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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부 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 주변의 중.고등학교들을 비롯하여 노원구에 있는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들의 2학기 중간고사가 빠르게는 9월 9일부터, 추석 후 9월말이나 10월초부터 시작된다.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치른 학생들의 영어점수보다 새로운 학기인 2학기 중간고사의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살펴보자.먼저 학교별로 중간, 기말고사 기출문제에서 학생별로 틀린 문제 유형의 분석이 필요하다.학교별로 공통출제 문항과 특이한 문항들을 객관식과 단답형 문항, 서술형 문항들의 배점과 학생의 취득점수를 분석해야 한다. 학생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객관식에서 보다는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항들을 시간 내에 풀지 못하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혹은 객관식의 어법 문제들에서 체계적인 문법실력이 부족하여 점수를 잘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어떤 학생들은 어휘암기나 듣기에서, 방대한 지문들의 완벽한 숙지와 숙달의 부족으로 기본적인 학교별의 공통문항들인 모의고사 유형의 연결어 문항, 문장삽입 문항, 순서잡기 문항, 내용일치 여부문항, 어법문항, 내용요약의 핵심 키워드의 어휘를 쓰는 문항들에서 점수를 잃는 학생들도 있다. 특히 학교별로 난이도 있는 변별력 문항들에서 점수를 잃는 학생들도 있다. 학교별로 교과서외의 부교재나 프린트물의 어휘나 문법을 응용한 문항들의 객관식 서술형 문항들에서 점수를 잃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학교별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효율적인 영어내신 학습이 이루어져야 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영어내신 1등급, 2등급, 3등급을 구별 짓는변별력 높은 문항들이 정해져 있다. 단순 숙달 암기가 아닌 학생의 어휘력과 체계적인 문법이해와 실력, 독해실력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모의고사 유형의 변형된 외부 지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입체적인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이런 난이도 있는 문항들을 잘 풀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탄탄한 영어실력이 겸비돼야 영어 모의고사와 내신영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을 때, 변별력 높은 문항들을 풀 수 있고 내신영어 점수도 잘 받을 수 있는 것이다.어떤 학생들은 학원들을 옮겨 다니면서 학교 내신영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올라가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이런 학생들은 평소의 영어학습을 영역별로 꾸준히해서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문법실력과 독해실력과 매끈한 WRITING 능력이 키워야 할 것이다. 특히 변별력 있는 등급을 가르는 난이도 높은 학교 내신영어의 객관식과 서술형 문항들을 풀 수 있는지 여부, 즉 영어실력이 잘 갖춰져 있는지 여부라고 할 수 있다.평소의 영어학습의 체계적이고 모의고사와 학교 내신영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전략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단순 암기로만의 영어학습은 변별력 높은 모의고사나 내신 영어문항들에서 좋은 점수가 어렵다. 학생별로 영어 영역별로 미흡한 부분들을 정확히 분석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영어학습 전략이 결국 2학기 영어 내신점수를 올릴 수 있는 첩경이라는 것이다. 영어학습은 어학이므로 영역별로 균형 있는 학습이 필수적이며, 학생별로 레벨 테스트를 통한 정량적인 분석과 학교시험 문제들의 분석과 학생별로의 다른 특성과 다른 미흡부분의 내신영어의 정성적인 심층상담과 분석을 통한 학생별로의 맞는 영어 내신학습 전략만이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를올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환자별로 거기에 맞는 정확한 진찰과 검사 결과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해나가야 된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정량적인 학생의 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한 또한 학생의 1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영어시험지의 심층 분석과 정성적인 분석을 통해 학생이 실수하여 점수를 잃는 부분의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영어 학습전략의 수립 필수적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중.고등부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의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2학기 영어점수가 상승하여 영어내신에서 등급상승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최종문에이플러스영어 원장문의 010-3477-3030 2019-09-05
- 디미고 맞춤학원 코딩부터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고교입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교육부의 자사고 폐지 방침에 따라 지역 내 유일한 자사고인 ‘동산고’의 입지가 좁아진데다가 특목고인 외고의 대학진학 실적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입시환경 변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학교가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입시위주의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는 진짜교육을 하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안산에서 처음으로 디미고 입시지도 전문학원으로 운영 중인 ‘인코딩플러스학원’을 찾았다. 디미고 입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전기모집 특성화고 ‘디미고’에는 특별함이 있다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고등학교는 IT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 개교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일반고등학교 보다 먼저 신입생을 모집하는 디미고는 △E-비지니스과 △디지털콘텐츠과 △웹프로그래밍과 △해킹방어과에서 매년 2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인코딩플러스학원 김정준 원장은 “신입생 설명회에 매년 학부모 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디미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디미고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70%의 학생들이 인서울 할 정도로 진학실적이 좋아서 특히 상위권인 중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디미고의 장점이 높은 대학 진학률에만 있지 않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첫째 아들이 디미고 졸업생인 김 원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자율프로그램이 많고 동급생끼리 우애도 남달라 디미고 졸업생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강조한다.이과성향 학생들만 가는 학교? ‘컴,알,못’에게도 열린 기회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이 디미고 진학을 준비하면 좋을까? 혹시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들 혹은 컴퓨터 천재들만 진학하는 학교가 아닐까? 김 원장은 “컴퓨터를 알지 못한 학생이라도 디미고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고 문과성향 학생들은 e 비즈니스학과나 디지털컨텐츠과에 진학하면 된다”고 말한다. 디미고를 졸업하고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황승현 강사는 “융합의 시대, 과학과 예술 인문과 자연과학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컴퓨터 지식은 학교 진학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당장 컴퓨터를 잘하는 것보다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진 학생들에게 잘 맞는 학교”라고 설명했다.자기추천 창업특기자 ‘특별전형’ 준비 도와디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인코딩플러스학원’. 이 학원은 논술학원으로 출발해 3년 전부터 사동에서 디미고 반을 운영해오다 최근엔 고잔동에 신도시관을 오픈했다.디미고 입학 전형은 크게 3가지. 중학교 3년간 국영수 과목 성적을 바탕으로 뽑는 일반 전형과 대회입상자나 자기추천, 창업특기자 전형인 진로적성 특성화 전형이다. 일반 전형은 내신환산점수 커트라인이 190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특성화 전형에서 내신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김 원장은 “특별전형에서 내신성적은 변별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대회입상 실적이나 포트폴리오, 자소서, 면접에서 점수차이가 크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하면 학교에서 중상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인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개별학생 맞춤식 코딩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도록 지도한다.지도는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과학적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자기추천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품을 구상하는데 주력한다. “개인별 관심분야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몇 달간은 기본적인 코딩교육을 하며 진로 코칭을 한다”고 황 교사는 설명한다.한편 인코딩플러스학원은 디미고 입시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과 18일 오후 7시 두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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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독서토론동아리-‘나야미’ 생각도 많고 궁금증도 많은 중학생들에게 사춘기의 열병이 가장 높은 빈도로 찾아오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목마도서관 중등독서토론동아리 ‘나야미’의 중학생들은 다양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느라 사춘기도 모른다. 청소년기 꼭 읽고 나가야 할 책들을 읽으며 토론하느라 신이 난다. ‘나야미’에서 열심히 독서 활동 중인 학생들을 만나 독서 토론의 즐거움을 들어보았다.생각이 날개를 달고 뻗어나가“진실은 밝혀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주인공이 말하고자 하는 건...” 목마도서관 4층 꿈나무실에 모인 중학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다. 오늘 토론책은 조지오웰의 <1984>로 어려울 수도 있는 책의 내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자유롭게 펼쳐나간다. 진실의 왜곡에서 시작된 논제는 CCTV가 사생활을 침해하는가, 몰래카메라 문제까지 뻗어나간다.목마도서관 동아리 ‘나야미’는 작년부터 만들어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보기 드문 중학생 독서토론 동아리다. 한창 고민도 많고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챙겨야 할 나이지만 나야미회원들은 책 읽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김연주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중학교에 입학하고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책을 못 읽었어요. 나야미 활동을 하면서는 의무적으로라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다른 일보다 가장 먼저 독서를 하게 되요” 한다. 나야미 회원들은 모두 7명으로 다양한 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인이 신청한 회원도 있지만 엄마 손에 이끌려 온 회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활동이 1년이 다 되가는 지금은 수요일 모임 시간을 열심히 챙겨 나설 정도로 열심히 책을 읽는다. 이채원 학생은 “생전 처음해본 독서동아리예요. 형식적으로 대충 책만 읽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의견을 모으고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한다.책을 읽고 친구와 생각을 공유하는 즐거움모임의 형식은 간단하다. 회원 7명이 돌아가면서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사회는 돌아가면서 맡는다. 사회자는 함께 이야기 나눠볼 논제를 뽑아 회원들과 사전에 공유해 책을 읽은 후 충분히 생각해 보고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읽어온 책들도 꽤 쌓였다. 정지윤 학생은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책이 기억에 남아요. 책안에서 꼽추 난쟁이가 등장하는데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혼자 읽었으면 안 읽었을 책인데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한다. 책을 읽기만 했지 논제를 정하는 일은 해본 적이 없었다. 논제를 정하려면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어떤 내용이 주제인지 잘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책을 보다 분석적으로 읽을 수도 있어 좋다고 나야미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유지현 학생은 “<테스>나 <인형의 집>처럼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온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특이하기도 하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혼자 읽었으면 지루하고 재미없었을텐데 함께 읽으니 재미도 있고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게 돼 좋아요” 한다.생각의 폭이 한 뼘씩 넓어지는 진기한 체험회원들이 스스로 선정한 독서 목록도 분야도 다양하다. <프랑켄슈타인>,<동물농장>,<전쟁과 평화>,<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탈무드>등 톡톡 튀는 중학생들이지만 신기하게도 고전이 많다. 오지후 학생은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다양한 책들을 함께 읽는 재미가 있어요. 나도 모르게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한다.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나야미 회원들은 스스로 배우고 있었다. 윤서연 학생은 “독서토론 시간에 이야기했던 인상 깊은 구절을 학교 국어 수업 시간에 발표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제대로 읽고 있어 학교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사고력도 자라는 것 같아요” 한다. 나야미 동아리의 회원들은 오늘도 마음의 키가 훌쩍 성장해 가고 있었다.<미니 인터뷰>정지윤 학생(대표/신목중 2학년)책을 혼자 읽으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데 의견을 함께 공유할 친구들이 있고 재미있게 읽은 책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좋아요.김연주 학생(월촌중 2학년)고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자꾸 선정해서 읽다보니 새로운 맛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결말도 신선하고 새로운 생각을 해 볼 수 있어 매력적인 것 같아요오지후 학생(신목중 1학년)꾸준히 새로운 책을 읽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돼서 좋아요. 생각의 관점이 다른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보다 나은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유지현 학생(신목중 1학년)읽을 책을 고를 때 함께 이야기해 볼만한 주제가 있는 책들을 선정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잘 읽지 않던 고전도 시리즈로 읽기 시작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어요윤서연 학생(목원중 1학년)선정한 책을 열심히 읽고 생각을 쏟아 부으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니 좋아요. 책을 꼼꼼하게 제대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이채원 학생(목원중 1학년)책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좋아요. 부정적인 느낌의 책은 잘 읽지 않았는데 이제는 책을 가리지 않고 읽어보고 싶어요. 동아리의 분위기도 좋고 친구들과 흥미롭게 이야기 나눠 좋아요 2019-09-05
- 목동지역 고1,2학년 고등국어 내신 학습전략 내신시험 시즌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의 해결이나 성취도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학습의 내외부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적인 부분을 진단하여 볼 필요가 있다.공부할 조건(외부적 요인) 마련이 우선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일 많이 경험하는 학력 저하의 외부적 요소는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있어서의 갈등관계,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성교제와 상처, 과도한 목표의식으로 인한 친구 간의 경쟁구조,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친구들과의 교류 등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간과한 채 학원에만 집착하는 것은 결국 시작과 동시에 학생과 학습간의 적합성의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교재에 맞추어 가지 못한다고 국어공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인과성은 없다. 국어는 학습이해능력이지 교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족감이 아니다. 먼저 외부적 요소를 선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학습의 첫 단추이다.이것을 간과한 채 학원의 좋다는 커리큘럼만을 찾아 강제로 학습 시킨 후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다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학생의 상황과 학원커리큘럼 간의 부적합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면 학습자의 정체성 위기로 심화되어 자신감 상실, 불안감 증가, 대안 부재 등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상시의 내신, 내신 사이의 학습, 그리고 방학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1 2학기 내신대비법고1 2학기 내신교과서의 단원은 문법의 심화와 중세국어의 이해, 고전문학의 시작과 최근 신작 현대소설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방학 중 학습이 어떠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1의 경우 개론과 총론 성격으로 매 시험마다 국어의 전 분야를 테스트 받는다. 6회 완성의 내신대비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2학기에도 학습의 내외부적 요소는 간과한 채 문제풀이 많이 하는 입소문난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서고를 다니는 고1의 강모군은 상위권 학생이다. 개론학습이 종강된 4월부터 내신에 올인하여 두 개의 학원을 시험 때마다 옮겨 다녔다. 시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기초부터 국어수업을 다시 수강하고 있다. 이유는 1학기 시험을 통해 수능형 내신의 의미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한 개념어 정리의 중요성, 비교대조의 심화학습과 학원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수능형 심화학습으로 개념지식과 어휘 풀이의 원리와 유형 등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 내신시험 기간엔 학원에서 연속성 있게 강서고 내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 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학생 스스로 1학기를 경험하고 얻은 깨달음을 부모님이 수용하여 도와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2 2학기 내신대비법고2 2학기는 학교내신으로 어떠한 선택교과를 배우느냐에 따라 곧 다가올 3학년과 수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배우지 않은 부분 문학과 독서가 영향을 받게 되고 소홀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양정고는 화법과 작문을, 진명여고는 언어와 매체의 문법만을, 강서고는 여전히 수능기출의 포괄적 수능 전 범위를 내신시험에 주로 출제하므로 학교의 내신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고3 시작을 맞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다.학원수업의 중요성이 여기에 존재한다. 고2 내신학습은 다가올 내신과 고3에 대한 준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단순 문학작품의 정리가 아닌 3학년 고난도 수능문학을 염두하여 난이도를 끌어 올리는 학습이 주안점이다. 구조가 어려운 소설문학과 주제가 이질적인 고전시가를 학습한 것은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 내신시험에서 문학을 배우지 않기에 학습의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어 효율적이며, 화작문의 개념지식 정리는 9월 말부터 실시 할 2학기 내신시험을 염두해 둔 필수학습이다.목동지역의 내신 고등국어는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교과서의 진도에 충실한 학교가 많다. 또한 유사개념어를 통한 문제의 심화사고 문제가 상당하여 사실 내신국어를 제대로 학습한다면 현재의 수능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만 있다면 내신으로 수능잡기는 아주 흔한 사례일 뿐이다. 늦지 않았다.김경덕 고등국어 강사대치명인학원 목동캠퍼스문의 02-2062-2244 2019-09-05
- 학원의 상담실을 보면 학원 수준이 보인다! 모든 학원에는 상담실이 있다. 규모가 작은 학원의 경우 상담과 수납업무를 보통 겸임한다. 학원에서 상담의 중요성은 강사 다음이라고 할 것이다. 마치 보험이나 차를 판매하는 영업직 사원만큼이나 힘든 업무이기도 하다. 아무리 강사가 좋아도 상담실 직원의 말 한마디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는 학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원들은 능력 있는 상담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그러면 상담실의 직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을 보면 학원수준을 알 수 있다는데 진짜 그런지 알아보자.소형 학원학생수가 100명 미만이면 보통 소형 학원으로 취급한다. 이들 학원규모에서는 원장이 강의를 겸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는 강사를 하다가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원장들은 적극적인 상담을 한다. 그리고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원장 자신이 유명 강사이므로 직접적인 학습에 대한 피드백과 실전 사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중형 학원으로 가느냐를 가름하는 결정적 단계이다. 어느 순간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상담을 체계화하고 조직화하지 못한 학원에서는 학부모들의 불만사항에 대해 잘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된다. 학원 입장에서는 이 단계에서 전담 상담실직원을 채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비절감을 위해서 강의와 상담을 겸해야 하는지 가장 고민이 되는 순간이다.중형 학원이제 학생수가 100명을 넘으면서 본격적으로 상담실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학원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알음알음으로 지역의 학부모나 상담경험이 있는 분을 주위에서 소개받아서 채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전문직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해서 면접을 보고 채용하는 방식이다. 두 가지 다 공통적인 필요사항은 학원에서 직원을 채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이 학원이 대형 학원으로 발전하느냐를 가름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정작 상담을 하는 직원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원의 구조나 장단점을 잘 모르고 있으면 상담하는 학부모에게 전달력이 미약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상담실 직원도 학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종국에는 퇴사를 하게 되고 이런 입사, 퇴사가 반복되면서 급기야는 학원에 대한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하게 된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학원입장에서 시스템에 대한 확실한 정립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상담에 대한 기본적인 매뉴얼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이런 점에 대해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 학원이 대부분이다. 학원의 자신 있는 부분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컬러를 정비하려고 애쓰고 상담시 매뉴얼에 따라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하는 학원은 대형 학원으로 발전하게 된다.대형 학원보통 대형 학원이라고 하면 500명 이상의 재원생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역적으로는 200명만 넘어가면 대형학원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제 이들 학원에서는 상담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상담도 매뉴얼화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남이나 목동에서는 20~30대의 전문적인 커리어 우먼이나 대기업 직원의 풍모가 느껴지는 직원을 선호하는 학원이 있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소위 ‘돼지엄마’를 선호하는 학원이 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낫다고 얘기하기는 힘들고 학원 원장의 가치관에 따라 선호하는 직원상이 다르다.중학교 학부모들은 학원 브랜드가 주는 신뢰도에 많이 의지하는 경향이 있고,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학원 자체보다는 강사들의 명성에 따라 학원을 선택한다. 그래서 학원의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일 경우가 많다. 그러면 학부모들은 어떤 관점에서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기준을 살펴보자.첫째, 상담실 직원이 자신이 속해 있는 학원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 잘 살펴보자. 좋은 학원일수록 상담실 직원도 진심으로 자신의 학원시스템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자제들도 등록시킨다. 농담 같지만 자신의 자녀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에서 절대로 수업을 받게 하지 않고 다른 학원에 등록시키는 상담 직원들도 있다. 혹시나 한번 상담 받을 때 물어 보시기 바란다. “실장님의 자제분은 어느 학원 다니세요?”라고 물었을 때 얼버무리고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면 등록은 잠깐 미루어 두자.둘째, 상담실의 분위기를 파악해 보자. 상담실 내의 인테리어가 학습 분위기가 느껴지는 각종 자료나 데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자. 만일 그런 것이 별로 없는 상담실이면 실제로 학원도 수강생의 성적보다는 겉치레적인 것에 집중하는 학원일 가능성이 높다. 학원은 무엇보다도 성적향상이 최우선 지향점이다.셋째, 마지막으로 상담실직원이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의 수업이 무엇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잘 표현하는지 평가해보자. 만일 어학원이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학원에 들어가 상담하면서 내신관리가 어떻게 되냐고 추궁하면 안 된다. 차라리 어학원 간판을 내건 학원에서 저희 학원 오면 내신도 최상급이 된다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어학원에서 내신관리까지 한다면 그것은 어학원이 아니다. 내신관리를 원하면 어학원이 아니라 입시전문 학원이나 일반 영어 학원이 더 유리하다.학부모들도 자신이 요구하는 학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학원에 상담을 가야 한다. 영재고 입시나 수학 올림피아드(KMO)를 전문으로 하는 수학학원에 가서 내신관리를 어떻게 해주냐고 꼬치꼬치 물으면, 학원 측에서 오히려 그 학생의 등록을 기피할 가능성도 있다. 내가 학원 측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하고 학원을 쇼핑하자.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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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 졸업한 열정인이 뭉친 ‘송파청년리더포럼’ “송파구 청년들을 모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 공들여 씨앗 뿌렸던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의 열망이 ‘송파청년리더포럼’이란 이름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첫 스타트로 대학생과 20대 청년들의 중고생 무료 멘토링을 진행중이다. “10대 때 방황을 많이 하며 돌고 돌아 내 길을 찾았어요. 중고등 시절에 나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내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며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멘토링 팀장을 맡고 있는 소현석 씨는 말한다.중고생 위한 공부법, 자기탐색, 진로탐색 길잡이올 봄 송파2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를 시작한 청년 멘토와 중고생 멘티가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부터 2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탄탄해졌다. 진로 찾기나 공부 방법, 진학에 대한 고민을 멘토링하는데 2기에는 멘토 8명, 중고생 멘티 14명이 참여중이다.“1기 때 만난 멘티가 중3 여학생이었는데 진로 결정을 못해 갈팡질팡했어요. 진학 정보에도 어둡더군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내 경험담 들려주며 생기부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고교 진학 후 효과적인 생기부 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알려주었어요. 2기 때는 멘토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전지은(중앙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씨는 말한다.멘토링 활동에는 대학생 외에 현직 교사, 취업준비생도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마음 속 이야기 들어주고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길잡이’가 필요해요. 선생님이 아닌 언니, 누나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요. 진로나 진학 ‘정보’를 알려주는 것 못지않게 중고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게 멘토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멘토가 준비돼 있어야 하고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송파청년리더포럼에 참여하는 심혜구 교사는 덧붙인다.자가발전하는 중고생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링 신청은 중고생들이 자발적인 신청 보다는 부모 손에 이끌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공부법’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하지만 질풍노도 청소년기를 갓지나온 대학생과 청년 멘토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자체적으로 10주차 프로그램을 별도로 짠 이유이기도 하다.“멘티들이 우선 마음을 터놓아야 멘토가 들려주는 공부법이나 진로진학 경험담과 조언이 스며들어요. 그래서 자기 탐색 - 진로, 직업 탐색 - 공부법 - 문화체험처럼 단계별 프로그램을 짰어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멘토와 멘티가 친해지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라고 소 멘토링팀장은 덧붙인다.멘토들은 송파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지역적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중고생들에게 진로 진학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멘토링을 진행한 1기 멘토링의 경험을 발전시켜 현재는 멘토와 멘티를 팀으로 묶었다. 멘티들이 다양한 멘토를 만나며 폭넓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송파2동주민센터에서는 멘티 모집부터 멘토링 장소를 연결해 주며 송파구 청년 모임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토론논술 인연으로 고교 졸업 후 뭉친 청년들3년 전부터 발로 뛰며 송파청년리더포럼을 엮어낸 소 교사는 감회가 새롭다. 현재 70여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2011년부터 송파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로 인연을 맺은 학생들입니다. 어느새 영리하고 열정 있는 청년으로 성장했더군요. 멋진 제자들을 단체로 묶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해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청년들 역시 대학, 전공, 관심사가 다양한 동네 또래들과 친하게 지내며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다.청년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송파구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9월6일~7일 올림픽공원에서 여는 ‘송파쌤 교육한마당’에도 참여한다.별도의 독서토론팀을 조직하고 각자의 전공, 지식을 함께 나누는 캐주얼한 형태의 TED 강연도 준비중이다.“성장에 목마름이 있어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로 중고생을 돕고 이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성장하지요. 뿐만 아니라 또래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활동을 펼치다 보면 내 세계가 확장됩니다. 이런 성장의 기쁨 때문에 시간 쪼개 가며 모임에 참여합니다”라고 지은 씨는 말한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운영 취지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고교생 대상 진로강연을 열었고 대학생 독서모임도 참여했어요. 이런 경험들을 녹여 송파에서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최근에 합류한 방진수 (가천대 법학과 4학년) 씨는 의욕을 보인다. 2019-09-04
- 송파 사고력수학 ‘시매쓰 잠실직영센터’ 창의사고력 수업으로 많은 송파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시매쓰 잠실직영센터가 지난 6월 잠실학원사거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어릴 때부터의 체계적인 사고력 수학학습으로 중·고등수학 고득점은 물론 수행평가와 서술형평가, 나아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과정중심 평가와 학종대비에까지 최적화된 학습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매쓰.시매쓰 잠실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지민 원장을 만나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만의 강점과 그만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학부모님들의 가장 많은 질문이 ‘교과수학과 사고력수학’에 대한 것입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은 이분화 되어있지 않아요.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인 교과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사고를 확장하거나 깊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과수학을 진행하면서 사고력의 기본인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 시매쓰 수업의 핵심입니다.”교과의 개념 역시 일방적으로 가르쳐주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개념을 형성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다져진 개념이 형성되고 나면 그 개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이런 과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습관’이 된다. 잘 형성된 생각하는 습관이 곧 사고력. 생각하는 습관이 배어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조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풀이로만 수학 학습을 하기 때문”이라며 “상황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이 사고의 연결고리 즉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라 설명했다.연결하는 힘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개념대로 흔들리고, 문제는 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시매쓰 잠실센터 수업의 특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이해와 심화탐구다. 저학년 수업은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여 형성된 개념을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며, 고학년 수업은 스스로 탐구한 개념 형성을 통해 서술 능력을 강화시키며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의 과정평가와 대입의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이 바로 시매쓰의 수업. 이때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에 꾸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학습 환경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학생 한명 한명을 파악하고 주제에 대한 강사의 발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그런 환경과 함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성을 인지하면 발표는 쉽게 이어지거든요. 아이의 특성이나 성향을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 역시 강사의 역량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에의 흥미는 물론 성취감,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다년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이 있는 조 원장은 그 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그는 ‘흥미-성취감-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수학교육을 지향하며 최종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수학의 흥미는 성취감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감까지 갖게 되는데 조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학부모, 학생들과 공유한다.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는 순간이다.이때, 시매쓰 잠실직영센터의 최대 강점인 관리시스템이 큰 몫을 담당한다. 세심한 학생관리가 강사와 원장에까지 이뤄지고, 탄탄한 시스템은 학생들이 향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부교재 관리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개인별 학습상황에 맞게 과제를 제시, 수학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고 책임감, 자기주도력까지 향상시키게 된다.한편,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해 9월 4일(예약필수) 수업이 진행되며 9월 말에도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 무료체험수업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2019-09-04
- 보인고 보성고 동북고 한대부고 오금고 배명고 영어내신 분위기 보인고 동북고 한대부고 오금고 배명고 영어내신에 대한 기고는 본 지면을 통해 여러번 올렸고 크게 변화된 것은 없습니다.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느낀 분위기에 대해 오늘은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내신 등급 잘 받으려면 첫째,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내신 준비를 영탁에서는 6주정도 합니다. 중등부는 4주가 일반적입니다. 오륜중이나 잠실중 같은 학교가 비교적 어려운 편이지만 3주면 충분한데 4주 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때 6주의 준비기간을 견딜 수 있도록 미리 적응시키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내신은 실력만으로는 확보하기 힘듭니다. 체력도 좋아야하고 내신 준비기간에 영어는 이해하고 문제 풀고 그 다음 경쟁은 대부분 암기로 들어갑니다.잠실여고나 창덕여고는 암기를 많이 한 학생이 결국 1등급이 됩니다. 보성고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양도 많지만 암기해서 해결하는 문제가 아니라 원리를 익혀야 풀 수 있습니다. 보인고는 어떨까요? 보인고는 아직 시험출제 체제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매년 1학년 시험경향과 범위가 변합니다. 보성고의 경우는 교재나 범위만 바뀔 뿐 시험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성고 영어내신에서 가장어려운 것은 어법상 틀린 것을 찾아서 고치라는 서술형 문제입니다. 그다음 영작은 없고 어순배열정도만 익히면 됩니다. 따라서 암기는 필요없습니다.보인고 영어내신에서 요즘 제일 어려운 문제는 없습니다. 학생 스타일에 따라 체감하는 문제 경향에 따른 난이도가 저마다 다릅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우리말로 적으라는 문제를 힘들어하는 보인고 학생들도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우리말로 적는 거면 해석만 하면 될 텐데 뭐가 문제지‘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정확한 해석이 아니어도 수능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글의 방향을 알면 됩니다. 하지만 보인고 영어내신에서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는 아주 정확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답안지에 옮겨야하기 때문에 대충 대충 수능문제 대하듯이 준비한 학생들은 힘들게 됩니다.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지만 보인고 내신 영어 1등급을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꼼꼼함이 그 어떤 학교 보다 필요합니다.동북고 영어내신 문제가 요즘 너무 쉬워서 좀 문제긴 합니다. 실력이 좋은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단지 시험 준비기간의 성실함이 1등급을 보장합니다. 교과서 2과 리딩파워 지문 10개정도 워드마스터 어휘 14~22장 까지 입니다. 양이 많지 않고 난이도도 높지 않습니다. 동북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실력보다는 실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동북고 영어내신 문제가 쉽고 범위가 적다고 해도 기본적인 노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좋은 등급을 확보할 만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말씀은 1,2등급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일정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교과서 본문암기와 어휘암기를 하면 100점이 가능합니다. 실력이 좋아도 어휘암기를 소홀히 하면 몇 등급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동북고는 성실함과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오금고는 동북고 보다 더 쉽습니다. 가능하면 이해하고 암기해서 100점을 공략하는 것도 좋습니다.배명고 영어내신은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2학기 때도 수행평가로 중간고사를 대신합니다. 이러면 당연히 기말고사 범위가 늘어납니다. 중간고사 때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동북고처럼 실수하면 등급이 팍팍 떨어집니다. 배명고 내신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 중에는 모의고사 90점을 넘지 못한 학생도 있습니다.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도 배명고 영어내신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1,2등급 확보가 어렵지만은 않습니다.한대부고는 정말 양이 많습니다. 2학년 때는 양이 더 늘어납니다. 이번에 법원에서 자사고 유지 결정이 났기 때문에 이 분위기는 2020년 내신 때도 지속될 것입니다. 난이도는 아주 높지 않지만 양이 많아서 역시 실력보다는 성실함이 필요한 학교입니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고 있고 시험 준비 기간 6주정도 전력투구 한다면 1등급 가능합니다. 오늘도 지면 때문에 이만 줄입니다. 남은 기간 잘 관리하셔서 좋은 등급 확보하시기 바랍니다.지영호 원장송파 영어학원 영탁학원 2019-08-04
- 2020년의 성패, 2019년 2학기에 달려있다! 4개월의 질주, 4개월 후의 승리거짓말 같이 빠르게 어느덧 , 2019년도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요.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지 않으면 2학기는 항상 촉박하고, 쫓기면서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고3은 9월4일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할 예정이었던 원서를 써야하고, 수능까지 혹은 원서전형에 맞게 면접 준비를 해야겠고 고1,2는 내신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그럼 이 기간 동안 정신 차리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꼼꼼한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이 시기를 정말 보람되게 보내는 걸까요?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현 상태 파악입니다. 그 후 본인에 맞는 각 과목의 학습량을 정하고, 매일 빠지지 않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학원에 다니는 과목은 학원 스케줄대로 철저히 따라가면 되겠죠. 매일 지루하게 반복되는 학습량을 쌓아야만, 시간이 지나서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영어과목만 말씀드리면, 지속적인 어휘 암기, 문법요소별 암기, 구문 암기, 각 영역별 반복되는 문제풀이를 통한 실전감각 익히기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중학교 1,2,3 학년 단단한 토대를 만들자중등부도 2학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유 학기제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시험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면서 중등부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개정교과서로 바뀌면서 좀 더 쉬워져야 하는데 저희가 보기에는 교과과정이 더 까다로워 진 것 같습니다. 중등부의 전략은 완급의 조절입니다. 너무 당기면 똑 부러져 버리고 너무 느슨하게 두면 아예 공부를 안하는, 나중에 하고 싶어도 손을 댈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아무리 중1과정에 내신이 없더라도 중간, 기말에 맞추어 확인평가를 하고 아이들도 자신의 위치를 정기적으로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느슨해지지 않고, 성장하게 되됩니다. 최근 한 2~3년간 저희 학원에 오는 찬구들 중에 파닉스 단계가 안되서 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건 안되죠. 기본적인 과목별 학습능력 - 파닉스, 문법용어, 문법을 통한 구문분석, 각 학년수준의 듣기능력은 갖춰야죠.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학업능력을 시중교재로 판별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아이나 부모님이나 정확히 파악하고 계셔야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고, 보다 더 먼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양심적이지 않은 곳에서 수준에 맞지도 않는 어려운 교재로 학부모님들을 현혹하여 마치 아이가 잘하고 있는 것처럼 과대 포장을 합니다. 들어가기 힘들게 해놓고 막상 들어가면 학생 관리도 엉망입니다. 이런 데 시간 낭비, 마음 낭비 하지 마시고, 제대로 판별해주는 곳에서 또는 부모님 스스로 아이들을 이끄십시오. 거짓은 달콤하고, 진실은 쓰디쓰지만 결국 아픈 곳을 치료하게 된다는 진리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미리 준비? 각오와 실천이 없으면 무슨 의미?이제 다시 전체로 돌아가서 미리 준비하는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선행학습이죠. 도대체 얼마나 빨리 당겨야 우리 아이가 1등급을 고등학교 내내 탁탁 맞을 수 있을까요? 사실 그 미리 준비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학생별로 능력이 다르니까요. 초등학교 때 너무 달리다가 중학교 때 사춘기가 오면서 내 팽개치는 애들도 있고, 중학교 때까지 참하게 내신준비만 하다가 고등학교 와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 또 그에 반해 완전 폭풍 성장하는 아이도 있고, 진짜 다양한 예들이 있어서요. 그런데 잘하는 아이들이 계속 잘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죠. 대부분 아이들이 속하는 중, 하위권그룹이 문제입니다. 공부를 안 하건 못하건 선행을 했건 안했건 낮은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아이들 말입니다. 이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심지가 없습니다. 불을 지필 수도 없습니다. 마음을 회복하고 각오를 다지는 기간이 있어야만 공부를 하게 되고 공부를 하고 조금씩 성적이 오르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계속 희망이 생겨나게 되겠죠. 그런데 너무 늦지 않게 각오는 세워야 하고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매일 1 % 씩 달라지면 100일후가 아닌 70 일 후에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됩니다.희생, 현재의 만족지연 - 미래의 나공부하는 학생들이 정말로 가져야하는 덕목으로 이 칼럼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만족지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희생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늘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험 준비기간만이라도 너희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을 포기해라.” 그러면 성적표에 분명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요. 우리가 누리는 현재의 결과물들은 과거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현재 누리는 것을 미래로 미루고 나의 최선에 집중하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미래가 조금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나의 현재를 분명히 보상해 줄 것입니다. 노력을 능가하는 천재는 없다.김라미 원장플랜잇김라미학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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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과 강점 최대화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높은 대입 실적과 특화된 어학관련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강남권 유일의 외고 한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육광희, 이하 한영외고). 30여년 구축되어온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 실력 있는 교사진, 그리고 열정 넘치는 학생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대학 진학실적 역시 매년 향상되고 있다.한영외고 이재호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장점화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변화된 고입이나 수시로 변하고 있는 대입 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수한 대입 실적, 수시 비율 80%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과, 중국어과 각 3학급, 일본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각 1학급씩 6개 전공어과, 한 학년 10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7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학계, 언론, 법조계 등 다방면으로 진출해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졸업생의 70~80%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며 졸업생 1/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소위 SKY이라 불리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전형에서는 수시 합격생의 비율이 단연 높다.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이 대부분이며 논술전형은 많이 지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정시 합격생 비율은 전체 합격생의 20% 정도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대학이 요구하는 비율 그대로 한영외고 학생들의 대입 수시:정시의 합격비율이 80:20 정도”라며 “수시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학교활동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화된 프로그램 통해 학생 잠재력 최대화외국어 관련 특화프로그램은 한영외고의 최고 강점으로 손꼽힌다.해마다 여름방학 후 바로 진행되는 한영모의유엔(HYMUN)은 그 대표 프로그램. 외교활동 및 국제·시사문제를 고찰할 수 있는 10여년 역사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에서 벤치마킹한 활동이다. 100% 영어로 진행되며 의장, 사무총장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유엔 회의 절차와 형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4월 말부터 진행, 여름방학 동안 소위원회를 만들어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문·결의문을 작성·채택, 2학기 개학과 동시에 개최되는 한영외고 학생 절반이 참여할 만큼 대규모의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한영모의유엔처럼 교내 활동을 통해 미래의 자신을 설계하는 기회는 다양하게 열려있다. 다양한 영역을 강의로 이해할 수 있는 진로개발특강과 명사초청특강,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진로스터그룹 활동,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분야에 대한 심층적 접근까지 다양한 진로탐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단합과 배려로 하나 되는 장한영외고 학생들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은 10월에 진행되는 체육대회.‘외고 학생들은 공부만 한다’는 선입견을 떨쳐내는 시간으로 1박 2일 동안 학교를 떠나 교외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각 과별 경쟁을 통해 울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매년 1학기를 끝내고 나면 다른 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과에서 배우는 나라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영문화제(HYFIVE)도 실시한다. 한영 문화제는 학과별 부스 운영과 학과별 연극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자신이 전공하는 나라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반영, 비전공 학생들도 그 나라에 대해 다양한 부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한영외고 Music Festival도 단합의 장으로 자신의 학과에서 배운 언어로 합창을 준비, 자막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노래의 의미와 선택 이유 등을 설명하는 뜻 깊은 활동이다.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기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토의 및 토론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력과 함께 사고의 확장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전공외국어 44시간, 제1외국어 28시간 총 72시간의 수업을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할애하지만 일반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들의 살아있는 실력 성장을 이뤄내기 힘들다”며 “토론 발표수업을 준비하고, 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실력이 수직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본부터 심화학습까지 다양한 수업이 개설되어 있으며, 논술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교사가 다양한 원서(지문)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팀을 이뤄 그 지문에 대해 토론하는 ‘다독다론’은 구술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는 수업으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에도 실시하고 있다.한영외고 2020학년도 입시 알아보기▶얼마나? 언제?2020학년도 입시에서 한영외고는 6개 외국어과 10학급 총 250명(정원내)을 모집한다. 각 학급별 최대 인원은 25명이며, 학급 수는 중국어 3학급, 일본어 1학급, 독일어 1학급, 프랑스어 1학급, 스페인어 1학급, 그리고 영어 3학급이다. 이 중 일반전형(80%) 200명, 사회통합전형(20%) 50명을 선발한다. 외고 입시가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부터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선발 시기가 변경됨에 따라 선발 일정이 11월에서 12월로 변경됐다. 올해 인터넷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1일(13:00)까지다.▶어떻게?선발방식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감점)을 더한 성적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내신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교과성적으로 원점수와 과목평균 등을 제외한 성취도만 반영된다.이 입학홍보부장교사는 “3학년 성적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1단계 종점자 처리기준이 신설, 국어와 사회 성적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2단계에서는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평가로 구성되며, 최종결과는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합해 결정된다. “‘만들어진 학생’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이 우리 한영외고가 선발하려는 학생입니다. 면접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진정성 있게 활동을 한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한 활동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영외고에서 어떻게 접목시키고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세요.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생, 바로 한영외고가 원하는 인재들입니다.”▶한영외고가 궁금하세요?한영외고는 지난해부터 한영외고 e-브로슈어(https://www.hyfl.info)와 유튜브 채널(한영외고)을 활성화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유튜브 채널에는 ‘중학생들이 한영외고에 가장 자주하는 문의’에 대해 재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영외고 교내 활동에 대해서도 상세히 영상을 올리고 있어 한영외고에 관심 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