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 쓰는 동전은 은행·홈플러스로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30~40원이라고 한다. 게다가 10원짜리 동전이 은행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율은 5% 이하로 환수율 역시 턱없이 낮은 편이다. 때문에 10원짜리 동전을 만드느라 1년에 약 70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은행에서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5월 정기적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범국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량 주화 수요처 중 하나인 홈플러스까지 추가해 사업을 확대했다. 인천 지역 모든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등 금융기관의 영업점과 홈플러스에서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고 특히 홈플러스에서는 상품권으로 교환 또는 충전할 수도 있다. 지폐로 교환할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서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등에 비치된 동전 모금함에 자투리 동전을 넣으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함과 아울러 동전의 유통도 촉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대형마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거스름돈 포인트 적립제도를 이용하면 향후 언제라도 상품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시중의 동전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두거나 방치해둔 국내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하여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인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한 전국 동전교환 실적은 연평균 약 350억원(2억7000개)에 달한다. 올해는 참가기관이 확대되고 5월 한 달간 TV홍보도 예정돼있어 동전교환 실적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창원시, 런던올림픽 및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권 따내 창원시청 소속 사격부와 여자레슬링부, 양궁부, 검도부에서 최근 벌어진 런던올림픽 및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땄다. 여자양궁부 최현주 선수에 이어 사격부의 김종현·조용성 선수, 여자레슬링 김형주 선수가 지난 14일 끝난 올림픽 대표선발 최종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표선수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창원시청은 역대 최다인 3개부 4명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검도부에서는 김태현·전가희 선수가 5월25일부터 5월27일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통시장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성료지난 19일 전통시장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상남동 분수공원에서 열렸다.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의미가 간직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대회 대상인 창원시장상은 삼정자초등학교 6학년 심은지 양이 차지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7
- 구미시 ''이홍렬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걷기'' 행사 후원금 전달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선물하세요"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6일 구미대학 정문 광장에서 열린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국 아동에게 희망의 자전거 지원 사업인 ''이홍렬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걷기'' 행사에서 이 행사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상우 주민생활국장, 강창조 구미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위원장, 이홍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경모 경북지역 후원회 수석부회장, 여웅현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및 회원, 개인후원자 등이 참여했다.이날 자전거 지원 캠페인에 시는 후원금 50만원,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20만원,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 자전거 10대 상당 금액, 사모회 7대, 개인후원자 51대, 개인정기후원 20구좌 등을 총 886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홍렬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면서 저개발국가 아동의 어려운 생활상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렬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국토 대장정, 해외빈곤아동 자전거 지원 캠페인은 5월 5일 부산 해운대를 출발, 6월 4일 서울에 도착하는 한 달 간 전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매일 왕복20㎞가 넘는 거리를 걸어 학교나 물을 길으러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저개발 국가 아동의 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남유진 구미시장, 2013년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2013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장이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과 중앙부처 간부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시는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와 주민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SOC사업 등 지역의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 재정지원을 요청했다.구미시가 이번에 주요 건의사업은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를 위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156억,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366억,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693억, 스마트센서기반 IT융복합산업 육성 478억원 ▲지역 주요 SOC산업으로 국도지선 4-1호선 도로 개설 5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구포~생곡) 200억원 등이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 총 64건 2,960억원(신규사업 15건 395억원, 계속사업 49건 2,560억원)을 2013년도 국가지원예산확보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국비확보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2012 여름해변 운영 관련 대책회의 2012 여름해변 운영 관련 대책회의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소장 이동철)는 올 여름철 동해안 해변을 찾는 피서관광객에 대한 수용 준비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6일 환동해출장소에서 동해안 6개 시·군 과장 등 20여명이 참가하는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현재 동해안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지역에는 총 94개소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시범 해수욕장이 15개소, 일반해수욕장이 28개소, 마을운영 해수욕장이 51개소가 있다. 오는 7월 1일 속초해변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도 전역의 해변을 개장하며, 8월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잦은 기상 악화로 피서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2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 여름철 기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강한 영향과 엘니뇨 현상에 따른 기온 상승 등으로 강수량이 적으면서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원도는 올해 피서관광객이 지난해 2200만 명보다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의에서는 해변의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은 물론, 해수욕장 환경정비, 피서관광객 교통대책, 해변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품격 해수욕장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모래를 유지하는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쾌적하고 청정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산업 집중 육성한다 소비자의 건강기능성 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잡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웰빙잡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잡곡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도와 지역에 맞는 다수성·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고 가공식품의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잡곡생산을 위해 잡곡 주산지 시·군과 연계하여 종자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잡곡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품목별 주산지 중심으로 집단화되고 규모화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잡곡 계약 재배와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밭작물 브랜드 육성 지원, 옥수수 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잡곡 주산단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 중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잡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가공·유통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경쟁력 있는 우수경영체 육성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로 고품질 잡곡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우리마을녹색길, 지역의 새로운 명소 되나 ‘우리마을 녹색길 걷기행사’가 지난 19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최두영 강원도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 ‘소이산생태숲 녹색길’ 일원에서 전국 대표행사로 열렸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은 11년 행정안전부 친환경생활공간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80개소의 ‘우리마을 녹색길’ 중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대표행사를 개최했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은 예전 군부대가 위치하였던 곳으로 모두 10억 원(국비 5억, 군비 5억)을 투자하여, 전망대로 곧바로 올라가거나 1시간 반 정도의 둘레길을 경유하여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광활한 철원평야와 두루미·철새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써, 인근에 옛 태봉국 궁예 도성터, 구 노동당사 등 고대 및 근·현대 역사유적이 위치해 있다. 녹색길 개설 후 주말마다 200~300명이 찾아오는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의 길로서 철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머지 녹색길에 대해서도 시·군 별 자체 일정에 따른 녹색길 지킴이 발대식 및 걷기행사를 5월~7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는 모두 60억원(국비 30억, 시·군비 30억)을 투자하여 6개 시·군 총연장 68.2㎞의 ‘우리마을 녹색길’을 조성한 바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지방도 및 위임국도 터널 청소 강원도는 지방도·위임국도 일제 정비 일환으로 도내 21개 터널에 대하여 4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37일 동안 내부 타일 청소 및 노면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터널 청소는 터널 내벽에 고착된 매연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해 터널 내 조도를 향상시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21일에는 춘천과 화천을 연결하는 지방도 407호선 부다리 터널 청소 현장에 최형선 도 건설방재국장이 직접 방문하여 도로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터널청소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터널 청소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교통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차선을 부분 통제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 작업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하여 불가피 할 경우 우회 통행을 유도하고 전면 통제 시행하므로 작업 구간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 등 운전자의 협조가 당부된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실 운영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언어치료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위해 언어치료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우처 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치료에 들어가는 높은 개인부담금을 소득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보조함으로써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다. 김시은 언어치료사(관련 경력 6년)는 “언어치료의 경우 조기발견과 접근이 중요한 만큼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진단과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문의 : 345-7341(횡성군장애인복지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원주강원감영 원주우체국청사부지 발굴조사 착수 2003년 실시된 청운당지 주변 발굴조사 지역 전경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원주시에 소재하는 원주강원감영 원주우체국청사부지(사적 제439호)에 대한 발굴조사를 5월 15일부터 동년 7월 24일까지 실시한다. 본 조사는 사적 제 439호인 원주강원감영의 원주우체국청사 부지 하부에 잔존할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감영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원주 강원감영의 정비·복원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원감영은 1395년부터 1895년(고종 32년)까지 약 500년 동안 명실상부한 강원도의 중심 관청이었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대부분의 건물이 전소되어 지금은 선화당 및 포정루, 청운당 등의 건물을 중심으로 원주시 일산동 54-2번지 일대의 구역만 남아있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3년 강원감영지의 북동편 구역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고려 말~조선 초에서부터 근대에 들어 축조된 청운당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간 동안 감영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건물지 유구와 인공연못인 방지의 호안석축 한쪽 끝단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감영건물의 유구가 현 감영지 밖으로도 연결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유적이 존재하였던 시간적 범위 뿐 아니라 그 공간적 범위까지 확대시킬 수 있는 실질적 근거자료를 마련한 바 있다.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원주우체국 청사가 이전함에 따라 청사가 들어서 있던 건물 하부를 중심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03년 발굴조사 당시 진행되지 못했던 방지의 추가조사는 물론 조선시대를 거쳐 일본을 통해 새로운 자재의 사용과 서구기술이 도입되는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건물의 축조방식과 변화를 밝히고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가 발굴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