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걸작 오페라 ‘라 보엠’ 맛있게 보세요 지역 내 각 문화공연장이 각종 브런치 공연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요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브런치를 결합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브런치 오페라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브런치 오페라의 9월 1일 공연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 보엠’이다. 파리의 뒷골목 다락방에 살고 있는 시인 루돌포, 철학자 코르리네, 음악가 쇼나르 등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4명의 방랑생활과 우정, 그리고 폐결핵을 앓는 소녀 미미와 루돌포의 슬픈 사랑이 담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브런치 오페라에서는 더 생동감 있고 현실감 있게 변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가수들을 기용, 오페라 속 젊은 보헤미안을 무대에 되살리는 듯 현실감 있는 캐스팅과 함께 연출가 정갑균, 지휘자 김주현의 열정이 더해져 건강하고 젊은 라 보엠의 탄생이 기대되는 무대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맛있게 차려진 오페라 식탁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맘껏 포식해보는 것도 즐거운 월요일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관람료 : 오페라/브런치 포함 1만 5000원(브런치 미 포함 시 1만원) 공연 문의 : 666-61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름다운 우리 옷 · 장신구 구경가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2008년도 하반기 기획 전시로 ‘우리 옷과 장신구’를 오는 10월 12일까지 작은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복식과 관련된 43점의 국립대구박물관 소장품과 최근 구입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여인의 미’, ‘선비의 멋’, ‘생활의 지혜와 맵시’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여인의 미’에서는 장옷을 비롯한 여성들의 장신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개성 등지의 서북지방 혼례에서 착용되었던 고이댕기가 눈길을 끈다. ‘선비들의 멋’은 갓, 정자관, 유관 등 조선시대 남자들의 대표적인 모자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생활의 지혜와 맵시’에서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면서도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태사혜, 유혜, 토시 등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 여성과 남성들의 대표적인 복식과 장신구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우리 옷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호계 주민들이 찾아가는 맛있는 집 북구특집의 ‘맛집’코너도 호계권역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호계의 음식점들은 호계 21세기 병원 맞은편 전체와 극동스타클래스 앞까지 넓지만 대체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게 형성되어 있다. 밖에서 보기엔 눈에 띄는 음식점이 없는 것 같지만 파고들면 식당수와 음식종류가 삼산을 방불케 한다. 호계 주민들도 찾는다는 호계의 소문난 맛집을 둘러보자.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부산 보신탕 농장 직접 운영, 냄새 없이 진한 맛 부산 보신탕은 각종 방송매체에서 취재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이집에서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는 전골이다. 자작하게 부은 진한 육수에 뭉텅뭉텅 고기가 깔리고 그 위에 부추, 깻잎, 대파, 버섯과 땡초가 얹힌다. 여기 전골은 특유의 냄새가 없이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입이 즐겁다. 전골은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가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이집의 전골이 소문이 난 이유는 맛은 물론이고 재료의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는 호계에서 나는 신선한 것만 쓰며, 고기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여 충당한다. 이는 개고기 유통경로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기만 신선하고 안전한 고기를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음식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싸다. 진짜 입에 쫙쫙 붙는 맛을 알고 싶다면 수육을 시키자. 사람들이 왜 개고기를 먹는지 알게 된다. 전골 1만2천원. 탕 7천원, 수육 1만5천원. 문의 : 295-1738 태왕 왕 뽈때기 호계 유일, 줄 서서 먹는 집 이집은 대구 뽈찜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한다. 또 찜에 전분대신 쌀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대구 뼈와 새우가 콩나물과 적당히 어우러진 찜은 보기엔 평범하다. 하지만 먹어보면 ‘비법 육수’와 쌀가루 때문인지 첫맛이 강하지 않다. 양념의 ‘앙칼진’ 맛과 적당히 아삭한 콩나물은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주인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장아찌와 함께 먹어보길 권하는데 개운한 듯 또 다른 맛이 난다. 대구 뼈는 손으로 분질러서 구석구석 빨아먹어야 제 맛이다.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 뼈 사이 숨은 살은 야들야들한 것이 부드럽다. 남은 국물로 볶아먹는 밥은 찜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 별미다. 찜은 매운 맛, 보통 맛, 순한 맛이 있는데 보통 맛이 칼칼한 정도다. 이집의 맛은 멀리 대구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제법 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나 국회의원들도 찾는 맛집이다. 지금도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정문 앞으로 기다리는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따로 포장되며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오는 순서대로 줄서야 한다. 크기별로 2만원~3만원까지.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5-9989 김명구 낙지마을 매콤한 맛에 스트레스가 확~달아나요 김명구 낙지마을은 다른 낙지 요리도 맛있지만 낙지철판볶음이 입소문을 탄다. 주문을 하면 넓적한 철판 위에 양배추, 당근, 버섯, 호박, 양파 등 갖은 야채와 살짝 데친 낙지가 양껏 나온다. 철판볶음에 데친 낙지를 쓰는 이유는 단시간에 익는 철판볶음 특성상 낙지에서 물이 많이 나와 볶음 자체가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낙지철판볶음은 넓은 철판이 골고루 열을 받아 빨리 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야채나 낙지가 제 맛을 낸다. 철판볶음 양념에는 청량고춧가루를 쓰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매콤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안이 ‘터질’정도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매운 맛은 아니다. 호박이나 양파, 대파 등의 야채가 익으면서 내는 맛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데도 뒷맛이 달짝지근하다. 낙지철판볶음 외에 이집에서 있기 있는 메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다. 한 상에 두 번은 기본이고 많을 땐 네 번까지도 더 나갈 때가 있다고. 낙지철판볶음은 산낙지로도 주문할 수 있다. 낙지철판볶음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1-7004 순쌀 칼국수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먹을거리의 불안함을 떨칠 메뉴를 찾는다면 단연 이집이 으뜸이다. 이집의 모든 음식은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요즘은 들깨를 듬뿍 갈아 넣은 찹쌀 수제비 가 최고다. 매일 손으로 빚는 찹쌀경단은 찹쌀과 멥쌀을 7:3 비율로 섞어 과하게 이에 들러붙지 않으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 기장에서 가져오는 미역은 1시간 넘게 푹 고아 거의 흐물흐물해 이가 약한 유아나 어르신에게도 무리가 없다. 야채로만 맛을 낸 육수는 미역과 어울려 개운함을 더한다. 들깨는 껍질을 거르지 않아 입안에서 거친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국내산이라는 증거다. 매일 아침 갈아 쓰는 들깨 덕분에 일반적인 찹쌀 수제비보다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진하다. 순쌀 칼국수도 별미인데 면을 다이어트에 좋은 비타민 나무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말굽버섯 끓인 물로 반죽해 쓴다. 밀가루 칼국수와 달리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불편하지 않다. 찹쌀 수제비, 순쌀 칼국수 모두 5천원.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문의 ☎ 282-9333 호계권 맛집 목록 상호명 특징 전화번호 오남매 감자탕 시래기가 맛있음 282-2020 달나라 산오징어 오징어 튀김 맛있음 294-9293 선상위의 산오징어 오징어회 전문점 293-3382 금성 참치 전문점 282-3646 동서맛골 복요리 전문점 286-9285 물질하는 해파리 주인이 직접 해산물 조달 292-7776 청해 참가자미 전문점 295-7017 떡쌈시대 떡으로 삼겹살을 싸먹음 294-3692 전복 삼계탕 삼계탕과 전복의 궁합 295-3160 북경 왕 손짜장 배달 아닐 때 자장면 2500원 282-2180 토함산 손두부 직접 두부 만듦 295-8826 미가돈 복분자가 들어간 통갈비 286-8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복어 · 아구 전문점 ''태원 참복 & 생아구'' 연암동 연암초등학교 뒷도로에 위치한 이집은 복어와 아구가 전문이다.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이 나기로 유명한 복어와 아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게 이집의 장점이다. 이집에서는 생아구만 고집한다. 그래서 아구의 담백한 맛을 아구수육에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육질도 탱글거리고 쫄깃하다. 국물은 육수를 따로 만드는데 아주 개운한 맛. "육수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시간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게 관건"이라고 이집 주인은 말한다. 그리고 아구코스도 인기가 높다. 수육→불고기→회→튀김→서비스로 게불, 해삼까지. 마지막 샤브샤브로 끝맺음을 한다. 이때 샤브샤브는 건더기를 건져먹고 난 후 국물에 죽을 끓여먹거나 비벼먹을 수도 있다. 이집에서 재료 수급은 절대 엄선한다. 무조건 국내산 산지 직송이라는 점. 특히 아구찜의 맛은 고춧가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성에서 직접 수급한 고춧가루로 탄생한 아구찜은 한결 고운 빛깔에 칼칼한 맛을 보여준다. 위치 : 연암초등학교 뒷도로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아구슈육, 아구찜, 복지리, 아구코스 문의 052)289-1121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최신영화감상실-다크 나이트 파괴와 혼돈의 결정체인 조커 통해 영화적 메시지 전달 전세계는 지금 박쥐인간 열풍이다.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판 가 연일 할리우드의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역대 세계최고 흥행 영화 (1997)의 11년 아성마저 흔들거릴 정도다. 제목인 (The Dark Knight)는 ‘밤의 기사’란 뜻으로 배트맨의 별명이다. 또 배트맨은 ‘박쥐 인간’이란 뜻으로 주로 어둠에서 활약해 온 배트맨의 성격을 적절하게 표현해놓은 이름이다. 영화 는 이같은 어둠의 영웅 배트맨의 어둠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슈퍼 히어로들이 발랄하게 하늘을 누비고(슈퍼맨), 벽을 타며(스파이더맨), 철갑 슈트를 입고(아이언맨) 시민들을 도울 때 배트맨은 어둠의 세계에서 최강의 적 조커와 대결을 펼치며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인다. 자기 때문에 죽어가는 시민들로 인해 고통도 느낀다.(조커는 배트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시민들을 계속해서 살인하겠다고 협박한다) 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점은 단순히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워 서스펜스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서스펜스를 한껏 주는 인물은 조커. 고(故) 히스 레저가 맡은 조커의 신들린 연기는 긴장감을 극도에 다다르게 한다. 조커의 등장과 고뇌하는 배트맨의 어둡고 매우 복잡한 드라마를 슈퍼 히어로물 액션영화에 가미해 보기 드문 범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히스 레저가 지난 1월 항우울제와 수면제 등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영화가 라는 설은 그의 연기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히스 레저는 하얀 화장으로 자신을 철저히 감춘 채 조커라는 인물에 빠져 동화됐다. 포스터 역시 조커의 입 주변 분장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칠해진 배트맨 박쥐 표식이 있을 정도로 이번 시리즈의 조커는 비중이 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단순한 1회용으로 폐기 처분될 수 있는 슈퍼 히어로물에 클래식하면서 이지적이고 고품격적인 격조를 불어넣어 진지한 배트맨과 조커를 창조시켰다.(7일 개봉)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가볍게 떠나는 나들이 장소 찾기 자연학습은 물론 에너지 충전의 기회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연신 나가자고 졸라대지만 무더운 날씨와 경비 부담 등 걸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쯤 되면 어디로든 나가야 할 터. 우리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나들이 코스를 찾아보았다. ▶ 세미원(경기도 양평군 소재)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곳. 세계수련관과 한강의 청정함을 기원하는 한강청정기원 제단이 있다. 수련과 연꽃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한강을 맑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로 구성하고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며 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석창포 위주의 온실인 자연사랑도서관(석창원) 및 물과 관련된 문화재들도 볼 수 있다. 위치 : 6번 국도 양평방향 신양수대교를 건너 우측 진입 양수리 방향 500m 문화체육공원 문 의 : 031-775-1834, http://www.semiwon.or.kr/ 시 간 : 3월 1일~11월 30일 / 9:00 ~ 18:00, 12월 1일~2월 28일 / 10:00 ~ 16:00 입장료 : 무료(주차요금 무료) 예 약 :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 필수, 세미원 031-775-1834, 석창원 031-775-1844 기 타 : 초등학생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능,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삼각대 반입금지 ▶ 정글코리아(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동물원, 배나무 숲이 우거진 사이에 위치한 동물원은 입장료를 내면 1인당 1봉지의 동물 먹이를 준다. 직접 먹이를 주며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파충류 전시실이 따로 있어서 희귀한 동물을 볼 수 있다.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미리 음식을 준비해 가면 따로 비용 추가 없이 먹을 수 있고, 미리 예약 해두면 숯불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다. 위 치 : 화랑대역 하차 육군사관학교 방면 115번 버스(불암산 입구 하차) 1225번 버스(고려식품 앞 하차 도보 3분 거리) 202번 버스(종점 하차 도보 15분 거리) 입장료 : 대인 3,500원 소인 2,500원 문 의 : 011-9347-7933, http://cafe.daum.net/junglekorea ▶ 국립수목원 (前 광릉수목원) 100ha 의 전문수목원과 1,018ha의 천연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목원내에는 목본식물, 초본식물 등 모두 3,344종류의 식물이 보존되고 있다.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수목원, 습지식물원,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식용식물원, 지피식물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물원, 난대수목원(온실)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 중앙에는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인근에 산림생물표본관이 있어 식물의 석엽건조표본을 비롯하여 곤충, 버섯, 산림동물 등의 표본을 소장하고, 관련분야 연구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계곡이 위치하고 다양한 맛집이 자리해 있다. 입장료 : 대인 1,000원 / 청소년(만13세~만19세) 700원 어린이(만7세~만12세) 500원 / 만6세 이하,만65세 이상, 장애인 무료, 단체할인 없음 주차료 : 대형 5,000원 / 소형 3,000원 / 경차 1,500원 / 장애인 탑승한 장애인 차량 무료 예 약 : 사전 인터넷, ARS( 031-540-2000)예약,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휴 원 :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국경일) 문 의 : 031-540-1030, http://www.kna.go.kr/ 기 타 : 토요일 주차장 개방 안함, 단, 장애인차량과 만65세 이상 탑승차량만 주차 가능. 애완동물, 식물, 곤충채집도구, 자전거, 주류, 과 등 반입 금지. 위 치 : 의정부역 1번 출구 하차 의정부 경찰서 앞에서 21번 버스 이용 43번 국도 이용 → 축석고개 → 국립수목원 47번 국도 이용 → 진접 → 광릉(세조능) → 국립수목원 ▶ 서운동산(경기도 포천 소재) 서울에서 약 40㎞ 거리. 넉넉잡고 1시간 반을 가면 한나절 오붓하게 소풍을 즐기기에 좋은 국내 관광농원 1호.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은행나무·단풍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성하다. 나무 아래에는 벤치와 탁자가 놓여 있어 도시락을 먹기에 좋다. 인공호수와 그 주변의 은행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밤나무숲 속에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장소 이용료를 내면 숯과 바비큐 그릴을 빌려준다. 위 치 : 47번 국도를 타고 구리~퇴계원을 지나 부평교에서 좌회전, 98번 지방도 타기 의정부에서 43번 국도를 따라가다 축석검문소에서 우회전해 314번 지방도를 타기 입장료 : 대인 3000원, 어린이. 학생(고등학생까지) 2000원. 휴 관 : 추석 및 설날 당일 문 의 : 031 - 533-9000, www.seowoon.co.kr ▶ 어린이 리브로(경기도 파주 헤이리 소재) 헤이리에 아이들과 몇 시간이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공간이 하나 더 생겼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 서점인 어린이 리브로가 그곳. 규모가 크기도 하거니와 4만여 권의 어린이 책이 연령 및 장르별로 세분화되어 자녀에게 알맞은 책을 고르기가 한층 수월하다. 어린이 리브로는 온. 오프 서점 리브로(www.libro.co.kr)가 운영하는 곳으로,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상설 전시 및 어린이 백일장과 골든벨 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점 내부에는 거대한 모형 책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권장할 만하다. 위 치 : 지하철 합정역 1번, 2번 출구 200번 버스 이용 헤이리 예술 마을 4번 출입구 앞 시 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 관 : 매주 월요일 문 의 : 031-948-0740 ▶ 아라크노피아(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아라크노피아는 ‘거미 박사’인 동국대 생물학과 김주필 교수가 설립한 ‘거미 수목원’이다. 이곳은 야생화 단지와 희귀 식물원도 갖추고 있지만 거미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거미 박물관과 연구소가 메인 테마다. 거미 박물관에는 4000여 종 10만여 개의 거미 표본이 전시돼 있다. 어린이 손바닥만 한 ‘자이언트 바븐’과 거미 중 독성이 가장 강한 ‘붉은 꼬마 거미’의 표본도 볼 수 있다. 거미연구소에서는 거미의 턱 생식기 알집 등을 각각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거미의 수명과 거미줄 등 거미관련 상식도 공부할 수 있다. 위 치 : 김포공항 → 올림픽대로 → 미사리 → 팔당대교 → 진중삼거리 → 진중1리 → 예봉산과 운길산 계곡 → 조곡부락 → 아라크노피아 생태 수목원 청량리 → 구리 → 금곡 → 마석 → 샛터삼거리 → 서울종합영화촬영소 → 진중 1리 → 예봉산과 운길산 계곡 → 조곡부락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기차 이용 시 청량리 → 팔당역 → 능내역에서 하차 셔틀버스 이용 시 간 : 9:00 ∼ 18:00 휴 관 : 매월 1, 3번째 월요일 입장료 : 대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문 의 : 031-576-7908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산비엔날레 9월 6일부터 세계적 미술 걸작품과 실험적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는 2008 부산비엔날레이가 6일 개막, 11월 15일까지 71일간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펼쳐진다. 40개국 18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부산시립미술관 앞 씨네파크에서, 일반행사는 APEC 나루공원, 광안리 일원, 부산시청 전시실, 부산문화회관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 부산지역 갤러리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갤러리 페스티벌은 부산지역 32개 화랑에서 열린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 T.888-66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반가운 놀이터 - 강북구 장난감도서관 장난감도 책처럼 빌려 가실 수 있는 거 아세요? 장난감 대여 및 장난감을 이용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라고 놀이를 통해 모든 것을 배운다고 했던가. 아이에게 있어 놀이란 생활 자체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에게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뿐 만 아니라 신체적 지적 사회적 발달을 이룰 수 있고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으며 자기 표현과 창의성을 기르게 되고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에 ‘놀이’ 는 무척 강조되고 있다. 때문에 0세~만6세 미취학 아동들에게 있어 장난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과 놀이는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도구이다.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 우리 마을에 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늘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곧잘 싫증을 내는 아이 때문에 난감한 적이 많다. 설상가상 밖으로 나가자고 보채는 날은 더더욱 난감하다. 아이를 데리고 갈수 있는 곳은 동네 놀이터 이외엔 드물기 때문이다. 김모(번2동) 주부는 얼마 전부터 집 주변의 장난감 도서관을 아이와 함께 이용하면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더 없이 반가웠다. 아이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찾아 자유놀이실에서 양껏 놀기도 하고, 유용한 전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가 하면 아이에게 맞는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일주일 동안 빌려 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강북구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숙) 내 지하 1층에 2007년 9월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장난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유아들에게 발달과 연령에 맞는 놀이감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상과 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이곳은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00여점의 장난감들은 감각영역, 언어영역, 인지영역, 조작영역, 역할영역, 쌓기영역, 음률영역, 신체운동영역, 미술영역 등 9개 영역별로 분류 비치되어 있다. “다양한 장난감을 저가에 대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입회원이 330여명에 이르고 하루 이용객이 1백여명은 족히 넘는다” 고 밝히는 장난감도서관 최지선 보육교사는 “엄마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력 발달을 돕는 가베, 동화야 놀자 - 동화구연, 오감발달을 돕는 요리, 쑥쑥 창의영재 스킨쉽 미술 등 특화 된 프로그램의 이용 만족도도 높은 편” 이라 전한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0세~ 만 6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강북구 주민 혹은 강북구에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 ~ 금요일(10:00-19:00), 토요일(10:00-14:00)에 장난감을 일주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한 품목당 대여료는 300원 ~ 2,000원으로 저렴하다. 일반인은 연 2만 5천원, 0세~만 6세 장애아동을 둔 가정은 1만원,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구성품의 개수 확인 등 장난감의 대출 반납을 도울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니 만큼 위생도 철저히 신경을 써, 장난감 소독기와 제균 티슈로 일일이 장난감을 닦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을 많이 필요하다. 엄마 나 장난감도서관 갈래요~ 오는 9월로 개관 1주년을 맞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어울려 놀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문화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의 아동과 부모 300여명이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놀이, 염색놀이, 은물놀이, 요술풍선으로 인형 만들기, 영화상영, 자유놀이실 이용 등 ‘놀 수 있는 장(場)’ 을 마련했다. ‘가장 올바른 아이의 성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하고 싶은 놀이를 맘껏 할 수 있는 것’ 이란 세계장난감도서관협회의 이념을 지역에 심고 있는 강북장난감도서관은 점차 지역에 뿌리를 내리며 영유아를 둔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장난감의 대여 뿐 아니라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문프로그램은 이용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대기자도 많다는 후문이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저렴한 실비를 부담하면 전문프로그램에 아이와 함께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은 9월에 회원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놀면서 행복해지는 장난감 마을, 아이들이 웃음꽃이 피어나는 장난감 마을’ 을 강북구 장난감도서관이 만들어 가고 있다. 문의 : 980-6775 [ 강북구 장난감도서관 전문 프로그램 ] 1. 엄마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프로그램 -내용 :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통합교육. -대상 : 12개월~36개월 영아와 부모 30명 -참가비 : 36,000원(3개월), 재료비-무료 2. 창의력 발달을 돕는 가베 프로그램 -내용 : 가베의 모양과 수를 경험하며 아이들의 지식과 창조력을 발달시킴. -대상 : 24개월~7세 3개반 운영, 반별 정원10명 -참가비 : 60,000원, 재료비-무료 3. “동화야 놀자~” 동화구연 프로그램 -내용: 구연연습, 역할극, 동극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풍부한 정서함양 및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 줌. -대상 : 만4~6세 유아 16명 -참가비 : 무료, 재료비 18,000원(3개월) 4. 오감발달을 돕는 요리 프로그램 -유아들이 요리활동이라는 실제적 경험을 통해 인지적, 신체적, 사회적 발달을 도움. -대상 : 만3~4세 유아 6명 -참가비 : 무료, 재료비-20,000원(10회기) 5. 쑥쑥 창의영재 스킨쉽 미술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을 통한 두뇌발달과 상호작용 교육 -대상 : 12개월~36개월 영아와 부모 12명 -참가비 무료, 재료비-30,000원(10회기)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가위만 같아라’ 대구 추석맞이 행사 풍성 한가위 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마련된다. 대부분 풍년을 축하하고 조상의 덕을 추모하며 이웃끼리 인심을 나누는 전통 문화체험 행사들이다. 언젠가부터 점차 ‘노는 날’로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으며 한마당 축제로 명절의 본 의미인 ‘화합’을 도모하고, 자녀들에게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알려줄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를 찾아 올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문화여행을 떠나보자.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국립대구박물관 - ‘가족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과 추석맞이 영화보기 ‘호박전’ 국립대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토) 오후2시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온누리국악예술단의 ‘가족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관람인원:350명, 당일 선착순 입장) 타악기 중심의 창작곡인 ‘천년의 소리’를 비롯한 재즈 설장구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국악이 공연될 예정이다. 14일 야외마당에서는 오후 2시~5시까지 다식 찍어보기 체험행사를 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전통식(슬로우푸드)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태, 노란콩 등 여러 가지 곡식을 전통문양 다식판에 넣고 다식을 찍어볼 수 있다고. 이어 14~15일 오후 2시, 4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추석맞이 영화보기 ‘호박전’(관람인원:350명, 당일 선착순 입장)이 상영된다. 명절날 충청도 호박마을 호씨 집안의 귀한 5대 독자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명절에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작품이다. 국립대구박물관 홍보담당 정경임씨는 “이번 국립대구박물관의 문화공연 및 문화체험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잊혀 져 가는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중추절 공원이용객 편의제공 - 추석맞이 놀이한마당 운영 대구시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동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사무실앞 광장), 경상감영공원(시민의나무 광장), 2·28기념중앙공원(중앙 광장)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고향 방문객을 위하여 환영현수막을 각 공원별로 걸고 다양한 음료제공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한다. 민속놀이 한마당에는 투호놀이,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굴렁쇠 등이 제공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커피, 녹차, 둥굴레차, 대추차, 생수 등 무료음료도 준비하여 제공한다. 우리모습보존회 - 한가위 대축제 ‘달도 웃네’ 개최 우리나라와 우리 지방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되찾아 자라오는 후대들에게 바르게 전가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우리모습보존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제9회 한가위대축제 ‘달도 웃네’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08 화합의 대행진(시가퍼레이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사람’노래(작사/곡 : 김영호 교수), 마당놀이‘新 흥부놀부전’ 및 추석절기공연, 전통놀이 및 다양한 전시·체험마당 등으로 총 4시간(오후 1시~5시)동안 다채롭게 꾸며진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길놀이풍물팀, 민속의상을 입은 캐릭터와 동화 속 주인공들, 어린이 및 가족, 청소년, 주부봉사단 150여명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 플로트카 4대의 시가퍼레이드가 대구공고네거리(오후 1시 출발)-평화시장-파티마삼거리-동대구역-지하철 동대구역 광장(1시 50분 도착) 구간에서 펼쳐진다. 우리모습보존회 담당자 정혜선 씨는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잃어가는 선조들의 아름다움을 다시 그려 흐트러진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모으고 대구사람의 정체성을 되찾음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간, 이웃간, 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한다. 문의 : 국립대구박물관 768-6051 공원관리사무소 254-9401, 9406 우리모습보존회 422-6476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가위 선물, 지역 특산물 어때요?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더불어 이맘때가 되면 추석과 함께 찾아오는 고민. “추석 선물로 뭘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은 추석 선물로 어떤 것을 할까?” 그래서 준비했다. 올 추석에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 선물해 보자. 새콤달콤한 청도 감와인 감와인은 청도와인(주)(대표이사 하상오)이 2003년 청도지역 특산품인 감(반시)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청도 감와인은 캠벨 포도보다 당도가 높고 와인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포도에 비해 20%나 많아 시큼하면서 살짝 떫은맛이 느껴지다가 마지막에는 단맛이 남는 것이, 산뜻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장점만을 두루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우리 입맛에 맞는 맛있는 와인으로 고기, 생선은 물론 한국의 전통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감와인은 감으로 와인을 만든다는 재료의 특색도 있지만 100년 역사의 와인터널에서 숙성되어 맛과 향이 우수한 고품격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와인터널은 1904년 완공된 경부선 초기의 기차 터널로 길이가 1㎞가 되고 온도와 습도가 일정해 와인 숙성고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천정의 황토 벽돌로부터 방출되는 음이온은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으로 판명됐다. 판매하는 와인은 레귤러와 스페셜 그리고 아이스 와인으로 모두 3종류이며, 이중 아이스 와인만 홍시로 만들며 1년에 딱 1만 병만 생산한다.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 석상의 만찬주로 올랐고, 이명박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의 건배주로도 쓰였던바 이미 보증된 맛을 자랑한다. 레귤러: 375㎖(2병 1세트) 2만원, 750㎖(2병 1세트) 3만6천원 스페셜: 375㎖(2병 1세트) 2만6천원, 750㎖(1병) 2만5천원 아이스와인: 375㎖(1병) 8만9천원 문의: 054-371-1100 (9월10일까지 주문은 추석 전에 배송) 까만 속살이 건강을 지킨다 - 의성 흑마늘영농조합 흑마늘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푸드와 발효식품의 이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흑마늘. 생마늘은 흑마늘로 변신하면서 마늘에 함유된 몸에 좋은 유효성분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황산화 물질을 생산한다. 흑마늘은 생마늘에는 존재하지 않는 항산화물질 S-아릴시스테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황산화 성분은 체액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막과 지질의 산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흑마늘은 숙성과정을 통해 본래 생마늘 냄새의 원인인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줄어듦으로써 마늘 특유의 자극적이고 불쾌한 냄새는 사라지고 위장의 자극을 덜어줄 뿐 아니라,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껍질을 까면 검은색 속살을 드러내는 통마늘은 입안에 넣으면 촉촉하게 녹으며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마치 젤리나 양갱을 먹는 듯 한 느낌이 든다. 농축액은 통마늘보다도 달아 부담 없이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다. 체질에 따라 통마늘은 하루 반통, 농축액은 1일 1~2포, 환은 하루 20알을 복용하면 마늘을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통흑마늘 1박스(10봉지)4만4천원, 농축액 1박스(30포)19만8천원, 환 60g (5통)19만8천원 문의:의성 흑마늘영농조합 054-834-7702(9월8일까지 주문은 추석 전에 배송) 건가에 좋은 마를 간편하게 먹는다 - 안동산약(마) 분말 안동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마(산약)의 주산지답게 산언덕 비탈진 밭에는 온통 마(산약)밭이다. 어른키 만한 막대 세 개로 지주를 만들고 그 지주를 타고 담쟁이덩굴 같이 생긴 식물이 자라는데 이것이 바로 마(산약). 안동의 북후면을 중심으로 경북의 북부지방에서 전국 생산량의 70.9%가 생산되는데 북후면에서 생산되는 마(산약)는 단단함과 약효가 아주 우수하여 일반 식용마(산약)와는 차별화 되고 있다. 마(산약)는 옛날부터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신라시대 향가인 서동요에도 등장할 정도로 우리 민족의 식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산약(山藥)으로도 불리는 마(산약)는 여러 가지 한의학적 문헌과 민간요법으로서도 널리 이용되어 오고 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마를 가공한 제품은 경북우수농산물로 선정된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운물 1찻잔에 마분말 2~3 스푼을 넣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드시거나 우유에 타서 먹으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알맞고, 어린아이의 영양이유식으로, 수험생의 간식으로, 노인들의 건강식으로 좋다. 마분말 1kg 3만원 마분말 세트 :5만7천원 문의:북안동농협협동조합 054-859-3774(9월10일까지 주문은 추석 전에 배송) 대한민국 명품 곶감 - 상주 명실상주 곳감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되는 명실상주 곶감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곶감이다. 명실상주 곳감은 당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며 다른 지역의 곶감에 비해 씨가 적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청 시장개척 담당자 신기봉 씨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고향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며 “대구 세븐밸리 특설매장과 강서구, 강남구 자매결연도시와 명실상주강남점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상주곶감, 쌀, 사과, 배, 포도, 명실상감한우, 벌꿀 등 품질이 우수한 5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직거래장터를 통해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명실상주 곳감 1.5kg 4만5천원 2kg 5만7천원 문의: 남상주농협 054-531-0814(9월8일까지 주문은 추석 전에 배송)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