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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청기일수록 전문 브랜드를 직접 비교 선택해야 수명이 길어지면서 난청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노인성난청은 보청기 착용만으로 노년의 삶의 질이 크게 좌우된다. 하지만 보청기는 종류 선택과 사후관리 등 취급점으로부터 제대로 된 관리가 뒤따라야 오래 사용하는 특징이 숨어 있다. 보청기 10년 경험의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그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수도권 덴마크보청기 최대 판매 경험의 부천센터 개원부천 중동에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가 개원했다.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째 안산, 부평, 안양의 보청기 전문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허철규 대표 원장의 4번째 오픈한 센터이다. 수도권 4개 센터에서 통합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울덴마크보청기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판매율 1~2위를 차지할 만큼 많이 찾는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를 비롯해 세계 보청기 대표 6대 브랜드 등을 취급해서 더 관심이 간다.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 이수영 원장은 “서울덴마크보청기에서는 오티콘 외 와이덱스, 벨톤을 비롯해 미국 스타키, 스위스 포낙, 독일 시그니아 등 보청기 주요 브랜드를 다루기 때문에 난청인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구매할 때 보청기의 기능과 가격 그리고 음질을 비교하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청각학석사와 전문청능사로부터 받는 상담과 검사 보청기는 기종에 따른 브랜드 선택에 앞서 검사를 위한 상담도 중요하다. 보청기는 뇌와 관련 깊은 청력을 돕는 소리를 관장하는 보장구이기 때문이다. 부천중동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청각학석사와 전문청능사 자격을 갖춘 원장이 상담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서울덴마크보청기 허철규 대표 원장은 수십 년에 걸쳐 보청기 분야에서 연구와 상담 및 검사에 종사한 보청기 전문인이다. 전문가에 의한 상담 외에도 부천센터에서는 정밀한 검사를 위해 순음청력검사, 골도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등을 진행하며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췄다. 특히 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귀내시경기와 보청기성능분석기 외에도 소리 조절을 위한 고급장비인 ‘실이측정장비’를 통해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잘 들리고 더 오래 사용하려면 청능재활시스템 사후관리 필수보청기는 난청 정도를 측정하고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는 어음분별력 테스트 청력검사 외에도 보청기 착용 이후 여러 소리를 분별하고 조절해서 들을 수 있는 청력 재활이 뒤따라야 한다.따라서 보청기는 브랜드 선택과 검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에 따라 사용 효과가 달라진다. 애써 장만한 보청기가 서랍 속 보청기가 되지 않으려면, 구입 시 난청과 청능재활관리서비스 시스템을 확인하면 좋다. 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는 수도권 4개 센터의 난청 관리와 수리 및 청능재활 청력관리센터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보청기를 통한 난청 관리와 청능재활을 위한 소리 조절 프로그램 외에도 난청 예방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무상후원 등을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이 원장은 “서울덴마크보청기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9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추가적인 할인을 통해 보청기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04-06
- 올봄에 가기 좋은 우리 동네 벚꽃 로드 벚꽃,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다른 해 같았으면 벚꽃축제 소식이 들려와 벚꽃도 보고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벚꽃축제가 취소되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벚꽃축제에 가지 못하는 대신 우리 동네에 활짝 핀 봄꽃들을 찾아가 보자. 드라이브스루로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꽃길 코스, 운동과 산책하기 좋은 꽃길 코스, 인적이 드문 조용한 꽃길 코스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줄이면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봄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꽃길 따라 걸어 만나는 모락 들꽃공원안양교도소 뒤편의 작은 동산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벚꽃이 흐드러진 오전동 꽃길 공원을 만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꽃동산이다. 지금은 작은 개울 옆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잠시나마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다.걷기 좋도록 개울 주변은 나무 테크로 길을 조성하고 구름다리를 놓아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오전동 꽃길 공원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모락고등학교와 모락중학교 사이에는 모락들꽃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꽃길 공원을 걷다 자연스럽게 모락 들꽃 공원까지 연결된다. 꽃길공원에서 지하도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모락들꽃공원은 모락산 자락 아래 자연들꽃을 감상하기 좋도록 나무 데크로 연결된 길이 인상적이다.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운동기구도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 삼아 자주 찾는 곳이다. 모락들꽃공원은 모락산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공원 산책 겸 나왔다 내친김에 모락산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다.모락들꽃공원과 꽃길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샘마을 주민 신미현 (52) 씨는 “샘마을에서 덕고개 사거리를 건너면 바로 꽃길공원과 연결되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 며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봄꽃이 어느 때보다 반가운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번에는 모락산 둘레길까지 걸어볼까 생각중이라고.따사한 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어느 날 벚꽃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봄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흐드러진 벚꽃 속 산책하기, ‘샛별마을 길에서 학운공원까지’안양 평촌 달안동의 아파트 단지는 샛별마을로 불린다. 아늑한 분위기의 샛별마을에는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긴 산책길이 나 있는데, 아파트 사이를 이어주기도 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아 명물로 통한다.샛별마을 산책길 주변으로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작은 공원, 어린이 놀이터들이 펼쳐져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곳에 나와 휴식과 여가를 즐긴다.특히, 이곳은 봄이 되면 길 주변으로 늘어선 벚나무에서 벚꽃이 개화하며 장관을 이룬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산책길이 벚꽃으로 뒤덮이며 유명 관광지 부럽지 않은 풍경을 연출하는 것. 이런 이유로, 봄이면 산책길 옆 벤치에 나와 벚꽃놀이를 즐기는 주민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산책길 옆에는 샛별마을 주민들이 사랑하는 ‘달안 어린이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너른 규모로 조성된 달안 어린이 공원은 미끄럼과 그네, 시소 같은 놀이기구는 물론 모래 놀이와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거기다, 농구코트와 다양한 운동기구도 마련돼 있어 체력단련을 하기에도 좋다. 봄이 되자 어린이 놀이터 내에도 벚꽃이 활짝 피며 어린이들의 동심까지 설레게 한다.달안동 샛별마을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그 끝에서 학운공원도 만날 수 있다. 학의천 옆에 자리한 학운공원은 둘레길이 개나리와 벚꽃으로 뒤덮여 있어 역시나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공원 내부에도 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봄이 무르익을수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도심 속 한적한 봄꽃 산책로, 학의천어느새 주변이 봄봄봄이다. 온통 봄 풍경으로 가득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들이하기 조심스럽지만 오는 봄을 즐기고 싶다면 동네 근처에 있는 봄 꽃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람이 붐비는 곳 말고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학의천의 산책로를 걸어보자. 4월은 벚꽃과 개나리가 가장 예쁜 시기다. 안양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손꼽히는 학의천에는 벚꽃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노랗게 물 들은 개나리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여유로운 봄날의 풍경이 가득하다. 학의천 양쪽으로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쉼터와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꽃구경하며 운동하기에도 좋다. 봄날의 풍경 속에서 학의천 변을 걷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 개울 속에 작은 물고기 떼들이 오락가락하는 모습, 학의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까지 정겹게만 느껴진다. 어느 쪽을 보아도 파란 하늘과 하얀 벚꽃, 그리고 연둣빛 나뭇잎들까지 봄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도심 속에서 시골 같은 자연의 모습을 보니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나온 착각이 든다.학의천 길을 따라 양옆으로는 벚꽃이 만개해 긴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듯하다. 개나리, 벚꽃 등 봄꽃으로 가득한 학의천을 돌다 보면 로텍(Lot Ek)이 만든 ‘오픈스쿨’, 매스 트터디스(Mass Studies)의 ‘오픈 파빌리온’ 등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APAP)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안양예술공원에 찾아가지 않고도 평촌에서 봄꽃과 함께 APAP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봄꽃이 지기 전에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학의천으로 봄나들이 떠나보자.꿈결 같은 벚꽃 터널, 과천 현대미술관 가는 길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은 안양 지역 시민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벚꽃 명소이다. 서울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과천 현대미술관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20년 이상 된 벚꽃 나무가 줄지어 있어 걷기만 해도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 호숫가 벤치에는 집에서 마련해온 도시락을 즐기는 연인과 가족들이 눈에 띈다. 한껏 벚꽃을 감상하고 미술관까지 올라가고 나면 또 다른 감상이 기다린다. 과천 현대미술관 야외전시장에는 현재 <MMCA 과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MMCA 과천 프로젝트는 코로나 시대에 야외라는 개방된 공간에 ‘숨, 쉼, 즐거움’이라는 키워드로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잔디밭을 관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로나19로 실내 전시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과천 1전시실 중앙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이펙트: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급격히 성장한 한국의 시각·물질문화의 기반을 재조명하는 전시로 4월 11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홈페이지를 통해 <거리두기 관람> 무료 예약하기를 신청하면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립 과천현대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당분간 단체 예약은 진행되지 않는다. 주차는 과천 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기본 2시간 2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며 초과요금 30분당 1000원,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이다.코로나에도 안전한 드라이빙 꽃길 코스흐드러지게 핀 꽃길로 떠나볼까요?완연한 봄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게 바로 봄꽃이다. 올해는 예정보다 일찍 꽃이 핀다는 예보에 따라 각 지역마다 일찌감치 봄꽃이 만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각종 꽃 축제는 물론 마음 놓고 꽃구경 가 2021-04-06
-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 모음! 4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책과 피크닉 준비물을 대여해 주고 공원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책 소풍 패키지 대여’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계획돼 눈길을 끈다. 우리지역 도서관이 준비한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본다.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특강 풍성 안양시립도서관의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의 특징은 다수의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안양 석수도서관의 경우,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년열두달’의 저자 박형주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를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돕는 7가지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달도서관은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의 저자인 신배화 작가를 초청해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관양도서관과 벌말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강연만을 준비했다. 관양도서관의 경우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와 학부모로 이뤄진 25팀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TOL글쓰기’ 저자 강연도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뿐만 아니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유명 베스트셀러 동화인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인 이현 작가를 초대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안양 호계동에 사는 김연경(42세)씨는 “좋아하는 작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작가를 직접 보고 강연을 들을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수고로움 없이 여러 도서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이들 작가와의 만남은 온라인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선정된 사람에 한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제공해 준다고.북아트, 글쓰기 및 만들기 강좌, 전시회 등 다양한 주제별 행사도 진행작가가 진행하는 특강 외에 다양한 강좌도 준비돼 있다. 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초등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강좌를 연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며, 재료비 3천원이 있다. 또한, 17일에는 초등 4~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프로그램이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은 13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레이 공예’ 강좌를 유튜브로 진행하며, 박달도서관에서는 13일과 14일에 성인 대상의 ‘지구를 생각하는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 만들기’ 특강이 예정돼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온라인 줌을 통해 초등 1~3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하는 ‘이상한 동물원’ 팝업북 만들기도 진행한다. 한편, 호계도서관에서는 이동영 작가에게 배우는 에세이 쓰기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부모를 대상으로 한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석수, 만안, 삼덕, 박달도서관 등에서는 도서관 내에서 원화전시와 포스터 전시회도 연다.책 소풍 패키지 대여, 온라인 공연 등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이번 온라인 주간에는 이색 프로그램도 계획돼 눈길을 끈다. 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옆 평촌공원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겨보라는 취지로 ‘책소풍 패키지 대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소풍 패키지 대여란, 피크닉 매트와 밀크박스, 소독용품, 사서 추천도서 3권 및 안양시도서관 독서정보소식지로 구성된 패키지 물품을 대여해 주고, 이를 활용해 책 소풍을 즐긴 후 다시 반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대여시간은 이용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신청은 이용일 이틀 전부터 할 수 있다.온라인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신데렐라 친구들의 도서관 파티’라는 창작 뮤지컬이 온라인으로 관객을 찾아가며, 호계도서관에서는 ‘수영장에 간 아빠’의 저자 유진 작가와 함께 하는 인형극와 드로잉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04-06
- 보청기 구입 시 추천 기능들 안양은 주변 의왕, 군포, 과천에 비해서 고령인구가 높은 편이여서 보청기의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보청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홍상모 원장에게 대표적인 시그니아 보청기의 종류와 가격대를 알아보고 기능을 들어봤다. 시그니아 보청기는 독일 지멘스보청기의 새 이름이다.보청기 모델보청기는 귀속형, 귀걸이형 등으고 크게 나뉘고 충전식으로 다시 구분된다. 귀속형, 귀걸이형 모두 모델은 프리미엄 48채널 7Nx, 최고급형 32채널 5Nx, 고급형 24채널 3Nx, 중간형 16채널 2Nx, 기본형 16채널 1Nx 등이 있고 한쪽 기준으로 충전기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보통 책정되어 있다.보청기 기능울트라 HD e2e, 3D 입체 환경분류, ovp, 양이 e윈드스크린, 2.4 기가헤르츠 블루투스, 이명 테라피, IP68 등급 방수, 스피치 포커스 등 많은 첨단 기능들을 홍원장은 소개했다.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도 왜곡없이 말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 어색한 본인 목소리를 외부 소리와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증폭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본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전화 및 오디오를 듣거나, TV에 연결되어 TV 소리를 깨끗하게 청취할 수도 있는 등 일반인도 가지고 싶을 만큼 좋은 기능들이 즐비했다. 홍원장은 청능사의 전문상담을 통해 그 외 많은 기능들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잘 살펴 구입하면 가성비 높게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2021-04-06
- 노인성난청 보청기는 양이착용이 필수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으로 노인 인구 증가만큼 노인성 질환 인구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2021년 현재 65세 인구는 약 854만 명이고 전체 인구의 약 16.4%를 차지한다. 이중 약 40%가 난청을 겪고 있다고 하니 인구로 따지면 약 341만여 명이나 된다. 이제 난청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보청기 보조금 국가지원 정책’과 같은 사회복지정책이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노인성 난청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최초 진단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난청이 의심 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먼저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만일 노인성난청으로 진단과 나왔을 경우에는 당음 단계로 보청기 착용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으로 양쪽으로 보청기를 하는 경우가 효과가 높다. 왜냐하면 보청기를 한쪽으로 착용하면 착용하지 않은 귀는 더 빨리 청력이 나빠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양쪽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의 방향성 구별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양쪽 뇌를 통하여 소리를 구분하기 때문에 청취 피로가 줄어들고 청취력이 향상 된다. 특히, 소음 속에서 어음변별력이 거의 2배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청 범위 또한 두 배로 넓어지고, 되울림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양측성 난청의 경우에는 양이착용이 필수이다. 그렇다면 보청기는 언제 착용하는 것이 좋을까? 보청기는 어음변별력이 70% 이상일 때 착용하면 착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보청기 착용 시 폐쇄 효과에 의하여 울림 현상이 심한 경우라면 64채널, 48채널 오픈형 보청기를 착용하면 효과가 더 높다. 덴마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보청기 선진국에서 보청기 착용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에 하나가 양이 착용과 오픈형 보청기 사용으로 편안하게 청취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 2021-04-06
- 논현역 맛집-육꼬빔 논현역 6번 출구와 신사역 4번 출구 사이에는 간장게장, 치킨, 족발, 이탈리안 푸드, 가정식 백반, 중식, 분식 등의 식당들이 즐비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각 식당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사뭇 달라졌다.영업을 종료하거나 간판을 바꿔 단 곳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 가운데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봤다.감칠맛 나는 대표 메뉴 ‘육회비빔밥’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묘한 이름을 내건 ‘육꼬빔’을 발견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육회 꼬기 비빔밥에서 세 글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입구 정면으로 쾌적한 주방이 보이고 양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대표 메뉴인 ‘육회비빔밥(8,500원)’을 주문하니 주문과 동시에 주방 안으로 들어간 임규리 대표가 똑딱똑딱 도마질을 시작한다. 이윽고 갖은 야채와 나물, 넉넉한 육회와 계란 노른자가 듬뿍 올라간 비빔밥과 된장국, 반찬 등이 1인용 반상에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비빔밥에는 육회비빔밥 외에 삼겹, 우삼겹, 연탄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연탄비빔밥’은 밑간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낸 것이라고 한다.냉동삼겹살이 1인분(150g)에 5,500원그 다음 인기 메뉴로 왕갈비 세트(11,000원)를 꼽는다. A는 왕갈비+냉면, B는 왕갈비+공기밥+된장찌개의 구성이며 양념이 골고루 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갈비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저녁에는 돼지왕갈비, 삼겹살, 목살, 우삼겹, 막창 등 고기류가 많이 나간다. 최근에는 냉동삼겹살 1인분(150g)을 파격적인 가격 5,500원(3인분 이상 주문 가능)에 판매하고 있다.임 대표는 “요즘 업주나 손님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서로 힘을 내자’라는 의미에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전했다. 삼겹살구이에는 콩나물무침, 쌈야채, 된장찌개, 김치 등이 나오는데 이때 주르르 흐르는 삼겹살 기름에 콩나물과 김치를 구워 먹으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최상급 식자재로 만드는 신선한 반찬이곳의 또 다른 비법은 담백하면서도 영양 풍부한 육수에 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주방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약초, 건어물, 야채 등을 넣고 뭉근하게 우려낸 육수가 모든 음식의 베이스로 사용된다.특히 이 육수를 넣어 만든 코다리냉면이 일품이다. 임 대표는 한 달 전부터는 반찬 사업도 시작했다. 매일 아침 시장에 나가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식 반찬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급기야 반찬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으로까지 이어졌다.고춧가루나 젓갈 등의 양념도 직접 농사짓는 지인에게 부탁해 사용한다고 한다.메뉴는 임 대표가 매주 일요일에 짜서 주문을 받은 후 월, 수, 금요일에 만들어 판매한다. 나물, 국, 조림, 무침, 볶음 등 다양하며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밑반찬 두 가지, 국, 조림 등 네 종류 한 세트에 22,000원(택배비 포함), 직접 찾아가는 경우에는 20,000원이다.밥상을 차려 인증샷을 올리면 1,000원짜리 쿠폰도 제공한다.반찬 주문은 네이버 밴드 ‘반포 가치가치’나 전화로 하면 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48-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 문의 02-6420-3228 2021-04-02
-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신사역 ‘카페 이날’ 신사역 6번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눈앞에 화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 이날’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하철 공사가 한창인 신사사거리 인근에 하얀색 외관과 커다란 통창으로 멋을 낸 이곳은 아담하지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벽과 테이블, 의자까지 모두 화이트와 베이지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니 창을 뚫고 들어온 따사로운 봄 햇살이 길게 꼬리를 내리고 있다. 창 쪽으로는 오붓한 1인용 자리도 마련돼 있다.이곳에서는 커피와 티, 수제 요거트, 스무디, 과일주스, 과일우유, 소다 등과 함께 토스트, 샌드위치, 쿠키 등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수제 그래놀라는 2,000원, 유자브라우니, 검은깨, 다크베리, 오트밀 피넛, 사르르 버터 등은 4,000원이다.과일주스는 생과일로 만들고 연유 라테인 ‘이날의 커피(5,000원)’는 응오이사오를 첨가해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카야잼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에그토스트에 아메리카노가 어우러진 세트 메뉴(7,000~7,500원)도 인기다.특히 바삭한 빵에 카야잼과 버터가 듬뿍 들어간 ‘카야잼토스트’는 커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616 신사미타워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3-8812 2021-04-02
- 민물장어 & 갯벌장어 서초동 맛집 ‘장어만’ 서초동 교대 인근을 지나다가 강화 장어구이를 파는 장어 숯불구이 전문점 ‘장어만’을 알게 됐다. 서울교대사거리 인근에 있는 ‘장어만’은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민물장어와 갯벌장어 전문점으로 아담한 음식점이지만 장어 좋아하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참 많은 곳이다.장어전문점답게 메뉴는 100% 국내산 장어뿐이다. 민물장어는 1인분에 39,000원, 갯벌장어는 1kg에 130,000원이다. 장어를 주문하면 장어탕과 장어죽(후식)이 기본으로 나오고 탕은 5,000원을 부담하면 추가도 가능하다. 기본 상차림에 장어 뼈 튀김과 강화 순무김치가 나오는데 별미로 즐길 수 있다. 민물장어는 소금구이, 간장양념, 고추장양념 등이 있고, 여느 장어 음식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장어 내장까지 구워준다. 양념된 장어는 간이 세지 않고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담백하고 부드럽다.갯벌장어는 갯장어가 아니라 민물장어를 갯벌에 풀어서 키운 것으로 양식과 자연산의 중간쯤 된다고 보면 되는데, 풀어서 키운 장어라서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다. 갯벌장어는 소금구이로 고소함과 쫄깃함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위치 서초구 사임당로 25(서초동 1579-7) 궁본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후 5시~11시, 토/일/공휴일 휴무포장 가능문의 02-523-2989 2021-04-02
-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 각종 규제와 폭발적인 세금 증가로 국내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요즘,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3월 12일자 참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값이 떨어진 대부분 나라에서 일부 반등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높아지는 실물자산 가치와 해외 투자의 유용함을 아는 국내 투자자들의 눈도 해외 부동산을 향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을 놓칠 리 없는 16년 경력의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아밸론은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1491 퍼스트 애비뉴에 럭셔리 아파트를분양한다.계약이 완료되면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는 물론 미국 영주권까지 취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아밸론의 오세영 대표를 만나 이번 투자의 특장점에 대해 들어봤다.뉴욕 부동산의 가치‘1491 퍼스트 애비뉴’는 ㈜아밸론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에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뉴욕은 국제적인 교육, 문화, 경제의 중심지다. 연간 6,600만여 명이 뉴욕을 방문하고 있으며,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5개 회사가 뉴욕에 있다. 2035년까지 뉴욕의 인구는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곳이다.사업지는 뉴욕 중에서도 명문가와 부호들의 주거지로 유명한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으며, 명문 초중고부터 대학교, 대학원이 가까이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찾아온다. 도보거리에 3개의 멀티역세권이 인접해 있으며, JFK 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변에 럭셔리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등 최고 수준의 라이프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오세영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뉴욕 외곽으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도심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매물이 나오면 3일 만에 소진되고, 경쟁 입찰자가 많아 가용현금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계약에 성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투자를 결정한다면 향후 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미국 최고의 파트너사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미국 부동산 전문 회사와 뉴욕 최고의 로펌 부동산 변호사들이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시행사인 ㈜아밸론은 국내에서 30년 넘게 부동산 개발과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회사로, 16년 전부터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현재는 뉴욕까지 해외 부동산으로 사업을 확장한 곳이다.2018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럭셔리 콘도미니엄을 국내 최초로 직접 분양하여 2021년 준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미국 콘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시행 및 PM을 맡은 허드슨컴퍼니는 미국 내 최상위 전문 부동산 개발회사로 6,400여개 이상의 주거단지 완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아밸론과는 2018년 원클린턴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공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시공사 중 한 곳인 터너에서 맡을 예정이고, 설계는 뉴욕시 업계 최고의 건축회사인 힐웨스트에서 맡을 예정이다. 부동산 법률은 뉴욕 최고의 로펌 ‘골드파브&플리스’와 ‘닉슨피바디’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담당한다.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282평의 부지에 연 면적 6,150평, 지하 1층~지상 31층, 총 178세대 규모의 럭셔리 아파트이며, 준공은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EB- 5비자 신청으로 미국 영주권 가능‘EB- 5’는 미국의 투자 이민제도이다.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은 이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 프로젝트의 경우, 파트너사인 ‘허드슨 컴퍼니’사가 확보해 둔 EB- 5 비자 신청 수량이 있어 안정적인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허드슨 컴퍼니는 2019년 ‘원클린턴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투자자들에게 총 220개의 EB- 5 비자발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뉴욕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떠오를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현재 사전 청약이 진행 중이며, 최종계약은 6월 모델하우스 오픈 시 방문해 결정할 수 있다.서울 홍보관은 강남구 선릉로 646에 마련돼 있다.문의 02-6203-1004 2021-04-02
- 판교 이태리식당, ‘아지오(Agio)21’ 파릇파릇하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꽃망울을 잔뜩 머금으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목련, 개나리, 벚꽃 등 화려한 꽃들이 한창인 봄을 맞아 잠시 분당을 떠나 꽃 구경을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한 10분 정도만 차로 달려 나들이 나온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남서울CC에 위치한 음식점들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얼마 전 문을 연 이태리식당 ‘아지오21’은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린 음식들과 생동감 넘치는 플랜테리어까지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어 각기 다른 입맛을 지닌 가족들은 물론 돌밥에 지친 친구들과 기분 전환하기에 그만인 곳이다.신선하고 좋은 재료는 입이 먼저 안다다른 식당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좋은 재료를 선별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지오21의 원칙이다. 거기다 한 가지 더, 같은 샐러드라도 보다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맛을 내는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곳 음식 맛의 차별점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매번 비슷한 샐러드만 먹었던 것과 달리 소복하게 여러 야채들이 담겨진 샐러드를 마주한 기쁨은 생각보다 크다.특별한 아지오21만의 메뉴 맛볼 수 있어각종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태리 음식이 보편화되면서 특정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아지오21에는 색다른 맛을 지닌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국물 파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치우게’가 대표적으로 그동안 다른 음식점에서 맛보았던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 국물에 처음에는 당황스럽다. 그러나 일단 한 번 국물맛을 보고 나면 저절로 ‘아~ 시원하다’라고 내뱉게 되는 시원한 해산물과 멸치 육수의 깊고 시원한 국물은 파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숟가락에 손이 간다. 게다가 칼칼한 맛까지 더했으니 그야말로 속풀이용 해장 국물 파스타로 제격이다. 염장한 명란에 칼칼하게 매운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하게 매운맛을 더한 크림 명란파스타인 ‘보따르가’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어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이외에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영양가 손실은 줄이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 닭가슴살과 트러플 버섯 향이 잘 어우러진 ‘풍기 에 폴로’, 각종 해산물의 감칠맛과 오징어먹물로 건강까지 챙긴 ‘리조또 칼라마리’, 얇고 바삭한 도우의 담백한 맛과 신선한 재료들의 맛이 깔끔하게 입맛을 사로잡는 피자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모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는 덤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테라스부터 돌잔치 등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인기인 단독 룸 형태의 독립된 공간이 2층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등 행복한 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 29문의 031-701-7942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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