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보장구 다시 쓸 수 있도록 회수합니다.’ 춘천시는 의료수급권자에게 지급된 장애인 보장구 중에서 사용하지 물품을 파악해 실제로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사업을 벌인다. 비싼 장비를 지급받은 의료수급권자 중 본인이 사용 않고 있거나 사망한 경우, 부적절하게 지급된 경우, 다른 사람에게 대여된 경우 등 장비 사용실태를 25일까지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사용기간이 오래되거나 몸에 착용하는 보장구를 제외하고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지급받은 386명이다. 점검 결과 사용 않는 장비는 회수,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한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실태 점검을 통해 전동스쿠터 등 7대를 회수, 시립양로원과 양지노인마을에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로 동네 탈을 없앤다! 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두고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기)에서는 퇴계동 농악대를 앞세워 지신밟기 행사에 나섰다. 지신밟기는 정월 초순에서 대보름 전까지 풍물을 치며 행해지는 풍년과 무병장수를 비는 행사로 각 집을 돌며 악신을 꾹꾹 밟아준다. 이 날은 우체국과 상가건물, 동네 가게 등 20여 군데를 돌며 축원행사가 있었다. 해마다 지신밟기 행사를 벌여온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행사로 걷어진 성금으로 9일 오전 10시 주민자치센터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벌인다고 한다. 문의 255-04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능력에 맞는 안정된 취업의 길로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강원인력개발원 교육팀에 근무하는 안수옥씨는 남다른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다. “저희 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직업교육기관으로 전액국비로 취업, 자격증, 학위를 한 번에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년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전문학사를 배출하고 있고요.”교육수료 후에는 취업과 사후지도까지 해 준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8년째 근무하다보니 기억에 남는 교육생들도 많다는 안씨는 “이번 졸업생 중에서 중국에서 귀화한 학생이 있었는데 2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취업까지 하게 된 것을 보니 감격스러웠어요. 또 나이 많은 주부들도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해서 학사학위를 받는 경우도 많고요.”라며 배움에는 어떤 조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올해엔 청년실업자교육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안정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라며 당차게 말하는 안씨는 6개월 과정의 정보기술 훈련생(자바 과정)을 모집 중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한다. 문의 http://kw.korchamhrd.net/ 430-972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강원도여성발전기금 전업주부재취업지원훈련 전 산 경 리 실 무1. 대 상 : 취업희망 전업주부 20명 2. 훈련일정 : 3.6~5.21/월~금 9시10분~13시 3. 접수기간 : 2009.2.4~2.27까지 4. 수 강 료 : 무료 5. 제출서류 : 훈련신청서(센터내).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춘천종합고용지원센터발급), 반명함사진1매 6. 교육내용 : 전산회계1·2급, 컴퓨터활용능력2·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7. 문 의 : 243-6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든다” 경기 군포시는 여대생 피살사건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범죄예방과 감시를 위해 동사무소나 단체 등에서 추가 설치를 요구한 107곳 가운데 50곳에 폐쇄회로TV(CCTV)를 우선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또 어린이보호구역에 15억원을 투자해 CCTV 100대를 새로 설치키로 하고 경기도에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현재 군포지역의 CCTV는 128곳에 141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면 시내 취약지역이 사라져 강력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0억원을 들여 노후등을 교체하거나 조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1325개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특히 치안취약지역인 대야동에 치안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경찰에 적극 요청하고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이나 공원 등에도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범비상벨을 설치하고 공무원 방범봉사단을 발족해 야간시간대 우범지역의 순찰활동도 벌이기로 했다.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경기서남부지역에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동면 지내3리 척사대회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4일 동면 지내3리(이장 윤명구)와 남산면 방곡1리는?4일 윷놀이 행사를 열어주민화합을 다졌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춘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춘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인자) 발대식이 4일 남면사무소에서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황환주 ,박광한 시의원, 박광열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2009년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 안내 석사동 주민센터에서는 생활민원 신고 시 즉시처리가 가능한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를 공지했다.·가로등,보안등고장 250-3441·도로파손 및 보도침하 250-3442·상하수도 계량기 고장 250-3443·야간민원신고 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거제면의소대, 생보자 대상 화재보험 가입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대장 진양민)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을 대신 적립,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면의소대는 지난 해 11월 거제면에서 열린 가을꽃 축제 당시, 대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식대를 아껴 적립한 30만원을 박복점(여, 89세)씨 등 30명의 화재보험료로 납부했다. 박씨 등 30명의 화재보험 가입자는 집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양민 대장은 “대원들이 사사로이 쓰는 용돈 중 1년에 1만원씩만 아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면서 “작은 것이지만 봉사를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의소대는 앞으로도 계속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는 올해부터 매년 생활보호대상자 중 특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원들의 자비를 모금, 화재보험에 가입해 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엄마 손 묶고 5살 여아 납치 ‘시민들 충격’ 거제에서 어린이를 납치,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경찰검문에 겁을 먹은 범인이 납치한 어린이를 차에 두고 도망가는 바람에 어린이는 무사히 부모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상문동 S아파트 B모(31)씨는 지난 12일, 유치원에 다니는 5살된 딸 A양과 함께 오후 2시40분께 아파트로 귀가했다. 이 때 아파트에 침입해 집안을 뒤지던 최모(43)씨는 딸을 데리고 함께 귀가한 엄마 B(31)씨와 마주치자 B씨의 양손을 묶고 이불을 덮어씌운 뒤 딸을 납치해 달아났다. 이어 최씨는 어린이를 차에 태운 채 오후 3시23분께 장평동 모 은행 카드 인출기에서 훔친 B씨의 카드로 2백60만원을 인출한 후 그대로 신거제대교를 통과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오후 3시10분께부터 최씨가 타고 달아난 울산 번호판 갈색계통의 쏘나타 승용차 추적에 나섰다. 최씨는 국도를 통해 통영·고성을 거쳐 거창에 도착, 오후 7시5분께 거창읍의 한 슈퍼마켓 옆 공중전화에서 납치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최씨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이때부터 전 경찰력을 동원, 밤새도록 소재파악과 함께 추격전을 벌였다. 최씨는 13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시 북구 읍내동 중앙고속도로 칠곡게이트에서 삼엄한 검문을 하고 있는 대구 북부경찰서 동천지구대 경찰관들을 발견, 톨게이트 출구 3백여m 지점에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고 수배차량을 확인한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 이날 오전 대구 근처까지 올라온 A양 부모에게 무사히 인도했으며, A양은 별다른 상처 없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백여명의 인력을 동원, 도주한 야산 등지에서 최씨를 쫓고 있으나 아직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최씨는 한 달여 전까지 거제지역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내연녀에게 5백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