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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정직한 맛으로 퓨~전 - 레드쿡(Red cook) 퓨전이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것이 합해져 새로운 하나가 탄생하는 것을 뜻하는데, 퓨전음악, 퓨전미술, 퓨전한복, 퓨전사극, 퓨전요리 등 참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그중 퓨전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바로 요리 일 것이다.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퓨전요리. 춘천에서도 퓨전요리를 지향하는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석사동의 ‘레드쿡(Red cook)''이다. 석사동 CGV 건너편 프라임존 1층에 위치한 ‘레드쿡’은 올 3월에 오픈한 새내기 음식점. 그런데도 그 맛에 대한 입소문이 이미 자자하다. ‘레드쿡’을 운영하고 있는 강명국(40)사장이 개업을 하게 된 이유 또한 ‘레드쿡’의 맛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안양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레드쿡’을 자주 찾았었고, 그 맛을 가지고 고향인 춘천에서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전한다. 기름을 쓰지 않는 ‘생 라면’ ‘레드쿡’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레드 생 라면’이다. 일본식 라면을 우리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한 매콤한 라면이다. 인스턴트라면처럼 튀겨낸 면이 아닌, 데쳐내는 면이라 그 맛이 개운하고 담백하다. 생 라면 위에는 쑥갓, 팽이버섯, 맛살, 계란, 숙주가 푸짐하게 얹어지는데 숙주의 아삭아삭함이 생 라면의 맛을 한층 더해주어 씹는 맛이 살아있다. 생 라면의 국물은 매콤한 소스와 따로 만들어 준비하는 육수를 혼합해 만드는데, 국물 맛이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깊은 맛이 정말 끝내준다. 얼큰한 레드 외에 미소(된장) 생 라면, 해물이 푸짐한 해물 생 라면등도 있으니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겠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싶은 ‘롤’ ‘레드쿡’에서 인기몰이중인 또 하나의 메뉴 ‘롤’. 롤은 일본의 초밥이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된 것으로 일본의 초밥과 한국의 김밥 그리고 미국의 소스가 결합된 새로운 메뉴이다. ‘레드쿡’의 ‘새우튀김롤’은 당근, 오이, 맛살이 꽉꽉 들어찬 가운데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이 콕~ 들어가 있다. 그 위에 날치알과 ‘레드쿡’만의 상큼한 과일소스가 뿌려지는데, 입 안이 꽉 차는 그 맛이 일품이다. “롤을 준비할 때 들어가는 밥과 과일소스가 비법이라면 비법이다. 보통의 밥이 아닌 롤만을 위한 밥을 따로 준비하며, 과일소스도 롤에 어울리도록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크림치즈롤’도 꼭 맛을 보도록 하자. 크림치즈를 넣었다고 해서 ‘느끼하겠구나?’하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다. 한입 가득 퍼지는 크림치즈의 맛과 오이의 시원함, 과일소스의 상큼함과 직접 만든 데리야끼 소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맛을 보게 되면 분명히 먹고, 먹고 또 먹고 싶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정직함으로 ‘레드쿡’이 그 맛을 선보인지 이제 5개월여. "아직도 많이 서툴러 오직 요리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단골손님들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같이 즐거워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 매우 즐겁다“고 전하는 강사장은 ‘언제나 정직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에게 만족스러울 수는 없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맛과 품질에 정직한다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역시 빠른 입소문에는 이유가 있는 법. ”최고는 아니더라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레드쿡’이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는 메뉴와 함께, 퓨전음식점으로 자리 잡은 ‘레드쿡’의 그 맛이 앞으로도 ‘정직’하게, 오래도록 변치 않길 바래본다. 문의 264-5665 정서원 리포터 jungseow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나라사랑은 전통을 이어가는 것부터 전통매듭, 규방공예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매듭, 규방공예 작가 김기순 나라사랑을 전통공예로 표현하는 김기순 매듭규방공예 작가와 제자들의 작품이 지난 달 원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됐다. 김기순 작가는 작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시 BMP-EAGA 박람회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관광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생활 공예 익혀 시골에서 자란 김 작가는 부모가 다정하게 앉아 멍석을 짜고 새끼를 꼬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생활 공예를 삶으로 익힌 것이다. 종이오리기, 그림, 글쓰기 등을 놀이삼아 놀던 어린 소녀가 황실공예대전,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에서 동양자수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작가가 됐다. 결혼하고 친정언니를 따라 사업을 하던 중 언니의 권유로 전통 매듭에 관심을 갖게 된 김 작가는 원주에서 서울까지 매일 매듭과 규방공예선생들을 쫓아다니며 사사받았다. 김 작가의 열정은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직접 각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길을 열었다. 지난 달 원주시청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그동안 전통매듭과 규방공예를 홍보하기 위해 애쓴 결과였다. 인격수양이 곧 전통공예의 시작 김 작가는 “매듭을 옛 방식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끈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만큼 전통공예가 예절을 중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며칠씩 밤을 새워야 하는 인내심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후배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김 작가는 전통공예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인내심을 테스트 한다고 한다. 김 작가는 “다 꿰매진 작품을 일일이 뜯어보도록 시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가는데 그중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순종하는 사람이야 말로 전통을 이어가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작가 역시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이 길을 걸어 왔다고 한다. “돈이나 명예 때문에 이일을 하지는 않았다. 오로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작품에 몰두 했다”고 한다. [매듭의 역사] 매듭은 인류가 수렵을 시작하던 때 수렵도구로, 또는 매는 끈으로 쓰였으며 옷을 입기 시작했을 때는 옷자락을 묶는 끈으로 쓰이기 시작 했다. 곧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발전 한 것이다. 매듭은 숫자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하는 데에도 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지방에서 구한말까지 매듭으로 수를 표시 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매듭 재료는 비단실이나 면실을 꼬아서 끈목으로 만들고 색상은 염색의 기술과 함께 다양해 졌다. 특히 고려시대에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이 사용됐다. 매듭의 종류는 다양하며 현재 사용하는 매듭의 명칭은 조선시대 것이다. 매듭의 명칭은 주로 자연물에서 따온 것으로 매화, 잠잘, 나비, 국화 등이며 생활 속에서 비롯된 연봉(단추), 안경, 가지방석, 가락지, 장고 등 33가지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89인 한지자원봉사단 출범 오는 24일부터 막을 올리는 제10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앞두고 한지공예기술을 연마한 89명한지자원봉사단이 출범한다. 청소년, 대학생, 시민 자원봉사단도 출범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한지문화제가 시작되고 있다. 한지문화제자원봉사단은 공예인, 청소년, 대학생 등 3그룹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단은 이주여성 한지사랑자원봉사단 25명(회장 이후애), 원주문화원 한지자원봉사단 32명(회장 신인균), 한지시민자원봉사회 20명(회장 김정희), 전문 공예가그룹인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 10명(회장 이명희)등으로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한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축제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7시부터 본 행사장에서 축제속의 자원봉사축제를 열며, 10년간 배출된 한지문화제출신 자원봉사자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의 영상물을 감상하며 축제를 기리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9월 1째주] 공연정보 * 무위당 추모전시(2008.9.4~9.9) 이철수 ‘당신의 길’>무위당 선생의 무위 사상과 청허사상을 기리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위당 추모전시회는 ‘생명미술-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을 주제로 권대영, 김병호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제32회 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시 지난 4일 강원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 입상자들의 작품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교원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높이며 상호 미술교육의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며 한국화 36점, 서양화 70점, 조소 10점, 디자인·공예 12점, 서예 39점 등 총 167점이 전시 됐다. * ''현우회’클래식 기타동아리 연주회 사진기사입니다>오는 6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현우회’가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는 ‘현우회’는 안성태 어린이 기타 합주단의 찬조연주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뉘어 연주회를 갖는다. * 열차 안에서 듣는 ‘김유정 사랑’ 문학특강 오는 10월 11일 김유정 문학촌은 소설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갖는다. 작가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은 31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금병산에는 김유정 소설 제목을 딴 등산로와 산국농장이 있다. 전상국 작가가 김유정을 모델로 쓴 ‘유정의 사랑’ 무대도 이기도 하다. 실레마을은 복원된 생가, 기념관, 금병의숙과 함께 2004년 개명된 김유정 역과 문학 기념관 등이 있어 문학기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경춘선 열차 속에서 ‘나는 ‘유정의 사랑’을 이렇게 썼다’를 주제로 전상국 문학촌장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김유정 역에서 내려 소설의 배경을 찾아보고 작가의 창작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문의: 261-4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살찌는 가을, 건강요리 버섯으로 날씬하게~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버섯, 능이, 싸리버섯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름내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춘곤증도 몰려와 슬슬 몸에 살이 찌기 시작할 때다. 무실동에 위치한 송정버섯골 김순덕 대표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버섯사랑을 들어보자. 18년 경력, 김순덕 대표가 보여주는 버섯요리 송정 버섯골 김 대표는 18년 경력 비법으로 ‘송정버섯골’의 유일한 버섯요리의 맛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버섯을 유독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찾아다니며 연구해보니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요리로 개발했다”고 한다. 송정 버섯골 버섯전골은 양념장부터 다르다. 싸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에 대추를 넣어 버섯의 독성을 풀어주고 잣 향과 버섯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궈주는 향을 더한다. 버섯은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의 맛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육수는 한우의 사골과 각종한약재를 12시간 이상 푹 고아 담백한 맛을 만든다. 대부분 전골이라고 하면 육수가 걸쭉해서 텁텁하기 쉽다. 그러나 송정버섯골의 버섯전골은 시원하고 담백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시원한 육수가 제 맛인 버섯전골에 가마솥에서 구수하게 지어 낸 곤드레 비빔밥을 먹으면 건강 웰빙식 완성. 또한 횡성태기산 더덕무침과 살이 꽉 찬 양념게장은 입맛을 돋궈준다.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송이능이 모듬전골, 송이한우생등심, 송이한우불고기, 송이구이 등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요리들이 즐비하다. 이것저것 다 먹고 싶다면 송정버섯골의 세트메뉴를 살펴보자. 치악산한우 생등심과 곤드레밥, 토종된장찌개를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다. 토종된장찌개는 송정버섯골이 직접 해마다 담군 된장으로 신토불이의 맛을 볼 수 있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송이가 몸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만큼 자연산 송이의 효능은 크다.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성질이 펑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천연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송이버섯은 9월초부터 10월에 가장 좋은 송이가 나온다. 송이버섯은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의 고성, 양양, 봉화, 울진 등에서 많이 난다. 송저버섯골에서는 구하기 힘든 자연산 송이를 요리로 맛 볼 수 있으며 선물 세트로 구입할 수 도 있다. 문의: 734-1314 [건강을 지켜주는 버섯의 효능] 버섯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주며 암세포 등에 대한 생체 방어 작용을 촉진하는 면역조절기능이 있다. 또한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항혈전 작용 및 혈당강화작용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버섯에는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비타민 B2는 지방, 단백질, 당질의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이 당질을 분해해 에너지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들의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고 대장 내의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해 준다. 버섯이 함유하고 있은 베타글루칸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송정 버섯골의 추석선물 세트] 김 대표는 치악버섯연구소를 직접 찾아가 버섯을 연구하기도 할 만큼 버섯사랑이 남다르다. 김 대표는 “가을이면 직접 홍천, 봉화, 양양 등 채취자를 찾아 송이를 직송한다”고 한다. 송정 버석골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을 추석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예약 주문을 받는다. 전국어느 곳이나 택배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742-650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오곡이 풍성한 한가위, 차례상 준비하셔야죠?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4인 가족 15만 원 정도 예상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 리포터는 8월 27일 오후 2시 부천 자유시장과 이마트 부천역점, 중동 농협 하나로 마트와 GS스퀘어 백화점 중동점에 들러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알아봤다. 네 군데 매장은 9월 초부터 추석용품 코너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올 추석 차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 지난 해 13만 원에서 높아진 비용이다. 추석이 일러 과일류는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부천자유시장의 과일과 채소 판매상은 “추석이 되면 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과일은 추석 5일 전 쯤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리 준비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물거리에 쓰는 도라지와 고사리, 취나물은 추석이 다가오면 500원 쯤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참조기도 10~15%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으로 부칠 동태포는 400g 4000원, 1kg 8000원에 떠주고 있었다. 러시아 황태 한 마리는 2500~5000원 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다. 떡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송편은 반 말 5만원, 한 말 8만원의 비용이 든다. GS 백화점 중동점은 추석오감선물세트 예약할인판매 등 가정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엄선한 실속 기프트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산적과 꼬치, 그리고 탕국거리를 만들 축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기 의무화로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 백화점을 찾은 송선영(중동)씨는 “조금 일찍 제수용품을 준비해두려고 나왔는데 과일 같은 것은 아직도 너무 더워서 저장하면 상할 것 같다. 그래서 북어포, 산자, 강정, 약과 같은 것만 구입하고 상할 우려가 있는 채소와 과일들은 나중에 준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무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서 신문지나 랩에 싸두면 보관이 가능하다. 고기 종류도 냉동실에 얼려 쓰면 된다. 이마트 부천역점은 가을 햇배와 아오리 사과, 흑피미인수박, 캠벨 포도와 하우스단감과 밀감 등의 풍성한 과일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가 추석물가를 확 내립니다’는 슬로건으로 10% 가격인하, 가격동결 선물세트, 초저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대잔치를 내놓고 있다. 또한 2+1부터 10+1의 추가증정 혜택도 주고 있다. 차례상 주요 품목 시세 알아보니… ◆이마트 부천역점 과일: 사과2.5kg 7980원 햇배3개 4480원 캠벨포도 100g 498원 수박 1만1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1680원 무 1개 1250원 대파 1단 980~1480원 축산물: 한우 2등급 이상 국거리 600g 2만28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2만2800원 건어물: 약과 2900~3980원 강정 3980~4900원 산자 3800~4200원 옥춘 2200원 수산물: 참조기2250~6250원 흑조기 10마리 1만1800원 심층수영참굴비 20마리 19800원 ◆부천자유시장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1개 3000원 포도 한 바구니 5000원 밀감 5개 5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1통 2000원 무 1개 1000원 고구마 1kg 50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1만85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1만85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2500~5000원 약과 3000~4000원 산자 2000~2500원 수산물: 참조기 5000~2만원 동태포 1kg 8000원 ◆GS백화점 과일: 햇사과 1개 2980원 햇배 1개 1980원 포도 100g 498원 수박 9kg 내 1만6800원 채소: 애호박 1개 1680원 배추 1통 2980원 무 1개 1580원 대파 1단 1980원 축산물: 한우 1등급 탕국거리 718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100g 4780원 건어물: 북어포 1마리 4980원 약과 5500원 강정 4500원 산자 4500~4980원 수산물: 추자수협참굴비 1만5000~ 10만원 영광법성포참굴비 1만5000~20만원 ◆농협 하나로 마트 과일: 사과 3개 5000원 햇배 2개 5000원 포도 100g 550원 수박 1통 1만2000원 채소: 애호박 1개 1000원 배추 3통 7000원 무 1개 1500원 대파 1단 1300원 축산물: 탕국거리 600g 2만1000원 꼬치, 동그랑땡, 산적용 600g 2만2800원 건어물: 북어포 한 마리 4100원 약과 10개 2700원 산자 3개 4500원 민속주: 백화수복 700ml 3920원, 1800ml 8400원 ◆부평롯데마트 과일: 햇배 4개 묶음 6480원 사과(5~7개) 5980원 복숭아(4개) 7480원 캠벨포도(3kg) 7980원/ 하우스감귤(800g) 6980원/ 수박 1통 14800원 나물: 취나물(100g) 880원 시래기(100g) 480원 토란대(100g) 980원 도라지(100g) 1980원 고사리(100g) 2180원 수산물: 국산참조기(5마리) 6980~1만500원 국산백조기 1마리 4980원 중국산부세 1마리 3980원 굴비(20마리) 2만3800원 축산물: 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850~7650원/ 국거리(100g) 4350~515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850원 구이갈비(100g) 5450원 국거리(100g) 2150~3650원 건어물: 울릉도건오징어(5마리) 6980원 백진미오징어(400g) 5380원 볶음용멸치(250g)8380원 국물용멸치(180g) 4180원 견과류: 각종 강정류(100g) 2100원 산자 1팩 3500원 약과 1팩 5000원 ◆부평재래시장 과일: 최상품 햇배 10개 1만7000원 사과(45개 1상자) 6만원 복숭아(14개 1상자) 1만원 포도(5kg) 1만원/ 수박 1통 1만원 나물: 시래기(400g) 1000원 도라지(400g) 2000원 고사리(400g) 2000원 숙주나물(800g) 1000원 수산물: 참조기(15마리) 1만~1만5000원 부세 3마리 1만원 오징어 1마리 1000원 축산물: 암소한우 1+등급이상 등심(100g) 6만5000원 국거리(100g) 3570원 수입(호주산) 찜갈비(100g) 1450원 구이갈비(100g) 3350원 국거리(100g) 1340원 건어물: 건오징어(20마리) 2만8000원 볶음용멸치(400g)8400원 국물용멸치(400g) 4000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배우고 익히는 풍요로운 가을 맞이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강좌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무료(저렴)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해보자. ◆부천문화원은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제5기 역사문화아카데미 강좌’를 문화관람실에서 열고 있다. 9월 2일 마스부치 게이치의 ‘정신문화 차이로 본 한·일 갈등의 뿌리’, 9월9일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의 ‘성공적인 향토사 연구 발전방안’, 16일 전 건국대 부속고 교장 권영호의 ‘한국 충효사상의 이론적 체계’, 23일은 웃음치료사 최미숙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의 문’, 30일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원장의 ‘건강한 허리를 100세까지’, 10월7일은 1박2일 세미나가 열린다. 수료증과 현장 탐방은 7회 이상 수강한 사람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32-651-3739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는 ‘2008 오정문화예술강좌’가 가을과 함께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6주간 총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미술, 국악, 오페라, 시나리오,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기 다른 주제와 강사진으로 꾸며진 예술 강좌는 신화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이경덕씨와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학민씨가 강의를 맡는다. 모든 강의는 무료.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만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6323 ◆오정구 보건소에서는 주부 대상의 제2기 주부 비만관리교실을 연다. 전문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연계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개인의 식습관 교정지도, 저염 및 저열량식 건강요리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후 중. 고도 비만인을 우선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으로 개인에 맞는 식사, 운동요법, 건강요리실습 등 건강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032-320-3890 ◆소사구 보건소는 비만과 요통, 견비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S라인 교실’과 ‘요통, 견비통 교실’을 운영한다. 9월부터 월·수·금요일 주3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지방 감소를 위한 S라인 교실은 오후 1시30분~3시까지, 통증 감소를 위한 요통, 견비통 교실은 오후 3~4시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9일까지 교실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의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는 5500원. 참가비 무료. 문의 032-320-6442 ◆부천식물원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행복한 놀토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가져간 재활용 의류에 그림을 그려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절약정신,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오후 2~4시까지 교육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둔 7가족 선착순 마감. 한편 매월 4주 토요일은 가족 숲 생태교실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족과의 숲 체험이다. 두 강좌 모두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 식물원 관람료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이며 교육비 무료. 문의 032-320-3976 ◆부천책마루도서관은 8월 27~30일까지 ‘신문활용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민 24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책마루 도서관 3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2-320-3987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4번째 연주회 브루크너 심포니 Ⅳ ‘FAITH’가 8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에 이은 부천필의 또 하나의 도전작인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 중 네 번째 연주회다.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던 시기에 작곡한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브루크너는 자신이 빈에 오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의 뜻을 비쳤고 ‘나의 인생은 완전한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며 불행한 상황을 호소했다고 한다. 1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몰토 비바체, 4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를 연주하는데 브루크너의 의지와 신념, 극복을 통한 위대한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상임지휘자인 임헌정이 담당하는 연주회는 한여름 밤 부천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인터넷 예매 www.bucheonphil.org 문의 032-320-3481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춘천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춘천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려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국내외 유명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08춘천국제여가 심포지엄을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하루 동안 6개 세션으로 5개 학회·31명의 토론자들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틀간 15개 세션으로 58명의 토론자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주제는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 지금은 국가 안에 머물러 있는 시대를 벗어나 국가 간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눠,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다. 레저 총회팀 조재형 심포지엄 담당은 “여가에 대한 학술적 장을 이곳에 펼침으로써 춘천도 세계 속의 여가 도시로의 발돋움을 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총 15개 세션에 참여하는 단체에서 내 놓은 주제 또한 다양하다. 여가와 문화,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지방자치, 관광과 여가, 수행문화와 여가, 가족자원과 여가, 고령화와 여가생활, 한국 여가정책의 현재, 여가 스포츠 이벤트와 마케팅, 일과 여가 등 여가에 대한 다방면의 학술적 접근이 이뤄진다. 올해 심포지엄의 특징 올해 심포지엄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 관광문화연구원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영국 루보로대학교의 조셉 맥과이어 교수와 한국여가문화학회 조동성 회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안중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 강원대와 한림대 등 지역대학의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속 학회를 막론하고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세션을 마련하여 학회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그렇게 함으로 춘천국제 여가심포지엄이 여가학의 소통과 발전을 꾀하는 학술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날 마련한 지역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오는 세션에는 2010춘천 월드레저행사를 통해 춘천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문의 250-4050 홈페이지 www.worldleisure2010.org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상품권 선물로 품격 올리고 실속 챙기고 할인 판매점을 이용, 최고 40%까지 절약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올해 추석 차롓상을 준비하는 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8만230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8.9% 오른 것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점점 올라 쓰는 곳 없이 돈은 금방 없어진다.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명절준비도 준비지만 친지들이나 챙겨야할 분들에게 줄 선물들을 고르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이왕이면 가격은 부담되지 않으면서 폼 나는 그런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조카들이나 학생들에게-도서 상품권, 문화 상품권 결혼 8년차 주부 송하영(33세)씨는 연초에 상품권을 다량 구매해 놓는다. 남편이 6남매중 막내여서 명절에 시댁에 가면 조카들만 12명이다. 처음 결혼하고 몇 년은 세뱃돈으로 30만 원 정도 나갔다. 아직 아이가 없었던 터라 받아오는 것도 없이 나가는 것만 많으니 괜히 속상했다. 시댁 가는 것도 심적으로 부담인데 조카들 세뱃돈으로 뭉칫돈이 나가니 이건 즐거운 명절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명절 그 자체였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생각해 낸 것이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해서 1년 치를 구매해 놓는 것. 조카들에게 오천 원이나 만 원짜리 한 장 넣어 주기가 왠지 미안했는데 이젠 문화상품권으로 넣어 주니 폼도 나고 부담도 덜하다.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하니 5%나 할인도 해준다. 그래서 20만원어치를 19만에 사서 조카들에게 나눠주면 몇 장이 남는다. 남는 상품권으로는 딸아이와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문구점가서 학용품도 사곤 한다. 제화 상품권-금강제화 상품권, 엘칸토 상품권, 에스콰이어 상품권 회사원 김씨(28세)는 1년에 한번 신발을 사는데 현금이나 카드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선 사려고 하는 브랜드의 디자인을 둘러보고 가격을 알아놓은 뒤 그 가격에 맞춰 상품권을 산다. 가끔 계산해 보면 반 가격에 산 것도 있어서 흐뭇하다”고 한다. 실제로 상품권 할인 판매점에서 가장 많이 할인해주는 것이 바로 제화 상품권인데 많게는35~40%까지 할인 해 주는 경우도 있다.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6만원에 현금을 주고 산다. (-4만원) 사려고 하는 신발이 10만 원짜리라면 30%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구입한다고 할 때 신발 가격은 7만원이다. 그러면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냈을 경우 액면가의 60%이상 사용하면 나머지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주는데 이럴 경우 3만원을 돌려받게 된다.(-3만원) 그렇게 되면 현금 3만원을 내고 10만 원짜리 신발을 산 셈이다. 주부들에게-신세계 상품권, 농산물 상품권 주부 이유경(42세)씨도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꼽았다. “사실 현금은 주고받기가 부담스러운데 반해 상품권은 선물로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만족을 동시에 주는 것 같다”며 올 추석엔 다른 선물 보다는 추석준비에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상품권을 받고 싶다고 한다. 직장인들에게- SK 상품권,S-Oill상품권, LG주유상품권,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회사에서 사내 직원들 선물로 많이 이용 있는데 보통 선물이 들어오면 직장인들 대부분이 집으로 가져다준다. 하지만 주유상품권이나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같은 경우는 본인들의 지갑 속으로 직행한다. 그만큼 직장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의 경우 3만원, 5만원 짜리가 있는데 액수는 다른 상품권보다는 적지만 선물 받은 사람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준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원주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강동사 김희남 대표는 “명절이나 졸업입학 시즌에 상품권이 잘 나가는데 상품권을 사서 잘만 활용하면 적잖게 가계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신세계 상품권 같은 경우는 이마트에서도 쓸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명절을 앞두고 가계비도 절약할 겸 센스 있는 상품권 선물도 활용해 보면 좋겠다. 문의:033)742-7188 이지현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