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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장애 빗장 여는 인터넷라디오 오픈 정신장애 빗장 여는 인터넷라디오 오픈송파구가 정신장애인들이 만들어가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했다. 23일 개국 송파 한아름방송.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한 시간가량 인터넷 세이캐스트(www.saycast.com)를 통해 들을 수 있는 한아름방송은 제작 전 과정이 정신분열, 조울병, 알콜중독, 강박증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다. 정신장애인들은 세상의 편견도 많고 비장애인들이 다가가기 쉽지 않은데 반해,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도 많고 문화적인 혜택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송파구 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송파구 정신보건센터 ‘늘품’(센터장 정석훈·아산병원 정신과 교수)은 정신장애인들이 세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인터넷 방송국을 계획했다.한아름방송은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시간인 ‘할말있어요’(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이지클래식’(화), 정신건강 명사를 초대하는 ‘수요초대석’(수), 가요코너인 ‘2시의 데이트’(목),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이야기 속으로’(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품’은 지난 4월부터 제대로 된 인터넷 방송국을 만들기 위해 자원자를 모집하고, 미디어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늘품’의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던 회원 10명과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송파구민 2명이 자원해 5개월가량 지속적으로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송진행요원을 모집하는고 있으며, 방송기술지원을 위해 거주지와 무관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정신보건센터 (02)421-5871 송파, 아름다운 골목 최우수구송파구가 최근 서울시 인센티브 아름다운 골목 조성분야 최우수구, 주택사업 및 그린파킹, 도로환경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특히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으로 선정된 동남로 23가 나길(오금동 53~56번지)는 오금근린공원 인접지역에 조성된 생활도로와 연계한 것으로 담장 옆에 화단을 설치해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야간보행안전 표시등(태양광 솔라이드), 측구 활용 화단 및 자전거 거치대, 골목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 등을 갖추고, 벽화, 아스콘 도로 포장, 안전주차를 위한 노면표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도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투명한 정비사업을 위한 공공관리제도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 등을 평가하는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환경친화적인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 파킹 분야에서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시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송파구는 지난 2009년 서울거리 르네상스 최우수구, 2010년 수준높은 보도만들기 우수구, 올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인센티브 사업평가 도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국민독서경진대회 송파구 예선대회 시상식 가져지난 22일 제31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송파구 예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시상은 독후감(초등 · 중등 · 고등 · 일반), 편지글, 운영부문(각 동 문고 운영실적 평가), 독후화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출품작 총 1091편(초등부 721편, 중등부 62편, 고등부 75편, 일반부 38편, 편지글 108편, 독후화 87점) 중 80여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독후감 부문에선 초등부 이정훈(가주초 1), 중등부 이채린(오륜중 3), 고등부 최지선(창덕여고 1), 일반부 이선숙(가락2동) 씨가 편지글 부문에선 중등부 조은비(오금중 1), 일반부 신현정(잠실4동) 씨가 독후화 부문에선 오동택(거원초)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정옥(잠전초), 김진영(오륜중), 김은경(방이중) 씨는 지도교사상을, 오기숙(가락2동) 씨는 다독상을 받았다. 잠실3동은 동 문고 운영상을 차지했다. 독서지도자반 수료식 개최송파구가 ‘책 읽는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온 ‘독서지도자반’ 강좌 수료식이 지난 25일 진행됐다. 수료생들 중 80여명은 지역 내 도서관과 마을문고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도서정리, 독서지도, 독후활동,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지도자반’ 수업은 이달 한 달 매주 금요일 운영됐다. 지역사회교육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교육을 맡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강의했다. 오금동 의료지원봉사단 발대식 가져송파구 오금동 주민들이 의료봉사를 위해 뭉쳤다. 이들 오금동 의료지원봉사단은 지난 25일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참여의료기관은 송파참노인전문병원(원장 김선태), 헬스메카 한의원(원장 권강주), DR서치과의원(원장 서성원). 의료자원봉사는 의료기관별로 분기 1회 이상 오금동 소재 경로당 등 노인 및 저소득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주요의료봉사내용은 골밀도검사, 혈압, 당뇨, 체지방검사, 척추, 관절, 경락검사, 치주질환 검사 등이다. 참여 의료단체가 봉사활동시 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홍보와 행정차량 및 필요물품에 대해 지원하게된다. 호주 윌로비시와 교류협약 체결 강동구와 호주 윌로비(willoughby)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열린 조인식에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patrick Reilly 윌로비시장이 참석, 두 도시의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서로 약속했다. 조인식에는 호주 시드니 한인회 김병일 회장을 비롯해 주 시드니 서승우 부총영사 및 많은 한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구는 청소년 홈스테이와 어학연수, 아트센터와 도서관 등의 양 기관 문화시설 협력, 민간 봉사단체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만간 윌로비시 학교와 강동구 학교 간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다. 12월 목요예술무대 7080콘서트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7080세대들의 젊음을 추억해보는 ‘7080 겨울 콘서트’가 12월1일 저녁 7시30분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전영록과 ‘애수’ ‘낯설은 아쉬움’ 등 애절한 발라드로 인기를 끌었던 진시몬 등이 출연한다. 또한 홍대와 방송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일단은 준석이들’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홍주연,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도 무대에 오른다.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만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현재 강동문화포털 사이트에서 예약 중이며 구민회관 1층에서도 현장 예약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1월에는 겨울방학특집으로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이야기 Ⅱ’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480-1410< 2011-11-27
- 2012년도 대학생 행정도우미 모집 2012년도 대학생 행정도우미 모집 -모집인원 : 75명 (일반모집 53명, 특별모집 22명) -근무기간 : 2012. 1. 9(월) ~ 2012. 2. 13(월) -신청자격 : 모집공고일 현재(''11.11.22) 송파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정규대학에 재학 중인 자 ※ 재학생에 힌함(휴학생 근무 불가)-근무장소 :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문화복지시설 -수 당 : 1일 2만7000원(중식비 포함) -접수기간 : 2011.11.28(월) 09:00 ~ 12. 5(월) 18:00 ― 8일간 -방 법 : 인터넷접수 -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문의사항 : 송파구청 자치안전과 (02)2147-2228 핸드메이드 테디베어 동아리 ''I&hearts테디베어''- 내용 : 핸드메이트 테디베어 인형 제작 동아리 -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PG5실- 신청 : (02)423-7806 고급 일본어회화 동아리- 내용 : 일본어회화 고급과정 - 대상 : 중급이상의 일본어 실력을 가진 누구나- 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3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PG3실- 신청 : (02)423-7806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테디베어 선물- 내용 : 크리스마스 선물용 테디베어 인형제작 - 대상 : 인형을 선물하고 싶은 누구나- 일시 : 12/6, 13(화) 오후 7시~9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PG3실- 신청 : (02)423-7806- 비용 : 재료비 일체 무료!! (only 가위) 어린이 생태교실 ‘곤충아 놀자’ 수강생 모집*일시: 12월14일(수) 오후3시30분~5시30분 *장소: 강동도서관 4층 제2문화교실 *대상: 초등1~3학년 20명 *내용: 곤충과 식물들의 겨울나기 *강사: 이향진(기후환경전문가, 곤충생태지도자) *재료비: 2000원 *접수: 11월28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제4차 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대상: 서울, 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11월23일~12월7일 *운영기간: 12월12일~2012년 2월29일 *예비교육: 12월11일(일) 오전9시(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 반드시 참가해야 함) *활동내용: 열람실 자료 배가 및 이용안내 등 *봉사시간: 기간 내 총10시간 이상(1일 2~5시간 이내) *접수방법: 인터넷 이메일 접수, 광진정보도서관((bwoo2@hanmail.net), 중곡도서관(waiting1052@naver.com), 자양도서관(stellasoon@naver.com) *문의: 광진정보도서관 (02)3437-5092 중곡도서관 (02)3408-4934 자양도서관 (02)465-0738강일도서관 12월 행사 안내*접수: 11월21일부터 4층 사무실 선착순 *문의: (02)427-7676①문화공연 ‘오디의 행복한 미술관’-노래로 읽어주는 행복한 미술관 음악극, 12월3일(토) 오후2~3시, 대상: 어린이와 성인, 무료②문화특강 ‘와인스쿨’-12월9일(금) 오후3~5시, 성인 20명, 무료, 와인에 대한 기본상식③공예특강 ‘크리스마스 도자기 종 만들기’-12월16일(금) 오후4~6시, 초등 고학년 15명, 재료비 2000원④영화상영-12월4일 34번가의 기적, 12월18일 크리스마스 캐롤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12월 성교육 강좌*참가신청: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 (02)2204-3173①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12월10일 오전10시30분~12시, 7~10세 자녀와 부모 10팀, 1인당 2000원②우리 몸 탐험 ‘입체북 만들기’-12월10일(토) 오후2~3시, 초등1~3학년 15명 내외폐식용유 재활용 세탁비누 만들기 특강*모집기간: 11월16일~12월9일 *일시: 12월14일(수) 오후2~3시 *대상: 성인 선착순 15명 *참가비: 무료 *준비물: 앞치마, 빈유유곽, 고무장갑, 신문지)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 생활1실 *강사: 강귀미(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접수: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안내 *문의: (02)2203-3330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12월 맞춤강좌*문의: (02)430-6070①성공취업특강 ‘직업상담사의 모든 것’-12월8일(목) 오후7~8시, 무료②SNS와 QR코드 활용하기-12월7일(수) 오후7~9시30분, 참가비 5000원③컬러감각 고수되기-12월12~16일(월, 수, 금) 오후7시30분~9시30분, 참가비 1만5000원부모교육 ‘학습동기 유발과 진로지도 방법’*일시: 12월10일(토) 오전10~12시 *강사: 김미라 교수(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아카데미) *장소: 수서청소년수련관 3층 진로교육실 *참가비: 무료 *신청기간: 12월3일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신청없이 당일 참가 불가, 신청 후 참석하지 않은 경우 추후 특강 참여 제한)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8555동화작가와의 만남 *일시: 12월18일(토) 오후3~5시 *강사: 이가을(동화작가) *대상: 초등3~5학년, 가족참여 가능 *접수: 11월21일부터 12월17일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 (02)419-5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토요일 확대운영 안산시 ‘안산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이 11월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된다.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개인,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영상물 상영, 안전벨트체험, 차량운전시뮬레이션, 교통안전 관련 퍼즐 및 OX게임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안산시는 실내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체험장을 실외교육장을 보완, 자전거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안전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다.문의 : 031-502-2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거제 송정IC~문동 간 도로 건설 청신호 정부의 올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거가대교 송정IC에서 문동 간 도로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거제시에 따르면 송정IC~문동 간 도로건설 사업이 지난 10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올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맡게 되며, 결과에 따라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작년 연말 거가대교 개통 이후 시의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14호선과 시가지 주요 도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대전~거제 간 고속국도와 경부고속국도를 U자형으로 연결하는 국가간선 도로망 구축과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할 이 도로의 필요성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다.그동안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윤영 국회의원, 도의원, 담당 공무원들이 국회와 국토해양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자문회의가 열렸던 당일 서울에 있으면서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했다.총 길이 7.36㎞ 2,500억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월 19일 고시된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1~2020) 제2차수정계획에 반영됐으며, 2011년 6월 30일 고시된 제2차(2011~2020) 도로정비기본계획에도 반영된 국가적으로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서 지난해 거제-통영 간 고속국도 건설의 B/C(비용편익분석)가 1보다 낮다는 이유로 잠정 보류된 이후 얻어낸 성과다.시관계자는 "KDI의 조사 용역이 2012년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한 도심 혼잡 실태와 U자형 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하이킥! 인터넷중독예방!’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하이킥! 인터넷중독예방!’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대상의 ‘거침없이 하-e-킥(11.5/ 11.12)’에선 즐거운 대안활동을 통한 인터넷중독예방으로 영화, 미술, 음악치료 등을 하게 된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뚫고 하-e-킥(11.19)’에선 사티어 의사소통방법을 통한 인터넷중독 청소년 이해하기, 대화법 등을 가르쳐 준다. 참가비는 각 3만원. 26일엔 ‘하-e-킥! 건강한 오프라인 게임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초중학생 가족에게 오프라인 게임 및 대회 등을 진행한다. 가족 당 5만원. 장소는 영통청소년상담실. 문의 영통청소년상담실 031-215-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뻔뻔(FUNFUN)한 가족 웃음트레이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다. 화합, 소통을 위한 웃음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안구민회관 주최로 26일(토) 오전 10시부터 구민회관 1층 고운누리방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 40명을 19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240-3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수원시 외국어마을ㆍ평생학습관 개관 수원시는 장안구 우만동 옛 연무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외국어마을과 평생학습관으로 꾸민 ‘미래로 가는 길’을 28일 개관했다.미래로 가는 길은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가르치는 외국어마을과 성인들의 학습동아리 활동시설인 평생학습관으로 꾸며졌다.외국어마을은 지상 2층 연면적 2336㎡ 규모로 편의점, 병원, 출입국사무소, 체육관, 방송국 등 13개 외국어 체험관이 들어서고 내ㆍ외국인 강사 14명이 배치됐다.정규반 5일 체험, 유치부 당일 체험, 주말반, 7박8일의 방학캠프 등에 연간 1만여 명의 수원지역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에듀바이져 글로벌 평생교육원이 2년간 위탁 운영한다.평생학습관은 지상 3층 연면적 4683㎡ 규모로 성인들의 교양교육과 취미활동 시설인 학습카페, 공방, 자료관, 강당,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희망제작소가 3년간 위탁운영한다.수원시는 부지(1만9883㎡)와 건물 2개 동 매입에 366억원, 공사에 86억원 등 모두 452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미래로 가는 길 조성사업에 착수, 1년2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 감정 인정하는 것 "상대를 완전히 이해한다고 해도 진실한 ‘소통’이 없으면 서로를 인정하지 못해요. 그것을 인식하는 게 중요해요. 상대방의 감정을 위로하고 인정할 때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있어요."사람 in 사람 부모교육 상담센터 조순화 대표(52?유성구 대정동)는 "요즘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문제 상담이 늘고 있는데 들여다보면 가정 문제 즉 부부갈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사람은 모두 아픔이 있고 그 깊이가 다 다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면서 상처를 인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아픔을 이길 수 있다."자신의 좌절된 욕구를 치유하는 과정에는 ‘인식과 인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조순화 대표가 따뜻한 시선으로 부모교육에 참가한 10여명의 수강자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라고 묻는다. 수강자들은 "눈물을 멈추게 됐다" "환한 무언가를 만난 것 같다" "아이에게 화를 내다가 문득문득 상처투성이인 아이와 나를 발견 한다" "아직은 답답한 것이 있어 갈증이 난다" 등의 말들을 토해냈다. 지난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 과정의 ''자녀와 잘 통(通)하는 부모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자들은 뜨겁게 호응하고 있었다.조 대표는 "부모교육을 받은 분들 중에 한 분만 변화돼도 감사한 일이다. 그 한 분이 변해 가정이 변하고 이웃이 변한다"며 "부모교육을 두 번 세 번 받은 분들이 찾아오는데 그분들이 변화해 가는 것을 보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힘든 순간 넘길 때마다 나를 칭찬하라조 대표는 힘든 순간을 넘길 때마다 왼손을 들어 오른쪽 어깨를 토닥이며 "너 참 잘했어!"하고 나를 칭찬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것으로 자신을 위한 보약 한 첩을 먹고 희망으로 견디면 기쁨과 치유의 과정을 만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어릴 적 상처를 갖고 있다. 장애인 부부의 자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도박 중독이었다. 엄마 혼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난한 가정에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갔다. 서울에서 여상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 성당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5년쯤 지나 서로 너무 달라 갈등이 심해져 이혼까지 생각했다. 그때 남편이 가져다 준 상담원 무료교육 안내지를 보고 상담원 교육을 받으며 숨구멍을 만난 것 같았다. 그때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상담에 관련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금도 매주 한번은 기차를 타고 서울로 공부하러 간다. 그러다 ''배운 것만 잘 실천해도 잘할 수 있겠다. 공부는 그만하고 삶으로 살아내야겠다''는 결심으로 상담센터를 열었다. 그렇게 시작한 상담센터가 벌써 13년이 됐다.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먼저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사람 in 사람 부모교육 상담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의사소통 훈련, 감수성 훈련, 청소년 리더십, 성교육(부모/자녀), 건강한 가정 만들기 특강 등을 하고 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례들을 상담하고 평생학습관, 대전학습원,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부모교육과 성(性)교육을 강의했다. 조 대표는 "부모는 아이를 낳았다고 그냥 되는 게 아니라 연습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문의 : 사람인사람 부모교육상담센터 042-545-9795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인천, 수돗물 불소화 논란 재점화 인천시가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히려 논란을 더욱 키울 꼴이 됐다. 인천시는 지난 10여년간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찬반논란을 벌여왔다. 이번 논란은 인천시가 최근 남동정수장 급수지역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점화됐다. 인천시는 최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의뢰,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서 찬성하는 주민(58.7%)이 반대하는 주민(28.6%)을 2배가량 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가 여론조사를 계기로 내년 하반기 시범실시를 추진하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반대하는 11개 단체를 모아 8일 ‘수돗물 불소투입을 우려하는 인천시민연대회의(준)’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들은 인천시 여론조사 책임자가 정부의 수돗물 불소화사업 핵심 관계자인 것을 들어 “시가 수불사업 강행을 위해 형식적인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찬반양측의 의견이 첨예한 상황에서 중립적이어야 할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송영길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인천시가 이대로 수불사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인천시민의 생명권, 선택권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며 송영길 시장의 불신임운동까지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등 의료 및 시민단체 등은 “우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을 적극 환영하며, 인천시도 주민이 선택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를 촉구한다”며 찬성 성명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역 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던 진보적 시민환경단체가 찬반으로 나뉘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찬성측은 공공보건을 강조하는 반면 반대측은 불소의 유해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마찰은 시민단체 뿐 아니다. 시의회와 해당 시범실시 지역 기초의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일부 인천시의원은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불소화사업 전액삭감을 공언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찬반논란이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시범실시를 결정한 것”이라며 “결코 일방적인 추진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0년 넘게 논란을 벌여온 사업”이라며 “양측 모두 주장을 거둬들일 뜻이 없어 마찰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불소는 자연계에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원소로 불소 이온이 충치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정수장 540곳 가운데 불소처리를 하는 곳은 27곳(5%)이며, 울산광역시와 거제시 창원시 등이 시행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인천시, 전국 처음으로 만 4세 아동 보육료 지원 인천시는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어린이에 대한 보육료를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보육료 수준으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만 5세 어린이에게 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다만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4세 어린이에게까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다.올해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보육료가 월 19만7천원인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 만 4세 어린이를 자녀로 둔 인천시민이 지원받는 보육료는 매달 20만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시는 4세 보육료 지원을 위해 16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내년에 만4세가 되는 인천시내 아동은 2만7천700명이다. 시는 또 출산 장려금 지원 대상도 셋째아이에서 둘째아이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내년부터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게는 1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셋째 아이를 낳을 경우 300만원을 지원했던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60억 원 예산으로 구 도심지역과 공단 지역 안에 국ㆍ공립 보육시설 11곳을 신축한다.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35억 원도 지원한다.무상보육,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은 총 3천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여놓은 상태다다. 무상보육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송영길 시장이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며 내건 복지분야 공약사업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