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제는 지혜를 체험하는 시대 인간의 지혜를 테마로 한 전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 전시관에서 7월9일부터 8월29일까지 열리는 <머리가 좋아지는 IQ박물관>은 역사 속 인류의 지혜를 엿보고 퍼즐, 블록, 게임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지능계발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지능계발 체험전이다. 이번 전시는 지혜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 전시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지혜’를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지혜의 역사가 한 눈에 이번 전시는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 1전시관은 지혜에 대한 역사를 정리해 놓았다. 도구의 진화, 문자의 기원을 유물과 함께 전시해 이해를 돕는데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인류 지혜의 진화를 엿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거북이 등에 새겨진 갑골문자를 책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갑골문자 3000字 중 현재 절반이 해독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다. 이후에는 추억의 장난감 퍼레이드! 195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블로ㅋ 집짓기’는 4개 색상의 단순한 블록이지만 정겨움을 준다. 오목의 아인슈타인 두상이 멀리서 보면 블록의 형체를 띄는 것부터 ‘불가능의 세계’가 전시된다. 악마의 퍼즐이라 불리는 최상의 난이도 퍼즐, 푸는 데만 60억년이 거린다는 수리퍼즐 등 해결 불가능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전설의 사과’는 정교한 목재 블록으로 틈이 없어 ‘이게 과연 블록인가?’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옛 중세시대 퍼즐과 전 세계 몇 없는 희귀 퍼즐, 재미있는 입체퍼즐, 다양한 직소퍼즐 등 다양한 퍼즐을 보다가 발길이 멈추는 곳은 체스 퍼즐. 정교한 체스판도 이목을 끌지만 각각의 체스 핀도 잘 맞춰진 퍼즐임을 확인하는 순간 놀라움은 커진다. 이 작품은 퍼즐올림픽 그랑프리 작품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한다.지혜를 즐겨보자2전시실은 초창기 목조 블록부터 다양한 모양의 블록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학교를 마치고 바로 왔다는 안현태(9)는 목조 퍼즐로 ‘성’ 모양을 완성하고는 흐믓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좋아하는 체스. 스도쿠, 구슬퍼즐, 도미노 등이 모두 있어 재밌어요”라는 아이는 다음엔 아빠와 함께 와 도미노를 하고 싶다고 하였다. 2전시실의 하이라이트는 종이로 만든 ‘미로게임’ 출구를 찾아 이리저리 미로를 헤매며 길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머리가 좋아지는 IQ박물관은 전 세계 5.000점 이상의 각종 두뇌개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별난 탈것 타고 지혜의 나라로!3.4전시실은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적당한 곳. ‘아이큐 놀이터’에서 뜨거워진 머리는 ‘별난 탈것 놀이터’에서 식힐 수 있다. 여기의 탈것은 단순히 타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신체지능을 고려해 제작 되었다. 신체지능이란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신체를 사용하는 능력으로 신체능력이 높으면 사물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높아지고 더불어 학습능력도 높아진다고 한다. 평소 보기 힘든 전 세계의 신기한 탈것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벨런스 바이크’와 ‘스탠드 바이크’ 바닥에서 타는 썰매 ‘패들썰매’도 인기 있는 별난 탈것 중의 하나이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관 람 안 내● 기간: 7월9일부터 8월29일 (오전 10시-오후6시)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 2010-07-20
- 강선마을 박창식 독자 추천 ''먹물''낙지전문점 보양식으로 여름 가족건강 대비에 제격! 본래 양질의 단백질, 철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낙지''. 잦은 기온 변화로 감기가 끊이질 않는 요즘, 몸보신 해볼 요량에 박창식(강선마을)독자가 추천한''먹물'' 낙지전문점을 찾았다. 단품으로 주문해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메뉴가 한 상 차려진다는 말에 런치정식을 주문했다. 우선 담백하고 부드러운 흑임자죽과 새콤한 소스의 샐러드가 애피타이저 격으로 나온다. 뒤이어 본 음식이 나올까 기대했는데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어우러져 접시 한가득 담긴 황태찜이 제공된다. 소스는 아구찜의 그 맛과 비슷하니 익숙하지만 황태살 특유의 쫄깃함이 한마디로 ''맛있다''. 낙지살을 만두소로 활용한 낙지 만두도 이색적이다. 드디어 낙지전과 낙지볶음이 등장. 보기만 해도 군침이 좌르르 흐르니 떨어졌던 입맛이 확 살아오른다. 낙지전은 말캉말캉 하니 매운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그만일 것 같다. 역시나 주인공은 낙지볶음. 검붉은 양념의 매콤함이 혀 끝을 얼얼하게 만들지만 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로 달래가며 먹으니 오히려 더 자꾸 젓가락이 가게 된다. 쫀득쫀득한 볶음낙지와 함께 섞어 먹을 수 있도록 아삭한 콩나물과 소면이 함께 접시에 담겨져 나온다. 주인공이 나왔으니 이제 코스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 뜨끈한 불판에 양파,버섯과 함께 지글지글 달궈져 나오는 불고기와 오독오독 씹히는 알밥이 또 입맛을 당긴다. 영유아들과 같이 자리한다면 불고기와 알밥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겠다. 감자샐러드, 묵, 연근조림, 백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돼 푸짐한 한 상을 대접받은 느낌이다. 끝으로 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주스로 입가심까지 할 수 있다. 다소 가격이 높지만 여러메뉴가 추가된 먹물정식이 있으며 낙지의 진수를 느껴보려면 낙지전골, 낙지갈비찜등의 메뉴도 즐겨볼만하다. 홀 옆으로는 미니 동물원이 자리해 이쁜 강아지와 원숭이가 놀고 있어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사후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여름이 벌써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우리 가족들이 조금 지쳐보인다 싶으면 건강식 한 끼를 이 곳에서 대접해보자. 점심시간에 찾는다면 여러가지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도 있다. 메뉴: 런치정식1만7000원/먹물정식2만7000원/낙지전6,000원 등 위치: 일산동구 풍동 832-1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1시주차: 전용주차장 이용 문의: 031-908-9777~8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현관문에 도난 방지 ‘안심이’ 설치하세요 요즘 들어 현관문을 ‘빠루’라는 쇠지레대로 파손하고 집안으로 침입하는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현관문을 파손하는 도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삼보코리아에서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를 출시했다. (주)삼보코리아에서는 이러한 현관문 파손 도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는 빠루나 큰 일자형 드라이버를 이용한 현관문 파손 사례를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시공 비용(아파트 단체 구매시 특가판)은 개별 신청 시 5만원~3만원, 100세대 이상일 경우 35천원~3만원, 300세대 이상일 경우 3만원~25천원으로 시공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시공해준다. 문의: 1588-0604 또는 010-4044-61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중국명차기행 2-7 장홍을 벗어난 택시는 서쪽 멍하이(?海)를 향해 달린다. 시내를 벗어나니 야자수를 곧게 심은 길가에 너머 야산에 드문드문 차밭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밭에는 아직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다. 예로부터 해발 1000n 이상의 높은 고도와 습도, 그리고 짙은 안개는 명차 생산의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다. 짙은 안개는 찻잎을 두툼하게 만들어주고 차의 향을 더욱 짙게 한단다. 40대의 택시 운전사 진씨는 아침부터 장거리 손님을 만나서 인지 신이 났다. 창문을 열고는 길가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아가씨들에게 휘파람을 불며 손짓을 한다. “어! 잘 빠졌는데...” 아가씨들은 눈길도 주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 징홍을 출발한 지 한 시간이 채 안되어 멍하이 경계를 넘어서고는 비포장으로 들어서더니 난누오산(南?山) 부락 입구를 지난다. 소수민족인 하니족 거주지역이다. 더 이상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진흙탕이 이어진다. 동네 사람들에게 고차수에 대해 물으니 대충 알고는 있지만 안내는 어렵다며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것에 난색을 표한다. 한국에서부터 이 차나무를 보기 위해 왔다고 사정했더니 반색을 하며 한국인이라면 예외란다. 하니족 청년 하나가 오토바이로 올라갈 수 있다며 필자를 뒷좌석에 태우고는 산길을 달린다. 숲길을 쏜살같이 달리며 하는 말이 처음엔 일본인처럼 보여서 달갑지 않았지만 한국인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란다. 한국인을 만난 적은 없지만 TV를 통해 한국 문화에 너무도 익숙하다며 이런저런 연예계 소식을 묻는다. 중국의 오지에서도 한류의 물결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안개 자욱한 개울을 건너고 옹달샘을 지나 삼십여분을 달린 오토바이는 산속에서 멈춘다. 더 이상은 올라갈 수 없으니 걸어야 한단다. 이십분 정도 이슬 젖은 숲을 헤치며 올라가니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눈 앞엔 차나무 군락이 펼쳐진다. 이곳의 차나무는 관목이 아니라 소교목형으로 사람 키만큼의 높이에 가지가 많이 펼쳐져 있다. 마치 사과밭이나 배 과수원에 들어온 느낌이다. 식물학적으로 야생의 재배형 차나무는 보이차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다. 다량의 폴리페놀과 여기에 속해있는 카테킨, 카페인, 아미노산의 함량이 일반 소엽종 차나무에 비해 월등히 많아 깊은 향과 맛을 낸다. 농약과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야생의 이 차나무들 덕택에 하니족은 과거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단다. 과거에는 소엽종의 재배차에 밀려 차를 만들어 내다 팔 생각을 못했던 야생차가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최고로 대접받는 진품 야생 보이차가 되어 있다. 중국 전역에 몰아친 보이차와 야생차 열풍에 봄이면 차 상인들이 몰려들어 몸싸움을 벌여가며 선도입매를 하고 있는 실정이란다. 물론 덕분에 가격도 매년 두 배 이상이나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고.....또다시 수풀을 헤치며 한참을 걸어 올라가니 뿌연 안개 속 짙은 차향이 비강을 자극하고 비탈진 언덕 사이로 철망에 둘러싸인 굵은 차나무가 자태를 드러낸다. 난누오산의 차수왕(茶樹王)이다.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8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고령의 차나무는 이곳 차 재배의 역사를 대변한다. 중국인들이 그리도 자랑스러워하는 차문화, 하지만 하니족의 하주 먼 조상들이 어느 곳에서 옮겨다 심었을 차수왕의 존재는 자신의 후손들에게 물질적 풍요와 함께 늠름한 모습으로 하니족이 바로 차의 원류라는 자긍심을 남겨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어린이 상상력 자극!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방귀대장 뿡뿡이’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른다. 오는 7월 17일(오후 12시, 2시, 4시), 18일(오후 1시, 3시)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르는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상상한 나래를 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EBS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방귀대장 뿡뿡이’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으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받으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는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어린이 공연계의 ‘흥행불패’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는 세계 명작 동화이자 어린이들의 필수도서라 할 수 있는 ‘거인의 정원’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거인의 정원에서부터 시작되는 뿡뿡이와 친구들의 모험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정글로까지 이어진다. 그 길고 험난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무대와 객석을 장악하는 바다 속 거대한 대형 문어, 환경을 생각하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활용 소품을 활용해 제작한 정글 속의 악어떼, 뿡뿡이와 짜잔형이 무대를 가로지르며 나는 비행기 등 잠시도 공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갖가지 요소들을 만나게 된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버블드레곤의 환상적인 비눗방울 쇼와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 무대에 뿡뿡이와 친구들이 한 명씩 등장하며 신나는 동요 싱어롱(sing-along)시간이 벌어진다. 친구들이 모인 장소는 거인이 사는 정원, 언젠가부터 거인의 정원에 있던 풀과 나무들은 점점 시들어 갔고, 뿡뿡이와 친구들은 거인의 정원을 되살리기 위하여 희망의 씨앗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탐험의 여정으로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우정과 협동심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찾아낸 뿡뿡이와 친구들은 거인의 정원으로 돌아온다. 문의 : 256-8700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2010-07-16
- 부산 경주 울산 호텔가 여름패키지 소식 무더위가 찾아오자 특급 호텔들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준비하는 실속파 휴가족과 여유롭고 쾌적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호텔 이용에 뮤지컬이나 전시 티켓과 결합한 컬처 패키지 상품도 유행하는 추세.◇부산 웨스틴조선호텔 = 여름 피서철인 7월17일(토)부터 8월15일(일)까지 ''썬 앤 패션 섬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인 웨스틴 비치 타올과 패션 매거진을 제공한다. 또 타입에 따라 온천사우나, 바다가 보이는 헬스장, 수영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과 호텔 내 이경민 포레 살롱 20% 할인 (헤어커트, 드라이 제외)등의 혜택도 주어진다.패키지 가격은 객실 타입과 방향, 투숙일에 따라 21만~42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호텔은 투숙객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어린이 놀이공간인 키즈클럽을 비롯해 어린이 요트교실, 케이크 만들기, 테이블 매너, 동백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1만~4만5000원까지 참가비가 있으며, 요일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마케팅 문일 팀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호텔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51-749-7001◇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 7월1일(목)부터 8월31일(화)까지 ''쿨 서머 패키지''와 ''서머 코너스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쿨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프랑스 온천수 화장품 아벤느 6종 스타터킷과 인스타일 서머북(선착순 제공), 시세이도 선블럭 4종 샘플킷을 제공한다.서머 코너스위트 패키지의 경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과 무료 왕복 차량서비스,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더불어 와인 1병과 과일 셋팅의 특전이 주어진다.또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사우나 50%, 라이언 &릴리안 50%(스크린골프 제외), 아쿠아리움 20%, 티파니 21 크루즈 15% 및 호텔 레스토랑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문의 : 051-743-1234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 =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은 여름을 맞아 조금 여유있게 해운대를 즐기기를 원하시는 고객을 위해 서머 스패셜 패키지를 7월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어른 2인 조식과 비치 타울이 제공된다. 또 해운대 주변 관광 명소인 부산아쿠아리움 20% 할인, 부산아쿠아리움 3D 라이더 30% 할인, 티파니21 크루저 15% 할인, 동백 유람선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가격은 17만원이다. 문의 : 051-933-1000◇부산 농심호텔 = 부산 농심호텔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해운대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온천 명소 ''허심청''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타입(이코노미, 스파, 서머)의 패키지 상품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패키지 가격은 12만~14만5 2010-07-16
- 성남시립교향악단 75회 정기연주회 성남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연주성남시립교향악단 7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민선 5기 새로운 주인을 찾은 성남의 새로운 발전을 기념하여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 부터’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미국 대도시의 활기찬 문명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반영하여 작곡된 드보르작의 대표작으로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김봉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Menuhin 장학재단에서 장학생으로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독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의 아카데미에 소속되어있으면 하노버국립음대에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중인 바이올린 양정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곡으로는 바그너 뉘른베르그의 명가수 서곡을 연주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포를 쏘아 올릴 성남시향의 이번 공연이 무척 기대가 된다. 일시 7월 29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티켓 전석 10,000원(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50%할인) 문의 031-729-4809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9
- 문화계인물-큐레이터 전원길 “201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전시는 실내전과 실외전 그리고 야투 워크숍 자료전, 3개의 전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서로 다른 자연 환경과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이 시대의 공동 관심사를 미술을 통해 다양하게 풀어내는 비엔날레가 될 것입니다.”2010금강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 홍보담당자 전원길 큐레이터를 만났다. 지난 2004년 이후 ‘금강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작가들이 자연 속에서 미술을 통해 교류하는 장으로의 역할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자연, 평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0금강국제비엔날레에는 15개국 16명의 외국작가와 28명의 국내작가가 참가한다. 이는 역대 비엔날레행사 중 가장 많은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한 예술축제라고 할 수 있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지역의 자생적인 미술운동이 발전하여 새로운 미술형식을 담아내는 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외 자연미술 작가들의 중요한 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만의 특징이라면 다른 비엔날레와는 달리 전시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제작, 설치한다는 점이다. 약 30일간의 작품 제작 기간 동안 작가 프리젠테이션도 매일 저녁 열리고 국제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숙식을 함께하며 작업하는 동안 이루어지는 개별적인 사귐과 교류는 어느 국제 전시회보다 긴밀하게 이루어진다. 관객들은 작가들이 어떻게 자연과 만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지 또는 자연과 미술이 어떻게 작품 안에서 생생하게 상호작용하면서 공존의 미학을 일구어 내는지를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일구어낸 자연과 미술의 투명한 겹침과 공존의 방법론을 실내 전시 공간 안으로 역확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자연과의 개별적인 독특한 만남의 방식을 추구해온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봄으로써 자연과 만나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주의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 위치한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행사기간동안 드로잉, 설치, 사진, 영상, 소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는 연미산자연미술공원과 함께 자연미술운동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센터와 연결되어 있는 숲속마루 카페는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금강변 그리고 정안천 생태미술공원에도 많은 작품들이 설치된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사방이 탁 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어 동에서 서해안을 향하여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금강과 저 멀리 계룡산 까지도 바라다보이는 아름다운 장소다.“가족과 함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축제를 즐기시며 관객들의 삶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9.16~11.5|연미산자연미술공원|041-853-8838)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대전시립무용단,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대전시립무용단원들의 춤사위가 보문산의 산바람 속에 펼쳐진다. 7.23(금) 오후8시|보문산 야외음악당|610-2285 공포연극 오래된 아이 15년전 실종된 인우. 인우가 사라진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공포스런 마을 분위기를 통해 더위를 잊어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7.25(일)까지|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1599-9210 한국조형미술협회 창립전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총 3부의 걸쳐 80여면의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9.2(목)까지|LH아트갤러리|470-0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프랑스 여자보다 한국 여자가 아름답다? 유성도서관-북카페 ‘리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세계적으로 프랑스 여자들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ㆍ영국ㆍ일본인들은 ‘프렌치’만 붙으면 열광한다. 프렌치란 단어는 패션, 인테리어, 레스토랑과 결합하여 황금알을 낳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렌치란 단어에 열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증거로 ‘프랑스 여자처럼’이란 제목의 책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여자들의 장점이라면 자신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의식이다. 자아를 소중하게 여겼기에 그녀들은 사람들의 관념이나 자신이 직면한 환경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를 갈망했고 그 자유를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각되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하지만 프랑스 여자보다 더 멋진 여자는 한국 여자다. 열정을 품으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한국 여자의 부지런함은 프랑스 여자보다 아름답다는 칭찬 백배 들을만하다. 유성도서관에 가면 프랑스 여자보다 아름다운 한국 여자들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부지런히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북카페로 달려와 책을 읽고 있는 한국 여자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눈이 부실정도다.백애영 실장은 “유성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학, 미술, 교양 등의 다양한 브렌치 강좌들을 북카페 ‘리좀’에서 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2층 사무실에 오셔서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마으로 누구나 무료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다양한 브런치 강좌들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고 북카페도 지역주민들에게 언제나 오픈하고 있으니 책과 함께 지인들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북카페 리좀은 각종 꽃과 나무가 심겨진 야외정원과 고풍스런 아트스틸로 꾸며진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지인과의 만남의 장소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장소로도 럭셔리한 공간이다. 문의 : 601-6530(010-4032-8300) 씨네 프랑스-프랑스 영화보며 멋진 여자를 꿈꾸다 프랑스 여자들의 아무렇지 않게 걸친 옷차림, 맨얼굴 같은 화장법, 지적으로 느껴지는 무관심 등은 ‘프렌치 시크’가 된다. 아무리 치즈와 바게트를 먹어대도 살이 찌지 않는 프랑스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지만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지니고 있다. 왜 일까?. 비결은 간단하다. 맛있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거란다. 하지만 프랑스 여자보다 더 날씬하고 패션 센스 만점인 여자들이 많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거리에 나가 보라 미혼인지 기혼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여자들 정말 많은 곳이 한국이다. 다양한 프랑스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고 영화 애호가들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어 프랑스 여자보다 멋진 한국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 있다. 대흥동에 위치한 프랑스문화원의 ‘씨네 프랑스’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오후 7시30분)과 매주 토요일(오후 3시)에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대전프랑스문화원은 한마디로 대전 도심 안의 ‘작은 프랑스’다. 음악회, 작품전시, 와인파티 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외에도 5000여권에 달하는 예술관련 전문서적도 갖추고 있고 평일엔 탁트인 카페에서 지인들과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누군가를 동경하다보면 닮아가게 되어 있다. 동경하는 사람의 옷차림, 말투, 행동 등을 따라하다보면 시나브로 동경하는 사람이 되어 있게 마련이다. 다양한 프랑스 영화들을 감상하며 등장하는 여인들의 옷차림이나 말투, 행동 등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시키다 보면 프랑스 여자보다 더 멋진 한국 여자로 거듭날 수 있다. 프랑스 여자가 시대적 아이콘이 될 수 있다면 한국 여자라고 시대적 아이콘 되지 말란 법은 없다. 문의 : 253-5254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막걸리 한 사발로 여름을 함께하자! 우중충한 막걸리 집은 가라! 최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내세우며 안주 또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막걸리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 우리 몸에 좋은 효모를 자연적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막걸리야말로 웰빙에 부합한 메뉴다. 최근 들어서는 수입쌀 대신 우리 땅에서 난 쌀을 쓰며, 나아가 100% 무농약 쌀까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는 등 트렌드에 앞장서는 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막걸리집을 알아본다. -내일신문 주- 한계령 동동주 전문점 ‘산마을’ -부드럽고 진한 예전 농주 그 맛! 달동 삼성아파트 맞은편 동해횟집 뒤편에 위치한 ‘산마을’은 우선 실내가 아늑하면서도 깔끔하다. 막걸리, 동동주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전체 테이블은 좌식으로 꾸몄다. 이집 동동주는 여느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강원도 한계령에서 직접 수급해오는데 그 맛이 부드러우면서 매우 깊은 맛이다. 마실 때 텁텁한 맛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담백하다. “예전 시골에서 직접 빚은 농주와 같은 맛이 바로 한계령 동동주”라고 말하는 고순필 대표는 “한 번 맛본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아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막걸리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메이커를 이용해서 역시 인기가 높다. 이 막걸리는 한계령 동동주에 비해 농도가 낮긴 하지만 역시 마시고 난 뒤 달작지근하면서 적당한 알콜 농도라서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할 수 있다. 동동주든 막걸리든 남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이집에서의 고객층은 다양하다. 회식 손님은 물론이고 주변이 아파트촌이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막걸리 안주하면 단연 파전을 떠올린다. 이집에서도 역시 파전의 인기는 높다. 쪽파와 부추에다 갖가지 해물이 들어가며, 반죽할 때는 밀가루에다 찹쌀가루를 보태어 부치기 때문에 쫀득거리는 맛이다. 여기에 땡초 살짝 추가하니 칼칼한 뒷맛도 있다. 빈대떡도 주문과 동시에 노릇노릇 바로 구워 나오는데 돼지고기, 양파, 쪽파, 숙주 등 질 좋은 재료를 쓴다. 특히 돼지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