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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소파, 천갈이 했더니 새 소파가 됐네! 새집으로 이사하고 보니 소파가 더 낡아 보인다. 7년 전 제법 큰 맘 먹고 산 가죽소파라 정이 들었지만 이제는 앉는 자리가 허옇게 색이 바래고 쿠션도 좀 꺼졌다. 원목으로 된 프레임이 좋아 아까운 마음에 이사 올 때도 소파를 가지고 왔는데, 차라리 버리고 올걸 그랬나, 후회도 했다. 특히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소파 때문에 집 분위기가 우중충해서 가죽을 새로 칠해볼까, 버리고 새로 살까, 몇 며칠을 고심하면서 가구점을 다니며 소파구경도 했지만 결국 천갈이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가구점에 갔더니 마음에 드는 소파는 너무 비쌌고 싼 소파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갈이로 결정한 것에는 요즘 같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절약해 살아야지 하는 마음도 크게 작용했다. 소파 하나가 집분위기 바꿔 집안에 가구가 달라지면 집 분위기가 바뀐다. 소파 천갈이 전문점 쇼파클럽에 전화해 천갈이를 요청해 놓고 무슨 색으로 할까 잠시 즐거운 고민을 했다. 이번에는 색깔을 좀 밝은 것으로 바꿔봐야지. 빨강색으로 해서 포인트를 줄까? 아니 황금색이 재물운을 부른다는데 황금색은 어떨까? 연보라색이나 연두색도 예쁘지 않을까? 원단은 스웨이드로 결정했다. 인조가죽 원단이나 수입패브릭 원단도 있지만 스웨이드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또 좀 연한 색으로 하는 것이 집이 시원하고 깔끔하게 보일 것 같아서 베이지색으로 정했다. 거실커튼도 베이지색이 바탕이라 잘 어울리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쇼파클럽 한수근 사장은 소파를 보면서 “프레임이 좋은 제품이라 천 갈이를 하면 새소파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들은 대부분 소파를 천갈이 하느니 새로 하나 사겠다고 해요. 그래서 프레임이 좋은 소파를 버려놓은 걸 보면 정말 아깝습니다. 천갈이를 하면 경제적으로도 환경보호차원에서도 좋잖아요. 천갈이를 한다고 해도 원단이나 색상만이 아니라 소파의 디자인도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어요. 또 내려앉은 스프링도 교체해주니까 천갈이를 하고 나면 새 소파나 다르없죠.” 소파 천갈이를 할 때는 원단의 색상이나 무늬 질감을 어떤 것으로 고르느냐에 따라 소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나는 천갈이를 하면서 3인용 통쿠션을 1인용 쿠션 3개로 바꿨다. 또 천으로 된 쿠션에 뭘 묻히거나 액체를 쏟거나 하면 금세 지저분해지므로 쿠션 하나하나마다 지퍼를 달아 벗겨서 빨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천갈이도 섬세한 기술 필요 5일 뒤에 소파가 배달돼 왔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베이지색으로 확 바뀐 소파는 새 소파나 전혀 다름이 없었다. 거실에 놓아두니 집안이 환해졌다. 부드러운 촉감의 스웨이드 천도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든다. 천갈이 비용은 새로 살까 망설였던 소파 가격의 반값도 안들었다. 소파 천갈이 작업은 단순히 원단만 갈아치우는 것이 아니다. 리폼도 겉모양만 바꾼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천갈이든 리폼이든 기존의 소파에서 프레임만 남겨두고 완전분해를 하여 쿠션과 스프링을 보강하고 진드기 제거 약품처리와 냄새제거까지 한 다음에 새로 소파를 만든다. 프레임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형태로는 불가능하지만 소파의 디자인도 바꿀 수 있다. 쇼파클럽 한수근 사장은 가구를 자주 교체할 수 없는 일반가정에서 소파 천갈이나 리폼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천갈이를 하면 새소파를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소파를 천갈이 맡기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다. 무거운 소파를 직접 들고 갈 필요도 없이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된다. 소파클럽에서는 전화를 받으면 시간에 맞춰 직접 집으로 찾아온다. 원단을 결정하면 소파 크기며 상태를 보고 견적을 내고 소파를 수거해 간다. 맞벌이부부 가정에는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직접 집으로 방문해 상담을 해준다. 출장상담이나 견적비는 다 무료다. 쇼파클럽 : 031-403-9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가정용 김치전문점 ‘가족사랑 김치사랑’ 100% 국내산 농산물만 사용, 가정용 소량생산으로 입맛 따라 맞춤 담금 가능 김치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이 크게 늘었다. 직접 담궈 먹자니 쉽지가 않고…. 그렇다고 사먹으려니 뒤끝이 개운치 않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고, 중국산 김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영 찝찝하다. 이렇게 김치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이라면 일동에 있는 가정용 김치전문점 ‘가족사랑 김치사랑’(대표 김유분)을 이용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곳이라면 최소한 ‘생산지 걱정’, ‘질 떨어지는 재료 걱정’, ‘맛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식객에 김치 협찬했던 바로 그 집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가족사랑 김치사랑’.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식객’에 김치를 협찬했던 김유분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매장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주문을 받기 때문에 안산은 물론 제주도와 일본에도 단골 고객이 있을 정도로 제법 유명하다. 주된 취급 김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배추김치를 비롯해서, 총각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백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돌산갓김치 등이다. 리포터가 매장을 찾았을 때 김 대표는 한창 배추김치를 담고 있었다. 오전에 주문이 들어온 것이라며 빨리 담궈서 배송해야 한단다. 그러면서 노릇한 배춧잎 쭉 찢어 양념소를 돌돌 만 뒤 성큼 입에 넣어준다. “맛이 어때요? 맛없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괜찮죠” 한다. 구수한 말과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김치 맛이 어울려 정겹다. 이곳 김치의 특징은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서 어머니가 만든 바로 그 ‘고향의 맛’을 살려낸다는 것. 한마디로 집에서 담궈 먹는 김치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맛도 기본은 ‘경기도식’이지만, 주문할 때 고객이 요청하면 전라도식, 경상도식으로도 담궈준다. 김 대표의 설명이다. “가정에서 먹을 소량 맞춤식 주문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손님이 원하는 맛에 따라 김치를 담궈드릴 수 있어요. 이를테면 취향에 따라 젓갈을 더 넣어달라던지, 매콤하게 담궈달라던지, 금방 담은 김치로 달라던지 모두 맞춰서 해 들릴 수 있죠.” 신선한 재료와 손맛이 김치 맛의 비결 가족사랑 김치사랑을 찾으면 여느 김치전문점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매장 전체가 오픈 공간이라 사용하는 재료부터 김치 담그는 모습까지 손님이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다. 매장을 이렇게 오픈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재료부터 청결 유지까지 자신있기 때문이다. 가족사랑 김치사랑에서 사용하는 모든 김치 재료들은 100% 국내산이다. 배추, 무 등은 안산농수산물센터에서 구입하고, 소금은 신안천일염, 젓갈 등은 추자도에서 직접 주문해 사용한다. “농수산물시장에는 매일 아침 제가 직접 가서 재료를 구입해 와요. 직접 눈으로 보고 제일 좋은 것으로 구입해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단골로 가는 가게 사장님이 이렇게 좋은 재료 가져다가 김치 담그면 남는 게 있겠냐는 농담도 하시는데, 제대로 된 재료로 담궈야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낼 수 있거든요.” 깐깐한 손님은 어김없이 단골이 된다 4년전 주변의 강력한 권유로 김치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몇 가지 원칙을 세우고 매장을 오픈했다. 신선한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고, 재료 아끼지 않고, 양념소는 직접 넣는다는 각오였다. 그래야 제대로 된 김치 맛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지금도 이 원칙은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아무리 주문량이 많고 재료값이 올라도 국산 재료를 고집하고, 양념 듬뿍듬뿍 넣어 직접 김치를 담근다. 한번은 ‘대량 생산을 해서 납품을 해 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단다. 김치는 같은 양념을 사용해도 양념소을 누가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만큼 대량생산을 하면 맛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생각 때문어었다. 간혹, 인터넷을 통해 가족사랑 김치사랑을 접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김치를 구입해야겠다’며 몇 시간을 투자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좀 깐깐한(?) 고객들도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손님들은 대부분 이 가게의 단골이 된다. 재료부터 김치를 만드는 과정까지 직접 보면서 신선한 재료와 손맛을 바탕으로 김치 본연의 맛에 충실하려는 김 대표의 열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사랑 김치사랑의 김치는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안산지역은 주문 당일 배달까지 가능하고, 다른 지역은 이틀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이쯤에서 김치 가격을 잠시 보자.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배추김치는 5000원(1kg), 총각김치는 6000원(1kg), 깍두기는 4500원(1kg), 백김치는 6000원(1kg), 오이소박이는 9000원(1kg) …. 가족사랑 김치사랑 문의 : 031-520-5595 / www.fkimchilov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국물 있는 갈비! 먹어는 봤니? 영역과 경계를 허물며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한 요즘. 요리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각종 퓨전요리가 대표적인 예. 하지만 양푼에 담긴 갈비는 낯설다. 더군다나 국물이 있는 갈비라니! 지글지글 구워먹는 갈비에 익숙한 우리에게 ‘양푼 갈비’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런 양푼 갈비가 궁금하다고요? 호기심 많은 내일신문 독자를 위해 미식가(?) 남 리포터가 송호고 맞은편 먹자골목에 있는 ‘24시 양푼 왕 갈비’를 찾았습니다. 국내산 하이포크 생갈비만 사용 “먹어봐야 맛이 어떤지 알거 아니냐?”며 주방을 향해 음식 주문을 넣는 칼칼한 목소리의 주인(대표 장영주)은 먹는 것이 좋아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고 음식점을 열었다. “이 김치 이제 손님상에 내지 말자. 너무 익었다... 콩나물국에 살얼음이 너무 적어. 이것의 두 배는 되어야 시원하고 보기도 좋다... 음 열무김치는 맛 좋다. 아삭아삭한 것이 재료도 좋고 양념도 잘 되었다. 족발은 냄새 없어 깨끗하구나!” 홀 서빙을 하는 직원에게 음식 하나하나에 대해 평을 하는 그는 외부에서 온 ‘맛 평가단’이나 ‘음식 평론가’처럼 깐깐하게 요구한다. 아마추어 미식가는 프로 미식가 설명에 음식 하나하나 맛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양푼갈비’ 등장. 노란 양푼에 들어있는 고기는 양념이 잔뜩 묻은 일반 갈비와 확연히 다르다. 처음 보는 음식에 리포터의 눈이 동그래진다. 국물은 감초와 사과,배, 키위 등 각종 과일과 양파즙을 넣어 만든 천연원료 모음. 국물에 담겨 있는 고기는 생고기 느낌. 양푼왕갈비는 (주)대상 팜스코 국내산 하이포크 생갈비만을 사용해 원재료에서부터 차별화 하고 있다고 한다. 불을 켜고 5분 정도 경과하자 국물이 자작하게 쫄기 시작하면서 갈비는 익어간다. 고소한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내가 맛있는 것 먹기를 좋아해서 음식점을 시작 했거든.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면 제주도도 가지. 하지만 우리집만큼 육질 부드러운 고기 내 놓는 집은 못 봤어”라고 주인은 자랑한다. 양푼갈비 국물은 와인색 날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갈비 먹기 전 국물 한 입 떠서 먹으니 달짝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으음 국물이 달콤하네’ 하고 느끼는 찰나 얼얼한 매운맛에 혀가 깜짝 놀란다. 이때 얼음 동동 떠있는 콩나물국 한 수저는 냉정한 철학자 같은 역할을 한다. 달콤함으로 시작해서 매콤한 맛으로 마무리 하는 양푼갈비는 그래서 젊은층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매운맛에도 단계가 있어 순한맛, 약간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양푼왕갈비 1인분은 8000원. “양푼 갈비 맛있다고 소문 듣고 왔어요” 양푼왕갈비는 맛의 고장 군산에서 이미 흥행(?)이 입증 된 음식. 뜨끈한 국물로 고기와 찌개를 한꺼번에 먹는 효과를 준다. 양도 충분해 1인분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양질의 쌀로 만든 떡 사리를 넣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갈비맛 떡볶기가 된다. 기호에 따라 라면사리도 넣을 수 있다. 양푼왕갈비는 상추가 아닌 무쌈에 싸먹는데 무의 시원함과 갈비의 고소함이 만나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을 선사한다. 다 먹고 난 후엔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그 외 갈비도리탕 (2만5000원부터), 눈물의 통닭발(1인분 8000원), 묵은지 닭도리탕(3만0000원)도 즐길 수 있다. 어죽 매니아들도 오세요 “어죽 안해요?” 친구들과 어죽 먹으러 왔다가 분위기가 바꿔 놀랬다는 본오동에서 온 손님은 ‘양푼갈비’도 맛있지만 이곳은 어죽이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그때 그 사람처럼’ 생각난다고. 오늘도 입맛 맞는 친구 4명과 같이 왔다. 이곳 어죽의 특징은 비린내가 없다는 것. 생선뼈까지 곱게 갈아 만든 어죽은 한 그릇 먹고 나면 몸에 원기가 돈다고 한다. “양푼갈비로 음식 메뉴를 바꾸면서 어죽은 안하려 했지만 오랜 단골들의 요청에 원재료의 고급화로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설명하는 주인. 양푼갈비에 밥 한 그릇 비벼 먹고도 어죽 맛이 궁금해지는 이유는 뭘까? ‘24시 양푼왕갈비’ 음식은 아무래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24시 양푼 왕갈비 406-7800 남양숙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5월 한달 20% 감사세일 및 5월 14일 로또볼 이벤트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양모이불 전문 메리퀸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품목 20% 할인의 감사세일을 연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모이불은 아토피, 비염, 천식환자와 민감한 피부의 어린이에게 이상적인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와 같은 온도와 습도 유지로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메리퀸 제품은 프랑스산 양모 100%를 사용한다. 감사세일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또한 5월 14일 당일 12시, 3시, 6시에는 로또볼 행사를 열어 내방하여 참여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상품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2) 476-6677, 010-6286-8107 / www.meriquee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정식 명칭은 ‘지리산 숲길’이다. 사계절 내 내 변화하는 지리산과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 면 80여개 마을을 아우르며 잇는 800 리,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현재까지 5개구간 남원 주천에서 경남 수천까지 71km구간이 탐방가능하며 나머지 구간은 2011년 완성될 예정이다. 둘레 길은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사길, 마을길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환(環)형으로 연결하였다. 구간 당 14~22km 정도이며 4시간~7시간정도 걸린다. 1박2일 이면 2개구간은 여유 있게 걷겠지만 당일로 가면 많은 이동 시간이 소요되어 구간을 조정하여 계획하여야한다. 5구간을 6구간으로 나누어 인월~장항구간, 장항~금계구간, 금계~동강구간, 동강~수철구간, 인월~운봉구간, 운봉~주천구간 약9km 3~4시간 정도로 잡고 걸으며 무난하다. 지리산 둘레 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이다. 길에서 묻어나는 흙냄새, 풀냄새, 농부들의 고된 삶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명 길이다. 수직으로 정상을 향해 오르던 등산과는 달리 삶의 긴장을 푸는 수평의 꽃 걸음길이다. 질긴 삶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의 길지리산 둘레길 3구간, 인월-금계 구간은 제방 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즐길 수 있어 널리 알려진 구간이다. 첩첩 산중 비탈진 자락에 켜켜이 쌓인 옛길로 상징적이며 둘레길 명승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인월리와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인월~금계 구간은 장항리 마을과 마천면 금계리 마을을 잇는 약 10km 길은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지리산북부의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며 산과 계곡 전 구간 다채로운 풍경들로 걷는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는 등 둘레 길의 명승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리산 길 걷기 시작점 주천~운봉구간 외평마을 도로 바닥에도 화살표가 시작되어 있다. 빨간색은 전라도 방향에서 시작할 경우, 검은색은 경상도 방면에서 시작할 경우 따라가면 된다. 전라도에서 보는 지리산의 모습과 경상도에서 보는 모습은 많이 다른 또 다른 일상과의 만남이다. 주천~운봉구간은 논길, 솔밭 길을 지나 도로 곳곳에 숫자로 표시된 안내 길은 길이 이어질 때 까지 계속된다. 나무말뚝을 박아 다른 길에 비해 표시가 잘되어 있다. 구간 별 주요지 와 걷기코스운봉~주천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 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자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4.2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외평마을고려시대부터 숙성치를 넘어 구례군 산동면(당시는 남원부)응양에서 말을 갈아타고 쉬어가는 곳이어서<원터거리>라 하였는데 경치가 수려하여 감탄을 자아낸 곳이라 전한다. 내송마을(안솔치)주위의 비옥한 농토와 산림을 토대로 부유한 마을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 출신 조경남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많은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솔정자들녘과 멀리 숙성치와 밤재를 바라보던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던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정유재란 당시 숙성치를 넘어 남원 성을 향하는 왜군을 향해 조경남 장군이 활시위를 당겼던 곳이라고도 한다. 구룡치구룡치는 주천면의 여러 마을과 멀리 달궁마을에서 남원 장을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길목이었다. 달궁 마을 주민들은 구룡치를 장길로 이용하였다.사무락다무락길을 걷다보면 돌들로 답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을 만난다. 사무락다무락은 사망 다무락(담벼락의 남원말)이 운율에 맞춰 변천된 것으로 보이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아 화를 없애고자 지날 때 마다 돌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회덕쉼터오래된 느티나무 한그루가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걷는 중 쉬어가기 좋다. 회덕마을운봉에서 남원장을 보러 오는 길과 달궁에서 오는 길이 모인다고 해서 ‘모데기’라 불렀다. 그 뜻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덕두산, 덕을 한 곳에 모아 마을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회덕마을은 평야보다 임야가 많기 때문에 억새 지붕을 만들었으며 현재도 두 가구가 그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노치마을노치마을은 해발 500m의 고랭지로서 서쪽에는 구룡폭포와 구룡치가 있으며 뒤에는 덕음산이 있고 지리산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고리봉과 만복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구룡치를 끼고 있다. 마을에서는 마을 이름을 “갈재”라고 부르는데 이는 산줄기의 높은 곳이 갈대로 덮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현재는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가 내려 빗물이 왼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되고 오른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되는 마을이다. 가장마을풍수지리에 의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화장을 하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가장리(佳粧里)라 불렀으며 들녘에 농사짓는 움막 터를 뜻한다.상황소류지쉼터상황마을의 다랑논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 주능선을 볼 수 있다. 창원마을넉넉한 곳간 마을. 조선시대 마천면내의 각종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는 유래에서 ‘창말(창고 마을)’이었다가 이웃 원정마을과 합쳐져 현재 창원이 되었다. 창고마을이었던 유래처럼 현재도 경제적 자립도가 높은 농산촌마을이다. 다랑이 논과 장작 담, 마을 골목, 집집마다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줄지어 있고 아직도 닥종이 뜨는 집이 있다. 함양으로 가는 오도재 길목마을로 마을 어귀 당산에는 300여 년 수령의 너덧 그루의 느티나무와 참나무가 둥그렇고 널찍한 당산 터를 이루어 재 넘어가는 길손들의 안녕을 빌고 쉼터를 제공하는 풍요롭고 넉넉한 농심의 지리산촌마을이다. 금계마을금계(金鷄)마을로 개명되기 전 마을 이름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사람들이 엄천강 징검다리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마산시립박물관, 세계 전통 민속악기 기획전 마산시립박물관, 세계 전통 민속악기 기획전6월25까지 민속악기 100여점 전시마산시립박물관이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전통 민속 악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생명력 넘치는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 악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민속악기 기획전을 오는 6월25일까지 전시한다. 이상익 시인이 수십 년간 수집한 각국의 전통 민속악기중 각 문화권을 대표하면서도 특이한 악기 100여점 선정 전시이다.각 문화권의 전통 민속음악과 전통민속 악기에 대한 설명문과 함께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문화권으로 분류된 전시 및 연출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가치 있는 민속악기 소속 국가 문화를 확인. 언어와 국경의 한계가 무색한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055-220-6546 마산詩의 도시 선포 2주년 기념 ‘문화축제’마산詩의 도시 선포 2주년기념 문학축제 행사가 마산문인협회(회장 이달균) 주관, 마산시 마산시의회, 마산교육청이 후원으로 산호공원 시의거리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 마산여성합창단의 마산관련 가곡 등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의도시 선포2주년 기념식, 마산청소년 문예작품 현상 공모전 시상, 마산문단의 르네상스 작가 ‘백치문학 동인’ 이제하시인 기림 및 이석 선생의 ‘봉선화’시비 제막식, 마산시인 대표 시화전 전국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합포의 얼 전국 백일장 등이 이어졌다‘봉선화’시비가 건립된 함안출신 이석 시인(1972-2000)은 1948년부터 마산고등학교에 14년간 근속하며 1961년 마산문협 초대 회장을 역임. 청마 선생 추천으로 1955년 현대문학 에 등단했으며 저서로 하초, 남대문, 향관의 달, 화혼집, 오늘 오늘은, 눈물의 자유, 천지를 바라보며 등 시집을 냈다. 산호동 시의거리에는 지난 1968년 이원수 시인의 ‘고향의봄’시비로 시작해 현재 총 12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임신부부&아이 숲속에서 교감 더하기''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숲체원(횡성군 둔내면 소재)에서 임신 28주에서 38주 사이의 임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를 위한 태교교실이 열린다. ???? 제너럴 닥터와 함께하는 이번 ‘임신부부&아이 숲속에서 교감더하기'' 프로그램은 숲이라는 휴양 공간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숨겨둔 감성을 자극하고, 임신 기간에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불안감을 개선하여 정서적 안정과 순화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도와준다. 특히 가운을 입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간적 의료를 하는 제닥(http//www.generaldoctor.co.kr)의 전문 강사진이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와 함께 하며 출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참가비는 1인당 10만원(부부 20만원)이며,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1004@forestfd.or.kr)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옛 금강산 가는길 두타연 1천년 전 두타사라는 절에서 유래된 두타연.양구 8경 중 제 1경인 두타연은 옛 금강산 가는 길목이다. 5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으로 금강산에서 흐르는 물이 다다르는 곳이기도 하다.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보다 북방에 위치하며,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사계절 다채롭게 변화하는 청정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 아래 형성된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수려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물이 오염되지 않아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양구 명품관에서 오전 9시 30분에 1일 1회 출발한다. 개별 출입은 불가능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출입한다. 비무장지대인 금강산 가는 길을 따라 두타연으로 향하니 주위는 원시림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는 말이 실감나게 신선한 공기가 가슴을 파고 든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니 상쾌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원시림 속은 지뢰밭이라 들어갈 수가 없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 두타연 트래킹 코스두타연 트래킹 코스는 단순히 두타연만 감상하는 코스가 아니다. 문화해설사를 통해 두타연의 생태계, 역사적 배경 등도 상세히 들을 수 있다. 두타연의 가장 기본적인 트래킹 코스는 방산출입초소를 출발해 비무장지대-두타연-두타연폭포-양구전투위령비-두타연-방산출입초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총소요시간 약 1시간 50분 가량. 트래킹 코스에는 백석산의 장군바위, 뽀뽀바위, 사랑나무, 출렁다리 등 많은 볼거리가 즐비하다. Tip ▶출입신청 -신청 시기 : 3일 전에 신청(단, 토·일요일 출입을 원한다면 목요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출입이 불가능 하다.-출입 인원 : 4명 이상(개인별 출입 불가)-접수처 : 양구군청 경제관광과(033-480-2251 FAX 480-2522) ▶출입절차 : 1일 1회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며 양구명품관 앞에서 출발한다. 출입자는 양구읍 중리 양구명품관에 오전 9시까지 집결해야 한다. 양구명품관에서 입장료를 납부하고 서약서를 작성한 후 출발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한다. ▶입장료 :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30명 이상 단체 30% 할인) ● 양구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박수근 미술관박수근 화가는 과감한 생략과 단순한 구도, 투박한 질감이 느껴지는 마티에르 기법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서민화가로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화가이다.2001년 10월 박수근화백 생가터에 200여 평 규모로 건립된 박수근미술관은 작가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기리는 동시에 양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박수근 선생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고 있다. 미술관에는 작가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과 스케치, 드로잉과 같은 습작, 판화, 삽화 등 여러 유작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다. ▶ 관람시간하절기 (3월 ~ 10월) :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11월 ~ 2월) : 오전 9시~오후 5시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 전시기간 중 무휴, 관람시간 30분전 입장 종료 ▶입장 요금 (문예진흥기금 포함) 어른 : 1000원(개인), 700원(단체)청소년, 군인 : 700원(개인), 500원(단체)초등학생 : 500원(개인), 300원(단체)65세 이상 노인, 7세 미만 어린이 : 무료(자료출처: 양구군청 홈페이지) ● 양구 특산품 ‘곰취’양구의 특산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곰취. 해마다 곰취 축제를 열만큼 곰취에 대한 애정도 깊다. 곰취의 매력은 쌉싸름한 맛에 있다.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 향기가 일품이며, 이로 인해 봄나물의 제왕으로도 불린다. 양구 곰취는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양구는 곰취 재배 농가들이 참여하여 관광객들이 곰취를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후에는 1인 500g의 곰취도 가져갈 수 있다. ▶원주에서 양구 가는 길*추천 도로 : 원주-홍천-인제방향-신남에서 빠져 나와 좌회전 후 직진.*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 정도. 신청 홈페이지 : www.dsme.co.kr문의 : 033)766-3131글·사진 : ‘아주뜻깊은여행’ 김은희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5월 2주 ~ 3주 문화가 소식 ■원주실버밴드 창단 6주년 기념 제5회 정기연주회평균 연령 62.5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원주실버밴드(단장 김병헌)가 창단 6주년을 맞아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오는 10일(월) 저녁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병헌 단장을 비롯한 3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 5월 10일(월)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1-362-8084■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 수필 직강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가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수필을 주제로 6강에 걸쳐 열린다. 현 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의 직강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수필이란 무엇인가(5/28)’, ‘수필과 비평(6/4)’, ‘수필의 실례(6/11, 6/18)’, ‘외국 수필의 사례(6/25)’, ‘수필의 미래(7/2)’ 등의 주제로 열린다. 원주문학 카페(cafe.daum.net/WonJuLiterature)에서 5월 24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일시 : 5월 28일~7월 2일, 매주 금 저녁 7시장소 : 원주평생교육정보관문의 : 016-9390-0088■풍경소리 좋은 글 작품 전시회풍경소리 강원원주모임(대표 박도택)는 ‘나를 찾는 지혜’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풍경소리 좋은 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풍경소리 강원원주모임 관계자는 각박한 현대인의 삶에 한줄기 감로수로 다가가 잠시 잊었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맑고 밝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글과 사진을 전시하였다고 전했다.■기초질서 문화대전 입상작 전시회원주경찰서는 기초 질서 준수 의식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초 질서 문화대전 입상작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글짓기 13점, 포스터 26점, 표어(시) 12점 등 기초 질서 관련 입상작 총 51점이 전시된다.■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원주시립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잃어버린 것>,<매듭을 묶으며>, <사라, 버스를 타다> 등 지금까지 출간된 그림책들 중 문학성과 예술성, 주제 의식이 있는 수준작들의 대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또랑광대 연희한마당 이야기굿·일시 : 5월 8일(토) 오후 3시·장소 : 부론면 손곡리 예술극장·문의 : 733-0277▶봉축문화축제·일시 : 5월 8일(토) 오후 2시·장소 : 치악체육관·문의 : 765-4848▶원주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일시 : 5월 13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6-0067▶어린이 예절 교육·일시 : 5월 13일(목) 오전10시~12:30·장소 : 원주역사박물관·문의 : 737-4371▶청소년예술제·일시 : 5월 14일(금)~19일(수)·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4-0810▶부부의날 기념 걷기대회·일시 : 5월 15일(토) 오후1~4시·장소 : 따뚜공연장 ·문의 : 737-2733▶YMCA 어린이중창단 정기연주회·일시 : 5월 19일(수) 저녁 7시·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0-4243-9092▶기타문화원 정기연주회·일시 : 5월 20일(목)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0-3137-5487▶컬투쇼 15주년 공연·일시 : 5월 22·23일·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1588-4446▶박현숙 작가 개인전·일시 : 5월 31일까지·장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문의 : 342-6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손열음의 베토벤의 매력‘Beethoven Cycle3’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0 정기프로그램인‘Beethoven Cycle’세 번째 연주회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원숙기 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피아노 협주곡 5번-황제’를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로 들어본다. 손열음은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며,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가 없는 테크닉,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이 요양 중 만난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고자 ‘전원 교향곡’연주에 우드 플루트를 준비, 새소리 등을 표현하게 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베토벤의 원숙기 음악을 통해 5월의 만끽한 봄을 즐겨보자.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