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9년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 안내 석사동 주민센터에서는 생활민원 신고 시 즉시처리가 가능한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를 공지했다.·가로등,보안등고장 250-3441·도로파손 및 보도침하 250-3442·상하수도 계량기 고장 250-3443·야간민원신고 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거제면의소대, 생보자 대상 화재보험 가입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대장 진양민)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을 대신 적립,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면의소대는 지난 해 11월 거제면에서 열린 가을꽃 축제 당시, 대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식대를 아껴 적립한 30만원을 박복점(여, 89세)씨 등 30명의 화재보험료로 납부했다. 박씨 등 30명의 화재보험 가입자는 집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양민 대장은 “대원들이 사사로이 쓰는 용돈 중 1년에 1만원씩만 아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면서 “작은 것이지만 봉사를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의소대는 앞으로도 계속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는 올해부터 매년 생활보호대상자 중 특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원들의 자비를 모금, 화재보험에 가입해 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엄마 손 묶고 5살 여아 납치 ‘시민들 충격’ 거제에서 어린이를 납치,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경찰검문에 겁을 먹은 범인이 납치한 어린이를 차에 두고 도망가는 바람에 어린이는 무사히 부모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상문동 S아파트 B모(31)씨는 지난 12일, 유치원에 다니는 5살된 딸 A양과 함께 오후 2시40분께 아파트로 귀가했다. 이 때 아파트에 침입해 집안을 뒤지던 최모(43)씨는 딸을 데리고 함께 귀가한 엄마 B(31)씨와 마주치자 B씨의 양손을 묶고 이불을 덮어씌운 뒤 딸을 납치해 달아났다. 이어 최씨는 어린이를 차에 태운 채 오후 3시23분께 장평동 모 은행 카드 인출기에서 훔친 B씨의 카드로 2백60만원을 인출한 후 그대로 신거제대교를 통과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오후 3시10분께부터 최씨가 타고 달아난 울산 번호판 갈색계통의 쏘나타 승용차 추적에 나섰다. 최씨는 국도를 통해 통영·고성을 거쳐 거창에 도착, 오후 7시5분께 거창읍의 한 슈퍼마켓 옆 공중전화에서 납치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최씨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이때부터 전 경찰력을 동원, 밤새도록 소재파악과 함께 추격전을 벌였다. 최씨는 13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시 북구 읍내동 중앙고속도로 칠곡게이트에서 삼엄한 검문을 하고 있는 대구 북부경찰서 동천지구대 경찰관들을 발견, 톨게이트 출구 3백여m 지점에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고 수배차량을 확인한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 이날 오전 대구 근처까지 올라온 A양 부모에게 무사히 인도했으며, A양은 별다른 상처 없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백여명의 인력을 동원, 도주한 야산 등지에서 최씨를 쫓고 있으나 아직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최씨는 한 달여 전까지 거제지역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내연녀에게 5백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기초생활 지원 노인들에게 무료의치, 보철지원 춘천시보건소는 기초생활지원을 받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만들어준다.? 이번 노인 의치보철사업은 이가 빠져 식사를 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춘천시보건소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보건지소에서 1차 신청을 받아 치아 상태를 예진한 후 의치 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인원은 전부 의치 20명, 부분 보철 28명 등 48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인은 가까운 치과에서 시술을 받도록 하고 1년간 의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해주며,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전기료도 줄이고 연말에 상품권도 받으세요~ 춘천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에너지를 줄이는 ‘C-Cash-Back''사업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이 제도는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기준 보다 줄인 만큼 점수를 줘 나중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대상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이다. 에너지 감축 분야는 전기로, 최근 3년간 쓴 전기 사용량의 평균을 기준 배출량으로 정해 가정별로 전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춘천지역에서는 1차 모집에 440가정이 신청을 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연말에 전기사용량을 많이 줄인 가정에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신청문의 춘천시 환경과 250-44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천연비누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에요” 웰빙과 친환경이 일반화되면서 비누와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천연성분의 재료로 만든 것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무엇보다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구입은 물론, 직접 강좌를 통해 만들어 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천연비누를 만드는 공예의 달인이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세원 씨(41·송파동)도 천연비누의 이런 매력 때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주부로서 건강한 천연비누의 향기를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삶을 살고 있는 강세원 씨를 만나보았다. 천연비누의 매력에 쏙 빠지다강세원 씨가 천연비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천연비누 만들기’강좌를 듣고부터다. 현재 10살, 7살 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비누를 쓰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 강좌를 신청했다. 또 평소 지인들에게 작은 것이나마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하면 좋겠다는 것도 이유였다.“천연비누는 허브, 과일, 곡물, 진주가루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특히 다양한 아로마 오일을 첨가해 만들어 향기도 좋고 피부건강에도 좋아요. 이 아로마 오일은 오일마다 보습, 미백, 트러블 개선, 긴장감 완화 등의 다양하고 특정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원하는 목적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 쓸 수 있어요. 마치 요리 레시피처럼 말이죠.”단순히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를 만들기 위해 강좌를 신청한 그녀는 천연비누에 쓰이는 아로마테라피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순수한 자연성분이면서 그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힘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물질인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엿본 셈이다. 지금 그녀는 천연비누 강사이자 아로마테라피DIY 강사로 송파정신보건센터와 중학교 CA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돌과 결혼 답례품 등 천연비누 세트를 주문받아 판매해 수입도 올리고 있다. 우울증 여성 대상으로 강의할 때 보람 느껴아직 어린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강세원 씨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제대로 하려고 한다면 홍보와 영업, 온라인 판매 등 일을 많이 벌일 수 있지만, 아직은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편이다”면서 “앞으로 공방을 차려 판매도 하고 레슨도 하고 싶은 게 개인적인 소망이다”고 전했다. 그녀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들 때 하나를 만들더라도 가급적 좋은 재료를 충실히 사용해 만들도록 노력한다. 바로 내 가족과 내가 잘 아는 이웃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좋은 효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론적으로 지식을 쌓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녀는 “예를 들어 페퍼민트가 혈압을 올리고 일랑일랑이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 때 이것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이런 지식을 비누를 만들 때뿐만 아니라 강의를 할 때 수강생들에게도 알려준다”고 말했다. 가히 천연비누 공예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강세원 씨는 다른 어떤 때보다 송파정신보건센터에서 우울증 여성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배워줄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모두들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어 표정이 어두운데 천연비누를 만들고 난 뒤에는 한결 얼굴이 환해진다고. 그녀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배우며 힘을 얻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로마의 자연 치유효과 덕분도 크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주부의 노하우 살릴 수 있어 더 OK!요즘엔 오랜 불경기 때문에 주부들 중 창업이나 부업을 목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에 도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강 씨는 비누 만들기나 화장품, 샴푸, 세재 등 집에서 쓰는 생필품인 만큼 주부가 배우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면이 많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정해진 레시피와 달리 ‘이런 재료를 넣으면 더 세정력이 높아질 것 같다’는 식의 ‘감’은 주부의 노하우가 있어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막연히 창업을 위해 배우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요즘엔 천연비누가 유행이어서 어떤 면에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자신만의 특별한 차별화가 없으면 결코 쉽지 않아요. 또한 실제로 공부를 많이 하고 많이 만들어보면서 실력을 쌓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면서 반응을 살펴보는 등 자신만의 데이터를 만드는 기간이 꼭 필요합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amil.net 2009-02-10
- 2009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집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는 퇴직자의 전문지식 활용 및 사회참여 촉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5세 이상 퇴직자(교원, 공무원, 민간전문가)로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며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로 10명 내외이며,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소외계층의 교육봉사, 교육봉사, 전문봉사 등이며, 모집기간은 2월 12일(목) 17:00까지. 문의 춘천평생교육정보관 평생학습과 258-2509?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춘천 지하상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춘천시보건소(소장 한상헌)는 30일 춘천지하상가에서 시민들과 상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및 금연 패널 전시, 폐 기능 검사, 니코틴 의존도 측정 등 흡연 폐해와 유해성을 알리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시보건소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상가를 쾌적한 금연환경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금연안내 표지판 및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닭갈비 막국수, 요리방법 알고 먹으니 더 맛있어요.’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우)는 춘천 향토음식의 조리법을 외국어로 소개한 ‘춘천향토의 맛 10’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 막국수와 함께 총떡, 민물매운탕, 민물회, 모래무지찜, 칡국수, 약수산채백반 등 8가지 음식과 강원지역 농가에서 전래되는 곰취짱아찌, 오색감자송편 2가지 등 모두 10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국 언어로 표기돼 외국인 관광객의 춘천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이 실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리법 외에도 가족 간의 촌수, 호칭을 알아볼 수 있는 가족 구성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구조공단, 병의원, 보건복지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시설, 기관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춘천시는 발간 책자를 관내 다문화가족에 우선 배부하고 관광안내소, 여행사, 공공시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요리방법을 통해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춘천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거두농공단지 수도권 기업의 이전부지로 인기 춘천시 동내면에 조성된 거두농공단지(G-Tech Village)가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5월 거두농공단지를 분양하면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남겨 둔 잔여 부지 3필지 2만3천㎡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8개 기업이 이전의사를 밝히고 치열한 입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희망 기업들은 1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 있는 우수 기업들로 고용인원은 4백여 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제약관련 업체들로, 입주가 결정되면 지난해 입주가 확정된 일동후디스(주), (주)일화, 한서제약(주), (주)한국파비스바이오텍 등과 함께 거두농공단지가 수도권을 배후에 둔 새로운 제약산업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달 안에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분양 필지에 비해 입주 희망 기업이 많아 15필지에 이르는 농공단지 분양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춘천~서울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기대감에다 접근망이 좋고 분양 가격이 싸 많은 우수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된 거두농공단지는 현재 일동후디스(주)만이 입주, 가동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 안에 공장을 신축하고 입주할 계획이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