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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지역 주요 고교 고1 국어, 중간고사 난이도 분석 & 기말고사 학습 전략 고등학교에 올라와 첫 국어 시험을 치른 고1 학생들은 중학교와 너무나 다른 고교 시험에 놀랐다고 말한다.중학교와 비교해 학습량을 늘리고 나름 철저히 준비했건만학교에 따라 출제된 지문들을 시간 내에 읽어내는 것도 버거울 정도였다는 것이다. 첫 시험 결과만으로 좌절하기는 이르다.분당지역의 주요 고교들을 중심으로 중간고사 난이도를 분석해 다가올 기말고사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적 역전을 노릴 수 있다.도움말 손철훈 교수부장(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배지희 원장(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외부 지문 출제로 체감 난이도 높아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국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1학년부터 수능형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 범위의 교과서 지문과 연계된 외부 지문은 물론 교사가 제시한 부교재의 내용까지 꼼꼼하게 학습해야만 한다.‘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의 배지희 원장은 “이번 고1 중간고사에서도 낯선 외부 지문의 출제는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중간고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서현고는 생소한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작품 해석 능력과 시간 조절능력이 변수로 작용했으며, 분당고 또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와는 달리 낯선 작품들을 출제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는 것이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의 손철훈 교수부장 또한 “중앙고는 적은 시험 범위와는 별개로 부교재로 제시한 4개의 작품을 시험 범위에 포함시켰으며 분당대진고는 부교재에 실린 문학작품 중에 생소한 외부 지문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낙생고와 분당영덕여고는 선지에 외부 지문을 출제한 경우다. 낙생고는 문학작품인 허생전에서 선지로 외부 시조 5작품을 출제했지만 대중적인 시조들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반면 객관식 선택지와 서술형 <보기>에서 외부 작품들을 출제한 분당 영덕여고의 시험에서는 시단원의 문제 선택지로 외부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다.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혀야 하는 문법 문항중간고사에서 출제된 문법 영역을 살펴보면 “객관식 11문항과 서술형 2문항을 출제한 낙생고는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혔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으며 교과서 부록에 있는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 규정이 출제되었다”고 배지희 원장은 말하며 “난이도가 평이했던 분당고는 표준발음법 조항을 <보기>로 제시한 유형을 출제했으며. 서현고는 2문항을 출제한 문법 영역 중에 1문항을 퀴즈 형태로 출제해 학생들이 시간 부족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기 힘들었다”고 전했다.객관식 7문항과 서술형 2문항이 문법 영역에서 출제된 분당 영덕여고는 문장 성분 문제와 사동 표현과 교과서 내용인 피동 표현을 같이 물어보는 문제의 난이도가 무척 높아 문법 개념이 정확히 잡혀 있어야만 풀 수 있었다.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하는 서술형, 감점 많아변별력을 주는 서술형 문제는 반드시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만 한다고 손철훈 교수부장은 강조한다. 낙생고의 예를 들면, 서술형에서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당대의 사회상과 허생의 성격을 조건에 맞게 서술하는 문제로 도적떼와의 관계나 사건을 근거로 하여 쓸 것, 실학사상의 의미를 반영하여 쓸 것, 비범한 능력이나 영웅적인 면모로 쓴 것은 오답으로 처리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배지희 원장은 “문장을 구성하는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하여 감점 요소가 많았던 서현고와 <조건>이 지문 내용과 연계하도록 출제해 학생들이 암기한 내용만 쓸 경우 감점이 되도록 한 분당 대진고의 서술형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배 원장은 “특히 서현고의 논술형 문항에서는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암호문을 해독하여 서술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서술형 문제들을 평가했다.기말고사 학습전략등급을 뒤집을 수 있는 수행평가, 놓치지 마라“글쓰기와 독후감, 토론 등의 형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의 비율은 학교에 따라 40%나 되기 때문에 낙생고와 서현고를 비롯해 상위권 성적을 지닌 학생들이 많거나 운중고와 수내고 등 중간고사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의 성적이 촘촘한 경우에는 수행평가로 등급이 달라집니다.” 손철훈 교수부장은 기말고사에 앞서 평가되는 수행평가를 성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기말고사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업시간 교사들의 설명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야고1 1학기 시험 범위에 포함된 문학은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에 충실하게 답안을 작성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시험 범위에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가 포함되는 고교 시험에서는 부교재로 제시된 프린트 등을 꼼꼼히 학습해야만 한다. 지난해 교육과정이 바뀌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제외되었지만 분당지역의 많은 학교들에서는 부교재로 이 부분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성남외고는 비문학 15개 지문을 별도로 제시했으며, 중앙고 또한 적은 시험 범위보다 더 많은 내용을 부교재로 제시했다.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교과서 외에 참고자료로 배포한 프린트가 시험에서 예시로 나오는 등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라손철훈 교수부장은 “낯선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많다”며 “지문을 읽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교과서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 시간을 줄이고 본 작품과 연관된 외부 지문을 꼼꼼히 익혀야만 생소한 외부 지문을 해석할 시간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즉,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한다는 것이다.배지희 원장은 “문학은 본 작품에 대해 꼼꼼하게 학습한 후에 다른 작품에 유사한 표현 방법이나 기능의 시어를 찾아보는 외부 작품 연계 학습을 해야 한다. 단,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고난도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는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9-05-28
- 대부분의 주요 과목 서·논술형 평가 + 수행평가 비율 50% 이상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평가는 성장 중심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1년의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대한 과정중심 평가가 이루어지는 자유학년제를 제외한 학년들에서도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을 높여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평가의 변화방침에 따라 실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봤다.참고자료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경기도 교육청 ‘2019 교육과정 정책 추진 기본계획’지필평가 축소로 과정 중심 평가 확대경기도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성장 중심 평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과정중심평가 활성화 방안들을 발표했다. 일제식 지필평가의 비율과 횟수를 축소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 방안은 중학교 2학년들의 1학기 교과목별 지필평가를 1회 이내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내실 있는 수행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과제형 수행평가 실시를 지양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를 확대하며 수행평가 비율이 60% 이상인 교과는 지필평가 1회를 실시하고 수행평가 실시 시기 또한 분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와 같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소재 중학교 중에 지필평가를 1회 실시하는 비율은 53%나 되었다고 경기도 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수행평가 반영 비율이 40%이상인 학교도 84.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행평가 + 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도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공지되었다. 그중에서도 자유학년제를 마친 중학교 2학년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 과목(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의 지필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비율을 살펴보았다. 단, 조사대상은 분당과 용인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방법이다.내정중, 백현중, 보평중, 서현중, 수내중, 양영중 분당지역 중학교 6곳과 용인지역의 수지중, 용인신촌중, 이현중 3곳의 중학교들을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은 대부분이 50%를 넘었다. 그러나 양영중은 국어 과목이 40%, 용인신촌중 수학 과목 49%, 이현중 과학 과목 46%, 그리고 수지중은 수학 과목과 국어 과목이 각각 47.2%와 46%로 50% 이하였다.반면 분당지역의 내정중은 역사 과목을 수행평가 100%만으로 평가하며, 보평중은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35%과 수행평가 65%를 합산해 서술형과 수행평가 합산 비율이 100%로 나타났다.조사한 9곳의 학교들은 2학년 교육과정에 사회 과목 대신 역사 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지필고사 없이 수행평가 100%로 평가를 하는 내정중과 수행평가 비율이 68.8%인 수지중, 그리고 61.6%인 용인신촌중을 제외한 6학교의 평가방법은 수행평가 60%와 지필평가 40%였다.내정중학교 내정중은 역사를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지필고사를 중간과 기말고사 모두 실시한다. 선다형 문항이 출제되는 선택형과 서술형이 각각 비율에 맞춰 출제되지만 과학 과목의 기말고사는 서·논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인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또한 영어 과목은 선택형과 서·논술형 문항의 비율이 50%로 동일하며 역사 과목은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10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백현중학교 백현중의 주요 과목들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은 52~60%다. 그중에서도 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 출제되는 기말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행평가 비율이 60%로 높은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실시하지만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모두 선택형 문제로 출제되는 점이 눈에 띈다.보평중학교 보평중은 모든 과목의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수학 과목은 기말고사도 선택형 문항 없이 서술형 문항으로만 실시하며 그 외의 국어, 영어, 과학, 역사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시험이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산한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높은 60~100%로 나타난 보평중은 수학 과목을 제외한 과목들의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평가가 실시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수행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서현중학교 서현중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제들만 지필고사로 평가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는 국어 52%, 영어 65.2%, 수학 50.8%, 과학 52%였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선택형 문항들로만 40% 비율로 평가하며 나머지 50%는 수행평가로 이뤄진다. 또한 국어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서·논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선택형 문항들로만 평가가 이루어진다.수내중학교 수내중은 역사 과목과 동일하게 국어 과목의 지필평가를 단 한 번의 기말고사로 40% 평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때 서술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으며 선택형 문항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학 과목의 경우,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지필평가에서 선택형 문항의 배점이 64점(19.2%), 서·논술형 문항이 36점(10.8%)으로 서·논술형의 비율이 높으며 영어, 과학 또한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양영중학교 양영중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60%인 역사 과목이다. 단, 이때 지필평가는 서술형 문제가 아닌 선택형 문제로만 출제된다. 또한 국어 과목도 지필평가에서 서술형 문제없이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되며 수행평가 비율은 40%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 외의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영어와 수학 과목이 각 55%, 과학 과목이 53.2%다. 수지중학교 수지중은 선택형 31.2%와 논술형 8,8%의 비율로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역사 과목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걸쳐 지필평가가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영어와 과학 과목은 선택형 문항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지며 국어 과목은 선택형 27%와 서술형 3%, 수학은 선택형 26.4%와 논술형 3.6%의 비율로 구성된 지필평가가 두 번 실시된다.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의 비율의 합계가 50%를 넘는 것과 비교해 수지중은 수학 47.2%, 국어 46%로 상대적으로 낮다. 용인신촌중 용인 신촌중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을 포함한 역사 과목까지 선택형과 서술형으로 구성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역사 과목의 경우에는 수행평가 비율이 40%로 낮았지만 중간과 기말고사에서 각각 선택형 19.2%를 제외한 10.8%를 논술형으로 평가해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합한 비율이 61.6%였다. 이현중학교 이현중의 국어 과목은 중간고사만, 역사 과목은 기말고사만 선택형 문제들로 구성된 지필고사 40%와 수행평가 60%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외에 다른 과목들을 살펴보면 과학 과목은 각 10점씩 3%의 비율만을 서술형 문제들로 평 2019-05-28
- 영어를 잘하는 유일한 길이 ‘엄마표영어’인 이유 지난 칼럼에서 엄마표영어는 모국어식 습득방법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표 영어는 집안 환경을 영미권 국가처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 전제 외에도 엄마표영어는 영어의 습득 방법을 우리 아이가 한국말을 배우는 것과 같은 방법과 순서를 취합니다. 즉 ‘우리가 한국말을 어떻게 배웠지?’ 라고 떠올려 보면 영어를 우리나라 말처럼 잘 할 수 있습니다.듣기부터 시작해야처음 갓난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나다’ 글자부터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기들은 엄마, 아빠와 주변의 소리들을 먼저 듣기 시작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도 영어를 습득할 때에도 소리부터 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와 학원에서는 아이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ABC’와 영어를 읽는 파닉스부터 가르칩니다. 부모 세대의 영어공부법을 떠올려봐도 알파벹과 ‘How are you?’ ‘Fine thank you.’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글자부터 배우기 시작한 것이죠. 이는 언어를 습득하는 자연스러운 이치를 거스르는 것입니다. 듣기부터 시작만 해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큰 조건이 갖추어진 것입니다. 읽기부터 해서는 결코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없습니다. 언어를 습득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순서대로 큰 틀을 잡아야 합니다. 영어,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언어미국 외무성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2,200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에 사는 평범한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는 최소 2,2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영어는 다른 나라 언어에 비해 습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언어군에 속합니다. 생활 환경 속에서 영어를 노출하지 않고 학교나 학원에서 이 시간을 채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학교나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잘못된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짧은 시간밖에 채우지를 못하니 영어를 잘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05-23
- 2019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지산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1,2과+추가지문2개의 범위로 난이도는 중상. 작년 중간고사 대비 대화문의 출제비중은 줄고, 본문 출제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특히 관련어법인 관계대명사를 중심으로 객, 서술형문제가 주로 출제된바 본문암기가 잘 되었다면 서술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객관식 어법문제는 최근 여러 학교에서 출제되는 것처럼 어법상 틀린 문장 찾기 등의 유형에서 감점이 될 수 있다. 기말고사 및 더 나아가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평소 탄탄한 어법실력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주제를 찾아내는데 필요한 독해실력 및 어휘력 향상에도 노력해야 한다. 두일중2객관식 17문항,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1,2과의 범위로 난이도는 중중. 작년 첫 시험이었던 기말고사와 비교를 한다면 2문제였던 서술형이 8문제로 증가했고, 객관식은 5문제가 감소되었다. 비중이 컸던 독해는 문법과 동일하게 출제, 어휘와 회화 역시 출제가 되었다. 서술형은 본문빈칸 넣기, 어법에 맞춰 고쳐 쓰기, 우리말로 쓰기, 그림보고 대화 요약 등 단답형이지만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 되었고, 서술형 7번만 주격관계대명사로 영작과 해석을 하는 논술형이었다. 본문암기는 기본이고, 학교 프린트로 문법을 정리하고 서술형에 대비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은 물론 서술형에서 작은 실수들을 하지 않도록 대화, 본문 등의 암기가 더욱 중요하다. 본문 변형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를 꼼꼼히 할 필요가 있겠다.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되 문법 개념을 숙지하며 사전에 어휘암기 및 어법 등의 학습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겠다.교하중2객관식 23문항, 서술형 3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이며 난이도는 중중. 전체적으로 독해유형출제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바 시험범위 해당 각 본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고, 이에 글의 주제나 내용 및 글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었던 학생들이라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법문제도 기본적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기본적이 어휘가 잘 갖춰지지 않았다면 다소 실수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평소 어휘학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함으로써 독해능력향상은 물론 가장 기본적인 문법적 개념학습과 다양한 관련어법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다음 기말시험대비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해솔중2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이며 난이도는 중중. 어휘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문장 완성하는데 필요한 단어가 아닌 것과 영영풀이가 출제되었고, 회화는 대화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은 총 5문제. 관계대명사 2문제와 if부사절과 의문사+to부정사 관련 문제로 대체적으로 평이한 문제였다. 수행평가 주제를 다시 한 번 출제함으로써 잘 준비했던 학생들은 만점도 가능한 시험이었다. 기말 대비를 위해 통문장과 함께 반드시 수행에서 다루는 문법 포인트와 내용파악을 잘 고려하고 대비하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한가람중2객관식 18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범위는 교과서 1,2.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 문제 유형은 중하 문제가 많았고, 서술형 문제 유형은 범위 내 주요문법 뿐 아니라 본문을 활용해 질문에 답하는 영작이 늘 출제되기 때문에 중하위권 학생들이 완벽한 서술형의 답안을 쓰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다. 작년과 유형 상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학교프린트를 반복해서 풀고 숙지해 본인 것으로 만들어야 다가오는 기말에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큰 변형 없이 어휘와 본문을 활용 한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철저한 통문장, 어휘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어법 난이도는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중등 어법공부를 열심히 해 두자. 평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메모해 두고 복습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9-05-23
- 3등급∼5.9등급 수도권 대학 합격을 위한 수시 적성전형 알아보기 최은정 일산 로고스학원 원장문의 031-905-0111이제 1학기 중간고사 점수가 나왔을 것이다. 3월, 4월 모의고사 점수도 알고 있을 것이고. 본격적으로 나온 교과 점수에 기반하여 수시전형을 준비해야 할 때인데, 아마도 전국 고3 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쓸 수시전형이 없다고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정시인 수능준비에 올인한다고? 정시는 1년, 2년이라도 더 공부한 재수생들이 훨씬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니 어떡해서든 6장 쓸 수 있는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대학별 적성고사가 합격여부 좌우3등급~5.9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합격을 위해 선호했던 수시전형이 적성전형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와 내년까지만 유지하고 폐지 될 계획이다. 일단 적성전형도 수시이기 때문에 수시 원서 접수기간인 9/6(금)~9/10(화) 사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올해 적성전형으로 학생을 뽑는 대학과 인원, 전형방법은 아래 표와 같다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을 60%나 반영해서 놀랐는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교과 성적 등급 간 차이가 작아 적성고사 몇 문제로 충분히 만회 할 수 있다. 즉 대학별 적성고사를 잘 보느냐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수능 전 적성고사를 목표, 안되면 수능 후 기회수능 전에 적성고사를 치르는 대학과 수능 후에 시험을 보는 대학으로 나뉜다. 사람의 심리가 비슷해서 수능 전에 또 하나의 시험을 치르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 나의 이 불안감을 이겨내고 수능 전 적성고사에 전력을 다해 준비해라. 혹 실패한다해도 수능 후 치르는 시험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이 대학들이 요구하는 시험과목은 국어 수학(나형) 영어이다.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각 과목별 기본과정과 실수를 줄이는 능력이 요구된다. 6월-7월까지는 과목별 기본내용정리 및 부족한 부분 심화, 8월-9월에는 모의고사 풀이 및 지원 대학 기출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공부한다. 대학별 적성고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9-05-23
- 평균 점수와 성취도 분포로 학교 시험 난도 짐작해볼 수 있어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교별 시험 난도나 학업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를 짐작하기 위해선 학교알리미의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학교알리미에는 지난해(2018년) 재학생들의 학년별 학업성취도가 공시돼 있다. 물론 올해 시험이 지난해와 똑같은 난도라고 장담할 수는 없으나 학업성취도는 학교별 시험 추세를 반영한 데이터임은 분명하다. 일산지역 일반고 1학년의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살펴보았다.현 고1,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에 한해성취평가제 성적 대학입시에 반영학업성취도란 서열 순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근거해 개발된 교과목별 성취 기준(A-B-C-D-E)에 도달한 정도로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때 A 비율의 기준이 원점수 90점 이상, B 비율이 원점수 80점 이상 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의 학업 수준은 주로 상대적인 서열로 평가해 왔으나 2016년부터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학업성취도를 적용하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교과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나타낸다. 먼저 평균점수를 통해 시험 난도를 예상해볼 수 있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내려가는데, 이때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함께 봐야 한다. A 비율이 높은데 평균이 낮다면, 해당 과목의 상위권 학생이 많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반면 A 비율이 낮고 B, C등급의 비율이 높다면 교과 시험의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표준편차는 학생들의 점수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수치가 작다면 비슷한 성적대가 많은 것으로 짐작되며, 수치가 크다면 시험을 잘 본 학생과 못 본 학생의 점수 차이가 크다는 의미로, 시험이 변별력 있음을 의미한다. 보통은 표준편차가 클수록 시험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대학입시를 위한 성적으로 활용되고 있진 않다. 그러나 현재 고1 학생들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에 한해 성취평가제가 대학입시를 위한 성적으로 반영된다. <일산지역 일반고 1학년 교과별 학업성취도><파주 교하 운정지역 일반고 1학년 교과별 학업성취도> 2019-05-23
- “후회 없이 기량 펼쳐 한국 알리고 싶어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 일산대진고(교장 백학문) 2학년 황수빈, 황지현 학생이 출전권을 따냈다. 5월 12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70개국 1,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심사위원만 1,0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 과학관련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다. 10대의 나이에 췌장암 진단 도구를 개발한 ‘잭 안드라카’가 2013년 이 대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글로벌 과학교류를 통한 세계 과학 꿈나무들의 경연의 장, ISEF에 참가한 황수빈, 황지현 두 학생을 만나봤다.장구 연구한 융합과학 주제로 ISEF 한국대표로 선발 한국의 ISEF출전 이래, 고양시 고등학교 학생이 한국대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표로 총 26명(참가학생 8팀, 인솔자 및 지도교사 6명)이 참가했는데, 여기에 일산대진고 황수빈, 황지현 학생과 최현주 지도교사가 포함됐다. 2018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성과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의 연구과제는 ‘현대식 실내공연장에서의 연주에 적합한 전통악기(장구)의 개선방안 심화탐구’이다. 지난해 4월에 연구를 시작해 12월 발표대회에서 입상하기까지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특히, 연구과제가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융학과학 분야였기에 가설과 실험의 범주가 광범위했고, 그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웠다. 황지현양은 “예부터 국악은 전통가옥이나 야외에서 연주됐기 때문에 현대 실내공연장에서는 최적의 사운드를 내기 힘들다”며 “전통악기의 장점을 살리면서 연주에 방해가 되는 잔향을 없애기 위해 악기를 어떻게 개선할까가 핵심 연구과제”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과학인재들의 꿈의 과학축전 ISEF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ISEF는 참가팀별로 연구과제를 발표, 우수팀을 시상한다. 하지만 이것은 대회일정의 일부일 뿐, 참가 청소년들과 세계 유수 과학자들의 자유로운 교류를 통한 과학축전의 의미가 더 크다. 일례로 참가자 교류행사로 각국 청소년들은 미리 준비해온 핀버튼을 교환하면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는다. 과학기술을 이끄는 석학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저명한 과학저서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최현주 지도교사는 “국내의 과학대회는 수상 유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지만, ISEF는 참가가 모두 하나의 연구 객체로 당당히 교류할 수 있는 열린 학문의 장이자 과학축제”라며 “대학입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척박한 교육환경에 있는 우리학생들이 이런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외국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 자체가 진정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전통문화 알리고 싶어 황수빈, 황지현 학생은 전시장 부스에 자체 제작한 ‘장구 잔향 측정 장치’를 비치하고 연구과제 및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수빈양은 “우리의 연구주제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더욱 알리고 싶어 한복을 입고 외국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지현양은 “K-Pop 말고도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의 연구 과제를 보여주는 것만큼 세계 각국 학생들의 프로젝트와 그 노력의 성과물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크나큰 행운”이라고 들뜬 목소리로 전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5-23
- “사회구성원으로의 역량 기르고 지역사회 위한 주체적 활동 펼쳐요!”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평화외교단의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와 영어자원동아리 FeFe의 ‘E(nvironment)-Savior’가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은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와 청소년 팀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참여 그리고 청소년 보호 3개 분야 7개 영역에서 진행, 그중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는 활동분야의 기획프로그램 영역에 ‘E(nvironment)-Savior’는 참여분야의 지역사회변화·개선 영역에 뽑혔다.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외교단과 FeFe, 두 동아리를 만나보았다.청소년평화외교단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청소년의 눈으로 지역을 배우고 알리는 활동이죠!”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는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두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 이름이다. 지난해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그 활동을 더 확장해 이어나가고자 공모에 지원했고 올해 15명으로 새롭게 청소년평화외교단을 결성,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평화통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을 주제로 교육을 듣고 프로젝트 모임을 하며 미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캠프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점과 의견을 나누고 평화통일선언문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 후에는 광주 민주평화기념관 방문, 청소년 정책 제안회 참석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갔고 올해는 청소년평화외교단으로서 ‘우리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보다 더 넓고 다양한 범위의 민주시민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활동은 상·하반기 두 차례의 시민학교와 원탁토론회. 청소년평화외교단 단원들이 주체가 돼 그들이 배우고 알게 된 것을 전하고 고양시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그것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열린 미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또한 열리는데 올해는 평화통일에 관한 것은 물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고양시에서 찾을 수 있는 평화와 인권이 주제다. 청소년평화외교단의 바람은 지난해 활동을 거울삼아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청소년 스스로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역량을 높이며 성장해 가는 것이다. Mini Interview“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올해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며 많은 것을 배우고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할 수 있기를 바라고 단원들 모두 각자의 개성과 열량을 잘 융합해 좋은 결과를 끌어냈으면 합니다.” -이다연 부대표 학생(대화중 3)-“지난해 미국 청소년들과 평화와 통일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활동을 거울삼아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어요.”“지난해 미국 친구들과 도라산 전망대를 다녀와서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활동이 기억에 남는데요, 서로 관점과 의견이 다르고 그것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송인호(일산동중 3)·권대한(발산중 2) 학생-“여러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과 진로와 관련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미 청소년교류 활동이 가장 기대가 되는데요, 교류하면서 많이 배우고 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것을 많이 알려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지난해 활동한 친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여러 친구와 나누고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올해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저의 장점인 유쾌함과 친화력을 잘 살려 좋은 결과 이루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김도현(일산동중 3)·박예담(일산동중 3) 학생-“평화통일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에 지원했고 올해는 인권이라는 더 넓은 범위의 활동이라 기대 됩니다. 한미청소년교류와 고양시평화통일원탁토론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현재 가까이 와있는 통일을 말하고 또한, 미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하며 우리의 통일에 대한 것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진로와 관련해 평소에 북한과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미국 청소년들과 캠프 활동을 함께하면서 평화통일에 관해 얘기하고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올해는 더욱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어나갔으면 합니다.”-한지원(중산고 2)·전소이(풍동고 2) 학생-청소년영어자원동아리FeFe ‘E(nvironment)-Savior’“동아리의 장점 살린 국제적 지역 환경 홍보와 보호를 위한 활동이죠!”FeFe는 청소년영어자원동아리로 모든 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를 알리자는 의미의 ‘Fun English For Everyone’의 약자다. 2014년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로 봉사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다른 문화에 대해 알려주며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는 동아리의 장점을 살려 지역을 위한 다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했고 ‘E(nvironment)-Savior’라는 환경보호를 주제로하는 참여분야에 선정되었다. 주된 내용은 장항습지 보호와 장항습지의 람사스 협약 등재를 위한 홍보로 장항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습지보호를 위한 부스 운영과 정책실현 과정 참여 등 청소년의 힘으로 지역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다. 이를 위해 매달 모여 의견을 나누는 정규회의를 시작으로 5월 청소년을 위한 행사에서 부스 활동을 통해 장항습지 알리기와 대나무 칫솔, 플라스틱 빨대 사용 등 환경보호 제품 사용을 위한 홍보, 6월 장항습지 탐방과 정화 활동 그리고 7월과 8월에는 장항습지 보존을 위해 ‘플라스틱 첼린지’라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중단을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학교를 열 계획이다. 동시에 웹진과 SNS에 한글과 영어로 된 카드뉴스 등을 올려 온라인 홍보 활동 또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런 활동을 준비하면서 동아리가 느끼는 것은 요즘 국제적으로 관심 받는 환경 보호 관련된 일이면서 우리 지역의 좋은 자원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는 일이다 보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청소년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도적으로 해나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좋은 결과를 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ini Interview“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영어로 봉사할 수 있는 동아리라 2019-05-23
- ‘영포자’도 되살리는 영어 학습법 서보라 원장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목동 학원 이런 말이 있다. ‘수포자는 대포자요, 영포자는 인포자다.’ 말인 즉슨,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은 대학을 포기하는 사람이고, 영어를 포기하는 사람은 인생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다’라는 의미이다.나에게 있어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콘텐츠이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피한다고 해도, 대학교에서의 교양수업이나 전공 서적에서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영어이고,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요구하기에 치르는 토익 시험이 바로 영어 시험이다. 결국 영어라는 과목은 그 순간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기에는 이후에도 끝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과목이며, 버리기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과목인 것이다.어차피 해야 할 영어 공부! 영어를 즐겁게 배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영어는 절대로 암기과목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선 학원들에서 영어를 '암기'시키는 곳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 특히 내신에 나오는 범위인 자습서 본문이나, 모의고사 지문들을 달달 암기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암기만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문장이 변형되어 나오면 절대로 답을 맞출 수 없고, 이렇게 이해 없이 암기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은 당연히 금세 까먹게 된다. 결국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반면에 영어의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굳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레벨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학습법이 바로 하브루타! 과연 무엇일까?하브루타 수업법으로 영어 공부하기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가지는 질문식 수업이 바로 하브루타이다. ‘하브루타’의 수업방식은 튜터와 학생이 서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키워진다. 영어 단어를 볼 때도 왜 이 단어가 쓰였는지 고민하고, 문장을 만들 때도 왜 굳이 이 문법이 쓰였는지를 충분히 고민하면서 질문에 대답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배운 것들에 질문하고 분석하며 답을 찾아가다 보면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주입식 교육 속에서 영어가 너무 어려웠던 ‘영포자’들도, 원리부터 알게 되는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을 통해 영어의 구조에 쉽게 접근하게 된다. 정말 특별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질문하는 학습법으로 영어 공부하기또한 영어를 배우는 학생에게는 '당연히'라는 말을 하지 말고 그 원리에 궁금증을 가지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Why don’t we~’ 라는 표현이 ‘Let’s~’ 라는 표현, ‘Shall we~’라는 표현과 같다는 것을 무작정 암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하나의 구조들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다. 영어 또한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가지 의미의 문장들을 수 없이 많은 표현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문에 나온 한 문장만 단순히 암기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 있도록 어휘력/이해력/작문력을 모두 키워야 하는 것이다.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에서는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영어를 수없이 많이 질문한다. 막혀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님의 다양한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해보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 또한 더불어 알게 되고, 진짜 영어 학습력이 향상되는 것이다.영어를 질문하는 학습법은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에서 특히 강조하는 학습법이다. ‘영포자’들이 영어를 어려워했다면 그 이유는 영어를 질문하지 않아서, 막연히 ‘알도록’ 암기시켰기 때문이다. 영포자도 되살리는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모든 학습의 초점을 학생에게 맞추어, 학생 수준에 맞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진다. 영어가 어렵기만 한 학생이라면, 영어학원 에듀코치 개별지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영포자가 영어를 사랑하게 되는 놀라운 순간이 올 것이다.문의 02-2643-1604 2019-05-23
- 의대 진학의 명문, 전주 상산고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시리즈를 출간한 홍성대 이사장님이 세우신 학교이다. 홍이사장님의 수학에 대한 명성 그대로 수학·과학을 좋아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해마다 많이 지원하고 있는 전형적인 이과 중심의 전국권 자사고이다. 특히 2019년 7월에는 자사고 재지정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전북교육청이 재지정 점수를 타 교육청보다 월등히 높은 80점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재지정 여부에 따라 전국권 자사고 입시 맵이 완전히 작년과는 다르게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이런 화제의 학교인 상산고의 학교특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이과 중심, 그중에서도 의대중심 진학 성향이 높다. 2018학년도 의대 진학자는 중복합격자 포함 190명으로 알려졌다. 단연 전국 1위의 실적이라 할 수 있다. 매해 상당수의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특히 상산고 학생이 정시, 수능에 강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울대 진학보다 의대 진학률이 좋은 학교이다. 2019년도 서울대 합격자는 총 38명으로 정시 25명, 수시 13명이었다. 학생들이 서울대보다 의대진학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 것이다. 상산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의대를 지망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과반이 거의 9:1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도 의대입학 전형구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비해서 학교에서도 수시 쪽으로 많은 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카이스트나 포스텍, 유니스트 등의 학종중심 이공계특성화 대학교의 진학실적이 상승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수시중시 방침은 올해 융합형 사고와 개념이해를 근간으로 하는 면접문항을 출제함으로써 분명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겠다.재수생 비율이 높다던데 과연 사실일까? 타 학교들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강남 지방이나 기타 서울 시내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들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일례로 서울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매년 30~35% 정도로 의대는 50%이며 이는 시중에 떠도는 합격생 중 재수생이 과반수라 카더라와 같은 소문이 과장되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수능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의대 및 서울대 진학을 위해 연고대에서 반수를 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서성한 이하에서는 아예 합격하고도 재수를 한다든지, 바로 반수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 지방소재 의대에서 서울수도권 소재 의대로 진학하기 위해 반수를 하는 학생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은 이런 추세가 트렌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특색있는 수시대비 프로그램은?상산고는 정시에 집중함으로 수시대비 프로그램은 특색이 없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SSEP(Sangsan Self Empowerment Program)이 대표적인 수시대비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SSEP 파일(생활기록부 형식으로 된 엑셀파일)에 했던 활동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SSEP 파일에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SSEP 활동으로 간단히 말해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것이다. SSEP 활동 외에 SSEP 파일에 적어야 하는 부분은 봉사활동, 교과세부, 양서읽기, 명사특강 등 생기부에 들어가는 학교생활 전부이다. 이건 나중에 과목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작성하는데 큰 참고자료가 된다. 과제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팀수만도 112팀이며, 수학영역 23팀, 과학 68팀, 인문사회영역 21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술이나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다. 입학 초기에 원하는 동아리에 지원을 하여 면접을 거친 후 선발된다. 이러한 인기동아리는 총 52개 정도가 있다. CESI(화학탐구), 아쌈디(토론), 식객(요리, 음식탐방) 치카 등의 많은 비공식 동아리들도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작년 수시로만 KAIST에 3명이 진학한 사실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물결은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상산고만 있는 태권도 수업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태권도가 상산고의 교기라서 특별히 배운다. 일주일에 1시간씩 배정되어 있고, 학생회관 2층 상도관에서 수업을 듣는다. 1학년 때 모두 1단을 필수적으로 따야 한다.다음 주에는 상산고의 입학전형과 면접유형 그리고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