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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문정독이 정확한 독해력과 추론능력의 핵심이죠!” 수능은 제한된 시간동안 고난이도의 낯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독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문정독법으로 학생들의 독해력을 길러주어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토브 구문정독영어학원(이하, 토브) 나하나 원장은 “영어도 국어도 정확한 독해력과 추론능력이 핵심”이라며 “구문이 보이면 글을 읽을 수 있고 글을 읽을 수 있어야 추론할 수 있기 때문에 구문정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문정독, 내신과 수능 고득점 비결!“구문정독을 하면 자연스럽게 국어실력도 향상되며 영어를 국어처럼 읽게 됩니다. 영어를 국어처럼 읽는 것이 토브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것이 잡히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 것입니다.” 토브 나하나 원장의 설명이다.그렇다면 구문정독이란 무엇일까? 구문은 문장생성의 원리이다. 토브만의 독특한 구문분석법을 통해 정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장을 보는 힘을 기른 후 정확한 독해, 나아가 정확한 추론을 하도록 훈련한다. 원리를 이해하고 문장에서 정확한 쓰임을 터득하게 되면 독해와 문법의 풀이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나 원장은 “독해가 약한 학생들에게는 독해공부만을, 문법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문법공부만을 따로 하는 학습은 효과가 없는 시간낭비”라며 “기존의 방법으로 독해와 문법을 절대로 정복할 수 없다. 구문독해로 독해와 문법을 연계하면 독해와 문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토브는 과정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제일 먼저 트레이닝 과정에서 16회에 걸쳐 문장 구조 분석 훈련을 하며 중학교 기초 문법부터 고3 수능문법까지 학습한다. 완벽한 문법과 단문 수준의 구문 습득으로 고난도 독해를 위한 기반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트레이닝 과정이 끝나면 테스트를 통해 브릿지 과정을 듣게 된다. 브릿지 과정은 고등 내신 심화 문법을 학습하며 고난도 문장을 반복적으로 분석하여 자생적으로 95% 이상의 문장을 구문 분석하도록 한다. 이후 정규반 과정에서는 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 과정에서 배운 문법과 구문정독 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장을 읽고 해석하며 문제를 풀게 된다. 독해 속도도 상당히 빨라진다.수업은 1회당 4시간동안 진행한다. 2시간은 강의를 듣고 2시간은 그날의 수업을 리뷰하는 시간으로 단어, 구문분석 및 독해 테스트, 복습, 과제에 활용하며 1:1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또한 강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자체교재를 사용하며 모든 수업은 분당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던 나하나 원장의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철저한 내신대비, 성적향상 사례 다수토브만의 철저한 내신대비법으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이루었다. 특히 백영고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모두 중간과 기말고사에서 어법과 서술형이 100% 적중해 몇몇 학생이 100점을 받았다. 또한 백영고 중간고사에 서술형을 모두 틀려서 60점대 점수를 받은 학생이 토브에 들어와 내신대비 자료를 통해 학습한 결과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을 모두 맞추며 고득점을 받았다.나 원장은 “토브에서 배우고 공부한 그대로 시험에 출제되었기 때문에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도 모두 맞출 수 있는 것”이라며 “암기가 아닌 구문정독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료를 직접 만들어 내신 대비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시험에 출제되는 지문을 외우지 않고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험은 교과서 지문을 일부 변형하고 단어를 바꾸어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하게 지문을 암기해 공부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는데 학생들이 막연하게 본문을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전했다.시험대비는 중등은 3주, 고등은 4주면 충분하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범위에 따른 시험대비 자료를 직접 만들어 트레이닝 과정에서 배운 문법을 교과서와 모의고사에 적용시켜 배운 것을 활용해 학습한다. 그 결과 어법과 독해, 영작대비까지 자연스럽게 된다. 학교마다 시험 출제경향은 다르지만 결국은 토브에서 가르치는 내용 안에서 출제된다는 것이 나 원장의 설명이다. 토브는 상시모집을 하지 않는다. 여름방학에 중3과 고등부 반을 개설할 예정이며, 진단테스트를 실시한다. 2019-07-16
- 평가 요소 제대로 알고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생부를 마무리하고 나면 곧 수시원서 접수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수시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에게 가장 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자기소개서 완성으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하는 주요한 평가요소다. 대학에서 원하는 만족할 만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배수남 원장과 정 주영 컨설턴트에게 합격률을 높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정주영 입시 컨설턴트(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전공적합성과 대학의 인재 상에 부합해야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먼저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배수남 원장은 “자기소개서 목적은 지원한 대학합격이다”며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들은 지원자의 고교생활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자인 대학 교수가 지원자로부터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정확한 답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대입 자기소개서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는 크게 5가지다. 첫째, 우리대학에 적합한 인재인지, 둘째, 전공에 적합한 인재인지, 셋째, 자기주도적인 생활과 학업 수행이 가능한지, 넷째,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인재인지, 마지막으로 공동체의식을 지닌 인재인지 이다. 배원장은 “모든 대학과 전공에는 각자 원하는 인재상이나 교육 이념이 있다”며 “평가자인 교수들은 본인의 학교, 전공에 맞아떨어지는 인재, 즉 대학적합성과 전공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즉 전공적합성에 근거한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고. 자기소개서 문항은 평가요소별로 공통문항과 대학별 자율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문항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정한 것으로, 문항 1은 학업경험에 대해 자기주도성을 드러낸 1000자를, 문항 2는 활동경험에 대해 발전가능성을 드러낸 1500자를, 문항 3은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리더십 발휘 등 한마디로 공동체의식에 대한 경험에 대해 1000자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공통문항에 이어 추가로 한 문항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출제해서 지원한 학생이 대학이 원하는 인재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결과로 증명되는 구체적 경험, 스토리로 풀어내야정주영 컨설턴트는 “우선 문항 1에서 교수가 원하는 대답은 구체적 학습경험이다”며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서술하고자 하는 경험이, 처음과 끝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잘 구성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즉, 지원자의 학습 경험의 동기,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가 구체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고. 또한 문항 2에서 교수가 원하는 대답은 활동경험이다. 문항 2는 문항 1의 학습경험과는 달리, 활동을 3개 이내로 기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고교 3년 동안 했던 다양한 활동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고 집중해서 서술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정 컨설턴드는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학생 신분으로서 현실성 있는 활동으로, 지원자의 열정이 잘 드러나야 한다”며 “실험 보고서나 부스 운영 등 가시적인 결과로 증명되는 경험일 때 합격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문항 3에서 원하는 대답은 공동체의식에 대한 경험이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리더십 발휘 즉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 형성, 즉 공감에 대한 실천 사례를 서술해야한다. 정 컨설턴트는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과거를 통해 지원자가 대학과 사회에서 펼칠 미래를 함께 보여 준다”며 “지원자의 과거에 대한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풀어내면서 지원자가 걸어 나갈 길, 즉 지원자의 미래가 평가자인 교수님들에게 그려지도록 써야한다”고 말했다. 즉, 합격으로 이어진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험과 안목이 달라지고, 자기소개서안의 사고가 깊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수시지원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때문에 고민이라면,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코나투스는 수시학종대비 1:1 컨설팅(http://www.conatus.co.kr/index/s1/s1_s1_s3.php)을 예약접수중이다. 2019-07-16
- 확실한 입시 시스템 갖춘 고등관 확장 개원 분당지역에서 실력 있는 국어 전문 학원으로 인정받아온 ‘글마루 국어 논술학원’(이하 글마루)이 고등관을 확장 개원했다. 기존의 수내동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한 입시 전문 학원들이 밀집한 정자동에 제 2관으로 고등 전문관을 확장한 것은 최근 입시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개별 밀착관리로 성적을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김현 원장은 설명한다. 실력에 맞는 효율적인 수업으로 안정된 1등급을 받는다면 대입에서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정자 고등관 확장 개원수내동에 위치한 ‘글마루’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체계적으로 국어 실력을 키워준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많은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글마루’가 제 2관으로 정자동에 고등관을 확장 개원한 이유를 김현 원장에게 물었다.“최근 입시에서 국어가 중요해진만큼 맞춤형 수업과 밀착 관리로 확실하게 성적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제 아무리 수업 내용이 좋아도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성적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요.”입시라는 결과를 무시할 수 없는 고등 국어의 특성에 맞춰 실력 있는 강사들의 강의와 꼼꼼한 관리를 강화한 학년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 논술과 입시에 이르기까지 문제없는 확실한 지도를 하기 위한 결정이다. 학습 효율 극대화 시킨 3단계 수업김 원장은 “성적을 올리려면 강의에 대한 이해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고등부 수업은 실력에 맞는 수업과 개별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 학습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글마루’는 정규 수업반/실력반(1학년)․심화반(2~3학년)/클리닉반의 3단계로 수업이 진행된다.수능국어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지는 정규반과, 1등급을 위한 심화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실력/심화반, 그리고 개별지도로 부족한 영역을 개념부터 확실하게 잡아주는 클리닉반은 철저하게 학습상황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3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클리닉반은 학생 개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한 후에 그에 맞는 해결책을 중심으로 지도하기에 단 기간에 실질적인 성적 향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 ‘글마루’ 심화반 학생들의 대부분은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았다.김 원장은 “내신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에게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학을 예로 들면 문학이라고 해서 ‘문학적 감’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기본 독해력도 중요하지만 각 영역별 기본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접근 방법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해요”라고 최근 시험 경향에 맞는 전략을 설명했다.이렇듯 수능과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고등부 수업에 대한 믿음은 국어 시험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늘푸른고, 중앙고, 영덕여고, 서현고, 낙생고, 분당고를 비롯해 외고반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논술과 국어 실력 동시에 올려주는초·중등관수내동의 초·중등관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커리큘럼과 학생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역별 독서, 토론 논술을 넘어 시사이슈 논술, 디베이트 수업을 더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해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특히 매달 정치, 사회, 문화 영역별로 선별한 지문들이 주어지는 시사이슈 논술은 학생들의 지문분석력과 토론으로 이어지는 비판적 글 읽기를 통해 수능에서 꼭 필요한 비문학 독해와 논술의 기초 능력을 향상시켜준다.중등관은 2학년까지는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국어와 논술 수업을 병행하지만 3학년부터는 수능 국어의 기초를 학습한다. 고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70여 문학작품들을 읽고 기본적인 분석을 하는 수업으로 다진 국어 역량은 수능의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문의 수내 초중등관 031-719-9511정자 고등관 031-718-9511 2019-07-16
- 자유학년제, 스피치를 통해 대비하자! 송태환 원장 분당 켈리 스피치문의 031-715-1223 www.kellyspeech.com현재 경기도의 모든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에서 확대된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기존의 강의형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수업이 이루어지면서 토론, 실험, 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포로젝트형 학습들이 1년을 채우게 된다.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만큼 과제를 추진해나가는 리더십과 함께 발표, 토론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다.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이 수업 과정에서 빈번하게 요구되고 나아가 직접적인 평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필고사를 대신하는 수행평가에서는 학생들의 발표, 토론 능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평가를 차치하더라도 스피치 능력을 겸비한 학생은 과정 중심 수업에서 보다 높은 참여와 함께 충분한 학습 효과를 누리게 되고 이것이 결국 1년의 자유학년제 성패를 결정 짓게 한다.스피치 능력은 자유학년제를 통한 1년의 학습뿐만 아니라 크게는 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다.청소년기 아이들은 가치관과 성격을 완성하고 또래집단을 통해 본인의 자아를 찾아간다. 이 시기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은 단순히 학습 능률을 넘어 적극적인 학교생활, 밝고 긍정적인 태도,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추진력으로까지 이어진다. ‘어린이·청소년 스피치 교육’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이다.발성, 발음, 호흡 등 스피치 훈련을 통해 단순히 언어구사력만을 향상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표현하고 여러 형태의 발표 경험을 쌓으면서 말하는 재미를 넘어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얻을 수 있다.스피치 능력은 내 아이가 꿈과 끼를 더 크고 넓게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어떠한 분야든 성공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자유학년제 그리고 자녀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스피치 경쟁력에 주목할 때이다. 2019-07-16
- 짧은 여름 방학 우리 아이 지치지 않고 공부시키는 TIP 3가지 ! 장윤선 원장 분당미금 에듀플렉스문의 031-698-3450첫 번째, 무조건 진도만 나가는 선행은 금물. 선행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방학이라고 시간이 많다고 하여, 무작정 과한 선행을 하는 경우는 시간이 지나 분명히 독이 돼 돌아옴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가 해당과목에 대한 탄탄한 기반학습과 현 학년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선행을 시키도록 하자. ‘반복하면 잘하겠지.. 다들 선행하는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기억력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두 번째, 한과목만 10시간 학습이 아닌 필요한 과목 균형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만 잘하고, 영어만 잘해서 입시에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와 잘 맞는 전략 과목을 설정하고, 전략과목의 학습시간을 좀 더 할애하더라도, 균형 있는 학습 (국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무시하지 말자) 을 하도록 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 있고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다. 이는 바로 대학입시까지 지치지 않는 공부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균형 있는 학습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시간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비례함을 보여준다.세 번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생만 되어도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녀오면 저녁 10시가 넘는다.요즈음 우리 아이들의 어휘력이 왜 부족한가를 생각해보면, 나보다 고급어휘를 사용하고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는 윗세대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그나마 방학이라는 기간은 오전부터 학습이 가능하고, 저녁에 조금은 시간이 있기에 그 시간만이라도 가족과 소통하고, 저녁식사 한 끼 정도는 함께 하도록 하자.어떠한 유명한 선생님의 수업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 친구들이 공부를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2019-07-16
- 영어공부, 학원에서만 배운다? 요즘 유튜브가 그저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연예인 동영상으로만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유 선생님’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유튜브가 ‘가정교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부터 요리, 영어, 과학,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고 있다. 특히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는 영상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유튜브라는 공간이야말로 영어공부하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유튜브를 잘만 이용한다면 그 어떤 학원 수업보다 알차게 배울 수 있다. 이에 초등학생들이 기존의 구태의연한 영어 학습 영상이 아닌,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와 교육적인 면 모두를 잡아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개성만점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영어 독학 채널의 전통 메카, BBC Learning EnglishBBC Learning English는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어교육 채널이다.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소스들이 가득 차 있다. 초급부터 중급에 이르기까지 영어공부를 위한 필요한 자료 모두가 이곳에 모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상들이 실제 뉴스 영상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해 지루하지 않다.특히 좀 더 자연스러운 원어민 발음을 훈련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 채널의 ‘The sounds of English’, ‘Pronunciation Workshop’ 시리즈를 통해 자음·모음 개별발음부터 자주 쓰는 단어의 발음과 문장 속 연음까지 하나하나 점검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숙어·관용표현의 실제 활용과 다양한 예문도 학습할 수 있다.‘6 Minute English’는 1주일 단위로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대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에 모두 도움이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소설을 읽어 주는 콘텐츠에서는 실제 책의 그림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성우가 실감나게 읽어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다.초등 저학년에게 적당한 채널, HiHo Kids아이들의 리액션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이다. 국내이서도 한 업체가 이 채널의 포맷을 따와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일단 아이들과 함께 찍는 콘텐츠라서 사용되는 언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채널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이다.이 채널에서는 ‘Kids Meet’와 ‘Kids Try’를 추천한다. ‘Kids Meet’는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상황을 다루는 콘텐츠이다.아이들의 반응이 어디로 튈지 몰라 나도 모르게 영상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Kids Try’는 전 세계의 음식을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의 반응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로 세계 각국의 음식도 간접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초등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영상이기에 쉽게 영어로 알아듣고 이해하기 쉬워 지루할 틈 없이 귀에 쏙쏙 들어와 유튜브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영어와 과학 두 마리 토끼 동시에, Absolute Genius with Dick & DomAbsolute Genius with Dick & Dom은 딕과 돔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아르키메데스에서 패더데이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가와 과학자들의 작품을 탐구한다. 각 에피소드에서 딕과 돔은 세계적인 훌륭한 과학적 업적을 이뤄낸 천재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발명품을 만든 원리를 직접 공개한다.또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그들의 발명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 예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딕과 돔의 코믹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행동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 영어로 표현되는 생소한 과학 단어들과 내용들을 무리 없이 전달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자신의 천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죽음의 벽을 타고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기도 하고, 심지어 우주로 여행을 시도하는 등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해프닝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낸다.이밖에 SciShow Kids, Peekaboo Kidz, science max 등 영어로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썩 괜찮은 유튜브 채널은 꽤 다양하다. 애니메이션과 직접적인 실험을 하는 영상들이 많아 초등 저학년부터 흥미를 가지고 영어 및 과학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의 역사 공부를 영어로, Extra History역사 및 세계사 내용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채널이 있다. 바로 Extra Credits 채널의 여러 동영상 중 ‘Extra History’이다. 이곳에는 게시되어있는 영상이 제법 많고 나레이터의 발음도 좋아 리스닝 훈련과 리딩을 위한 백그라운드 지식 쌓기에 아주 훌륭하다.이 채널에는 선사 시대에서 17세기까지의 역사를 타임 라인에 맞게 정리되어있다. 동시대에 일어난 전 세계의 역사적 사건들이 잘 정리되어있어 세계사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있다.한 편당 짧게는 6분에서 길게는 18분 정도 되는 영상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고 중간 중간 위트 있는 장면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보통 한 에피소드 당 5~6파트로 구성되는데 마지막 파트는 서양의 역사학자 관점에서 본 사건에 대한 설명과 그의 의견이 담겨있어 각각의 역사적 사건이 다른 시각으로는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영상의 영어 속도가 조금은 빠르고 역사 이야기라서 단어 수준이 조금은 높아 초등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더 적합하다 할 수 있다.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16
- 국어의 자신감을 찾는 ‘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 내신과 수능에서 국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변별하는 과목으로 국어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1학년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분당 미금역에 위치한 ‘200국어 전문 학원’(이하 200국어)의 신성호 원장은 “국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갈래별 원리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해해 활용할 수 있는 국어의 ‘원리와 법칙’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화된 시험,‘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으로 해결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은 고1부터 수능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외부지 문을 활용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묻는 시험은 더 이상 중학교 때처럼 시험범위 위주의 암기학습으로는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다.“학생들의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형식의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운문과 고전산문, 그리고 비문학으로 나뉜 갈래별 원리를 깨닫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각기 다른 갈래별 지문의 특성과 문장 분석의 원리를 이해해 ‘체계적인 분석틀’을 구조화하지 못하면 교과서 외의 지문을 분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신성호 원장은 국어 성적을 올리려면 지문을 이해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지문에 대입해 갈래별 원리에 맞춰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200국어’의 ‘원리와 법칙 중심 수업’은 이해한 갈래별 원리를 활용한 지문분석 훈련과 출제의도를 분석하는 문제유형 분석, 사고과정을 분석하고 개념을 반복 정리하는 선택지 근거/개념 학습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킨다.매일과제와 실전 모의고사로활용 능력 높여“지난 6월 모평에서 80%의 오답률을 보인 고전시가 문제는 해석을 묻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높은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고전시가의 원리에 대입해 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다”며 아무리 갈래별 원리를 이해했더라도 문제에서 활용할 수 없으면 소용없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때문에 ‘200국어’는 ‘매일과제’와 ‘주1회 실전모의고사’로 수업 시간에 배우고 익혔던 ‘원리와 근거’에 근거한 문제/지문 분석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며 진짜 국어 실력을 키우게 한다. 그중에서도 매주 자체 교재로 제공되는 ‘매일과제’는 특별한 풀이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개별 피드백이 핵심이다. 원리에 맞는 핵심어와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찾아내 구조도를 그려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만 학생들이 원리의 틀을 잡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개별 어휘의 뜻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앞뒤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해내는 ‘어휘학습’은 독해력과 추론력을 향상시켜 외부지문과 낯선 어휘가 출제되는 수능 대비에 효과적이다.내신과 수능 걱정 없는학년별 여름방학 학습 전략내신시험에서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을 따로 학습할 필요가 없어졌다. 신 원장은 2학기 성적 향상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과 수능을 고려한 학년별 학습 전략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특히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은 조급한 마음에 많은 기출문제들을 풀며 ‘양치기’ 학습을 하는 것보다 갈래별 원리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때 수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반면 “고1과 고2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염두에 두고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2 학생들은 이해한 원리를 문제에 적용시키고 활용하는 것에, 수능이 바뀌는 고1 학생들은 갈래별 원리를 이해해 구조화 시키는 학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 덧붙여 2학기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2학년들은 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1학년들은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의 031-698-2028 2019-07-16
- 내신 등급 역전의 기회,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여름방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제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고교 3년의 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 분석해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선택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정시전형 확대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그러나 분당과 용인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의 부담이 적은 논술전형을 선택하고 있다.지속적인 선발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충분히 목표 대학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김상욱(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인문논술 강사)·진상범(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 전문 학원 수지관 논술 원장)허영신 원장(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수리논술 원장)참조 교육부 홈페이지·각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내신 3등급이라면 논술전형에 주목해보자<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77.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도 교과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인 147,345명을, 교과와 비교과를 빈틈없이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정원 내)은 73,408명(21.1%)을 선발하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높은 학업성적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그렇다고 수시전형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분당 에픽논술 아카데미’ 김상욱 강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내신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간다면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이라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단국대(죽전)의 경우, 2019학년도 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합격 평균 등급이 각각 2.23과 2.89였다는 결과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분당과 용인지역의 학생들 중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비법스터디에듀 입시전문관’ 허영신 수리논술 원장은 말하며 내신 반영 비중이 크지 않은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합격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진다고 전했다.올해 달라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12,14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64명 감소한 인원이다. 무엇보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의 적용 여부다.특히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에 치르는 연세대의 변화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건국대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신설했으며 동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기준을 완화시켰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험생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논술평가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대학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최근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의학계열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5개 대학교, 259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기본적인 수리논술과 함께 한양대는 인문논술, 울산대는 의학논술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수학적 능력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과 의학적 이슈들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원인인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간호 제외),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예 제외), 연세대(서울), 한양대, 인하대(의예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다.논술전형의 평가는 논술고사와 학생부로 이뤄진다. 대부분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50~80% 정도이며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낮다. 대학별로 치러진 모의논술, 제시문 난이도 평이해김상욱 강사는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과 숙명여대, 세종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 가톨릭대 등 중하위권 대학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문 난이도의 평이화라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며 “과거 논술 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모의논술을 분석했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 전문학원 수지관’ 진상범 논술 원장은 “올해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한 연세대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수학적 기반과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이전의 출제 경향과는 달리 문제의 변형을 보인 대학들이 눈에 띄고 있어 학생들의 철학적 깊이를 평가하는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올 확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모의논술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며 올해 논술전형은 변형된 문제유형들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영신 원장은 “자연계열 대학들의 논술은 수학과 과학의 논제에 대해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고교수준을 벗어나는 문항의 출제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대학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리과학논술, 교과통합논술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의 출제범위도 과학I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입학전형에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선택하는 과학논술은 학교에서 문제를 보고 선택하거나 원서 접수 시 미리 정하는 경우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지원 대학 선택 팁대학별로 서로 다른 전형요소들이 평가되는 논술전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험생에게 유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료해석 문제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자료해석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피하고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문제가 출제되는지, 답안 작성 분량이 장문인지 단문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또한 논술전형 실시 시기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직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연세대, 가톨릭대(일반),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 총 6개 대학이 수능 이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단, 가톨릭대는 의예과 논술만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수능이 유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보험용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다가 합격한다면 ‘수시납치’라는 생각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살펴야 한다. 모의고사 결과, 수능 성적이 일정 정도 나온다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논술전형 준비, 이것만은 잊지 말자진상범 원장은 “대학별 패턴에 맞는 기출문제들만을 준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설명형에서 논술형까지 다양한 대학의 논술문제 유형들을 풀어볼 것을 제안했다. 인문논술은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글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통해 추 2019-07-15
- 영어 완성의 지름길은 ‘영단어와 영문법의 기본’에 충실하기!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서 가장 어려워하지만, 영어 학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단어와 문법’을 생각 할 것이다.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영어를 가장 쉽고 명확하게 이해시킬까’를 고민해 왔다. 오랜 고민의 결론은 항상 ‘단어와 문법의 정복’이다. 실제 학부모님들과도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 아이의 어휘실력이 부족하다거나, 서술형 문항에서 기본적인 문법 특성을 놓쳐서 감점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자주 듣게 된다.발전이 더딘 기존의 영단어학습법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어 암기를 할 때 흰 종이에 하나의 단어를 수 십 번을 반복해서 쓰는 ‘깜지식 학습법’과 같은 전형적인 방식으로 학습한다. 어느 정도 암기가 되었다 싶으면 시험을 보고, 통과한 후 새로운 단어를 공부할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암기를 한다.지금까지 단어 암기에 대한 방식들은 대체로 이런 식이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자. 이렇게 암기한 단어들이 과연 문맥에서 쉽게 연상이 되었나? 수많은 시간들을 비효율적으로 학습한 아이들의 어휘력은 얼마나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했을까? 한정된 시간 안에 일정 단계의 단어 학습을 마무리해야 하고 수준에 맞지 않은 단어들을 암기해도 결국 기대했던 학습효과 보다는, 영단어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만 더 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영어 학습은 결국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만 심어줄 뿐이다.인지과학적 영단어 학습의 기적 - 영단어에 속도를 입히다이러한 시대착오적인 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인지과학 이론에 기반을 둔 영단어 학습법이 있다. 영어 학습에서 단순 암기, 복습, 테스트라는 기본적인 학습법을 넘어서서, 발음과 이미지, 어원, 그리고 연상어 등 다양한 암기재료들을 과학적으로 융합·적용하는 방식이 인지과학적 영단어 학습법이다.하나의 단어는 그것이 표현하는 시각적인 이미지가 있다. 이런 이미지와 단어의 발음이 결합되면 뇌 속에 강한 시각적, 음성적 이미지를 심게 된다. 이는 유아기에 처음 모국어를 접할 때 인위적으로 단어를 암기하고 쓰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주변 사물을 보고, 듣고, 따라하는 방식으로 체득해 온 것과 같다. 이런 모국어 습득 메커니즘에 기반한 인지과학적 영단어 학습 방식을 통해 많은 학생들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많은 단어들을 오랜 시간 기억하게 된다.시청각적인 부분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이런 첨단화된 학습 방식이 더욱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속도 면에서도 빠르게 습득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낯선 외국어 단어를 암기하기 위해 들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에 대한 공포심과 막연함이 있는 아이들에게 이미지와 음성과 결합된 영단어 암기는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줄여주고, 그만큼 재미와 능률성은 더해줄 수 있다.문법 학습의 TIP문법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흔히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문법서는 학년별, 레벨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영문법의 간략한 개념과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교재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분량이 많고 체계적이지 못해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하는 단점도 있다.영문법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과 방대한 문법의 양에 대한 막연함과 답답함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문법을 구성하는 각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종합 문법서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이 12종류라 하면, 12종류를 한 번에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1,2가지를 선택하여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학습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런 학습은 영문법 학습에 단순하면서 명확한 목표를 부여하여 특정 부분에 집중함으로써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고, 그 부분을 완료했을 때 분명한 자신감을 얻게 하는 효과가 있다.영문법 완성의 중요한 도구 - 영문법 인증제이런한 영문법 완성의 중요한 도구로서 ‘영문법 인증제’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 영문법 인증협회(KEGCA)에서 주관하고 있는 ‘영문법 인증제’는 학년별 각 문법을 세분화하여, 각 단계별 정확한 문법과 서술형 영작 실력 평가를 위한 문제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문법의 세부적인 사항과 개념을 상세히 다루고 있기에, 학생 개개인의 문법 실력에 대한 세밀한 측정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가능하고, 실력이 어느 지점에 도달해 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막연히 문법 책 몇 권을 공부하는 것이 전부인 기존의 구태의연한 영문법 학습법과는 달리, 본인의 현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목표를 설정해서, 부족한 부분을 섬세하게 완성해 나가는 명확한 방법이 ‘영문법 인증제’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영문법 인증제’는 영문법과 서술형 영작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명쾌한 영어 실력 완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하이업ONE영어학원02-6223-5050황보희 대표원장 2019-07-15
- “여름방학이다! 시원한 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자!” 해마다 무더위를 경신하는 여름, 피서는 한철이겠고 길고 긴 하루 해를 어떻게 넘기지? 뜨거운 여름 해를 가볍게 토스해 버리는 여름나기 비법 하나.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북캉스를 떠나면 어떨까. 방학 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기다리는 우리동네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교하도서관 “도서관에서 안 해본 짓 하기”교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안 해본 짓 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 공방 ‘골목대장’ 대표인 강명희 씨와 함께 어린이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모험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나무집’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한다. 주제 도서로는 초등학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13층 나무집>을 활용한다. 관련된 전시로 ‘모험! 지금 아니면 언제?!!!’가 함께 운영된다. 방학을 맞아 지친 몸과 맘을 쉬어주며 일상과 습관에서 벗어나 모험을 떠나도록 용기를 주는 전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비행기의 모든 것”교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비행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항공우주연구원 안석민 박사가 들려주는 비행기의 역사와 원리, 비행기에 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이야기 나눈다.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 오전 11시~12시 30분에 진행된다. “다양성 영화제 G-시네마”여름방학을 맞아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독립 저예산 영화를 상영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4등> <어른이 되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천국의 밤과 안개> <카운터스> <을식이는 재수없어> <스타박스 다방> <땐뽀걸즈> 등이 8월 1일~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저녁 7시에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스타박스 다방> 이상우 감독을 초대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여름밤의 도서관 북캉스”교하도서관에서는 8월 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교하도서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북캉스를 진행한다. 책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림책 콘서트’ ‘밤의 도서관’ ‘한여름밤의 책 읽기’ 등 다양한 북캉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위치 파주시 숲속노을로 256문의 031-940-5153■중앙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 “나도 작가! 스마트 코딩”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이란 뭘까?’, ‘우리 생활 속 코딩’, ‘직접 코딩해보자~ 언플러그드 코딩’ 등의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8월 7일~9일 오전 10시~12시 2시간 진행되며 진행은 아이퓨처랩 노훈 대표가 맡는다. 신청은 7월 1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정 학생(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 스마트 코딩’ 프로그램을 7월 30일~8월 8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엔트리 코딩학교>, <스토리 코딩> 등의 책을 활용해 전래동화 흥부 놀부 이야기를 코딩해본다. “청소년, <플라스틱 빔보> 읽고 외모 고민을 말하다”중앙도서관에서는 사람책 협동조합, 청소년독서문화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7월 20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청소년, 외모 고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연다. 관내 청소년 140명이 참가해 신현수 작가의 <플라스틱 빔보>를 읽고 청소년 성형과 외모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학생은 사전 접수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책나무와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동아리 책나무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북아트특강을 연다.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대한독립만세 책 만들기’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쇠재로 33문의 031-940-5666, 5653■한빛도서관“내가 바로 안전지킴이”한빛도서관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에 대한 책과 정보를 찾는 법을 알아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8월 6일~8일 오전 10시~12시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94문의 031-940-5777■해솔도서관“도서관에서 만나는 지혜로운 솔로몬”해솔도서관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토대로 모의재판을 열며 아이들 스스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고 건전한 법의식을 길러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8월 6일~8일 3일간 오전 10시~12시에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치 파주시 해솔로 34문의 031-940-5140■ 풍동도서관‘3D펜과 함께하는 코딩보드’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강이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에는 순차와 반복을 이용하는 카드 게임, 카드게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어 2회 차에는 조건문을 이용한 보드게임 진행 및 3D펜으로 보드게임 도구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3회 차와 4회 차에는 언플러그드 게임, 나만의 보드게임 기획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고양이와 배우는 엄마랑 나랑 미술사 산책’엄마랑 아이가 2인 1팀이 되어 미술사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이 여름방학 특강으로 8월 16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8세부터 13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부모님이 프로그램이 동참해 주실 수 있는 어린이만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 후 재료비 입금 완료 한 대상들에 한해 접수된다. 체험 키트비 1인당 2천원. 엄마와 아이 4천원. ‘날아라! 꼬마드론’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방학 특강. 드론 조작법 및 활용법을 배워본다.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마다 총 5회 진행된다.드론대여비 1만5천원.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로 108문의 031-8075-9144 ■ 대화도서관‘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 상상캠프’ 여름방학을 맞아 웹툰 작가가 함께하는 만화 캠프 ‘미래를 이끄는 스토리의 힘! 썸머툰 상상캠프’가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강좌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 화~금요일 오후 2시에 이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