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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름 공연 무대 알아보기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부천의 대표 공연장 부천시민회관과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물론 남녀노소 가족 동반해 함께 즐길 여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즐기는 여름 무대 일정을 알아본다.뮤직바캉스 한여름 밤의 재즈더위를 날릴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 동안 수, 금요일 재즈 콘서트 뮤직바캉스 ‘한여름 밤의 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 소프라노 박혜상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부천시민회관 재개관 기념부천시민회관 재개관을 맞아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어린이공연 ‘바다쓰기’는 받아쓰기 시험이 너무 싫은 초등학생 서우가 한글을 없애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한글 탐방기로 6월 8일~9일 양일간 공연될 예정이다. 각 공연은 90분이며,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bcf.or.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석 3만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재단 누리집 또는 공연장 운영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320-6336부천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실내악 모음부천아트센터가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과 더불어 한국 피아노 듀오 역사를 새로 쓴 ‘신박듀오’, 19개국 성악가가 참여한 비냐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한예원’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뜨겁게 여름을 달굴 예정이다.세계 최초 이중 음향반사판 등을 통해 실내악 공연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 부천아트센터는 2월과 4월에 이어 다가오는 6월 15일, 실내악의 정수를 또다시 전한다.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신박듀오’와 ‘송호섭’ 추계예대 교수· ‘오윤주’ 성신여대 음악 학장· ‘김유미’ 동덕여대 교수 등 중견 연주가와의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챔버 뮤직 시리즈에서도 다채로운 편성이 눈길을 끄는데 피아노 듀오와 타악기를 위한 편성뿐만 아니라 2중주 및 5중주 등 여러 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말컴 아널드, 요세프 수크, 벨러 버르토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무대를 통해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진다.세계 무대를 개척하는 차세데 아티스트세계 무대를 개척해 나가는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부천아트센터의 영프론티어의 세 번째 주자는 소프라노 ‘한예원’이다. 지난해 1월 스페인에서 열린 테너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9개국 546명을 제치고 한국인 소프라노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소프라노 한예원은 부천아트센터에서 가곡과 아리아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난다. 1부는 슈트라우스, 포레 등 평소 좋아하는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2부에서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리사이틀 중간중간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의 특별한 소통도 계획 중이다. 한예원의 음색은 6월 22일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 밖에도 임윤찬 공연도 열린다. 리사이틀 예매 전쟁을 기록했던 임윤찬 공연은 지난 5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 약 1만6341명이 동시 접속한 가운데 50초 컷으로 매진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은 6월 17일 19시 30분 열린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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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양가구단지 오늘의가구 일산본점, 조야원단 소파 3~4인용 77만원에 할인 판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가구단지 ‘오늘의가구 일산본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110만원에 판매하던 3~4인용 조야원단 소파를 77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기간은 6월 10일까지. 이 소파는 팔걸이 등받이 등을 확장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조야 원단은 발수와 이지클린 기능이 있고, 피부 친화적이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 방지 기능이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소재다.오늘의가구 일산본점은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구를 경제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곳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규 아파트 입주, 이사 전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곳의 장점은 무엇보다 고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장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이기에 유통 마진을 최대한 낮춰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소파와 침대는 물론 식탁세트와 거실 테이블, 장식장, 화장대, 서랍장, 스툴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를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리퍼 가구나 스크래치 가구도 구비돼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386번길(식사동) 10-4문의 031-963-2758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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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 파주 더봄센터, 구조견 입양 활성화 위해 더봄센터 일시 개방 동물권행동 ‘카라’에서는 구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파주에 위치한 더봄센터를 일시 개방한다. 지난해 9월 ‘동물 생지옥’이라고 할 만큼의 동물학대를 일삼아 온 화성번식장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다. 화성번식장은 우리가 흔히 보는 펫샵에 전시된 강아지를 공급하기 위해 죽어가는 개의 배를 문구용 칼로 갈라 새끼를 꺼냈고, 상품 가치가 떨어진 강아지는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살해했다. 이렇게 학대 받다 죽은 강아지의 사체는 냉동고에 은닉했다. 반려견으로 선호하는 몰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시츄 등의 종이 다수로 구조된 강아지가 1400여 마리였다.가족 기다리는 반려견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카라에서는 이 중 270여 마리를 구조해 파주 더봄센터의 임시 거처에서 보호 중이다. 구조 이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안정기에 돌입한 구조견들은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더봄센터에서는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오는 7월 24일까지 센터를 임시 개방한다. 구조견을 직접 만나보고 강아지들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새로운 가족으로서 눈 맞춤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문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방문 시간은 오후 1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로 방문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했다.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 더 이상 구조견이 아닌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견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으로 초대한다.문의 031-959-8600 info@ekorea.org예약 https://tr.ee/ecGlC3wJtz위치 파주시 법원읍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이미지 : 동물권 행동 카라 홈페이지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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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음악회 <엄마의 바다> 6월 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려 한국과 일본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된 오카리나 음악회 <엄마의 바다>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30분과 3시 30분, 사전 공연과 본 공연으로 나뉘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음악회에는 일본의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 다카시와 사카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카리나 연주자 이병구와 유은경을 비롯해 백영미 엄지영 이은혜 이창희 장지영 등 많은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의 사전 공연에는 서한영의 진행으로 다카시와 임영미의 ‘바람이 되다’, 다카시와 은선희의 ‘선인장 꽃’, 김행숙 다카시 사카시 사카슌의 ‘엄마의 바다’ 등 총 7개 팀의 연주가 이어진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 유보경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공연 첫 무대는 오카리나 연주자 이병구가 이끄는 한국오카리나오케스트라의 ‘윌리암텔 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한국오카리나오케스트라와 9명의 국내 연주자(다카시 백영미 사카슌 엄지영 유은경 이병구 이은혜 이창희 장지영)가 함께하는 ‘장미’, 다카시 유은경의 ‘일산의 아침’ 등에 이어 무대에 섰던 모든 연주자들과 객석의 시민합주단이 함께하는 오카리나 연주 ’아리랑‘과 ’아름다운 것들‘을 끝으로 음악회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몇몇 곡들은 미리 제작돼 있는 음원(MR)에 맞춰 연주되지만, 대부분의 연주는 라이브 공연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장샛별(퍼커션), 최유정(피아노) 등 전문 연주자와 호흡을 맞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고양시에서 다시 한 번 한일문화교류음악회를 기획한 오카리나 연주자이자 문화예술기획자 유은경씨(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대표)는 “국적과 배경,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한 무대에서 서로 조금씩 채워 가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즐거움,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감정과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한일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의 유명 연주자들까지 아우르는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 고양특례시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공연 예매 및 문의 010-3023-2193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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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탄소제로페스티벌 ‘나와 지구를 지키는 피크닉’ 5월 25~26일 개최 오는 5월 25일(토), 26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탄소제로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재미공작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는 나눔장터, 로컬푸드, 수공예품 판매하는 나&지구 마켓이 운영되고, 천연염색, 다육이 심기, 커피박 키링, 멸종위기 곤 나무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환경그림전시, 토박이씨앗 소개 등 전시공간도 운영되고, 가수, 합창단, 우크렐레 공연 등 작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26일에는 신사마, 일레인 호호랜드, 한나유리, 사헬, 레안톤, 문핏, 올리비안 등 행사 홍보대사, 명예 대사로 위촉된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고,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참가자들은 장바구니, 텀블러, 돗자리를 가져와야 한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산신협, 새빛안과, 킴스정형외과, 한빛영상의학과의원,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KDC한국드론센터 등에서 협찬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도 곁들여져 나와 지구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참여 신청 및 문의 : https://goyangcarbonzero.modoo.at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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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에서 연잎밥 정식 ‘카페피노 아씨뜰’ 강남서초 주민이라면 코스트코나 하나로마트로 장을 보러 종종 갈 것이다. 대형마트가 있는 양재동에서 차로 10분만 가면 정원이 아름다운 내곡동 맛집 ‘카페피노 아씨들’을 만날 수 있다. 연잎밥정식을 비롯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아씨뜰’이 있고, 바로 옆에는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공간 ‘카페피노’가 있다. 평일엔 주부들 브런치 모임 장소로 좋고, 주말엔 가족 나들이 외식장소로 좋을 듯하다. 식당 건물은 2층 가옥으로 거실, 방 등에 원목 테이블들이 시원스럽게 배치되어 있고, 장식장이나 도자기도 예사롭지 않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카페피노 아씨뜰’의 한정식 메뉴는 일반(17,000원), 돌솥밥(25,000원), 연잎밥정식(28,000원), 코다리정식 등의 정식 메뉴가 대표적이고, 좀 더 고급스러운 스페셜 메뉴와 아씨뜰 메뉴도 있다. 대표 메뉴인 연잎밥정식을 주문하면, 연잎밥, 뚝배기 소불고기, 샐러드, 모둠전, 참나물샐러드, 잡채, 꼬시래기, 도토리묵, 반찬 10가지와 된장찌개 등이 세팅된다. 견과류 가 들어간 연잎밥은 나물 반찬과 같이 먹으면 환상 궁합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의 풍경이 평화롭고, 식사 후 정원의 테이블에서 티타임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흥말길 84(내곡동)영업시간: 매일 11:00~21:00주차: 가능문의: 0507-1412-0417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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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갖기 좋은 맛깔스러운 강남역 중식당 ‘차슈밍’ 계절의 여왕인 5월은 가족모임을 비롯해 이런저런 모임이 많은 달이었다. 강남역 일대에서 탕수육 맛집으로 소문난 ‘차슈밍’은 쾌적하고 넒은 공간에 룸도 많아서 모임 갖기 좋은 중식당이다.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쾌적한 중식당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의 언덕길에 있는 중식당 ‘차슈밍’은 밖에서 보면 아담한 식당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다. 강남역 맛집들이 즐비한 복잡한 거리라서 주차는 안 되고 차를 가져가면 바로 인근에 있는 ‘역삼문화공원제1호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실내는 홀 공간과 룸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홀은 화이트 & 그레이 컬러의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고 테이블이 모두 파티션으로 구분돼 개별 공간 느낌이 든다. 총 9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 공간은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로 차분하면서 아늑하다. 다양한 규모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각종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좋다.매장이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테이블 세팅도 깔끔해서 청결함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곳임을 알 수 있고, 손님이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하게 테이블로 안내해 기분 좋게 환대받는 첫인상을 남긴다.신선한 재료만 고집, 24시간 발효 반죽한 겉바속촉 탕수육‘차슈밍’은 공간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식재료는 매일 아침 손질한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고, 맛있는 요리를 위해 ‘차슈밍’ 대표가 직접 주방에서 셰프들과 조리를 진행한다고 한다.‘차슈밍’에서 꼭 먹어봐야할 가장 핫한 메뉴는 탕수육이다. 탕수육의 튀김옷 반죽은 24시간 발효시킨 반죽을 사용하는데, 대표가 직접 2년의 연구 끝에 건강에 좋은 발효반죽을 만들었다고 한다. 깔끔하게 튀겨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고 은은한 발효의 풍미도 후각을 자극한다. 탕수육을 주문하면 소스는 별도의 그릇에 나오는데, 적당히 새콤달콤한 소스도 일품이다. 탕수육 고기튀김 그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바삭하게 씹히는 튀김옷의 식감과 매력적인 발효 반죽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탕수육 이외의 추천 요리로는 누룽지탕, 오품냉채, 전가복, 동파육, 깐쇼중새우, 유린기 등이 있다.식사 메뉴 중 짬뽕과 짜장면은 간이 강하지 않고 담백해 건강한 맛이고, 특히 삼선짬뽕은 주꾸미, 새우, 갑오징어, 해파리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 풍미가 아주 좋다. 회식 메뉴로 좋은 코스 요리,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직장인들이 많은 테헤란로에 있는 중식당이라 회식 메뉴로 좋은 코스 요리도 다양하다. 런치 스페셜 메뉴로 A/B/C 코스 요리(1인 28,000원~40,000원), 디너 스페셜 메뉴로 매/난/국/죽/송 코스 요리(1인 50,000원~100,000원)가 있어서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메뉴도 5가지나 준비되어 있다. 양장피, 깐풍기, 고추잡채, 유산슬, 칠리중새우 등의 다섯 가지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기본으로 탕수육과 짜장/짬뽕(택1)을 포함해 1인 15,000원~17,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코스 요리는 3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 점심 정식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1영업시간: 평일 11:00~23:00, 토/일 11:00~22:3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5:30~17:00주차: 불가(역삼문화공원제1호공영주차장 유료 이용)문의: 02-3473-8812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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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감성 카페 ‘소울마켓 베이커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요즘 유행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다면 ‘영풍문고’ 앞에 지난해 6월 새로 오픈한 ‘소울마켓 베이커리’가 제격이다. 2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높은 천장, 원목 테이블과 의자,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벽 쪽에 마련된 복층 구조의 오붓한 좌석과 화사한 포토존도 매력 포인트다.오후 3시경, 방금 나온 빵들이 진열대 위에 놓인다. 크루키(크루아상+쿠키), 크루아상, 휘낭시에, 치아바타, 소금빵, 시나몬, 밤파이, 스콘 등이다. 아울러 카운터 옆 쇼케이스 안에도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딸기, 레몬 요구르트, 얼그레이 쵸코, 블루베리 타르트, 바닐라 카라멜 등의 디저트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끼 모양의 케이크가 인기 만점이다. 또 인기 음료인 ‘버터크림 더블 밀크티(7,000원)’ ‘아몬드 크럼블 라테(7,000원)’와 에스프레소를 얼린, 토끼 모양의 얼음 조각이 들어간 래빗라테, 래빗카노가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에이드, 티(tea) 등 다양한 음료가 있으며 조각 케이크 1개와 래빗 음료 2잔으로 구성된 ‘래빗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인 20,000원에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몰 B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오후 9시, 금·토/오후 10시 마감주차: 가능문의: 0507-1336-3560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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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빛나는 말, 힘 나는 말] 수많은 고운 말·예쁜 말 책들의 기준이 된 고정욱 작가의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의 후속권「빛나는 말, 힘 나는 말」 출간 펴낸곳 ㈜우리학교글 고정욱 | 그림 릴리아펴낸날 2024년 5월 13일정가 16,500원판형 183*230mm쪽수 60쪽출간되자마자 어린이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고운 말 책들의 출간 열풍을 불러일으킨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이 어린이에게 ‘빛과 힘을 주는 말’로 돌아왔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를 비롯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내, 500만 부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매년 수백 회 전국 각지로 강연을 다니며 어린이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듣고 진심을 전해 주는 고정욱 작가와, 순수한 동심으로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구축해 온 릴리아 작가가 다시 만나 작업한 두 번째 책에는 아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자신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켜 주는 ‘힘 나는 말’과 우리의 관계를 더욱 다정히 감싸 주는 ‘빛나는 말’을 담았다. “나처럼 해 봐.”, “그럴 때도 있어.”, “울어도 괜찮아.”, “내가 있잖아.”, “네가 제일 좋아.”, “내일 또 놀자.” 등 어린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으면서 응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말들을 공감 가는 이야기와 비유로 부드럽게 풀어 준다. 어린이 독자들은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스물두 가지 말 표현을 어렵지 않게 익히면서 한 편의 시 문학을 읽는 느낌을 받고, 다정하고 포근한 그림과 함께 아름답고 고운 말을 다시 새기면서 마음속에 자신감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2024-05-23
- 예술 장터에서 만나보는 지역 작품들 부천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생활권 곳곳에서 만나보는 예술 장터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이 올해도 열린다. 아직도 일반인에게 예술작품은 접근하기도 구매 역시 생소한 분야지만, 감상에서 직접 소장까지 그 문턱을 낮췄다. 올해 장이 서는 예술시장에 대해 알아보았다.지역 예술품을 체험하고 구입하고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지역 예술품 유통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예술의 경제화를 목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2일 동안 부천시 전역에 찾아가는 예술시장 형태로 열렸으며,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했다. 그 결과 약 2억2000만 원의 매출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올해는 지난 5월 17일부터 사흘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예술시장의 문을 열고, 옥길동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동 구지공원 일대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올해로 3번째 맞는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이다.부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클래식한 봄꽃 야시장’, 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증정 이벤트, 지역예술가의 기부 작품 뽑기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특히 상품 구매 시 포장을 제공하지 않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일정 기준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구급 안전 장비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시장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볼거리 가득한 부천아트페어부천아트페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은 요즘 뜨고 있는 아트페어를 부천 형으로 선보이며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지역예술가에게는 판로와 유통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부천아트페어 프리뷰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작품 유통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를 맺은 결과다.특히 올해는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시내 화장품 업계를 매칭, 부천 시각 예술가가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적 재산권 교육도 제공하는 등 지역예술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2021년 처음 시작한 부천아트페어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인근 인천 부평지역과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부천지역 시각예술인 50인이 참여해 총 57점의 판매가 이뤄졌고, 전체 유통금액은 7천만 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판매율은 300%, 유통금액은 1천%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 구매를 돕는 전시품판매자 ‘아트링커’를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한편, 부천시는 2019년 제1기 문화도시로 국가 지정되어 올해 5년 차 문화도시를 맞이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예술시장에서는 지난해 441여 개 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만 7천여 명이 예술상품을 구매한 바 있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