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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을 약상으로 차린 유기농 한식 뷔페 제철 친환경 재료로 만든 곡/채식/육류, 맛/건강 일품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된 음식을 찾는 일은 여간 힘들다. 웰빙 바람을 타고 유기농, 자연주의 생활이 많이 부각됐지만 제철 재료를 가지고 건강 식단을 내놓는 음식점은 더욱 없다.온 가족이 함께 제대로 된 전통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유기농 뷔페가 잠실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20년째 자연식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형기 사장이 목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곳이다. 친환경패밀리레스토랑 ‘청미래’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에 빠져보자.70~80여 가지 자연식단의 정직한 맛청미래의 음식은 일반적인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처럼 겉보기에 화려하지 않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다. 그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만한 귀한 음식과 토속음식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요리 하나하나를 입에 넣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중앙에 차려진 80여 가지의 웰빙 식단은 개인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재료는 우리 땅에서 제철에 나온 유기농 식재료들. 신선한 채소는 물론 곡물과 야채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귀한 음식들부터 생선, 육류, 과일, 떡과 빵, 마실 것 등이 있다. 밥은 유기농현미잡곡밥을 기본으로 나물밥이나 무밥, 해초밥, 붉은 야채쌀밥 등 기능성 별미밥이 요일별로 나온다.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는 두부설기, 토종 약콩찜, 콩 단백으로 만든 고기도 있다. 육류는 오리와 닭 요리,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이용해 종류별로 궁합이 맞는 재료와 어울려 맛과 영양을 높였다. 생선 요리도 다양하다. 회부터 초밥(문어밥, 성게알밥, 멍게밥 등), 해초국수 생선물회, 양미리 조림, 명태껍질, 문어숙회 등 귀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샐러드 코너에는 잎, 뿌리, 새싹, 바다채소 등과 여러 종류 야채와 발효음식이 손길을 기다린다. 점심에는 70여 가지, 저녁에는 점심메뉴에 10가지의 고급요리가 추가된다. 이곳 메뉴는 청미래에서 개발한 1천여 개의 한식 레시피에 의해 조리된 것으로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청미래에서 직접 만든 7년 숙성 토종콩 약된장과 8년 숙성 토종콩 약간장, 현미조청, 죽염, 약초 효소차, 효소식초 등이 음식의 간과 풍미를 더할 뿐이다. 유기농 출장뷔페, 자연식 뷔페로 입지 다져청미래 잠실점은 경북 울진군과 청미래 식당이 결연을 맺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 식자재의 50%는 울진에서 나는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사용한다. 또한 식당 한쪽에 울진군 친환경 홍보판매장이 있어서 청미래에서 만든 먹을거리와 울진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2007년 농림부에서 지정한 친환경 우수식당인 청미래는 6년째 자연식 뷔페를 고수해 오면서 ‘자연식 운동의 전진 기지’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민형기 사장은 “2003년 목동점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식 제공 뿐 아니라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먹는 방법을 알리고, 우리 땅과 농촌을 살리면서 건강도 돌보는 생명밥상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청미래를 소개했다. 그래서 청미래는 일반 채식 전문 식당의 곡채식 식단에 어류와 육류가 포함된 친환경 식재료로 한국 전통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있었다. 친환경 식당을 기반으로 시작한 유기농 출장뷔페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식을 알렸고 입지를 굳혔다.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 출장뷔페를 해왔고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했다.무료 건강 교육 펼치며 자연식 중요성 전파청미래는 단순한 유기농 식당이 아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식의 중요성, 현미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원에서는 매달 예비부부와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생활법에 의한 임신, 태교, 출산, 육아 교육’을 한다. 청미래 몸살림?마음살림?공부살림?학습연구원도 있다. 민 사장은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원에서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자연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면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1박2일 무료로 진행 한다”고 전했다. 청미래 레스토랑 한쪽 판매장에서는 청미래에서 직접 만든 간장과 된장, 조청, 효소, 산약초, 현미과자, 즉석 죽, 빵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민 사장은 “앞으로는 판매물품을 늘려 반찬과 생필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청미래 회원(월1만원)에 가입할 경우 식사비와 판매물품 할인혜택이 있고 회원대상 각종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150평 규모에 100석이 구비된 청미래 유기농 뷔페에서는 점심 1만5000원, 저녁 2만원에 건강하고 맛있는 만찬을 즐길 수 있다. 7세 이상 초등생은 점심 9000원, 저녁 1만원이다. 음식가격에 부가가치세는 별도다. 저녁식사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 손님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문의 (02)422-056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1-28
- 산곡동 임혜숙 독자 추천‘강나루 풍천민물장어’ 연일 신종플루로 벌벌 떨다보니 집에서 밥 먹는 일이 많아졌다. 식당 밥보다야 집 밥이 영양도 풍부하고 위생적인데다 사람들 많이 모인데 가는 것도 꺼림칙해 피하다보니 외식한 지도 어느새 한참이다. 세 아이의 엄마인 임혜숙 씨는 식사 준비하는 손품도 덜 겸 오랜만에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한 끼를 먹어도 좋은 음식으로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요즘,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스테미너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구이다.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자연이 선물한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DHA와 EPA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나 뇌졸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비타민 A와 B, C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특히 적당하다. 산곡동에 자리한 강나루 풍천민물장어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보통 장어는 몇 점만 집어먹어도 쉽게 느끼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금방 헛배가 부르기도 하고, 느끼한 맛에 질려버려 지레 입맛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의 장어는 느끼한 맛이 전혀 없다. 오롯이 담백한 장어의 맛에 충실하다. 덕분에 마지막 수저를 놓을 때까지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또 쫄깃한 바닷장어와 달리 민물장어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들어맞을 정도로 야들야들 한 맛이 일품이다. 바닷장어에 비해 살점이 통통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위안을 삼을 만하다. 장어는 소금구이와 간장구이, 고추장구이, 마늘구이 등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영양만점인 돌솥밥과 된장찌개와도 어울려 환상궁합이다. 돌솥밥에서 나온 구수한 누룽지로 마지막 입가심까지 하고 나면 보약 한 첩 먹은 듯 든든하다. 메뉴: 장어 1㎏(3마리) 3만9000원 위치: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 부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주차: 가게 앞 주차장 문의: 032-519-8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아람누리 도서관 ‘저자와의 대화’ 오는 12월 1일(화) 오후 7시, 아람누리 도서관 쉼터에서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과 ‘저자와의 대화’를 연다. 2001년 8월부터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현재까지 200만명 이상이 아침마다 받아보고 있다. 그는 , , 등 다수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신청은 11월 29일(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31-8075-90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상설 할인매장에서 완성하는 ‘엣지있는 남편 만들기 프로젝트’ 지난 가을 엣지녀 김혜수가 있었다면, 올 겨울은 당연 이병헌이 대세이다. 잘 다져진 근육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대표 ‘짐승남’ 이병헌. 40이라는 나이에도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그의 스타일이 마냥 멋있기만 하다. 그렇게 넋 놓고 바라보다 무심코 마주친 배 나온 남편의 바디라인(?). 물론 리포터도 김태희는 아니지만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12월. 가정을 위해 운동할 틈도 없이 바빴던(?) 배 나온 남편의작아진 옷을 원망만 하지 말고, 이참에 겨울 멋쟁이로 변신할 수 있는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쓰는 김에 백화점 신상으로 풀 코디를 해주면 좋겠지만, 얇아진 지갑과 가정경제를 생각한다면 가격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상설 할인매장이 제격이다. 우리 인근 알뜰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과 ‘덕이동 상설 아울렛’, 그리고 ‘파주 파비뇽 패션 아울렛’에서 남편의 엣지 스타일을 찾아보자. 먼저 올 겨울 패션 트렌드를 숙지하는 센스도 잊지 마시길. 올 겨울 남성 아우터 트랜드는 초경량 다운 점퍼, 재킷, 패딩이 대세 지금까지 겨울 시즌 남성 아우터를 모직 코트가 장악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비즈니스 캐주얼의 영향으로 다운 점퍼, 다운 재킷, 패딩이 인기이다. 깔끔하고 신사다운 매력을 강조해주는 모직 코트가 3버튼이 아닌 2버튼으로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면, 패딩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 여기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고루 갖추었다. 특히 블랙 패딩 재킷은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로, 다른 색상의 아이템과 함께 코디하고, 모자가 있는 후드 티와 연출해도 멋스럽다. 또 스키장에서 스키복이나 보드복 대신 패딩 점퍼를 활용하면 더욱 세련미를 어필할 수 있다. 조끼형 패딩도 여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는데, 후드 티나 집 업 니트와 코디할 수 있다. 이외 니트 소재의 머플러로 어깨를 감싸면 포근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인 부티(Bootie)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 하이톱 슈즈를 신으면 청바지는 물론 깔끔한 수트 차림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불경기 속 실속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싸게 싸게 팍팍~!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은 365일 연중무휴 70~80% 가격 세일을 하는 전형적인 상설 할인 매장으로 주엽동 롯데마트 1층과 파주시 출판단지 내 자두 아울렛 2층에 입점해 있다.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은 신사정장, 골프웨어, 스포츠, 캐주얼, 숙녀복, 아동복 등 총 60여개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멀티 쇼핑몰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 럭셔리한 디스플레이와 고품질의 상품이 특징이다.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주엽점과 파주점은 기존 쇼핑몰에 입점한 형태라 쇼핑몰의 테이크아웃 커피숍과 패스트푸드점 등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쇼핑하기에도 그만이다.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의 남성 관련 브랜드는 트레디클럽, 트루젠, 칼립소, 모두스 비벤디, 아놀드 바시니, 알버트도크 등 6개의 신사정장과 나이키 골프, 엘레강스 스포츠, 몬드리안 등 9개의 골프웨어, 그리고 나이키, 퓨마, 토미힐피거, 콜롬비아, 카파, 아레나, 로또 등 8개의 스포츠, UCLA, 메이폴, 노튼, 폴햄 등 15개의 캐주얼 브랜드가 있다.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주엽점은 도심에 있어 장을 보러 갔다가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 쇼핑할 수 있으며, 1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주엽점의 서인희 매니저는 “현재 인기 있는 남성 상품은 트레디 클럽의 초경량 패팅 점퍼로 정가 26만5000원이던 제품을 6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중년층에 인기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트루젠의 49만원 상당의 점퍼를 70%할인된 가격 9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트레디 클럽의 와이셔츠를 1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파주점은 24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여유를 가지고 쇼핑한다면 다양한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창고 대개방으로 90% 할인가로 가을 상품을 총정리하고 있다. 문의 031-911-0330 #남성복 매장 밀집한 [덕이동 상설 아울렛] 일산의 패션 리더들은 모두 모인다는 덕이동 상설 아울렛. 입점한 브랜드만도 여성복에서 남성 정장, 이지 캐주얼, 신발이나 가방 액세서리, 스포츠·골프 웨어,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400여 개가 넘는다. 특히 영 캐주얼 브랜드가 집중돼 있는 다른 아울렛 상권과 달리 골프웨어나 신사 정장 브랜드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전국 브랜드 중에서 매출 부분 1위를 차지하는 곳이 많다. 그리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캐주얼부터 고급 정장까지 다양한 매장이 있어 남편의 패션 지수를 올리려는 주부의 발길을 끊이질 않는 곳이다. 평일에는 고양시민들이 주 고객이나, 주말에는 서울, 파주, 의정부 등지에서 몰려와 항상 북적된다. 덕이동 상설 아울렛은 기라로쉬, 마에스터, 제일모직, LG패션, 마리오지오르지·캠브릿지·마렌지오·아놀드 바시니·발렌티노, 쟌피엘, Molto, 올젠, 제스, Bon, 옴브르노, 트래드클럽, 페리엘리스, 명품 브랜드 등의 남성복 매장이 몰려 있는 ‘패션 일번지’와 덕이동 할인 타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이 입점해 있는 ‘패션 메인 타운’, 스포츠용품과 이지 캐주얼 브랜드 23개 상설 매장이 송산로를 따라 길게 위치한 ‘로데오 거리’로 구성된다. 브랜드 400여 개가 넘는 대규모 상설 할인 타운에서 지도는 필수! 사전 계획 없이 무작정 쇼핑을 시작하면 한 블록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지치거나 브랜드를 찾아 하루 종일 헤매게 된다. 따라서 덕이동 할인 타운을 쇼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매장 정보가 있는 지도를 보고, 원하는 브랜드 동선과 시간 계획을 짜는 것이다. 덕이동 할인 타운의 할인율은 20∼70% 정도로 브랜드마다 다양하며, 자체적으로 계절이 바뀌는 1월, 9월, 11월엔 추가행사가 점포별로 열려, 최고 80%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문의 031-915-1105 #유럽형 아울렛 빌리지 [파주 파비뇽 패션 아울렛] 자유로를 타고 문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교하 금촌 문발IC 우측으로 유럽풍 아울렛 파비뇽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지면적 6500평에 총사업비 800억원 규모로 파주 북시티, LG 필립스, 경기 영어마을, 헤이리, 국가 대표 트레이님 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주말 드라이브 길에 들러도 좋은 곳이다. 파비뇽 패션 아울렛의 남성복 관련 입점 브랜드는 캠브리지, TNGT, 지오투, 지오지아, 지이크, 지오송지오, 바쏘, 맨스타, 옴므로노, 이지오, 타운젠트, 아야모리에옴므, 엘르옴므, 엠비오 등의 남성정장과 인터메조, 코모도, PAT, 프라이너, 올젠, 윈디클럽, STCO, 알렌테이크, 아르퀴스, 지센옴므 등의 캐주얼, 그리고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스프리스, 리복, 휠라, 푸마, 헤드, 켄버스, 뉴발란스, 엠브로 등의 스포츠와 MF, 엔진, MLB, 카파, 퀵실버, 후부 등의 스포츠캐주얼, 그 외 골프웨어와 아웃도어가 있다. 또한 다수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의 놀이시설을 조성해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젊은 층의 문화와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문의 031-943-3531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유키 구라모토 한국데뷔 10주년 기념공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5주년 특별공연으로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노스탤지어(향수)’라는 주제로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한국에서 사랑받았던 명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 로망스, Lake Louise, Virgin Road 등 영화와 CF의 배경음악으로 들어왔던 친숙한 곡에서부터 최근 발표한 음반에 수록된 곡까지 연주될 예정이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터치가 어우러져 벅찬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해돋이극장에서 28일 오후 5시에 공연된다.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11월 마지막주~12월 첫주 문화가 소식 ■12주년 ‘난타’ 공연 원주에서 열려요~ 난타 12주년 공연이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주방장을 비롯한 세 명의 요리사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지배인은 요리사들에게 예정에 없던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하라며 엄명을 내린다.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 남짓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 벌이는 소동 이야기다. 난타는 대사 없이 소리와 동작으로 이뤄진 공연으로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국가 간, 민족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탈피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연이다. 또한 한국 전통 리듬을 이용한 공연으로 한국의 사물놀이의 리듬을 살려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주방을 주무대로 삼아 줄거리를 만들어가는 ‘난타’는 깜짝 혼례식, 만두 쌓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관객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만든다. 일시 : 11월 28~29일 오후 4시,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문의 : 1688-8616, www.jaarts.co.kr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 &영어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영어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이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과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 1부 셰익스피어 비극의 명장면을 모아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공연한다. 1부 ‘햄릿’은 미친 오필리어 장면을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과 강릉원주대 학생들이 연기한다. ‘맥베스’는 맥베스부인 몽유병 장면을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 대표인 이혜경 교수가 맥베스 부인역을 맡아 대학원생과 학부생 제자들과 함께 열연한다. 제 2부는 셰익스피어 희극을 영어뮤지컬로 공연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대표적인 작품이다. 아테네의 숲에서 연인들이 제 짝을 찾아 소동을 벌이는 가운데 요정 세계와 인간 세계가 어우러지는 사랑이 펼쳐진다는 내용의 영어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영어 대사와 노래와 춤, 악기를 라이브로 공연한다. 일시 : 11월 29일 오후 4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2440-7863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연주회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 연주회가 열린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1996년 창단돼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2003년도에는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왕과 나’, 영화 ‘포레스트 검프’, ‘로즈’,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을 연주한다. 2부는 록그룹 ‘모노 폴리’가 붉은 노을, 디스 러브, 강릉 가고 싶어, 모노폴리댄스, 생각이 나, 너라면 좋겠어 등을 연주한다. 3부는 아메리카 포크송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릉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12월 2일 오전 11시 장소 : 횡성문화관 대강당 문의 : 343-2271 ■신동필 다큐멘터리 사진전 ‘재일 민족학교’ 문화생활협동조합 설립 2주년 기념 특별기획 신동필 다큐멘터리 사진전 ‘민족교육의 현장-재일(在日)민족학교’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997년부터 진행된 ‘재일(在日)’ 프로젝트다. 1999년 ‘교토 40번지’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인 원폭피해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 우지(宇治)시 우토로, 재일동포 최대 밀집지역 오사카 쯔루하시(鶴僑), 민족학교 등 징용 1세대에서 부터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재일동포 4세대까지의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재일민족학교’는 2004년 3월 외교통일부의 ‘대북주민접촉신청’ 허가를 받아 아이치현 다섯 개 민족학교를 중심으로 촬영된 사진을 모은 것이다. 일시 : 11월 28~12월 6일 장소 : 문화생활협동조합 인동 문화센터 문의 : 734-3434 ■열아홉 번 째 ‘초설전(初雪展)’ 열려 횡성의 순수미술단체인 ‘초설회’가 창립 19년을 맞아 강원지역 순회 전시회를 연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로 구성된 ‘초설회’는 작가의 순수한 내면의 세계와 미(美)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표현하고 지역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일시 : 11월 28~12월 5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문의 : 011-9797-9140 ■제 4회 ‘그림풍경’ 전시회 열어 제4회 그림풍경전이 열린다. ‘그림풍경’은 2006년 11월 횡성군 여성회관 미술반을 수강하며 결성된 모임이다. 연 1회 정기전과 초대전 등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야외스케치를 통해 횡성지역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일시 : 12월 1~5일 장소 : 횡성문화관 갤러리 문의 : 016-350-6913 ▶제 5회 놀토 광대놀이마당 일시 : 11월 28일 오후 3시 장소 : 예술극장 이달의 꿈(부론면 손곡1리) 입장료 : 5천원 내용 : 2인극 ‘빛이 아득한 방’(백대현, 홍승이) 문의 : 010-5720-0830, 017-370-0832 ▶우리춤 산책 ‘김영아 전통예술단 공연’ 일시 :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내용 : 삼고무 , 태평무 , 살풀이춤, 부채산조, 한량무 , 소고춤 문의 : 017-377-9928 ▶김윤희 제 1회 초대개인전 일시 : 11월 25~29일 장소 : 보나갤러리 문의 : 010-6643-5674 ▶제 37회 강원미술대전공모수상 작품전 일시 : 11월 23~ 27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내용 :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문인화, 서예 ▶김성배 선화전 일시 : 11월 14~29일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010-7660-0071 ▶I Love Art ‘2009 전’ 일시 : 11월 27~12월 2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내용 : 원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공예, 서예, 문인화 등 64점 전시 문의 : 762-4466 ▶신진작가초대전 일시 : 11월 27~12월 2일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2-4466 ▶제11회 강원청소년연극축제 일시 : 11월 28일 장소 : 원주문화원 공연장 문의 : 764-3794 ▶생명문화시민강좌(사진) ‘사진과 미술’ 일시 : 11월 30일 오후 7시 내용 : 사진과 미술(사진가 고정남) 장소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 730-0755 ▶생명문화시민강좌 ‘내 안의 신화를 찾아서’ 일시 : 12월 1일 오후 7시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 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문의 : 010-6380-0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문화일정(808) [음악회] ♠발레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시 : 12/1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초대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96-2560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정 일시 : 12/3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29-4809 ♠Celebration ‘축제’ 일시 : 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뮤지컬 투 프롬 갈릴리 (Two from Galilee) 일시 : 12/3~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70-7643-1210 ♠송년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원제: 홍도야, 우지마라) 일시 : 12/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A석1만5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어린이] ♠미녀와 야수 일시 : 12/4~5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2만5천원/예매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10-6596-8884 ♠영어연극 강아지똥 일시 : 12/4~6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창작 체험학습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5~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2-555-0822 [전시] ♠제3회 대한민국 서화비엔날레 일시 : 12/4~8 장소 :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소 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한국서화협회 문의 : 011-301-31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평화로운 크리스마스이브. 큰 아버지는 마리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한다. 심술궂은 오빠 프리츠는 그 인형을 망가뜨리게 되고 마리는 인형을 보살피다가 잠이 들고 만다. 그날 밤, 생쥐들과 호두까기 인형과의 일전이 펼쳐지고 마리는 호두까기 인형에 얽힌 전설을 듣게 된다. 먹을 것을 빼앗아가는 생쥐를 소탕하기 위해 왕과 왕비가 쥐덫을 놓게 되면서 여왕 쥐는 아기 공주에게 호두까기 인형의 저주를 퍼부었던 것. 왕과 왕비는 예언가의 말대로 저주를 풀기 위해 호두장수 청년을 찾아가게 되는데...」 한국 뮤지컬 최고의 제작진이 뭉쳤다. 난타의 송승환, MBC 헤라클레스 연출 차태호가 만나 명작동화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만들어냈다. 기존의 호두까기 인형과 어린이공연의 틀을 과감히 넘어선 연출과 안무를 선보여 새로운 개념의 명품 어린이 공연으로 불린다.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에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마음요정’이 등장한다. 마음요정은 착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요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등장인물과 관객들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고운 마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다. 착한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과 힘을 합쳐 일곱 머리 생쥐대왕을 물리치는 장면에선 관객 속 아이들도 하나가 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신나는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2월 12일(토) 11시, 2시, 4시 30분 12월 13일(일) 11시, 2시 공연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요금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24개월 이상 입장가) 공연문의 031-390-3501~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식기세트만 바꿔도 식사가 즐겁다~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첫발을 내딛는 신부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꿈과 희망을 안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그러나 홈 세트와 예단용 반상기 고르기는 쉽지 않다. 10년차 주부도 마찬가지다. 10년 전 마련한 신혼살림에 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나고 누렇게 색이 변한 식기는 아무리 열심히 설거지를 해도 소용없다. 새롭게 마련해야 하는 식기 선택은 고민스럽기만 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하는 식기류는 신중하게 고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 집 식탁 위를 책임질 예쁜 그릇을 찾아 한국도자기(주) 강원직영점 최양호 대표를 만나봤다. ■왕실에서 사용하는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명장들이 만든 ‘프라우나’는 아시아의 고전문화와 유럽의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최상급 원석만을 사용해 만든 ‘프라우나’는 사슴, 백조 등 자연물과 보석, 달무리 등을 형상화한 조각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최 대표는 “혼수품으로 인기 있는 ‘프라우나’는 특히 예단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라고 한다. ‘프라우나’는 본차이나로 만들어 졌는데 투명하고 가벼우며 온도의 변화가 적어 인기다. 초강자기보다 가격이 20~30% 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고급 재료를 사용해 잘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본차이나는 불빛에 비췄을 때 그릇 뒤가 비칠 정도로 투명합니다. 본애시(Bone Ash) 즉 젖소뼈를 태워 정제한 도자기 원료가 50% 함유된 것을 본차이나라고 합니다.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는 24k 금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럽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라고 한다.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왕실에서도 사용한다니 ‘프라우나’를 우리 집 식탁에서 즐길 수 있다면 나도 왕비가 된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 취향에 맞는 스타일 고를 수 있어 한국도자기에는 특징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내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골라보자. 갤러리H는 갤러리의 아름다움을 식기에 담았다. 회화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칼라로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앙드레김’은 꽃, 나비, 수국, 라일락, 장미 등 꿈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환상적으로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 ‘모던브라이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칼라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해즈’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싱글족이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까샤렐’은 프랑스 남부 지방의 작은 새 이름이기도 하다. 꽃과, 새,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독특해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이외 어린아이가 있다면 키즈세트로 사랑이 담긴 식기를 마련할 수 있다. ■신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런치세트와 선물세트 바쁘게 사는 현대인으로서 아침과 점심 모두 한정식으로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침 겸 점심을 커피와 토스트 한 조각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신세대들에게 브런치 식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를 한잔 마셔도 갖춰 마시고 싶은 신세대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외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도자기 선물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도자기는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 도자기 시계와 화병은 백화점에 출시되기 무섭게 품절될 정도입니다. 머그 세트, 접시 세트, 커피 잔 세트 등 특판용 선물세트도 인기있습니다”라고 한다. 이외 종합주방용품 ‘리빙한국’은 내열 찜기, 스테인리스 냄비, 크리스탈(글라스, 수저 및 도자기) 등의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QEI’ KS 제품 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도자기는 친환경제품 부문 KS대상 9년 연속 수상한 회사다. 한국도자기는 대축제기간으로 60~30%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문의 : 764-8893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깔끔하고 담백한 맛 일품인 ‘전통 보양식’ 잠에서 깨어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는 시작된다. 그러나 쉽게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은 채 또 하루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피로는 만성피로로 두 어깨를 짓누른다. 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외식 메뉴를 전통 보양식으로 바꿔보자. 한결 몸이 가벼워질 것이다. 반곡동에 직접 지은 황토집 ‘툇마루 영양탕’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보양식의 대명사, 툇마루 영양전골·영양탕 한파가 시작되고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린다. 움츠려든 두 어깨는 펴질 줄 모른다. 두 어깨를 활짝 펴고 윗옷을 벗어던질 만큼 뜨끈한 요리가 당길 때 망설이지 말고 전통보양식인 ‘영양전골’을 주문해보자. ‘툇마루 영양탕’ 김순자 대표는 “동의보감에도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며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강시킨다고 합니다. 또 양기를 도와서 양물을 강하게 한다고 하니 이만한 영양식이 없죠”라며 “예전과 달리 요즘은 영양전골을 사계절 즐깁니다”라고 한다. 영양전골·영양탕의 육수는 황기, 오가피, 엄나무 등 한약재 8가지를 넣어 뼈를 푸~욱 고아낸다.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을 이용해 만든 육수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잡다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맑고 깔끔한 맛으로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육은 배바지, 갈비살, 목살 등을 따로 알맞게 삶아 내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툇마루의 영양탕은 잡냄새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순자 대표는 “4년 정도 한정식을 운영하면서 이왕이면 한 끼를 먹어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정식을 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영양식과 접목시켰더니 손님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라고 한다. 툇마루 영양전골·영양탕은 직접 채취한 뽕잎에 고기를 싸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뽕잎에 싸서 먹으면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또한 툇마루영양탕만의 소스를 개발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즐기는 툇마루 보양식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일 것이다. 그래서 몸보신 요리 소개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김순자 대표는 “삼계탕은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몸보신으로 그만 입니다”라고 한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삼계탕은 한겨울 추위도 겁나지 않는다. 알맞게 끓여낸 삼계탕은 육질이 살아있어 씹는 맛을 살리면서도 담백한 육수로 속을 달래준다. 직접 채취하고 텃밭에서 농사지은 뽕잎, 깻잎 등 채소를 이용해 만든 저장식품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툇마루 영양탕은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을 위한 요리다. 고춧가루, 장, 배추 등 모두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옛날 선조들이 오가며 걸터앉아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튓마루. ‘툇마루 영양탕’은 6년 전 건강에 좋은 황토로 직접 집을 짓고 툇마루를 만들어 오가는 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툇마루 영양탕’에서는 오늘도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이웃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 마치 이웃집에 마실 온 것처럼 편안하면서도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 정을 나누기에 그만이다. 단체모임도 가질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문의 : 762-8450 신효재 리포터 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