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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가게’, 나눔의 행복을 누려보세요~ 수원일하는여성회는 ‘신나는 가게’를 오픈, 365일 재활용 물품을 후원받고 있다. ''신나는 가게''는 기증된 가방, 액세서리, 의류, 신발, 각종 생활용품을 통해 신나는 나눔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재활용 되살림 공간이다. 문의 신나는가게 031-251-9093, 010-3332-4716/ 수원일하는여성회 031-241-8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영어,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라 본명보다는 ‘도치샘’으로 더 알려진 장현익 씨. 뾰족뾰족 서있는 그의 머리카락을 본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이란다. 영문과를 졸업한 장 씨는 해외어학연수를 마친 뒤 10년 넘게 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5년 전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제자들과 만남을 이어오던 그는 ‘도치’를 통해 가슴 속에 품어온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가르치는 게 완성되려면, 지식과 정보전달 뿐 아니라 인간적인 교류가 필요하죠. 제 카페에서는 원하는 때에 옛 제자들을 만날 수 있고, 새로운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도 주어지죠.” 자본금이 축적되고 인간관계가 더 쌓이면, 장 씨는 ‘도치대학’을 세울 계획이다.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면서 인재를 키우고 싶단다. 재단기금을 출연하고, 정부 지원금과 졸업생들의 기부금으로 운영할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는 한 걸음씩 내딛고 있었다. ‘도치샘’ 장현익 씨는 많은 고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결코 쉽지 않은 길을 택했다. 영어만 사용하는 카페 ‘도치’에서는 우리말을 사용하면, 기부금을 낸다. 일종의 벌금이다. 장현익 씨는 “신입회원의 경우, 익숙하지 않아 월 1~2번 ‘기부금’을 내곤 한다. 오래된 도팸(카페회원인 도치 패밀리의 준말)은 개인적인 대화나 전화 통화는 밖에서 하는 요령을 터득하죠. 저도 가끔은 한국말로 물어오면, 한국말로 답할 때가 있다”고 들려줬다. ‘영어가 필수’인 시대지만, 영어와 친해지기란 쉽지 않다. “영어는 국제어라서 다양한 발음과 억양에서도 그 뜻이 통합니다. 발음이 어눌해서 대화가 안 되는 경우는 드물죠. 모든 언어는 잘 듣는데서 시작됩니다. 주어, 동사를 재빨리 파악하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계속 따라 발음해보면 진전이 생깁니다. 영어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치샘’이 들려주는 비법이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자 선정 무산 동부산관광단지조성 사업자 선정이 세 차례나 무산되면서 허남식 부산시장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산시민 운동단체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책임자 문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특별조사위원회 재구성 △사업 전면 재검토 △관련 자료 공개 및 근본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김해몽 사무처장은 “그동안 실무책임자들이 오히려 승진하는 등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2006년 허 시장이 재선후 10대 비전사업에 포함하면서 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된 만큼 허 시장이 포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초부터 관광단지의 방향설정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영화도시 부산의 특징에 부합하는 영상테마파크가 가장 바람직하다며 그동안 이 분야의 외국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물색해 왔다. 그러나 대규모 테마파크는 초기에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가는 반면 비용회수 기간은 수 십년이나 돼 사업성이 낮다는 지적이 초기부터 제기돼 왔다. 시민단체나 부산시의회에서는 “처음부터 외자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시가 제대로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2일 사과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땅을 확보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해명도 논란거리다. 허 시장은 “관광 목적에 배치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시설의 도입 허용, 용도지역 신축성 부여 등 사업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기존의 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개발계획이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사업부지 확보가 관건”이라며 “동부산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부지를 확보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 좋은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센텀시티 재판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로부터 옛 수영비행장 부지를 매입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해운대구 센텀시티도 부산시가 과중한 금융부담을 이기지 못해 산업용지들을 주거용지로 매각해 초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주거타운으로 변질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 시의원은 “관광단지 조성을 이유로 주민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부산시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와 시랑리 일대 367만8392㎡에 동부산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미국 MGM사를 비롯, 영국 서머스톤사를 상대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실패했다. 지난 해 두바이 알알이 그룹과 협약을 맺었으나 알알이 그룹이 투자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2일 협약이 무산됐다. 지금까지 투입된 땅 보상비만 6000억원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만 하루 6000여만원이다. 지난 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이자만 273억원이고 올해말까지 200억원의 금융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한전 "인터넷으로 전기사용 신청하세요" 한국전력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전기를 공급해 주는 인터넷 전기사용 신청 업무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한전은 지난 21일부터 고객이 신규로 전기사용 신청시에 직접 한전을 방문하여 신청하던 업무를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전기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전기가 우선적으로 공급될 뿐 아니라 고객부담공사비 납부도 인터넷상으로 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 한전 측은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업무 시행으로 고객이 한전 방문에 따른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간단한 고객확인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사용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김해연 경남도의원, 조례 2건 발의 김해연 경남도의원은 지난 1월 임시회에서 ‘경상남도 영세 도선사업 지원 조례’와 ‘경상남도 지역응급의료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이들 조례는 도서낙도를 운행하는 영세도선에 대한 지원과 응급의료 체계 선진화를 위한 것이다. 이는 도선의 경우 특정 회사가 아니라 도서낙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유지 및 운영비를 지급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남도의 조례제정을 통해서 광역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고 다소나마 운영사의 어려움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3제2항에 의거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구성ㆍ기능 및 운영에 관하여 시ㆍ도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시행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응급의료제도와 운영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지역응급의료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경남도는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향후 지역응급의료 계획 및 연차별 실시계획, 응급환자 보호를 위한 시책추진, 의료종사자의 양성과 지원, 의료통신망구축 등을 실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이행규의원, 매니페스토 전국최우수의원상 이행규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전국기초의원 부분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와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업인, 시민,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방송상, 기자상, 공로상으로 총159명이 선정됐다. 이행규의원이 받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5.31지방선거 때 선거공약을 매니페스토 운동실천본부에서 모니터링해 심사한 결과 의정활동을 통해 100%약속을 추진, 완결 및 완결을 위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행규의원은 지난 1997년과 2001년 지방자치연구소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전국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연소의원, 전국 최다득표 등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자가용보다 도심순환버스 탈 뿐이고 자가용보다 도심순환버스를 이용하자. 거제시 도심순환버스 개통식이 6일 오후 2시30분 고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시민을 비롯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김해연 조기태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 순환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순환버스는 이날 개통식과 함께 7일 아침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기존 버스터미널에서 상동-문동-양정-수월 지역을 시범 운행하던 버스 2대를 포함, 장평지역과 수월 양정지역 각 4대씩 등 모두 10대의 순환버스가 옛 신현읍 지역을 하루 60회 운행하게 된다. 2010년부터는 거제 전역에 버스환승제를 실시, 시내버스와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번의 버스요금만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며, 버스환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거제지역 버스 업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순환버스 8대를 늘리기로 협의, 고현동 등 4개동 지역에 순환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하게 됐다”면서 “상문동 지역도 6월말까지는 4대를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버스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버스정보 시스템도 도입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과 장평, 상문, 수양 등 4개동 지역은 거제시 인구 22만명 가운데 45%인 1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교통체증에 따른 교통체계 개선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였다. 또 그동안 무료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고려개발 소유부지 매각으로 심각한 도심 주차난 걱정도 도심 순환버스 운행에 따라 주차난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한 도심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표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와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노선과 버스시간표에 대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639-37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 거제시가 저소득층 자녀(멘티)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개별학습지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대학생(멘토)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불균등한 교육기회 및 교육격차를 줄이고, 저학력, 저임금,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멘티는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생·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멘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학재학자, 학업성적 우수자, 학습지도 유경험자 순으로 하고, 멘티는 고학년, 학업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와 멘티 1:1 결연을 통해 주 1회 2시간(월 4회)의 개별학습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영화, 전시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멘토실비 시간당 2만원, 문화체험활동비 월 4만원, 교재구입비 연 4만원, 교통비 월 5,000원 등을 포함 팀별로 매월 25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멘토링 사업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로 거주지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또는 거제시 사회복지과(639-3325)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한국예총거제지부 회장에 박영숙씨 한국예총거제지부는 지난 3일 오후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5대 거제지부장 선거를 개최, 68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1번 박영숙 후보가 35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지부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예총인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 단체인 열린 거제예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2009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거제시가 2009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28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 필지는 국세 또는 지방세 등의 부과대상 토지(국·공유지의 경우 도로 등 공공용지 등은 제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대상 토지다. 또 관계법령에 의해 지가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는 토지와 시장이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키로 한 토지로 2009년 1월1일 기준 사유지 14만1,663필지, 국공유지 1만9,916필지며, 거제시 전체 토지(20만6,82필지)의 78.2%다. 해당 토지는 2월2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게 되며, 조사된 토지특성은 조사종료 시점인 2월27일 건설교통부에서 관장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 토지 중 가장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정해진 항목별 비준율에 따라 3월2일~3월19일까지 개별공시시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는 4월17일까지 담당지역별로 지정된 공인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공고 및 게시를 통해 4월17일~5월6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을 받는다. 제출받은 의견제출 지가에 대해 재검을 거쳐 5월19일까지 거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문의 : 민원지적과 639-31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