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영 거제환경연 공동의장에 김현수, 옥은숙 통영 거제환경연합은 지난 21일 제16차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고현 웨딩블랑에서 열었다. 이날 김현수, 옥은숙씨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녹색시민상에는 걸어서 거제 한바퀴 ''좋은 벗'' 박기련 대표와 자전거를 타는 통영시민모임 ''발발이'' 허영구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녹색단체상에는 통영시 도산면 한퇴골주민대책위가, 녹색공무원상은 통영시 수산과학관 차용택 연구사가, 녹색언론인상에는 내일신문 기자 원종태, 녹색기업상은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이어 진행된 제16차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보고를 비롯 결산보고, 2010년 조직체계, 임원구성,사업,예산계획 등이 심의 결정됐으며 신임의장 및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거가대교 통행료 1만4000원 예상 올 연말 개통예정인 거가대교(부산-거제간 연결도로)와 관련 시민여론이 뜨겁다. 통행료가 당초 알려진 8000원(승용차기준)보다 높은 1만 4000원대로 추전되고 있다. 이는 인천대교 통행료의 3배기준으로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에 따르면 거가대교 통행요금은 부산시와 경남도, 민간투자사업자와의 협약에 따라 당초 8000원인데,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책정토록 돼있다. 당시 통행료는 1999년 조사가격을 기준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을 적용할 경우 개통후 통행료는 1만4000원 대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경우 승용차를 기준으로 차종별 요금 상대계수를 적용하면 소형버스 소형트럭은 승용차의 1.5로 2만3000원대, 대형버스 중형트럭은 2.5배인 3만5000원 대, 대형트럭 트레일러는 3.0배로 4만2000원대가 예상된다. 이같은 통행료는 비슷한 건설규모의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보다 3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통행요금 확정때까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대교(총연장 21.38㎞)의 경우 민간자본이 7000억원이 들어간 반면 거가대교(총연장 25.8㎞)는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김해연 도의원은 "조사결과 올해 차입금이자와 법인세 인하로 통행료 인하 요인이 발생해 요금을 낮출 수 있고 시민정서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고 말했다. 또 "거가대교는 민자 비율이 높아 정부가 보전을 해주지 않는 한 비싼 요금을 낼수 밖에 없다"며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하지않을 경우 마창대교 처럼 시민이 피해를 보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지난해 민자로 건설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운동을 주도해 24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던 통행료를 2000원으로 낮추는게 기여한 바 있다. 거제경실련 진휘재 집행위원장은 "거가대교 추정 통행료는 어처구니없게도 일반고속도로 이용요금의 10배가 되는 것"이라며 "사회 통념에 맞는 가격이 정해져야 이용자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거제시의회 박명옥 의원은 지난 연말 정례회에서 "통행료 문제가 거제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중요함에도 결정주체인 경남도나 부산시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거제시도 침묵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나 과정도 없이 통행료가 건설사의 생각대로 책정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된다"면서 "거가대교 통행료문제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해 적정 통행료 조정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산 가덕도와 거제 유호간 8.2km을 잇는 거가대교는 현재 공정률 85%을 보이며 올 연말 개통예정이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유승화 대표 2월 2일 출판기념회 유승화 창조도시포럼 대표는 2월 2일 오후 3시 고현 웨딩블랑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승화 대표가 걸어온 길에 대한 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연 저자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은 유승화 창조도시포럼 대표가 공무원으로 국가에 봉직하면서 도시건설이 자연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뇌와 사색이 담겨 있다. 유승화 대표는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친화적인 자족도시건설이 바로 행복건설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깨닫기까지 걸린 시간이 육십년이었다"며 "인간 중심의 도시건설은 자연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이런 조화를 이룬 도시만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거제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거제시는 2월 3일 오전 11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거제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98,000㎡의 거제스포츠 파크 대지 위에 7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60.44㎡의 규모로서, 567석의 관람석을 설치한다. 거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농구, 배구, 핸드볼 각 1면과 유도, 레슬링 각 4면으로서 각종 공인대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공사는 창원시 소재 (주)동원이앤씨에서 시공하고 2010년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스포츠 파크는 주경기장 1개소를 비롯한 축구장 2개면, 족구장 1개면, 테니스장 4개면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변 녹지율도 높아 시설이 완공될 경우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문화체육과 639-31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윤영 국회의원, 하천정비 국비 45억 확보 윤영 국회의원 27일 아주천, 소동천, 외포천 등 거제시 3개 주요 하천 정비를 위해 확보해야 할 소요예산 180억 원 중 2010년도에 필요한 예산 45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이번 하천정비 사업은 당초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니었지만, 2010년 예산심의 시 국회의 주장으로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지방하천 정비를 병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국비 45억 원 확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영 의원 “소동천, 아주천, 외포천의 정비가 조속히 이루어져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본래의 기능 확보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너는 그림을 보니? 나는 그림이랑 논다! “오늘 미술전시 보러 갈까?”라는 엄마의 물음에 아이는 그저 시큰둥하다. 그렇다고 엄마에게는 즐거운 일이겠는가? 그렇지 않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미술작품도 많이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미술작품 감상이 편치만은 않다. 엄마도 작품을 어떻게 보아야할 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요즘 우리나라 미술 감상의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미술에 대한 거리감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한국근현대 미술연구소(KARI) 이은미 책임연구원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색다른 전시를 기획했다. 미술관람이라면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감으로 감각하고 지각하면서 다양한 내면을 재미있게 찾아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주제와 연령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람자들의 흥미와 감성을 절로 깨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부산에서는 최초이다.부산디자인센타에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뉴욕시립대학 대학원 뮤지엄스터스 재학 중인 이은미 씨는 뉴욕구겐하임미술관 미술관교육을 이수했다. 현재 여러 대학 미학과 미술사 강의는 물론 혜화초등학교 미술관창의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진행 중이다. 미술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새롭게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부산디자인센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딱딱하며 생기 없는 전시공간 이미지의 틀을 깨는, 자유롭게 보고 생각하는 놀이문화 전시가 기대 된다. 또 교육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전문적인 도슨트가 연령에 맞게 진행한다.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부모님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기존의 전시회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미술을 아예 싫어했던 사람, 또는 보이는 것만 봤던 사람, 아니면 어려운 그 무언가를 찾았던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감성의 문을 열어줄 이은미 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엄선된 작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여 이제까지 무언가 아련하면서 형언하기 어렵던 전시회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전시는 크게 3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방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붉은색으로 시각적인 강렬함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방은 첫 번째 방과 대조를 이루는 푸른색을 이용한다. 그리고 세 번째 방은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가득하다.전시 후 테이블에 앉아 색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도 마련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사전 접수를 통해 교육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동반 부모님은 무료이다. 지금까지 아이에게 작품을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하다 도리어 의기소침 해본 부모라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자. 이번 전시회의 교육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미술의 즐거운 세계에 도착할 수 있는 뜻 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도농한마음 원예스쿨 모집 화성시는 동부, 동탄, 봉담, 향남, 정남 등의 지역에서 도농한마음 원예스쿨을 운영한다. 농업농촌의 이해와 도시농업의 중요성, 실내정원가꾸기, 화훼장식 등 전문가 교육 및 실습(호접란, 모듬식물, 디쉬가든, 베란다정원) 등으로 진행된다. 28일부터 선착순 560명을 방문 접수만으로 모집한다. 1인당 5만원의 수강료가 있다. 문의 동부농민상담소031-369-4890/ 동탄농민상담소 031-369-4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주민주도 ‘제부도 장어잡기 축제 추진위원회’ 결성 지역 주민들이 자진해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화성시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제부도 장어잡기 축제 추진위원회’를 결성, 6월 5일~6일 이틀 동안 지역주민 주도의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장어잡기 체험을 주축으로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 등 가족 체험 형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끌고 간다는 방침이다. 제부리 어촌계장 최호균 축제추진위원장, 제부 모세마을 김윤선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할 예정에 있다. 화성시와 문화재단에서도 행정적인 지원과 전문가 지원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의 031-267-88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소외계층 위한 일자리 나눔기업 (주)H&S두리반 지난 22일에는 화성시 새마을회 내 작업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눔기업 ‘(주)H&S두리반(팀장 김승태)’ 개장식이 열렸다.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와 사)화성시새마을회가 합작으로 설립한 (주)H&S두리반은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탈북자, 이주민,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희망펑 사랑펑’이란 브랜드로 웰빙 뻥튀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쓸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최영근 화성시장은 “(주)H&S두리반의 일자리 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주기만 하는 복지에서 벗어나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00% 현미로 만들어진 ‘희망펑 사랑펑’은 앞으로 관내 주요시설 무인판매기 50대에 배치,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26일,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연구소 개소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과학연구소’를 오픈했다. 화성시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스포츠 연구와 운동방법을 생활체육에 적용시키는 스포츠 전문연구소로 각종 운동에 사용되는 근력을 파악, 부족한 근력을 보강하거나 3차원 동작 분석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도록 도와준다. 수영을 하는 사람의 경우 좌우어깨 근력 차이가 나거나 동작에 오류가 있는 경우 실력이 크게 늘지 않는데 15종의 최신 장비와 다양한 시스템이 이런 점을 찾아내준다. 양용은 선수의 스윙 동작을 3차원으로 비교 분석, 골프 실력도 늘릴 수 있다.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사용하지만 화성시민들에게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화성시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유앤아이센터 내에 제1연구소와 제2연구소로 나눠 종합체력측정실과 동작분석실로 운영된다. 모든 운동의 자세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동작분석실을 활용해 향후 청소년 척추측만증 교정, 청소년들의 체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문의 스포츠과학연구소 031-267-88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