔 것이라는 데에 따른 대응인 셈이다.전자칠판은 교사의 활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학생들에게 ‘개념’이나 ‘증명’풀이를 설명할 때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서 지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게다가 수업시간에 반 학생들이 단말기를 통해 입력한 문제에 대해서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학생이 틀린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 등 반복학습을 통한 ‘완전학습’이 가능해진다. 또한 매일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가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전송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한꺼번에 취합해 분석 자료를 만들어 난이도를 평가하는 체계적 시스템도 갖췄다. 개인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기말에는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시험 대비 문제집’을 개별적으로 제시해 온라인을 통해 풀 수 있는 시스템 지원도 마련했다. 특히 드림원의 강점은 온라인 과제에서 드러난다. 온라인 과제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형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온라인상에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만점인 경우 과제 이행이 종료되지만 틀릴 경우 다시 한 번 풀어볼 기회를 준다. 또 다시 틀리면 정답 및 풀이 해설을 제공하고 정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해결을 돕는다. 김종국 원장은 “그동안은 학생의 실력과 수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같은 양의 과제를 부여했다면 드림원은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과제가 추가되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을 바로바로 대비할 수 있어 완전학습을 추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팀별 ‘토론 발표수업’을 통해 쌍방이 멘토-멘티 역할을 해 협동심과 경쟁심을 유발, 학습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문의: 062-674-5200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미니인터뷰 - 올림피아드 광주금호캠퍼스 김종국 대표제목: “수학교육의 지역 열망 해소할 것” 광주는 지역의 유일한 특목고인 과학고가 있어 이곳을 지망하려는 학생들 때문에 수학교육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원장 이름을 내건 소규모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수학 대형 학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광주학부모들은 수학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형 학원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영어학원을 운영해오던 김종국 대표는 현장에서 이런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고, 광주학부모들의 열망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그 결과 올림피아드와 손을 잡은 것이다. 김 대표는 “우선은 양환주 교육 운영자의 교육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 효율적인 시스템과 커리큘럼은 그 다음이었다”며 “학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 위치에 있다.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한 교육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학교 사서선생님이 권하는 ‘11월의 추천도서’ 해마다 이맘때면 학예회와 축제로 학교가 들썩인다. 좁은 교실 안에서 책상, 의자를 뒤로 밀어놓고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연습하는 아이들로 학교가 더욱 빛나게 물드는 11월. 무엇을 하더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혼자 하는 것보다 재밌다. 덜 부끄럽고 용기도 생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함께라면! 11월에는 친구와 우정에 관한 책을 읽어보자. 저학년 추천도서‘너 정말 이러기야?’러셀 호번 글, 릴리안 호번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프란시스와 델마는 친한 친구이지만 프란시스는 델마에게 늘 당하기만 한다. 델마가 던진 부메랑에 맞아 돌아오고 살얼음에 빠져 생쥐 꼴이 되는가 하면 갖고 싶던 찻잔세트를 사려고 모아둔 돈으로 델마의 헌 찻잔세트를 속아서 사기도 한다. 번번이 얄밉게 구는 친구에게도 무조건 참고 사이좋게 지내야 할까? 순진한 프란시스의 재치 덕분에 유쾌하게 끝나는 이야기지만 아이들 스스로 나는 어떤 친구인지 생각해보게 한다.고학년 추천도서‘셋 둘 하나’최나미 글 정문주 그림 / 사계절친구와 가족, 학교에 대한 이야기 세 편이 실려 있는 중편동화집이다.표제작 ''셋 둘 하나''는 친하게 지내던 세 친구 사이에 한 친구가 새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왕따였던 은혜는 삼총사인 가은, 마루, 재희와 어울리게 되면서 세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막상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들은 은혜를 의심하며 상처를 준다. 겉으론 친한 친구였지만 사실은 여전히 셋 그리고 하나인 친구 사이였던 걸까.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우정과 친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하는 책이다.학부모 추천도서‘샬롯의 거미줄’E.B. 화이트 글 가스 윌리엄즈 그림 / 시공주니어날 때부터 몸이 작고 약했던 새끼 돼지 윌버는 곧 햄이나 베이컨이 될 운명이었지만 거미 샬롯의 도움으로 ‘대단한 돼지’, ‘근사한 돼지’, ‘눈부신 돼지’, ‘겸허한 돼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성장하게 된다. 헛간 속의 동물들이 다양한 인간 군상으로 그려져 재미를 더하며 감동을 주는 책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알려졌지만 책으로도 꼭 읽어보길 권한다.도움말 대청중학교 사서교사 김문희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미국 중고등학교 (국제학교)수학 A학점 전략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과목 교육체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러한 교육체계를 이해함으로써 수학과목에서 좋은 GPA(학점)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이번 칼럼은 국제중학교나 외국인 학교처럼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체계를 따르는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미국에 유학 중인 7학년 또는 8학년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익할 것이다. 일반적인 미국의 중고등학교 수학과목의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 7학년부터 시작해서 Pre-algebra, Algebra 1, Geometry, Algebra 2, 그리고 Precalculus까지이고 그 다음은 AP 수학과목들이 있다. 이전 칼럼에 AP Calculus 고득점 전략에 대하여 소개되어 있으므로 이번 칼럼에서는 Precalculus까지만 논의하겠다. 우선적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 수학 교육체계와는 기본적으로 상이하다는 것이다. 아니 수학은 공용 언어인데 똑같은 내용에 달라 봐야 얼마나 다르겠냐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그것은 오산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게 필자의 생각이다. 본질적인 내용 말고도 외형적인 차이점을 조금만 소개하면 미국은 우리의 국정 교과서라는 게 없다. 필자가 9년 전부터 유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학 교과서를 모아왔는데 앞의 다섯 개의 과정마다 10종류 이상의 책이 있지만 새로운 학생을 가르치면 또 새로운 책을 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수준별 수업 같은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7학년(우리의 중학교 1학년) 꼬마도 능력만 되면 12학년(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몇몇 천재의 얘기가 아니라 같은 학년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한 과정 차이가 나는 것이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자주 안 가르치는 Pre-algebra를 제외하고 Algebra 1부터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중학교 수학 7-가와 8-가를 합쳐놓은 것과 유사하다. Geometry는 7-나, 8-나, 그리고 9-나를 합쳐놓은 것에 해당되고, Algebra 2는 9-가와 고등학교 수학 (상)과 (하)에 해당되는데 수학 I도 어느 정도 포함되고 그 이상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등학교 과정에 없는 것도 있다. 이후는 다음 칼럼에 계속 연재하겠다. 문의 (02)3477-1426/ 1469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