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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도 제대로 못읽는 아이들이 학원에 간다고 성적이 올라갈까??? 필자의 학원에서 스터디포스 문자역량 훈련이 필수가 되고 아이들의 독해력에 대해서 고민을 한 지는 조금 오래 되었지만, 요즈음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다. 고3 아이들에게 EBS 수특영어를 가르치다보면 대다수 선생님들은 느낀다. 아이들이 영어 지문 해석을 해도 대다수는 무슨 말인지를 모른다. 배경지식도 없거니와 어휘력이 너무 빈곤해서 조금 어려운 한자어휘는 전혀 이해하지를 못한다. 요즈음 매스컴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관련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송되고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2019년 7월 SBS 스페셜 “ 난독시대 아이들, 유튜브에 나오는데 제가 왜 해석하죠?”이 프로그램에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이순영 교수는,“ 국제 학업 성취도 PISA 읽기 점수 순위에서 2005년 1위였던 우리나라는 지금 10위권 수준이다. 1-2수준인 하 수준인 아이들이 32.9%이다. 즉 우리아이들 3명중 한명이 교과서를 읽고 이해 한다거나 교과학습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필자의 생각으로는 수능 공부를 위한 읽기로 수준을 높이면 우리 아이들중 3명중 2명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아이들에게 학원에서 공부를 가르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고 진정한 실력향상을 바랄 수 있을까? 못 알아들으니 학원 선생님은 더 쉽게 가르켜서 지식을 떠 먹이려하고 문제풀이 수업만 하고 있으니 시험 범위가 정해진 내신은 근근히 버틴다고 하지만 수능에서는 절대로 점수가 나올수 없다.2020년 1월 EBS 다큐 프라임 교육 대기획 “ < 다시, 학교 > 10부.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서도 요즈음 아이들의 문해력 ( 다른 말로 말하면 문자독해역량 )의 실상이 선생님들의 입을 빌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적이다. 무학여고 국어교사는 말한다.“ 문해력이 없는 요즈음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회 역사 심지어 과학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동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어휘력 평가에서는 쓴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보인다. “ 두문불출했다”를 설명하라고 했더니 어떤 학생은 문을 두 개 그리고 화산분출 장면을 그려 놓았다. 그 다음은 “ 희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핀다” 라는 문장을 제시하고 “ 얼굴이 피다”를 물어보았더니 어떤 학생이 피가 났으니 얼굴이 다친거라고 설명을 해서 모두를 경악시키고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다. 이 학생들도 인터뷰에서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니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토로한다.공부의 시작은 문자 독해역량 훈련에서, 그리고 이 훈련만이 기적을 만들어 낼수 있다.공교육이 이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생각하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우리는 개인의 능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딱한 실정이다.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만 제대로 하면 문자독해 역량은 개선될 수 있고 교과목 성적도 반드시 올라간다. 문해력센터 선생님은 말한다. “ 문해력을 단순히 국어능력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공부의 기반이 되는 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2월 26일 하재송학원 설명회에서 TQ 테스트로 현재 아이가 갈수 있는 대학이 나온다!!! ”한달 훈련으로 영어 모의고사 점수가 30점 이상 올라간 학원의 고1 예비 학생은 필자와의 상담에서 신기하게도 티비 프로그램에서의 학생들과 똑같은 말을 한다.“ 그냥 읽기가 쉬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학원설명회는 2월26일 수요일 오전 10시반 저녁7시 두 번, 스터디포스 문자역량 트레이닝과 초중을 위한 엠베스트SE 시스템 및 고등부 학습시스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예약은 010-3720-2313으로 하면 된다.하재송원장하재송학원문의:02-938-0809 2020-02-06
- “재수,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 소수 정예 밀착관리 해주는 곳 찾아야”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에 따라 강남을 중심으로 재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재수종합학원(이하 재종반)의 ‘강의력’과 재수기숙학원의 ‘관리력’이라는 장점만을 취한 독학재수학원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 새로운 단장을 위해 중계에서 노원으로 이전한 학림독학재수학원은 최신 시설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학림학원 출신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강의와 관리를 전담한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15년 재수학원 경영 이력과 학림 입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던 조원익 원장을 만나 재수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필요조건에 대해 들어보았다.실패 원인 교정해 줄 전문가의 도움 반드시 필요하다!모든 결과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실패 원인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공부를 시작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조원익 원장은 “재수를 하는 학생들은 크게 3가지 실패 요인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관리’로 앉아는 있지만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몰입력 부족입니다. 두 번째는 ‘학습관리’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이나 교재, 과목별 공부법 등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죠. 세 번째는 같은 학생부로 다음해 합격하는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잘못된 ‘입시전략’입니다”라며 파악된 실패 요인을 교정하고 새롭게 바꿀 수 있느냐가 재수 성공의 관건이라고 한다.전문가의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오래된 습관을 고치고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실패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 다른 계획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생 수준과 성격에 맞춘 학습플랜을 설계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 실천·실행을 함께 체크해가며 어려움과 성취를 나눌 수 있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결국 동고동락하며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전문 선생님의 역할이 재수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학림독학재수학원은 국, 영, 수 과목별 강사가 상주, 소수 정예 고밀착 관리 시스템으로 평균 재원생의 78%가 재도전에 성공했다고 한다.현강·인강 골라듣고 자습시간 확보하는 효율적인 시스템!학습은 ‘배움’과 ‘익힘’이 순차적으로 일어나야 온전히 자기 것이 된다. 독학재수학원은 이미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학생이 자신의 부족한 과목 또는 필요한 영역만 선택해서 인터넷 강의(인강)나 현장 강의(현강)를 듣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취약과목 중심으로 집중관리하면서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토요일에는 실제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국어→수학→영어→사탐/과탐 순서로 실전훈련을 진행한다. 3월, 6월 재학생 모의고사를 비롯해 사설모의고사를 주단위로 실시하며 시험 후에는 채점과 오답 확인학습을 통해 성적분석 및 약점관리에 주력한다. 또한 이 데이터를 토대로 주요 시기별 학습 컨설팅도 진행된다.질문은 꼭 해야 한다! 학생 개별 1:1 질의응답시간 진행질문은 아인슈타인이 인정한 최고의 학습 도구다.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학생별 1:1 질의응답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시간이나 강의 수강 중 발생한 모든 궁금증을 꼭 질문해야 합니다. 혹시 질문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담당 선생님이 직접 과목별 학습계획과 실천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조 원장은 이처럼 하루 종일 무엇을 질문할지 고민하다 보면 그날그날의 학습이 완전해지게 된다고 한다. 60명 정원으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15년간 재수생만을 교육해온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 소수 정예로 밀착관리를 원한다면 한번쯤 상담해보면 좋겠다.주소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365 량은빌딩 3층이용시간 : 오전 8시~밤 10시상담 및 문의 : 02-6949-5503 2020-02-06
-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를 동시에 잡는 방법 현재 초중고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님의 영어수준을 살펴보면 듣기나 말하기보다 문법과 독해실력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학력고사 세대인 학부모님의 경우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래서 해석도 완벽하게 안 되고 문법의 개념도 잘 모르는 자녀들을 이해 못 하시고 “공부 헛했다.” 라는 표현을 쓰신다. 하지만, 이런 오해는 회화 및 다독 중심의 읽기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아온 아이들에게 있어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문법을 강조하지 않고 쓰기 훈련을 하지 않은 수업시간에 독해훈련을 열심히 했을 뿐이다. 수업시간에 주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아이들 스스로가 찾아서 공부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그렇다면 왜 그동안 학교에서나 사교육에서는 읽기 중심의 다독수업을 강조했을까? 다름 아닌 수능영어에 대비했기 때문이다. 실제 수능영어시험에서는 직접적인 문법문제는 1~2문제 정도 출제되고 대부분 독해의 핵심내용을 묻거나 순서삽입, 내용일치 문제유형이 주류를 이룬다. 이러다 보니 학생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다독중심의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더욱이 학교의 반 이상의 차지하는 교사세대 편성을 살펴보면 학력고사세대가 아닌 수능세대 선생님들이 많아 문법부분에 취약함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상대적으로 영어수업시간에 문법을 소홀히 할 수 밖에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렇다면 이런 경향이 왜 갑자기 바뀐 것일까? 학교마다 내신시험에서 문법, 영작서술형 배점을 늘린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수능유형에만 맞춰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진짜 실력을 쌓아 가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단, 수능시험에는 단어철자쓰기가 없다 보니 학생들 입장에서는 눈으로만 암기하는 나쁜 습관이 생기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외워도 남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려 오히려 단어암기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시험에 쓰기 배점이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문법적 지식도 부족하다보니 2줄 이상 길어지는 영어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지 못하고 감으로만 찍어 맞추게 되는 폐해가 심해졌던 것이다. 혹자는 이를 추론능력이라고 하지만 필자는 이런 찍기 방식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아는 단어만 연결해서 말을 만들어가는 일종의 창작이 결코 영어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고 그 다음 문장으로 접어 들어갈 때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더 이상 읽지 않아도 되는. 다시 말하면 글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추론능력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리딩스킬 학습법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처음부터 답안을 본 채 정답의 단서를 미리 알고 설명하는 선생님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문제해결을 같이 하며 논리적 과정을 이끌어내는 선생님에게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수능영어출제유형에 일침을 가하며 보완한 방식이 학교별 내신유형이다. 최근 중, 고등학교 내신유형은 문법과 서술형 영작이 강화되어 단어만 암기한 학생들의 공부허점을 맹렬히 지적하고 있다. 실제 서술형영작문제에서도 사소한 실수였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해보면 실수보다는 실력부족이 대 다수였다.그렇다면, 진짜 영어를 잘하고 내신과 수능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첫 째, 영단어는 반드시 철자를 정확히 쓸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때,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철자를 쓰고 어떤 철자를 보더라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영단어의 한글 뜻 모두를 완벽하게 숙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오래 기억이 남고 독해 안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의미를 활용하며 해석할 수 있다.둘 째, 영어는 구와 절 단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단순히 단어만 나열해서는 완벽한 해석이 될 수 없다. 반드시 구와 절 단위로 끊어서 읽고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해석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독해 속도도 빨라진다. 최근 수능에서 한 지문 당 총 4~5문장만 등장 할 정도로 한 문장의 길이가 3~4줄 정도로 길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매우 높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해석이 안 되면 주어진 문장 내에서 핵심 단어를 놓칠 수 있고 의미가 전혀 다른 문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결국, 몇 년간 수능절대평가로 인해 만연해진 영어공부 대충하기의 흐름이 이제는 학교별 내신에서 문법, 영작서술형 강화로 인해 꼼꼼히 하는 영어로 바뀌게 된 것이다. 단어도 꼼꼼히, 문법도 정확히, 해석도 완벽히 하는 추세로 방향이 바뀌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영어를 회화나 읽기 중심으로 공부하기보다는 문법과 단어를 완벽히 다져가면서 정확히 해석하고 영작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이 방식이 내신과 수능시험에서 모두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지름길이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원장 2020-02-06
- 2019학년도 을지중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2019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분석지 / 을지중학교 3학년 - 시험범위 1,2,3과 전체 및 외부지문& 추가학습지 번호배점난이도유형 번호배점난이도유형13중상교과서 어휘 (영영풀이) 213중상대화문 (내용이해)23중상본문 (어법) 223중상교과서+외부지문 (어법)33중하본문 (어법) 232하대화체 지문 (내용일치)43중상본문 (어법) 242하대화체 지문 (어법)53중하외부지문 (어휘 관용표현) 253중하대화체 지문 (내용이해)63중하외부지문 (내용이해) 73중하본문 (문단요약) 서술형1-13상본문 조건영작 (어법:접속사, to부정사)83하본문 (빈칸넣기) 서술형1-22상본문 영작 (어법:to부정사, 시제일치)93하본문 (소제목) 서술형1-31중하본문 단답형 (내용일치)103하본문 (내용이해) 서술형2-14중하외부지문 단답형 (관용어휘)113하본문 (문단요약) 서술형2-21하외부지문 단답형 (관용어휘)123중본문 (어휘 동의어) 서술형2-31상외부지문 영작(어법:수동태 의문문, to부정사)133중상본문 (어법) 서술형3-15중상외부지문 단답형 (어법)143중하대화체 지문 (내용일치) 서술형3-21상외부 문법자료 영작153중대화문 (내용이해) 서술형4-13중하배열영작 (대화체 지문)163중상대화체 지문 (추론) 서술형4-23중하배열영작 (대화체 지문)173중하교과서+외부지문 (어법) 서술형5-12중하조건영작 (본문 외 듣기 파트)182하대화체 지문 (어휘 동의어) 서술형5-22중하조건영작 (본문 외 읽기 파트)192하대화체 지문 (글의 순서) 서술형5-32중하조건영작 (본문 외 문법 파트)202하대화체 지문 (내용이해) 내신의 DNA는 영문법이다(중계동 을지중3 편). (2020)JS뉴욕어학원에서는 중계동 지역의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특징을 바로 알리려 기고에서 여러 번 언급했다. 회화 독해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 문법은 귀찮다. 어렵다. 그냥 싫다.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 고학년(4,5학년) 때부터 조금씩 반복해서 문법을 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중학생이 되어서 문법을 시작하면 문법 공부하기를 더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문법 공부를 안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내신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다. 문법 공부를 안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말고 중2 되기 전까지 5번을 보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5번을 보자. 10번 정도 제대로 문법을 정리하면 영어 내신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다. 문법은 검증된 곳에서 정리해야 한다는 부분만 조심하시면 된다. (단, 영문법은 영어교육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2019년도 1학기 중간고사 -을지중학교 3학년 시험지 심층분석을지중학교 내신은 세부 문항 분석표에도 나와 있듯이 교과서 본문, 대화체 지문, 본문 뒤 지문, 추가 자료(관용표현, 추가 지문)가 비슷한 비율로 출제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대화체 지문이 예상보다 출제 비중이 높았고, 특히 서술형 5번과 같이 본문과 대화체 지문이 아닌 교과서 본문 외 다른 영역(본문 뒤 After Reading 등)에서도 출제가 된 것이다. 만약 본문과 대화체 지문만 외우고 교과서 뒷 부분을 꼼꼼히 보지 못했다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교과서 전체 영역을 다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대부분의 을지중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아시다시피 을지중학교 시험은 어법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게다가 단순 어법뿐 아니라 어법을 응용하여 문장 전환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객관식 2번 문항이 그 예시이다. 본문의 어휘와 문법구조를 paraphrasing(다른 말로 바꿔 표현하기)하여 출제가 되었다. 따라서 교과서 본문의 문법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장만을 외운다면 객관식 2번과 서술형 1-1문항은 맞출 수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문항의 출제구조와 배점을 보면 단답형이 아닌 긴 문장의 서술형임에도 배점이 1점 혹은 2점으로 매우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서술형에 할애하는 시간은 많으나 배점이 낮아 부분점수가 없어 서술형 배점을 얻을 수 없다. 을지중 내신에선 짧은 시간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시간분배 능력도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을지중학교 내신 준비는 다른 학교보다 준비기간이 더 필요할 것이며(외부자료의 양도 상당하고 영작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주요 문법뿐만 아니라 평소에 문법 정리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식 8번 문항은 주요 문법이 아님에도 출제되었다, 객관식 4번, 22번, 서술형1-1번 서술형 3번에도 주요어법이 아닌 어법 문제가 출제되었다.)*저작권법에 따라 학교 기출문제지는 기고에 싣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기출문제는 JS뉴욕어학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0-02-06
- 고3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등급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다 잡는 영어학습 전략이 있을까요?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지도해오며 수능이 끝난 후에 제자들이 시루떡 한 팩을 가지고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영어를 지도하는 보람을 느끼며, 고3예비 학생들 에게도 열정과 정성을 다하고 싶은 충분한 동기가 됩니다.고3 수능영어 등급과 내신영어 등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다 잡는 영어학습 전략이 있을까요?현재 고2 학생들 (예비고3)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분주해지는 개학과 봄방학이 있는 2월입니다. 고3 수험생들은 2020년 11월 19일(목) 수능 일까지 대략 9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수시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예비고3 학생들, 정시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예비고3생들, 상황에 따라 수시와 정시 대학진학 둘 다를 병행하려는 예비고3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전국의 모든 고교들의 예비고3 수험생들의 영어내신은 EBS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으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수능영어의 EBS 연계율은 70% 이상 이다.고3 수능영어는 EBS 영어교재들의 직접연계와 간접연계로 출제되므로, 모든 고교들이 1학기중간고사와 1학기 기말고사를 EBS 수능특강영어와 독해연습에서 출제하고 있다.결국 예비고3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EBS 수능특강 영어 연계교재들의 본격적인 분석과 수능예상 변형문제들을 통해 250개 이상의 많은 연계지문들의 체계적인 이해와 각 지문들의 제목과 핵심문장들을 별도로 정리해 놓아야 한다.2월부터 본격적으로 EBS 수능특강 연계교재들을 학습하고 수능영어 대비겸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예비고3 학생들의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전략 있다.또한 수능 비 연계 고난이도 문항들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EBS 연계교재외의 수능유형별 빈칸추론 문항들, 문장넣기 문항들, 순서잡기 문항들, 어법문항들, 의미함축 문항의 연습문제들을 많이 다루어 보아야 한다.별도의 어휘암기는 EBS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 연계교재들의 어휘들이 모두 탑재된 EBS 통합 수능어휘집으로 꾸준히 매일 암기숙달 시켜야 한다.고3 수능과 내신 영어학습을 전혀 별개의 학습으로 보고 수능 따로 내신영어 따로 학습하는 것은 비효율적 입니다. 물론 수능 비 연계 교재들도 학습할 필요가 있지만 EBS 수능 연계교재들을 잘 활용하여 연계와 비 연계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어휘학습과 어법학습, 유형별 독해학습을 추구하는 방향이 좋다.적어도 매주 1회분이상의 수능 모의고사들과 수능 모의평가 기출문제들과 역대 수능 기출문제들을 시간 내에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하고 틀린 문항들은 반드시 수능영어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11월 19일 수능 날에 학생이 목표하는 영어등급보다 한 등급 더 올릴 수 있다.그것은 EBS 수능특강 영어 연계교재들의 완벽한 분석과 정리와 변형 예상문제들을 통한 오답노트정리로 가능하다. 연계 교재들의 많은 전체 지문들의 요약정리를 통해 수능영어에서 어떤 변형문제들이 출제되더라도 무난히 잘 풀 수 있는 것이다.수능 영어등급이 걱정되는 학생들도, 예체능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명문대들과 의대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수능영어는 대학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이라는 것이다. 9개월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수능영어 대비를 효율적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수능영어 대비학습과 내신영어 학습이 전혀 별개가 아닌 동시에 수능과 내신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지금부터 예비고3들은 본격적으로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학습전략을 세우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열심히 학습해 나간다면 필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글을 읽으시는 예비고3 학부님들과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와 3월12일 수능 모의고사에서 목표하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글 : 에이플러스학원 원장 2020-02-06
- 2021년 상산고 입시 전략 상산고는 정원은 360명 중 남학생 240명, 여학생 12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선발인원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기 때문에 1차 서류전형에서 남학생이 유리하다. 1단계는 교과 내신 성적으로만 2배수를 선발하는데 국영수과사 과목중심으로 성취도만 보고 선발한다. 따라서 상산고를 지원하는 학생의 내신 성적은 거의 동일하게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는 면접 전형인데 면접점수의 총점이 100점이다. 교과내신의 300점은 아마도 거의 비슷할 것이라 거의 의미 없어서 면접에서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에서 많은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출결 상황이다. 교과내신의 300점은 아마도 점수 분포가 특정 점수대에 몰려있을 것인데, 이 때 출결 상황의 감점 1,2점이 1단계 선발에서 크게 작용될 수 있다. 2단계 면접에 들어가면 창의융합 면접과 인성&독서 면접이 있다. 면접은 각 영역별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입학전형위원이 실시하는데, 면접 서류 검토를 바탕으로 제출한 서류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창의 융합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학습 잠재력, 학업태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답변해야하는 문항은 공통 문항과 개별 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공통 문항은 다양한 상황을 속에서 지원자가 답변을 완성도 있게 하는지를 확인하고, 개별 문항으로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 인성과 독서영역의 면접은 10-15분 동안 진행하고 인성은 리더쉽, 봉사활동, 배려 등의 질문이 많고. 독서영역은 자소서 내용보다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있는 독서를 중심으로 질문한다. 상산고를 지원하는 학생은 독서활동이 활발해야하는데 최소한 1년에 전공도서 포함 10권이상의 책을 읽기를 권한다. 정리해보면 상산고입시는 탄탄한 교과성적과 면접 준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2016학년도 상산고 면접 기출 문제10월 22일 여학생집단토론 : (지문) 사회 발전 과정에 대한 지문 제시사회 진화론과 사회순환론 중 두 관점 중에서 선택하여 의견을 전개하라.공통문항 : 집근처에 강이 있니?강물의 속도가 3m/s이고 배의 속력이 5m/s일 때,강물과 배가 한 방향일 때의 속력은? 방향이 서로 다를 때의 속력은?한 방향으로 10분 동안 이동한 거리를 말하여라.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추가: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수직거리를 구하라는 문제개별면접 - 학생 1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되나?과학탐구대회 음향시설물 등은 일반학생과 다른 활동인데 특별한 상황에서 한 결과물이니?독서/인성면접생활기록부 독서 <동물농장>-2학년작가가 비판하고자 하는 것?작가의 가치관?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돼지들한테는 능력이 있지 않았는가?3년간 반장, 부반장한 생활기록부를 보고 친구가 많은가? 질문흉부외과 의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자기주도인권운동의 활동적인 사례(인권과 관련된 에세이를 썼기 때문)영어 논설문 중 기억나는 내용, 영어로 5줄 이상 말해보라. (검증, 사실성 판단을 위한 것)개별면접 - 학생 2수학이 의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도움을 주는가?RSA 암호에 대해 설명하시오.독서/인성면접(진화론)진화론과 창조론의 다른 점을 말해보시오.진화론과 창조론의 갈등시 조화롭게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말해보시오.(난쟁이가 쏘아올린 공)소설에서의 나타나는 사회현상과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사회약자에 대한 대표적인 예와 해결방안을 말해보시오.개별면접 - 학생3자기주도학습1. 수학동아리 조직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2. 수학동아리 부장으로서 한일은?답변: 선생님 말씀과 함수 연관해서 친구들 독려하고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고 답변함.독서인성1. 스키너에 대해 설명해보세요.2. 또 다른 책 뭐 읽었나요?3. 프로이트의 연구방법에 대해 말해보세요.4. 반에서 어떤 아이인가요?5. 맡고 있는 직책은 무엇인가?답변: 스키너는 행동주의 심리학자로 보상이론에 대해 설명, 토요일의 심리클럽과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었다고 답변함. 전의식 같은 것을 확립하고 정신분석학의 기본을 다짐, 트라우마, 꿈을 분석했다고 답변2021년 상산고 입시전형정원 360명남 240명 여 120명 1단계교과성적국영수 (과학 혹은 사회 중 택1)300점반영 학기 비율 2-1(20%),2-2(30%),3-1(50%)교과별 배점수학100, 국어70, 영어70, 과학 또는 사회 60출결 상황(감점)결석 일 수에 따라 감점2단계(면접) 창의 융합 면접면접(10-15분)60점면접 서류 검토를 바탕으로 제출한 서류의 사실 여부 확인하고, 창의 융합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학습 잠재력, 학업태도 및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공통문항-다양한 상황제시, 개별문항-서류 검토 내용 확인인성 면접면접(10-15분)40점 공통문항-다양한 상황 제시독서 면접 개별문항-서류 검토 내용 확인원서접수10월초 면접10월말 글 : 지엠에스학원 원장 2020-02-06
- 국어 쉽게 접근하는 법 - 내용과 형식을 생각하라. 모든 일에는 내용과 형식이 있다. 보통은 이것들이 잘 맞물려 떨어질 때 일은 수월하고 결과는 탁월하다. 필자가 말하려는 국어 학습의 방법도 여기에 있다. 학습에서 ‘왕도’는 없다고 하지만 체계가 있다면 좀 더 과정과 결과에서 만족스러울 수 있다. 글에는 ‘내용’이 있고, ‘형식’이 있다. 이를테면 ‘시’의 경우 ‘내용’은 주제와 연결된 시적 화자의 정서와 태도, 시적 대상, 시적 상황일 것이다. ‘형식’은 운율을 형성하는 방법과 시적 정서를 형상화하는 여러 수사법(비유, 상징, 심상 등)을 말한다. 그런데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학습하고 있는 것이 내용인지, 형식인지조차 모르고 무조건 외우거나 문제를 푸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제언을 하려 한다. 첫째, 일단 글을 대하면 내용과 형식을 나눠 본다. 예를 들어 글의 갈래를 아는 것도 형식이다.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내용만 공부한다면 글의 갈래에 따른 문제가 나올 때 당연히 틀릴 수밖에 없다. 또한 비문학을 대하는데, 내용 보기에만 급급해서 이 내용이 과정 중심으로 되어 있는지, 분석위주로 설명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독해를 한다. 둘째, 내용과 형식의 연결고리를 생각한다. 문학에서는 보통 ‘의문형 어미의 반복을 통해 시적화자의 상황을 제시한다.’와 같은 선지구성을 좋아한다. ‘의문형 어미’가 반복된다는 것은 운율형성이나 설의법 같은 형식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것이 시적화자의 상황과 연결되는지의 내용일치 여부까지 묻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늘 여기서 빗금을 치고 문제를 풀라고 한다. ‘~를 통해’ 뒷부분과 앞부분을 나누어서 형식과 내용의 연결 관계를 잘 들여다보면 실수는 줄어든다. 중학교부터 배우는 ‘응집성’과 ‘통일성’이라는 개념이 있다. 각각 글에서 ‘형식’과 ‘내용’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둘이 맞아 떨어질 때 글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학생들이 내용과 형식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김종훈 원장국어연구소맥문의 031-411-9545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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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인터뷰-서울대 경영학과 김수현(양정고)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77.3%)와 비교했을 때 차이는 미미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적합성과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1차 합격목동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철환)의 김수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특기자전형 포함), 연세대 경영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지원했으며,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에 1차 합격했다. 이 중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을 앞둔 김수현 학생의 내신등급은 1학년 전체 학기 2.5등급, 2학년 전체 학기 1.7등급, 3학년 1학기 1.1등급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등급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수능등급은 국어, 영어, 수학 각 1등급, 한국사 2등급, 윤리와 사상 1등급, 사회문화 2등급을 받았다. 수현군은 “고3 수험생으로 1년을 보내면서 체력관리를 제대로 못 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라고 말했다.“수능 전날 떨리는 마음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고, 수능 마지막 시험에서 기력이 소모돼 소위 말하는 ‘멘붕’이 오더군요. 다행히 결과는 좋았지만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요.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체력관리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의미 있었던 방송반 활동과 교육봉사 활동수현군은 상설동아리인 방송반(양정YBS)에서 활동했다. 방송반은 선후배 간 유대가 끈끈하고 타 학교 방송반과의 연합활동이 많아 즐거웠다고 한다.“신입생 환영회를 비롯해 양배전(양정고와 배재고의 정기 친선 럭비 시합), 월계축전, 양정 총동문회 체육대회 같은 굵직한 행사에서 음향을 맡았어요. 가끔 음향 사고를 내기도 했지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답니다. 영상장비 관리로 봉사점수도 얻었죠.”목마도서관에서 진행한 ‘목마 멘토링클럽’은 수현군이 100여 시간을 꾸준히 참여한 청소년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멘토 1기인 수현군은 초등 5학년 학생에게 일대일로 영문법을 가르쳤다고 한다.“‘나는 초등학생 때 어떤 부분을 제일 어려워했을까’를 생각하며 직접 교재를 골랐어요. 당시 초등학생인 친동생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멘티의 마음도 잘 읽어줬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때는 멘토 면접관으로서 멘토 2기 면접을 담당했어요.”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 강조아나운서를 꿈꿨던 수현군은 1학년 말 사회시간에 ‘중소기업 적합 업종제도’에 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경영혁신’에 흥미를 느끼게 됐단다. 2학년 사회수업에서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윤리 등의 개념을 접하면서 경영학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고. 3학년 때는 <소비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 마케팅 전략 연구>라는 주제로 과제연구를 수행했다.“CSR 사업으로 자사의 이미지 홍보 효과를 도모한 기업을 조사했는데요. 인터넷과 논문을 참고해서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의 CSR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CSR 사업의 효과 등에 대해 질문했어요. 논문을 보강해서 한국청소년 사회과학 학술대회(KSCY)에도 참가했고요.”자율동아리 ‘경제탐구반’에서는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과 발표를 진행,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수현군은 이러한 내용이 자소서는 물론, 면접에서도 큰 도움을 줬다고 귀띔했다.수현군의 자소서 키워드는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다. 자소서에 소개한 책 역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저>,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저> 등 세 권으로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냈다.“가장 감명 깊었던 책은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로, 모든 것이 돈으로 환산되는 자유주의 시장 경제 체제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했어요.”마지막으로 수현군은 수시합격의 비결에 대해 “성실한 학교생활과 수업시간에 100% 집중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수업은 물론, 방과후 학교와 도서관 프로그램, 야간 자율학습 등 학교 공부에 충실했습니다. 내신 출제자는 바로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출제자에게 직접 질문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것은 내신과 수능을 분리하지 말고 균형 있게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준비가 철저하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2020-02-06
- 진짜 후회를 하라! 길기만 할 것 같았던 겨울방학이 끝나가면서 각 학교들의 개학식이 이어지고 있다. 1월이 마무리되고 2월이 시작됐다는 의미이며, 지난 12월에 야심차게 세웠던 계획들을 잘 지켜가고 있는지를 돌아볼 시기이다. 그래서 매년 이 무렵에는 겨울방학동안의 자신의 학습을 돌아보며 아쉬워하는 학생도, 흡족해하는 학생도 생긴다. 방학 동안 만족스러운 공부를 했다면 다행이지만, 목표한 것들을 달성하지 못하고 미흡한 상태로 마무리 하였다면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진짜 후회’를 하는 것’이다.[후회] :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후회의 사전적 정의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잦은 후회를 한다. ‘아, 그 때 놀지 말고 조금만 더 공부할 걸’, ‘인강을 미리 다 봐둘 걸’, ‘공식을 바로 외워 놓을 걸’ 이렇게 이전의 행동들을 돌이켜보고 잘못되었던 점들을 깨닫는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다. ‘아 과거에 OO을 좀 해놓을 걸’ 이라는 마음만 남기고 정작 앞으로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 행동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만 불만만 가진 채로 개선책은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자존감만 낮아질 뿐이다. ‘뉘우친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진짜 후회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반성할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해서 무조건 좌절하거나 자괴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고, 그 깨달음은 결국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생각하지 않는 반성은 무의미한 반성에 불과하다. 후회를 할 것이라면 진짜 후회를 해야 한다. 우리가 매순간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알기 위함이 아니라, 보다 발전적인 방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오늘의 반성은 더욱 완성된 내일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의미 있는 후회는 더 성장할 나를 위한 성장 동력이며,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자. 나의 1월 학습은 어땠는가? 혹시 1월을 망쳤는가? 그렇다면 2월에 복구하라! 슬퍼만 하지 말고, 지난 과거만을 붙들고 탓하지만 말고 더 나은 2월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생각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자.서보라 원장에듀플렉스 목동점 / 에듀코치 개별지도 목동학원문의 02-2643-1604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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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고 유망한 직업으로 주목하는 ‘최정수 한자속독’ 강사 교육의 우수성 입증된 프로그램‘최정수 한자속독’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현장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정수 교수가 30년 연구간 두뇌계발 학문을 연구하고 개발한 것으로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한 발명특허 융합교육프로그램이다. 2017~2018년 2년 연속 대구광역시 교육청 ‘방과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교육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국 600여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고, 매년 교육현장에서 수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최정수 교수에 따르면 어떤 학교는 수강생이 100여명이 넘어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우겠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지도할 강사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한다.강사교육과정 이수 후 전문직으로 활동최 교수는 보다 많은 학교 현장에서 한자속독프로그램을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강사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는 임시직인 아닌 장기적인 직업으로 전망이 있고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주부들에게 보람찬 일자리가 될 수 있다. 주1회씩 총12회 교육으로 강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자실력과는 무관하고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강사로서 활동할 소질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최정수 교수와 사전 상담 후 교육을 진행한다.서울지역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1회 총12회 과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홈페이지 www.hanjasr.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연구실 02-365-1137 / 010-6690-1137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