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셋째 자녀 이상 유아학비’ 지원해요 부천시가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유아학비 지원’을 실시해서 다자녀 가정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이는 2011년 시행한 어린이집 아동에 대한 ‘셋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에 이어 유치원까지 확대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 사립 유치원에 등록된 만 3~ 4세 셋째아 이상 어린이로 공립은 아동 1인당 월 4만 1600원, 사립은 1인당 월 10만원 이내에서 소득과 재산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게 된다. 1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으며 3월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한편 시는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50만원, 셋째아 이상 보육료 월 10만원, 셋째아 출산가정 건강검사 및 예방접종, 세 자녀 이상 세대 전세자금 대출지원, 차량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등을 추진하여 저출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군포,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2012년 실시 군포시는 2012년부터 지역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 계획에 따르면 2012년에는 군포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1만9727명, 12개 중학교 1만1036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은 교육청 대응사업이 아니어서 전액 시비로 급식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무상급식 수혜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보편적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결단”이라고 말했다.때문에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도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은 시비만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교육청 대응예산까지 합하면 총140억원이 초등·중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기치 올린다 안양시가 올해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5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지난 16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어 총 19개 사업에 1억55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여성의 전화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를 무대에 올리고 성인지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며 안양YWCA는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과 폭력피해자를 위한 법정제정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 및 성평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과 사회활동 중인 여성들의 인권실태 조사를 안양나눔여성회가 실시하고 바리스타 양성과 자투리카페 창업지원컨설팅을 한마음회가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고용촉진 및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즈 교육인 여친시대 와 건강소녀프로젝트인 대안생리대 만들기도 여성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 SMS알림 제공 안양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 통보를 올해부터 4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문자메시지 통보는 접수와 처리결과 2단계로 되어있다. 하지만 시는 올해부터 담당공무원 지정과 타부서 이첩 및 서류보완 여부 등 두 단계를 추가 통보해 4단계로 늘리기로 했다. 따라서 건축 민원업무사례의 경우 1단계는 ‘~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로 시작하여 2단계는 민원처리 담당자지정 통보와 3단계는 처리기간연장, 서류보정완료 등을 통보하며 4단계는 ‘~님 민원이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형태로 세분화 안내되어 민원인은 더욱 투명해진 시스템으로 처리과정을 눈 여겨 볼 수 있게 됐고 민원행정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 모바일 문자서비스로 통보하는 인허가 민원은 123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올 한 해 240여만 건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발송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범죄사망 피해자 가족 위로금 지급 범죄피해자에 대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안양시는 새해부터 범죄로 사망한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장례비 등 최대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자 가족은 범죄가 발행한 날로부터 30일 안에 시에 신청서를 제출, 안양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로금을 지급 받게 되며 범죄현장에 대한 청소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8월 안양시지역사회안전지원조례를 개정해 19세 미만으로 한정돼 있던 나이제한을 없앰으로써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이와 같은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을 19세 미만에서 시민전체로 확대해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학교폭력예방위한 책임소재교육 부천중학교는 지난 12월 28일 경기도 원미경찰서 김금수 여성?청소년계 계장을 초빙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김금수 여성?청소년계 계장은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학교폭력의 구조와 책임에 대해 ▲형사상 상해죄, 폭행죄, 특수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 ▲민사상 재산피해 및 정신적피해에 대한 모든 부분을 보상해야한다.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자는 형사와 민사상 책임을 동시에 져야함을 강조했다. 또 학교 폭력 문제 발생시 주변 사람에게 꼭 알려야 함도 알렸다. 특히 대부분의 자살 학생은 가해학생의 보복이 두려워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 않아 발생함을 학생들에게 인지시켰다. 이밖에도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의 위험성과 잘못된 졸업식 문화의 위험성도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일산덕양파주김포 911호(12월4째주) 함깨 나누는 세상 일산서구 ‘사랑의 나눔장터’ 기금 불우이웃돕기 행신3동, 불우이웃 위한 쌀 기탁 ‘훈훈한 이웃사랑’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 사랑의 빵 만들기화전동,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자전거’ 전달(각각 사진 1장 씩, 총 4장 첨부) 일산서구 ‘사랑의 나눔장터’ 기금 불우이웃돕기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 12월 21일 올해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장터’에서 판매된 수익금 120만원을 ‘고양시 복지 나눔 1촌 맺기 사업’과 연계해 탄현동 ‘고양 열린 청소년 쉼터’와 ‘탄현 그룹홈’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장터’는 2008년부터 운영되어온 특수시책으로, 격월제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 5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그동안 직원들이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장터에 기증하고, 그 물품을 직원들이 구매한 판매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사랑의 나눔 장터를 운영해 온 담당자는 “올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이 합심해 120여 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보호청소년 시설인 ‘고양 열린 청소년 쉼터’에 디지털 TV 구입자금으로 50만원을 ‘탄현 그룹홈’에 교복구입 자금으로 70만원을 지원하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받은 탄현 그룹홈 및 청소년 쉼터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시설 후원이 많지 않은 실정에 이렇게 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받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박성복 구청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라면 나누기’ 화정1동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덕양구 화정1동 주민센터(동장 최명순)는 지난 12월 21일 라면 60박스(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라면’은 화정1동 36명의 통장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60세대에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최명순 화정1동장은 “겨울철이 되면 독거노인들은 특히 더 소외감이나 우울증이 발생하기가 쉽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이웃 주민을 둘러보고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전했다. 진헌섭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장항동 기업인협회,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 일산동구 장항동 기업인협회(회장 조병갑)는 지난 12월 19일 킨텍스에서 ‘2011년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모임’ 행사를 갖고 고양시 관내 저소득가구의 청소년 8명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장항동 기업인들이 미래의 경제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으로, 장항동 기업인들의 아름다운 기부마라톤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조병갑 장항동 기업인협회 회장은 “사람이 희망이며 미래인 만큼 기업인들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장학생 모두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완 장항1동장은 “해마다 어르신 경로잔치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며 나눔이 열매를 맺고,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 장애인시설 ‘사랑의 동산’에서 봉사활동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선웅주)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2월 17일 장애우시설인 ‘사랑의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연말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과 이중구 시의원, 백은숙 고양시장 부인 등 18명은 행주동 소재 장애인시설인 ‘사랑의 동산’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빨래 청소봉사를 펼쳤으며, 또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하며 장애인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유기농 빵 및 반찬 과일 등을 저소득 가정에 꾸준히 전달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봉사해오고 있다. 행신3동, 불우이웃 위한 쌀 기탁 ‘훈훈한 이웃사랑’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21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20포와 라면 10박스를 행신3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옥)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진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 항아리로 나누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 사랑의 빵 만들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섬김봉사단은 퇴근 후 시간을 이용, 자체 모금한 기금으로 지난 12월 19일 고양문화의집에서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건포도 등이 든 작고 동그란 영국식 빵) 500개(10BOX)를 만들었다. 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빵 500개는 20일 오전 사회복지단체인 신애원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참좋은집에 전달했다. 성주현 사장은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참 좋은 공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계층에 상관없이, 고양시민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섬김봉사단은 ‘사랑의 빵’ 만들기에 이어서 20일 저녁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진 칸티쿰 합창단 공연에 관내 불우 청소년 80명을 초청해 그동안 문화활동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탄현동 기부 천사, 3차 사랑의 쌀 전달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동장 전병구)은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 받은 사랑의 쌀 68 2012-01-04
- 일산덕양파주김포 910호(12월4째주)동네방네 파주소식 비만탈출 성인비만교실 2012 참가자 모집 파주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 등 만성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병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성인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 25이상, 복부지방율 0.8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주2회 전문가의 식이지도와 운동지도를 해주고 있다. 또한 주거지별 운동팀을 구성, 비만퇴치를 위해 필수적으로 실천해야하는 주5일 유산소운동을 함께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 성인비만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비만이 퇴치되는 날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으로 비만인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1, 5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방학 학부모 어린이 식물교실 참가자 모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식물교실을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1월10일~2월9일로 파주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내 원예체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정원만들기, 사과 유리볼을 이용한 글래스 화분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2012년 1월2일~2월7일까지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파주시시농업기술센터 생활농업팀 031-940-4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고교 2학년이 카이스트에 합격 했어요 우리나라 과학의 요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학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졸업도 졸업이거니와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곳으로 유명하다. 더구나 고교 졸업반이 아닌 2학년 재학생이 들어가기는 더더욱 힘든 곳. 양지고 김동현 학생은 ‘재학생 입학’의 신화(?)를 기록하면서 까다로운 카이스트 입시전형을 통과했다. 고교 재학생으로 2012 카이스트에 합격한 사람은 전국에서 10여명 내외라고 하니 그야말로 바늘구멍을 통과 한 셈이다. 합격의 첫째 조건은 충실한 학교생활카이스트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재학생 입학이 가능한 곳이다. 카이스트입학을 위해 동현 학생이 선택한 전형제도는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학생기록부 등 계량적인 성적 외 학업계획,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잠재력 등 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 합격 여부를 가리는 선발 제도이다. “자기 소개서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충실한 학교생활과 지원동기, 경력 등을 통해 진학에 대한 소신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물리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과 물리, 수학에 대한 고찰 등에 중점을 두었지요. ‘충실한 학교생활을 무엇으로 증명할까?’ 고민하다 내신관리를 포인트를 잡았어요. 학기 초, 60점대의 낮은 영어점수를 만회하려고 노력한 과정을 꼼꼼하게 적었지요. 부족한 듣기, 독해를 극복하기 위한 6~7개월의 노력과 30점 이상 상승한 점수를 자료로 제시했던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전형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면접. 3명의 면접관과 하는 30분간의 개인 면접은 예상치 않은 질문으로 진땀을 뺐다고 한다. ‘의약품의 슈퍼마켓 등 일반 판매점 허용여부에 대한 토의’는 예상문제는 아니지만 오히려 부담 없었다고 한다. 그는 ‘판매자의 윤리강화와 복용자의 교육 강화가 선행 된다는 것’을 전제로 토론 안건에 찬성을 했다. 내게 맞는 고교선택, 성공적인 대학 진학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는 동현 학생의 꿈은 물리학자나 전지전자 공학자. 특히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요즘 읽고 있는 책도 양자역학에 관한 책.제목도 어려운 ‘멜라건드 유니버스’다.“전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입학하던 해 양지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 됐거든요. 주저 없이 지원 했는데 제 선택이 정말 옳았던 것 같아요.”입학 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전체 1학년 대상의 ‘소의 눈과 돼지 심장 관찰하기’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너무 신기 했어요. 소의 눈과 사람 눈을 비교하면서 관찰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놀랍게도 소의 눈이 사람 것과 너무 비슷했어요. 돼지 심장도 마찬가지였고요. 2학년에 활동한 ‘과학중점반’은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인터뷰 전날, 신입생 오리엔트를 다녀왔다는 그는 ‘공부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걱정’이라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참! 입시 전형과 관계가 먼 2학년 담임인데 저 때문에 일 년간 고생하신 박수연 선생님과 옆에서 도움을 주신 김정미 선생님께 감사의 말 써달라고 부탁해도 돼요?”''사람을 생각하는 과학자가 꿈''이라는 동현 학생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안산시, 출산장려금 증액 안산시는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증액해 지원하고 셋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교복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셋째아이 이상에 지급하던 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2012.1.1일 이후 출생아부터)하기로 했다. 또한 셋째아이의 고등학교 입학시에만 지급하던 교복비도 중학생까지로 확대해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자가 있는 안산시의 다자녀 가정은 부(父) 또는 모(母)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필요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특수시책으로 만 5세까지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의 넷째아이에게는 고등학교 학자금, 다섯째 아이에게는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에만 이와 관련한 학자금 총액이 2억원이 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