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도심 상권지역 공중화장실 완공 원주시는 2011년 12월 구도심 상권지역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 지 6개월만인 지난 5월 2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원주시는 대형마트 및 기업형 할인매장의 입점으로 점점 어려움에 처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했다. 중앙시민 전통시장(중앙동 42-3)에 위치한 기존 화장실은 건축한 지 오래된데다가 화장실이 비좁고, 장애인을 위한 통로가 없는 등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완공된 공중화장실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업비를 줄였으며 남자, 여자 화장실을 포함한 153㎡의 면적에 장애인을 위한 통로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등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건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부천시, 중앙공원에 문예회관 건립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7일 “중앙공원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에 문예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중앙공원 주변 동주민센터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 시민들에게 사업을 이해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부천시의회의 문예회관 건립관련 안건처리 과정에서 ‘부지결정에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김 시장은 녹지감소와 교통체증 우려에 대해 “현재 쓰지 않고 있는 야외음악당을 철거해 생긴 부지와 지하주차장 상부를 녹지로 조성하고 기존 지하주차장 외에 지하주차장을 추가로 만들고 출입구는 남쪽으로 내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1400억원의 공사비는 애초 문예회관 부지였던 시청사 옆 부지를 매각해 마련하고 매각은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이 개통된 뒤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현재 시민회관은 비좁고 시설·장비가 낡아 오래 전부터 문예회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문예회관이 건립되면 중앙공원은 문화·교육·생활체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문예회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0월 사업 입찰 공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4년 11월 착공해 2017년 7월쯤 개관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장과 다목적홀, 전시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제5회 세계인의 날’ 지구촌 한마당 축제 성황리 마쳐 안산시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5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권재진 법무부장관,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등 정부부처 인사와 필리핀대사, 주한방글라데시대사, 중국총영사 등 10여 개국의 외교사절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안산시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프로그램을 확대, 4개의 ZONE(만남존, 소통존, 하나존, 나눔존)으로 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10여 개국의 다문화 민속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돋이극장에서 기념식, 시상식, 다문화 태권도 시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부문은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 씨(54세)가, 단체부문은 ‘지구촌학교’를 운영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이 수상했다. 안산시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사목센터 ‘갈릴래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외국인 대상 외국인근로자 부문에 부티 투하 씨(베트남), 결혼이민자 부문에 김채화 씨(중국), 모범정착 외국인 부문에 엘레나 씨(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문화지원 오사랑 씨, 외국인주민 체육지원 박찬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안산시, 베스트 주유소 선정 추진 안산시는 주유소의 자율경쟁을 유도해 유가를 안정시키고 주유소의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베스트 주유소’를 선정한다.시는 우선 시민단체 등과 선정위원을 구성해 7월 중에 베스트 주유소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013년에는 2회 8개소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베스트 주유소는 관내에 소재한 72개소 주유소를 대상으로 오피넷(유가정보시스템) 기준 최저가 주유소, 최근 5년간 정량미달 및 가짜석유 판매 등의 행정처분 유무, 시설환경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베스트 주유소는 언론홍보 및 현수막, 인증패 교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13년에는 이와 더불어 고객이용 화장실 내 휴지, 비누, 타월, 청소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 이후에는 월 1회 품질검사, 정량검사 및 선정 평가기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해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강원 현안 정치논리 배제하라”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등 주요 3대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10개 시장·군수는 22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들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최 지사와 10개 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온 국민이 즐겨 찾는 관광휴양지며 수도권 주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해 온 수자원의 보고인 강원도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으로 자연환경보전, 수자원보호, 군사시설 보호 등 중첩된 규제로 국토개발과 경제성장에서 소외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강원도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처리를 앞두고 경제성 등의 이유로 강원도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데 심각한 우려와 절박한 위기감을 느낀다”며 “도민들의 여망과 기대를 저버린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지역주민들의 뜻과 요구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3대 현안이 지난 4.11 총선 때만 해도 여야가 ‘강원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는 등 상반기 실시로 긍정적인 전망이었는데 최근 정부의 입장이 부정적으로 돌아서자 자치단체장들이 반발한 것이다. 최문순 지사는 “예산 편성대로, 평가 점수대로 기업, 유치 실적대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최종 평가가 끝났는데도 이달 말 예정대로 후보지가 발표되지 않으면 강원도가 유치한 45조원 규모의 투자사업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동북아시대에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꼭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도 비용편익(B/C)이 낮다는 이유로 올해 당초예산에 반영된 기본설계 용역비 50억원을 수시재배정 예산으로 지정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행정부가 B/C를 언급하면서 예산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정책을 결정해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다”고 반발했다. 설악산 오색로프웨이는 정부가 다른 탈락지역의 반발이 부담스러워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철 양양군수는 “정부의 타지역 눈치 보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 정치적으로 입지가 약한 강원도를 더 이상 얕보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성토했다.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조례안 의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조례로 일선 교사와 사회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위원회에서 위원회 안으로 제안했다. 조례안의 특징은 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일선학교와의 비현실성 및 부적응 등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 한 데 있다. 조례 주요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강화화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명시, 학교폭력의 조기발견과 해결을 위하여 또래상담프로그램 조항 신설 등이다. 조례는 오는 25일 시의회 본회 통과 후 공포ㆍ시행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2012 원주시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사업’공모 원주시는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에서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회원이 있는 전문봉사단체를 대상으로 ‘2012 원주시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원주시는 “산업과 경제의 발달로 인하여 자원봉사도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전문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원봉사단체의 프로그램 중 자원봉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나눔장터 상설 매장 개장 횡성군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위한 ‘나눔장터 상설매장’을 5월 21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2층)에 개설하였다. 횡성장날(1일,6일)마다 상설 운영하는 나눔장터는 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작되었으며,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하여 쓰여진다.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는 교복, 참고서, 유아용품, 가방 등 필요한 물품을 기증 받아 수선과 세탁한 후 선별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상설매장은 전년도까지 일시적인 야외 나눔장터 운영에 따른 제한적이었던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물품의 보관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지속되는 주민들의 중고물품 매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제154회 원주시의회(임시회) 폐회 제154회 원주시의회(임시회)가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원주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 710억 원 중 강원감영문화제 행사비 3천만 원을 감액하는 등 총 6건에 대하여 2억4천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의결 하였다. 또한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하고 ‘원주시 장애인 목욕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원주시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6월 18일부터26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하기로 의결하였고, 5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유석연 의원이 발의한 ‘강원감영문화제 개최의 강원도 격상 등 원주지역 문화예술진흥 및 인물선양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강원도에 촉구했다. 이어 신수연 의원의 공모제 용역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횡성군, 국도비 확보 위해 총력 횡성군은 22일 고석용 군수와 원팔연 기획감사실장, 관련 실과소장들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와 같은 횡성군의 중앙부처 방문은 국비 지원 없이는 지역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횡성군은 내년도 국비 신청 기한인 5월 말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부처방문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비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3년도 국비확보 예산목표가 36개 사업 1124억원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부처에 국비지원을 협의할 주요사업들은 △우천 제2농공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87억)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14억) △밭작물 농기계임대사업(5억) △우항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32억)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17억) 등이다 횡성군은 지난 2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을 확정(29개 사업 971억원)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4월에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안상훈 부군수가 강원도를 방문하여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체 재원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국고보조사업 확보를 위해 고석용 군수와 간부들이 분야별로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사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